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데 제육의 세계도 생각보다 섬세함 양념 맛 뿐만 아니라 쓰는 부위 비계의 비율도 다 다르고 삶은 텍스쳐로 나오는 것도 완전 바싹 구운 텍스쳐로 나오는 것도 다 제육이라고 불러서 그냥 다 비슷한 맛에 실패하지 않아서 좋아한다고 하기에는 실패해도 그냥 잘 먹을 뿐 좋아하는 스타일은 남자들마다 많이 다름
@hankookwoo6268 Жыл бұрын
3가지 메뉴 공통점이 식당에서 비교적 빨리나오는 메뉴들이기도 하죠. 매장별 편차도 적은 편이구요
여잔데 돈까스는 어릴 때부터 환장했고 제육볶음은 그냥저냥 먹었어요 육식파라서 기본적으로 싫어하진 않았는데 다만 학생때는 굳이 밖에서 제육볶음을 사먹진 않았어요. 집에서도 만들어 먹을 수 있는 건데 돈주고 먹고 싶지 않았거든요 제가 요리란 걸 처음 시도해볼 때 성공적으로 만든 음식이 제육볶음이었을 정도로 어렵지도 않으니까요. 그래서 학생 때 주로 사먹던 건 집에서 만들기 어렵거나 맛 차이가 많이 나는 음식들 위주였음. 지금은 뭐 점심 때우기로는 제육볶음이든 백반이든 가리지 않고 먹지요 국밥은 그냥 사랑하고ㅋ 단지 친구들과 만날 때 제육볶음을 먹지 않을 뿐.
@CREAMYKISS Жыл бұрын
제가 보는 떡볶이가 딱 이 케이스 떡볶이가 18000?? 조금 덜 맛있어도 해먹는게 낫다라는 생각으로 안사먹음
@adjkhard711 ай бұрын
남자들은 남자 특에 공감하는데 여자들은 여자 특에 난 아닌데? 난 제육 좋아하는데? 하면서 남자취향인걸 강조하더라. 남자가 쿨하고 그래보이나 봄.
@slowbutstunning Жыл бұрын
제육이랑 돈까스를 안 좋아하는게 아니라 보통 같이 데이트하는 식당으로 선호하지 않는다는거 아닐까요 저도 여자인데 메뉴 항상 제육 돈까스 국밥 찌개 위주에요
@드키무티 Жыл бұрын
데이트는 운치있게 파스타집, 식사는 가성비있게 국밥집~ 요즘에는 가성비로 국밥집을 말할 수 있을 지 의문이지만...
@puppleykim5626 Жыл бұрын
제일 만만하고 못하는집도 기본빵은함. 매콤달콤 + 고기 , 쌈싸먹거나 마늘넣어서 바리에이션도 가능함. 가격도 저렴. 비벼먹어도 되고 쌈싸먹어도되고. 최고의 음식임. 먹고나서 든든하고
@주영민-s7w Жыл бұрын
백화점 직원인데 구내식당 메뉴중에 항상 제육은 인기 좋지 ㅋㅋㅋ 여자분들도 대부분 좋아하시는데 하도 아저씨들마냥 같은 메뉴 몇개를 돌려먹으니까 실증나서 안먹는게 맞는거다.
@CREAMYKISS Жыл бұрын
근데 남자는 매일 점심 제육 저녁 돈까스 나온다? 더 좋다 거기가 천국이지
@Dosirak-Car Жыл бұрын
20대 초반 시절 개인적 사정으로 점심으로 콩국수만 한달을 먹은적이 있습니다..돈가스 국밥 제육 가지고 무한으로 돌려먹어라? 천국이 따로 없죠..
@danielchoi3535 Жыл бұрын
30년전에 황토로 지은 오래된 외가집 부엌에서 외할머니가 돼지고기로 볶아주신 고추장돼지볶음을 아직도 잊을수가 없네요
@jbyoon8175 Жыл бұрын
모든남자란 말은 주로 인터넷 밈에 익숙한 20대-30대초반까지요. 여기 댓글들처럼 나이먹으면 돈까스 제육 좋아도 많이 못 먹으니...ㅠ 나이먹는게 슬픔.
@Happpy.happpy Жыл бұрын
... 여자입니다. 제육 좋아하고 없어서 못 먹습니다. 기사식당 제육 주기적으로 찾아가 먹습니다
@kkimkkim5 ай бұрын
이건 못믿겠다. 기사식당을 다닌다니
@김상원-n1v Жыл бұрын
제육 돈가스 이둘은 실패할수 없는 음식 임 이 2개가 맛이 없으면 요식업을 하면 안됨
@thom777 Жыл бұрын
식사를 우리나라 사람들이 정말 에너지 보충원이라고, 생각하지 훈련소에서 5분, 사회에서는 국수는 15분 밥은 30분내에 먹으니 그 안에서도 맛을 찾을려고 노력하고 먹는것도 힘드네
제육은 대충 어지간한곳 가도 평타치는데 돈가스는 가끔 냉동 인스턴트 돈가스 튀겨나오는 곳 있음. 커다란 피카츄 돈가스 같은거... 그래서 처음가는 백반집 메뉴에 돈가스 있으면 안시킴.
@kkkk-g2l9i Жыл бұрын
그냥 맛나서 좋아하는데... 제육 돈까스는 어딜가던 실패없는 음식이라...
@ahmedbrown4439 Жыл бұрын
연료라고 생각하는게 아니라 ㅋㅋ 빠르고 가성비좋고 든든한것 중에 맛있다는 가치가 다 들어있는게 제육임. 연료라고 생각했으면 편의점에서 삼각김밥 2개 사먹지.
@김한솔-w6l Жыл бұрын
삼김은 고기가없어서 배가고파요
@beaversworld Жыл бұрын
남초 직장 식당메뉴는 제육 돈까스 뚝불 정도에 후라이 하나 주면 평정이라는...
@약방의칸초10 ай бұрын
맛이 단순하고 직관적이라 호불호가 갈릴 여지가 적음 난이도가 쉬운 요리라 식당간의 편차도 적고 조리시간 또한 짧으며 한국인의 주식이랑 대부분 궁합이좋음 ex)쌀밥,소주,국,각종채소 등 사실상 한국인에게 최적화된 요리라고 생각함
@oksoriya Жыл бұрын
목요일마다 푸드나잇 보고 저녁 메뉴 정하기 개꿀
@Anandamide-hm7tw Жыл бұрын
이번편은 왜이렇게 이분법적으로 나눌까요? 남자들은 음식을 주유소 기름넣듯 그냥 싸면 먹는다? 분위기 생각안하고?ㅎㅎ 언급하신거에는 공감못하는데 여자들이 남자한테 하는말중 하나에는 확실히 공감가네요. 무슨현상에대해 꼭 이유를 찾으려고 그걸 정의내리려는 경향이 짙다고 하던말. 그냥 남자가 제육좋아한다면 되는걸 굳이 이유를 찾으려 그런되도않는 이분법적 사고를 끌어와서 붙일까요?
@jeongjaesoon Жыл бұрын
나이든 사람들의 고정관념이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요즘 2030은 남자들이 요리 더 잘하고 더 많이 합니다. 취미요리나 미식 모임도 하다보면 다 남자만 남는 이유가 있죠. 어디 모임이나 여행에서 캠핑가서 밥할때 다 남자들이 하는데 그런 곳 가서 분위기 따지고 쾌락을 따져서 특별한 요리 하는 건 왜 남자인지... 캠핑에서 바베큐 하고 스테이크 해먹는 거랑 파인 다이닝가서 돈 쓰는 거랑 추구하는 가치가 다른 거죠. 돈까스나 제육이나 가격대비 단백질이 많고 칼로리가 높은 음식이라 인기가 많은 거죠. 남성이 일에 쓰는 에너지가 더 많았고 여전히 많다는 것도 있고요.
@gmy22 Жыл бұрын
점심때마다 제육볶음,돈가스 자주 사먹으러 다니는 여자 입장에 설명해보자면.. 일반적으로 여자들 사이에서 제육볶음이나 국밥, 돈가스 등이 주목을 받지 못하는 이유는 너무 익숙한 음식이라서임. 굳이 호불호를 따지면 사실 좋아하는 여자가 압도적으로 많을거임. 나처럼 주기적으로 먹는 사람도 간간히 있음. 다만 내주변 여자들 시선에서 제육볶음이란 집에서 엄마가 자주 해줬고 학교급식 때도 늘 공짜로 먹어왔고 또 자취해도 재료만 있으면 언제든 뚝딱 만들 수 있는 메뉴이기 때문에 굳이 밖에서까지 직접 돈주고 사먹기엔 너무 아깝게 느껴지는 음식인거지. 다만 떡볶이나 마라탕은 밖에서 혼밥이든 친구들과든 기분내며 외식하기 딱 알맞은 메뉴 라인에 들어온것 뿐임. 남자들도 평소엔 잘 안 먹지만 여자 만나서 데이트 할 때 파스타나 샐러드 얼결에 먹게 되잖음? 그거랑 비슷함ㅋㅋ 근데 심지어 그 메뉴가 맛있음. 그러면 당연히 인기폭발 되는거지. 말하자면 외식을 바라보는 인식의 차이인거지. 남자들은 간편하고 맛있고 싸고 먹기 편하기 때문에 제육볶음이나 국밥을 선호한다고 하지만 여자들이 선호하는 메뉴들은 그런 느낌으로 좋아하는게 아님. 제육볶음 돈가스 국밥. 이건 사실 여자들도 점심시간에 간단히 배채우기용으로 먹는 사람들 많음. 단지 친구들과 만나서 맛있는 음식을 즐기기에 적절한 음식이 아닌 것 뿐임. 나도 혼자서는 제육볶음 국밥 돈가스 잘만 먹고 좋아하지만 친구 만날 때는 되도록이면 피함
@macsungminson3583 Жыл бұрын
남자인데 정확히 공감함. 제육이란 건 어디서나 공짜로 먹을 수 있고 집에서 간단히 해먹는 그런 건데 굳이 밖에서 돈까지 줘가며 사먹기 아까움. 맛있지만 사먹기는 아깝다. 대신 나는 떡볶이도 그렇게 보기는 함. 내 기억의 떡볶이는 학교 앞이나 동네 아딸에서 사먹는 2천원 짜리 분식이지, 로제니 비엔나소세지니 그런 근본없는 것들이 마구 들어간 비싼 게 아님;; 제육처럼 친근한 떡볶이가 어쩌다 비싼 돈 주고 분위기 내는 힙한 음식이 되어버린 건지... 그거 먹어서 분위기 낼 바엔 애초에 마라샹궈나 양꼬치 먹을 듯 ㅠ
@Taberukun.79 Жыл бұрын
제육 + 반숙 후라이 + 흰쌀밥 = ♥︎
@youthful-ambition Жыл бұрын
5:52 핏물은 도가니 같은데 밖에 없고, 고기에 피가 있으면 고기가 금방 부패 되죠. 밀키트에도 대부분 업체들이 혼란 오게 핏물 제거 하라는데 좀 제대로 안내 되길 바랍니다.
@류하연-p1y Жыл бұрын
여잔데 마라탕 떡볶이 이런건 1년에 몇번 안 먹고 점심은 보통 국밥,돈까스,제육먹는데...가성비도 괜찮은데 어디서 먹든 평타치는 맛이라..
사실 약간 남자의 음식이라는것도 편향된 밈정도로 흘러가는 듯. 한국인중에 돈까스, 제육, 국밥 싫어하는 사람이 오히려 더 드물지 않을까 싶음 그냥 흔한 메뉴들...
@YASMASTERMAN Жыл бұрын
진짠데 ㅋㅋ 꼭 이딴 댓글 달리더라. 베이글/곱창-막창/마라탕/마카롱/크로플/떡볶이/탕후루/닭발 누가 먹는거 같냐? 거의 다 여자다. 당연히 예외도 있겠지만 일반적으로 그렇다는건데 그게 그렇게 불편하냐? 남자가 보통 여자보다 힘이 더 쌔고 남자가 여자보다 보통 이과를 선호한다고 해도 불편하다고 하겠네. 경향성 무시하고 독야청청 사시길. 꼭 남자가 보통 이렇고 여자가 보통 이렇더라 말하면 ㅍㅁ들 영향 떄문인지 하여간 아무 문제 없는 발언에도 욱해가지고 꼭 댓글 한마디 하고 가더라. 안하면 입에 가시가 돋나봄. 왜 욱하는지는 모름. 이상한 피해의식.
@dahe3333 Жыл бұрын
@@YASMASTERMAN 욱 많이했네 친구야. 많이 먹어라
@kanka5285 Жыл бұрын
그냥 기존의 영상스타일이 더좋은듯 알빠노 전문가들 나와서 나불대는거 별로임
@juliotancredi7468 Жыл бұрын
두루치기와 제육볶음은 어떻게 다른가요?
@합리적사고-t7g Жыл бұрын
남자들이 제육 좋아한다는건 일종의 편견아닌가..? 그냥 제육은 제육인데.. 난 93년생 남자고 내 주변에 제육 좋다고 막 먹자하는 남자애들 본적이없음 그저 제육볶음이 기사식당에서 만들기 편하고 회전율높은 접근하기 쉬운 음식이니까 기사나 빨리 먹고 자리떠야하는 직장인 남성이 많이 먹어서 걍 남자들이 좋아한다고 갖다붙인게 아닌가 싶음.. 솔직히 남자들 제육 좋아하지도 않고 싫어하지도 않는 무난한 음식임 야 오늘 삼겹살먹으러 가자 치맥하러 가자 국밥 한그릇 하자 짜장면에 탕수육 먹으러 가자 는 얘기는 많이해도 "야 오늘 제육먹으러 가자" 하는 애들은 진짜 1도 못봄 걍 직장인들이 무난하고 간편하게 먹을 수 있는 백반이여서 그런듯
@치킨피자-s6p Жыл бұрын
미투 남녀 음식 가리는거도 이해 못 하겠음
@SoneKHC Жыл бұрын
명백하게 남녀 취향 갈리는게 있는데 그런걸 전혀 이야기 못하게 막아 버리려고 시도하는 PC 들 진짜 싫다...
@엠비젼10 ай бұрын
동네 제육폭식이라는 식당에 가면 진짜 중딩 남자애들끼리 와서 밥먹고 있음. 초고~중딩 남자애들이 지들끼리 와서 밥 먹는 모습을 그 식당에 갈 때마다 보게 됨. 금요일 밤에 학원 끝나고 아들한테 저녁 뭐 먹을까하면 치킨이 아니라 간장제육볶음 먹자고 함. 돈까스는 어린이 음식 같고 제육볶음은 남자들 음식 맞는 것 같음.
@cnpark4681 Жыл бұрын
엇.. 제육 안좋아하는 사람도 있나보군요
@whitecat0310 Жыл бұрын
돈까스 제육 국밥 좋아하는 여자입니다만........? 마라 탕후루 안좋아해요
@greenseaweed Жыл бұрын
취향은 제각각인데, 좋은 패널에 비해 진행과 구성이 편협해요.
@Wengdaddy Жыл бұрын
닭발 떡볶이 마라탕 좋아하는 남자들도 제법 있을거임 그냥 재밌고 마는거지 뭐 대체로 그런 것도 어느 정도는 사실이니까
@orc-pn8uq Жыл бұрын
9:12 놀랐네 마요네즈랑 먹으면 맛있다 생각 했는데 같은 생각 할 줄이야
@MaerongYeeya Жыл бұрын
그런 당신을 위해 준비했습니다 제육돈까스국밥! 칼칼한 양념돼지고기와 바삭하게 튀긴 돈까스를 얹어서 말아먹는 뜨끈뜨끈한 국물이 일품인 국밥!
@TheChamsoju Жыл бұрын
사파다!!!!!!튀엇!!!
@MrLee1633 Жыл бұрын
돈까스 위에 제육 올려주고 밥은 국밥으로? 못참겠다
@MaerongYeeya Жыл бұрын
@@MrLee1633누르렁! 누르렁! 누르렁!
@Wengdaddy Жыл бұрын
양념 돼지고기를 뭉쳐서 튀긴 다음에 그걸 아메리카노 끓인 물에 밥이랑 같이 넣고 먹자 후식까지 끝났음
남자들이 좋아하는 음식을 보면 일단 왠만한 식당에서 맛없기 힘든 요리가 돈까스랑 제육볶음, 그리고 국밥이라고 생각이듬. 그러면서 또 푸짐하게 먹을 수 있으며, 요리가 비교적 빨리 나올 수 있음. 그래서 특히 낯선곳에 외근이 잦은 사람들은 그냥 근처 김밥천국같은 식당이나 국밥집가서 그냥 한끼 때운다는 느낌으로 먹는게 아닐까. 괜히 모르는 동네에서 다른거 먹다가 실패하는 너무 후회스러우니 그나마 안전한 요리(?)를 선호하는거지. ㅎ 남자도 맛집 좋아하고 시간 여유있음 요리를 즐김. 아, 물론 술 안주를 더 사랑할때가 많긴하지만.
@jameshong99858 ай бұрын
안경쓴 형은 가끔 내용이 재미없어도 혼자서 낄낄되면서 혼자 느꼈던 얘기를 어느정도 아는 지식과 경험으로 공감대가 만들어지는데 잘난건지 잘나려고 애쓰는건지 형은 무게감도 없는데다가 지식또한 빛나 본 기억이 없음 '두개' 없는데 두서없는 진행자라도 어떻게 끌어내볼려고 하다가 소비더머니 애청자가 포기한 그룹같음 걍 기자형이 혼자 소비더머니 하는게 더 재밌음 ;; (제발 '이 내용은 나중에 얘기하기로 하고'..만 빼버리면 원래 보던 시청자들이라면 잘 안빠져나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