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융 학파에 따르면
우리의 마음을 개념적으로 크게 분류하면
우리가 인지하는 모든 것인 의식과
인지하지 못하는 모든 것인 무의식으로 나누죠.
여기서 무의식은 살아가면서 만들어진 개인적 무의식과
태어날 때부터 갖고 있던 인간의 보편적 무의식인
집단적 무의식으로 다시 나뉩니다.
우리는 대부분의 시간을 무의식적으로 살고 있고
우리가 의식하지 못하는 잠재된 무의식적 측면들이 있는데
이러한 무의식을 의식화하는 과정을 통해서
인간은 성숙하고, 진정한 자신을 만나게 된다고 합니다.
무의식을 의식화하는 과정은
자아인 ‘나’가 배척하고 억압한 성격의 한 측면인
‘그림자’를 의식하고 대면하는 것으로 시작됩니다.
그러면 그림자 뒤에 가려져 있던
자신의 아니마, 아니무스라고 불리는
우리말로 혼, 넋 또는 심령이라는 것을 인식할 수 있게 되고,
그러면 마음의 가장 중심에 있는 ‘자기’를 만나는 단계로
넘어갈 수 있다고 하는데요.
지난 시간은 자아에 대해서 살펴보았고,
오늘은 그림자부터 자기까지 알아볼게요.
도서명 : 그림자
지은이 : 이부영
부제 : 우리 마음속의 어두운 반려자
출판사 : 한길사
문의 : ootans@gmail.com
#마음 #그림자 #무의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