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 반가워요! 오늘 영상을 준비하면서 제가 조금 더 공부해보니 오늘 내용에 약간의 정리가 더 필요한 내용이 있었어요. 갑오개혁(1894-1896) 이후 관기 제도가 폐지(1905)가 된 것이고 이후에 권번이라는 기생 조합이 생긴 것입니다. 영상 내용에 관기와 권번이라는 용어를 혼용하고 있어요. 관기 제도가 폐지가 된 후, 권번에서의 일패기생(문화예술을 전문적으로 다루는 예기)이 판소리, 무용, 시조, 그림 등 다양한 수련을 통하여 우리 전통 문화가 발전이 되었다고 보시는 것이 맞구요. 이 권번에서 훌륭한 여성 예술가, 여성 명창이 많이 탄생하였답니다. =D 역사의 흐름이 관기제도의 폐지-권번 기생조합-여성국극시대 흐름으로 이어졌다는 것을 보여드리기 위한 콘텐츠이구요. 권번의 예기나 여성 명창들이 모두 여성국극배우가 되었다는 연결성은 아니니 그 점은 참고하여 주셔요. 이 권번이라는 기생조합에서 여성 예인들이 문화예술 수련을 하고 발표를 한 지점 때문에 전통 예술을 바라보는 시선이 천시되는 경우가 더러 있는데요, 일패기생은 문화예술을 높은 수준으로 수련하는 높은 가치의 예술인이라고 보시는 것이 맞답니다. 😃 드라마 속 정년이 엄마의 소리 선생님이신 임진 선생님을 권번 속 일패기생 소리꾼으로 추측하는 내용은 맞습니다. 그 당시 여성 소리꾼이 드라마 속 저택처럼 그렇게 크고 웅장한 집에서 살고 있다는 것은 그 당시 현실에서 추측하기 어려운 지점일 것이기 때문입니다. 아마 임진 선생님이 계셨던 곳은 권번이 아니었을까 하는 부분에서 비롯된 저 개인으로 추측으로 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영상을 모두 촬영하고 편집까지 마친 후에 내용 정리가 생기는 바람에 댓글로 추가 내용 정리를 다시 하게 되는 점 양해부탁드려요! 감사합니다! 😄
극 중 추월만정의 애원성 짖은 소리에 울컥 울컥.... 오늘 희재님의 소리도 크게 다르지 않네요. 부러워요. 아... 배우고 싶네요.
@youngsorikkunhj2 ай бұрын
추월만정 소리 정말 좋죠 🥹 고맙습니다. 😊 소리는 누구든 배우실 수 있어요! ㅎㅎ
@Cloudland0809Ай бұрын
재미있게 듣다가 추월만정 들으면서 눈물이 뚝뚝 흐르네요 너무 잘들었습니다
@youngsorikkunhjАй бұрын
잘 들어주시니 제가 참 감사합니다. 🥰 좋은 소리 많이 들려드릴게요! ㅎㅎ
@FlyBabyWhaleАй бұрын
젊으시데 왠지 모진 풍파 건너신 것처럼 😢.... 쿵쿵 심정을 울려요
@youngsorikkunhjАй бұрын
ㅎㅎ 평생 쿵쿵 울랄 수 있도록 연습했는 걸요. 잘 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jaehwanlee33012 ай бұрын
가사와 조를 적어주시니 감상에 많은 도움이 되는 것같네요. 잘 들었습니다. 감사합니다.
@youngsorikkunhj2 ай бұрын
재밌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
@마린166Ай бұрын
추월만정 소리가 심금을 울리네요. 여성국극에 대한 이해와 더불어 좋은 소리 잘 들었습니다. 감사합니다!
@youngsorikkunhjАй бұрын
잘 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좋은 소리 많이 올려놓을게요. 😊
@wjdgus-t5w2lАй бұрын
정년이 보다가 들어왔어요 자세한 판소리 이야기가 너무 흥미롭네요 청춘소리꾼님 화이팅입니다~~❤
@youngsorikkunhjАй бұрын
재밌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
@선-i3iАй бұрын
훌륭합니다 ㅡ소리 잘들엇습니다
@youngsorikkunhjАй бұрын
잘 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trianglegsmc6266Ай бұрын
역시 전문가 소리는 틀리군요 정말 멋지 십니다. 눈감고 들었는데 더 좋네요 수고 하셨습니다.
@youngsorikkunhjАй бұрын
잘 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성내동장수풍뎅이2 ай бұрын
판소리 잘 모르는데 너무 잘 들었습니다. 젊은분이 대단하시네요!
@youngsorikkunhj2 ай бұрын
재밌게 봐주셔서 너무 감사해여 ㅎㅎ 😊
@tpwhd311Ай бұрын
소리가 이렇게나 좋은지~~정년이를 통해서 알게됐네요
@youngsorikkunhjАй бұрын
감사합니다!! 😊정년이에게 너무 고마운 요즘입니다. ㅎㅎ
@kyujung7352Ай бұрын
와 설명을 너무 잘해주셔서 스킵하지도 않고 경청했네요! 덕분에 우리 문화와 역서에대해 조금이라도 더 알아간것같아서 즐겁네요 ㅎㅎ. 소리도 한이 정말 깊은 느낌으로 가슴에 와닿네요 좋은 영상 감사드립니다.
@youngsorikkunhjАй бұрын
잘봐주셔서 너무 감사해요 ㅎㅎㅎㅎ 자주 놀러오세요. 🥰🙏🏻
@gaeunfa4625Ай бұрын
드라마속에서 내용보느라 추월만정 감상 제대로 못했는데 감사합니다 🎉🎉
@youngsorikkunhjАй бұрын
고맙습니다. 😊😊
@parsmore4045Ай бұрын
잘 들었습니다 판소리 많이 사랑받게 해주세요.
@youngsorikkunhjАй бұрын
네 ㅎㅎㅎ 죽기 전까지 계속 노력할게요 ㅎㅎㅎㅎ 😊
@ililliil3842 ай бұрын
미쳤다!! 대박이에요👍
@youngsorikkunhj2 ай бұрын
재밌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
@남구강-p7oАй бұрын
얼씨구나~~~좋다 잘들었어요
@복숭아jjjАй бұрын
잘 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H방SАй бұрын
참 잘하시네요~~
@youngsorikkunhjАй бұрын
감사합니다아 🥰
@고사리-i3lАй бұрын
대단하시네요
@youngsorikkunhjАй бұрын
감사합니다. 😊🙏🏻
@박사려니2 ай бұрын
좀 더 깊에 이해하게 되었습니다!
@youngsorikkunhj2 ай бұрын
@@박사려니 감사합니다. ㅎㅎ 😊
@icandoit845Ай бұрын
온몸에 소름이! 스킵 없이 잘 들었습니다. 소리에 빠져서 몰입하게 되네요.. 희재님의 추월만정 최고!
@youngsorikkunhjАй бұрын
잘 들어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
@kdyu1782 ай бұрын
영화 서편제를 진짜 오랜만에 다시 찾아봤는데, 정년이와 비슷한 시기인 한국전쟁 직후이더군요. 전쟁 이후 미군주둔과 함께 미국 문화가 밀려오면서, 대중들의 관심이 팝송이나 창극(국극)쪽으로 옮겨가고, 전통적인 판소리는 점차 쇠락해가는 그 시기로 묘사가 되더라구요. 요정에 가서 소리를 하거나, 5일장 같은 곳 약장사 따라다니면서 소리를 팔면서 근근히 먹고 사는... 드라마 정년이같은 경우 드라마톤이 너무 예쁜 라노벨 느낌이 나는데, 예술이 예술 그 자체로서 존중받지 못했던 그 시대 예술가들의 생활인으로서의 설움이 얼마나 컸을지는 상상이 잘 안됩니다. 직접 겪어보지 못한거라. 지금이야 어린이들 꿈이 아이돌이라고 말해도 아무렇지 않은 시대이지만
@youngsorikkunhj2 ай бұрын
그 당시를 겪으셨던 명창 분들은 평생에 거쳐 예술을 일궈왔음에도 불구하고 예인으로서 걸맞는 예우를 받지 못하고 천인 취급을 받았기에 서러움이 깊으셨다고 알고 있어요. 그런데 말씀대로 드라마의 색감은 당시 현실의 척박한 환경과 정서를 담아낸 느낌은 아니고 보다 화사한 봄 채색의 느낌이기는 하더랬습니다. 😊
@JungseongeunАй бұрын
너무너무 공감합니다! 서편제에서 송화와 유봉이 자존심을 누르고 요정에서 술 따르는 작부들 옆에서(심지어 기생도 아닌...) 소리 하는데, 신식 양복을 입고있는 샌님들에게 듣기싫은 소리 집어치우라는 홀대에 소리값마저 제대로 받지 못하고 거지 취급을 받던 장면이 떠오르네요. 병환으로 유봉이 죽자 홀로 남은 송화가 눈도 멀고 여기저기 떠돌다 어느 시골집에서 근근히 소리를 이어가는 서럽고 고달픈 인생으로 그려지는데 실제 그 못지않은 삶이었겠다 싶습니다. 이번 드라마는 그렇게 척박하고 서럽던 그들의 시대적 배경은 아주 미약하게 다루었기 때문에 젊은 예술인들의 열정과 우정을 촛점으로 밝고 아름답게 비춰주는것 같습니다. 정년이가 목이 끊어져라 절절하게 소리를 하는 장면에서 물론 그 연기 자체에 대해선 소름끼치게 대단하다고 느꼈지만 '소리에 대한 열정' 혹은 치열한 경쟁심 그 이상의 것은 느껴지지 않았던(한 맺힘과는 거리가 너무 먼...) 것이 전체 줄거리의 서사가 탄탄하지 못했던 탓은 아닌가 싶습니다. 정년이 못지않은 라이벌로 등장하는 허영서 역시 부모님에게 본인의 열정과 실력을 인정받고자 하는 것 외에 다른 깊은 서사는 없죠. 이런 부분들은 지극히 요즘 젊은 사람들의 공감을 얻기위한 설정과도 닿아있다고 봅니다. 다시 판소리 이야기로 돌아와서.. 어찌 보면 먹고사는 문제가 당장 중요했던 한국전쟁 직후, 전쟁의 비극과 실향민의 애환을 절절하게 간직한 대중가요들이 더욱 인기가 많았던 것은 당연했던 것 같습니다. 이도령과 춘향낭자, 심청이 인당수에 빠지는 대목. 별주부전.. 이런 구전설화들이 고리타분하거나 무의미하게 느껴졌을수도 있지 않았을까요.
@김광용-z9g2 ай бұрын
추월만정은 조희정 명창이부른 대사습 공연이 제겐 제일머리에 남아있습니다
@jh6775Ай бұрын
희재님 영상 역주행중인데 정년이 해설 너무 잘 보았습니다 재미있고 이해가 너무 잘되네요 소리의 한 역사를 배우는듯했습니다 보다보니 문득 생각난게 제가 매년 2~3회씩 서편제를 찾아봅니다 서편제도 정년이처럼 해설을 해주면 그냥보는것보다 좀 더 심도있게 감상할수있지 않을까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만 남은 영상 시청하러 갑니다 ~^^~
@youngsorikkunhjАй бұрын
잘 봐주셔서 감사합니다아 🥰
@이랬던내가Ай бұрын
와 정말 예전 그옛날엔 리버브 같은거도 없이 어찌 저리 한맺힌 소리를 내는지.... 리버브 없이 들으니 더 좋네요
@youngsorikkunhjАй бұрын
아시는 분이군요! ㅎㅎ 우리 소리는 리버브 없이 듣는게 찐이지요. 😊😊
@이영규-p4qАй бұрын
우리 것이 좋은 것이여!
@youngsorikkunhjАй бұрын
얼씨구! ㅎㅎㅎ
@rala0710Ай бұрын
정년이에 나오는 초록이(승희) 닮으셨네요 ^.^
@youngsorikkunhjАй бұрын
기분 좋은 칭찬이에요. ㅎㅎㅎㅎ 🥰감사합니다아
@국악이꽃피는나무2 ай бұрын
희재 쌤의 소리는 늘~ 감동이요~!! ^^
@youngsorikkunhj2 ай бұрын
ㅎㅎ 언제나 감사합니다. 😊
@yeongm153126 күн бұрын
드라마가 작중 채공선의 아버지에 대한 그리움을 추월만정으로 잘 표현한 듯싶어요
@youngsorikkunhj26 күн бұрын
맞아요 아버지를 그리워하는 소리가 작중에서 너무 잘 드러났어요. 🥹💕
@seruloveАй бұрын
이분은 말씀하실때 손동작을 굉장히 쫀쫀하게 쓰심😂
@youngsorikkunhjАй бұрын
줄이려고 노력하는 중인데 쉽지 않네요. 😂😂😂
@seruloveАй бұрын
@youngsorikkunhj 재밌는데용 줄이지마세요^^
@불새아뜨Ай бұрын
추월만정 잘 들었습니다
@youngsorikkunhjАй бұрын
감사합니다! 😊
@howoobi2 ай бұрын
전문적인 국인인의 창보다 참신하고 듣기에 더 매력적이었음
@youngsorikkunhj2 ай бұрын
재밌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
@dora-e9sАй бұрын
좀더 라이트해서 들을때 데미지가없음요
@동이헝Ай бұрын
역시 🎉 최곱니다 채공선이 잠시 나타난듯한
@youngsorikkunhjАй бұрын
잘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
@kdyu178Ай бұрын
오늘 ‘라디오창극 이화중선’ 이라고 치면 나오는 다큐멘터리를 들었습니다. 이화중선은 그야말로 전설의 명창이셨더군요. 송만갑-이화중선-김소희-안숙선.. 대강이나마 족보와 역사를 알고나니 정년이 어머니 채공선이라는 캐릭터와 추월만정을 다시 보게되었습니다. 채공선이라는 이름도 화중선에서 차용한게 아닌가 싶기도 하고. 오늘 추월만정 들으면서 두번 울었습니다.
@youngsorikkunhjАй бұрын
채공선이 이화중선 명창을 모티브로 한 캐릭터라는 위키글이 있더라구요. 그 계보로 이어지는 줄기가 참 국악계에서 참 귀한 줄기죠. 추월만정 소리가 들어간 드라마 장면은 통틀어 가장 명장면이 아닐까 합니다. 소리의 깊이도 장면도, 서사도 너무 좋았네요. 추월만정이라는 소리만이 주는 감수성은 소리 통틀어서도 귀하기에 이렇게 콘텐츠에 잘 녹아드는게 아닐까 합니다. 언제나 좋은 댓글 감사합니다. 😊🙏🏻
@ForunificationАй бұрын
소리가 계절을 타나요? 왜 저는 가을, 겨울에 듣는 소리가 참 좋은지...암튼 응원합니다^^
@youngsorikkunhjАй бұрын
찬바람 불면 감성이 살아나는 것 같아요. ㅎㅎ 여름의 활기와 생기가 가시고 익어가는 계절부터죽음을 상징하는 겨울까지. 살아간다는 것을 되돌아보게 하는 힘이 있는 것 같습니다. 😊 잘 들어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
@박재희-n6s5gАй бұрын
훌륭하십니다. 정말 잘 들었어요. 제 2, 제 3의 만정 샘을 기대합니다.
@youngsorikkunhjАй бұрын
댓글을 보며 힘을 냅니다. 감사합니다. 🥰🙏🏻
@박진형-d3z2 ай бұрын
소리의 역사적 흐름과 "지킴이"들의 애욕과 슬픔, 내 어릴 적만해도 천시받던 "당골네(무당)"덜, 늦었지만 그들의 고뇌와 희열을 느껴보고 싶어 pan-sori에 관심을 갖고 내 목(청)을 실어 봅니다~~
@youngsorikkunhj2 ай бұрын
@@박진형-d3z 그때 그 서러움은 더 깊은 선율과 에너지가 되어 오늘의 소리로 이렇게 많은 분들의 마음을 진동시킬 수 있는 것 같아요. 😊
@박진형-d3z2 ай бұрын
@@youngsorikkunhj 그들의 恨은 이제 모든 이들의 에너지로 승회되고 있습니다. 그들은 참 福쟁이들 입니다@@@감사합니다 ㄲㅂㄲㅂ
@DarDar-kb7qwАй бұрын
It’s GL series ? I ‘m very interest that series
@youngsorikkunhjАй бұрын
This is a review video of soap opera “정년이“ 😊 It is based on pansori, a traditional Korean art!
@wd9156Ай бұрын
소리꾼이라고 나와서 하는걸 보면 송소희가 얼마나 보물같은 존재지 증명하는듯
@youngsorikkunhjАй бұрын
송소희는 경기민요 하시는 분이지 판소리 하는 분이 아니랍니다.
@wd9156Ай бұрын
@@youngsorikkunhj 보통일반인이 듣기에 님 추월만정들으니 따분했음 다 노인정소리 . 그중에 송이 여러시도 하는게 중요하다 생각함. 송이 어디노래게 중요하다고 생각지 않음. 앞으로 이룩할 업적이 판소리에도 영향이 있었으면함
@do-youngkim96712 ай бұрын
어쩌다 한번씩 국악 영상을 찾아 보는 문외한입니다. 이상한 것이 나이 지긋하신 명인, 명창 분들의 목소리 보다는 이렇게 젊은 분들의 목소리가 더 심금을 울리는 이유가 뭘까요? 저만 그런 걸까요? 듣다가 눈물이 핑 돌았습니다. 감사합니다.
@youngsorikkunhj2 ай бұрын
잘 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user-fc09Ай бұрын
나이드신 명창분들의소리는 판소리를 많이 듣다보면 감탄하실때가 있을것입니다😊
@ooparts6175Ай бұрын
나이들면 성대가 늙어서 그렇습니다. 젊은이가 노인들보다 아름답죠. 그냥 거런겁니다. 명창들이 나이가 많은 이유는 기술마스터 갯수가 늘어나야 명창이라고 하기 때문입니다. 그런걸 클라식이라하거든요.
@우동욱-r9iАй бұрын
정연이엄마의 추월만정을 더빙한 분이 노해현 명창입니다 애원성의 1인자라 할 수 있죠 젊은 소리꾼 노해현 명창의 소리 검색해서 들어 보시기를 권합니다🎉😂
@youngsorikkunhjАй бұрын
노해현 명창님은 저의 스승님이신 김수연 명창님 밑에서 같이 사사받았던 제자로 제가 존경하던 언니이시기도 합니다. 언니의 소리는 이미 같이 사사받으며 많이 들어보았었지요. ㅎㅎ 김태리 배우님도 같은 김수연 선생님의 제자이자 저의 동문 선배님인 권송희 소리꾼에게 지도 받았습니다. 댓글 주셔서 감사합니다. 😊🙏🏻
@surani3881Ай бұрын
오 전문가 소리가 다르네요…! 좀 더 힘있는? 느낌!
@youngsorikkunhjАй бұрын
맞아요 ㅎㅎ 실제로 들으신다면 에너지가 남다르다는 게 정말 크게 느껴진답니다 😃😊
@천지-s9sАй бұрын
이게 왜 해외에서도 폭발적 인기일까? 저도 솔찍히 판소리나 창 들으면 부분 부분 모르는 단어들이 엄청 많거든요. 한자어인지, 고어인지, 방언인지, 대충의 느낌으로 아는거지 구체적인 뜻을 모릅니다. 감사하게도 자막 달아 주신거보니, 느낌을 알고 뜻을 자막으로 보면 외국인이 더 이해가 편하고 새롭기도 해서 그런거 아닐까 하는 생각? 이것이 찐 드라마로 문화수출하는게 아닐까 ㅎㅎ
@youngsorikkunhjАй бұрын
뜻을 몰라도 유명 오페라를 우리가 사랑하는것이 자연스러운 것처럼 우리 소리가 외국인의 귀에도 아름다울 수 있는 것이겠지요. 당장은 들리지 않던 소리의 아름다움이 증폭되어 많은 이들에게 기쁨을 줄 수 있을 것이라고 믿어요. ㅎㅎ 드라마 정년이가 정말 고마운 문화 가교 역할을 해주고 있지요. 😊
@hansangjaАй бұрын
드라마에 나오는 추월만정 과는 사뭇 다른 느낌이네요. 드라마 에서는 여성성이 강조되서 그런가? 깔끔한 느낌 이라면 희재님 소리는 훨씬 남성성 이라고 해야하나? 화자의 느낌이 훨씬 강하네요. 좋은 소리 잘 들었습니다.
@youngsorikkunhjАй бұрын
ㅎㅎㅎ 배우들은 초보의 소리에 가깝기에 소리를 힘 있게 밀어내지 못하고 또 조절하기 어렵기에 더 여리여리하지요. 숙련된 소리꾼 중에서도 여성성이 강조된 아름다운 소리를 하시는 분들도 많이 계시고 저도 참 좋아라 합니다. 하지만 저는 성별성을 강조하는 소리색보다는 사군자, 매난국죽 같은 그림의 소리를 좋아하는 것 같아요. 성별성이 짙으면 표현에 한계가 있다고 보는 것 같아요. 소리는 훨씬 더 범위가 큰 예술이거든요. ㅎㅎ 좋은 댓글 달아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
@Flying-kneekickАй бұрын
그러면 요정은 어디에서 파생된건가요?
@youngsorikkunhjАй бұрын
이 부분은 저도 잘 몰라 한 기사의 내용의 일부를 긁어왔어요! 도움이 되셨으면 합니다. 😊🙏🏻 --------------------- 요정은 흔히 ‘요릿집’으로 불린다. 기생을 두고 술과 요리를 파는 집을 말한다. 요정이 일제강점기부터 탄생했으며, 1970년대까지 이른바 고위 관료들의 정치적 논의가 이뤄진 장소 중 하나다. 이런 이유로 정인숙 사건 등이 발생하기도 하면서 요정문화가 점차 사라지게 됐고, 1980년대 룸살롱 문화가 보급이 되면서 명맥만 유지하고 있다. 료테이(料亭 りょうてい)에서 출발 요정은 일본에서 운영하던 ‘료테이(料亭 りょうてい)’에서 출발한다. 구한말에서 일제강점기로 넘어가면서 조선 황실이 무너지고 그에 따라 궁궐에서 요리를 도맡아 하던 숙수(남성 요리사)가 하루아침에 실업자가 됐다. 이에 숙수들이 식당을 차리면서 한정식 문화가 태동을 했다. 이런 가운데 일제강점기는 공창제를 공포하면서 기생들은 ‘권번’에 기적을 두고 세금을 내면서 활동을 하는 허가제로 바뀌게 된다. 이에 요릿집에서 권번에 있는 기생을 불러 대접하는 문화가 자연스럽게 정착을 하면서 요릿집이 요정이 됐다. 후략 출처: 역사 속 경제 리뷰 ‘요정’ www.financialreview.co.kr/news/articleView.html?idxno=23132
@Flying-kneekickАй бұрын
@youngsorikkunhj 아 예인이라기보다는 노래방 도우미 같은 느낌이네요 감사합니다
@김광용-z9g2 ай бұрын
당시 기생은 지금으로 보면 연에인임니다
@youngsorikkunhj2 ай бұрын
맞아요 당시에 권번은 요즘의 엔터테인먼트 같은 곳이었어요. 😊
@mrham3695Ай бұрын
1:44 효과음 너무 커서 귀아퍄요
@youngsorikkunhjАй бұрын
효과음 조절 잘 해보겠습니다. 😊
@권태현-p9nАй бұрын
이 분 손동작이 너무 과장되어 있어서 부담스럽네.
@youngsorikkunhjАй бұрын
다소 어려울 수 있는 내용을 전하려 하다보니 손동작이 가미 되는 것 같아요. 🙂
@망고맹고스토리Ай бұрын
으이구 으이구 ~
@불새아뜨Ай бұрын
손을 좀 내려 주세요
@상류-h6iАй бұрын
전문인들은 외국인줄 도대체 무슨말인지 모르겠음 그래서 지루한데 정년은 초보들이라 창이 과하지 않고 듣기 편함
@youngsorikkunhjАй бұрын
화면과 녹음으로 들으시면 아무래도 그렇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ㅎㅎ 그런데 실제로 소리를 들으신다면 아마 반대로 말씀하시게 될거에요. ㅎㅎ 😊 방송에서 들으시는 소리는 후보정이 들어간 소리라 실제와는 많이 다를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