몰래 훔쳐보고 그대로 베껴? 미켈란젤로와 라파엘로의 복수 공방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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Күн бұрын

Пікірлер: 72

@user-hi2gz7vq8g 2 жыл бұрын

정말 재미있어요 멋있는 다빈치 쭈그리고 앉은 미켈란젤로라니요 하필이면 그 시기에 그런 천재들이 한꺼번에 태어나 이런저런 에피소드 를 생산하고 우리의 안목을 높이고 즐겁게 합니다 지금은 또 다른 천재적 예술가들이 어떤식으로 든 열심히 사회를 공헌하고 있겠지요 ^^

@art.humanities 2 жыл бұрын

네 그러게요 하필이면... 네 많이들 공헌하고 있을 겁니다

@eyh9152 2 жыл бұрын

너무 흥미진진해요 미켈란젤로 진짜 귀여워요~ 앵그리 버드같아요 ㅎㅎㅎ 괴팍한 천재였네요

@art.humanities Жыл бұрын

앵그리버드 어째 딱 맞는 비유입니다 ㅎㅎ

@전땡땡-m7v 2 жыл бұрын

선생님도 좀 고소해하면서 말해주니까 아웅 넘 잼있어요

@art.humanities 2 жыл бұрын

딱 들켰네요. ㅎㅎ

@user-hh6wo4xj8p 2 жыл бұрын

고맙습니다.유익하고 넘 재미있습니다.인문학을 재밌게 공부할수있는 기회를 주셔 감사드립니다.기다리며 찾아보고 있습니다.

@art.humanities 2 жыл бұрын

네 열심히 만들어보겠습니다. 재미있게 봐주셔서 감사드려요

@srosa3267 2 жыл бұрын

그 시대의 대화가 있을법한 대사로 말씀해 주시니 더 실감나게 느껴집니다. 인간은 적당한 경쟁심의 분노가 있을때 자신의 한계를 극복하고 발전된 모습으로 거듭 나는것 같아요,좋은 강의 감사합니다.🤗

@art.humanities 2 жыл бұрын

네 서로를 꽤나 의식했을 것 같죠?

@dalma_soso 2 жыл бұрын

지난 영상에서 꽃미남 라파엘로 보고 싶단 말씀 듣고 웃었는데... 오늘 아침 이 영상을 보고 제 마음이 다 조마조마했어요. 유명디자이너의 경우, 70년대에도 새로 만든 옷이 세 시간만 지나면 남대문 시장에 나왔어요. 디자이너들이 도둑맞는 디자인 땜에 쇼윈도우에 걸지 못했어요. 저는 미켈란젤로의 아픔이 느껴졌어요. 피렌체의 고즌넉하던 미켈란젤로의 집이 생각나고요.... 천재가 원만한 성격이 되긴 어려울 것 같아요. 강의를 듣는 내내 꽃미남 라파엘로 보다 그 놈의 성질 땜에 코까지 찌부러진 미켈란젤로 안타까웠어요. 다음 강연 벌써 기다려집니다. 이번 강연도 몹시 기다렸어요^^

@art.humanities 2 жыл бұрын

네 미켈란젤로는 자신의 탁월함 때문에 다른 이들과 공감이 힘들었던 사람입니다. 범인이 따라가기 쉽지 않았던 외로운 사람이죠. 감사합니다

@maryannbaek4328 Жыл бұрын

예전에 시스틴 성당을 방문한적이 있는데 오늘 작가님 설명을 듣고 보니까 감회가 새롭네요.제 소견으론 라파엘 작품은 색채가 은은하고 아름답고 여성적이고 미캘란젤로 작품은 색채도 강하고 남성적이라는 느낌을 받았어요. 천정을 보는순간 숨이 딱 멎는느낌이었어요. 두분 다 정말 대가이십니다.

@art.humanities Жыл бұрын

그렇죠 느낌이 많이 다르죠? 미켈란젤로가 더 강렬하구요.

@emmalee9325 Ай бұрын

선생님의 미켈란젤로에 대한 표현들이 되게 잼써요. 그러면서도 고집이나 외골수 같은 면모가 그의 예술을 더 돋보이게 하는거 같아 존경스럽네요. 현실에서는 피하고 싶은 성격이겠지만요😅

@art.humanities Ай бұрын

네 존경스럽지만 현실에서 같이 지내야 한다면 참 힘들 것 같아요^^

@user-sx1on2gx8h 2 жыл бұрын

재미있어서 기다려지네요 감사합니다

@art.humanities 2 жыл бұрын

네 감사합니다~

@무량원겁즉일념 2 жыл бұрын

교수님은 행복하시겠어요.' 레오나르도 다빈치. 미켈란젤로.라파엘로.부루넬리스키 등등. 수많은 르네상스의 세기적 인물들과 공감할 수 있어서요.''다음 생애는 피렌체에 태어나서 창작의 주인공이 되보세요.

@art.humanities 2 жыл бұрын

말씀 듣고 보니 그러고 싶네요^^

@user-ls8ip8ie9y 11 ай бұрын

ㅡㄷ❤

@user-zu8wo8tw1x 2 жыл бұрын

라파엘로와 미켈란젤로의 이야기는 마치 드라마를 보는 듯 흥미롭습니다. 교수님의 친근하고 부드러운 말투와 이야기 구성 때문이겠지요. 까칠한 천재와 재기발랄한 미남의 구도가 너무도 재미있습니다. 인문학여행 책도 잘보았습니다. 책에 실린 사진과 그림들이 보는 재미를 더해 주더군요. 오늘도 잠시 일상에서 떠나 르네상스 여행을 하게됐네요. 두루두루 감사합니다~^^

@art.humanities 2 жыл бұрын

네 책도 읽으셨군요. 르네상스 시대 참 대단했죠. 감사합니다~

@fuga9 2 жыл бұрын

천지창조 그리기 전까진 조각가로서 활동을 주로 하였지요 미켈란 젤로는 교황의 강압으로 그렸으니 대단한 예술가

@art.humanities 2 жыл бұрын

그렇습니다. 라파엘로도 늘 존경했죠

@오미영-f2b 2 жыл бұрын

참을수없는 존재의 그림🙋‍♀️🤳

@young-heekim8992 2 жыл бұрын

"아테네 학당을 다시 감상 하러 가야 겠네요. ㅎ 재미있게 시청 잘 하였습니다. 감사합니다!

@art.humanities 2 жыл бұрын

네 헤라클레이토스 유심히 보세요 ㅎㅎ

@user-yo6pt2zm9p 2 жыл бұрын

귀에 쏙쏙 들어오도록 설명을 재미 있게 하시는데 내용도 참 좋네요. 역주행중인데 밤 새워 다 보고 싶어요. 이 채널을 이제야 알게 된게 속상하네요!!!^^

@art.humanities 2 жыл бұрын

ㅎㅎ 역주행까지... 이제부터 보셔도 충분합니다^^

@lee88264 2 жыл бұрын

세상 살다가 느낀 점은, 지금이 가장 빠르고, 가장 젊고, 진짜 멋지다는 사실만 알아도 본전은 하고 간다는 것.

@user-bf2ey4tl6y 2 жыл бұрын

온화한 진행이 다른 영상과는 차이가 있어서 저도 역주행 했답니다. 흔적 많이 남겨 주시길 ....

@cjk579 2 жыл бұрын

나에게는 너무 딱딱하고 어려운 예술을 재미있게 풀어주셔서 예술(미술)은 어렵다는 선입견에서 조금씩 벗어나고 있네요. 감사ㅎㅎ

@art.humanities 2 жыл бұрын

네 재미를 느끼신다니 좋네요. 감사합니다

@user-qj6ef9cl7n 2 жыл бұрын

선생님 강의가 넘 재밌어서 그동안 조각조각 알고 있던것이 연결이 되네요~ 넘나 감사합니다

@art.humanities 2 жыл бұрын

재미 있게 즐겨주시니 제가 감사하죠

@user-mv5me4dw4c 2 жыл бұрын

넘 재미있어요~ 감사합니다~^^

@art.humanities 2 жыл бұрын

네 감사합니다~

@mashuify Ай бұрын

미켈란젤로가 애써 연구해서 나온 결과물을 훔쳐 보고 쉽게 베껴 그린 라파엘로의 잘못이 크다고 볼 수 있죠 동시대인의 작품 그것도 그리는 중인 작품을 베끼다니 변명의 여지가 없네요…

@art.humanities Ай бұрын

네 라파엘로 잘못했습니다^^;

@user-ix8bq1qy6e 2 жыл бұрын

브라만테가 잘못 했네요~~얘를 꼬드겨..창의력 떨어지게.. 미켈란젤로의 까칠함 딱 맘에 드네요 천재는 그래도 됨요 정말 잼있게 잘 들었습니다 감사합니다.

@art.humanities 2 жыл бұрын

ㅎㅎ 정말 잘못했네요 저도 미켈란젤로 좋아합니다

@user-wg8kk2yx6g 2 жыл бұрын

아트인문학 은 분명 내가모르는것을 생생하게 설명해서 알려주고 있지만 오히려 저를 더욱 깊이있게 자극시키고 궁금하게해요 선생님설명만으로는 채워지지않는 이 것을 내가 직접 내눈으로 보고 눈물흘려가며 느끼기전에는 영원으로 사그라들지않는 호기심과 열망으로 여전히 응어리저서 심장에 박혀진채 지내야할것입니다

@art.humanities 2 жыл бұрын

그 의미를 알고 마주하면 정말 좋은 게 미술임을 잘 느끼게 해주시네요

@user-ny9yx9sn6r Жыл бұрын

교수님 영상을 보면.나도 똑똑해지는 느낌이 들어요^^

@art.humanities Жыл бұрын

이미 똑똑하신 거 아닐까요?^^

@ywk3773 2 жыл бұрын

라파엘로의 작은 복수에 미켈란젤로는 개의치 않았을 듯. ㅎ 시스티나성당 '최후의 심판'에 미켈란젤로가 자신을 너무나 초라하게 묘사한 것을 보았을 때 그가 외적으로는 까칠하고 오만했지만 내적으로는 아닐 거라고 제 마음대로 생각했지요. ㅎ

@art.humanities 2 жыл бұрын

말씀 듣고 보니 별로 신경 쓰지 않았을 수도 있겠네요. 미켈란젤로의 오만은 신을 섬기기 위한 오만이라 신 앞에서는 지극히 겸손했습니다.

@_GAJI_ Жыл бұрын

미켈란젤로가 라파엘로를 싫어한 이유중 하나가 보조 화가를 많이 이용해서 작업을 해서 싫어 했었죠. 시스티나 천장화를 거의 혼자 완성한 라파엘로 눈에는 라파엘로 작업 방식이 못마땅했죠. 그런 방식으로 아테네학당 그리고 있던 라파엘로에게 한소리도 했고요. 그래서 라파엘로는 다작을 할수 있었고..브라만테가 너무 교황옆에서 이간질도 심했고... 라파엘로가 없었다면 천장화도 안그렸을수도 있었다고 하죠 미켈란젤로가 안한다고 하면 라파엘로에게 그리게 하려고 해서 미켈란젤로가 했다는 이야기도 있더군요. 바티칸에서 실제 그림과 조각을 보고 미켈란젤로에게 빠지게 되었습니다

@art.humanities Жыл бұрын

네 미켈란젤로가 그랬을 것 같습니다. 미켈란젤로를 알고 나면 더 좋아할 수밖에 없죠.

@jennylovemexico Жыл бұрын

미켈란젤로는 어차피 누구도 쫒아오지못할 천재인데 왤케 속이 좁은거얔ㅋㅋ 범접못할 분이면 좀 맘좀 넓게 쓰고 스킬좀 전수해주지 어차피 레전드면서 왤케 괴팍하게 구는겨.. 근데 라파엘로도 모든사람의 문을 열었지만 미켈란젤로의 마음을 열진 못햇네요.. 대단하다..ㅎㅎㅎ 허락은 받았어야지!!

@art.humanities Жыл бұрын

두 사람이 함께 있었던 그 시절 참 대단한 장면이었을 것 같습니다.

@user-tr3vg1uo1h 11 ай бұрын

미켈란젤로의 입장에서는 라파엘로가 도둑질한것으로 보일수밖에 없겠네요. 화풍은 라파엘로가 은은하니 내 취향.

@user-bf2ey4tl6y 2 жыл бұрын

좋은 댓글 달아 주시는 분들이 많아서 저는 조용히 좋아요만 누르고 보려 합니다.

@art.humanities 2 жыл бұрын

언제나 가장 먼저 달아주셨죠. 감사합니다

@evapark1435 2 жыл бұрын

나이가 많든작든 전세계 어느 크고작은 코뮤니티에서든 흔히있는 있을수있는 경쟁세계의 지극히 당연한 일임.

@art.humanities 2 жыл бұрын

네 존경하는 분을 따라하는 건 후배에게 자연스러운 일이죠^^

@evapark1435 2 жыл бұрын

@@art.humanities 당연한현상임. 자기보다 잘하는사람의 테크닉한 분야등을 따라할려면 그냥은 안되고 나름되로 연습을 자기것이 되도록 열심히 노력해서 취득하는거니깐요. 예술분야는 특히 일등( 최고)은 없고 최고중에 최고로 인정받는 분야죠. 교수님 강의 잡음이 줄어서, 즐거운 마음으로 듣고있읍니다. 매우 감사합니다.

@medikim4473 2 жыл бұрын

브란만테와 합작하여 정치질 잘 한 라파엘로, 게다가 작품 공장으로 제자들을 분업시켜 떼돈을 번 ceo 타입의 라파엘로와 혼자서 예술혼을 뷸태운 미켈란젤로를 비교하는 것은 미켈란젤로에 대한 모욕이라 생각새요. 예술에 인생을 건 미켈란젤로에겐 라파엘로가 어린 나이에도 얍삽하고 지름길을 탐한 인물로 보였을 것 같음.. 감히 조각가인 미켈란젤로가 처음 그린 그림이 주는 느낌을 라파엘로의 그림에서 느낄 수 있는지? 저는 개인적으로 미켈란젤로의 천재성은 리파엘로와 비교되지 않는다고 생각함. 판테온에는 그가 있었어야 함.

@art.humanities 2 жыл бұрын

미켈란젤로는 참 위대한 예술가였죠. 그 점은 누구도 부인할 수 없을 겁니다. 라파엘로 편이라 라파엘로 관점에서 이야기 하다 보니 미켈란젤로를 좋아하는 분 입장에서야 맘에 안 드셨을 것 같습니다^^

@user-sw6kp1iu8w 2 жыл бұрын

❤️❤️❤️❤️❤️💯💯💯💯💯

@art.humanities 2 жыл бұрын

감사합니다~

@leeyn9197 Жыл бұрын

원래 모든 창작은 무에서 유를 만들어내는 게 아니라, 이미 있는 것들을 새로운 방법으로 연결하고 구성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진대요. 그림도 다 뛰어난 사람들의 테크닉을 취하면서 자신만의 방식으로 새롭게 응용해서 자기 화풍을 만들어가는 거죠. 라파엘로가 미켈란젤로 그림을 똑같이 베끼거나, 똑같은 효과를 연출했다면 그건 표절이고 문제삼을만 하지만, 라파엘로의 그림을 보면 구도나 인체비례같은게 참고되긴 했어도 전혀 다른 작품을 만들어냈기 때문에 이걸 문제삼을순 없다고 봐요. 라파엘로와 미켈란젤로의 그림은 각각 자기 화풍이 너무 뚜렷해서 그림체 자체가 확연하게 다르고요. 똑같은 해에 그려졌다는게 믿어지지 않을 정도로 라파엘로의 색감은 신선하고 생동감있고 따뜻하고 부드러워요. 미켈란젤로는 아주 강렬하고 남성적인 그림체인데 그런건 전혀 모방되지 않았고 구도만을 일부 참고한게 다인데, 그걸 따라했다고 보는건 너무한거 같아요. 그리고 미켈란젤로의 천정화는 그림 자체는 뛰어나지만, 자세히 보면 좀 신성모독적인 묘사도 있고 민망한 면도 좀 있어서 미켈란젤로가 신앙심이 깊은 사람이었다는 평가가 있길래 읭? 한 적이 있는데, (개인적인 취향이지만) 굉장히 드라마틱하고 뛰어난 그림이지만, 따뜻함이나 이상주의나 평온함 등과는 좀 거리가 멀다는 느낌이었고 라파엘로의 그림은 화가의 세상을 보는 관점이 따뜻하고 애정어린 시선이 느껴지는 그림이었어요. 자기 자신이 사람들에 대해 우호적이고, 기꺼이 공유하고 내주는 사람이라서 미켈란젤로가 그런식으로 나쁘게 여길 줄 몰랐을 수도 있을거 같아요.. *그리고 이 영상에 많이 나오는 아테네학당 그림에 여자가 딱 한명 있는데 그 얼굴은 라파엘로가 사랑했던 마르게리타래요. 다른 그림들에도 이 사람이 등장해요. 그런걸 보면 어쩌면 라파엘로는 전혀 문란하지 않고 한사람한테 일편단심인데, 아이돌같은 외모에 여자들이 짝사랑하면서 만들어낸 헛소문 때문에 명예훼손을 많이 당한 입장이 아닐까 생각해요..

@art.humanities Жыл бұрын

라파엘로를 많이 이해해주셨네요. 라파엘로는 그런 지지를 받을 만큼 선하고 다정한 사람이았죠^^ 라파엘로에 대한 이야기 많이 들려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