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은 재미있는 일이 아니다인데 내용은 사실은 재미있는 일이다인 사용자를 속이는 제목과 리뷰 저는 유메닛키라는 게임을 2000년대에 가장 중요한 게임으로 봅니다 LSD라는 게임에서 시작된 전위적인 시도 시청자에게 무가치한 일을 시키는 어떠한 '놀이'적 즐거움을 주지 않는 독특한 방향성을 그대로 답습하다시피 따온 유메닛키는 그 독특하면서도 난해한 플레이 방식을 간접적인 비유, 기호, 상징을 보여주는데 사용해 '일견 기괴해보이지만 심오한 의미가 있는' 그녀의 내면세계를 탐구하는 재미를 얻어가게 만들고 최소한의 대중성을 확보하기 위해 게임적인 '놀이'를 약간 삽입하는 방법 이펙트를 모으고 실험해보고 각종 행동으로 길을 찾아나서는 성취감을 제시합니다. 이렇게 난해하고 불친절한 게임이 대중적인 인기를 끌고 유행을 탔다는 점에서 유메닛키라는 인디게임이 얼마나 훌륭한 게임인지 그리고 이후의 게임들에 유메닛키가 얼마나 큰 영향을 줬는지 쉽게 눈치챌 수 있죠 유메닛키 이후로는 소위 말하는 '상징과 기호 속에 숨겨진 심오한 스토리를 탐구하는 게임' 앞으로 다룰 LIMBO나, 이미 다룬 반교같은 작품들이 대중적으로 받아들여지게 되었어요 유메닛키는 일종의 선구자적 역할을 한 것이죠 쓰르라미 울 적에라는 게임이 먼저 아니냐구요? 그 쪽은 게임 진행은 친절하고 명확한데다가 굳이 따지면 착시같은 반전물 유행의 중심에 있던 작품이라고 봐요 물론, 반교쯤 가면 이런 쓰르라미 울 적에 같은 반전 작품과 유메닛키 스타일의 기묘한 간접적 스토리텔링이 합쳐집니다만 유메닛키는 선각자라는 점에서 아직도 유메닛키 풍의 게임이 나온다는 점에서 저는 훨씬 고평가를 하고 있는 셈이죠 사실 유메닛키 특유의 재미는 대부분 이해를 못할 것이라 저 불친절하고 막연한 작품이 왜 재미있다고 하는 것인지 그 부분에 집중해서 설명하는 리뷰였구요 유메닛키라는 작품의 스토리를 해석해주길 바라시는 분들께는 심심한 유감의 말씀을 드리는 바입니다 저는 해설형 리뷰를 지양하는 사람이기 때문에 유메닛키의 기호와 상징들이 어떤 것을 뜻하는지는 다른 리뷰에서 찾아보시기 바랍니다. 댓글까지 읽어주셔서 너무나도 감사드립니다.
@반디113 жыл бұрын
굳!
@permpicccline3 жыл бұрын
목소리가 뭔가바뀐거같은디
@명륜원3 жыл бұрын
라캉의 정신분석학이 떠오르는 리뷰였습니다. 라캉은 의뢰인 즉, 정신질환자를 분석주체라고 칭했습니다. 이는 lsd나 유메니키 같이 꿈 속 세계를 탐구하는 플레이어를 분석주체 유메니키위 주인공과 동질화가 이루어지면서 자신이 정신질환자이며 실제로 자신의 병의 원인을 찾아나가는 하나의 여행으로서 표현한 작품이라고 생각합니다. 무지와 분석가의 욕망에 대해서도 라캉은 이야기 했는데 무지는 즉, 자신의 트라우마 등의 불쾌한 기억들을 알고싶지 않으려는 열망 등으로 해석되곤 합니다. 그러나 분석가의 욕망은 자아의 고통이 어디서 오는지 탐구하고자 하죠. 우리는 두 관념을 통해 게임들의 쾌감이 어디서 오는지 알 수 있습니다. 우리가 주인공이라면 분명 무지를 택하고 회피하고자 하겠지만 게임이란 간접적 매체를 통해 우리가 만약 정신질환자로서 분석가의 욕망을 마음껏 표출해 보는 것으로서 쾌감, 즉 주이상트를 느끼는 것입니다. 이런 해석 또한 가능할 듯 해서 한번 써보았습니다. 정신분석학의 겉면만 핥고 있는 입장에서 이런 글을 쓰니까 약간 부끄럽네요. 전공자분 있으면 보충 설명해주셨으면 감사하겠습니다.
@naive82343 жыл бұрын
어떻게 댓글은 3일전이죠? ㄷㄷ...
@잭스-q1p3 жыл бұрын
이런 지식인이 이 세상에 있다니…
@natsuki33273 жыл бұрын
건강도 좋지만 영상이 가장 우선인 거 아시죠?
@nostalgia77023 жыл бұрын
뭔가 바뀌었잖아요ㅋㅋㅋ
@게임의소리3 жыл бұрын
음,음!
@isekai_one3 жыл бұрын
너무 자연스레 읽음
@Chwjr51193 жыл бұрын
-뭔가 바뀐거 같지만 맞는거같다-
@astral2ekc83 жыл бұрын
닉값
@seongcheolkim31063 жыл бұрын
우주선이 화성을 향해 갈 때 난자에 도달하는 정자처럼 보인다는거 ㄹㅇ 소름돋았음... 너무 저평가된 작품이라고 생각함
@이지선-n4b3 жыл бұрын
몇 분이에요?
@부계정-c5b8p3 жыл бұрын
@@이지선-n4b 알려드렸습니다.^^
@한국사람아님3 жыл бұрын
@@이지선-n4b 비밀댓글입니다
@부계정-c5b8p3 жыл бұрын
@@대머리-k1y 여기 없어 병신아
@SI_RIUS3 жыл бұрын
@@부계정-c5b8p ㅂㅅ
@11wjd113 жыл бұрын
해설리뷰가 아닌데도 게임에 대한 흥미를 이끌 수 있다는게 정말 대단하신거 같습니다
@user-ui6np8hu9e3 жыл бұрын
이거 엔딩까지 플레이 해봤었는데 진짜 소소한 성취감이 재밌고 뭔가 알듯말듯한 상황을 꿈속에서 이렇게 저렇게 알아가는 재미가 있음. 한번쯤 공략 봐가면서 클리어 해보는것도 소소한 재미. 2004년 작품이지만 지금 생각해도 엄청 재미있었던듯..
@ushyuk3 жыл бұрын
쯔꾸르에 한해서는 다섯 손가락 안에 드는 명작..
@user-mk6rv9kn5e3 жыл бұрын
진짜 다섯까진 모르겠고 유메닛키 이브 마녀의집 이것들은 진짜 인정 안 할 수가 없음 ㅋㅋㅋㅋㅋ
@warmwinter13 жыл бұрын
@@user-mk6rv9kn5e 죄다 공포야 ㅡㅡ
@윅웩오3 жыл бұрын
@@warmwinter1 투디문
@윅웩오3 жыл бұрын
문..?
@명학근3 жыл бұрын
@@윅웩오 투더문
@으으으으음-t1t3 жыл бұрын
마지막으로 모든 사람을 충격에 빠뜨린 게임이 스팀에서 단돈 무료?! 와! 당장 다운받아야 겠는걸?!
8:02 지극히 개인적인 의견이지만 저는 게임의 유일한 공통점은 성취감보단 좀더 원초적인 감정인 쾌감이라고 생각합니다. 무언가를 이루거나 해결해서 얻는것만이 아닌 그 어떠한 경로든지 쾌감을 얻는다는것이 게임의 공통점이라 생각해요. 그러한 시점에서 LSD는 게임이라고 생각해요. 왠지모를 공포감과 기괴함만으로도 인간의 쾌감을 끌어낼수있으니까요
@랴랴-p1e3 жыл бұрын
이전에 일본bj가 투고한 영상을 통해 유메닛키를 알게 됐었는데요, 결말이 너무 충격적이라 헤어나오지 못하고 관련 영상이나 해석글만 주구장창 찾아보고 다녔던게 기억나네요. 너무 좋아해서 결국 직접 플레이 하고 엔딩까지 다 봤었죠ㅋㅋㅋ 유메닛키가 워낙에 오래된 게임이라 많은 사람들이 잘 모르는데… 즐겨 보는 유튜버 영상에서 보게 되니 너무 반갑네요ㅠㅠㅠ 리뷰 다뤄주셔서 감사합니다ㅎㅎ 전 개인적으로 개발자가 게임에 대한 해석을 따로 해주지 않아서 수많은 사람들이 추측하고 상상할 수 있다는게 이 게임만의 매력이라고 생각해요… :)
@gruwell9410 Жыл бұрын
보르조이 기획?
@o_o29683 жыл бұрын
열일하셔서 너무 행복합니다 ^^ 쉬지말고 영상올려
@user-he9ez8ho2q3 жыл бұрын
11:27 언더테일이 이 작품에 영감을 받았다는 증거
@백찍3 жыл бұрын
와! 가스터 블래스터!
@cuteness71473 жыл бұрын
이펙트에 대한 상호작용이 세세하게 만들어져 있어서 어떻게 보면 너무나도 섬세하고 친절한 게임 ㅜㅜ 조작 난이도 때문에 직접 플레이하진 못했지만 보르조이 실황으로 너무 재밌게 봤었던 추억이 떠오르네요 추억 속 게임을 리뷰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형가-x6r3 жыл бұрын
Ib나 살육의 천사 등 후대의 인지도 높은 인디게임들의 선구자인만큼 영향이 확실히 큰 것 같네요. 영상 보면서 초반부터 어찌 해야 할지 몰라가지고 멘탈이 터졌던 기억이 납니다.
@써니-q1o3 жыл бұрын
ㅠㅠㅠ 진짜 딩초때부터 이런겜들 개사랑했음.. 유메닛키 림보 언더테일 스탠리패러블...내 겜생을 함께했었지 ㅜㅜ 제가 좋아하는 장르를 이때까지 뭐라고 해야할지 잘 몰랐었는데 탐구장르라는 이름 좋네요 ㅎㅎ
@임세훈-c7t3 жыл бұрын
죽음을 이용한 예술작품이나 게임은 어떤 것보다 유니크한 예술인걸까 아니면 그냥 인간의 추악한 무언갈 끄집어내 쾌감으로 만든걸까
@밈밈-z4i3 жыл бұрын
사람이 기괴하거나 위험한, 위태로운 것에 끌리는 것은 그 사람의 내면에 같은 면이 존재한다는 말이 떠오르네요
@wiwaxiasilver8273 жыл бұрын
두려움을 희화화하는 건 최고의 승화겠죠…
@matheternal27683 жыл бұрын
섹스임
@GoToSleeep3 жыл бұрын
각자 생각하기 나름임
@DealerTankerMage3 жыл бұрын
@@밈밈-z4i 저도 누구나 가학성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김명훈-n4n3 жыл бұрын
혹시 나중에 헬로 샤를로테라는 게임을 리뷰해 주실 수 있나요? 너무 마이너한 게임이라서 영상이 별로 없네요 ㅠㅜ
일단 플래이를 하기로 마음먹었다면 (그러기 쉽지 않지만) 오히려 힘들고 불편하기 때문에, 단서가 많이 없을수록 스토리에 빠져드는게 이런게임의 특징인것 같음. 이렇게 스토리에 빠져든 사람은 자살하는 엔딩을 봤을 때 실망감보다는 엄청 중요한 단서로 느끼지 않을까 싶네요
@백신-q8j3 жыл бұрын
이게 유메닛키의 게임성이었구나 유메닛키를 공략봐가면서 엔딩까지 보고나서도 이게 왜 인기있는걸까 하는 궁금증이랑 불쾌감만 들었는데 오히려 공략을 보는것 자체가 의미없는 접근이었다니 ㅋㅋ; 림보도 기대가 되네요.
@user-mq2yy5nt8y3 жыл бұрын
확실히 이분은 발음도 정확하고 한국인이 좋아하는 속도로 설명해줘 배속할 필요가 없어 너무 좋음
@개추도치3 жыл бұрын
게임에서 직접 해석을 제시하지 않고 현상을 제시해서 해석을 하게만드는 점에서 해석의 재미도 느낄 수 있겠네요.. 리뷰 넘 재밌어요 나중에 잭스터버 뮤직비디오도 리뷰해주심 좋겠어요
@캄캄3 жыл бұрын
진짜 님의 리뷰가 너무 좋습니다. 괜히 똑똑해지는 기분..?ㅎㅎㅎ 너무 재밌게 잘 봤습니다 !
@gimjaeyong3 жыл бұрын
아 ㅋㅋ 유메닛키 옛날에 공략 안 보고 플레이 하면서 결국에야 클리어했을때 얼마나 짜릿했는지..... 게다가 이스터에그 같은 숨겨진거 찾아다니는 재미도 쏠쏠해서 10시간 넘게 붙들고 했던 기억이 나네요
@finalfestival46733 жыл бұрын
마이너님은 미학, 철학, 심리학, 종교 등에도 제법 관심이 많으신 것 같습니다. 인문학적 소양이 있으시니 게임 해석이 감질맛 나네요. 저도 게임 매니아이면서 이런 학문들에 관심이 많아 책을 많이 보는데 게임 속에서 의미를 끌어 내는 작업을 엿볼 수 있다는 점에서 유투브 시대가 제겐 큰 축복이네요. 늘 재미있게 보겠습니다!!
@hayeonkim78383 жыл бұрын
게다가 워낙 겉으로 보기에 불쾌한 것도 잘 설명해 주시는 분이시니까 더더욱 이분의 파스닙 해석이 궁금해지더라고요...
@hayeonkim78383 жыл бұрын
파스닙 게임 해석을 이분이 꼭 해주신다면 진짜 좋겠다고 생각하는 또다른 이유가 뭐였냐면 이분 동영상을 보니까 안지마 무서워나 잭 스타우버, 아베 토모미 작품같이 제 입장에서 심오한 것들도 다 진짜 잘 해석하시는 것 같길래...심지어 엄청 마이너하기도 해서(파스닙 게임 치면 나무위키 빼고 스타듀밸리 파스닙 수확이 나오더라고요... )이분을 알고 나서부터는그게임 주인공의 아무리봐도 정상이 아닌 알수없는 정신상태를 이분께 좀 해설들으면 얼마나 좋을까 하는 생각이 강하게 들더라고요ㅠㅠ
@Rangmi3 жыл бұрын
유메닛키 자주 들어봤어도 따로 안 찾아봤는데 여기서 보게되네
@isegyeidol3 жыл бұрын
마이너를 메이저로 이끄는 우리들의 진정한 선구자
@가시3 жыл бұрын
???: 또 인싸들이 뺐어갔다
@이민재-k2f3 жыл бұрын
이 채널은 높이 평가받아야한다
@시원-q3f3 жыл бұрын
악 너무기뻐요.. 진짜 좋아하는게임을 진짜 좋아하는유튜버가 리뷰해줌 오늘나는 최고로행복한사람이다
@티나도무3 жыл бұрын
유메닛키는 나온지 꽤 되었지만 아직도 끝없는 해석들이 오간다는게... 이쯤되면 제작자의 게임제작배경이 궁금해지는군요
@sunny_is_berry3 жыл бұрын
대박 맞아요 결국 마도츠키가 행복하길 바라면서 그 이펙트를 모으고 결말도 제발 자살이 아니길 바라면서 끝까지 깨는 거 같아요!! 너무 텍스트로 잘 정리하는 거 같아요 ㅠㅠ
@윤형석-n7e3 жыл бұрын
이런 수준으로 일주일에 7개씩만 올립시다
@taejuneyoon84033 жыл бұрын
주제와 관련이 없어서 죄송합니다만, 혹시 나중에 한번 얼터 에고 라는 모바일 게임도 리뷰 해주실 수 있나요? 이 게임도 마이너 부류에 속하고, 4.8 이라는 높은 평점에, 심오하고 어두운 분위기, 무엇보다 '에스'라는 캐릭터를 통해 제 4의 벽을 넘어 철학적 문답, 심리 테스트 등을 유도 하는 등, 캐릭터와 함께 유저도 스스로 성찰하는 구조라 독특하고 매력적이에요!
@kgmnagg30053 жыл бұрын
유메닛키의 진정한 엔드컨텐츠는 흑백 세계에서 거대한 떠다니는 풍선을 보는것 입니다
@tut13503 жыл бұрын
나중에 마더 시리즈도 리뷰해 주실 수 있나요? 마더 시리즈도 마찬가지로 게임 역사의 한 획을 그었다는 평가를 많이 듣는데 전 잘 이해가 가지 않아서 나중에 주제가 없다면 고려해 주셨으면 좋겠어요
@응애-c1y3 жыл бұрын
영상을 볼때마다 무섭지만 계속 찾게된다
@jelly_rice3 жыл бұрын
성취감과 의미,재미 등이 게임에는 필요하다는 것도 하나의 유행같은 느낌이지 않을까 싶다. 재미가 없어도 아무것도 없어도 그걸 플레이를 할수있다면 그것을 게임이라고 부를 수 있는거 아닐깗.
@완다-b5m3 жыл бұрын
진짜 LSD 생각나네요... LSD 같은 기괴한 게임 처음 봤을 때 진짜 무섭고 이상했지만 뭔가 찾아가는 재미가 있었는데 이건 찾아가는 재미를 더 늘린 게임이군요 ㅋㅋㅋ 신기하네요
@댕이2 жыл бұрын
불친절한 게임방식에 다크한 내용의 게임 유메닛키 흥미롭게 잘봤습니다.
@byelorussianovcharka85193 жыл бұрын
이 채널은 제 사춘기 시절에 머리를 후려치고 간 작품이나 사건이 많이 나와서 재미있어요ㅋㅋㅋㅋ 직접적으로 주어지는 것은 없지만, 영상에서 나온 여러 요소나 도로의 시체에서 신호등 아티펙트를 얻을 수 있다던가 해서 혹시?.. 하고 상상하는 즐거움이 있었던 게임. 개조판이었나? 아티펙트를 로비에 모두 버리고 (알 형태로 버려짐) 이벤트를 보면 마도츠키가 현실 세계의 문 밖으로 나가게 되는 비공식 엔딩이 있던 것도 인상깊었던 기억이 납니다. 그만큼 원래 엔딩이 다들 충격적이었나 싶고ㅋㅋㅋ...
@뭘요-k7n3 жыл бұрын
마이너 리뷰 갤러리님의 만화나 공포게임 리뷰가 너무 재밌어요! 암튼 너무 좋아요 시간낭비라는 생각도 안들고 재미있으면서 유익해요,,최고
@에우로파7 ай бұрын
벌써 유메닛키가 20주년이라네요..
@siyung89473 жыл бұрын
이 게임 빨간미로 어떻게든 한번 길찾아볼려고 하다가 그날 하루종일 멍-하고 머리아픈거 같고 잠도 못잠 ㅋㅋㅋㅋㅋㅋㅋ
@Youtubemangryung3 жыл бұрын
와... 유매닛키를 영상으로 만드시다니... 감사합니다!
@타르따르트3 жыл бұрын
메
@Youtubemangryung3 жыл бұрын
@@타르따르트 이플스토리~
@도도-q3j3 жыл бұрын
예술이라는건 문학의 한계를....영화의 한계를... 게임의 한계를... 부숴버리면서 시작되는거 같습니다
@asanwangwangwa3 жыл бұрын
ㅇㄱㄹㅇ
@ovemeda86473 жыл бұрын
그런데 그 한계를 넘는 것으로 현대 예술처럼 대중들의 니즈를 충족하지 못하고 이해 받지 못할 수도 있어서 흥행이라는 관점에서 볼 때는 얼마나 선을 잘 타느냐 가 중요하겠네요
@asanwangwangwa3 жыл бұрын
@@ovemeda8647 그쵸 언제나 시대를 뛰어넘는 작품은 항상 있어왔죠 투명드래곤이라던가...
@노루박이사냥꾼3 жыл бұрын
13:40 지도 똑같으면서
@zae_1won3103 жыл бұрын
플레이어의 게임속 목적이 주인공을 자살시키는 것이라고 생각하면 기분이 묘한 게임이네요. 물론 그 과정에서 플레이어는 그런 목적으로 한게 아니지만요. 한 사람이 자살하기까지의 내면을 생각하면 플레이 과정이 길고 오브젝트를 찾기 어려운 것도 납득이 가구요. 그 과정을 플레이어가 해줌으로서 주인공이 자살이라는 골에 다다르게 해주는 도우미가 된다는 게 참신하네요..
@스쿠알로3 жыл бұрын
좋아하는 게임 중 탑3 안에 들어가는 유메닛키를 마리갤님께서 리뷰해주셔서 기쁩니다! 만약 유메닛키를 재미있게 플레이 하셨다면 유메닛키의 플레이 스타일과 그 특징을 따온 다양한 팬게임들이 있는데 그중 유메닛키의 단점을 조금 더 보완하고 장점을 살린 게임인 유메2키(유메잇키)도 플레이 해보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12년동안 수 많은 유메닛키 팬들의 참여에 의해 제작되고 있으며 아직도 많은 맵과 수집하는 요소들이 추가되고 있는 중입니다.
@fountainc32113 жыл бұрын
이틀연속 영상이라니 기쁩니다
@임한결-d3c3 жыл бұрын
게임은 우리가 직접 하는 것.. 그것 만으로 우리가 행동하도록 유도하기 때문에, 목적 의식을 심어줄 수 밖에 없음. 목적이 없으면 할 이유도 없음.. 영화는 우리가 보고 결말에 도달하고 그 내용에서 재미를 느끼지만 게임은 그 결말을 위해 우리가 일을 해야 하는 것이기 때문..
@hayeonkim78383 жыл бұрын
혹시 파스닙이라는 제목의 게임을 리뷰하면서 해석해주실 수 있을까요ㅠㅠ? 개인적으로 이분이 파스닙 게임 리뷰하는 걸 꼭 보고 싶네요 한국해설을 꼭 보고 싶었는데 이분이 해주시는 게 가장 잘 어울릴 것 같단 생각에 한번 댓글 달아봤습니다 ㅠㅠ (유튜브 동영상중 이게임 동영상이 다 외국 것만 있는 걸 보면 확실히 한국에선 엄청 마이너하다는 거니까ㅠㅠ)
@diary36_3 жыл бұрын
영상아꼇다가 새벽에 치킨먹으면서 보는 지금!!! 너무 행복한거같아요
@응애-c1y3 жыл бұрын
찐행복
@체리-j6j3 жыл бұрын
이사람 방에 가둬놓고 하루 24시간중 25시간 영상만 만들게 하고싶다 。。 후 너무 재밋숴
@backpaper48153 жыл бұрын
전 유메닛키를 어드벤처 게임을 하는 재미로써 플레이했던 기억이 나네요. 신기한 것들 볼 때마다 주인공이 현실에서 뭘 격었길래 이런 꿈을 꾸지?같은 생각도 해보고
@irisivi12123 жыл бұрын
명작 쯔꾸르게임 탑 순위에 항상 들어있어서 궁금하긴 했는데 매번 플레이는 뒤로 미룬 작품이네요 ㅋㅋ 마리갤님이 리뷰 안 해줬다면 죽을 때 까지 안 해봤을 수도...
@uwu-boya3 жыл бұрын
영상을 올려주시는 것은 감사합니다 만 건강을 챙기세요
@사람-i2e6n3 жыл бұрын
마이너한거 리뷰해주시는거 항상 감사드립니다!
@setak85963 жыл бұрын
팬게임만 몇십개씩 쏟아지는 진정한 뇌절게임 꿈-일기
@ShilchaMay3 жыл бұрын
어렸을 때 해석 찾아보고 그랬었는데 ㅎㅎ 오랜만에 보네요 유메닛키. 이 게임 남이 하는 거 보면 재밌는데 제가 하면 짜증나서 못하겠더라구요
@oobL-b8r3 жыл бұрын
이게임은 진짜 분위기가 미침... 그리고 유메닛키를 모티브로한 유메2키라는 게임이 있는데 더 기괴하고 맵이 수백개가 넘음....
@Plumplum05263 жыл бұрын
다음영상도 정말 기대중..!!
@유창민-c2m3 жыл бұрын
나는 게임에 인생을 박아서 내가 게임을 잴 잘안다고 생각했는데 만화유튜버가 훨신 더 잘 이해하고 있어서 놀랐음 오모리를 기점으로 쯔꾸르 게임에 종말이 일어났다고 생각하는데 대 쯔꾸르 시대를 열어준거 뿐만아니라 게임의 역사의 한 획을 그은 유메닛키가 무슨 게임이냐고 물어본다면 난 이 영상을 보여줄거 같음
@bradleysbullm16733 жыл бұрын
그냥 불친절하고 난해한 게임인 줄 알았는데 이게 마도츠키의 심리를 각종 이펙트와 캐릭터로 나타낸 것이었군요 +어두운 분위기와 효과음, 기괴한 연출, 그리고 자살 엔딩까지 씁쓸하죠...
@hbbh50053 жыл бұрын
이런 작품은 어떻게 찾아내시고 리뷰까지 준비하시는지... 정말 대단하십니다
@Lilyssebloom3 жыл бұрын
재밌었습니다. 아이작의 번제도 여기서 한번 보고싶네요
@Lisa_4786 Жыл бұрын
설명을 정말 재밌게 하셔서 엄청 자주 오게 되네요
@파피루스샌즈언더테일3 жыл бұрын
유메닛키 게임도 게임이지만 특유의 배경음악이 너무 좋아서 그거 연주하고싶어서 피아노 배워ㅛ었는데.. 감사합니다. 오래간만에 다시해야겠어요
@GoToSleeep3 жыл бұрын
와! LSD까지 아시다니 진짜 이분은 마이너 맞다..
@마구간장인3 жыл бұрын
오늘도 잘 보고 갑니당😘
@꿈꾸는모험가3 жыл бұрын
최고의 게임이죠.... 다만 너무나도 함축하는 어둠이 깊기에 막상 함부로 추천할수도 없는 그런 저만의 깊고도 애잔한 게임...
@몰라몰라-g1t3 жыл бұрын
구독자 수 꾸준히 느는 거 보면 이분 언젠가 떡상함
@machinepale3353 жыл бұрын
어렸을땐 그냥 막연한 호기심으로 엔딩까지 보고 충격에 그냥 꺼버리고 몇달간 잊지못했는데 지금 시간이 한참지나고 보니까 그때가 가장 재미있었네요
@Coffee_brewer3 жыл бұрын
다음 영상도 기대가 됩니다.
@hanbin89533 жыл бұрын
저는 도저히 플레이 못하지만 정말 좋아하는 게임이에요..! 이런 생각이 좀 이상하다고 느꼈는데 영상을 보고 나니 이런 생각이 드는게 정상이었네요
@Leeharam0003 жыл бұрын
항상 잘 보고있습니다~~!!!!
@Kindload3 жыл бұрын
게임은 직간접적인 경험을 할 수 있는 모든 것들을 말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소리가 음악, 시각이 미술인 것 처럼 말이죠. 게임에는 정말 다양한 종류가 있지만 어떠한 경험을 준다는 것은 동일하다고 생각합니다.
@응애-c1y3 жыл бұрын
ㅇㅈ
@minorreview3 жыл бұрын
사실 게임의 역사는 놀이에서 문학으로, 문학에서 체험으로 바뀌어나갔지만. 모든 전위적인 진화가 그렇듯 과도하게 나아가면 그 장르를 구분짓는 것이 어렵습니다. 다른 모든 장르도 경험, 간접적 경험을 주긴 하니까요. 그래서 현재 게임을 타장르와 분간할 수 있는 유일한 잣대는 플레이어의 행동이 작품에 반영이 되는가인데... 최근 델타룬의 프롤로그가 그 최소한의 무언가도 깨버려서! 이런 이야기는 나중에 또 다루도록 하죠
@lgiantspurs3 жыл бұрын
이브, 마녀의 집이랑 어깨를 나란히 하는 게임 그냥 공포가 아니라 심오, 기괴함
@deckyoon46593 жыл бұрын
그 뭐였더라 외국게임중에 의사인 주인공이 환자의 마음? 안으로들어가서 탐구하고 상징적의미를 찾아가는 게임이있었는데 이 시리즈에 영향을 여실히받았다는 생각이드네요
@vhan-3 жыл бұрын
네버마인드?
@김찬-q6i3 жыл бұрын
이런 불쾌한 게임은 궁금하지만 하고 싶지 않습니다. 하지만 마리갤에서 대신 리뷰해주니 저야 감사하죠.
@sansoha19973 жыл бұрын
헬로 샤를로테 해주셨으면 좋겠어요 ! 참 재밌게 했었던 기억이 드네요
@Hobanu3 жыл бұрын
오늘도 잘볼게 형
@Wonkyurious3 жыл бұрын
항상 재밋게 잘 보고 있어요 ㅠㅠ
@노란개나리3 жыл бұрын
처음에 4천명 부터 알고리즘이 추천해주기 시작했는데 어느덧 벌써 8만명 ;; ㄷㄷ
@nannn5233 жыл бұрын
우와 이거 제가 정말 좋아했던 게임이에요 리뷰해주셔서 감사해요!
@달렉-e9y3 жыл бұрын
적어도 나에게는 리뷰 유튜버에 있어 김실장과 함께 한 획을 그은 리뷰어로 마리갤을 꼽고 싶다.
@박동현-d6b3 жыл бұрын
나랑 완전히 똑같은 생각하는 사람 발견
@Honeybadger425 Жыл бұрын
TRPG로 부터 시작한 서양 RPG판은 말 그대로 롤플레잉, 역활 놀이 그 자체의 과정에서 재미를 얻었죠 지금으로선 상당히 마니악한 장르지만 디스코엘리시움 펜티먼트 같은 그 정신을 계승한 게임들이 나오고 또 코어 게이머층에게 극찬 받는 걸 보면 그 분위기 혹은 과정을 즐기는 재미는 확실히 존재하고 유메닛키 같은 장르도 그 근본은 공유하고 있다라고 풀어 해석할 수 있을거 같습니다. 잠시 딴 길로 세자면, 고전 서양 RPG에서 유저들이 몰입 했을때 느끼는 경험은 그 과정이 눈속임일지라도, 의미를 부여해가며 나아가다 보면 게임의 시스템적 한계로 인해 사실상 내 선택이 거짓일지라도 그 속음으로서 얻은 경험은 눈속임이 아니게되니까요. 이 상당히 고상한 재미는 느끼는 사람은 적지만 느끼기 시작하면 왠만한 곳에서 얻는 단순 오락의 경험 이상의 추억을 만들어준다 생각합니다. 대중 영화가 아니라 예술 영화를 보는 이유도 비슷하겠으며 거의 아무도 처음부터 쓰기만 한 드라이 와인 혹은 시가를 좋아하는 사람 없듯이 그 쓰디 쓴 맛을 느끼다 보니 그 안의 섬세함을 느끼기 시작하고 거기에 완전히 매료되는 것도 비슷한 맥락 같습니다.
@알-r4i3 жыл бұрын
이거 해보기도 했고 본 적도 많았는데 확실히 해석이 안되어서 답답했었어요. 여기서 보니 반갑네요~
@킹치느님3 жыл бұрын
솔직히 허무하다는 작품인것 같긴 하지만 게임의틀을 깨버리니 네가 도데체 뭘 본거지..?라는 생각과 와 이건 몰랐네 라는 생각이든 정도로 참 신기한 작품인거 같아요
@GganGgick3 жыл бұрын
중학생때 이 게임을 보고 꿈일기를 쓰기 시작했다. 그렇다 중2병의 시작이였던 것이다
@youdobu3 жыл бұрын
...여름이었다.
@강강수월래-l3y3 жыл бұрын
열일해서 좋습니다!!!
@송송따리3 жыл бұрын
리사 시리즈도 해줘잉
@송선교-m7x3 жыл бұрын
유메닛키가 어떤 게임인지 궁금했는데 이런 내용이었구나 과연 어느 요소에서 재미를 느낄까 하고 생각해보니 지적탐구가 아닐까.. 생각이 드는게 난 새로운 것을 알아내며 나의 생각을 바꾸고 사고를 확장시키는걸 꽤나 흥미롭고 재미있는 활동이라고 느끼기 때문임 '아는 만큼 보인다' 라는 말처럼 어렸을땐 몰랐지만 커서 여러 지식들을 습득하고 나니 다르게 느껴지는 것들이 꽤나 많고 그렇다고 어렸을때의 해석이 완전히 틀렸다고도 할수가 없는 경우도 다수 있는걸보면 이러한 해석의 차이는 결국 새로운 지식을 만들어내는 일이란거지 예를 들어보면 A,B가 D를 보며 D는 예쁘고 친절해 라고 표현했다곤 할찌라도 A가 D를 보았을때 예쁘다라고 느낀 부위며 상황, 떄는 다 다르니까 결국 말이나 표현은 똑같아도 A가 본 D와 B가 본 D는 다른 존재일수도 있단거지 말이 좀 새긴 했지만 어찌되었든 새로운 지식을 얻어내는건 쾌감이 일부라고 생각함 판타지에서도 초월적 존재들이 인간을 관찰하는것처럼
@화화생3 жыл бұрын
유메닛키 책 중고서점에서 팔길래 사고 책상에 쳐박아뒀었는데 갑자기 읽어보고싶네요
@yourhere_youtube94203 жыл бұрын
오늘 영상도 정말 잘 봤습니다! 이런 분야에서는 유명하지만, 실제로 누군가에게 추천해주기는 진입장벽이 있는 게임이나 작품들을 많이 소개해주시는거 같아서 보면서 새롭고 즐거웠어요 :) 혹시 게임 추천 받으시나요? 유메닛키에서 큰 영향을 받은 오모리라는 게임 추천드립니다! 다양한 쯔꾸르 장르(+언더테일)의 영향을 받음과 동시에 작품 자체의 아이덴티티를 톡톡히 살려서 정말 좋아하는 작품이예요. 최근에 나온 작품인만큼 어느정도 메이저하지만, 마이너 리뷰 갤러리님의 새로운 해석이 궁금합니다~!!
@reru05213 жыл бұрын
중학생때 형용할수 없는 기괴한 공포를 느끼게 해준 작품이죠. 정말 이 게임을 할 때의 충격은 다른 알만툴게임에서는 느껴보지 못한 미지에 대한 호기심과 공포를 동시에 느껴보았던것 같습니다. 모게코 캐슬이나 모시모시 네에 같은 작품도 비슷한 공포감을 느꼈었죠.
@메롱-w2u3 жыл бұрын
이상한 나라의 화장실도 리뷰 가능할까요...? 그 게임을 하다보니 유메닛키와 너무 비슷한 점(사실살 오마주)이 많더라구요. 그 게임에 대해서 더 알고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