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한국인입니다. 번역기라 깔끔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장면과 너무 잘 어울리는 ost와 화려한 화면 연출등 귀멸의 칼날이 대단한 작품인 이유는 많지만 나는 렌교쿠의 대사에서 큰 감명을 받았다. 아버지에게 인정을 받으려 노력 하지만 인정 받기 힘든 상황을 알기에 늘 동생의 쓸쓸함을 위로하는 지지자가 되었으며 심지어 죽을 때 유언으로 동생 자신이 옳다고 생각하는 길이 맞다면 그렇게 가라고 했다. 인정욕구를 따라가면 힘들고 외로운 걸 스스로가 깨달았으니 동생에게는 짐을 덜어 주는 의미라고 생각한다. 또한 렌교쿠가 탄지로에게 한 말 중에 스스로 나약함을 느낄 수 있으나 시간은 우리를 기다려 주지 않으니 앞으로 나아가라고 마음을 불태우라고 하였다. 비록 쓸쓸할지라도 나는 렌교쿠가 탄지로를 대하는 자세와 유언에서 큰 위로를 얻었다. 늘 성취나 목표를 향해가는 삶에서 실패를 하게 될 수 밖에 없는데 어떻게 이를 받아 들여야 하는지 알게 되었다. 실패는 당연한 것이기에 슬퍼하기보다 내 마음이 이끄는 대로 나아가는 그 마음, 포기 하지 않는 이 마음, 비록 죽음이 목 끝까지 차올랐으나 200명을 위해 , 자신이 옳다고 생각하는 신념을 위해 성공과 실패 상관없이 마음을 불태우는 그 자세. 공황장애를 앓고 있어서 약을 늘 들고 영화관에서 두려움에 벌벌떨면서 영화를 보았는데 렌교쿠의 유언을 듣고 더 이상 두렵지 않아졌다. 2번 더 영화를 보았고 아무렇지 않았다. 내 일상은 렌고쿠와 함께있다. 그는 이미 내 인생에 한 부분이고 그의 철학은 나를 살렸다. 이런 ost는 렌고쿠를 떠올리기에 아주 좋은 지시어다. 미국에서도 개봉을 한다는데 그들에게도 큰 울림을 줄 것이다. 한국 영화, 미국 영화, 일본 영화를 많이 봤지만 이렇게 살아있고 매력있는 캐릭터는 없었다. 작가 및 ufotable에게 감사함을 표한다. 평범한 한국의 25살 남자 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