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어떤 군인도 하지 못할 일을 해낸 여군(결말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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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6년 작 커리지 언더 파이어입니다.
많은 전쟁영화가 있지만 저에게 가장 인상적인 전쟁영화 몇편을 뽑으라면 그 중 반드시 들어가는 영화입니다.
전쟁을 소재로 하고 있지만 다루는 소재는 전쟁 이후 병사들에 촛점을 맞추고 있습니다.
겉으론 무공훈장을 받은 영웅들이지만,
그 속에 감춰둔 상처, 그리고 고통들을 잘 보여주고 있습니다.
영화 같은 미디어를 통해 접하는 전쟁의 혹 화려해 보이는 모습에 비해 우리가 쉽게 간과하는 현실을 잘 보여준 명작이라 생각됩니다.
커리지 언더파이어,
무비도치가 강력히 추천합니다 ^^
리뷰를 보신 후 꼭 감상해 보셨으면 좋겠습니다 ^^

[@movie_doch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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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vematsu4]

구로사와 아키라 감독 라쇼몽 리메이크작이라는 것도 언급해주시지.....공식적인 리메이크작인 지는 알아봐야 겠지만 아무튼 저영화 나올 당시 라쇼몽과 비교하는 영화잡지 기사들 많았었죠. 감독이 에드워드 즈윅이고 라스트 사무라이 같은 영화 만드는 것만봐도 일본 문화에 관심이 많은 거같고, 일본문화를 떠나 아키라 감독 존경하는 헐리우드 감독이야 스필버그, 조지루카스 등 많이 있으니 일본문화 이전에 일본영화에 영향을 받아겠지만 아무튼 라쇼몽 언급도 해주시면 더 좋았을 듯.....

[@MrBrianJung]

실제 전장에서 아군오사는 굉장히 흔하고 어쩔수 없는 문제이기도 합니다. 악의를 가지고 하는 것이 아니라, 엄청난 스트레스속에서 빠르게 결정을 내려야 하기 때문에 생기는, 인간이기때문에 불가피한 문제라고 봐요.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전자적으로 피아식별을 하는 장비를 부착하는데도 불구하고 제약점이 여전히 있습니다. 당사자는 인간이기때문에 당연히 도덕적으로 죄책감을 느끼지만, 이건 개인의 책임이 아니라 전쟁이라는 정치행위가 근본적으로 내재하고 있는 결함입니다. 전쟁은 과학기술이 아무리 발달해도 본질적으로 불완전한 의사결정의 연속이기 때문입니다. 거기에 인간의 목숨이 걸려있으니 이런 일이 일어나는 거구요.

[@user-gw2zu5do2r]

육안으로 식별하는 경우에는 의외로 오인사격이 적대요. 군복을 보고 내 군복과 다르면 반사적으로 쏴서 그렇대요. 인간이 '흑백논리'에 잘 빠지는 생물학적 이유일 수도 있겠네요.

[@user-ul6qh7zo1k]

걸프전에서 미군 총사망자가 200명정도 인데 아군 오폭 오사 사고사가 대부분이더라구요

[@highcollars1]

왜 꼭 군사컨텐츠는 설명하려고 하는 사람들 천지인 건가요? 쓴 내용은 당연히 상식적으로 알 법한 건데. 일기는 일기장에

[@uzualk7827]

왜 항상 화난 사람이 하나씩은 있는걸까요?

[@user-nw2vp3zx4l]

4:07 연기를 위해서 체중조절하는게 정말 대단하다...

[@dallasu9971]

보고 또봐고 진실을 알수록 눈물이 나는 영화

[@kingmaker0101]

반전이 예술이죠 전혀 예상 못했음 띵작이죠

[@user-tt6jt6bm5z]

어릴때 맥 라이언 로코연기만 보다가 이 영화에서 연기 하는거 보고 헐리우드 배우는 헐리우드 배우구나 했던 기억이 덴젤워싱턴 연기야 지금도 뭐 ㄷㄷㄷ

[@kcs8772]

I'm sorry의 의미를 제대로 가르쳐주는 대사가 여기서도 나오죠. 몬프리즈가 자기총을 달라고 할때 즉 자기의 잘못이라는걸 확실히 인정하는 의미..

[@user-mw5qe1kp2r]

걸프전에 참관했던 한국군 무관이 쓴 99년 서적 위기의 성전에도 보면 실제 걸프전에서 아군끼리 오인사격으로 인해 피해가 꽤 많았던걸로 나옵니다. 그건 그렇고 전성기 맥 라이언은 얼굴에 기름칠을 해도 자체발광하네요.

[@user-rm5kt8iv9b]

90년대 영화만 하시는거같은데 목소리도 나긋나긋하고 발음이 정확해서 듣기 너무좋아요 ㅎ 영화화질이 좀아쉬운데 년도가 오래됐으니 ㅎㅎ과하게 설명안붙이고 딱 지금하는것처럼하시면 떡상하실듯 해피뉴이얼

[@1tym951]

무비도치님~ 오늘도 좋은작품 감상하고 갑니다^^

[@KLEE-ep2ll]

우리 주위에도 저런 하사같은 비열한 배신자는 널려있지요.. 평소 옳고 그름을 분간하기보다 이해득실에만 집착하는 자, 거짓말을 잘 하는 자.. 교언영색하는자, 말 바꾸기를 쉽게 하는 자.. 사회생활에서도 조심해야 ..

[@1tym951]

무비도치님~ 항상 좋은작품과 설명 감사합니다 옛기억이 나네요 팀스프리트 훈련 끝나고 전차 귀대할때 여단 모든가족이 도열했던 모습을

[@user-nu6ro6fu1x]

팀 스프릿이면 90년대 군번 이신가요? 저는 TDC CAMP HOVEY 에서 국내 개봉전 원화로 자막없이 본 기억이 나네요

[@hsl2667]

예전에 영화로 봤는데, 리뷰로 다시 보니깐 다시 감동이 느껴집니다. 다만, 현실의 맥라이언은....;;;;;

[@chl4574]

무한한 감동이었다 그때 이 영화

[@dallasu9971]

좋은 영화를 추천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결말에 가슴먹먹

[@MyPlaus]

대학때 한번보고 이해안되는부분이 있어서 다시 찾아봤던 영화네요...다시보니 그때 기억나네요

[@rainseed21]

어릴땐 조금 이해하기 힘들었는데 다시봐도 명작은 명작이네요

[@user-qt3wf5zq3w]

명작 추천 감사합니다.

[@user-mp5yz3js2x]

연말에 검색해서 봤는데 정말 재미있고 다른분들에게도 추천 드리는 영화입니다.

[@victorzziyi]

채널에 군대 영화가 많은 이유가 궁금하긴 하지만 다 잼있어서 다시 안 궁금해 지는 리뷰들 ㄷ ㄷ

[@user-cf9ds4ni5j]

덴젤 워싱턴 내가 최고로 좋아하는 배우의 작품이라 집중해서 봤어요 감사~~~!

[@crufus]

0:42 오 이런!

[@Wyvern_Ionic]

기관총 사수 두려움에 영웅을 죽인거임? ㅋㅋㅋ

[@Lonwolfkong]

네, 다만 죽인거 보단 죽게 냅뒀고 항명을 했지요. 뭐라고 했냐면 대위에게 CUNT라고 항명하기도 했지요. 참고로 Cunt는 여자에게 수치스런 욕입니다. 거기다 우발적으로 쐈지 대위가 재판넘긴다고 협박했지 그게 무서워서 그런거죠.

[@frieden520]

@@Lonwolfkong 하긴 살아서 돌아가면 좆되는건 100%니 나름 대가리를 굴렸내 ㅎ

[@Lonwolfkong]

펜타곤에서 지원을 거부해서 어쩔수없이 어설픈 어줍지않은 고증이 된 영화지만 나름 스토리는 괜찮았습니다. 아군오사 부분이 문제를 걸고 넘어져 결국 펜타곤에서 지원을 거부했다는 야그가 유명하죠.

[@R_u-n-]

어쩐지.. 스토리는 좋은데 연출이 좀 아쉽던게..

[@lovematsu4]

펜타곤 지원 여부같은건 아주 하찮은 거지요.... 이영화가 일본 거장 구로사와 아키라 감독의 라쇼몽... 리메이크작이라는 사실에 비하면....

[@dewjade4897]

태극기 휘날리며도 강제 징병, 민간인 및 포로 학살, 적국에 전향 등 때문에 국방부의 지원을 못 받았죠.

[@user-do3gr7rt9g]

마지막 헬기씬은 감동이다..

[@1Niip]

11:22 맷데이먼 얼굴에서 윌리엄 데포 얼굴이 보인다...

[@dallasu9971]

같은 생각을 하는 사람이 있다니.. 웰렘데포 ..ㅋ

[@도라에몽-h5n]

이거 진짜 개쩌는 영화임 ㅠㅠ 못보신분들은 꼭 보세요!!

[@turkey_sy5106]

재미있네요. ㅜ

[@yongkim5826]

그 당시 아군식별 장치가 없어서 저런 경우가 허다 했지요. 적보다는 아군에게 죽은 경우가 많다고 하더라고요.

[@cryptobillionaire3983]

이 영화 어디서 볼 수 있나요??아무리 찾아봐도 없네요ㅠㅠ

[@user-df4fl8ed4z]

저오늘이영화봤어요 너무재밌었어요

[@user-yz1rf2fd8w]

재미있었어요

[@okaydental]

2차대전, 한국전쟁, 베트남전.. 등등 최근을 제외하곤 소대장이 등뒤에 총맞아 죽는 일이 허다 했다 합니다. 돌격앞으로 하다

[@jaewoanpark5795]

0:55 반지의 제왕의 샘?

[@dewjade4897]

맞아요. 배우 숀 애스틴입니다. 1985년 영화 구니스에서 마이키를 연기했죠.

[@user-wi5zs2bd5s]

실제 해당 전차들은 아군 식별에 혼선이 많아서 아군이 아군을 쏘는 일이 허다했었죠.

[@16thChemical]

1차 이라크 전에서 파괴된 에이브람스가 1대 있는데, 아군 오인사격으로 파괴된 거라고 하더라고요.

[@user-hp4fj1zw8n]

@이상희 걸프전쟁에서 이런 실수를 방지하기 위하여 연합군 기동장비는 모두 "V"자를 거꾸로 한"∧" 표지를 그리고 다녔다. 전차나 장갑차의 경우 좌우측 차체에 노란 야광색으로 표시를 하였으며 앞쪽에는 대공포판을 덮었다. 그러나 전차나 장갑차가 달리다 보면 사막의 모래와 먼지로 이 표시판이 덮여져서 잘 보이지가 않았고, 게다가 대공포판 위에 다블빽 등 잡다한 물건을 올려놓음으로 인해 식별이 잘 안 되는 데 문제가 있었다.....아군의 오인사격으로 35명 사망, 72명이 부상했고, 전차와 장갑차는 9대가 파괴되었단다...모르면서 아는척 하지마라.

[@kmhk5976]

@이상희 그당시 에이브람스 전차 열상 화질은 매우 좋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고장날 여지가 있는 디지털 피아식별장치는 21세기 지나서야 각 전차에 달기 시작했어요(K1A2, K2등) 충분히 오인사격이 일어날 수 있습니다

[@yhpdoit]

사막 한가운데서 도망가긴 어딜 도망가 멍청한 하사네 구조기가 올때까지 버티는게 맞는거임 사막 한가운데서 도망갔다간 다 죽는 결말만 남을 뿐. 적에 죽거나 헤메다 죽거나.

[@Lonwolfkong]

yhpdoit 거기다 조낸 치사한건 M249를 들고 튄다는겁니다.

[@user-ol9ue6om2b]

비디오테이프로 보고 지금다시 찾아밨지만...정말 명작임...

[@futureright7]

요약본만 보고도 눈물이 펑펑...

[@darkhun99]

와 정말 멋진 영화였습니다

[@managerjang6276]

눈물나왔어 ㅠ

[@shawnpark3354]

국방TV 역전다방 시청 중 언급되어서 찾아오게 되었습니다.

[@11pershing]

미 육군에서 에이브람스 제공을 거부해서 오스트레일리아 육군에서 퇴역한 영국제 센추리온 전차들을 개조하여 촬영에 투입한 일화가 유명하죠 지금은 치프틴 개조 전차들이 주로 출연하지만요

[@SooyeonEo]

초등학교때 처음 봤는데 아무것도 모르는데 어렸을때도 후반을 보면서 울먹거렸는데 30대인 지금도 마음이 울컥하네요.... 좋은 리뷰 감사드려요.ㅜㅜ

[@7catpapa]

명작이지 이영화는.

[@otatryu2943]

명작. 그리고 맥 라이언.

[@Uh_sa_park_91.]

진짜 멧데이먼도 연기에 대한 애정이 엄청남 ㄷㄷ 메쏘드연기로 살뺀거보면…

[@musictablereal4434]

명작~~~~~~

[@user-gt3fv4xk4f]

정말 지금 이시점 대한민국에 시사하는 바가 큰 영화

[@redhongs]

원 자막보고있는데 같이 멘트버리면 산만해서 아애 무음으로 보니까 좀 낫네요

[@Hyunilkim7]

사람이 이렇게 솔직해야지 진실 사실을 이야기 하는 정치인들을 믿어야 합니다. 대한민국 만세!♥

[@RoomCorner_KAMPFER]

이때 부터 멧데이먼 구출 영화의 시작인가요??!!!

[@R_u-n-]

듣다보니 순서가 웃김 ㅋㅋ 93 시애틀의 잠못 이루는 밤 (맹나연 톰 행크스) 94 포레스트 검프 (톰 행크스 베트남전) 96 커리지 언더 파이어 (맹나연 멧 데이먼 이라크전) 98 라이언 일병 구하기 (톰 행크스 멧데이먼 2차대전)

[@user-pk7bh5ep6k]

출시 당시에는 라쇼몽의 각본을 수정하여 썼기 때문에 이 영화의 자체 오리지널리티에 칭송이 없었고, 흥행에서도 별로 였습니다. 하지만 후에 나이가 들어 다시 보니 라쇼몽 원작의 모티브는 좋은 베이스일뿐 영화자체의 전반적 흐름과 전장과 군의 모습을 그린 디테일까지 아주 수작이더군요. 영화는 현실을 정확히 투영해야 하는데 이 점에서 이 영화는 인물들이 진짜 군인처럼 느껴지게 잘 그려냈습니다.

[@Arthur-nk7en]

극 중 상황에 맞춰 일부러 체형을 맞춘 거 같은데? 멧 데이먼은 ㄹㅇ 마약 중독자의 얼굴이다.

[@kimchiandcandy]

결국은 최후의 적은 아군이라는 거구나... 팀 킬

[@user-og3ei3ni6w]

맥라이언은 김희애의 친한 친구가 되었어요

[@user-eb7gw9id1f]

덴젤이 바에서 짱나게 해서 나중에 샷건으로 조진거구만...

[@backtothefutuization]

중간까지 맥라이언 겁나 욕하다가 마지막 진실에서 쇼크였음..

[@lovematsu4]

일본영화 라쇼몽(구로사와 아키라감독) 리메이크한 거에요... 원작은 살인사건에 대한 각각 인물들의 진술들이 자신에게 유리하게 왜곡되게 이기적인 거짓말을 하지요

[@user-bw9cz6wf1t]

린다 해밀턴인 줄 알았는데 맥 라이언이었네 ㅎ

[@user-tv3jk732abc]

전쟁은 이미 지옥입니다.

[@Hammer-bag]

믿고보는 덴젤 워싱턴... 교훈

[@msjhhh]

와 맷데이먼 엄청 말라깽이

[@user-vv1fn1ie1i]

아니; 에이브 볼려고왔는데 에이브는 조금 나오고 아무것도 읎네

[@user-vy5gw6rk1g]

절박한 상황 , 극도로 이기적인 판단 ,

[@jkb3490]

지금 봐도 개띵작임. 자극적인 영화 찾지말고 이거나 보셈

[@user-fb4bu3yl1f]

이삼성입니다

[@user-we6ml5ts3e]

부하 한 명이 같이 남았다가 헬기로 탈출 하면 안 될 상황인가요?

[@jkb3490]

군대 안갔다왔죠?

[@Iamsunny_real]

멧데이먼 말라도 겁나잘생겼네 ...

[@user-ov5zm5rz3v]

샘 와이즈 감지

[@kph665]

몬프리즈는 개인주의야!

[@pago2835]

솔직히 대부분 군대 갔다온 남자들 많을 텐데 무능한 위관장교 많아요

[@na_zarus8803]

일라리오 그옆하사 군사 재판에 회부될까봐 거짓말했네 덴젤워싱턴은 무거운영화만 출연 하네요

[@user-dq2hj2wz1s]

야간 전투가 많기에 피아식별이 필요한거고 어쩔수 없는 사고는 생각보다 많을걸 근데 하사 나부랭이는 문제가 많네 대위 구하러 갔어야지

[@user-re9zh7ge4r]

병사주제 대위한테 개겨? 즉시처형감

[@user-db1cr8jg9z]

옆동네 김ㅎㅁ하곤 다르네 이런 결말까지 알려주신거 아주 좋습니다

[@hymn5]

*.*

[@user-cf8zc8cr7r]

국군 여군은 불가능한 일이지

[@wbinzester2721]

K-여군

[@user-gw1gm2vv1u]

first

[@user-cc9rj4og3v]

이 영화의 배경은 걸프전에 대한 소재의 영화인데, 미군부대에서 작전 수행중에 어떤 부사관이 여군 장교한테 살짝 반항할듯이 말할뿐만 아니라, 성차별적인 행위를 살짝 보이려해서 문제라서 그렇습니다. 무비도치와 여러분들은 제 댓글에 잘 이해해주시기 바랍니다!!

[@user-zy9pf2ds4g]

전정권에ㅇ가짜 지뢰영웅이 국회의원을 했다

[@chaikokoh5224]

침략전쟁에대한 깡패국가의 미화 ~

[@blueeyes2191]

맥 라이언 그냥 폭망한 배우인데..이딴걸 굳이 왜봐

[@blue1570k]

여군의 문제는 부대를 장악하고 자기편을 만들지 못하는거임 군인은 단순히 명령만 한다고 되는게 아닌데 공무원 처럼 생각하는 사람이 많음 하지만 전시라면 살아남기 힘들겠죠

[@kdyu178]

mins k 그래서 하나회가 나온거죠. 국군의 사병화..

[@blue1570k]

@@kdyu178 저는 리더쉽을 말한건데 하나회가 왜나옴 하나회는 이익집단 일뿐이죠....한국전쟁에서 소대장이 많이 죽은건 자신이 앞장설수밖에 없었기 때문이죠

[@kdyu178]

mins k 그게 말이 좋아 리더쉽이지 다들 군대 문화 알잖아요. 사회 나와도 마찬가지이고, 알잖아요 한국에서 사회생활 하는거 시스템에 충성을 해야지 왜 사사로운 인간관계에 충성을 하나요? 계급에 복종해야지 왜 사람한테 하는건지... 저는 그점을 지적한 겁니다. 뭐 하나회는 좀 지나친 감이 있는 비유인건 저도 인정합니다만 애초부터 여군의 특수한 문제인것마냥 말씀늘 꺼내신 것도 지나친 일반화이신듯 합니다. 군대에 자기편 네편이라는 개념부터가 잘못된거죠 공무원이라는 조직을 어떻게 생각하시는 줄 몰라도 직업군인들도 공무원입니다.

[@blue1570k]

@@kdyu178 어느 사회든 상급자라도 무능력하고 조직장악 능력이 없으면 명령을 따르지 않지요....어느 인간사회든 그렇게 단순한게 아니잖아요 로봇이 아닌 인간인 이상 소통과 대화는 중요합니다

[@kdyu178]

mins k 흔히 말하는 사람과 사람 사이의 기름칠, 이른바 유도리, 인간미 저도 인정하고 필요한거 인정합니다. 다만 그런 부분의 효용성에 대해 좀 회의적 인 입장을 가지고 있어서요. 일정 부분의 역할은 있으나 결국에 기본은 시스템이라고 봅니다 저는... 아마 제가 그런 것들의 부작용을 좀더크게 보는 것 같습니다. 라인 만들기, 환심 사기, 친목질 하기. 여하튼 그 문제와 여군문제가 관계가 있는지에 대해선 전 물음표입니다. 그리고 해당 영화에서 사건의 갈등이 마치 지휘관이 여자이기때문인 것 같은 말씀으로 받아들여지니 좀 지나치신 것 같습니다. 오히려 본능적으로 물리적 우위를 확신하고 항명한 하급자에게 문제가 있는게 아닌가 싶은데요. 계급에 충성하지 않은 문제죠. 저도 남자지만 사람 본능 다 똑같습니다. 접촉 사고나서 차에서 내렸는데 상대방이 여자나 아주머니면 왠지 모르게 자신감이 조금 붙는 저열한 우월감이 마음속에 들지요. 내가 생각해도 참 얄팍한 마음이지요.

[@blueeyes2191]

졸라 역대 개거품 배우 맥라이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