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년이 웹툰 작가가 채공선 모델을 이화중선님으로 한거라고 하네요. 천구성이 뭔지 아직 잘 모르겠는데 듣기가 넘 좋아요.😊
@장막-o3k9 күн бұрын
수많은 추월만정을 들어봤지만 42초 기러기가 "뚜루루루루~"하는 대목은 정말 최고네요. 김소희 명창이 이화중선의 추월만정을 듣고 소리를 시작했다던데 소리가 찐입니다.
@서서남매-s4l3 жыл бұрын
가사를 알아들을 수 없어 검색하다 퍼왔는데 영상속 가사와 조금씩 틀린부분은 있네요. 해석도 있으면 좋았겠지만 찾지못했어요ㅜ 그저 심청이가 황후가 된 이후 아버지를 그리워하며 부른 노래라고만 되어있네요. 일야(一夜)는 옥난간(玉欄干)에 높이 앉어 추월(秋月)은 만정(滿庭)허여 산호주렴(珊瑚珠簾) 비춰들 제, 청천(靑天)의 외기러기는 월하(月下)에 높이 떠서 뚜루루루루 낄룩, 울음을 울고가니, 심황후(沈皇后) 반기 듣고, 기러기 불러 말을 한다. 오느냐, 저 기럭아, 소중랑(蘇仲郞) 북해상(北海上)에 편지 전(傳)턴 기러기냐? 도화동(桃花洞)을 가거들랑 불쌍헌 우리 부친 전(前)에 편지(便紙) 일장(一張) 전하여라. 편지를 쓰랴헐 제 한 자 쓰고 눈물 짓고, 두 자 쓰고 한숨 쉬니 눈물이 먼저 떨어져서 글자가 수묵(水墨)이 되니 언어(言語)가 도착(倒錯)이로구나. 편지 접어 손에 들고 문을 열고 나서보니 기럭은 간곳없고 창망(蒼茫)한 구름 밖에 별과 달만 뚜렸이 밝았구나.
@서서남매-s4l3 жыл бұрын
@녹색양파 우왕 그렇군요!! 좋은정보 감사드려요!!
@hanoi.immanuel11 күн бұрын
감사 합니다
@하늬바람-p8i3 жыл бұрын
노랫말을 같이 올려놓으면 이해가 빠르겠는데 무슨 내용인지 잘 알아듣지 못하는게 아쉬워요ㅡㅡ우리것을 아끼고 발전시켰어야 하는데 맥이 끊기게 생겼으니 ㅡ안타까워요
@퐁이리3 жыл бұрын
자막키면 나와용
@종운-x5h18 күн бұрын
한자를 모르면. 그리고. 전라도 사투리. 모르면 듣기가어려움
@TV-jx9gc3 жыл бұрын
실제로 이화중선이 부른건가요?
@옛날의한국3 жыл бұрын
이화중선 선생님께서 녹음하셨던 SP음반은 Columbia40029 B 20593입니다. 1993년에 SP복각을 하여서 SRCD-1072 불멸의 명음반(4) 7.심황후 사친가로 발매되었습니다. 영상에 업로드 된 복각 음원을 아래 공유마당에서 다운로드 받으실 수 있습니다. gongu.copyright.or.kr/gongu/wrt/wrt/view.do?wrtSn=9035314&menuNo=200020
@구민경-h1p2 жыл бұрын
@@옛날의한국 귀중한 정보 감사합니다. 감사히 잘 듣겠습니다 ^^
@무캄바Күн бұрын
기품이 느껴지네요~
@in26914 күн бұрын
전라도 사투리는요. 고수장단과 맞아들어가는 음청이라 그럽니다 해학적 단어가 많은것도 그 이유 입니다 야썩을놈아 참말로 거시기하다잉 ...대화쳬 즉구어체를 글자로 햐놓으면 그뜻. 알기가 무척 어렵고여. ㅇ과. 으. ㄴ 발음이 많으니 글고 한자 단어가. 다른 지방말과 달리 많음요 춘향가 제대로 그뜻 모를수도 있습니다 좋기도하고 약간나쁘기도합니다
@김종태-g2s Жыл бұрын
정말 잘 부르는구나. 그런데 의 발음이 되는 사람이 굳이 으라고 전라도 사투리로 발음할 필요가 있을까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