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화 미드소마를 재밌게 보셨거나 미드소마와 비슷한 분위기의 영화를 찾으시나요? ※※※ HyunWoo님의 추천 영화, 최애 공포영화인 1973년 작 위커 맨 (The Wicker Man, 감독 로빈 하디)을 추천드립니다. (2006년작 아니고!!! "1973년작" 입니다!!!) 아리 에스터 감독이 영화 '위커 맨'에 영향을 많이 받았고, 관객들 또한 미드소마를 보며 '미드소마는 위커 맨의 진정한 리메이크작이다!'라고 평하기도 합니다. 그만큼 영화 '위커맨'은 컬트 호러 영화의 정수라고 불리기 때문에, 요즘 컬트 호러 영화에 흥미가 있으시거나 미드소마와 비슷한 분위기의 영화를 찾으신다면 영화 '위커 맨'을 추천드립니다!
@skywitch885 жыл бұрын
서삐삐의 영화리뷰 위커맨 ost도 너무 좋아요 :)
@김채희-j9d5 жыл бұрын
위커맨은 많이 잔인한가요? 미스테리한 영화 넘 좋은데 잔인한 장면을 잘 못봐요 ㅜㅜ 미드소마도 너무 흥미롭지만 잔인한 장면때매 못보고있었는데 좋은리뷰 감사합니다..!
@skywitch885 жыл бұрын
@@김채희-j9d 위커맨은 컬트영화이고 공포장르로 분류되지만 전혀 안무섭고 잔인하지 않아요. 참고로 기호와 상징 공부하지만 영화 미이라도 무서워서 중간에 나온 친한 언니도 이 영화는 제가 추천해주니까 잘 봤데요ㅎ
@강희-g9d2 жыл бұрын
위커맨은 어디서 볼 수 있나요?
@juni00799 ай бұрын
문제는 니콜라스 케이지의 폭망 리메이크작은 쉽게 볼 수 있는데 원작인 위커맨은 국내 출시도 안 되어 있던 것 같은데요 전 어릴적에 보고 마지막 장면이 넘 충격으로...공포보다는 반전이 임팩트가 강한 영화였습니다
@라이나젤리3 жыл бұрын
사실 저는 이 영화가 불쾌하고 찝찝한 가장 큰 이유가 ‘불필요한 것까지 다 드러낸 것’에서 오는 거라고 생각해요! 조쉬가 몰래 사진찍으러 갈 때도 주변이 너무 밝아서 꼭 들킬 것 같고, 노인 자살+불태울 때도 마을 사람들이 다 지켜보는 데서 하고, 잠자는 공간도 공유하고.. 은밀하게 이루어져야될 거 같은 정사도 그렇고 나체도 다 드러나구요 ㅠㅠ 심지어 나체로 돌아다녀도 마을 사람 반응 아무렇지 않음.. 그리고 ‘통제된 순수함?’ 이라는 키워드가 떠올라요. 실상은 약물파티+살인이 난무하는 곳인데, 맨처음 외지인이 방문할 때도 걸어다니는 사람들이 피리불고 있고.. 너무 ‘우린 평화롭다’라는 걸 보여주는 느낌?. 소수단체에 자급자족이면 진짜 폐쇄적인 집단인데 외부인을 너무 쉽게 들이는 것 같은? 느낌도 들었죠. 지나고 보니 그게다 의도된 거였던 .. 외려 먹잇감을 안심시키는 듯한 느낌.
@그핳캬핳5 жыл бұрын
절대 대충하는 리뷰는 아닌데요 역대영화리뷰들 중에서 제일 재미있고 유익해요 기대합니다
@서삐삐의영화리뷰5 жыл бұрын
그핳캬핳님 재밌게 봐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좋은 주말 되시길 바라겠습니당!!!
@행복하자-d3i4 жыл бұрын
맞음 다른 유튜버는 그냥 줄거리 읊기 뿐인 삐삐님만큼 자세하게한 유튜버없음
@뿡냠꿍냠5 жыл бұрын
펠레가 대니에게 접근한 것은 대니를 전도하려는 의도가 다분했다고 생각합니다. 전부터 크리스티안이 펠레를 비롯한 친구들앞에서 꾸준히 대니와의 관계를 언급했을테고, 대니의 가족구성원 모두가 죽어버린 것 조차 알고있었기때문에 대니의 처지를 잘 알고 있었습니다. 대니가 외로움에 빠져있으며 가족구성원이 모두 사라진 상황이기에 호르가마을로 데려가기에 최적의 대상이죠. 이런점을 십분 활용하여 의도적으로 접근한 것이 아닐까요? 그래서 더욱 대니에게 잘해주고, 유난히 붙잡은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사랑과는 별개로요.
@서삐삐의영화리뷰5 жыл бұрын
파워미술부님 말씀대로 저도 전도의 의미가 더 크다고 봤어요. 첫 관람때는 펠레의 눈빛이며 행동, 다 수상하게 봤던 터라 ㅋㅋㅋ 펠레의 모든 행동을 의심하며 봤는데ㅋㅋㅋㅋ 재관람하면서 결론 내린 것이 저도 파워미술부님처럼, 결국 펠레는 자신의 의도를 위한 것이었다 였어요 ㅋㅋㅋ 분명 크리스티안과 대니의 균열이 생기고 있다는 것을 아는 펠레에게 대니는 가장 손쉽게 전도할 수 있었던 대상이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해외에서는 펠레와 대니의 연관성? 커플? 이라고 해야할까요? 이런 재밌는 이야기들이 자꾸 이야기 되어서 한번 함께 다뤄보았어요 ㅎㅎㅎ 파워미술부님의 댓글과 의견 정말 감사합니다! :-D 좋은 하루 보내시고 맛있는 저녁 드세용!!
@kiwijo84345 жыл бұрын
이거 ㅇㅈ
@필스-g7r4 жыл бұрын
동감합니다
@매국노가나라를팔아먹3 жыл бұрын
마지막 문단이 정말 이상하시네요. "~라고 생각합니다." OK "~과.는.별.개.로요" ??? 영화를 보는 시각을 고착시키고, 풍부한 생각들을 쳐내시네요. 결론은 정해져 있다해고, 그결론에 다다르는 과정을 모두 다릅니다. 당신의 생각과 다르다고 단정해서 말하는건 진짜 별로에요. 여러 생각을 만나는 것도 리뷰영상을 보는 재미 중 하난데. 잡치시네요.
@매국노가나라를팔아먹3 жыл бұрын
사랑은 여러가지가 있습니다. 사랑과는 별개라니요? 이성의 사랑, 동성의 사랑. 친구의 사랑, 연인의 사랑. 존경의 사랑, 보호의 사랑. 동질의 사랑, 새로운 사랑. 셀 수가 없으며 그 경계또한 모호할 수 있습니다. "내 마을로 데려오고 싶다"라는 마음이, 꼭 사냥과 타겟의 '목적'만 있고 사랑은 없는 마음이었을까요? 자기가 목숨을 내놓을 정도로 사랑하는 공동체에 데려가고 싶다는 마음이, 왜 사랑이 아니라는 거죠? 펠레는 부모가 불의의 사고를 당했지않나요? 자세히는 생각안나는데 아무튼 이슈가 있었지요. 대니에게, 과거 불운했던(공동체를 만나 평화를 찾기 전) 본인의 모습이 투영되었을 수 있고, 애틋함을 느꼈다면 그것은 사랑입니다. 한가지에 확신만을 갖고, 그 외의 정답이 없다 치부하는것은, (특히나 여러관점을 가질수록 풍부해지는 이런해석에서는) 쿨한게 아니라 꽉막힌겁니다.
@su2-n4b5 жыл бұрын
정말.. 영화 보는 내내 든 생각이 왜 맘이 아픈 사람들이 사이비 종교에 더 맘을 주고 더 깊이 빠져드는지 알 수 있었어요. 저는 영화보는 내내 대니마음이 너무 이해가 갔어요. 특히 마을 사람들이 대니와 함께 울어주는 그 장면.... 너무 슬프고 그 마음이 너무 공감갔어요. . 사이비 종교들 수법이 그렇죠.. 첨에 마음의 어둡고 슬픈곳을 건들이죠.. 진짜 유전보다 훨씬 대작....
@서삐삐의영화리뷰5 жыл бұрын
Su Min Lim 님!!! 저도 영화 내내 대니에게 이입해서 보아서 그런지 ㅠㅠㅠ 대니의 마음이 너무 공감가더라구요.ㅠㅠㅠ 저도 Su Min Lim 님 처럼 유전보다 훨씬 좋았어요.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전 미드소마가 더 취향이였어용 !! Su Min Lim 님 미국 이민 준비 잘하시고, 미국에서도 항상 좋은 일들만 가득하시길 바랄께요!!!
@happy.....5 жыл бұрын
저두여 ㅠㅠ 공감해 주는데 저같아도 넘어갈듯....
@peanut.butter.5 жыл бұрын
맞아요.. 사이비(울나라에서 젤 유명한)에 빠진 아는 언니 왈 거기 사람들은 자기 슬픔에 공감해주고 함께 울어주고 한없이 친절하고 가족같이 대해준다고 하더라고요 그거에 넘어갔어요ㅠㅠ
@atjdrum4 жыл бұрын
예전에 신천지한테 낚여서 그지같은 성경공부하다가 나왔던 게 기억나네요...
@peaceme774 жыл бұрын
저도,, 유전보다,, 이영화가훨씬 더 잘만들어진영화라 생각합니다, 공포영화를 즣아하는데, 제경헝상, 공포영화는 미드소마를 보기전과 본후로 나뉩니다,, 최고의 영화,,
@dinalee-j7r5 жыл бұрын
저는 노란색이 상징하는 의미가 죽음보다는 새로운 시작,탄생에 가깝다고 생각했어요! 호르가 마을에서는 0세 부터 18세까지를 봄으로 칭하는데 노란색은 봄을 상징하는 색이니까요 또 죽음을 슬픈 일이 아니라 오히려 새로운 삶으로 향하는 길이라고 표현하기때문에 죽음보다는 탄생과 같은 새로운 전환점~ 긍정적인 쪽으로 연상이 되더라구요! 호르가 마을 곳곳에 피어있는 꽃들도,그 꽃들로 만든 차도 다 새로운 것들을 보게 하고,, (각본에 꽃 명칭이 나오던데 그 꽃은 실제로 우울증 치료제의 원료가 되기도 하고 섭취시엔 환각을 보게 하기도 한대요!) 노인둘이 절벽에서 뛰어 내리기 전에 입은 옷 색이 파란색인것도 인생의 마지막 계절인 겨울을 상징하는게 아닐까? 라는 생각을 했답니다! 그리고.. 원래 대니의 머리색이 금발이 아닌것을 눈치채셨나요?! 대니는 본래는 브루넷으로 영화속 금발은 염색을 한 상태인데 가족을 잃은 6개월간 대니는 염색을 하지 않아 원래의 갈색머리가 자라있는 상태에요 근데 스웨덴으로 가는날 다시 머리 전체를 노란 금발로 염색해왔더라구요 저는 이부분에서 새로운 출발을 하려는 대니의 의지가 느껴졌고 영화 내내 반복적으로 등장하는 노란색과도 분명 연관이 있다고 생각했어요 (마음을 다시 잡은 대니를 머리카락으로 표현해야 한다면 눈치채기 힘든 염색보다는 머리를 자르는 연출이 훨씬 극적인데 굳이 뿌리 염색을 한데는 의도가 다분했다고 생각해요 ) ㅋㅋㅋㅋ좀 웃긴..예기지만 크리스티앙이 뒤늦게 대니의 생일을 알고 노란 파운드 케이크에 초를꼽아 불을 붙이려는데 실패했잖아요 대니는 이때 실망했지만 그 감정을 크리스티앙에게 드러내지 않았어요 괜찮다~했죠..그러나 마지막 장면에서 대니는 불을 붙였어요!! 그것도 크리스티앙이 들어간 노란집 통채로요!!!그리고 대니의 감정은 호르가 주민들이 표출해주었죠 호르가 마을 자체가 오직 대니를 위한 것 처럼 느껴지기도 했어요 대니아 메이퀸이 된점 펠레가 계획에도 없던 대니를 스웨덴에 데려간점 하필 그 날이 대니의 생일인점~! 모두 대니를 기다리고있던것 같았어요 !! 포스터의 문구처럼 대니는 정말 선택받은거죠 (마을의 그 누구도 대니 이외의 다른 외부인에게는 감정을 공유하지 않는것, 메이퀸 뽑는 자리에서 스웨덴어를 할 줄모르는 대니가 함께 춤추던 여성의 말을 알아 들은것도 그렇구요!) 제가 오롯히 대니에게 이입하여 영화를 관람했기에 나오는 개인적인 의견이지만.. 크리스티앙은 충분이 살 기회가 몇번이고 있었다고 생각합니다..^^영화초반 가족을 걱정하던 대니를 공감해줬다면 하다못해 대니 생일이라도 제대로 기억했다면 죽지 않았으리라 생각해요!그렇지만 이 또한 운명이겠죠~~! 누구에게 이입하느냐에 따라 미드소마가 사이비영화가 될지 힐링영화가 될지 순례자 로드무비가 될지 바뀌는 것 같아요~ 영화 속 대니의 처절한 모습은 현실세계에서 지워지지 않으려 발버둥 치는 것 같았고 호르가 마을은 대니의 상상이 아닐까 하는 생각도 들었네요 호르가 마을 밖의 대니의 배경은 언제나 어두운 방안 혹은 밤이였는데 호르가에서는 한낮만 비추니까요. 삐삐님의 미드소마 해석 너무 잘봤구 제가 궁금해하던것들을 가장 속 시원하게 풀어주셨던것 같아요 >< (개인적으로 호-하! 하는 소리가 의문이였는데 삐삐님 해석보고 감탄했답니다) 너무 재밌게 잘봤구 다음리뷰들도 너무너무 기대되요!! 구독과 좋아요 꾸욱 하고 갑니다!! 응원할게요 >
@서삐삐의영화리뷰5 жыл бұрын
와우와우와우😍😍😍😍 휴 휴님!!!! 이렇게 좋은 이야기들을 해주신 댓글이라니!! 와와 정말 너무너무 감동감동입니다 👍👍👍 휴 휴님의 말씀대로 노란색을 ‘새로운 시작’으로 본다면, 또 다른 시각으로 이야기 할 수 있는 내용들이 벌써부터 머릿 속에서 정리되어서 막막 떠올라요!! 또 다시 미드소마 이야기를 한가득 할 수 있을 거 같은? 그런 기분이 들면서 “오!!! 이 부분도 이런 의미로 볼 수 있구나!!!!” 하고 새벽부터 이야기가 또 마구마구 떠오르네요!!!🥰🥰🥰🥰🥰 저도 죽음은 호르가에게 새로운 시작과도 같다고 보아서, 이에 대해 다른 것들과 연관지어 이야기를 또 여러가지 할 수 있을꺼 같아요!!! ㅎㅎㅎ 휴 휴님의 의견대로 이번 감독판은 무조건 노란색을 새로운 시작으로 감상해보겠어요!!! ㅋㅋㅋㅋ 감사합니당😆😆😆😆 이번 리뷰가 마지막이라고 생각하고 마음 먹었는데 ㅋㅋㅋㅋ 휴 휴님 덕분에 또 한번 영상을 만들고 싶다는 생각이 막 드네요!!!😘😘😘😘 그리고 만약 감독판으로 새로운 리뷰를 만들게 된다면 휴 휴님의 의견과 함께 노란색의 의미를 또 새롭게 이야기 해볼까 하는 생각이 들 정도로 흥미롭고 너무 관심이 가는 이야기들이네요ㅎㅎㅎ 영상내내 말씀드렸지만 정말 이 영화는 누구에게 이입하고, 어떻게 보느냐에 따라 시각이 달라지고 여러 이야기를 할 수 있는 재밌는 영화라고 생각해요! 그런 의미에게 휴 휴님의 댓글은 너무나도 값진 댓글 ㅠㅠㅠ 😭😭😭 이렇게 정성스런 댓글 달아주셔서 정말 감사드리고 저도 휴 휴님께 도움이 되는 영상이어서 정말 너무 기뻐요!!! 오늘 하루 화이팅하시고 좋은 하루 보내세요:-)❤️
@dinalee-j7r5 жыл бұрын
@@서삐삐의영화리뷰 헉..새로운 미드소마 리뷰라니!! 너무 기대된다구요👉👈 저두 새벽에 삐삐님 리뷰를 보고 이런 시각이 있구나! 하고 흥분해서 주절주절 댓글 달아버렸습니다 🤗!!! 보는 내내 너무 재밌고 흥미로워 저의 생각을 한번 더 정리 해볼 수 있었네요! 삐삐님께 조금이나 도움이 되었다 생각하니 너무 기뻐요😆💕 두서없는 댓글이지만 좋게읽어주셔서 너무 감사해요 🤭 💕💕
@Jaehee-r1q4 жыл бұрын
살짝 덧붙이자면 식사 장면에서 노부부의 접시는 하얀색+파란색인데 나머지 사람들의 접시는 모두 노란색이에요!
@momochoi30555 жыл бұрын
울프가 조상나무 방뇨 사건에 유난히 화를 내고 신경을 많이 썼잖아요. 그래서 ‘조상나무를 지키지 못 했다, 마크가 그따구 짓을 하도록 방치했다,’ 는 죄책감에 자원했을 수도 있다고 생각했어요! 꼼꼼한 리뷰 재밌게 잘 봤습니다!
@서삐삐의영화리뷰5 жыл бұрын
감독판에서 울프의 모습을 더 보여준 거 보면, momo님 말씀대로 조상나무를 지키지 못한 죄책감으로 자원한 것도 맞는것 같아요! 좋은 의견 정말 감사합니다! 좋은 하루 보내세용:)
@동구-i7h5 жыл бұрын
진짜 정성껏 영화를 완벽하게 분석해서 마치 고전문학과 유사한 형식을 띈 영화를 설명해준다는 것은 전문적이고 매력적이네요. 당신이야 말로 진정한 현대판 문화평론가, 문학연구가가 아닌가 싶습니다.
@서삐삐의영화리뷰5 жыл бұрын
동구님! 정말 감사합니다! 동구님께 도움이 되는 영상이여서 정말 기쁩니당:-D 맛있는 점심 드시고 오늘도 좋은 하루 보내세요!!!
@hnskg5 жыл бұрын
진짜 대학교 강의같았습니다 ㅜㅠ 대본까지 다 읽으시고 찾아주신 부분까지 결코 수박 겉핧기가 아닌 처음부터 끝까지 내용 철저분석이였어서 너무 좋았습니다ㅠ 펠레가 항상 관찰하고 있고 정면이 아닌 살짝 옆으로만 지켜보는 부분이였단 것도 너무 너무네요. 헉헉. 앞으로 영상도 기대되고 10월3일 미드소마 감독판도 너무 기대됩니다 ㅋㅋㅋ 정말 너무 고생하셨어요!!!
@서삐삐의영화리뷰5 жыл бұрын
레오님!!! 항상 이렇게 응원의 메세지와 댓글 달아주시는 레오님!!!! 제가 항상 감사드립니당 ♥ 혹시라도 이번 영상이 길기도 긴데다가 ㅠㅠㅠ 약간 재미없을 까봐 걱정이였는데 ㅠㅠㅠ 너무 좋다고 해주셔서 정말 감사해요 ㅠㅠㅠ 저 울어요 우럭우럭 ㅠㅠㅠ 레오님 항상 감사드리고 제 마음이에요 받아주세요 ♥♥♥
@su2-n4b5 жыл бұрын
제가 10월 4일날 미국으로 이민가는데 감독판을 보고 갈 수 있어서 넘나 다행입니다. ☺️ 기대되요 30분 더 추가라니... 👍👍 진짜... 미드소마 본지 이제 한 달이 넘었는데 아직도 머릿속에 모든 장면이 다 보여요... 그만큼 이 영화는 저에게 너무 훌륭해요! 👍
@김햄식-f5x5 жыл бұрын
펠레가 대니를 좋아했다기보다는 호르가의 가장 큰 특징중 하나인 “감정공유”를 한것이 아닐까 싶어요. 대니는 상실 이전에도 이후에도 크리스티안과의 관계에서 항상 대화와 공감을 원했는데 크리스티안은 전혀 그러지 않죠(상실 이후 오열하는 대니를 달래주기만 하는 장면, 여행계획으로 싸우던 장면, 고려장이후 괴로워하는 대니에게 크리스티안이 찾아와 대화하던 장면, 사이먼이 먼저 갔단 소식을 듣고 엉뚱한 반응을 보이던 크리스티안, 대니가 춤을 추며 기뻐할때 함께 기뻐해주는 마을 사람들과 대비되어 다른 생각에 잠겼던 크리스티안의 모습 등등) 반면 펠레는 여행 이전부터 대니의 상실감에 대해 공감하는 말(부모님이 불에 타 돌아가셨다는 tmi까지 말해가며)을 건네고, 대니의 생일을 잊은 크리스티안 이야기에 대신 속상한 표정을 지어주고, 괴로워하는 대니를 붙잡으며 다시 한번 대니의 상실에 관해 공감을 해주죠. 그건 딱히 펠레가 대니에게 사심이 있어서라기 보다는 다른 호르가 사람들처럼 상대방의 기분을 공감해주는 행동을 통해 너와 나의 동질감, 단체감 등을 고양시키는 자연스러운 행동이었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전도의 의미도 있었겠지만 그보다 바탕에 깔린 건 그런 공감이라는 감정이 아니었을까요. 이것은 대니가 크리스티안의 성교를 목격한 후 괴로워하는 그녀의 주변을 감싼 호르가 여인들이 대니와 똑같이 호흡하며 함께 괴로워하고 울부짖는 장면에서 확실해진다고 생각해요. 또한 불에타는 신전을 보며 울던 대니가 문득 뒤를 돌아보았을때 모든 마을 사람들이 자신처럼 울고 있는(물론 마을 사람들은 불에 타들어가며 괴로워하는 울프와 잉마르의 감정을 공유한 것이었지만)장면을 보고 이 사람들은 크리스티안과 다르다, 는 것을 다시 한번 깨닫게 되면서 마침내 안식처를 찾았다고 느낀 대니가 이제껏 볼수없던 환한 미소를 짓는 것...이 아닐까 하고 생각해보았습니다..^^ 어쩐지 신천ㅈ ㅣ에 사람들이 빠지는 이유를 조금은 이해할 수 있는 계기가 된 영화라고 할까요..ㅋㅋㅋ 알찬 리뷰 정말 잘 보았습니다. 덕분에 몇번 더 복습해야 할 것 같아요ㅎㅎ
@서삐삐의영화리뷰5 жыл бұрын
보배님! 이렇게 좋은 의견이 담긴 댓글 정말 감사합니다! 보배님 말처럼 호르가는 감정을 공유하는 것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마을이니, 그에 관한 보배님의 해석 또한 정말 멋지네요! 여러 시각으로 볼 수 있고, 여러 해석이 자꾸 생각드는 영화여서 저도 보배님처럼 몇번 더 복습하고 싶더라구요! 요즘 날씨 추우니깐 감기 조심하시고 좋은 하루 보내세요!
@minchocon5 жыл бұрын
유전부터 미드소마까지 이 감독의 세계관에 빠지고 있어요. 근데 이정도로 분석해주시는 분이 없엇는 데 너무 감사해요. ㅎㅎ유전도 한번 다뤄주시면 좋을 거 같아요!!
이거 진짜 소름돋았던게.. 대니가 메이퀸이 되고나서 가마같은데 서서갈때 뒤 숲속이 호스물고 죽은 동생얼굴이었던게 진짜 개소름..
@이정후-h7o5 жыл бұрын
대니. 너 크리스티안이 의지가 대니?
@서삐삐의영화리뷰5 жыл бұрын
0 0님 ㅋㅋㅋㅋ 제가 그걸 노리고 한 건데 캐치해주시다니 ㅋㅋㅋ 센스쟁이세요!!! ㅎㅎㅎ
@지앙-o6z3 жыл бұрын
개웃겨
@anio19834 Жыл бұрын
안식처 같은 느낌이 든대니?
@Honggeunetlqkffha Жыл бұрын
펠레야 얘 니가 펠레?
@냥냥냥냥-p6g5 жыл бұрын
이게 리뷰지... 쓸데없는 개드립 없고 깔끔하고 좋네요! 어그로 썸내일도없고 진짜 리뷰네요. 검색하면 나오는 그런정보를 리뷰랍치고 주절거리는것들과는 전혀 다르네요!
@우힣-h7t5 жыл бұрын
대충하는을 빼셔야 할것 같아요!!정성 가득어린 리뷰 기대하고 보겠습니다
@서삐삐의영화리뷰5 жыл бұрын
Soojin Kang 님!!! 재밌게 봐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좋은 주말 되시길 바랄께요!!! :-D
@lixx_nuna5 жыл бұрын
격공이요!!
@아뤌5 жыл бұрын
펠레 생긴 것도 음침하고 계속 갈라놓는것도 여우같고 ㅠㅠㅠㅠ
@햇살-j5t5 жыл бұрын
미드소마 해석 마지막편 정말 잘봤어요ㅜㅜㅜ 이런 해석영상을 광고도 없이 보기 아까워요ㅜ 서삐삐님 제발 광고 달아주세요ㅜㅜㅜ 끝까지 볼게요8ㅇ8 돈길만 걸으세요
@서삐삐의영화리뷰5 жыл бұрын
앜ㅋㅋㅋ 실현님ㅋㅋㅋㅋ 광고는 시기가 조금 이른 것 같아서 아직 달지 않았어여ㅋㅋㅋㅋ 이렇게 재밌게 즐겨주시는 것만으로도 정말 감사드려요! 실현님의 마음과 말씀으로 감동받았고 ㅠㅠ 그 마음 정말 감사히 받겠습니다 ♥
@고진용-k1b5 жыл бұрын
@@서삐삐의영화리뷰 ㄷ
@곽도혁-i4m5 жыл бұрын
이렇게 심도 깊게 다루는 영상을 한글로 볼 수 있다니 서삐삐님께 감사합니다ㅠㅠ
@서삐삐의영화리뷰5 жыл бұрын
곽도혁님 ㅠㅠㅠ 과찬이십니다 ㅠㅠㅠ 재밌게 봐주셔서 제가 더 감사드리죠 ㅠㅠㅠㅠ
@Pokryong6 ай бұрын
호르헤 마을 특성상 근친상간 막으려면 외부인을 주기적으로 끌어들여야하는데 펠레가 겸사겸사 대니 마음에 들기도 하고 상황도 맞아떨어지고 해서 데려간 것 같다고 생각했어요
@mrjohnson19285 жыл бұрын
1. 대니가 5월의여왕이 안되었어도 살았을까? 2. 대니가 크리스티안을 선택하지 않았다면 크리스티안은 살아서 돌아갔을까? 3. 9명의 목숨을 바치는데에 외부인들이 사고 치지 않았으면 내부인의 목숨으로 대신했을까? 4. 몰래 경전 사진찍던 친구 죽이고 난 뒤에 경전이 없어졌다고 하는 얘기는 뭘까요? 마을 주민들이 현장 정리 했는데 경전이 없어졌다니? 영화를 보고 이런 점들이 궁금했습니다
@kaitlynp83364 жыл бұрын
4. 친구가 그냥 사라지면 의심스러우니 그 친구가 훔치고 달아난 것처럼 꾸민 것 같아요!
@whektiwlsnmg60534 жыл бұрын
3은 항상 내부인 4/ 외부인 4 +로또(아니면 외부인+1) 이라서 어차피 죽었을듯
@user-mw7on5vg7x Жыл бұрын
1. 펠레는 대니를 무조건 5월의 여왕으로 만들 의도로(본인의 집단으로 영입?시키기 위해) 펠레가 의도적으로 꼭 필요에 의해 데리고 온 인물이기때문에 5월의 여왕이 안될 일은 없었음(어떻게 보면 5월의 여왕 사진에 나오는 여성들 전부다 외부에서 데리고 온 여성일 확률이 높을듯) 2. 선택하지 않았더라도 이미 간통이라는 죄를 (대니와 결혼은 안했지만 여자친구가 있음에도 다른 사람과 성관계한 죄) 저질렀기때문에 죽었을듯합니다 4.갑자기 친구들이 하나 둘 사라지면 남은 사람들이 의심을 품고 도망가거나 할 수 있으니 일부러 저런 상황으로 거짓말한듯 합니다
@skittle24484 жыл бұрын
염소 고기였구나. 사이먼 코니 사라진 이후에 미트 파이 만든단 대사 보고 인육인줄 알고 보다가 뒤에 다른 거 충격에 묻혀 내가 저걸 궁금해했단 사실 조차 까먹었는데
@jennyhyun62033 жыл бұрын
와 진짜 논문 쓰듯이 꼼꼼한 자료조사 멋있어용👍👍 영화봤을땐 징그러운장면이 많아서 불쾌했었는데 서삐삐님 리뷰영상 세편 다 보고나니까 영화를 다시 보고 싶어졌어요~~좋은영상 감사해용
@arep0s5 жыл бұрын
미드소마 그림편과 이번편 최고입니다 다음 영상도 기대하고 있겠습니다
@서삐삐의영화리뷰5 жыл бұрын
qaqb님 정말 감사합니당! 맛있는 저녁 드시고 좋은 하루 되시길 바랄께요!
@sad_ueong3 жыл бұрын
미드소마는 처음에는 그냥 색감 좋은 기분 나쁜 영화 정도였는데... 파면 팔 수록 아리 감독의 섬세함과 치밀함에 이마를 탁 치게 된다....
@쪼쪼-k5u5 жыл бұрын
아이고 유전 리뷰 예고!!!ㅠㅠㅠㅠ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최고야 짜릿해!!! 기다릴게요!!!!! 이번 영상 정말 기다린 만큼 알찬 내용이었고 감독판 개봉에 맞춘 훌륭한 도개교가 될 것 같습니다!!! 죄송해마시고 사랑합니다 충성충성~!!!!!
@서삐삐의영화리뷰5 жыл бұрын
고리초님 감사합니다 라뷰라뷰 알라뷰~!!!! 오래 기다리셨을텐데 ㅠㅠㅠ 고리초님께 도움이 되는 영상이였길 바라면서 고리초님의 댓글 정말 감사합니다! 좋은 주말 보내세요 ♥
@jnewday3 жыл бұрын
저는 펠레가 대니를 좋아했다는 느낌보다는 자기네 사람으로 전도하기 쉽겠다는 의미로 다가갔다고 생각했어요. 보통 이 영화 호불호 엄청 갈렸는데 저는 사실 마지막 장면이 속이 후련했어요.. 대니가 얼마나 힘들었을까, 얼마나 벗어나고 싶었을까, 모든 걸 깨끗히 정리되고 새로시작되는 그 느낌이 얼마나 숨트이는 느낌일까 싶었거든요.. 친구들 그리고 남자친구마저도 모두 내 편도 아니고 내 사람도 아니었고, 내 가족은 모두 죽었고 이런 힘든 내 자신은 너무 기대고 싶은데 그 사람들이 이런 내가 부담이 될까 불안해하고.. 그 힘든 미국에서의 모든 기억과 경험을 모두 불태움으로서의 새로운 시작하는 느낌이었어요. 공포스럽다기보단 대니에 대한 짠한 마음이 한가득이었던 영화였어요 저한텐...
암울한 인생을 산 여자가 사이비종교에 빠지는 과정을 보여주는 영화..라는 생각을 일반인은 하게 됩니다.. 유전을 보고..감독특색을 이해하고 봐도..뭔가 찾으려 해도 너무 영화를 어렵게 만든거 같습니다.. 설명듣고 한번더봐야 영화를 게임풀듯이 즐길수 있어요.. 자세한 설명 감사합니다..
@서삐삐의영화리뷰5 жыл бұрын
훈석님 말씀대로 감독판을 본 뒤, 7월 미드소마를 생각해 보면 생략된 장면과 대사가 많더라구요. 영화를 어렵게 만들었다는 훈석님 말에 공감합니다!!! 재밌게 봐주셔서 감사드리고 감기 조심하세요!
@MISO-gz9wn5 жыл бұрын
리뷰도 엄청나지만 구독자 분들이랑 계속 소통하며 함께 영화를 알아가시려는 모습이 넘나 보기 조아요 ❤️
@서삐삐의영화리뷰5 жыл бұрын
MI SO님 감사합니다! 요즘 날씨가 추우니 감기 조심하시고 맛저하세요~!:-D
@magicfreak5 жыл бұрын
조쉬는 침대에서 신발 신고 자서 맨발로 다리만 묻어버린거 같아요 ㅎ
@user-mw7on5vg7x Жыл бұрын
와 뉴발란스 운동화를 왜 클로즈업하지 했는데 그거 때문이였네요 대박ㅋㅋㅋㅋ
@satsmm_02265 жыл бұрын
정말 제가 원하는 미드소마 리뷰였어요ㅠㅠㅠ 감사합니다!!! 감독판 어서 보고싶네요ㅠㅠㅠㅠ 다음 영화리뷰도 기대하겠습니다!!
@서삐삐의영화리뷰5 жыл бұрын
삿슴님!!!! 이번 리뷰도 삿슴님께서 만족하신 리뷰가 되어서 정말 기쁘네요! 저도 빨리 10월이 되어서 감독판을 빨리 보고 싶어요! 항상 감사드립니다 ♥
@김채현-i9t5 жыл бұрын
대니가 호르가에서 새롭게 탄생했다고 하는 부분은 새로운 공동체의 일원인 대니와 이제 태어날 크리스티안의 아이가 초반에 절벽 의식을 통해 삶을 마감한 두 사람의 다음생? 이라고 보는 의견두 있더라구요! 알찬 영화 리뷰 감사합니다아💓
@서삐삐의영화리뷰5 жыл бұрын
째니님!!!! 와!!! 그 해석도 정말 멋진 해석이네요 ㅠㅠㅠ 다음 생이라니 ㅠㅠㅠ 너무 멋진 해석이네요 ㅠㅠ 째니님 재밌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
@yungyeonglim3595 жыл бұрын
맞아요 그 두사람이 불타는 모습 다음으로 대니가 그 위에 앉아있는듯 오버랩하는 장면이랑 할머니가 뛰어내리기전 대니를 쳐다보죠
@킴야르고5 жыл бұрын
여기가 미드소마 맛집이라고 해서 찾아왔습니다
@플루룬4 жыл бұрын
대사 중에 '우리 마을은 언제나 새로운 사람을 환영한다' 라는 내용의 대사가 있었던 것 같은데 이것도 참 소름 돋는 것 같아요. 새로운 사람은 1. 재물 2. 새로운 씨(종자) 3. 주민 이 세가지 용도로 모두 사용될 수 있고 죽든 살든 자기들 마을에는 이득이니까요ㄷㄷ
@rosedor97665 жыл бұрын
진짜 영화관에서 보면서 생각한 것들을 확실하게 정리해주셔서 좋았어요! 심지어 펠레는 제가 기독교인인데도 생각 안 했던 부분인데 새로운 것도 알고 너무 재밌었어요♡ 감독판 보러가야겠네요ㅠㅠㅋㅋ
@서삐삐의영화리뷰5 жыл бұрын
RoseD'or님 재밌게 봐주셔서 정말 감사드려요! 감독판 함께 다들 손잡고 보러가자구요 고고!!!!
@bangbangE825 жыл бұрын
미드소마 해석 시리즈 전부 다 봤어요 정말 준비 많이하셨네요 귀에 쏙쏙 들어와요!! 리뷰 바탕으로 영화 한번 더 보면 더 재밌게 볼 수 있겠어요ㅎㅎ 스웨덴 음식문화도 알게 되고 성경, 룬문자도 알게 되고 완전 고급 코스요리 먹은 기분이예요 감사합니다🤗
@서삐삐의영화리뷰5 жыл бұрын
helloo님! 안녕하세요! 고급 코스요리를 먹은 기분이시라니 ㅠㅠㅠ 너무 과찬이십니다 ㅠㅠㅠ helloo님의 표현력에 감동 받고 갑니다! ㅠㅠㅠ 항상 좋은 하루 보내시고 감기 조심하세요!!!
@라이나젤리3 жыл бұрын
와 .... 조쉬 죽을 때 마크 얼굴이 이상하고 말도 못하길래, 마크는 꽃가루(약 기능으로 사용된)알러지라도 있나보다. 아니면 쌍수한건가? 별생각을 다했는데 얼굴 가죽을 쓴 거였군요.. 생각도 못함..
@93runna3 жыл бұрын
근데 그럼 메이퀸은 우연히 된건가요?? 일부러 마을사람들이 져준건가 하는 생각도 들어여 외부인을 확실히 자기사람으로 만드려고+크리스티안 ㅅㅅ하는거 못 보게 하려고;; 일부러 마차태우잖아여. 그리고 메이퀸이 되면 도대체 좋은 점이 뭐져 제물 고를 수 있다는거..??? 1년이 지난 영상에 올려봅니다..
@poppop-ov1jy5 жыл бұрын
미드소마♥♥♥ 서삐삐님 덕분에 덕후된듯해요 영화 구매해서 보구 유튭영상들 보면서 한번더 보구 .. 알면알수록 해리포터마냥 감질나는 영화네요!!♥
@서삐삐의영화리뷰5 жыл бұрын
파데퀸님!!! 우리 함께 미드소마 감독판도 함께 즐기러 가봅시당 ㅎㅎㅎ 재밌게 봐주셔서 정말 감사드려용❤️
@팬텀-s5g5 жыл бұрын
영화구매 어디서 하셨나요?....vod안뜬걱로알고있는데
@user-hj5tw6fg1p5 жыл бұрын
폐쇄적이면 애초에 유색인종 사람들을 왜 데려온 거지..? ㅜㅜ 죽은 사람들만 불쌍해라
@rowanss6955 жыл бұрын
제물일듯 ㅇㅅㅇ
@서삐삐의영화리뷰5 жыл бұрын
처음부터 제물의 목적이지 않았을까요??? ㅠㅠㅠㅠ 정말 그 친구들이 넘 불쌍해요 ㅠㅠㅠㅠ
@jamondayo5 жыл бұрын
와 드디어 미드소마를 다 본 기분이에요.. 영화도 재밌게 봤지만 그만큼 찜찜하게 남던게 많았는데 리뷰가 너무 자세하고 재밌어서ㅠㅠ 이제 한편 제대로 본거같아요 ! 감사합니다~💓
@서삐삐의영화리뷰5 жыл бұрын
밍밍밍님! 그렇게 말씀해주셔서 감사드려요! 밍밍밍님께 도움이 되는 리뷰여서 기쁘네요! 감기 조심하시고 맛있는 저녁 드세요!
@93runna3 жыл бұрын
전 이렇게 물고뜯고씹을수있는 영화가 좋아여...수백수천의 해석과 의견이 교류되는 게 넘 짜릿한 거 같습니다 미드소마 리뷰 올리신 거 다봤는데 영화보다 이게 더 재밌었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yumi-archive5 жыл бұрын
미드소마 리뷰 시리즈 때문에 팬이 되었어요~~전문가포스 뿜뿜이세요~
@서삐삐의영화리뷰5 жыл бұрын
yumi choi 님!!! 감사합니다 ❤ 팬이라니 넘 감동이에요 ㅠㅠㅠ ❤ ❤ ❤
@popipolee31425 жыл бұрын
이제 슬슬 대충하는 리뷰가 아니다
@서삐삐의영화리뷰5 жыл бұрын
지원님!!! ㅋㅋㅋ 재밌게 봐주셔서 감사해요 ㅋㅋㅋ 점점 대충하지 않는 영화리뷰가 되보겠습니당!!!
@popipolee31425 жыл бұрын
@@서삐삐의영화리뷰 영화리뷰 잘보고있습니다 미드소마짱
@인간-w8i3 жыл бұрын
첫번째 부분이 타로카드의 죽음 카드 같았어요. 죽음 카드는 단순하게 "죽음" 이 아닌 죽음 후 재시작을 의미해요..! 다시 태어나는 그런. 또 피할 수 없는 운명이 옴을 얘기하는데, 안에 담겨진 의미들이 사랑이든 건강이든 다 대니의 상황을 얘기하는 것 같네요.. 특히 건강 부분에 있어 다른 친구들과의 터치나 포옹 과 같은 교류들을 찾으라고 하는데, 나중에 호르간 사람들과 껴안고 몸을 부대끼며 많은 교류를 이룰거라는 복선이 아닐까요? 사랑에 있어서도 행복하지 않은 관계에 집착하고 외롭기 싫어서 이어나가는 관계라면 서로에게 좋지 못하며 이 관계를 그만두어야 하는게 좋다, 고쳐낼 수 있는 관계가 아니라는 뜻이거든요. 정신 또한 행복하지 않은 것에 매달려 있음을 뜻해요. 대니가 앞으로 다시 시작하여 좋은 곳이든 아니든 우울함에서 벗어서 정서적 안정을 얻고 진짜 미소를 짓게 될 것임의 복선이 아닐까요..? 중간 두 그림은 솔직하게 햇갈리는데, 4번째의 경우 타워카드 같은 느낌이 들어요. 떨어지는 두 사람과 그 옆의 건물이라던가 그런 느낌이요. 사랑은 곧 끝날 것을 의미하고, 스트레스나 마음을 안정된 상태로 유지해야함을 강조하는데, 차나 움직이는 운동이 도움이 되며 마약 같은 것을 주의해야 한다고 합니다. 제 생각에는 대니가 호르간에서 차를 마시고 환각을 경험 했었잖아요. 분명 호르간은 비정상적이고 좋지 못한 곳이지만, 대니가 마약성 차를 마심으로 마음이 풀어지고 그곳을 좋은 곳, 불안정했던 마음에 안정을 주는 곳이라 착각? 하게 된 것이고. 두번째로는 정말 그 차가 마약이든 아니든 대니는 호르간에서 정서적으로 편안해졌으며 실제로 춤을 추고 몸을 많이 움직임으로서 그곳에서 마음의 안정을 얻고 나아짐을 의미하는 것 같아요. 마지막 그림은 태양 카드 같아요..! 가장 눈에 띄는 것이 웃고 있는 태양이잖아요?! 이게 정말 소름 돋는 것이 태양 카드가 의미하는 것 중에 야외 활동, 파티, 모두가 행복함, 번영, 자발적인, 자유로움 등 이 있는데. 미드소마를 보면 제 3자인 제가 보기엔 기괴하고 이상하지만 다들 행복해 보이거든요. 밖에서 많은 활동을 하고, 축제를 즐기고. 마을을 위해서 자발적으로 죽음을 택하는 행위 등 모든게 미드소마의 배경 같은 느낌이었어요. 또 태양 카드에는 다른 사람들에게 지금 당신이 느끼는 메세지를 퍼뜨리라는 의미가 있는데, 이건 펠레가 대니에게 호르간의 모습을 세뇌 시킨 것과 밀접하다고 느꼈어요. 계속 해가 지지 않고, 밝은 배경을 보여주는 미드소마의 가장 큰 틀이 태양 카드가 아닐까 하는 느낌이 들어요...! 배움이 부족해 중간의 두 그림은 잘 모르겠지만, 굉장히 밀접한 것 같아요... 또 감독이 별자리 점성술에 관련해 떡밥을 남긴 것을 보면 타로에도 관련이 있지 않을까 하는 느낌이 들어요...!!! 마지막으로 대니의 우울증을 환각성 마약으로 치료하게 되어서 대니가 진정으로 호르간에서 안정을 느끼게 되어 정착을 결심하게 된 것이 아닐까요? 실제로 저는 우울증 약을 복용했는데, 벽이 살아숨쉬는 것 같은 느낌이나 공간이 울렁이는 느낌을 많이 빋았거든요..! 마음이 아픈 사람들이 사이비에 쉽게 빠지는 것도 그렇지만, 그때에 누군가가 공감해주고 이야기를 잘 들어주면 쉽게 의지하게 되거든요. 대니가 그런식으로 빠져들게 된 것이 아닐까 싶어요...!
@jakeyounghokim54105 жыл бұрын
미드소마 리뷰 3편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선댓글 후감상합니다!
@서삐삐의영화리뷰5 жыл бұрын
Jake Young Ho KIM님!!! 기다려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재밌게 봐주셔서 정말 감사드려요 !!!!
@redmoonlight_bluesunset5 жыл бұрын
목소리의 전달력이 대단하십니다!!!!
@서삐삐의영화리뷰5 жыл бұрын
삐약삐약!!님 감사합니다 ㅠㅠㅠ 그럼 좋은 하루 보내세요:-D
@쪼쪼-k5u5 жыл бұрын
앗 리뷰 요청 받으신다면 혹시 조던 필 감독의 어스 부탁드려도 될까요? 도플갱어 소재인 만큼 제목부터 '우리들'과 '미국United States', 주제곡인 Anthem도 '국가'과 '그들 And them' 로 이중적 의미를 부여하고 있으니 내용면에서도 영상화하기 흥미로운 요소가 분명 많으리라 생각해요! 언젠가 한가하고 심심하실때 부탁드립니다 선생님!!
@서삐삐의영화리뷰5 жыл бұрын
고리초님! 어스도 한번 준비해보겠습니다!!! 기다려주시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당 :-D
@jennypark27835 жыл бұрын
와 해주심 진짜 너무 좋을것같아요 서삐삐님 목소리도 너무좋고 해석하는것도 다 자세해서 너무 좋단말이에요
@데이지-o9i2 жыл бұрын
선한 미소를 띄지만 속에는 의도를 숨긴 악마들이에요. 어떻게 오랫동안 펠레는 친구들에게 가면을 쓰고 연기를 해왔을까 어떻게 잉마르는 하필 약혼한 친구들을 재물로 선택했을까?생각하면 끔찍하죠. 대니를 응원했는데 이 부족에 완전히 적응해 가족이 되는 잘못된 선택을 했어요. 대니가 마지막 재물을 크리스티안을 선택한 이유도 분노보다는 집착을 끊고 새로운 독립된 삶을 선택한것이라 생각합니다. 내용보다는 연출이 더 재밌는 영화였습니다.
@luciagreen75745 жыл бұрын
미드 소마 리뷰 영상 보고 놀라운 관찰, 조사, 분석, 해석 능력에 감탄하며 삐삐님 채널을 구독했습니다 영화 리뷰 영상치고는 꽤 긴 편이라서 영상 보기 전에는 의아해 했는데, 이렇게 심도 깊은, 알찬 리뷰를 하느라 그런 거였군요. 미드소마 리뷰 영상들을 연이어 보는 시간 동안 하나도 지루하지 않고 흥미롭게 영상에 빠져들었습니다. 앞으로 어떤 리뷰 영상을 보여 주실지 기대가 되네요. 미드 소마 리뷰처럼 심도있게 해석 해달라고 요청하면.....채널 접고 떠나시겠죠?😂😂
@hona27675 жыл бұрын
와... 미드소마 영상 만드시는 데에 정말 고생 많으셨겠어요ㅠㅠ... 총 한 시간정도 의 분량을 조사하시고 편집하시기까지 얼마나 많은 노력이 들어갔을지...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서삐삐의영화리뷰5 жыл бұрын
HONA님! 재밌게 봐주셔서 제가 더 감사합니당! 그럼 HONA님 좋은 하루 되시길 바랄께요 ♡
@userrrr_rr Жыл бұрын
서삐삐님 유투브 이제 안하시나요😢 미드소마 영상들 다 넘 좋아서 계속 다시보는 중이여요..
@leesubinlee68095 жыл бұрын
여기 호르가 주민이 미드소마 리뷰 찰지게 잘한다고 소문듣고 왔습니다~~~
@손현준-i2s5 жыл бұрын
영화 도중 크리스티안이 도망칠 때 조쉬 다리가 묻혀있는게 보이는데 그때 조쉬의 발에 룬 문자가 쓰여있는데 그때의 룬 문자가 가지고 있는 의미가 무엇일까요?
@서삐삐의영화리뷰5 жыл бұрын
조쉬 발에 새겨진 룬문자는 다가즈입니다. 다가즈는 일반적으로 낮을 의미하고 핵심적인 개념은 각성, 깨달음, 통찰력 등등이 있습니다. 영화 속 조쉬라는 인물과 다가즈를 연관시켜보자면 각성, 깨달음, 통찰력은 간단하게 "지식"으로 볼 수 있겠습니다. 조쉬의 죽음은 "자신의 논문이 (크리스티안보다) 훨씬 더 많은 지식, 정보를 가져야 한다는 욕심, 욕망"이 있었고 그 욕망에 눈이 멀어 경전을 찍다가 걸려 죽게 되었죠. 조쉬의 호기심으로 인한, 지식에 대한 열망과도 가까운 욕망때문에 살해된 상황을 나타낸 룬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또 다가즈는 성장을 가져오고, 보다 나은 상황을 위해 주술의 의미로 다가즈를 사용했다고 합니다. 조쉬에게 논문은 더 큰 성장을 가져올 것이고, 논문을 잘 끝내야만 자신에게 더 나아질 수 있는 상황(졸업)을 보장하는 큰 의미를 가지고 있었죠. 그래서 조쉬에게는 "논문"이 가장 중요한 것이였는데, 그 욕심에 눈이 멀어 그런 행동에 대한 능멸이자 모욕이라고도 볼 수 있습니다. 손현준님께 도움이 되는 댓글이었길 바라며 좋은 하루 보내세요!
@손현준-i2s5 жыл бұрын
감사합니다
@phd_zizon5 жыл бұрын
잔인한 걸 잘 못 보는데 내용은 궁금한 영화들이 많아서 둘러보다 우연히 서삐삐님 영상을 보게 되었습니다. 이해하기도 쉽고 관련 내용을 알차게 조사하신게 보여서 좋았습니다. 특히 미드소마 영상들 잘 봤습니다. 맨 처음 편 보자마자 구독 눌렀어요! 아직 다 보기 전인데 이번에도 또 어떤 내용이 숨어있을 지 정말 기대됩니다. 제가 영화 리뷰 채널은 구독한 게 서삐삐 님이 처음이라는 것,,, 그것 하나 기억해주십사,,,ㅋㅋㅋㅋ 앞으로도 영상 많이 올려주세요!
@서삐삐의영화리뷰5 жыл бұрын
Ronny님!!!! 어머 정말 감동이에요 ㅠㅠㅠㅠ 제가 처음이라니 ㅠㅠㅠ 감동감동 ㅠㅠㅠ 기억하고 있을께요 :-D 재밌게 봐주셔서 정말 감사드리고, Ronny님께 도움이 되어서 정말 기뻐요! 항상 좋은 일들만 가득하시고 오늘 하루 좋은 하루 보내시길 바랄께요! ♥
@한수현-j8t5 жыл бұрын
아리애스터 감독 작품을 잘 봤는데 자극적인 내용만 집어서 리뷰했을까봐 어제까지 서삐삐님 영상을 보지 않았어요 ㅜㅜㅜ 더 일찍 봤으면 좋았을텐데! 🥺🥺❤
@서삐삐의영화리뷰5 жыл бұрын
수현님!!! 그 마음 충분히 이해합니다 ㅠㅠ 수현님의 마음에 드는, 도움이 되는 영상이 되었길 바랍니다 ❤
@chelseachoi74644 жыл бұрын
펠레가 대니를 이성적으로 좋아했을 수도 있지만 그런 유성애적인 이유보다는 우리의(나의) 오월의 여왕님이 될 운명이라는 것을 미리 감지하고 (예언에 친숙한 문화니까) 친근하게 대한 것 같네요 그렇기때문에 베드로 설과 더 클 것 같습니다. 마을에 가서도 더 신경쓰고 걱정한 이유도 마찬가지라고 봅니다. 저 집단에서 가장 먼저 호의를 가지고 대한 사람 펠레, 예수님의 가장 첫번째 제자 베드로. 영화가 무슨 달콤 살벌 로멘스 드라마를 그리던 것도 아니고.. 개인적으로 전혀 설레지 않는 펠레와 대니의 관계를 상징적으로 보면 이런 의미도 있는 것 같습니다.
@mechuri-ban5 жыл бұрын
미드소마 감독판 재관람 전 서삐삐님 리뷰 보라고 친구들한테 추천했어요 재미있는 영상 만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서삐삐의영화리뷰5 жыл бұрын
Rene Park님!!!! 어머어머 ♥ 감동입니다 ㅠㅠ 제가 더 감사드려요 ♥ 좋은 주말 되시길 바랄께요!!!!
@nigo26205 жыл бұрын
와 영상 기다렸습니다ㅜ.ㅜ 서삐삐님 덕에 좋아하는 미드소마를 더 깊게 이해할 수 있었던 것 같아요♡,♡
@서삐삐의영화리뷰5 жыл бұрын
ni go님! 너무 오래 기다리셨죠 ㅠㅠㅠ 영상을 재밌게 봐주셔서 정말 감사드리고♡ni go님께 도움이 되는 영상이 되어서 정말 기뻐요!!!
@승승-l6w5 жыл бұрын
미드소마 보자마자 해석 찾아봤는데 진짜 대단하시네용 ㅠㅠㅠ감사드려요 또 이런영화있음 해석해주세용❤️❤️🙏🏼
왓챠에는 미드소마가 생각외로 늦게 뜨네요 ㅠㅠ matilda travel님 정보 감사드립니당!!! 요즘 날씨가 추우니 감기 조심하시고 좋은 하루 보내세요!
@887-y7t5 жыл бұрын
미드소마 해석중에 제일 그럴듯하고 재밌네요! 이해가 안 됐던 부분들이 되게 알기쉽게 이해되네요 !
@아차차-m2h4 жыл бұрын
비바리움도 부탁드릴 수 있을까요???😢 서삐삐님 영화리뷰가 너무너무너무 좋았어서 그리워요 ㅠㅠㅠ
@채채-t8m2h5 жыл бұрын
감독판에서 더 알아낸 요소에 대한 이야기도 해주실거죠??? 유전 리뷰도 넘 기대돼요ㅠㅠㅠㅠㅠㅠ 아리에스터 리뷰 맛집ㅎㅎㅎㅎ
@서삐삐의영화리뷰5 жыл бұрын
Chae-Won Park 님!!! 재밌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새로운 요소를 찾으면 다시 한번 더 미드소마 리뷰로 돌아오겠습니다!!!
@ohhcl81117 Жыл бұрын
멀쩡해 보이던 사람들이 사이비에 빠지는 이유가 비슷하지 않을까 생각이 듭니다. 폐쇄적인 집단 속에서 전에는 누릴 수 없었던 소속감이나 심신의 안정을 찾기 때문인 것 같습니다. 사이비 교육보다도 주변 사람을 진심으로 공감해주는 것이 필요하지 않을까요
@아기치타-t4e4 жыл бұрын
영화 잔인한 장면이 무서워서 못 봤는데 스포글 보고 해석까지 보니깐 이해가 엄청 잘 되네요ㅠㅠ구독하고 갈게용!
@이유진-l5i5 жыл бұрын
모든 미드소마 리뷰영상 감사합니다 수고하셨어요~
@서삐삐의영화리뷰5 жыл бұрын
유진님! 재밌게 봐주셔서 정말 감사드려요! 맛저하시고 좋은 하루 보내세요!
@qeadzx3724 жыл бұрын
마지막 울프가 자원해서 마지막 9인이 된 이유에 대해 생각해보면 분노로 살인을 해서 그 살인의 죄값을 씻기위해서라기보단 호르가에서 각각의 사람들은 직무나 역활들이 있습니다. 울프가 울때 크리스천이 한 사람에게 물어보죠 직무나 역활은 어떻게 배정되는지 대답해주는 사람은 울고있는 울프를 옆에서 보듬어주는 사람을 가르키며 저 사람은 보호자의 역활을 하고 그렇기에 순례로 의사교육을 받고왔다라고 합니다. 그렇다면 울프는 그 나무를 수호하는 역활을 하는 수호자의 직무를 가지고 있었을껍니다. 하지만 울프는 마크가 오줌을 싸게 나둠으로써 나무를 수호해야하는 임무에 대한 실패로 인해 매우 슬퍼하죠. 그렇기에 실패한 자신이 자원해서 친구들을 죽이고 마지막 9인이 된 것 같습니다.
@남아이-w5d Жыл бұрын
영화 미드소마에서 러닝타임 2시간16분경 주인공 크리스찬에게 입히기 위한 곰가죽을 손질하는 오두막이 나오는데, 그곳의 오른쪽에서 마치 슬퍼하는 것처럼 침울한 여성과 그녀를 위로하는 여성 두명이 나옵니다. 여기서 슬퍼하는 여성은 마야가 아니라 2시간10분경에 가루약에 의해 정신을 잃은 크리스찬에게 “당신을 말도 못하고 움직이지 못한다”고 안내해준 뒤 자리로 돌아가는 여성 왼쪽에 있는 여성이었습니다. 왜 그 여성이 크리스찬의 죽음에 슬퍼할까 라고 생각해봤지만 크리스찬이 아닌 호르가마을 주민인 ‘울프’의 희생에 슬퍼하는 것이라는 해석도 있었습니다. 감독판 영화에만 있는 장면중 대니가 아기울음소리에 잠에서 깨었을때, 호르가마을의 남녀가 숙소밖으로 같이 나가는 장면이 있는데, 여기서 남성은 ‘울프’ 이고 여성이 그 슬퍼하는 여성일 것이라더군요. 혹시 이부분에 대해서는 어떻게들 생각하시나요??
@sophialee63575 жыл бұрын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펠레의 룬이 펠레라는 캐릭터에 대해 잘 설명한것 같아요!!
@서삐삐의영화리뷰5 жыл бұрын
Sophia Lee 님! 기다려주시다니 정말 감사합니다! 이렇게 절 기다려주셨는데 ㅠㅠㅠ전 댓글 너무 늦게 달았네여 ㅠㅠㅠㅋㅋㅋㅋㅋ 저도 Sophia Lee 님 말씀처럼 펠레의 룬이 정말 펠레를 잘 나타낸다는 생각이 들어요! 요즘 날씨가 정말 추우니 감기 조심하시고 좋은 하루 되시길 바랄께요!
@왕찐만두-k4e5 жыл бұрын
얼마전에 영화보고 후기 찾아보다가 영상 보게 됐는데 펠레보다는 잉마르가 더 궁금하더라구요~잉마르가 코니를 좋아하는거 같은데(코니와 사이먼이 뽀뽀할때 쳐다보는 거랑 코니랑 사겼다고 생각했던 부분) 복수심에서 그 커플을 제물로 데려온건지 궁금하고, 본인도 희생했는데 코니에 대한 죄책감 때문이었는지도 궁금하... 아닐거 같지만 ㅎㅎㅎ아무튼 잘 보고갑니다.
@B_Kaerina4 жыл бұрын
이 영화 기묘하면서도 영상미가 오져서 좋던데
@Yangyessul5 жыл бұрын
미드소마를 본적 없지만 서삐삐 영상덕에 전문가 된 거 같아요~
@서삐삐의영화리뷰5 жыл бұрын
어머어머 ㅠㅠㅠ 눕눕님 ❤ 너무나도 과찬의 댓글입니당 ㅠㅠㅠㅠ 흐헝헝헝 감동감동쓰
@gjn11164 жыл бұрын
제가 호러 영화를 못 봐서 이 리뷰로 호기심 충족했어요 감사합니다😄😄😄
@모핑연구소5 жыл бұрын
개인적으로 미드소마는 분석을 할 정도의 영화는 아니라고 생각하는데도 영상 너무 재미있게 봤네요
@김명현-u2y2 жыл бұрын
그냥 내 해석 1. 검은색은 죽음과 부정 절망을 상징 -> 대니가 중간에 대놓고 뜬금없이 검은 연기를 뿜어내는 씬 대니가 검은 자(좌절,절망,죽음) 의 유혹에 넘어가기 일보 직전이라는 은유로 생각함 하지만 대니는 스웨덴 할머니의 언급대로 춤에서 마지막까지 쓰러지지 않음 2. 펠레의 모티브가 된 베드로는 천국의 문지기로서 죄인은 천국에 들여보내지 않는데... 대니는 죄를 짓지 않았으며 / 나머지 동료들은 의도한 것이든 아니든 죄악을 저질렀음 (색욕/교만/분노/탐욕) 그래서 대니만이 호르가 마을에 섞여들어갈 수 있었던 것임 + 이때 영국 커플에 관해서 얀이 언급으로 등장하는데… 얀은 요한 사도 요한은 베드로의 파트너이자 같은 어부 출신임 그리고 입맞춤은 성경에서 존경과 친밀함의 표현이며 배신의 표현이기도 함
@김명현-u2y2 жыл бұрын
미드소마는 뒤틀린 에덴동산 혹은 천국에 대한 영화라고 생각함. 마지막에 곰의 가죽을 입고 불태우는 것은 (곰은 그냥 별 이유없고 사람이 뒤집어 쓰기 좋게 큰 짐승이라 선택된듯) 적그리스도(짐승)를 불로써 정화한다는 상징이지만 정작 호르가는 그 씨를 받아 잉태하여 대를 잇는 마을으로써 태생부터가 모순되고 잘못된 미친 사이비 마을임 여주인공이 결국 미친 사이비 마을의 꽃의 여왕으로서 즉위하는 것과 여주인공이 미친듯 울부짖을 때 짐승마냥 같이 울부 짖는 마을 주민들을 보아 그녀는 곧 성경에 나온 릴리스이자 또다른 적그리스도를 상징함 -> 표지를 보면 꽃관인데도 가시관처럼 피가 흐르고 있으며 예수와 대비되게 여성, 얼굴을 잔뜩 찡그리고 있음 덧붙여 대니라는 이름도 다니엘(심판자+신) 이라는 의미이고... 그 곳에서는 사막 짐승들이 늑대들과 만나고 염소 귀신들이 서로를 부르리라. 도깨비(릴리스)도 그 곳에 쉬면서 안식을 얻으리라. -이사야 34장 14절
@김명현-u2y2 жыл бұрын
그리고 근친을 통해 낳은 루벤은 사실은 타락하고 괴물같은 변치 않는 마을의 기원(오리진)을 상징한다고 생각함. 그리고 영화에서 반복적으로 9의 배수가 나오는 것은 배경인 북유럽신화 문화권이 9를 신성시하기 때문임 개인적으로 북유럽신화는 그냥 곁다리라고 생각하고... 도착 후 사흘 만에 다시 태어난 대니 등을 보았을 때 (펠레는 생일 때마다 그림을 그려준다고 하는데 즉위 후 만찬 때 다시 그리고 있음) 성경이 주 이야기라고 생각함.
@김명현-u2y2 жыл бұрын
그리고 마지막으로 기둥에서 둥글게 모여서 춤을 추는 장면.. 십자 대에 고리가 두개 달린 모습을 하고 있음 저 대 자체는 검색해보니 그냥 흔한 것 같은데 만약 이곳이 뒤틀린 에덴동산이라면 저 대는 아마도 선악과를 상징할 수도 있음 선악과 주변을 빙빙 돌면서 춤추고 서로가 서로 섞어지며 주인공이 스웨덴어를 모름에도 말이 통하게 되며 마음을 완전히 풀어버리는 묘사가 있는데 이때부터 주인공의 입장에서 선악이 모호하게 되가며 성경에서 선악의 구분을 모호하게 하여 신을 모독하는 주체가 악마란 것을 생각하면 굉장히 소름끼치는 장면이 아닐수없음
@찌니곰-i6n3 жыл бұрын
잉마르가 희생 자원한 이유가 실패의 원인은 아닌것같은게 유색인종 배척하고 폐쇄적인 사회인걸 알았다면 애초에 두 혼혈친구를 데려오진 않았을것같아요.. 처음 그림처럼 그냥 모든것은 운명론적으로 계획한것이 아닐까하네요 예를들어 크리스티안이 마야랑관계갖는것도 대놓고 꽃길을뿌리고 여자들이 같이 대기해있고 들어가려는 메이퀸을 막는거보면 이미 대부분이거나 모든사람들이 크리스티안이랑 마야랑 이어주려는걸 다 알고 있었네요.. 폘레는 아마 주인공을 자신과 동일시하면서 이마을의 일원으로 최적의 타겟이 될수있다생각해서 더 적극적으로 관심갖고 접근한것같네요
@BingleBeagle5 жыл бұрын
감독판 너무 너무 기대되요! 덕분에요! 🙂
@서삐삐의영화리뷰5 жыл бұрын
헐 빙글비글님!!!! 감사합니다!!! 저 빙글비글님 채널 구독자에여!!!! 송뭉이 ㅠㅠㅠㅠㅠㅠ 저 진짜 송뭉이 보면서 맨날 엄마미소 짓고 있는데 ㅠㅠㅠ 빙글비글님께서 제 채널에 와주시다니!!!! 꺄울꺄울 감동이에여 ㅠㅠㅠ 감기 조심하시고 좋은 하루 보내세요!!!
@BingleBeagle5 жыл бұрын
@@서삐삐의영화리뷰 어모낫, 삐삐님!! : ) 완전 언빌리버블이네요!! 맞구독하고 있었다니!! 언빌리버블!! 믿을 수가 없어요!! 어쩐지 왠지 낯설지 않더라니 ㅋㅋㅋ 삐삐님도 좋은 밤 되셔요^--------------^
@khunnie03314 жыл бұрын
미드소마 리뷰중에서 제일 좋았어요 다른 대형 유투버들은 캐릭터 이름부터 틀리고 난리도 아니었는데 ㅋㅋㅋㅋ 구독좋아요 하고갑니다
@Jkim111445 жыл бұрын
유전도 그렇고 미드소마도 그렇고 프리퀄이나 후속편이 매우 궁금함... 티비시리즈로 제작했어도 넘 좋을 것 같아요 특히 감독이 이교? 세계 여러가지의 토속신앙, 신화에 관심 많은것 같은데 막 악마나 이런것들... 너무 흥미롭고, 어설픈 반전이 아니어도 모두가 예상 할 수 있지만 피할 수 없는 그런 인간의 무력감을 보여주는데 소름돋지만 인상적인것 같아요... 그리고 가족에 대한 관점도, 흔한 가족애가 아닌 가족 자체가 저주, 또는 비극의 원인으로 보여주는 것도 오히려 좋더라고요.. 아리에스터 감독이 디테일이 너무 쩔다보니까 진짜 영화 보고나서도 이것저것 찾아볼 수 있는 부분이 많아서 너무너무 좋아요 ㅠㅠ 서삐삐님의 리뷰도 너무 좋습니다ㅎㅎ 다른 영화리뷰도 기대할게요 펠레는 진짜 ㅋㅋㅋ 넘 소름돋는 자식ㅋㅋㅋ 계획적인놈 아시아로 치면 불여우에요 아주그냥
@Jkim111445 жыл бұрын
저도 다른 찬구들은 진짜 재물로서 초대를 했지만 대니는 진짜 가족을 잃고 크리스티안이 대니에 대해 진심이 아니라는 걸 알았기 때문에 이 마을로 전도하는 의도가 있었다고 봤어요 ㅋㅋ (심리적으로 힘드니까 이 마을에 동화할 수 있겠다는 가능성을...)그리고 아예 펠레가 마야한테 미리 크리스티안을 보여준것도 그렇고 점성학으로 대니랑 합이 맞다는걸 알고나선 더 적극적으로 구애했을 것 같기도 해요 ㅋㅋ 펠레는 모든걸 계산적으로 행동하면서 모르는척 하는게 아주 여우....
@Jkim111445 жыл бұрын
그리고 조쉬와 크리스티안 관련해서 펠레가 이 둘의 논문에 대한 갈등도 은근히 조장하는 느낌을 받았어요 뭔가 마크는 놔둬도 알아서 사고칠 스타일인데 조쉬같은 경우에 일부로 펠레가 더 논문 관련해서 마을을 들쑤시게 조쉬랑 크리스티안을 자극시켜놓은 느낌... 몇번 보니까 묘하게 그렇게 느껴져요 ㅋㅋ
@조비-y7q5 жыл бұрын
영화 뒤늦게 보고 후기영상 찾아보는데 한 영화로 이렇게 많은 리뷰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보통 한편으로 큰 덩어리만 다루는데 엄청 디테일하게 리뷰하신거 보고 대단하고 어지간히 재밋게 보셨나보다 했네요 ㅋㅋㅋ 앞으로도 이런 디테일한 리뷰 기대하면서 구독 누르고 갑니닷
@윙윙이-m9c5 жыл бұрын
1편부터 다 보고 왔는데 재밌게 잘보았네요. 이상한 걸로 리뷰 하는 사람들 많은데 요점만 잘 집어서 설명해줘서 1편부터 이번편까지 몰입해서 봤급니다!!
@dnfkghs5 жыл бұрын
미국은 24일날 나온데요!!! 기둘릴수없닷 서삐삐님 유전 리뷰도 기둘릴수없어요!!!
@서삐삐의영화리뷰5 жыл бұрын
써니님 감독판 보셨어여??? 여전히 존잼쓰였어여 ㅎㅎㅎ
@dnfkghs5 жыл бұрын
@@서삐삐의영화리뷰 ♡서삐삐님!! 24일만 기다리다가 나온 그날! 봤어요! 서삐삐님덕에 내용을 거의다 알고있어서 맘편하겤ㅋ 볼 수 있어서 너무 좋았어요. 근데진짜 이런 공포영화는 처음이에요.. 극하게 밝은 색감에서 끌어내는 공포라니.. +서삐삐님이 얘기하신 룬문자라던가 영화 곳곳에 숨겨져있는 그림 캐릭터들의 심리상황등등 진짜 신경을 엄청쓴 영화더라구요... 미드소마를 뼛속까지 파헤치신 서삐삐님 대단하세요●_●¡¡ 유전리뷰도 기다리고있어요!
@aim_issue3 жыл бұрын
정말 재밌게봤습니다 옛날리뷰여도 5번을 넘게보고있는거같네요 저도 펠레가 마지막 대니에게 키스하는 장면보고 찐사랑인가 싶더라구요 그리고 다른분 리뷰에서 봣던것같은데 잉마르가 지원한 이유는 코니와 본인이 사귀고 있다고 생각했지만 사이먼에게 코니를 뺏겻다는 질투심으로 둘을 제물로 끌어들였고 그 질투심을 씻기위해서이고 울프가 지원한 이유는 외부에서 온 손님에게 감정적으로 화를 내게된 분노를 씻기위해서라고 봣던것같은데 그럴듯하다고 생각했어요 곰을 제물로 바치는 이유도 부정함을 정화하기 위해서라고 하니까요 유튜브에 올라온 미드소마 리뷰란 리뷰는 다본거같은데 개인적으로 제일 자세하게설명해주시는게 많은것같아요
@pogeunham324 жыл бұрын
꼼꼼히 설명해주셔서 감사해요 ㅎㅎㅎ 복선이 많은 것 같았지만 해석은 엄두가 안 났었는데 덕분에 잘 봤어요~
@안녕-d6e7m3 жыл бұрын
펠레말고 다른 영국커플 데려온 옹마르? 그 친구도 커플 중 여자인 코니 좋아했다가 코니가 사이먼이랑 사귄거라던데..복수하려고 축제에 데려간걸까요? 마지막에 자원한 것도 그 이후 허망함 느끼고 사실상 자살한 느낌인가요?
@carol_hyejinkim5 жыл бұрын
드디어!!!! 아기다리고기다리던!! 3부 ㅠㅠ!
@서삐삐의영화리뷰5 жыл бұрын
너무 오래 기다리셨죠 ㅠㅠㅠ 재밌게 즐겨주세용!!!
@Risdrdeqriye4 жыл бұрын
제목에 1.2.3부라고 써주시면 더 좋을듯
@reddevils7275 жыл бұрын
Hi I love your channel ! You don't upload videos recently. Did you get some penalty from youtube? Im really worry about you.
@Igloo11114 күн бұрын
영상 감사합니다!!
@mk-iv7us5 жыл бұрын
서삐삐님 ㅠㅠ 이렇게 정성스럽고 꼼꼼한 느낌의 리뷰는 또 처음이네요.그리고 목소리랑 발음까지 너무 편해서 좋아영💘 상영이 저희지역은 끝나서 실망하던차에 곧 감독판이 개봉이라고 하니 혹하네요.. 리뷰만 봐도 호불호가 굉장하다 싶었는데 영상보면서 세계관에도 은근 빠져들어서 고민중인데 아마 보게되지않을까 싶어용 ㅎㅎ
@서삐삐의영화리뷰5 жыл бұрын
m k님 ㅠㅠ 감사합니다! 미드소마가 호불호가 정말 많이 갈려서 쉽게 추천하지 못하겠더라구요. 그래도 이렇게 재밌게 봐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그리고 m k님 혹시 감독판 보러가셨는지 궁금하네요! 요즘 날씨가 추워서 감기 조심하시고, 좋은 하루 보내세요!
@mk-iv7us5 жыл бұрын
@@서삐삐의영화리뷰 핱 이렇게 답글을 ㅠㅠㅠㅠㅠㅠㅜㅜㅜㅜㅜㅜ 넹 숨쉬는 것도 잊고 보고 나왔답니다 이번 계기로 유전도 볼 예정이랍니당
@cheesestick11225 жыл бұрын
유전 리뷰 해주실 때까지 존버합니다 흑흑ㅠㅠㅠㅠㅠ
@룰루랄라-b5j5 жыл бұрын
영상퀄리티 진짜 도랏네요.... 전 뒷북쳐서 이제서야 미드소마를 보게됐는데 이해안가던 부분이 영상덕분에 잘 이해된것같아 넘 감사드려요ㅠㅠㅜ 저는 영화를 다 보고나서 모든 일들이 다 어떻게보면 우연?으로써 완성된게 아닌가라는 생각을 했거든요 예를들어 만약 마크가 조상님 나무에 오줌을 싸지 않았다면, 만약 조쉬가 사진을 찍으러나오지않았다면 그들은 어떤 명목으로 재물이 됐을까 하는생각이 들더라구요 심지어 축제도 5일이나 더 남았고.. 그런데 감독이 운명론자라고 하니 뭔가 그것또한 운명이었기때문에 그런 행동을 했을것이라 판단했을것같은 느낌..? 아무튼 영상 정말 잘봤습니다!! 미드소마덕분에 좋은 채널도 알아가네요ㅜㅜ
@팍씨-z2n2 жыл бұрын
저는 복장을 계속 염두하면서 봤어요 맨 처음에 마을에 왔을 때 이방인(대니와 친구들, 펠레의 사촌과 여자친구)들 차림새와, 마을 구성원들의 옷이 디자인을 벗어나, 색상이 정 반대 되는 어두운 계열이었는데, 펠레가 복장을 입기 시작하고 점점 주요 인물들(제물로 받혀진 사람들 제외) 전통 문화에 동화되면서 하얀색과 전통복장으로 바뀌어가는게 마을의 의식과 하나가 되가고 있다는 걸 의미하는 것 같았어요. 거사를 치르기 전에 대니의 남자친구도 흰색 옷을 입었었고요... 복장을 유심히 보면서 영화를 본 것 같아요
@hjy3970 Жыл бұрын
선생님의 미드소마 리뷰 정말 좋아했습니다 ㅠㅠ 아리 애스터 신작 나온것도 리뷰 보고 싶어요 ㅠㅠ
@hnskg5 жыл бұрын
선댓글 후감상 ㅠㅠㅠㅠㅠㅠㅠ 너무 고생하셨어요 서삐삐님....
@서삐삐의영화리뷰5 жыл бұрын
항상 재밌게 봐주시는 레오님 정말 감사드려요 ♥ 알라뷰 ♥
@neverdie3127 ай бұрын
대니한테 살짝 입맞춤한건 자기를 살려줘서 그런걸까 싶어지긴하네여 ㅋㅋㅋ 처음에 봤을땐 펠레가 대니 좋아하나 싶은데 점점 그냥 이해해주는척 적임자를 데려온느낌? 대니가 5월의 여신이 됐고 가족이 되어서 마을에 도움을 줬으니까.. 다른 친구는 외부인 두명 다 도망갔으니까 ㅠ
@nuimhylgi72245 жыл бұрын
찌이이ㅣ인한 리뷰 정말 잘 봤어요! 개인적으로 잔인한 걸 못 보는 사람이라 멘탈 털려서 영화관 중간에 나오고 그날 3시간을 설쳤지만...ㅋㅋㅋ 연출이랑 복선으로 너무 쩔었어요. 갠적으로 미드소마 이후의 이야기가 궁금해지네요. 대니의 성씨가 아더ardor라네요 검색해보니 라틴어로 '불꽃, 밝음, 사랑' 작중 행적과 어마어마한 연관이 되어있어요 노란색, 해골 = 죽음 호르가 마을의 음료, 호르가 마을 입구 조형물 > 노란색 첫번째 그림의 마지막 장 해골, 캐릭터들이 걸어다니는 곳에 피어있는 노란꽃 > 죽음 관광객들은 호르가를 방문할 때 태양을 연상시키는 노란 입구를 지나쳤죠. 그리고 호르가 마을 주민과 방문자들은 모두 노란 음료를 마셨습니다. :) 그런데 생각할 수록 너무 웃기네 태양 눈이 왜 파란색이야 사이비야 사계로 고성방가 때릴놈들
@서삐삐의영화리뷰5 жыл бұрын
저도 Nuim Hylgi 님 말씀처럼 미드소마 이후의 이야기가 너무 궁금해요! ㅎㅎ 역시 Nuim Hylgi님!!! 이렇게 한번 더 정리해주시다니!!!👍👍👍👍정말 최고에용 ❤️❤️❤️
@nuimhylgi72245 жыл бұрын
개인적으로 미드소마에서 태양은 광기로 연상되는 것 같아요. 밤은 과거, 현실로 배치되는 반면에 태양, 낮에 일어나는 '지금'이죠. 그림에서 나오는 정신나간 미소, 호르가 마을 안으로 들어간 이후 한낮 아래서 미쳐돌아가는 상황. 결국 캐릭터들이 호르가 마을로 입성하는 과정은 도덕을 버리고 광기에 빠지는 걸 은유한다고 생각해요. 그거랑 별개로 전 이제 아리 애스터 감독 작품은 안볼거에요. 보고나면 심적으로 너무 힘들어서요 😇
@user-zo7xg8wv1g5 жыл бұрын
나중에 확장판 나올 때도 리뷰 해주셨으면 좋겠어요. ㅎㅎㅎㅎㅎㅎㅎ
@서삐삐의영화리뷰5 жыл бұрын
ㅇㅇ님 확장판에서 새로운 이야기나 흥미로운 점을 발견하면 미드소마로 한번 더 돌아와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