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이 이슬람 혁명 이후 하마스, 헤즈볼라, 후티 반군을 지원해서 이스라엘에 대리전을 벌이는 건 확실하죠 근데 동맹이라고 보긴 어렵고 각자의 이해관계에 따라 독립적으로 움직이는 집단이라고 보는게 맞는것 같더라구요 이란은 어디까지나 이스라엘을 괴롭히기 위해서 물주 역할을 하는거지 실질적으로 행동을 통제하고 있다고는 보기 어렵습니다 그리고 이란이 이스라엘이랑 국경을 맞대고 있는게 아니라 지상군 투입이 사실상 불가능하기 때문에 직접적인 개입이 불가능합니다 설령 어떻게 협조를 얻어서 군사 통행권을 받는다고 해도 공군력 차이가 심하기 때문에 2000km를 폭격 받으면서 보급해야 하는데 불가능합니다 미사일 날리는게 유일한 공격방법이죠 사실 그래서 반이스라엘 단체에 후원을 해서 대리전을 벌이는 것이기도 하구요 즉 사방에서 돌려 깎으면서 이스라엘을 장기적으로 소모시키는 대전략을 잡았고 지금까지 매우 성공적이었기 때문에 도발을 참기만 하면 된다는 입장을 고수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란이라는 단어 자체는 투란이랑 대비되는 단어인데 아무다리야 강을 경계로 남쪽이 이란, 북쪽이 투란이라고 하더라구요 페르시아 사람들의 인식 체계 속에서는 완전히 다른 세계로 받아들여진 것 같습니다 오페라 투란도트의 투란이랑 같은 뜻입니다
@kingsorient27 күн бұрын
좋은 정보들 감사합니다. 투란이라는 말에 대해서도 알고는 있었는데 그게 지역적으로 이란과 반대되는 것인지는 몰랐네요. 감사합니다^^
@kimyon324Ай бұрын
예나 지금이나 핫한 동네군요
@sonnomАй бұрын
문명 이전에 했던겜 다음날 다시 불러와서 하려니 영 손이 안가던데 책임감이 대단하시네요. 재밌게 잘 봤습니다 😊 + 혹시.. 모드 문명 하실 계획은.. 다시 없어지셨는지.. 조심스럽게 여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