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Күн бұрын

썸네일: 핀터레스트
0:00 Nop -ChenYueLong
1:43 Color - Paniyolo
6:28 初日 - ChenYueLong
9:03 雨冷え - Aer
10:51 for - Paniyolo
12:52 落山 - ChenYueLong

Пікірлер: 177

@KS-pj8mi Жыл бұрын

20살의 막둥이였던 전, 세상이 궁금했어요. 온 가족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호주로 워킹홀리데이를 떠났죠. 시골집에서 지냈던 때에, 하교길에 늘 잔디밭 따사로운 햇살아래 누워있던 까만고양이가 있었어요. 동물을 좋아하는 제가 “안녕~”하고 다가설때마다 절 한바퀴 돌아 얼굴을 부벼 인사를 해주고 강아지처럼 발라당 뒤집어져서 반겨주다 같이 노을을 보며 나란히 앉아서 타국에서의 외로움을 이리저리 푸념하곤했지요 배고프다 나도 이제 들어가서 밥먹어야 겠어 안녕 낼또봐~! 하고 몸을 일으켜 제 집쪽으로 걸어가면 딱 자기 집 잔디마당까지 걸어와 배웅해주고 서로 빠빠이 하던 그 친구가 생각나네요. 그때 햇살 아래 비치던 검은털이 붉은털로 바뀌며 따스한 기억때문인지 늘 검은 고양이를 키우고 싶다고 생각했었어요. 그렇게 지금은 독립을 하여 둘째 고양이로 우리 신이를 입양해서 매일을 행복하게 지내고 있답니다 :) 가끔 생각나요. “Hey~! Buddy!! How r u~? 마중나와준거야~?” 했던 그 나날들이요. 그 친구는 이미 먼저 별이 되어있겠지만 사진 두장 간직하며 생각날때마다 본답니다. 나중에 만나 buddy :)

@user-pd5tx3jz5g Жыл бұрын

나중에 ?

@kba2049 Жыл бұрын

그 사진 두장이 보고싶어졌어요. 부드러운 이야기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

@H222RIM Жыл бұрын

동화같아요...🥹🥹💕

@user-sj9bm6lu3w Жыл бұрын

아련하네요. .

@user-wd4fe2hf1i Жыл бұрын

호주워홀 웃고갑니다 ㅋㅋㅋㅋㅋ

@fucku24910 Жыл бұрын

유년시절에는 타국에 있었지요. 본래 성격이 붙임성이 없고 사람에게 큰 관심과 애착을 바라지 않아 동네친구는 없다시피 했는데 저희 아파트 단지에 있던 고양이가 거의 유일한 친구였습니다. 참 귀여웠어요. 애가 터를 잘 잡은 덕분에 눈에 잘 띄어서 그런지 사람들이 많이 다니시면서 밥을 잘 챙겨주셔서 하루가 달리 포동포동해져 갔었는데, 저도 그 자리에 고양이가 있다는 걸 알아차린 후로 매일 학교가 끝나면 저녁 즈음 되어 그곳을 찾아가곤 했지요. 어렸을 적에 용돈을 따로 받지 않았는데, 동물을 별로 안 좋아하시는 부모님께 사실대로 말하고 돈을 받아내기까지 필요한 용기가 너무 거대한 탓에 사료나 흔한 고양이용 간식조차 없었는데 제게 마음을 열어준 유일한 냥이가 아닐까 싶어요. 친구가 참 순했어요. 벤치에 먼저 앉아있으면 저를 따라 벤치 위로 폴짝 뛰어올라서, 등 뒤로 보드랍게 한 번 감싼 다음 제 옆에 머물러 있어주었지요. 친구는 턱과 미간을 긁어주면 참 좋아했어요. 그 땐 너무 어릴 적이라 고양이에 대해 아는 게 없어서 그 흔한 궁디팡팡도 못해준 게 아쉽습니다. 이미 많은 시간이 지나버렸고, 이젠 한국에 돌아와서 별다를 것 없는 잿빛 삶을 살아가고 있지만, 지금까지도 그 친구는 제 기억 속 아주 소중한 자리에 남아서 하나의 색연필 자국같은 휴식터가 되어주고 있어요. 그 친구 덕분에평생 살면서 고양이를 꼭 키울거라는 인생 목표도 나름 생겼고 말이죠. 이제는 그 친구도 고양이별로 떠났겠지만, 제 기억 속에서 친구는 절대 사라지지 않을 것이라고 확신합니다. 내 유년시절 단짝친구나 다름없던 존재를 어떻게 잊을 수 있겠어요?

@sc_cc Жыл бұрын

나는 그것을 사랑했고, 행복한 사람으로 살기 위해 내가 겪고있는 것을 넘어 설 수 있었으면 좋겠다.

@segana Жыл бұрын

@@Vey4 와 어쩜 이렇게 사람 기분 나쁘게 말하는 재주가 있지

@user-wi1nn2xw1t Жыл бұрын

@@Vey4 이런 아름다운 댓글에 너나 똥 싸지마

@userSonSpace Жыл бұрын

예쁜 글이에요

@userSonSpace Жыл бұрын

온기 느껴지는

@user-kf3md7kk3w Жыл бұрын

진짜 아무것도 안하고 고양이랑 침대에 누워서 자고 싶당..

@user-mm1bc3ts4v Жыл бұрын

이 세상 모든 고양이들 행복했으면 좋겠다.ㅠㅠㅠ

@Yuzayuuu Жыл бұрын

Most wholesome thing I’ve ever read 😭😭😭

@natalyabedrabo8248 11 ай бұрын

@abimainyutoo

@t_t630 Жыл бұрын

몇년전에 양양에 놀러갔을때, 횟집뒤편에 있던 고양이 한마리와 갈색, 검은색,삼색,치즈색. 이런 색깔의 아기고양이가 5마리 있었어요. 어미고양이도 정말 순했고, 아기고양이들도 정말순해 몇개월에 한번씩 들려 만지고 간식도 챙겨가 놀아주곤했어요. 저를 잘 따르기도했고, 횟집아주머니가 데려가도 좋다고하셨지만, 저는 이미 강아지를 키우고있어서 거절하고 종종 놀러오겠다고했어요. 학생이라 다시 가기에 엄두가 안났어요.. 학업이 정말 바빠서요.근데 몇개월전에 가보니까 없더라구요. 집도 없고, 털한점 남아있지않더군요. 아무것도 없었습니다. 횟집 아주머니께 물어보니 자기도 모른다고. 어느새 어디론가로 같이 새끼들을 데리고 떠났다고하셨어요.어디로 간걸까요. 저는 학생이고 양양이 집에서 2시간 거리에요. 그렇지만 가끔가서 회도먹고 고양이를 보고오는게 몇개월의 한번씩 찾아오는 저의 행복이었어요. 이제는 3년전에 찍었던 사진을 가끔 다시 스크랩북에서 꺼내며 추억을 회상하곤해요. 누군가에게는 보잘것없는 고양이. 싫고 더러운 존재일 수 있지만, 저는 그 고양이들을 정말 좋아했어요.저는 가끔 그 고양이들을 생각하며 어딘가에서 잘 지내기를 기도합니다. 너네들이 어디있는지도 모르고, 살아있는지도 모르지만 다음에 어딘가에서 만난다면 한번 다가와서 나에게 그때처럼 조용히 안겨있어주거나 야옹야옹 울며 나를 알아봐줬으면 좋겠어. 꼭 행복하렴. 보고싶어

@user-dj3ih4uq9y Жыл бұрын

고양이라는 사랑스러운 생명체가 이 세상에 있어서 너무 행복하다

@wwiagimx Жыл бұрын

하나뿐인 반려묘가 어린 나이에 투병중인데, 집사 맘고생하는 것도 모르고 세상 순진무구합니다. 고양이는 자기 아픈 거 티 안 내는 게 유일한 흠인 것 같아요 ㅎㅎ… 항상 진주님 플레이리스트 듣고 위로받고 가요. 감사합니다!

@posy3966 Жыл бұрын

항상 반겨주는 고양이가 생각나는 난다. - 이사를 가고도 미련이 남는 고양이. 3년이 지난 오늘, 아직도 잘 있을지 궁금하다.

@petra24_ Жыл бұрын

중학교 시절 하교할때마다 어느 집 앞에 있던 길고양이가 생각나네요. 그 고양이는 사람 손에 익숙해서 저에게 늘 야옹야옹하며 제 발목에 이마를 문질렀죠. 정말...뭐라 표현해야할 지 모르는 귀엽고 작은 존재가 저에게 다가왔었어요. 그 아이는 귀 한쪽이 뜯겨져있었고 털빛도 안좋았지만 저, 그리고 저와 같은 하굣길로 다니던 여학생들에게 예쁨을 받았습니다. 그 고양이가 지금도 잘 지낼지...22년 마지막 겨울 이후 그 길을 다니지않아서 생사불명입니다...

@SteeloRealfan 11 ай бұрын

무릎을 구부려 고양이를 쓰다듬는 아이의 모습... 너무 훈훈하고 귀엽고 좋아요ㅠㅠ

@qkrwnsco1 Жыл бұрын

고양이와 함께 한 옛날의 추억 같은 플레이리스트네요 항상 사진과 제목, 곡 선정들이 저의 감상을 더욱 북돋아지게 하네요 편안한 오후 되시기를😌

@user-bc1hm2zc7h Жыл бұрын

시펄님 새 플리 귀하다 귀해ㅠㅠㅜ 이번에도 잘 듣겠습니다❤

@ylro. Жыл бұрын

너무 좋아요…. 몽글몽글..˚ෆ*₊

@speaking.potato Жыл бұрын

너무 귀엽고 따뜻하다... 오늘 밤산책 할때 들을래요 감사합니다

@user-wu1vl3mh4e Жыл бұрын

아니 썸네일이랑 제목보자마자 영상에 처음 나온 음악이 머리속에서 자동으로 재생이됐는데 들어가니까 진짜나옴….뭐지…신기해

@myaudwl Жыл бұрын

항상 까마득한 추억을 가져와주시는 펄님 🥰 이 플리에선 전 어린 아이가 된 것 같네요 ❤

@dyk191 Жыл бұрын

진짜 잘듣고 있습니다, 항상 감사합니다

@user-wq5vu1ro3k Жыл бұрын

원래 가사 없는 노래는 잘 안 듣는데 유일하게 챙겨 봅니다ㅜㅜ 노래 선정 진짜 잘 하시는 거 같아요 분위기도 완전 좋다는.🤤

@user-yeonnoey Жыл бұрын

헐 ㅜㅜㅜ 요즘 너무 무기력하고 스트레스 받아서 힘들었는데 딱 진주님이 생각나서 ‘지금쯤 영상 하나만 올려주시면 진짜 힘날거 같다…’하고 생각하던 찰나에 확인해봤는데ㅜㅜㅜ 이렇게 똭하고 있어서 행복해졌어요ㅠㅠ 감사합니다

@PrimaDewi Жыл бұрын

Uwahhhh what a cute playlist, i am in the middle of studying and saw sea pearl updated new songs ❤ ❤

@isacanoli4444 Жыл бұрын

always looking forward to sea pearl playlists 😭🫶🏼🫶🏼

@user-ts6uz2ef6t Жыл бұрын

와너무좋아🥺🥺🥺🥺🥺🥺🥺 어떡해어떡해 고마워요 이런 몽글몽글.. 쵝오야 당신

@iraqi4er Жыл бұрын

This song remember me days when i was kide and school visb , i wash all of students keep going and never give up

@user-mf6dv3ml8z Жыл бұрын

진주 당신 플리 너무 최고야...... 없던 어린시절 향수가 생기잖아ㅠㅠㅠㅠ

@qazw12ful Жыл бұрын

이거 틀고 울 고양이들 보는데 하나는 침을리며 자는중인데 왜케 귀엽냐ㅠㅠ

@user-tf6eq8zz6o Жыл бұрын

왜인지 잠자코 사진을 들여다보면 많은 감정들이 올라와서 눈물이 차올라요 참 소중한 채널이에오 유튜브 프리미엄을 쓰고 싶게 만드는 채널 매일 틀어놓고 싶은!

@qotleuqns Жыл бұрын

아 이런 따뜻몽글한 플리 넘 좋다…. 씨펄님 항상 감사합니다….🥹🩵🌿💭

@user-bs5zx8ri8z Жыл бұрын

너무너무 좋아요.... 삶이 힐링되네요 가사 없는 음악이 주는 힘 🤍

@user-rh9nu5ns9t Жыл бұрын

아기자기한 느낌의 플리 몽글몽글

@user-yp7le5qm2n Жыл бұрын

오늘도 좋은 플레이.리스트 감사합니다 ^^

@callmejay2903 Жыл бұрын

참..그러고보니까 어렸을 때 놀이터에서 듣던 즐거운 웃음소리를 들었던게 참 오래된 거 같네요...뭔가 씁슬하면서도 아쉽기도하고 복잡미묘한 그런 기분이네..

@user-yi8ts9rp3d Жыл бұрын

아궁귀여웡 미소가 절로 나오네

@user-ps4yc4wj5l 5 ай бұрын

출근길에 가끔 만나는 길고양이가 떠오르네요. 제가 지나가면 야옹 인사도 해주고 제가 대답하면 늘 야옹 답 해주는 얼룩고양이... 성인 남자에겐 인사도 안하고 학생들에게만 살갑게 대해주는 녀석이라는데 저를 누군가와 착각하봐요. 갑자기 요즘같이 추운 날 녀석은 잘 지내나 궁금해지네요. 좋은 음악 감사합니다.

@dwg2301 Жыл бұрын

내일 너무 너무 너무 출근하기 싫어서 우울했는데 이 노래 들으니까 왜인지 마음이 쪼끔 진정돼요

@user-hr2ze2nm7r Жыл бұрын

요즘 시험 준비때문에 스트레스 받고 있었는데 이 플리 들으니까 힐링되고 기분이 포근해지네용ㅎㅎ항상 좋은 플리 만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snowlovepoem Жыл бұрын

파이팅!!!

@user-df1zm3xm3z Жыл бұрын

이번거 진짜 내 취향이네 크림슨 왈츠같은 분위기

@user-hy2mz7mc5o Жыл бұрын

시펄... 진짜 오랜만에 시펄 플리 듣는데 눈물부터 나오네 진짜... 시펄 언제나 응원해요.... 플리 앞으로도 조용히 혹은 떠벌떠벌 홍보하면서 잘 듣고 있을께요..!! 행복했길 바라구 행복하고 있길 바라고 행복하길 바래요..

@snowlovepoem Жыл бұрын

고양이의 보은이 생각나는~~ 좋은 플리 감사해여

@user-yq9tn4mb2q Жыл бұрын

씨펄님 플리를 들으면 기분이 조아져요……🥰

@thermosento Жыл бұрын

pretty songs :)

@IIIIyoungIIII Жыл бұрын

지금날씨에 낮잠자기 딱 좋은 노래군

@Interlinked444 Жыл бұрын

비오는날씨에

@Noel_Let.s_drive Жыл бұрын

@@Interlinked444 옹 여기는 햇빛 쨍쨍인데 우리도 비 다시 왔으먄 좋겟다

@clipx_o5132 Жыл бұрын

오늘같이 잔잔한 날씨에 찰떡인 야옹플리...

@Creamcheese923 Жыл бұрын

제목보고 달려왔어요ㅋㅋ.. 음악 잘 듣고 새로운 한 주를 맞이할 준비를 해야겠네요☺️❣️

@MC-so3fk Жыл бұрын

아영이를 만나 따뜻한 겨울을 보냈어 봄도 여름도 가을도 겨울도 너무 따뜻해 ㅜ 오래오래 살자 사랑해!!❤️

@Uuuwiii Жыл бұрын

9:14 세성에 이곡 너무 좋아하는 곡인데 제목도 작곡가도 긴가민가한상태로 잃어버려서 찾아해매던 곡이었어요,,,,..ㅜㅠㅜㅠㅜㅠㅜㅠㅜㅠㅠ 이번엔 꼭 저장해 놓을게요 진주씨 감사합ㅂ니다ㅜㅠㅠㅠㅠ

@RedEye_Rei Жыл бұрын

귀여운 제목과 썸네일에 이끌려서 왔다가 따숩고 깊은 음악들 감사히 감상하고 갑니다.

@user-hn7rm4nm5m Жыл бұрын

사진 고양이 목줄 너무 마음 아파요.. ㅠㅠ

@user-tu1dh4hn4j Жыл бұрын

너무 이쁘다ㅠㅠ

@suyyeonn03 11 ай бұрын

노래가 너무 따뜻하고 행복해요 어디서 이런 노래를 가져오셨을까..

@user-zero_love21 Жыл бұрын

나 시펄님 플리 너무좋아해요...ㅠㅜㅜㅜㅜ 사랑해요...플리 진짜 최고...🤍

@user-dt8yf6it6m Жыл бұрын

야 옹 이 너 무 귀 여 워 ㅠ_ㅠ (물론저강아지파....이지만야옹이도좋아요) 이 플리 들으면서 휴식 취하는데 너모 좋네요..😻 이 세상에 야옹이들 다 행복해지고 나도 더 행복해지자 꼭 성공해야지🩷

@hello_world924 Жыл бұрын

시펄ㅜㅜㅜ너무ㅜㅜㅜ오랜만이다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여전히 좋다 진짜ㅜㅜ 그냥...사랑해...항상 건강하구.... 자주 안와도 되니까 부담 갖진 말고... 근데 조용히 기다리고는 있을게..... 언제나 환영이야.. 당신의 현생도 안녕하길 바라... 내 현생을 위로해준 만큼..❤

@touslesjours_brownie Жыл бұрын

왜 이렇게 고양이 얘기만 하면 눈물이 나는지 ㅠㅠㅠㅠ 행복해 고양이들아

@hani138 Жыл бұрын

제가 좋아하는 사람이 추천해준 플리에요, 아껴서 소중히 들어야지..! ☺️

@oamahana Жыл бұрын

When i come back home after school, there always this cat in front of my neihhbor's house. White with some beige marks. He's alway outside, so when i see him, i always say "hello ~", and he always answer back to me. He loves to cuddle. So when i have no time to caress him, i just run to home and say hello to him. 🐈❤

@loveydoveyyyy Жыл бұрын

paniyolo 제가 요즘 많이 듣는 아티스트인데ㅠㅠ 역시 저의 운명녀 sea pearl님 🤲🏻🤲🏻

@nunjaragi Жыл бұрын

씨팔님 항상 감사합니다

@skalahiee5606 Жыл бұрын

4분만에 듣는 내 삶은 행복한거야

@user-pj7il1ci4m Жыл бұрын

씨펄님은 매번 예상 못한 주제로 놀라게 하시고 선곡에 두 번 놀라게 하심

@user-ld2wk5hi1z Жыл бұрын

그친구를 만난건 편의점 앞 잠옷바람으로.... 나를 자꾸 따라왔고 집 밑에서 놀아줬어 시간이 늦어졌지만 돌아가지 않아 우리집으로 같이 들어갔어... 그렇게 같이 살게 되었지만 난 혼자사는게 아니라 당시 여자친구와 동거 중이였고 그렇게 같이 지내게 되었어. 여자친구와 자연스럽게 헤어지게되던날 나와의 첫 만남이였던 그 고양이친구는 그녀와 같이 떠났어.. 잘지내겠지 나의 첫 고양이자 마지막 고양이친구.....

@user-wk3xx2bf7s Ай бұрын

이 노래 틀어놓고 저희집 고양이 영상을 보는데 정말 정말 더 귀엽고 사랑스러워요 멀리 떨어져있어서 부모님이 보내주시는 영상으로 달래는데 너무 보고싶네요. 우리 보물 이뿌니 건강하구 행복해야해❤

@user-sf4di6to7u Жыл бұрын

첫번째 곡 왜이렇게 슬프지? ㅠㅠ 어린시절 생각나고 막 그런다..

@1Hiro Жыл бұрын

I miss my childhood. 😢

@jeo5063 Жыл бұрын

me parecen muy relajantes tus videos

@silverisag_ Жыл бұрын

편안해지는 멜로디군요ㅎㅎ

@Jek272 Жыл бұрын

많이 보고 싶었어요

@nightymemory 11 ай бұрын

this is so lovely

@ByeoRang2 Жыл бұрын

고양아 나도 너처럼 고민걱정 없이 밥도먹고 잠도 잘자고 이쁨도 많이 받으며 살고싶다

@jadalove6971 Жыл бұрын

Very pretty

@atultaisnunan9048 Жыл бұрын

Love from Taiwan!!😍😍😍

@user-wq5zx5wt6t Жыл бұрын

힐링된다

@user-qs9ek4mo4m Жыл бұрын

가을이는 초등학교 3학년 가족과 아픈 이별을 했을때 만난 노란 치즈고양이 였어요 오빠가 있던 전 하루사이에 사라진 오빠의 빈자리가 너무 커서 너무 우울해 하고 있었어요 가을이는 그런 빈자리를 채워주고 저에게 큰 위로가 되어주었던 정말 정말로 세상에서 잊지못할 큰 선물같은 존재였어요 가을이는 비록 지금 제 곁에 없고 8개월이란 긴 시간 끝에 이별해야했지만 지금도 잘 살고있다고 생각하며 7년이 지난 지금도 잊지않고 가을이와 놀고 만났던 길을 지나칠때마다 생각하고 있답니다 가을이로 인해 제 인생은 변했었고 가을이를 통해 제 진로를 동물쪽으로 가겠다고 결심했습니다 지금도 변하지 않았고요 가을이같은 친구들을 돕고싶어요 가을아 잘 있지? 보고싶다 다른사람들은 촌스럽다 했던 네 이름은 나에겐 무엇보다 소중한 이름이야 가을아 보고싶어 오늘 학교에서 샛노란 고양이를 만났어 너랑 닮았더라 너가 너무 보고싶어 가을아 사랑해

@user-qs9ek4mo4m 3 ай бұрын

가을아 나는 벌써 18살이 되었어 우리가 10살에 만났는데 벌써 8년이라는 시간이 지났네 사실 나는 동물 알러지가 심해서 널 만날때도 가려움을 참고 만났었잖아 사실 요즘 그것때문에 고민이 많았어 정말 동물쪽을 선택하는게 맞는건지 네가 아플때 아무것도 해주지 못한던 날 질책한 사실을 까맣게 잊고말이야 오늘 내가 단 댓글을 보고 잠시 현생에 미쳐 널 잊고있었던 내가 너무 부끄러워졌어 동물을 정말 사랑한다면 그깟 알러지따위야… 난 너에게 도움을 정말 많이받네 요즘 힘든일이 너무 많았어.. 너는 잘 지내고 있지? 오랜만에 생각하니까 너무너무너무 보고싶다 가을아 행복하게 살아.. 너무 행복해서 날 잊으면 안돼.. 보고싶고 너같은 친구들을 조금이라도 돕기위해 내가 많이 노력해볼게 가을아 보고싶어

@bay.5391 Жыл бұрын

항상 잘 듣고 있어요! 감사합니다❤

@parisraina Жыл бұрын

beautiful sea pearl. 🤍

@pleasegodosomething Жыл бұрын

12:52 자습하면서들으니가넘좋다

@Kevin-oo1mf Жыл бұрын

이 세상의 고양이들아 사랑해

@user-fididfif Жыл бұрын

귀엽다!

@user-gt5qw2id7j 11 ай бұрын

펄님, 야옹!

@shw1094 Жыл бұрын

으어…..😢❤

@junhwawebok Жыл бұрын

겁없이 눈도 못뜬 아기길고양이가 저에게 와서 너무 무서웠던 기억이 나네요.. 나로 인해 사람냄새가 배서 버려지면 어쩌지.. 싶으면서도 눈도 못뜬 고양이는 처음봐서 신체적 장애인줄알고 계속 바라보며 괜한 걱정했는데.. 다음에 보면 얼마나 커있을까 🐱

@R0de5 Жыл бұрын

기여워

@1903n Жыл бұрын

내 마음은 따뜻해...루나랑 같이 들을게. 매일 따뜻한 환영을 받으며 나를 인내심 있게 기다리는 사람. 우리의 하루를 서로의 곁에서 살자...

@user-ey7kl1sw7f Жыл бұрын

고양이 보고싶다.. 냥아. 내가 너를 얼마나 찾아다녔는데 왜 넌 나한테만 안오는거야 ㅜ.ㅜ

@ansh3888 Жыл бұрын

💜

@user-lf8oz5ls1o Жыл бұрын

❤❤❤❤❤❤❤❤

@user-xb5tm2zk7p Жыл бұрын

고양이가 이 세상을 야옹

@yijun111 Жыл бұрын

사진 왤케 이카리 신지같냐

@help_m2 2 ай бұрын

20년 넘게 같이 지내던 동생을 타지에 있는 대학교로 보내고 나서 얼마 안 지나고 이 플리를 보게 됐어요. 이전부터 알고 있었던 채널이었지만 한동안 잊고 있다가 오랜만에 듣는데 첫곡을 듣고 동생이랑 제가 아주 어렸을 때가 생각나더라고요. 겨우 두 살 차이였지만, 부모님이 맞벌이시고 항상 밤 늦게 들어오셔서 동생을 거의 키우다시피 살았거든요. 혼자는 위험하니깐 놀러다닐 때도 동생을 옆에 끼고 다니고 밥도 제가 차려서 주고 씻겨주기도 했었고요. 심지어는 동생이 초등학교 4학년이 다 되도록 업고 다니기도 했어요. 그땐 어렸고 나보다 작은 아이를 책임져야 된다는 생각에 애가 다리 아프다고 징징거릴 때면 얼마 차이도 없던 등에 기대게 하고 집까지 터벅터벅 걸었던 거예요. 생각하면 그립고 그런 것 같아요. 지금 이 상태로 돌아가면 그때 했던 것보다 더 잘해줄 수 있는데, 후라이가 아니라 계란말이로 해 줄 수 있는데.. 라는 생각이 들면서도 어차피 그러지 못할 것을 아니깐. 이제라도 잘해야겠다는 생각도 들고요. 글쎄요. 멀리 가버려서 그럴 기회라도 있을지 잘 모르겠어요. 여태 싸운 적 없이 잘 지냈는데 저라는 울타리로부터 멀리 나가 더는 내가 필요없어졌다고 생각하니 좀 쓸쓸하기도 한 것 같고.. 근데 대견해요. 기특하고. 더 멀리 그리고 크게 나아갈 미래의 동생을 하루 빨리 보고 싶어서 이런 마음 꾹꾹 누르고 묵묵히 뒤에서 넘어지나 안 넘어지나 보기만 하려고 해요. 횡설수설 말이 길어 죄송합니다. 늘 감사합니다. 오늘도 신세 지고 앞으로도 그럴게요. 항상 행복하시길.

@eung_hall 5 ай бұрын

예전에 초딩때 다니던 학원 숙제 양이 엄청나고 제대로 못 따라가니까 숙제를 한 문제집을 통채로 2일만에 풀어오라 한 적이 있었어요. 그리고 나서 너무 힘들어서 눈물 날 것 같은데 집 가서 그 숙제도 해야 하고 또 아파트 단지라 꾹 참고 집에 가고 있었는데 항상 같은 벤치에 앉아 있는 고양이가 절 보더니 다가와서 애교를 부려주더라고요. 그 때 다가와 준게 너무 고맙고 위로가 되어서 그 자리에서 벤치에 앉아 고양이 쓰다듬으며 눈물 펑펑하던 기억이 있네요. 고마웠어 고양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