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은방 추억하면서 인터넷을 돌아다니다가 여기까지 오게 되었네요. 중학생 때 검은방을 했는데, 같은 반 친구들과 같이 플레이했었어요. 각자 핸드폰에 깔아서 밤 새 플레이한 다음 날에 단계 공유하고, 다같이 추리해보고, 엔딩은 모여서 까보면서 엄청 소리 지르고 ㅋㅋㅋㅋㅋㅋ 콜렉션 채우며 열쇠 하나씩 까던 때가 생생한데 그때가 벌써 10년이 넘게 지났다니요! 추리/탈출 게임의 묘미도 이 때 처음 맛볼 수 있었던 것 같아요. 검은방 이후로 앱스토어에 추리/탈출 장르를 자주 검색해보고, 검은방 같은 게임은 다시 안 나오겠지 생각하면서 한숨쉬는 사람이 저 하나는 아닐 거라고 생각합니다 ㅋㅋㅋㅋㅋㅋ(검은방 리마스터.... 언제나 바라고 또 기다리고 있습니다...) 늘 건승하시고 하시는 차기작 모두 잘되길 바랄게요! 멋진 게임 만들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soi__997 жыл бұрын
항상 응원하고 있습니다ㅠㅠㅠ
@chjsys11086 жыл бұрын
와 이걸 2018년에 다시 듣게 되다니ㅋㅋㅋ 게임 하던 당시엔 너무 들어서 이곬이 났는데 지금 듣자니 눈물이 앞을 가리네요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