Наагий - 편지(Захиа) /한국어 자막Солонгос хадмалта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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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골어로Mongoloor

몽골어로Mongoloor

Күн бұрын

Пікірлер: 47
@mongoloor
@mongoloor 3 жыл бұрын
혹시 한국어 발음 자막이 보이지 않으면 "설정-cc"를 켜놓으시면 보일 거예요 :)
@huumiichin
@huumiichin 3 жыл бұрын
90년대 감성의 노래네요. 해석도 매끄럽게 아주 잘 되었습니다. 멋져요~! 👏👏👏
@mongoloor
@mongoloor 3 жыл бұрын
말칭님께서 이렇게 직접 방문하셔서 칭찬해주시니 너무 기뻐요!ㅠㅠ 감사합니다!!
@은호존버
@은호존버 3 жыл бұрын
잠들기딱 좋은 노래같아유ㅎㅎ 👍
@eunsuncho11
@eunsuncho11 3 жыл бұрын
이렇게 멋진 노래가!
@ethankang8796
@ethankang8796 Жыл бұрын
санахын зовлон жаргалыг дуулан сууна 에서 아픔과 기쁨이 모두 목적어인것 같은데요.. зовлон에도 목적격 어미가 붙거나 아니면 зовлон과 жаргалыг 사이에 "또", "~와", "그리고" 같은 접속사가 있어야 하는것 아닌가요? 그리고 дуулан은 дуулах에서 소유격 어미가 붙은게 맞나요? дуулан сууна이 "노래하리"로 해석되는 과정이 궁금합니다.
@mongoloor
@mongoloor Жыл бұрын
통찰력 있는 질문들을 연이어 주고계시네요! 1. 몽골어에서는 목적어가 여러개 나열되는 경우 맨끝에만 어미를 붙여줍니다. 이건 우리말도 마찬가지인데 예를 들어 “나는 밥을, 국을, 반찬을, 후식을 먹었다”라고 하지않고 “나는 밥,국,반찬,후식을 먹었다”라고 하는 것과 같습니다. 접속사를 넣어줘도 됩니다만 이 곡에서는 운율을 맞추기 위해 넣지 않은 것같습니다. 2. Дуулах + -н = дуулан 이 경우에 붙은 н은 이번엔(지난 댓글 эмэгтэйн에서는 소유격어미였죠^^) 소유격어미가 아닌 동사연결어미입니다. 둘다 н이니 헷갈리실만해요. 동사연결어미는 말 그대로 동사와 동사를 연결해주는 어미로서, 두 동사를 이어줄 때 쓰는 어미입니다. 총 4종이 있는데 참고로 소개해드리면 -н(-하며: 두 동작이 동시에 이루어지는 경우), ж/ч(-하면서: 두 동작이 나란히 진행되는 경우), -аад4(-하고나서: 선행 동작 후에 후행 동작이 연속되는 경우), -саар4(-하고 또 하며: 선행 동작이 끊임없이 지속되는 경우) 이렇게 네 가지입니다. 숫자4가 붙은 경우는 모음조화에 따라 네 가지 다른 형태로 나타나는 경우를 뜻합니다. 여기서는 첫번째인 동시 동작을 나타내는 어미가 붙었으므로, 두 동작이 동시에 진행되는 걸 나타내죠. дуулах(노래하다)+н(하며)+сууна(지낸다, 지낼 것이다 -> 현재 미래 둘 다 해당). 그래서 “노래하며 지내다”를 “노래하리”로 번역하게되었습니다.
@ethankang8796
@ethankang8796 Жыл бұрын
생배노 승은 박샤~ 오늘은 소유격 어미에 관한 질문입니다. 노래의 해석상으로 강의 중에 배운 소유격 어미와는 다른 모습의 소유격어미가 있는거 같은데요.. 예를 들면, хайрт минь, дууг чинь, захидлыг минь 등등이요.. 이들은 миний хайрт, чиний дууг, миний захидлыг으로 바꿔 표현할수도 있는 건가요? 이 형태들(минь, чинь)은 миний, чиний 와 명사를 수식하는 위치의 차이 말고 다른 차이점은 없나요?
@mongoloor
@mongoloor Жыл бұрын
매번 주옥같은 질문들을 주시네요...! 맞습니다, 말씀하신 것처럼 хайрт минь=миний хайрт, дууг чинь=чиний дууг 등으로 바꿔쓸 수 있습니다. 굳이 외우실 필요는 없지만 참고 삼아 말씀 드리자면, минь, маань, чинь, нь 같은 형태를 문법용어로는 '인칭재귀어미'라고합니다. 이러한 어미는 수식 대상을 강조하기 위해 쓰는 경우가 많습니다. 앞에 붙어도 되는 어미가 굳이 뒷자리로 물러나주었죠. 그만큼 앞으로 내세워준(?) 대상을 더욱 강조하는 뉘앙스를 풍기게 됩니다. 예를 들어, "Миний захидлыг уншинж байна уу?" 라고 하면 "제 편지 읽고계세요?"라고 특별히 강조되는 부분이 없는 뉘앙스이지만, 'Захидлыг минь уншиж байна уу?"라고 하면 '편지(제가 쓴), 읽고 계세요?'가 된달까요. 한국어로 딱 맞아 떨어지게 번역하기가 어렵네요. '제 편지'에서 방점이 '제' 가 아니라 '편지'에 간다고 생각하면 되겠습니다. 이 곡 가사에서는 хайр, дуу, захидал을 강조해주려고 миний, чиний를 뒷쪽으로 옮겨 минь, чинь으로 표현한 것이라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제 설명이 이 어미에 대한 완전한 설명은 아니라, 대략적 참고만 하시면 되겠습니다 :)
@ethankang8796
@ethankang8796 Жыл бұрын
@@mongoloor 저의 질문이 주옥 같았다면 그건 다 선생님의 친절한 가르침 덕분입니다~😊 저도 어느덧 '편지'가 즐겨듣는 노래가 되었네요..2022년 크리스마스와 연말을 몽골에서 보내게 되었는데 울란바타르 가라오케에 이 노래가 있으면 한번 불러보고 싶네요~그리고 현지인들하고도 강의때 배운 내용을 바탕으로 간단한 대화를 할수 있으면 좋겠어요(나이들어 공부하니 자꾸만 돌아서면 까먹네요..^^) 바이를라 승은 박샤~ 새흥 암라래~
@mongoloor
@mongoloor Жыл бұрын
@@ethankang8796 최근에 본 다큐에서, 우리 뇌에서 언어를 담당하는 부위와 운동기능(스포츠, 악기 연주 등)을 담당하는 부위가 같다는 걸 봤습니다. 그래서 언어 구사력은 운동이나 연주 기술 연마하듯이 몸으로 계속 연습하면서 늘려가는 것이고, 특히 스피킹의 경우에는 더더욱 그렇다고 하네요. 이미 큰 열정을 가지고계시니 그 열정을 끊임없이 발산하시길 응원합니다! 계속 넘어지고 실수하는 걸 당연하고 자연스럽게 받아들이면서 시도하다보면 어느새 걸음마를 떼고 자전거도 타게되는 것처럼 외국어도 몸으로 부딪치다보면 어느새 늘게되니까요~ 완벽주의는 버리고 뻔뻔함(?)을 장착하는 게 외국어 공부의 지름길인 것 같습니다. 진심으로 응원합니다!^^
@ethankang8796
@ethankang8796 Жыл бұрын
@@mongoloor 진심어린 응원 감사합니다~제가 선생님께 몽골어 말고도 배울점이 많은것 같은데 그중 하나가 선생님의 열정입니다..답글 달아주신 것에서도 그런 모습이 전해지니까요~ 제가 몽골어에 관심을 갖고 공부할수 있도록 좋은 내용의 강의를 공유해주셔서 너무 감사했는데 이제라도 제 마음을 전할수 있어서 좋네요~저도 선생님의 열정이 식지 않도록 항상 응원하겠습니다! 주옥 같은 질문으로 자극해드릴께요^^ Always Thanks~
@ethankang8796
@ethankang8796 Жыл бұрын
생배노 승은 박샤~ 격을 배우고 나니 해석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네요.. 가사중 сэтгэлд дотно гэж гараар бичиж илгээе 에서 бичих와 илгээх는 각각 무슨 의미를 나타내고자 활용된것인지 궁금합니다.
@mongoloor
@mongoloor Жыл бұрын
도움 드릴 수 있어 뿌듯합니다:) "гараар/ бичиж/илгээе(손으로/써서/보낼게요)"입니다.
@ethankang8796
@ethankang8796 Жыл бұрын
@@mongoloor 제가 질문을 모호하게 한거 같네요..위의 답글에서 말씀하신대로 어미에 대한 질문이었습니다. 좀더 자세히 질문드리면 8격에 쓰이는 어미말고도 많은 어미가 있는거 같은데 어미에 대해 모르는 저로서는 "손으로 써서 보낼게요"를 작문해보라고 한다면 гараар бичих илгээх 라고 썼을거 같습니다. 또 써서 보낸다는게 쓰고나서 보낸다는 의미인데 위 답글 설명대로 гараар бичээд илгээе 라고 표현할수도 있는건가요?
@mongoloor
@mongoloor Жыл бұрын
@@ethankang8796 아! 역시 어미에 대해서 질문하신 거였군요~ 맞습니다. 여러 종류의 어미들이 있지요. бичээд/бичиж илгээе 둘 다 가능합니다. "бичээд"을 쓰면 말씀하신 것처럼 "쓰고(나)서 보내요"가 되고, "бичиж"는 "써 보내요"라고 해석되겠습니다. 동작 순서를 생각해보면 편지를 보내기 전에 반드시 쓰는 행동이 먼저 나와야하니까 반드시 бичээд만 쓸 수 있을 것 같지만, бичиж(ж/ч동시 진행을 표현하는 어미) 라고도 표현 가능합니다. 한국어로도 "써 보내요" 처럼 "쓰다"와 "보내다"가 동시에 이루어지는 것처럼 표현하는 것처럼요. 몽골어 문법이 잘 정리된 책을 추천 드리자면, 입문자나 일반인 대상으로 쓰인 것은 아니라 좀 어려울 수도 있지만 "현대 몽골어와 한국어의 문법비교연구" 책을 추천 드립니다. 제가 문법 공부할 떄 많은 도움을 받았던 책입니다.
@ethankang8796
@ethankang8796 Жыл бұрын
@@mongoloor 바이를라 승은 박샤~ "현대 몽골어와 한국어의 문법비교연구"는 검색해 보니 말씀하신대로 좀 수준이 있는 책인거 같으나 조만간 구입해서 공부해보겠습니다. 그리고 илгээе는 илгээх에서 х대신 е를 붙여서 공손한(?) 표현이 되는건가요? 맞다면 бичие 라고 표현하면 "쓸게요"가 되는건가요?
@mongoloor
@mongoloor Жыл бұрын
@@ethankang8796 илгээх+е(화자의 희망 또는 의지를 나타내는 1인칭 종결어미)=илгээе . 이런 형태입니다. Илгээх는 "~하다"를 뜻하는 기본형이라, бичиж илгээх 라고 쓰면 "써서 보내다"가 되어 회화에서 쓰면 어색한 표현이 되겠죠. 그래서 동사 끝부분을 활용시켜 илгээнэ, илгээе, илгээрэй 등으로 표현할 수 있습니다. 화자의 희망 또는 의지를 나타내는 종결어미 я/ё/е(모음조화에 따라 택1)는 희망(~하길 바랍니다) 또는 의지(~할게요/~합시다)를 나타냅니다. 문맥을 보면 희망인지 의지인지 알 수 있는데, 여기서는 주어가 "나(1인칭)"이므로 편지 보내는 것을 자기 자신한테 희망한다고 하면 뜻이 이상해지죠. 그래서 "나"의 의지를 나타내는 뜻이 되어 "보낼게(요)" 라고 해석이 됩니다. 공손한 뉘앙스와는 관계가 없습니다. Бичье 라고 표현하면 "쓸게(요)"가 되는 것이 맞습니다. 제가 "요"에 괄호를 친 이유는 저 어미 자체에는 공손한 뉘앙스가 들어있는 것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몽골어는 한국어와 달리 어미로 존댓말을 표현하지는 않습니다.
@ethankang8796
@ethankang8796 Жыл бұрын
дуу алдтал чангахан хайрлан уншаарай에서 алдтал은 алдах, чангахан은 чангаах의 변형이 맞나요? 맞다면 алдах, чангаах의 활용의미도 궁금합니다.
@mongoloor
@mongoloor Жыл бұрын
Алдах(잃다) + -тал(~할 때까지) = Алдтал(잃을 때 까지) 입니다. 즉 дуу алдтал은 직역하자면 '목소리를 잃을 때까지', 의역하자면 '목이 닳도록, 목청껏' 정도가 되겠습니다. Чанга(큰, 강한) + -хан(앞에 나온 형용사의 정도를 약화시키는 접미사)=чангахан 입니다. 즉 чангахан уншаарай는 "큰 소리로 읽으세요"라는 뜻인데 너무 크게는 말고 조금 크게ㅎㅎ 읽으라는 뜻입니다. 다른 예시도 많은데, 두 가지만 더 예를 들자면 залуу(어린, 젊은), залуухан(조금 어려/젊어보이는). Дулаан(따뜻한), дулаахан(따사로운, 뜨듯한) 이 있겠습니다.
@ethankang8796
@ethankang8796 Жыл бұрын
어러잉 맨드 승은박샤~ хамтдаа байдаг шүү чамтайгаа би 에서 хамт와 чамтай의 활용의미도 궁금합니다. 그리고 хамт, хамтад, хамтдаа는 쓰임이나 뉘앙스의 차이가 있는건가요?
@mongoloor
@mongoloor Жыл бұрын
한 곡 가사로도 이렇게 깊이있게 공부할 수 있다는 걸 에단님 덕분에 깨닫습니다👍 우선 "чамтай хамт"는 "너와 함께"라는 뜻입니다. Чамтай뒤에 붙은 гаа는 재귀어미인데, 그냥 чамтай라고 해도 되지만 굳이 재귀어미를 붙이면 그 어미가 붙은 대상이 주어에 속한다는 걸 뜻합니다. 즉 "나의 너(내꺼)"라는 상당히 사랑 가득한 표현이 되지요ㅎㅎ 혹시 재귀어미에 대해 설명이 더 필요하시면 추가로 말씀 드리겠습니다. 그리고 хамт, хамтад, хамтдаа 뉘앙스 차이는 저도 당장 설명하기가 어려워서 몽골 친구들에게 물어보고 추가 댓글로 말씀 드리겠습니다. 좋은 질문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mongoloor
@mongoloor Жыл бұрын
хамт/хамтад/хамтдаа 관련 답변 드립니다~ 우선.. 설명이 복잡할 수밖에 없음을 양해 부탁 드려요ㅠㅠ 몽골어가 익숙해지시면 그때 완전히 이해하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혹시 지금 곧장 한꺼번에 이해가 잘 안 된다 하더라도 자연스러운 것이니 염려 마세요 :) Хамт라는 단어 기본형이 활용된 두 가지 다른 형태입니다. 아시겠지만 хамт(함께, 같이)가 기본형입니다. Хамт에 д라는 여처격(~에/에게) 어미가 붙은 것이 хамтад입니다(자음 3개가 연이어 올 수 없는 법칙 때문에 д 앞에 а 라는 모음이 들어왔습니다). 이 хамтад는 거의 항상 재귀어미 нь과 함께 쓰입니다. "Том, жижиг хоёрыг хамтад нь зарна(큰 것과 작은 것 같이 팝니다)" 이런 식으로 항상 한 세트로 등장합니다. 한국어로는 딱 맞아 떨어지게 번역하기 어려운데, 의역 해보자면 "여러개의 대상들을을 병행하여"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예시 문장에서는 큰 것과 작은 것(여러 대상들)을 같이 묶어서 파는 것이다보니 그냥 хамт가 아니고 хамтад нь이라고 표현했습니다. 혹시 너무 어렵게 느껴진다면 그냥 хамтад는 항상 нь이랑 나와서 여러 주어들을 한꺼번에 묶어서 같이 뭔가 한다는 의미로 쓰이는구나~ 정도로 감 잡으셔도 되겠습니다. Хамтдаа는 хамт+(а)д+аа의 조합입니다. Д앞에 있던 а는 몽골어의 모음탈락 법칙 때문에 사라졌고, 맨끝에는 재귀소유어미 аа가 붙었습니다. хамт가 주어에 속한다는 것을 뜻합니다. 이 хамтдаа는 "여럿이서 뭔가 합시다"라는 뉘앙스일 때 자주 등장합니다. Хамтдаа хичээцгээе (다같이 열심히 합시다/힘 냅시다), Хамтдаа явцгаая (다같이 갑시다) 이런 식으로요~ 주로 캠페인 문구에 많이 등장합니다. 고급단계 질문이다보니 설명이 다소 길어졌네요^^;; 질문해주신 덕분에 저도 배웠습니다. 감사합니다.
@ethankang8796
@ethankang8796 Жыл бұрын
ганцхан чамдаа яарсных гэж бодоорой 에서 яарсных는 яарсан의 변형이 맞나요? 맞다면 -ых는 어떤 의미로 붙은 건가요?
@mongoloor
@mongoloor Жыл бұрын
와 심화공부 지속중이시군요👍 네, яарсан에 접미사가 붙어 동사가 명사화된 것으로 그 구조를 분석해보면 "яарсан(서둘렀다) + -ны(~의) + -х(것) = 서둘렀던 것"이 됩니다. 본문에 적용하자면 "오직 너만을 위해 서둘렀던 것이라 생각해줘"가 되고요. 이 "-ний/ны/ынх"는 동사뿐만 아니라 명사에도 붙어서 "누구의 것"이라는 뜻을 만듭니다. 예를 들어, Минийх(내것), манайх(우리의 것), Батынх(바트의 것)처럼요.
@ethankang8796
@ethankang8796 Жыл бұрын
@@mongoloor -х로 끝나서 동사인가 했더니 아니었군요.. 현대 몽골어와 한국어의 문법비교연구는 구매해서 도전중 입니다~ 상당히 자세히 설명되어 있는 책인거 같네요..바이를라 승은 박샤~
@mongoloor
@mongoloor Жыл бұрын
@@ethankang8796 아하, 형태를 보면 동사 기본형으로 헷갈리셨을만하네요ㅎㅎ 몽골어 문법에 익숙해지시다보면 단어구조를 보는 눈이 점점 생길 거예요! 그 책도 사셨군요~ 도움 많이 받으실 겁니다. 응원합니다!
@ethankang8796
@ethankang8796 Жыл бұрын
санаж байна уу хайрт минь намайгаа에서 намайг이 아닌 намайгаа를 쓴 이유가 있는건가요? -аа와 관련해 дара와 дараа의 차이도 궁금합니다. "би энэ эмэгтэйн дара байгаа" 라는 문장에서도 дараа대신 дара를 쓴 이유가 있는건가요? 위 문장은 네이버 사전에 "나는 이다음에 숙녀가 된다"로 해석되던데 이해가 잘 안되고 여기서 -н의 용도도 궁금합니다.
@ethankang8796
@ethankang8796 Жыл бұрын
намайгаа 관련해서는 전에 гаа는 재귀어미라는 설명을 들었는데 또 질문드렸네요.. 죄송합니다~ 당신꺼인 나 정도의 의미겠네요..^^
@mongoloor
@mongoloor Жыл бұрын
@@ethankang8796 오 재귀어미 맞습니다! 해석도 잘하셨어요~ "Намайг+аа(재귀어미)= 당신꺼인 나" 잘 이해하셨습니다 ㅎㅎㅎ 그리고 추가로 질문주신 "Би энэ эмэгтэйн дара байгаа" 라는 문장은... 기계번역기가 생성한 문장인 것 같아보입니다. 그냥 잊으시면 된다고 감히 말씀 드립니다^^;; 몽골어 문장 자체만으로도 이상하고, 해석은 더더욱 이상합니다... 비록 제가 원어민이 아니긴하나 몽골어 전공에 몽골어를 10년 이상 사용하고 있는 사람으로서의 경험으로 말씀 드리자면, дараа가 아닌 дара 라는 형태가 쓰인 것을 본적이 없습니다. Дара를 '~다음에'라는 뜻이라 치고 이 문장을 해석해보면 "나는 이 여자 다음에 있다"가 됩니다. 아마 '나는 이 다음에 숙녀가 된다'는 한국어 문장을 기계번역기가 몽골어로 그대로 직역한 것 같아보입니다. Эмэгтэй + -н
@ethankang8796
@ethankang8796 Жыл бұрын
@@mongoloor 칭찬받으니 기분좋네요~^^ 그런데 제가 올린 댓글이 삭제되었던데 이유가 다른사이트 (네이버 사전)로 연결되는 링크를 걸어서 그런것 같습니다..그래서 링크는 유툽에 올려져 있는 선생님 네이버 메일주소로 보내드렸습니다. 삭제된 질문을 다시 드리면 "Би энэ эмэгтэйн дара байгаа" 라는 문장과 해석은 번역기를 돌려서 나온게 아니고 네이버 몽골어 사전에 'Дара'를 검색했을 때 뜻은 '1.뒤에 2.다음에 3.나중에' 라고 나오고 뒤이어 등재된 예문들중 제일 처음으로 나오는 문장과 그 해석입니다. 죄송하지만 메일로 보내드린 네이버 몽골어 사전 링크를 확인해주셨으면 합니다. 왜냐하면 제가 몽골어 단어를 검색할때 네이버 사전을 이용하는데 잘못된 정보들이 있다면 다른 인터넷 사전을 사용해야 할거 같아서요..그리고 혹시 선생님이 사용하시는 인터넷 사전이 있다면 추천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mongoloor
@mongoloor Жыл бұрын
@@ethankang8796 보내주신 링크 확인했습니다:) 네이버 사전 예문에 가끔은 사용자들이 직접 작성하거나 번역기가 생성한 문장들이 있어서 이런 문장들이 발견되는 경우가 있습니다만 현재로서는 몽한ㆍ한몽사전 중엔 네이버 사전이 제일 낫기에 이런 부분들은 감안하시고 이용하시는 수밖에 없겠습니다ㅠㅠ 저도 네이버 사전을 가장 많이 이용합니다. 네이버 사전에서 미덥잖거나 부족한 결과가 나오면 bolor 사전을 사용해서 한 번 더 확인하곤합니다. 벌러르 사전 관련해서는 아래 영상을 참고하시면 되겠습니다. kzbin.info/www/bejne/aISXZJZ8jtqaqq8
@ethankang8796
@ethankang8796 Жыл бұрын
дурлал шингээсэн захидлыг минь тэврээд에서 тэврэх의 활용의미도 궁금합니다.
@mongoloor
@mongoloor Жыл бұрын
여러 댓글들로 활용"의미"를 물어보셨는데, 처음엔 정말 단순히 뜻을 물어보시는 줄로 이해하고 답변 드렸는데 지금 생각하니 혹시 "어미"를 물어보셨던 것 아닐까싶네요...! 혹시 어미가 궁금하셨다면 그 댓글들에 추가로 문의 댓글 달아주시면 말씀 드리겠습니다:) 우선 의미는 "안다(포옹하다)"이고, 어미로 붙은 "ээд"은 모음조화에 따라 "аад/ээд/оод/өөд" 네 가지 형태로 나타나는 것으로서, тэврэх의 경우에는 모음 э에 조화시켜 ээд가 채택되었습니다. 이 어미는 "~하고나서,하고서"라는 뜻을 나타냅니다. 그래서 위 가사에서는 "편지를 안고서"라고 해석이 됩니다.
@ethankang8796
@ethankang8796 Жыл бұрын
@@mongoloor шингээсэн에서 어미 сэн은 단지 과거시제만 나타내는 게 아니라 뒤에 명사를 수식하는 관형어의 역할도 하도록 만들고 있는 것으로 보이는데요..그렇다면 다음 문장은 몽골어로 어떻게 표현하나요? 1. 나는 읽은 책이 있다. 2. 나는 읽고 있는 책이 있다. 3. 나는 읽을 책이 있다.
@mongoloor
@mongoloor Жыл бұрын
@@ethankang8796 정확히 보셨습니다 :) 품사로는 (과거형)동사이자 문장 성분은 관형어가 맞습니다. 제시하신 문장들은 1. Надад уншсан ном байна. 2. Надад уншиж байгаа ном байна. 3. Надад унших ном байна. 로 몽작할 수 있겠습니다. 한국어로는 '나는'이라고 표현해도 되지만 몽골어로 '나(би)'라고 하면 비문이 되어 '내게(надад)'로 바꿔서 작문했습니다.
@ethankang8796
@ethankang8796 Жыл бұрын
@@mongoloor 2번관련질문 : 시제 강의에서 현재 진행은 ж/ч байна을 쓴다고 배웠는데 байгаа를 쓴 이유는 뒤에 나오는 동사 байна과 반복되어서 그런건가요? 만약 동사가 байна 이 아니었다면 уншиж байна ном 이라고 쓸수 있는건가요? 3번관련질문 : 미래시제를 나타내는 -лаа나 -на가 쓰일줄 알았는데 그냥 동사원형을 쓰네요? Надад уншилаа/уншина ном байна. 은 틀린 표현인가요?
@mongoloor
@mongoloor Жыл бұрын
@@ethankang8796 2번관련질문 : 시제 강의에서 현재 진행은 ж/ч байна을 쓴다고 배웠는데 байгаа를 쓴 이유는 뒤에 나오는 동사 байна과 반복되어서 그런건가요? 만약 동사가 байна 이 아니었다면 уншиж байна ном 이라고 쓸수 있는건가요? -> Байна과 байгаа은 그 쓰임새에 차이가 있습니다. Байна과 байгаа는 둘 다 문장 맨끝에서 서술어 역할을 할 수 있다는 공통점이 있으나, 두 가지(이보다 더 많을 수도 있는데 당장 생각나는 것만 말씀 드릴게요) 차이점이 있습니다. 첫째로, байгаа는 관형어로 쓰일 수 있으나 байна은 불가능합니다. 둘째로, 뉘앙스 차이가 있습니다. 말로 설명하기가 좀 어렵긴한데, 대략적인 감이라도 알려드리자면 байна은 청자가 지금 당장 확인할 수 있는 상황, байгаа는 그럴 수 없는 상황과 관련하여 쓰입니다. 예를 들어, A가 저에게 바트가 어디 있냐는 질문을 했다고 가정해보겠습니다. 바트가 지금 A가 바로 볼 수 있는 한 공간에 있으면 "Тэнд байна(저기 있어요)"이라고 대답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바트가 옆방에 있어서 지금 바로 보이지 않는 상황이면 "Тэнд байгаа(저기 있어요)"이라고 대답하는 게 좀 더 적절합니다(간혹 байна을 쓰는 사람도 있기에 이게 '바른' 표현이 아니라 '적절'하다고 말씀 드립니다^^;;). 한국어로는 둘다 "있어요"라서 차이가 없지만 몽골어로는 그 상황에 따라 байна 또는 байгаа를 씁니다. 예시문장에서는 ном의 관형어가 되어야하므로 уншиж байна이 아닌 байгаа를 썼습니다. 3번관련질문 : 미래시제를 나타내는 -лаа나 -на가 쓰일줄 알았는데 그냥 동사원형을 쓰네요? Надад уншилаа/уншина ном байна. 은 틀린 표현인가요? -> -лаа, -на는 관형어로 쓰일 수 없으며 문장 끝에 오는 서술어의 종결어미로만 쓰입니다. 위에 질문해주신 байна(байх + на = байна)도 바로 이 때문에 관형어로 쓰일 수 없습니다. 그래서 уншилаа ном과 уншина ном 둘 다 비문이 됩니다.
@enkhsuren_is
@enkhsuren_is 3 жыл бұрын
Really liked your channel! keep going
@mongoloor
@mongoloor 3 жыл бұрын
Энэ ямар сонин хүн бэ!🥰 Баярлалаа Энхсүрэн ээ~
@leejinsoo456
@leejinsoo456 2 жыл бұрын
자세한 설명과 해석을 해주시면 좋겠습니다
@mongoloor
@mongoloor Жыл бұрын
제가 댓글을 모르고 지나쳤었나봅니다ㅠㅠ 뒤늦게 확인하고 이제사 답 드려요~ 노래 가사 개별 단어의 의미와 문법 설명을 원하시는 것 맞는지요? 좋은 제안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앞으로 컨텐츠 제작에 반영하도록 하겠습니다. 이 곡 관련해서 바로 알고싶으신 점이 있으시다면 댓글로 문의 주시면 답변해드리겠습니다 :)
@leejinsoo456
@leejinsoo456 Жыл бұрын
@@mongoloor 예 맞아요. 몽골 노래를 배우고 싶은데 설명이 부족해요....
@leejinsoo456
@leejinsoo456 2 жыл бұрын
몽골어 강의는 잘 들었습니다. 배운것을 활용하는 기회로 노래를 문법적으로 해석하는 프로그램이 있으면 합니다. 강의로 배운 짧은 실력으로는 전체적인 이해가 잘 안됩니다.
@mongoloor
@mongoloor 2 жыл бұрын
진수님, 건의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강의 영상도 잘 보셨다니 기쁩니다. 요즘 개인사정으로 업로드를 하지 못하고있는데, 활동 재개하면 말씀해주신 컨텐츠를 제작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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