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성숙한 사람이 무조건적 사랑을 바라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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Күн бұрын

Пікірлер: 46

@greenk9810 Ай бұрын

남편이 이래서 너무 힘들었습니다. 자신의 어머니의 가스라이팅까지...관계가 끊어지지 않아 늘 엄마 엄마 엄마....엄마가 최우선..저에게 까지 강요하며 헌신까지 강요..본인의 결핍을 못 본체 결국 본인을 사랑해 줄 허상을 찾아 가정을 파괴하고. 그게 사랑인줄 알고 진짜 소중한 사랑을 다 버리고 남탓을 하고 있습니다. 왜 이런 미성숙한 사람을 그 때는 못 알아보았나..나 또한 그 때는 미성숙했구나 이 생각에 가슴이 아픕니다. 상담 받자고 그렇게 말해도 본인에게는 문제가 없고 너 때문이라고 우기더니 결국 모든게 파괴 되었습니다 ㅜ

@정신차리자-k5c 20 күн бұрын

상담받자고 제안했다면 님은 미성숙하지는 않아요. 미성숙한 게 아니라 그런 유형을 못 알아챈 거죠

@김튼튼-n9v Ай бұрын

그니까 이런영상을 보고 부작용이 없어야하는게요,, 자기가 애정이 결핍되어 있다는걸 인지해서 아 나는 결핍이 있는 사람이구나(내탓,잘못x) 인정하고 타인 의존X 나 스스로 채워가려는 노력O 로 가야하는데,, 아 의존하면 안되는구나 유아같은거구나 나쁜거구나 하고 자기를 막고 공격하면 안된다는 겁니다. 사람은 서로 적당히 의지하고 적당히 기대게 해주며 살아야 기쁘고 뿌듯하고 행복합니다. 그 적당히가 가능하려면 자기가 무엇이 얼마나 결핍된 상태인가를 스스로 알아채야해요.. 부디 스스로에게 가는 무지성비난은 제발제발 하지마시기를 그 에너지로 자기의 결핍을 보고 채워줄수 있기를,,

@파프리카-r9z Ай бұрын

저는 공감능력이 좋으니 상담심리 공부해보는 것도 좋을 것같다는 말도 가끔 들었지만 그 공감능력에 처음에는 감사하거나 위안을 받던 상대가 점점 무례해지거나 온갖 부정적인 본인의 감정을 저에게 뒤집어쒸우거나 혹은 제가 정신적으로 힘들어 하는것에 희열을 느끼는 사람까지 골고루 겪어보았기에 상담가가 되어 누군가에게 도움이 되면 좋지 않을까 하는 막연한 꿈은 버렸고 앞으로는 좀 냉철하게 살아가고 싶어요,,,

@이해순-z1q Ай бұрын

저도 같은 생각을 했는데 최근에 겪은 일로 좀 냉철하게 나자신을 위해서 살아야겠다 다짐했습니다~

@버터와치즈 Ай бұрын

저도 정부지원으로 여러명과 상담을 해봤지만 상담을 못하는 분들이 많아요. 진짜 대부분 못합디다. 상담가들이 매뉴얼대로만하고 돈만 받으려고하지 여러가지면에서 부족했어요.

@서니-p8p Ай бұрын

ㅜㅜ... 저도요... 공감합니다. 우리 이젠 이기적으로 살아보아요!

@인생2막-s7q Ай бұрын

저도 공감능력이 많아 상담사를 해볼까 했는데요. 주변 나르시스트의 감정쓰레기통이 되기도 하고 저에게 함부로 하는 사람들의 봉이 되는 것 같아 스스로를 챙기기로 했습니다.

@go-m8b Ай бұрын

공감해주면 상대가 좋아질거라는 기대..그것이 오류이지요 상담가는 공감하는 역할이 아니고 내담자에게 아무도 해줄수 있는 것이 없다는 것을 깨닫게 하는 것이지요 자신은 자신만이 구원할 수있다는 것을 알게하는 것이지요 내담자가 변하지 않는건 지금 삶은 본인이 선택한 것이고 지금이 좋다고 변화를 원하지 않는다고 변명하는 행동거리에 불과하죠 자녀에게 공감잘해주면 도움이 될것같지만 자녀가 실패하면 부모탓하고 자녀에게 무심하면 방치했다고 서운하다고 부모탓하죠 어차피 자기 인생 자기가 깨달아야 남탓안하고 책임감 생기지요

@dlvago7792 Ай бұрын

어머니가 무조건적인 사랑을 베풀었던 이유는, 본인이 자식을 만들고 세상에 나오게한 책임을 지느라 그런겁니다. 자식은 자기의지로 세상에 나온게 아니니까요. 그런데 생판 몰랐고 유전자도 일치하지않은 남이 무슨이유로 어머니같은 사랑을 베풀어야합니까. 어미니가 주신 사랑은 한 사람을 본인이 태어나게 만든것에대한 책임을 졌던, 어떻게보면 어머니 본인에게는 유료였던 사랑이었지만, 생판 남에게 그걸 요구하면 공짜로 요구하는거죠. 하물며 자식 입장에서는 무조건적 사랑을 주었다던 어머니에게 조차도 자기장기를 기증하겠느냐, 라는 상황에 닥치면 망설이는 경우가 많죠. 그럼 자기가 그 어머니의 사랑에 걸맞게 베푼전적이 없는 타인은 더더욱 그런 희생해줄 이유가 없겠죠. 타인은 어머니의 사랑을 남에게서도 요구하는 당신에게서 태어난게 아니니까요. ㅎㅎ

@정신차리자-k5c 20 күн бұрын

그런 모순을 가졌으니 나르시시즘 강한 자기애성 인격장애라는 거죠.

@안안-m9e Ай бұрын

그 사람과의 관계가 끝날 때쯤 제가 느낀 것이 바로 이것이었죠. 아, 나는 이 사람의 엄마노릇을 하는라 등골이 빠질 것같은 상태구나.... 미성숙한 자신을 돌아보지 못하면서 상대방을 비난하느라 골몰하던 그 모습. 끔찍하네요.

@hoho77_free Ай бұрын

너무나 공감합니다. 저도 그랬어요.😢

@mystraut07 Ай бұрын

그래서 그 친구에게 많이 미안해요....미안해요.. 내가 너무 미성숙했어요. 지금 조금 나아졌지만... 미안해요. 생각할수록 시간이 지나도 미안하네요..

@blue-ij4pk 29 күн бұрын

자아성찰 할줄 아는분은 나르시시스트가 아닙니다..누구나 나르적인 부분이 있지만..많고 적고..또 그걸알고 바르고 성숙하게 성장시키면 되는것입니다. 꼭 행복해 지실것 같네요~^^😅

@user_lovely1 Ай бұрын

토피넛님 영상은 제목이 촌철살인이에요. 미성숙하고 이기적인 자들은 연인,친구,가족 등 늘 주변사람이 부모역할을 해주길 당연시하더군요. 싼 똥 치워주고 부정적 감정 대신 느껴주고..영화 베테랑1에 나오는 조태오 캐릭터가 사고칠 때마다 친척이자 부하직원이 그의 아버지에게 대신 두드려 맞고 자기 죄를 뒤집어쓰게끔 종용하는 장면을 보면서 다섯살 남짓한 정신연령의 나르시시스트임을 느꼈던 기억이 나네요.

@이해순-z1q Ай бұрын

이런 사람은 사회생활에서도 그런 특징을 보입니다 본인은 어떤 상황에서도 이해받고 보호받아야 한다고 생각하는 듯 해요

@user_lovely1 Ай бұрын

@@이해순-z1q 맞아요. 자신은 언제나 완벽하고 사람들 사이를 이간질하며 피해자코스프레 해서 그 뒤에 숨어있죠.

@이뽀랑-s4j Ай бұрын

극공감합니다

@gsg9854 Ай бұрын

그런 사람은 타인이 자신을 사랑해야될 것 처럼 심리조정을 해요. 누가누가 자신을 인정한다, 자신은 타인에게 이런 기여를 하는 사람이다, 나는 이런 사람들과 안면이 있다, 나에게 이렇게 대하면 그(녀)에게 어떻게 대한다, 등등. 그리하여 상대방이 자신에게 잘하지 않으면, 숙이지 않으면 마치 그 상대방이 문제있는 것으로!

@김학경-e9z Ай бұрын

누구나 겪을 수 있는 문제군요 어머니가 나를 대한 태도가 그대로 긍정적 부정적 감정으로 나뉘게 되고 그 정도가 심하면 공포까지 느끼게 되더라구요 부모님은 아동기때 전부이지만 사람은 혼자 사는 것이 아니기에 누군가의 도움으로 바뀔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미숙한 사람이 상황을 인정하고 받아들이는 것은 많은 노력과 고통이 따르는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