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쇠솥이 수상한 것 같아요. 풀무가 머무르게 된 것도. 제가 공포영화를 너무 많이 본 것일까요? 주인공이 살인을 했다해도 그녀가 잡히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은 저뿐만은 아니겠지요?
@mintaudiobook Жыл бұрын
🥰🥰🥰 저도 읽으면서 걸리는 게 솥이었어요. 형사가 또 솥 크기를 언급할 때요… 영화 같았으면 뭔가 으스스한 배경음악이 깔렸을 것 같죠?^^ 말씀처럼 잡히지 않길 바라는 분 많을 겁니다. ^^ 고맙습니다~~~~~🙏
@kimikim7037 Жыл бұрын
수고가많으신 민트님 ~~~~~~ 감사드립니다. 미리 걱정한 짤븐 가을이 제마음을 아는둣 아직 씨애틀에는 예쁜 단풍들이 남아 있어요. 곧 모두 떠나겠지만 민트님을 사랑하는 구독자분들과 함게 합니다. 감사합니다. 😍
@mintaudiobook Жыл бұрын
오 그렇군요! 첫눈이 내릴 때가 됐죠? 시애틀은 좀 따뜻한가요…? 이곳은 여름으로 가고 있지만 저도 눈을 기다리고 있답니다. 🥰 고맙습니다 kimi님🙏
@레오-e7u Жыл бұрын
민트님 여기는 비 모닝 입니다 ㅎㅎ 즐거운 한주되세요 😍😍😍
@mintaudiobook Жыл бұрын
모닝비가 내렸군요!!^^ 레오님, 오늘도 꿀잠 주무셔요~~~~🙏
@Jwp53 Жыл бұрын
아주 잘들었습니다.추워지는 날씨에 감기조심하세요.감사합니다.
@mintaudiobook Жыл бұрын
원필님~~~^^🥰 예 이곳도 감기가 돌고 있는 것 같아요. 조심할게요 ~~~~^^ 고맙습니다🙏
@다이애나유 Жыл бұрын
잘듣고갑니다 고맙습니다 ~♡♡~
@mintaudiobook Жыл бұрын
예 다이애나님~~~^^ 편히 주무셔요~~~~🙏 고맙습니다. ^^
@안선숙-x1y Жыл бұрын
민트님의낭독은.언제나실감나게.듣고있읍니다.건강하세요...
@mintaudiobook Жыл бұрын
재밌게 듣고 계신 것 같이 기뻐요~~~~~^^🥰 선숙님! 정말 고맙습니다. ^^ 감기 조심하시구요~~~~🙏
@안윤숙-l5g Жыл бұрын
고맙습니다~~!! 항상감사한맘으로 듣습니다~♡♡♡
@mintaudiobook Жыл бұрын
윤숙님 제가 더 고맙습니다~~~~^^ 감기 조심하시구요~~~🙏
@양심-e7n Жыл бұрын
감사합니다 ~~ 💕💕💕
@mintaudiobook Жыл бұрын
양심님~~~~~~🥰 고맙습니다🙏
@나라빈-h9f Жыл бұрын
밤에 듣다 잠이 들어 오늘은 집중해서 들었네요. 남편이 어디로 증발 했을까 상상하며.. 잘 들었어요~~
@mintaudiobook Жыл бұрын
궁금허죠?^^ 밭일 하시면서 추리해 보셔요 나라빈님🥰
@정인숙-g6h Жыл бұрын
송은일 작가님의 눈 내리는 날의 숨바꼭질' 금속 공예 여작가님의 평범치 않은 연애와 결혼생활!! 남편의 여자친구!! 그리고 남편의 증발!! 서늘하고도 아픈 얘기. . . 오늘도 재밌게 잘 들었습니다 오늘따라 민트님의 담백한 목소리가 더 매력 있으십니다 ㅎㅎ 오늘도 수고하셨습니다 🩵🩷🩵
태블릿이 생겼어요. 지금 쓰는 휴대폰도 큰 화면이라 무슨 소용이 있겠나 싶었는데 영화를 보기엔 딱 이네요. 태블릿으로 민트님 소설을 들으며 가끔 보는 화면이 멋져요.ㅎ 생각을 하게 만드는 작품이네요. 과연 그녀의 어린 남편은 어디로 사라졌을까요? 사라짐에 마땅한 인간이었지만. 점점 사람이 무서워져요. 저도 누군가에게 무서운 사람이 아니길 바래봅니다. 오늘도 감사했어요..❤❤❤
@mintaudiobook Жыл бұрын
오 태블릿요!! 그거 보기 시작하면 전화기는 이제 답답하게 느껴지실지도… 정말 사람이 제일 무서운 것 같아요… 말씀 나눠주셔서 고맙습니다 은실님!^^🙏
@宮崎庚順 Жыл бұрын
감사합니다.오늘도.좋은.하루되세요.🍀👏👏
@mintaudiobook Жыл бұрын
고맙습니다 진심으로요!!🙏
@강송자-b4x Жыл бұрын
겨울을 재촉하는비가 내리는밤이예요. 잘~듣겠어요~~♡♡♡
@mintaudiobook Жыл бұрын
촉촉한 밤에 민트랑 함께해주셔서 진심으로 참말로 고맙습니다 송자님🙏
@ch.6890 Жыл бұрын
낭독을 넘어 한편의 드라마를 보는 듯한 느낌이 듭니다. 목소리를 듣자마자 좋구알 설정하게 되네요❤
@mintaudiobook Жыл бұрын
오! 고맙습니다~~~~🙏 함께해서 기쁩니다🥰
@클로이-v3g Жыл бұрын
어서오세요.민트님❤ 많이 늦었지요. 오신건 알았지만 손을 쉴수가 없었어요ㅎ 오늘도 감사히 잘들을게요. 편한밤 되세요❤❤❤
@mintaudiobook Жыл бұрын
여전히 바쁘신 클로이님~~~^^ 🥰 그럼에도 함께해주시는 클로니님!! 최고~~~~~~👍👍👍
@송문숙-s4y Жыл бұрын
늘 감사히 잘 듣고 있어요❤❤❤
@mintaudiobook Жыл бұрын
문숙님 고맙습니다~~~~~~🙏
@성공성공-e6u Жыл бұрын
역시 최고의 오디오북 민트님, 잠못드는 밤이면 언제나 민트님의 목소리와함 께 숙면을 취하게됩니다~♡
@mintaudiobook Жыл бұрын
성공님 최고👍🥰 너무 좋은 말씀을 해주셔서 기분이 되게 좋습니다🙏 고맙습니다~~~~~^^
@이숙자-l5v Жыл бұрын
혼자사는 외로움을 즐길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연우씨처럼
@mintaudiobook Жыл бұрын
말씀 나눠주셔서 고맙습니다~~~~^^🥰 그니까요 … 작품에 몰입할 수 있고 더 좋을 것 같은데…
@동백-b8q6 ай бұрын
끝까지 승수가 돌아올까봐 맘졸이며 들었네요~
@mintaudiobook6 ай бұрын
오! 재밌게 들으신 것 같아 좋습니다 동백님🥰 함께해서 기쁩니다~~~~~🙆🏻♀️
@로민-u9s Жыл бұрын
잘 들었습니다 감사해요~~^^ 민트님 ❤
@mintaudiobook Жыл бұрын
로즈민트님!^^ 저는 얼만큼 고맙게요~~~~? 하늘만큼 땅만큼요!!! 고맙습니다~~~~🙏
@원순희-c3i Жыл бұрын
재미있게 잘 듵었어요 남편은 어디로 사라졌을까요? 독자들의 상상력을 부추기는 작품입니다~
@mintaudiobook Жыл бұрын
그죠? 많은 분들이 궁금해 하시지요🥰 순희님 고맙습니다🙏
@단단하게-t2p Жыл бұрын
늦은 점심먹으면서 귀 쫑긋세워가면서 밥이 어디로 들어가는지도 모르게 집중해서 들었어요ㅎ 날씨가 갑자기 추워졌어요 민트님도 건강 잘 챙기셔요~~ 이번주는 김장하러 엄마집가요~^^
@mintaudiobook Жыл бұрын
아고 고맙습니다 우짜님!!^^ 밥이 입으로 잘 들어갔어야 하는디요🥰🥰🥰 아하!!김장철이군요!! 김장 김치 먹고 시포요~~~~~~~~~~ 큰일 하시고 푹 쉬셔요~~~🥰 고맙습니다🙏
@단단하게-t2p Жыл бұрын
주소 메일로 보내주셔요 ~^^
@딸기체 Жыл бұрын
민트님, 여긴 겨울이 시작됐는데 송작가님 소설 들으니 겨울이 성큼 다가온 것 같아요. 마음 한켠이 아릿해 집니다. 오늘도 좋은날 되셔요. 감사합니다!!
@mintaudiobook Жыл бұрын
오오 날이 많이 추워졌나 봅니다! 펄펄 눈이 옵니다~~~ 같은 날씨가 보고 싶네요. ^^ 말씀 고맙습니다~~~^^🙏
@민비-q9r Жыл бұрын
승수는 어디로 갔을까요 ? 연우를 위해 평생 돌아오지 않았으면.. 오전에는 비바람이 거세더니 지금은 햇빛이 반짝 하네요 베란다 앞 단풍이 예술이예요 민트님 수고 많으셨어요 고맙습니다.^^♡♡♡
@mintaudiobook Жыл бұрын
비 온 뒤 단풍… 오~~~ 너무 운치있어요~~~~^^ 가을가을하겠네요🥰 민비님! 고맙습니다🙏
@Rosa-xz7yt Жыл бұрын
지난번 소설 어느님의 댓글에 마이크 없이 세시간 낭독 ㅠ😢 저도 깜짝이야 ! 걱정 많이 했는데 민트님 낭독에 안심. 반갑습니다😊 늘 책을 읽으시니 갖은 인생을 사는 사람들을 만나시는 기분은 어떠실까요? 예로부터 못나고 어리석은 남자가 아내를 때리죠😮 민트님 고맙습니다 건행하십시오🙏 비오는 가을밤 11월 서울 🥰
@mintaudiobook Жыл бұрын
아 녹음요… 아고 정말 그땐 ㅠㅠ 너무 허탈했어요😢 암것도 하기 싫더라고요. 에잉~~~ 마음 써주셔서 고맙습니다 Rosa님!🙏
여기에서 계속 작업을 할 것인가를 물었는데 승수를 치웠으니 무섭기도 할텐데 이사 안가냐고 묻는 것 처럼 들렸습니다.
@mintaudiobook8 ай бұрын
아하!! 그랬군요… 함께해주셔서 고맙습니다. 🙏 재밌게 들으신 것 같아 좋습니다. ^^
@김용운-g9o8 ай бұрын
😢
@mintaudiobook8 ай бұрын
고맙습니다🙇♀️
@김윤숙-q4u Жыл бұрын
저를 보는 듯한ᆢ 옛 풍경이 스쳐지나갑니다 ᆢ 참 나쁜 남자들 많네요ᆢ 천생연분ᆢ제 주변엔 없어보여요ㆍ 혼자 사는 방법도 지혜로운 거라고ᆢ 나이들어가면서ᆢ 요즘 더욱 실감합니다ㆍ 여자에 기생하는ᆢ비열한 무능 男들ᆢ연하라고 뻐기며 파렴치한 남자ᆢ더는 업 쌓지 말고ᆢ 그대로 우주여행을 마쳐주길 바램하는 독자입니다 ~^^
@mintaudiobook Жыл бұрын
예 말씀에 공감합니다 윤숙님🥰 말씀 나눠주셔서 고맙습니다🙏
@꾸시까시 Жыл бұрын
요즘소설은 결론이라는게 없네요 대충 끝내고 나머지는 독자몫... 이렇는거같아요.
@mintaudiobook Жыл бұрын
함께해주셔서 진심으로 고맙습니다~~~~^^🥰
@덕필-t5i Жыл бұрын
실제 살인사건이 생각나는군요. 남자 예술가가 평범한 아내 단물빼먹고 용광로에 던져 살해한...용광로의 전기 사용량과 여러가지 정황으로 단죄된 사건이였죠. 산책하며 잘들었습니다.
@mintaudiobook Жыл бұрын
어머나 진짜요!!! 아고 섬뜩합니다🫢🫢🫢 함께해주셔서 고맙습니다🙏
@jeongseonnam3960 Жыл бұрын
예~ *사건의뢰* 유트브에서 소개한 사건중에서 들었어요
@ch.6890 Жыл бұрын
저두 그사건 너무 충격적이어서 용광로를 듣자마자 연상되더라구요 ..
@user-vj8he6de7s Жыл бұрын
가마솥에 삶았나... 작업장에서 안나오고 거의 거기서 사는 이유가 아마도...
@mintaudiobook Жыл бұрын
역시 아내를 의심하시는군요.. 그럴 듯하죠?^^ 함께해주셔서 고맙습니다~~~~^^🙏
@정유진-v3c Жыл бұрын
결말을 두고 혼자 온갖 상상의 나래를 펼쳤네요.. 가마솥에 넣고 삶았는지.. 용강로에 넣어서 종을 만들었는지.. 제목이 눈 내리는 날의 숨바꼭질인거로 봐서.. 경주여행가는 시점에 살인을 한것 같은데. 살해방법을 모르겠네요.. 사람얼굴을 한 종이 자꾸 떠오르는데. 😊
@mintaudiobook Жыл бұрын
오오 꼭꼭 짚어주셨네요!! 그니까요… 섬뜩하지만 그런 추리도 가능하겠습니다… 말씀 고맙습니다~~~~^^🙏
@user-user-0070 Жыл бұрын
가을이 저물어갑니다. 그렁그렁 눈물이 가득 맺힌 슬픔의 눈망울 툭 터져 흐르는 눈물이 뺨을 적시듯 추적추적 내리는 가을비가 메말랐던 대지를 흠뻑 적시며 건조했던 오솔길에 크고 작은 물웅덩이를 여기저기 만들어갑니다. 짧은 가을날에 흠뻑 취해 화사했던 감정을 하얀 화선지에 먹물이 퍼지듯 가을비가 촉촉이 적셔갑니다. 일년 중 가장 아름다운 계절 가을을 잡아둘 수 없음에 아쉬워 흘리는 눈물인 듯 하염없이 비가 내립니다. 눈부시게 빛나는 가을날을 다시 살려면 긴 시간 일년 을 또 기다려야 한다는 고통의 눈물인 듯 시린 비가 내립니다. 맞이하기 싫은 겨울이 놓아주기 싫은 가을을 억지로 떼어낸 참기 힘든 이별의 눈물인 듯 추적추적 비가내립니다. 비를 앞세우고 바람을 앞세워 따뜻한 온기를 밀어내고 냉기를 품은 겨울이 한 발 한 발 다가와 가을이 밀려난 자리에 수개월을 지탱해 줄 차디찬 뿌리를 내립니다. 달고 있던 오색빛 고운 잎들을 비바람에 지상으로 떨궈내고 눈부시게 빛나는 시간을 보낸 나무들이 계절에 순응하며 생명을 멈춘 듯 죽은 듯 고요한 겨울에 들어설 준비를 합니다. 가을인가 싶었는데 어느새 허무하게 가고 없는 가을 언제나 그러하듯 좋은 시간은 너무 짧아 아쉽고 보내기 싫지만 보내야 함에 서운하고 잡아두고 싶지만 그럴 수 없음에 속상하고 달갑지 않은 춥고 긴 겨울을 지내야 함에 벌써부터 손발이 시려옵니다. 겨울을 재촉하는 추적추적 내리는 비와 함께 서서히 가을이 저물어갑니다. 수면 위에 수많은 원을 그리며 비가 내리고 투두둑 투두둑 우산을 두드리며 비가 내리고 후드둑후드둑 가슴을 두드리며 비가 내립니다. 😊
@mintaudiobook Жыл бұрын
두두둑 가슴을 두드려 말하고 깊은 게 있는지도 모르겠네요… 연가님🥰 아름다운 글 고맙습니다~~~~^^ 감기 조심하시구요~~~~🙏
@K5자주포 Жыл бұрын
🍰🍩
@mintaudiobook Жыл бұрын
고맙습니다 수저님~~~~^^🙏
@rara-cv7rk Жыл бұрын
아~~송은일 작가님 글 매력이 쩝니다.😅 초반엔 듣기가 너무 힘들었는데~ 반전엔 (반전이라고 해도 되나?) 체증이 확 내려갑니다. 풀무보다 못한 인간들에겐 경종을~~ 최민식과 전도연씨 나온 영화 해피엔드 생각납니다. 연애소설을 좋아했던 남편 최민식이 아내의 외도를 알고서 읽는 소설을 바꾸지요. 추리소설로~ 그리고 아내를 죽이는 완전범죄를 저지르지요~😢😢 바람난 전도연보다 바람 안난 찌질이 남편이 더 미운영화였는데~~ 미국 수사 드라마의 정밀함의 매력에 푹 빠진 연호가 어떤 선택을 했을지~~ 무쇠큰솥, 경주여행, 용광로~ 심증은 차고 넘친데 물증이 없군요~~ 숨기와 찾기 역할이 취미였던 연호가 취미생활 제대로 한 모양입니다^^ 어쨌거나 이런 악질 남자에겐 사랑도 애증도 동정도 갖지 말아야해요. 송은일 작가님이 창조한 여성 캐릭터는 한결같이 매력이 넘칩니다. 율희도 그렇고 연호도 그렇고~ 민트님도요😅고맙습니다^~^
@mintaudiobook Жыл бұрын
크~~~ 작가님의 추리적 요소를 가미한 소설 참 재미집니다. 🥰 완전 범죄일까요 그냥 단순 가출일까요…🤔 Rara님! 재밌게 들으신 것 같아 기분좋습니다. 송은일 작가님 작품 또 준비하고 있으니 딱 기다려요잉~~~~🥰 고맙습니다🙏
@밝은미소-o6u8 ай бұрын
2편 쓰세요ᆢ꼭 제발 만나서 이혼 시키고 평생 위자료 물게 하세요ᆢ ㅜㅜ
@mintaudiobook8 ай бұрын
아 ㅎㅎㅎㅎㅎㅎㅎ 그러게요 그것도 좋겠습니다🥰 고맙습니다~~~~🙏
@박숙재-w2j Жыл бұрын
자존심 ~오기~연민 다~내려 놓고 변호사 만나 하루빨리 이혼이 답 질긴 악연의 고리 끊어십시오 그리고 혼자 사십시오 제발 ~~
@mintaudiobook Жыл бұрын
🥰🥰🥰 시원한 해결책이십니다!^^ 함께해주셔서 고맙습니다🙏
@꽃사랑-l5y Жыл бұрын
감사합니다 .민트님 잘들어볼께요 .평안하십시오 .❤
@mintaudiobook Жыл бұрын
예 꽃사랑님! 재밌게 들으셨길🙏
@육이범-s2k Жыл бұрын
용광로를 이용했군~~완전범죄.인과응보 ~^^
@mintaudiobook Жыл бұрын
오!🫢 그랬을까요…? 험께해주셔서 고맙습니다🙏
@jongnam4806Ай бұрын
최근 책의 내용이 전반적으로 불륜, 이혼,,
@mintaudiobookАй бұрын
그런가요… 한국에 가서 좀더 다양한 책을 구해와야겠습니다. 🥰 함께해주셔서 고맙습니다 🙏
@scamps7977 Жыл бұрын
뫁에 삶아서 개가 다 먹었나 보다
@mintaudiobook Жыл бұрын
에그머니나🫢 그럴까요…? 함께해주셔서 고맙습니다🙏
@박숙재-w2j Жыл бұрын
소설이라도 싫다 이런~인연
@mintaudiobook Жыл бұрын
그니까요!! 함께해주셔서 고맙습니다 숙재님🙏
@목어-i7b Жыл бұрын
무심하고 한적한 풍경이 정감 어렸다. 학생들이 떠나 아무도 없는 적막의 운동장에 마른 잡풀이 드문거리고 그 풍경위에 눈발이 흩어지니 그 순간의 멈춤만으로도 오래 간직하며 남기고픈 설경의 그림 한장은 만들어졌다. 그 공간을 뛰며 노는 풀무의 앙증맞은 발자국과 그 모습을 지켜보며 다음 작품의 구상을 떠올리고 종소리를 만들어내는 젊은 작가의 작업실이 풍요로운 기분을 만들어내고 있었다. 그 분위기에 걸맞지 않는 나이가 한참 차이나던 남자와의 불편한 일상. 그로부터 애정도.위안도.영감도. 그리고 생활의 일조 마저도 기대할 수 없는 시간들과 어찌 마주하게 되는 상황이면 긴장의 끈을 잔뜩 조여야 하는 숨 막힐 답답함. 정신적 맑음과 자유로움이 작가의 구상에 필연적 요소가 되어야 함에도 부러진 의자로 인해 남겨진 상흔의 기억처럼 아프고 시린 부분이 계속된다면 만들어진 종소리는 청아함의 소리가 아니라 짓눌린 슬픔으로 우는 울음소리가 아니었을지~~~~ 오늘 새벽의 바람이 서늘했다. 이틀간 내린 비로 인해 바람은 식어졌고 빗물의 무게를 이기지 못하고 떨어진 낙엽들이 가을의 기억을 서둘러 마무리 하고 있었다. 이 계절 끝나고 첫 눈 내리는 날이 오거든 산자락 개간해 오미자를 키우고 있는 친구를 모처럼 찾아 나서야겠다. 오늘 들었던 이 소설의 기분이 오미자 밭에 내리는 설경의 모습을 떠올리게 함에 눈 감고 추억을 되짚는 눈 앞엔 벌써 풀무의 발자국을 닮은 기억의 흔적이 점점이 찍히고 있었다.
@mintaudiobook Жыл бұрын
명석님~~~^^🥰 오랜만에 인사 나눕니다~~~^^ 잘 지내셨는지요? 오미자 밭에 하얀 눈이 쌓인 광경을 상상해 보다 혹시나 해서 ‘오미자 밭 설경’을 찾으니 나오네요. 🥰 명석님, 말씀 나눠주셔서 고맙습니다~~~~~🙏
@목어-i7b Жыл бұрын
@@mintaudiobook 듣다보면 마음이 편안해지는 푸~~근한 음성으로 내용이 다가오기에 그 안온함의 느낌이 좋아 민트 오디오북을 접하게 됐었는데! 그래서 가급적이면 그 분위기와 내 좋을 시간을 공유코저 가끔씩 들렸던 공간이었는데..... 000000000000000000000 오래된 유아 시절의 기억입니다. 시골 논두렁 밭두렁에 기인 잡풀을 매듭지어 놓으면 거길 지나는 누군가가 걸음 걷다가 그 매듭에 발끝이 치어 넘어지고 휘청대는 모습을 숨어서 지켜보며 재미있어 했었던 철 없는 시절의 기억들. 그 때는 그것이 재미였었는데 시간 지난 후 그 매듭에 발이 걸려 내가 넘이지는 그런 경험을 하다보니 당사자로서는 그 상황이 장난으로 넘길게 아니었구나~~~라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근래..... 많이 힘들었었고 만사가 귀찮다는 생각을 하고 있었습니다. 누군가는 장난으로 수렁을 만들었지만 무심결에 그 수렁에 빠져 허우적대다 모처럼의 나들이 길에 차려입은 옷을 버리고 하루 일상을 망쳐버린 그런 난감한 입장. 아주 많은 나이도 아니지만 그렇다고 젊은 애들과 어울려 앉을 그런 나이도 아니다보니 어느 순간 수렁에 빠져 본의 아니게 일상이 망가져버리는 그런 경험으로 스스로가 서러워지고 처참해짐에 한동안을 술병만 쌓아 올리며 허망한 시간을 보내고 있었습니다. 그러다보니 세상이 귀찮아지고 만사가 번거롭기에 누굴 만남도, 어떠한 얘길 듣는것도 신경 거슬려 작업실 공간에 침잠해 움직임을 잠시 멈추고 있었고요. 와중에...... 오래 전 인연을 맺었던 색소폰 동호회 친구가 연락이 와서 다시 연주를 시작해 보자는 반복되는 부추김에 지난 일상을 잊어버리고자 엊그제 부터 악기를 다시 들었습니다. 잊어야지요. 쉽진 않겠지만 아리고 쓰린 기억을 어서 털어내고 일상으로 복귀하려 애쓰고 있습니다. 그렇게 원래의 자리로 돌아온다면 안온한 민트의 품과 늪과 시간에 잠시나마 기대어 땀 식히고 숨 돌리며 신발 끈 조여맬 수 있는 여유가 생기지 않겠는지요? 모처럼 밖에 나가 친구들과 어울려 술 한잔하고 들어와 댓글을 씁니다. 기분이 개운~~하네요. 털어버릴건 털어내고 내 것이 아니었을 부분들에 집착과 욕심 부리지말고 조금 시간 걸리더라도 다시 채우면 될 것이란 그런 막연한 기대감으로 오늘 저녁의 시간을 메꿔가려 합니다. 다시 듣게된 민트님의 음성이 새록~~하네요. 기분좋은 느낌으로 앞으로의 시간도 그리 뵙기를 기대 하겠습니다. 짧은 댓글에 답신 챙겨 주심에 정말 고맙다는 인사를 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