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 그냥 댓글읽다가 생각나서 써보는건데.. 끄적이는 거든 뭐든 글을 썼다면 그건 소중한거에요..! 흑역사라 말하지말고 나중에 부끄럽게 되더라도 , 모든 건 그 때의 감정을 되살려줄 소중한 글이에요. 저도 어쩔땐 글 써놓고 보면 아 이건 좀 아니다.. 다른 사람들이 보면 어떻게 생각할까 싶기도 하지만 그게 내 감정의 표현이에요. 다 너무 소중하고 빛나요.!
@ys413332 жыл бұрын
배고프다 나는 너무나 배가 고프다 그만큼 먹었으면 배가 고프지 않을 만도 한데 왜 나는 계속 배가 고프기만 한 걸까 배고프다 나는 너무나 배가 고프다 거울 속 내 모습을 보면 배가 고프지 않아야 정상인데 나는 너무나 배가 고프다 어디서부터 잘못된 걸까 도무지 알 수가 없네
머리에 총구를 겨눠도. 심장에 칼을 들이밀어도. 목을 밧줄로 감아 조여도. 아직도 당신은 저를 사랑하십니까. 그대의 감정의 밑바탕은 아직도 사랑입니까.
@혜-y5u2 жыл бұрын
본인이 창작하신 건가요? 인스타 상메라던가 그런 곳에 사용하면 안되겠죠 ㅠㅠ
@testingcheats_true2 жыл бұрын
@@혜-y5u ㅁ멈춰요
@user-rk7dm4ig9g2 жыл бұрын
@@혜-y5u ㄱ그거흑역사에요멈춰
@professerflitwick23122 жыл бұрын
@@혜-y5u 아뇨제발 하지마세요 멈춰제발
@혜-y5u2 жыл бұрын
@@testingcheats_true ㅋㅋㄱㅋㄱㅋㄱㅋㄱㅋㄱㅅㅋㅋㅆ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적극적으로 막아주셔서 감사합니다 여러분
@kim-pj1yb2 жыл бұрын
감정의 바다의 가장 깊은 곳은 무슨 색일까. 나는 아마 그곳이 검정색일 것 이라고 생각했다. 아무것도 보이지 않는 새까만 어둠. 그런 어둠만이 고요히 넘실거리는 곳일 것이라고 짐작했다. 하지만 내 짐작은 완전히 틀렸다. 소용돌이 치는 감정들에 잠기는 순간 언뜻 보이던 각자 다른 모든 색깔들을 기억한다. 가장 강렬하고 짧게 남아있던 색은 빨간색이었다. 그 곳에는 검붉은 칼 한자루가 있었다. 누군가의 피로 얼룩진 칼이었다. 그 칼로 나를 힘들게한 곁에 있던 모든것을 헤집어놓고 싶었다. 난 잘못이 없다. 왜 나를 이렇게 망쳤나? 나를 조금이라도 사랑하긴 했는가? 원망이 점점 짙어졌다. 그렇게 부들커리는 칼날의 끝이 표적을 향해 겨눠짐과 동시에, 나는 커다란 무언가와 충돌해 놀랄 틈도 없이 바다의 밑부분으로 쑥 내려갔다. 그곳은 검정색이었다. 그래, 아무것도 보이지 않는 검은색. 고요하고 잔잔하게 뺨을 스치는 조그만 파도가 있는 곳. 나는 그곳이 감정의 밑바닥이라고 감히 확신했다. 나는 그 곳에서 가장 오래 머물러있었다. 그러면서 조금씩, 내려가고 있다는 것을 알아채지 못할정도로 천천히 아래로 잠수했다. 그렇게 정신을 차려보니 발에 무언가 닿았다. 그래, 그곳은 밑바닥이었다. 그리고 그곳은 놀랍게도 하얀색이었다. 정신이 번쩍 들었다. 안광이 터질 것 같은 새하얀 빛이 몰려와 눈을 감았더니 미친듯이 째깍거리며 눈앞을 스쳐 지나가는 시간들과 알수없는 사람들의 웃음소리가 거대하게 웅웅거리며 귀를 괴롭혔다. 나는 그렇게 미쳐갔다. 폐가 끊어질 정도로 웃어댔다. 뒤집어서 붉게 충혈된 흰자만이 보이는 눈에서는 줄줄 눈물이 흘렀다. 온통 새하얀 그곳에는 하얀 칼 한자루가 있었다. 칼의 존재는 그곳을 미친듯이 돌아다니며 바닥을 긁다가 알아차렸다. 아무 생각 없이 칼을 움켜쥐자 손에 깊은 상처가 생겼다. 새빨간 피가 손에 고이다 이내 뚝뚝 떨어지며 하얀 그곳에 떨어졌다. 아, 다른 색이다. 나는 환희에 젖은 웃음을 내뱉으며 미친듯이 손을 찔렀다. 그 이후의 기억은, 없다. 그저 마구 팔을 휘두르며 덩어리진 새빨간 무언가를 망가뜨리던 기억을 마지막으로 나는 눈을 감았다. 감정의 밑바닥. 그곳은 붉었다.
@minjae09082 жыл бұрын
진짜 ㄹㅈㄷ.....
@Aesthetics00102 жыл бұрын
그래서 무슨 의미인지 해석해주실분 ㅠㅠ
@띠은-d3c2 жыл бұрын
감정의 밑바닥이 검은색 인 줄 알았는데 사실은 하얀색 이었고, 칼로 그은 피가 하얀 곳에 떨어지자 붉게 변해서 이제는 감정의 밑바닥이 붉은색 이라는 것 같아요! 글을 간추리면 이런 내용인데, 여러가지 함축적인 내용이 들어가 있는 거 같아요!
@깔깔깔-l4p2 жыл бұрын
첫곡 분위기 딱 그거 같다 “아직 추운 겨울이었다.”
@놔아-i8b2 жыл бұрын
아직 추운 겨울이었다. 꽃이 피기엔 이르고 눈이 내리기에는 너무 늦은 시기였다. 너는 줄곧 그 시간을 사랑한다고 했다. 세상이 새로운 얼굴로 나타나기 전, 자신을 꽃단장하는 그 시간이 좋다고 했었다. 그래서인지 너는 춥고 쓸쓸한 병실에서도 꿋꿋하게 너를 단장했다. 당시 나는 그러한 너의 모습을 어린 아이의 치기로만 생각했다. 하지만 이내 나는 너를 잃고 나서야 알 수 있었다. 그건 너가 세상과 이별을 준비하는 과정이라는 것을. 그리고 나는 너와 작별을 고할 시간도 갖지 못한 채 너를 떠나보냈다. 나는 아직도 그 계절에 갇혀서 산다. 꽃들도, 눈도, 너도 없는 그 계절에서 나는 아직도 너를 앓는다. 내 감정의 밑바닥이 드러나는 순간이었다.
@달빛아래두사람2 жыл бұрын
@@놔아-i8b 와아……..진짜 멋있어요…
@hrj18812 жыл бұрын
암튼 여름이었다…
@성이름-g5s9k2 жыл бұрын
온몸이 욱신거리고 세상은 따뜻한 계절이라도 온듯 환했다. 시간이 많이 지난듯 내 마음은 무덤덤해진듯 했다. 그랬었다. 그런데 문득 창밖을 내다보면 아직도, 아직도 추운 겨울이었다.
@Yehwa_LP2 жыл бұрын
맨날 새벽에만 빼꼼 고개내미는 글러로써 글은 시간따윈 상관 없단걸 알고가네여..진짜 대박이다 전부 완전 문학의 바다같아요 다들 넘 음유시인같고..짱이구..
@plum_tree2 жыл бұрын
글러... 진짜 별말이 다있구나
@요요-o5h2 жыл бұрын
감정의 밑바탕에는 언제나 우울이 존재하고 순간의 감정은 구름처럼 그 위를 흘러갈 뿐이라는 말이 있죠... 구름이 걷히고 비로소 비춰진 하늘이 비록 원하던 푸른빛이 아니더라도 너무 슬퍼하지 말기를, 뿌연 하늘을 올려다보는 많은 이들 사이 무너지지 말기를, 홀로 무뎌지지 않기를.
@주영-v9l2 жыл бұрын
고마워요
@wnaers2 жыл бұрын
오, 감각의 밑바닥이여 오 감성의 밑바닥이여 오 감정의 밑바닥이여 어찌 이리도 어두운가? 어찌 이리도 감미로운가?
@MXMaX_2 жыл бұрын
내 감정을 알 수 없게 되었다. 상대의 감정을 이해하고 공감할 수 없게 되었다. 그렇게 난 감정을 잊어버렸다. 감정을 찾기 위해 애썼다. 감정은 어디서 나오는지 무엇이 감정인지 감정에 정의를 내리기 급급했다. 그러다 문득 깨달았다. 감정의 밑은 존재하지 않는다는걸. 감정은 무한하고 우리가 알 수 없는 것이기에 정의 내릴 수 없다. 그저 감정을 표현하는데 서툴고 어려움을 느끼고 있는 거라고 이야기 하고 싶다. 감정의 밑을 보기보단 고개를 들어 모든 감정을 바라보고 느껴보는 건 어떨까. 바람처럼 스쳐가는 감정도 태풍처럼 몰아치는 감정도 포근한 감정도 차가운 감정도 때론 잔잔한 감정도. 모두 자신의 것이기에 마음껏 느끼고 생각하길. 그 감정들이 모여 밑바탕을 채울 때 비로소 단단한 감정들을 밟고 꿋꿋이 온전히 그 감정들을 느낄 수 있길 바란다.
@adalinnn2 жыл бұрын
무수히 많은 감정들이 존재하는 곳 그 속을 부유한다. 언젠가는 바닥에 닿길 바라면서
@김민규-y8m7k2 жыл бұрын
노래는 귀로 들어야 아프고 시는 눈으로 봐야 슬프다 이 모든걸 겪어보고도 사랑은 아파야 보고 들을수있다는걸 모르고 있었다
@레츠고레츠고빠릐이타2 жыл бұрын
내 감정의 밑바탕은 부패되어 버린 마음들이 분분히 떠다니고 있다. 그것을 보고 진심이라 일컫는 네게 나는 아무 말도 할 수가 없었다.
@sossp70792 жыл бұрын
추악한 내 밑바탕을 보였음에도 날 사랑해달라는 말은 이기적이겠지. 그럼에도 날 사랑해주었으면.
@임유선-t2e2 жыл бұрын
백지 위에서 춤추듯이 검고 긴 흔적을 남기는 연필에도 감정은 있다. 그걸 아떻게 알 수 있느냐. 연필이 춤을 다 추고 떠나간 종이를 보면 알 수 있다. 사람의 말보다 더 솔직한 감정의 밑바닥이 고스란히 보인다. 자신의 흔적이 마음에 들지 않아 지우개로 지워도 흐릿하게 남은 흔적은 거짓말을 하지 않는다.
@Sushsysusush2 жыл бұрын
제 꿈이 소설작가인데 항상 스토리 짤때 메르헨님 영상 다 뒤져서 들어욯ㅎㅎㅎㅎ 나중에 엄청 유명해져서 메르헨 최고라고 작가소개란에 쓰는게 제꿈임요!
@Mono1.082 жыл бұрын
감정의 밑바탕은 사람일까, 상황일까
@유튜브용-n7c2 жыл бұрын
감정의 밑바닥도 아니고 밑바탕... 무슨 제목이 이렇게 고급지고 애절스럽냐..
@최야지2 жыл бұрын
나는 여행자 "세계 일주를 하겠어" 푸른 바다 앞에서 짠맛의 슬픔을 초록 잎이 솟아나는 나무를 보며 과거의 그리움을 떨어지는 낙엽을 밟으며 미련을 수없이 내리는 별빛과 코끝이 아려오는 바람에 고통을 눈이 멀어버릴 듯 타오르는 태양 앞에서 마지막 사랑을 고된 길에 불어 터진 발도 새까맣게 타버린 나의 얼굴도 비로소 나는 가벼워졌다.
@유메-f3n2 жыл бұрын
나의 감정의 밑바탕은 사랑받고 싶다는 결핍으로 채워져있다 어찌해도 이 감정은 채워지지않기에 나의 결핍은 또 하나의 결점을 만들어낸다 그렇게 결점들이 모여 커다란 오점을 만들고 그렇게 나의 인생의 모든 점들이 실점이 된다
@oh_yun.dxck52 жыл бұрын
아 힘들어 내가 어쩌다가 이지경까지 왔지.. 난 매순간 노력을 하지 않은 적이 없는데 왜 내 노력엔 실패와 고통만 남은 걸까 도망치고 싶다 어디든, 아직 나락은 아니니 더 좋은 순간에 떨어질 순 없는 걸까. 매일밤 불안과 절망에 흐르는 시간을 보내는 낭낭한 내 나이.
@hotnong2 жыл бұрын
비수는 가슴에 꽂혔습니다. 아팠지만 기뻤습니다. 감정의 밑바탕이 검정이라 그랬을까요, 아니면 제정신이 아니었을지 모릅니다. 이 어지러운 세상에 제정신인 사람이 어디 있겠냐마는.
@이연우-n3q2 жыл бұрын
닮고 싶어도 닮을 수 없는 사람의 고유한 분위기는 감정의 밑바탕에서 시작되는 것이 아닐까, 감정의 밑바탕에 구름을 깔아 둔 사람은 꿈꾸는 눈빛으로 숨 가쁘게 기뻐하고 애처롭게 슬퍼하고 간절하게 분노하고 불꽃을 깔아 둔 사람은 타오르는 열정으로 뛸 듯이 기뻐하고 서럽게 슬퍼하고 뜨겁게 분노하고 찻잔을 깔아 둔 사람은 부드러운 목소리로 나른하게 기뻐하고 잔잔하게 슬퍼하고 우아하게 분노하고 즐거울 때든 괴로울 때든 불쾌할 때든 바짝 날 세운 냉소를 표출하지 못해 안달인 나는 감정의 밑바탕에 유리를 깔아 두었을까 곤두선 발끝에 놓인 유리를 깨지 않으려 아등바등 애쓰는 모습을 감추느라 억지 여유를 덮었을까
@Over_Lord_32382 жыл бұрын
달빛이 미세하게 비춰 오래된 피아노의 건반 위에 쌓인 먼지를 비춘다 그곳에 앉아 연주를 시작하고 낡은 건반이 삐걱거리는 소리와 함께 새벽과 달과 별이라는 관객들의 시선에 둘러쌓여 연주를 시작한다 고요한 박수 소리가 적막을 드리우고 소리없이 일어나 고개를 숙인다 이내 눈에서 이슬 한 방울을 떨어뜨리고 달빛이 미세하게 비추는 그곳에서 편안히 눈을 감는다
@dongyeonkim8903 Жыл бұрын
와.. 글 정말 잘 쓰시네요. 읽다보니 피아니스트 라는 영화의 한 장면이 떠오르네요.
@수염차-j6o2 жыл бұрын
저는 사탕이 좋았습니다. 하루하루 큰 사탕통의 조금씩 사탕이 줄어드는걸 보면 왠지 모르게 뿌듯했습니다. 엄마는 그러다가 이가 썩는다고 충고를 해주셨었죠. 사탕을 다 먹을 때 마다 채워진 사탕통은 그 때는 마법같았습니다. 화가나도, 슬퍼해도, 사탕은 항상 다시 채워졌습니다. 항상 그랬으면 좋았을텐데 "내 장래식엔 네가 안왔으면 좋겠어" 그게 저희 어머니의 마지막 유언이었습니다. 저는 장례식장을 마치고 평소처럼 똑같이 사탕을 꺼내 먹으려고 하였습니다. 하지만 더 이상 사탕은 없었습니다. 텅 비어있었고, 엄마의 온기가 담긴 사탕통은 시체처럼 온기를 잃어버렸습니다. "감정의 밑바탕" 저의 작은 사탕통 이야기는 가끔은 슬픈 이야기가 돼어주었습니다.
@ssat_norang2 жыл бұрын
감정의 저 밑바닥까지 보이게 만드는 너는, 왜 그런 순간마저도 내 곁에 없을까.
@성재-z7e2 жыл бұрын
소년은 밀려오는 울음을 멈출수 없었다 어째서였을까 지금와서 이유는 기억도 나지 않는다 그저 지금 소년은 그저 흘러 나오는 눈물에 따라 흐느낄뿐 얼마나 시간이 지났을까 소년은 자리에서 일어나 앞으로 걸어나갔다 소년이 떠난 자리에는 말라가는 눈물자국들이 남아있을 뿐 그렇게 소년은 슬픔을 배웠다
@lovelylove34502 жыл бұрын
너도 나처럼 끝내 무어라 규정하지 못해 떠나보냈던 감정의 끝자락을 가까스로 붙들며 살아가고 있을까.
@cfbad2871 Жыл бұрын
배가 고픈가...왜 제목이 전설의 갈비탕으로 보였지...
@얼레벌레-d8u2 жыл бұрын
너를 향한 내 감정의 밑 색은 짖은 녹색빛에 퍼지듯 꽃을 피우던 노랑빛 들이었다
@hwayeon96682 жыл бұрын
자신의 감정에 충실하세요. 솔직하게 대하세요. 자기자신까지 속이면, 그 감정을 느끼는 진정한 자신은 어디에 있는겁니까.
@삐-d1d Жыл бұрын
그냥 동경하고 좋아하고 이러는 감정인줄알았는데 오늘 딱 아..하고 느껴지더라고요 그냥 제 감정의 밑바탕은 내가 너무나 사랑하고 있었구나 인거같아요. 좋은노래 감사합니다.ㅡ
@윤윤윤-p3s2 жыл бұрын
나의 감정에 제일 밑바닥에 다다랐을때, 그 곳에 있던건 그 무엇도 아닌 너였다.
@Lutree2 жыл бұрын
색을 칠하듯 모여가는 색상들이 나를 이루어가는데 그곳의 가장 기초가 되는 감정의 밑바탕의 색은 더는 보이지도, 기억나지도 않아. 그냥 어디선가에부터 더욱 색을 더 칠할뿐이야
@미와와2 жыл бұрын
내가 좋아했던 계절은 겨울이었다. 왜 좋아하는지, 어떤 느낌이 드는지 조차 몰랐으면서. 지금 돌아보니 내가 좋아한 계절은 겨울이 아니라 너와 함께 했던 계절이 겨울이었다는 걸 알았을 땐, 쏟아지는 눈으로 한껏 푸근해진 길바닥에 찍혀있던 내 두 발자국 뿐이었다는 것을.
@얼그레이도마뱀2 жыл бұрын
빨강 파랑 난잡한 기억 속에 밖까지 튀어 나오려는 초록 노랑 보라색의 감정들이 어지럽게 뒤섞여 쓰러질 때 쯤, 너와 마주치기만 하면 모든 게 비워지듯 사라지는 것 같은 게 감정의 밑바탕이라면 내 밑바탕은 너겠지
@intp43082 жыл бұрын
나의 감정의 밑바탕은 너였을거야 너덕분에 감정을 느끼고 사전으로만 보던 단어를 실제로 느꼈었으니
@user-wb2jx Жыл бұрын
아 이런 제목을 감자탕으로 봤어요...
@llilil1lk2 жыл бұрын
모든 계절이 유서였다, 박제되어버린 천재를 아시오? , 나의 천사여 이거 진짜 잘 듣고 있어용.. (나의 천사여 곡 중 하나를 아무리 쳐도 안나와서 포기한 기억이...댓글에 진격거 단골곡 이라더니.. 찾으니 없었다능..) 문학작품 읽을거 추천 부탁드려용
@메롱-f4e Жыл бұрын
어찌 해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사랑에 빠진 내모습이 낯설기만 합니다. 이렇게 사랑하는 모양도 있군요. 저는 사랑이 뭔지 모르고 살았던것 같습니다. 이미 나에게 선물을 주신것 같아요. 이렇게 빛나게 만들어 주시네요. 계속 빛나고 싶어요.
00:00 Ryuichi Sakamoto - A Flower Is Not A Flower 05:57 Yuhki Kuramoto - Fantastic Night 09:21 Acoustic Cafe - 목포의 눈물 13:40 Yiruma - 슬픔, 물 위에 잠들다 17:51 Yiruma - Chaconne 22:06 Acoustic Cafe - I'll Wait For You
@히힛이힛2 жыл бұрын
나는 괜찮다. 괜찮다. 그래서 아프다. 괜찮다고만 해서 다들 그렇게 바라봐서 나도 괜찮은게 당연시 되었다. 되돌아보니 나는 나라는 늪에서 서서히 숨이 막혀 빠져드는 중이였다.
@wldoswlqkrdydtn2 жыл бұрын
퀘퀘한 냄새가 잔뜩 묻어나는 새벽, 진한 커피색의 어둠이 가득한 방 안에 눈물 한 방울 떨어진다.
@user-rm8wy5yr2x2 жыл бұрын
아니 이 갓곡들은 대체 어디서 찾아내는 거예요 진짜ㅜㅜ 멜헨 어떻게 안사랑해
@aebaeboo2 жыл бұрын
방 한켠 구석의 옷걸이에 걸린 그것은 단순한 새벽의 공기가 아니었다 비친 달빛을 머금은 그 검은색 옷이 빛날때쯤 흐르는 나의 감정은 멈춰가고 가로등불 마저 꺼지는 그 시간의 새벽은 희미해지는 의식과 더불어 나로 하여금 잠에 들게 할 수 있는가.
@user-mangsangjoong2 жыл бұрын
바닥이 보이지 않는 감정을 끊임없이 파내려가다 보면, 그 밑바탕이라도 알 수 있을까.
@나린-c8b2 жыл бұрын
내가 도망친건 네가 날 찾으러 올걸 알기 때문이야 내가 도망쳐도 네가 날 포기하지 않을걸 알기 때문에. 어차피 이 하얀 길은 아무리 달아나도 흔적이 남잖아 따뜻한 봄이 오면 더이상 넌 날 찾을 수 없겠지 그러니까 우리, 술래잡기는 이 겨울까지만 하자 아직은..눈이 오니까 따스한 햇살 아래선 공허와 추위 때문에 사랑으로 착각했던 그 감정을 모두 녹여 버리고 진정으로 행복하렴 내가 도망치는건 그래야 너를 놔줄 수 있으니까 내가 도망치는건 이제는 날 찾을 수 없으니까
@Hig_BUG2 жыл бұрын
내게 언제나 감정의 밑바탕이 되는 것은 타인이였다.
@01dfdo Жыл бұрын
10월 초..너와의 약속..이젠 볼 수 없는.. 나의 감정에는 계속해서 너가 있다 마치 파도처럼 잠잠하다가도 이내 내가 잠시 쉬고 있을때 큰 파도로 나에게 밀려온다. 그런 파도는 피해야하는거라고 다른 사람들은 이야기 하지만… 너에게 진심이었고 진정성 있게 행동했었던 나였기에 그 파도 그대로 나에게 맡기고 있다 모든 아픔이 그 파도를 타고 쓸려갔으면…. 여전히 휴대폰에는 나는 너와 함께 있는데 … 마치 지나가버린 파도처럼 감정과 미련이란 마음이 언젠간 다쓸려갈거라 생각한다… 다른 사람을 빠르게 다시 만나서 채워보려고 했지만 지금은 정리가 필요한 것 같다.. 왜냐하면 너라는 사람은 이 세상에 한명이니까.. 그저 너를 기억하고 되짚어보고… 마음 한켠에는 너에 대한 생각을 못버리는 나를 보면서 있는 나를 내가 위로 해주고 보듬어 주고 있다. 너와 있을때의 감정의 밑바탕에는 행복이란게 많았는데 지금은 감저으이 밑바탕에 그리움 외로움등이 여전히 남아 있다. 부디 모든 감정이 쓸려내려가기전까지 너무 아프지 않기를…,,
@abcdefg26112 жыл бұрын
감정의 밑바탕은 기억.
@부가표제2 жыл бұрын
목포의눈물 너무 슬프게 들리네요
@홍은성-k7b2 жыл бұрын
애증. 두 글자로 감정의 밑바탕을. 혹은 만연한 우리의 복합적인 감정들을 서술할 수 있다는 것이 경이로워. 나는 그런 탓에 너를 잃지 않기로 하였다. 사라지지 않는 것이 있거든 그것이 너여라.
@왈왈-i1y2 жыл бұрын
감정의 감자탕이라고 읽엇네.. 나 배고픈가보다..
@A_kikk02 жыл бұрын
나의 감정의 밑바탕은 무슨 색일까. 화려하고 정열적인 붉은색인가. 아님, 잔잔하고 평화로운 푸른색인가. 아, 나의 감정의 밑바탕은 한치 앞도 보이지 않는 검정색이구나.
@wnaers2 жыл бұрын
노래에 감정은 없도다 우리가 그렇게 느낄 뿐이다 그럼으로 우린 바보같도다 없는 것에 허덕이여 하늘에 침을 뱉고 땅에 드러누우니 곧 어디가 땅이요 어디가 하늘인가 이름모를 말들과 아름다운 음색이 두 눈을 감은 몸을 이끌어 하염없는 시간 아래 허물을 춤추게 하리고 곧 달고 단 어둠에 만껏 취한 우리들이여 바보같은 인간들의 마음이, 우스꽝스런 갖가지 재주들을 뽐내어 이 곳에 짖은 흔적을 남기어 보세. 후예 아무것도 기억되지 않기를 바랄세, 딱딱한 밑을 딛고 일어나, 하늘이 보이지 않는 구덩이의 바닥. 곧 우리의 울음소리가 들려올 우리들의 바닥일세
@서재현-d3x2 жыл бұрын
사람이 죽었을 때 딱 그 사람만 없이 모든 것이 평화롭게 흘러간다는 것이 가장 무섭다. 나에겐 그 사람이 모든 것이었는데. 그 사람이 없어진 나의 세상은 갈가리 찢어져 불타고 있는데. 그런데도 세상의 무심함은 그 이가 아무것도 아니었다는 듯. 그저 처음부터 그 사람은 존재하지 않았다는 듯 흘러간다. 나만 빼고 흘러가는 나의 인생에 정말 그가 존재하긴 했던 것일까? 라는 의구심으로 가득 차 버릴 때 나의 가장 밑바탕이 되었던 너의 존재 그 자체의 정의가 물음표로 바뀌는 순간 나는 무너져버렸다. 괴로워 소리쳐봐도 보이는 건 이 평화로운 세상에서 점점 사라져가는 나일뿐. 나 빼고 모든 것이 정상인 걸까?
@파블로sssj2 жыл бұрын
생각이 많아지는 글이네요 멋있습니다
@666young82 жыл бұрын
류이치 사카모토 정말 좋아하는 작곡가 인데 이걸 올려주시다니 ㄷㄷ
@sunsettequila52912 жыл бұрын
사람들이 제각각 물어본다. 너는 스트레스를 어떻게 풀어 ? 난 노래방을 가, 난 매운 음식을 먹어, 아쉽게도 나는 스트레스를 어떻게 푸는지 모른다. 나는 스트레스를 안 받는다고 생각함으로써 스트레스가 아예 없는 것처럼 여기는게 내 방식이다. 스트레스따위 안 받는다는건, 내 착각이었나보다. 사람들은 내가 무던하다고, 차분하다고 좋아한다. 동요하는 바 없이 감정의 중도선을 잘 지킨다고. 사회적이지만, 사교적이지 못한 것 같다. 내가 다가가지않으면, 아무도 날 찾지않는다. 모든 이와 어울릴 수 있지만, 누구와도 깊어지지 못한다. 마치 반장 같은 느낌. 나도 사랑받고싶다. 나도 누가 걱정해줬으면 좋겠다. 슬픈걸 봐도 눈물이 맺힐 뿐, 흐르지않는다. 슬픔은 나약한 감정이라고 스스로 억제하는 것 같다. 나는 실제로는 약하지만 강한 척 했던걸까 ? 약하다는 사실을 남에게 속이면 강한 척이지만 약한걸 스스로 속이면 그건 강한게 되는걸까 ? 아무도 내 맘 몰라. 정말 슬픈 말이지만. 아무도 모르는 내 맘이기에 말 할 필요도 없다. 내면의 합리화인지, 스스로의 위로인지. 분간도 가지 않는 채 웃어가며 삶을 산다.
@룰루-g2k2 жыл бұрын
진짜 딱 제가 느끼는 감정이어서 너무 이해가 잘되네요...
@홍성헌-x1y2 жыл бұрын
와 무슨 느낌인지 알 것 같아여, 근데 이게 벗어나는 게 가능한 무언가일까요 저는 아직 상상도 안되네요 그냥 버틸까요 도망칠까요 버티기엔 버겁고 도망치는 건 지긋지긋해요 여러분은 어떻게 하시나요?
@sunsettequila52912 жыл бұрын
모든 사람이 각자 문제를 갖고 있다고 생각하면 결국 더 이상 인생에서 문제는 없게됩니다 문제를 갖고있는것이 정상인 삶이 되기 때문이죠 문제를 인식하면 풀어낼 답을 찾아야되지만 문제라 생각하지않으면 답을 찾을 필요가 없습니다 저는 이렇게 합리화하며 삽니다
@tnay5Ай бұрын
마음이 요동치고 마음이 얽혀지고 마음이 주저앉고 마음이 무너져도 지금은 너무 춥다
@아아아-s3v2 жыл бұрын
끊어질 듯 이어진 관계는 무심으로 가득찼고, 그 바닥에 연민이 내리깔렸다. 너의 짧은 말들이 무엇보다 애정어렸다고 말하면 이 또한 사랑이라 칭할 수 있을까.
@Youtiful-o8j7 ай бұрын
감정의 가장 밑바닥을 홀로 헤메이고 있다 너무 외롭고 차갑고 어둡다 누군가 이 밑바닥에있는 내 감정을 끌어올려줬으면 좋겠다 누가 나를 좀 이 곳에서 꺼내줬으면 좋겠다
@longTimeNO_see3 ай бұрын
감정의 밑바탕으론 언제나 우울의 전제가 있다.
@bin_saz2 жыл бұрын
좋아요 메르헨님이 올리시는 모든음악이 ㅎㅎㅎ
@강동현-r9d2 жыл бұрын
누군가는 분노. 누군가는 슬픔. 이것이, 내몰린 인간의 말로일지니.
@혜-y5u2 жыл бұрын
내 결심의 원인은 언제나 너였고, 내 감정의 밑바탕 또한 그러하였다. 앞으로도 그럴 것이다. 영원히.
@Cuteunnn_iing2 жыл бұрын
말로 표현할 수 없는 그렇고 그런 애매하고 묘한 감정 새벽만 되면 생기는 감정 어떻게 이런 감정을 없앨 수 있을까
@tooth_is_silver_062 жыл бұрын
마음을 담아 담묵화로 그려야지. 담묵화는 스며들때는 눅진하지만 끝은 멀건한 마음을 담아내기에.
@데헷-s4w2 жыл бұрын
도화지에 그림을 그렸다. 그들을 만족 시켜보기위해 그들의 웃는 면상을 보고싶어서 사실 이런 그림 따윈 그리고 싶지 않았는데 그들은 정말 아직도 내가 이그림을 취향적으로 그리고 있다고 생각 하고 있어
@Xksth2 жыл бұрын
그 겨울의 끝에서 매년 봄이 와도 더이상 너와 함께 할 봄이 오지 않는다는걸 알았을 때.
@LJW_chavico2 жыл бұрын
감정이란, 살아온 시간에 남겨진 자취에서 배어 나오는 향기다 강렬한 자취는 숙성된 시간을 깊게 파내 그만큼 복합적인 향기를 내뿜는다. 이는 불편한 느낌일 수도, 기분 좋고 향긋한 느낌일 수도 있다. 다시 말하자면 이 감정이란 것은 내가 그동안 어떤 시간을 어떻게 숙성해 왔느냐에 따라 달라지는 결과물인 것이다. 감정은 나의 선택으로 만들어진다.
@Yehwa_LP2 жыл бұрын
감정의 밑바닥은 호수같이 우리의 마음이 텅빈다면 어김없이 찾아온다.그렇게 밑바닥까지 보인 우리는 이 바닥을 깨끗이 닦진 못할 망정 그저 얼룩진 채로 하루하루를 살아가다 또 다시 잊어버리곤 마음을 줘버리고 만다.어차피 텅비어 돌아올 마음을
@화양-r3t2 жыл бұрын
사진 너무 맘에 들어요ㅠㅠㅠ 보기만해도 맘이 너무 편해져요ㅠㅠ
@pink_teddybear2 жыл бұрын
감정의 밑바탕은 무감정이 아니었다. 나의 감정의 밑바탕은 슬픔이었다. 슬픈 순간이 있었기에 기쁘다는것은 거창한것이 아니라는걸 알 수 있었고 슬픈 순간이 나중에는 분노를 하는 계기가 되었다. 그러므로 내 감정의 밑바탕은 슬픔이다. 그러나 이마저도 느끼지 못하는 요즘의 나는 도로 밑바탕마저 없는 무의 상태에 있다.
@psh.01192 жыл бұрын
오갈데없는 마음속에 의문들
@네임-b7x2 жыл бұрын
증오하는 자에게 칼을 꽂아도 용서받을 수 있기를. 사랑하는 사람과 영영 이별하여도 그 선택을 납득할 수 있기를. 인생이라는 연극을 끝낼 때 모두에게 박수받을 수 있기를. 추악한 나여서 바래본다.
@Do-bh9jx2 жыл бұрын
우울한 날들의 연속이었다 일렁이는 파도를 바로 앞에서 한참을 쪼그려 앉아서 봤다 멍하게 시간 가는줄도 모르고 저 멀리 뒤에서 아무말 않고 나를 보던 엄마와 언니는 무슨 얘기를 했을까 무슨 생각을 했을까 오랜만에 집에 내려온 언니는 왜 나를 바닷가에 나를 데려왔을까
@jaeya_tattoo40502 жыл бұрын
감정의 밑바탕에서 나는 너의 기억을 파헤쳐 올렸지만 그 기억은 전부 썩고 바래진 기억들이였지 너는 다른사람과 함깨 새로운 추억을 쌓아 올리고있어
@loolool-qm7cj2 жыл бұрын
영상 감사합니다 항상 잘 보고 있어요 😘
@___03362 жыл бұрын
사람들이랑 함께 있을 때는 분명 즐거웠는데 혼자가 되면 추욱 기분이 깔아지고 그저 외로워요...
@jhp7616 Жыл бұрын
감정이란 이유 없이 내 곁을 지내는 친구요 그 친구는 아첨없이 내 고통을 그대로 받아들이게 한다.
@gwgqhqjq Жыл бұрын
무참하게 떨어지는 그날의 기억으로부터 나는 무언가를 배울 수 있었을까 아직도 기억나는 고요한 새벽 창밖을 내다보면 아른거리는 담벼락 너머의 붉은색 십자가 불빛 폐부속으로 밀려들어오는 차디찬 공기 어딘가 시큼하고도 상쾌한 추억 그날 나는 무엇을 생각했는가 그날 나의 무엇이 바뀌었는가 그날 너는 무엇을 떠올렸는가 지금 다시 생각해도 참 알 수 없더라
@ID-qe9wf2 жыл бұрын
그 누구도 내 슬픔을 몰랐으면 했다. 한편으론, 모두가 내 슬픔을 알아주길 바랬다.
@김서영-t8m8z2 жыл бұрын
그대, 나를 향한 감정의 밑바탕은 무엇인가. 사랑인가, 증오인가, 이들도 아니라면 무관심인가.
@감블러안경도둑2 жыл бұрын
너의 바탕색도 처음엔 고운 흰색이었겠지
@나빌레라-u7j2 жыл бұрын
제목 무슨일이야....제 마음을 울려요😢
@김현정-d9b7r2 жыл бұрын
취향저격된 음악 틀어줘서 좋아요👍
@달차-g1z2 жыл бұрын
감정의 밑바탕은 무슨 색이였을까. 수 많은 색깔들이 덧칠해져 있는 내 마음 스케치를 보고 문득 그런 생각이 들었다.
@Everythingisonyou2 жыл бұрын
모든 음악에도 밑바탕이 있고, 음식에도 밑바탕이 되는 지식과, 소설에도 이야기를 받쳐주는 뼈대같은 구성표가 있다. 시험에도 공부가 밑바탕이고, 사람에게도 밑바탕이 있다. 허나, 그 밑바탕은 사람에게는 다르다. 사람은 사물과 동물에게는 없는 '감정'이라는 게 있다. 그 '감정'이라는 것이 사람에게는 밑바탕이 되기도 한다. 허나, 감정뿐만이 아니기도한다. 어떤 사람에게는 「가족」이라는 사람들이 밑바탕이 되기도 하고, 어떤 사람에게는 「지식」, 어떤 사람에게는 「예의」가 되기도 한다. 그래도 그 중간, 아니, 그 "밑바탕의 배경". 그 "밑바탕의 배경"은 결국 『사랑』 이라는 '감정'만이 그 바탕을 독차지할 뿐이다.
@start-ix9sd2 жыл бұрын
너를 가만히 안고 있을 때 느껴졌던 편안함처럼 나를 가만히 돌아 보면서 편안함을 느끼고 싶어 나의 불안이 너에게 전염되지 않도록
@dyuka71002 жыл бұрын
내가 지금까지 믿었던건 오기를 바랬던 희망이었을까 아니면 올 수 밖에 없었던 절망이었을까 무엇이 진실인지 스스로를 깍아내면서 까지 내가 믿고 싶었던건 무엇이었을까 그리고 난 뭘 원했던걸까
@애옹-o2o2 жыл бұрын
잘 들을게요 감사합니다 🤍
@sunstar03212 жыл бұрын
보고싶다. 여전히'
@Yeeunnnnn0 Жыл бұрын
감정의 밑바탕 스며들듯 천천히 또 빨리 올라온다 어디서 부터 오는 감정이기에 이토록 이리 처절해 지는 걸까 힘이 풀린채 넉없이 떨어진다 감정의 밑바닥으로
@hyung_ss2 жыл бұрын
감정의 밑바탕이란 무엇일까. 감정의 밑바닥이란 무엇일까.
@오호라-v4q2 жыл бұрын
가슴이 미어진다. 누가 내 심장을 꽉 움켜쥐고 있는 것 마냥 고통스럽다. 자꾸 날 괴롭히는 이 고통의 원인이 그 사람이라고 생각하니, 이제는 그가 원망스럽기까지 하다. 하지만 내가 할 수 있는건 그저 고통을 견디는 것 밖엔 없었다. 그에 대한 원망의 밑바탕이 사랑이었기 때문이다.
@user-fn6iy1yx6g2 жыл бұрын
감정의 밑바닥은 아무것도 남지않은 어둠과도 같은때가 있다. 차라리 사랑하지 않았으면.. 아무렇지않았을까. 아무것도 하지 못한채 꺽여 가두어놓는건 사랑이아닌 나를 묶어 놓고 시들게 할뿐이였다. 그저 처음엔 벗어나야된다는 생각에 무작정 뒤돌아보지않고 떠났다. 그 과정은 참 외롭고 고통스러웠다. 지금은 간신히 평화로워졌지만 이따금씩 잔잔한 호수에 돌은 던지듯 내 마음은 흔들릴때가있다. 과연 내가 그때 사랑 받았던 것일까.. 그저 눈이 가려진채 말 잘듣는 어린아이였던걸까. 분노와 증오 슬픔 사랑 이 모든것들이 뒤섞여 그를 미워했다가도 내탓이지 않을까 하는그런 물음이 담긴 어둠이 날 갉아먹는다. 나의 존재자체가 사랑받기 어려운 이라 난 늘 주변 모든것을 망쳐놓는게 아닐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