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영상은, 상담을 하면서도 정말 많은 분들께서 공감하셨던 내용인지라, 사연 내용이 긴데도 크게 덜어내지 않는 방향으로 편집을 하였습니다. 본격적인 이야기는 4:58 여기서부터 시작됩니다. 제가 전달드린 내용들이 많은 분들께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이번 신간도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 2023 신간 (교보문고) bit.ly/3SJ0g8x (쿠팡로켓) bit.ly/3ThzvIy (yes24) bit.ly/46imXnk (알라딘) bit.ly/47SMHrJ
@태211 ай бұрын
복 걷어차려는 심리가 신기하네...직장인 되어보니까 집에서 지원해주는 것만큼 짱인게 없음 근데 굳이 저렇게 설득아닌 설득시키면서까지 결혼 할 필요가 있을까도 싶은..
@망고스틴-e1f11 ай бұрын
@febcoffee아이고..
@루삥뽀옹-h6g10 ай бұрын
난 개꿀할듯
@megu__korean11 ай бұрын
'없는 집에 시집을 온다' 라는 텍스트의 선택만 봐도 남자친구분과의 결혼 생활이 어떨지 가늠이 가서 참 안타깝네요. '없이 시작하는 것'도 정도라는게 있습니다. 사연자님, 결혼은 현실입니다. '없이 사는 거'가 어떤 부분인지 여성분 모르시는거 같아요. 과연 그 삶이 어떨지, 정말 자신이 있으실까 싶네요. 경제적인 안정감이 있어야 가치관도 논할 수 있어요. 참고사는 건 언젠간 터집니다.
@lkjdgo223311 ай бұрын
맞아요. 반대로 남자는 있는집에 장가간다라는 생각을 왜 못할까요. 남자쪽도 있는집에 맞춰서 배려해야한다는 생각은 안하고 고집만 부리는거 같은데 .. 왜 저런 남자에게 맞춰주면서까지 결혼을 해야하나 안타깝네요
@뽀또-w8r11 ай бұрын
저도 저 말이 제일 별로였네요. 뭘 자꾸 각오하래..
@네코-j4x11 ай бұрын
에휴 굳이 없이 사는 남자랑 결혼해서 어떡하려는지요. 상승혼 해도 쉽지 않은 게 결혼생활입니다. 부모님 속상하게 하지 마시고 저같으면 비슷한 조건 남자 다시 찾아볼 것 같네요. 삼십대 초반 다시 만나서 1~2년 안에 결혼할 수 있어요. 사실 조건 맞으면 결혼과정 수월해요. 그남자가 그남자 그여자가 그여자예요. 살아보면 별거 없네요. 40대 애둘 키우는 아줌마입니다. 안타까워 글 남기네요.
@차차-o4u11 ай бұрын
남자의 자존심이란 참.. 자존심도 능력에서 나오는데 , 능력이 안되면 그걸 인정해야지. 같은 눈높이에서 시작하고 싶은맘인거 같은데 , 왜 자기가 높은곳으로 올라가서 눈맞출 생각을 안하고 상대방을 낮은곳으로 내려서 눈을 맞출려고 할까? 아무리 부부라고 해도 , 상대방을 안행복하게 만들 권리는 없는데.
@물망초-n6f11 ай бұрын
사연자분 부모님이 딸을 얼마나 사랑하는지 느껴져서 마음이 짠해요
@koreantigervapor11 ай бұрын
남자가 지키고픈게 여자가 아니라 자기 자존심인것 같으네요 여자분 구스다운이불같이 폭신하고 따스한 남자 만나세요 저남자는 숨막히게 무거운솜이불이네요
@mija-10044 ай бұрын
22222
@Sssja-k7x11 ай бұрын
남자 진짜 자격지심..
@LEE-dm9oc11 ай бұрын
자존심만쎔ㅋㅋ
@라오-k2x5 ай бұрын
그냥 막말로 ㅂㅅ 이네
@Yuseobility11 ай бұрын
진짜 들으면서 했던 생각 그대로 달님이 말해주네요,, 살아온 환경이 너무 다름,, 남자가 부모님 지원받기 싫어하는 것도 너무 이해되고, 여자가 부모님 지원받고 후에가서 그만큼 더 효도하면 되지하는 마음도 너무 이해됨,,
@snp500eco11 ай бұрын
부모님 지원 받는데 후에 효도하는건 절대 불가능함 심지어 애기 낳으면 돈도 두배로 들어가는데 무슨 효도에여 돈만 더 안빌리는게 다행이지
@sonadoralexandro54911 ай бұрын
남자는 현실을 생각하는거고 여자는 남자 놓치기 싫은마음에 합리화하는거고
@het768911 ай бұрын
@@snp500eco 금전적으로 여유로운 집은 돈 갚는게 효도가 아닙니다. 부모님 행복하게 자주 얼굴 보여주고 감정적인 효도하는 거지...
@Yuseobility11 ай бұрын
@@snp500eco이게 저도 진짜 공감인데,, 여자분 쪽에선 분명 저걸 자존심부린다고 생각할듯,,
@cab338611 ай бұрын
@@snp500eco맞는데 그럼 남자 쪽이 결혼 후에 조금씩 10년 모아서 올라가겠다 라고 주장하는 건 훨씬 허무맹랑하지 않나? 밑천 있는 상태로 시작해도 돈 모으는 게 어려운데 없는 상태에서 어떻게 할 건데..걍 억지아닌가 본인 자존심도 중요하지만 결과만 놓고 본다면 부유한 여친 데려다가 본인 했던 것처럼 똑같이 고생시키고 싶어하는 것에 불과하지 않음? 그게 이기적인 일이라는 것도 알아채지 못할 정도로 남친이 풍족함에 대한 이해도가 없긴 한 듯
@snow505511 ай бұрын
그냥 노력 안 하고 포기했음 좋겠다 싶음. 이건 그냥 빙산의 일각일 뿐, 살아온 환경과 경험이 달라도 너무너무 달라요. 내가 투자해야할 것(여행이나 조금 더 비싼 산후조리원, 퍼스널 운동, 기념일에 비싼 식사 등등)이라고 생각하는게 남편 입장에선 다~~ 사치라고 느껴질거에요. '이 돈이면 우리 부모님 세탁기 바꿔줄 수 있는데'라는 생각 안 할거같나요. 없는 집에 시집오니까 네가 어느정도 고생하거나 감수해야한다고 생각하는 사람과의 결혼이라.. 전 진짜 뜯어말리고 싶어요..
@이예진-u1x11 ай бұрын
결혼이 끝이 아니라 같이 살아가면서 사사건건 가치관 차이로 부딪힐거같아요.. 그리구 살아온 환경이 너무 다른 사람이랑 결혼하면 나중에 시댁이랑도 넘 안맞고 서로 이해못할일들이 수두룩 빽빽이에요😢
@하늘구름-t7y11 ай бұрын
이거죠. 주변 분들은 아마 그래서 반대할듯요 2배 정도도 차이가 많이 느껴지는데 5~6배라... 정말 차이 많이 느낄거고 이해 안되는 일 많을거고요 애 키우면 더하고요 그런걸로 많이 싸우게 돼요 비슷한 사람이면 생기지 않을 문제가 발생하는거죠. 굳이 그런 결혼을...
@이게나라냥11 ай бұрын
100프로 공감합니다
@Lilac.Angela11 ай бұрын
3:33 머뭇거리는 남자를 이끌고 여자가 추진한 결혼 과정의 전말.. 영상 다 보진 못했지만 여자분이 아깝다는 생각이 많이 드네요😂 남자분이 자존심이 너무 세신 것 같은 5:48 *6:50** 가져보지 않은 사람의 욕심은 그릇이 작다** 8:25 좋은 방법 8:55 달님 인생이 크게 바뀐 계기 2가지: 신혼집 알아본 뒤 거기서 6개월 정도 거주햇을 때, 아이임신 후 10개월 간. -> 환경이 바뀌면 마음가짐이 바뀐다. 9:55 *10:14** 달님이 제시한 해결법 대박이네요...** (듣자마자 소름돋았어요. 제 친구도 이렇게돼서 결혼했거든요. 이제야 이해가 가네요) 11:19 결혼을 성사시키는 것이 끝이 아님. 그 이후는 어떻게 할 것 인가?까지 고려한 해결책임 14:15 남자가 복 터졌네. 여자분 부모님도 좋으시고... 진심으로 딸 사랑이 느껴집니다
@mumu-ih3lf11 ай бұрын
와 삼십분 전에 달린 댓글인데 좋아요 5 이 영상 진짜 많은 공감이 되나봐요 저 포함해서 많은 분들에게..ㅋㅋㅋ 아 아니다 6시간전이네ㅋㅋ 그래도 좋아요가 실시간으로 36으로 올라가는거 보니까 신기하네요
@vp5pj4es6f11 ай бұрын
6:58 이 부분이 핵심이네요. 좋다 나쁘다를 떠나서 가져보지 못한, 경험해보지 못한 것은 상상할 수 없다는 것... 2차원에 사는 개미는 3차원에 사는 인간의 세상을 죽을 때 까지 알 수 없는 것 처럼요.
@김토토-m6w11 ай бұрын
이런 비슷한 주제로 남편이랑 얘기한적 있어요. 저희 부부는 양가 모두 넉넉하지 못해서 둘다 없이 시작했는데 만약 여자인 저희집이 잘 살아서 친정도움을 받을 수 있는 조건이였다면 남편이 본인은 매일 출근하기전 새벽에 장인어른 차 세차하고 출근할 수 있다구요ㅋ제가 고생안해도 되고 무서운 은행빚 안내도 되는데 그깟 자존심이 무슨 대수냐 자긴 기꺼이 할꺼다 라고 하더라구요. 말만이라도 너무 고마웠고 이 남자믿고 더 열심히 살아야겠단 생각이 들면서 너무 든든했어요. 근데 살면서도 느껴지는게 이 사람은 자신보다 가정을 우선시하는구나 하는게 행동으로 보여집니다. 아직 남자분은 가장이 되기위한 맘의 준비가 덜된건지도 모르겠어요.
제가 생각하는 이상적인 결혼입니다 돈으로 행복을 살수 없다고 하지만 어떤 행복인지 몰라도 돈이 있어야 행복감도 느낍니다 돈이 없으면 행복감도 느낄새도 없지요~ 은행빚을 최대한 안지고 결혼시작 하시는 부부들은 정말 부러울 따름입니다 ㅜㅜ 사연속 남성분은 같은 남자가 봐도 헛배부른 소리만 하는 것 같네요
@LyHyJuR11 ай бұрын
정말 맘이 큰분이시네요 큰 운이 따르실 거여요❤
@jain412711 ай бұрын
같이 결혼해서 살거면, 더 예민하고 기준이 높은 쪽에 맞춰줘야한다는게 제 생각입니다. 선택지가 있다면요 아니면 헤어지던가요... 상대방을 위해 내 삶의 질을 포기한다는게 정말 쉽지 않고, 그걸 포기'해줬다'는 생각에 사소한 부분에도 막 화가 날 수 있어요 ㅠㅠ
@user-rainarainaraina11 ай бұрын
1000% 공감합니다!
@이게나라냥11 ай бұрын
맞습니다 어느쪽이든 조율이 되는게 중요합니다 결혼 이후의 삶은 선택의 연속입니다 말로만 하는 가벼운 책임감 가지고 결혼을 쉽게 생각하면 안됩니다 결혼전에도 이런걸로 생각의 차이를 느낀다면 결혼 이후의 삶은 순탄치는 않을꺼라 생각이 드네요
@the_town_ky1111 ай бұрын
항상 주변에서 들어요 양쪽 비슷한 집안끼리 만나야 탈이 없다고.. 시작점 부터가 다르고 살아온 방식이 다르니 매번 부딪힌다 들었습니다. 형제 누이 결혼하는 걸 보면서 더 느껴요. 진짜 제 가치관과 맞는 사람과 함께하든 혼자살든. 집안 대 집안으로 만나는거라 참 쉽지않아요 결혼은
@큐요밍11 ай бұрын
배우 고두심씨도 남편이 자기보다 능력좋은 부인을 부담스러워해서 이혼을 했다 하더군요.남자는 돈보다 자존심이 더 중요한게 가치관인거예요.가치관이 서로 안맞는 거예요...
@큐요밍11 ай бұрын
@@bcy5699 갑자기 노숙자가 왜나오고..노숙자 비하는 왜 하시나요 ??건강이 안좋아서 일못해 노숙자가 된 사람도 많을텐데 각자 사연이 있을텐데 ..보통의 사람은 본인보다 약자를 조롱하거나 비하하지 않습니다
@bcy569911 ай бұрын
@@큐요밍댓글을 잘못 썼네요. 여기 댓글 대부분 남자쪽을 비하하고 욕하더군요 가난한 마인드, 없는집안이라면서요.
@후잉-w2h11 ай бұрын
굳이 결혼을 망설이고 본인과 결혼에 대해서 삐그덕 거리는 남자를 바짓가랑이 붙잡고 돈 억단위 넘게 써가면서 결혼 하려는 이유가 뭔지 모르겠네.. 서로 살아온 환경도 많이 달라보이는데 적어도 20년은 넘게 그 가치관을 가지고 살아온 남자를 본인이 잘 구슬려서 살아야 하는데 과연,,잘 될지 모르겠네
@im907511 ай бұрын
네 경험자로서…. 그만멈추세요 포기하세요 ㅜㅜ 고생길…. 뻔히 보이고 안될커플은 뭘해도 다 안돼요……… 세상이 다 뜯어말리는중……. 이라는 느낌이에요 제발 헤어져요
@kjw117011 ай бұрын
으휴 인간아 받은만큼 잘해드리면되는거야 꼭 돈으로 다 갚으라는게 아니라 시간날때 안부전화도 드리고 맛있는거 사가서 장모님 장인어른생각나서 사왔다고 아양도 좀 떨고 그러면 되는건데 굳이 고생길을 갈려하네 악착같이 살아서 본인이 헤쳐나가는게 뿌듯할수는있는데 이제는 좀 누리고 살아라 결혼까지하면 너 개인이 아니라 가정을보고 살아야지 고집부려서 뭐할래 자존심 그거 잠깐임
@yoencho354511 ай бұрын
이게 건강한 생각이네요. 저도 여자친구가 부자집이면 자존심 버리고 내 할 수 있는걸 하겠습니다
@GOMAK211 ай бұрын
2:53 내 자식 고생하는 거 보고 싶지 않아서 도와주는건데 여자친구 부모님이 마음 단단히 먹고 고생할 준비하라는 말 들었음 극대노할듯 ㅋㅋ
@maemmaeddaejji11 ай бұрын
그냥 사연부터 남자가 너무 현실감 없고 답답하다.. 8:05 이 계산부터 진짜 그냥 속이 터짐 초등학생이 지출 계획 세워서 가계부 쓰는 것도 아니고 어떻게 저렇게 딱 계산해버리는건지 서울이며 경기권 집값부터 해서 돈이 얼마나 많이 필요한데 물론 서로 여건이 안 되면 남자 생각대로 하는 게 정답이지만 좋은 선택지가 있는데 왜 마다하는지 사람들이 결혼은 경제적으로 어느정도 비슷한 집안끼리 하는 게 좋다고들 하지만 더 많이 가진 쪽에서 서로의 사랑하는 마음을 온전히 알아주시고 5~6배 정도 되는 액수를 지원해준다는데 가치관 차이라고 볼수도 있겠지만 솔직히 남자 자존심에 중점을 둔 나이에 안 맞는 고집이라고 여겨진다 한 집에서 3억 넘게 해주는데 본인 집에서 1억도 못 하면서 자존심 부리는 게 맞는건지.. 심지어 현실적으로는 여자쪽에서 저렇게 몇배나 더 하는 상황이면 결혼 반대하는 집안이 더 많음 여자쪽에서 제안하는 게 둘 다 희생하는 거 잖아요 다른 의미의 희생이지만 여자쪽에서는 돈으로 희생하는 것이고 남자분은 자존심 좀만 굽혀서 열심히 성실하게 살아주면 되는거잖아요 본인이 거지근성 있고 마음이 가난한 사람이 아니잖아요 지원 받은 것에 대한 감사 표현은 돈이 아닌 것으로도 살아가면서 충분히 할 수 있잖아요 남자분이 여자분의 생각을 꺾지 못하면 헤어진다는 마인드라면 여자분은 그냥 헤어져주시는 게 나을 거 같네요 저 고집을 놓지 못하고 4년 넘게 만난 여자친구를 잃어도 된다는 사람이면 정말 미련한 사람입니다
@Thebestlightnsalt11 ай бұрын
ㅁ 이 사연에 등장하는 남여 여자분은 토끼이고, 남자분은 쥐입니다. 남자분은 성실하고 책임감 있어 보입니다. 여자분은 남자분의 이런 모습이 마음에 들었을 것입니다. 여자분은 부모님의 따뜻한 관심과 보살핌 아래 자라나서 남자의 이런 독립심과 책임감이 마음에 듭니다. 그래서 이 남자와 결혼까지 결심하지 않았나 합니다. 그런데, 남자분이 성실하고 책임감 있는 마음가짐과 삶의 자세를 가지기까지는 그의 출생부터 현재까지의 삶의 여정이 있습니다. 그의 부모님께서도 그런 방식으로 살아오셨고, 그도 그렇게 사는 것이 좋은 것이라고 생각하고 살아왔습니다. ㅁ 문제가 되는 지점, 독립심 이러한 "독립심"과 "책임감"이라는 것은, 나의 삶을 내가 주체적으로 운용하려는 마음가짐입니다. 즉, 토끼집에 맛있는 풀이 있고, "치즈"까지 있다고 하더라도, 쥐가 그것을 먹기 위해서 토끼집에 잠깐 들릴 수는 있겠지만, 결국, 쥐는 "토끼의 집"에 거주하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집인 "쥐의 집"에서 살고 싶어 합니다. ㅁ 치즈 인 더 토끼집 이 남자분께는 여자분을 좋아하고 함께하고 싶은 마음이 있습니다. 그래서 여자분과 계속 함께하고 싶어하는 것과 여자분과 결혼하고 싶어하는 것이 이 남자분께서 관심있는 바, 즉, "치즈"입니다. 그리고 여자분의 부모님의 지원을 거부하는 것이 토끼의 집이 아닌 쥐의 집에서 살고 싶어하는 마음, 즉, "책임감"입니다. 그리고 이 "책임감"은 이 남자의 삶의 나침반이자 등대입니다. 즉, 자신의 앞날을 자신이 책임지는 삶을 살고 싶어 하는 것이지요. 그래서 온전하게 자기의 힘으로 이룬 것이 아닌 것에 대해서는 흔쾌히 수용하지 않는 모습인 것입니다. ㅁ 다른 곳을 향하는 남여의 나침반 안타깝게도 이 남자분의 경우 여자분께서 더 힘들게 고생할수록, 여자분을 결코 고생시키고 싶지 않기 때문에 자신을 채찍질하고 스스로 더 노력해서 더 많은 성취를 하게 될 확률이 높습니다. 나이가 많아서 결혼을 하지 않으면 헤어지겠다고 했을때, 결혼에 동의하며 여성분을 책임지려는 모습을 기억해보시기 바랍니다. 안타깝게도 "자신으로 인해서 자신의 소중한 사람들이 고통스러워지는 경험"이 책임감 있는 사람이 자신을 더욱 채찍질하는 원동력이 됩니다. 주변을 더 나은 환경으로 만들기 위해서 스스로를 강하게 움직이게 하는 힘이 됩니다. ㅁ 그렇다면, 이 남자는 결혼에 있어서 자격미달인가? 그런데 신기하게도, 이런 사람이 좋은 사람입니다. 살아가면서 좋은 일만 있지 않습니다. 힘든 일도 있고, 넘어지거나 다치기도 합니다. 여자분이 힘들어 할 때, 여자분이 고생할 때, 다잡아 주고 그 상황을 책임지고 개선해나가려는 삶의 자세를 가진 사람들이 책임감이 강한 사람입니다. 눈 앞의 3억을 마다할만큼 자신의 삶의 책임감을 가지고 주체적으로 살아가고자 하는 마음이 있을 정도로 강한 책임감이 있는 사람이 지금 여자분의 결혼 대상인 것입니다. ㅁ 그렇다면 이 남자와 결혼해도 되는가? 그러나, 안타깝게도 이런 사람들에게는 "함께 기꺼이 고생할 수 있는 사람"이 반려자가 될 수 있습니다. 남자의 최우선 삶의 모토인 "책임감"을 1) "주는 대로 받지도 못하는 고집불통인 사람" 2) "마음 써주시는만큼 감사하고 효도해야지, 감사한 줄도 모르는 사람" 3) "여자를 고생시킬 사람" 의 프레임에서 보게 되면, 즉시, 남자는 한심하고 멍청한 사람으로 전락합니다. "돈을 많이 버는 것도 아니면서 세상 물정 모르고 존심만 세우는 답답이"가 됩니다. 같은 남자인데, 보는 관점에 따라서 이렇게 달라집니다. 현재 자신이 처한 상황에 따라서 이렇게 달라집니다. 이 남자는 이전부터 현재까지 계속 같은 말을 하고 있습니다. [ 남성분의 입장 ] 사귈때, "내가 책임진다." 부모님께 결혼자금 지원 받을 때, "무슨일이 있어도 내가 책임진다." 달라지는 상황에 따라서 달라지는 마음을 느끼고 있는 것은 여성분입니다. [ 여성분의 입장 ] 사귈때, "책임감 있는 모습, 당당하고 멋져" 부모님께 결혼자금 지원 받을 때, "결혼은 내가 하지만, 부모님이 좀 도와줄 수도 있는 거지. 난 고생하기 싫어." 즉, 여성분은 이 남성뿐 아니라 다른 어떤 남성분을 만나도 결혼 후에 고생하고 싶지 않은 마음일 것입니다. 당연한 마음이고 당연한 생각입니다. 그러나, 이 남성분이 아닌 경제적으로 안정된 다른 남성분을 만나서 결혼을 하게 되고, 금전적인 고생을 하지 않게 된다고 해도, 다른 종류의 고생을 하게 될 수 있습니다. "남편이 여성분에게 내가 이렇게 돈벌어다 주는데, 내가 이렇게 생활비 주는데, 내가 이렇게 좋은 집에서 살게 해주는데, 이렇게 멋진 남편하고 결혼했는데, 이런 부분은 당연히 아내가 잘 처리해야지." 라고 말하는 상황을 여성분께서 경험하게 되면, 여자분은 남편의 그러한 마음가짐이 당연하다고 생각하고 남편이 원하는 것을 내조해 줄 자신이 있으실까요? 그러한 결혼 생활이 행복하다고 느끼실 수 있을까요? 만약 그렇다면, 여성분은 이 남자분과 헤어져서 반드시 경제적으로 안정적인 남자와 결혼하셔야 합니다. 그리고 만약 그런 결혼 생활이 행복하지 않을 것이라면, 왜 그런지 생각해봐야 합니다. 그리고 바로 그런 결혼 생활이 지금 여자분께서 고민하는 상황에서 남여만 바꿔서 생각해본 상황입니다. 남성분이 왜 처갓댁 지원을 거부하는지도 이렇게 입장을 바꿔서 생각해보시면, 보다 쉽게 이해하실 수 있게 되셨을 겁니다. ㅁ 결혼은 나만 손해보는 것이 아닙니다. 결혼은 서로 손해보는 것입니다. 헤어지자고 하는데 남자가 잡아서 마지못해 진행하는 결혼이라고 생각한다면, 나중에 결혼을 크게 후회할 수 있습니다. 본인께서도 간절하게 원하는 결혼인지, 다시 한 번 생각해보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남자분을 결혼하자는 말도 없는 답답이로 생각했거나, 지원해주시는 돈을 감사하게 받을 줄도 몰라서 그것을 거절하는 멍청이로 생각했다면, 결혼 후에도 이것과 관련해서 반드시 불만이 생깁니다. 그리고 이것으로 인해서 불행해질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이 기회에, 본인이 결혼 대상에게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와, 본인이 상대방을 위해서 참고 견딜 수 있는 것이 무엇인지에 대해서, 명료하게 잘 정리된 상태에서 결혼을 준비하게 되시기를 바랍니다. 만약에, 그래도 이 남자와 꼭 결혼하고 싶다면, 부모님이 주신 돈으로는 전세끼고 수도권 입지 좋은 곳에 집을 사놓고, 처음에는 이 남자와 함께라면 고생해도 행복하다는 마음으로 원룸에서 살 수 있다면, 결혼하셔도 되지 않을까 합니다. 그렇게 여자가 전에 해보지 않은 힘든 고생을 기꺼이 감수할 정도로 남자를 믿어주고 존중해주면 남자는 온 몸과 온 마음을 다바쳐서 여자를 사랑하게 될 것이고 여자를 고생시키지 않으려고 노력하게 될 것입니다. 그러나 그런 고생스런 경험을 선택하는 것이 불가능 할 것으로 보여지기에 주변 분들께서 이 결혼을 말리고 있는 것이 아닐까 합니다. 좋은 선택 하게 되시기 바랍니다. 출처 : blog.naver.com/imyyi/223285569650
@LEE-dm9oc11 ай бұрын
와...생각지도못한 다른 해석이네요 와우.......
@Realhopper11 ай бұрын
베스트 댓글
@eminemrd8911 ай бұрын
심금을 울리는 답변! 👍
@광검-q9b11 ай бұрын
😢
@user-gn9xr4zh9g8 ай бұрын
와... 진짜 맞말.... 긴 댓글 감사합니다
@ddjdusb11 ай бұрын
이건 가치관 차이고 둘중 하나가 포기하지않는이상 결혼절대못함 부모님이 지원해주는게 당연한것도 아니고 받을 생각이 기본이면 여자분은 그런 집안 만나는게 맞아요 저도 개인적으로 서로 부모지원없이 작아도 우리끼리 시작하자 마인드라서 남친분도 이해가 감 그 이유는 부모가 부자도 아니고 부모한테 지원받으면 미안함도 있을거고 혹은 받은 돈이 있으니 부모님 말에 휘둘려야 될 수도 있고 남자친구분도 나름 이유가 있을듯 여자분은 집안이 능력이 되는거 같은데 그런상황이면 부모가 조금이라도 준다는데 돈 안받겠다는 남친이 이해가 안가죠
@조군입네7 ай бұрын
님 말대로 남자 입장에서는 족쇄입니다 세상에 공짜는 없어요
@hamstival11 ай бұрын
영상 앞에 사연 듣는중인데....나같으면 백덤블링 그랜절 100억번 하고 시작함ㅜ
@mso726811 ай бұрын
내 결혼 상대방이 저렇게까지 추진한다는 거에 엄청 감동받을것 같다가도 되려 내가 더 채우지 못한 거에 한탄하고 있을거 같음 😢😢😢😢😢😢
@aakk-s4d11 ай бұрын
결혼이야한다쳐도 나중에 가구 가전사는거 조리원고르는거 애기옷사는거 하나하나 돈문제에서 안맞을텐데요
@velyyeee624711 ай бұрын
2222
@YJ-yi7lb11 ай бұрын
제 친구가 저런 남자랑 결혼했는데 소름 끼치게 똑같네요. 아기용품 사려고 하면 그게 꼭 필요하냐고 그러고ㅋㅋㅋㅋ 모든 면에서 부딪혀서 결국 이혼했어요
@suny711211 ай бұрын
이게 현실적이죠. 사연자분, 꼭 죽어도 그 남자 아니면 안된다 생각되면 김달 님 말씀처럼 해보시고, 안 해도 고생길 훤해 보이면 그길을 가지 마시오~~ 같이 살다가 생활패턴 안맞아서 헤어질 확률 높고, 남자분 자격지심때문에 결혼하고, 애 낳으면 더더 힘드실거에요.
@hemakud11 ай бұрын
그냥 여자쪽 지원금 받고 결혼하세요. 경기도면 3억 넘는 돈 있는 상태에서 시작하는 것과 없이 시작하는거 차이 커요. 남자분 여자쪽 돈 받는게 책임감, 부담감 등 어떤 생각인지 충분히 이해는 가지만 결혼은 진짜 현실이에요. 그 마음때문에 좋은 여자 놓치는건 생각 안 해보셨는지... 저희 부부도 여자인 제가 집에서 훨씬 지원 많이 받았는데, 부모님이 주시면서 하신 말씀이 이 돈으로 너희가 편안하고 행복하게 살았으면 좋겠다고 하셨어요... 자식이 너무 힘들게 사는 모습 보이는 것만큼 부모 속 찢어지는 일이 있을까요? 여자쪽 부모님께서 남자분 부담스러우라고 주는 돈 아니고, 내딸 그리고 부부가 행복하게 살길 바라는 마음으로 주시는거예요.. 저도 남편이랑 싸움한번 안 하고 알뜰살뜰 살면서 행복한 모습 보여드리니 부모님께서 정말 많이 좋아하십니다. 별다른게 효도가 아니예요. 그 지원금 받고 여유롭게 살면서 돈때문에 안싸우고 행복하게 사는 모습 보여드리고, 연락 자주하면 되는겁니다(연락도 부담 갖지 마시고 그냥 본인 부모한테는 본인이 하면 됩니다. 괜히 며느리, 사위가 돈 받았다고 연락할 필요 없어요. 제자식 목소리를 더 듣고싶어하세요) 이제 아기가 태어나서 큰차로 바꾸라고 돈주시는데 남편이 왜 자꾸 지원해주시냐고 우리 돈으로 충분히 잘 할 수 있는데 이러더라구요. 저도 처음에 아니 왜 주는 돈을 안 받으려 하지? 라는 생각이 들었는데 이번 김달님 영상 보고 남편 마음을 이해하는데 많이 도움되었어요. 하지만 이해는 이해에서 끝나는거고, 현실은 돈 받으니 훨씬 수월합니다. 차 바꾸기 위해 아득바득 돈 안 모아도 되고, 그 동안 저축한 돈은 투자해서 더 불릴 수 있게 되니 매일이 즐겁고 부부 사이도 너무 좋습니다. 이게 현실이에요... 어느쪽에서든 지원금은 받을 수 있는 만큼 받으시고 행복하게 사세요~~
@----------___----------11 ай бұрын
와우, 달님의 조언이 정말 현답 그 자체네요. 저도 남자분이 왜 그런 생각을 하셨는지는 충분히 이해되지만, 그래도 여자분 생각에 한 표를 드리고 싶습니다. 남자분은 모든 부부가 편하게 시작하는 건 아니라고 하시는데, 반대로 모든 부부가 불편하게 시작하는 것도 아니거든요. 또한, 편하게 시작할 수 있는 선택지가 있는데도 굳이 고생 길을 자처할 필요는 없다는 생각도 듭니다. 물론, 세상에 절대 공짜는 없지요. 그래서 남자분의 입장도 매우 이해가 됩니다. 그러나 지원 없이 둘만의 힘으로 살다가 필요하면 지원을 받겠다고 하시는데, 아예 지원을 받지 않으면 모를까 어차피 받을 거라면 아예 처음부터 철판 깔고 지원받는 게 더 낫다고 생각해요. 아무쪼록 달님의 조언대로 두 분 잘 해결되셨으면 좋겠습니다.
@satis588111 ай бұрын
사연 읽으실때만 해도 헤어져라 떠나라 이런 댓글들 올라오다가.. 달님이 남자친구 입장 딱한마디 하니까 맞아요ㅜㅜ 이러고ㅋㅋㅋ 스트리머분들 조언할때 보면 댓글 짜깁기하거나 그 그대로 답변 주는거 아닌가 걱정드는데 달님은 전문가 그잡채고 답을 딱 정리해주시는거 보면 진짜 믿음이 가요
@냥이-r4g11 ай бұрын
저는 여잔데 딱 저 남저 입장이였어요 무작정 받고 싶지는 않았어요 그러다가 남편이 일방적으로 (남편명의) 투룸 잡고 일단 같이 여기서 살아보자 했눈데 원룸으로 못가겟더라그요 그게 삼년전이네요 ㅋㅋ 올해 결혼 햇습니당
@jduegdjksms11 ай бұрын
어려운 상황에서 진짜 힘들게 스스로가 극복하면서 살아온 사람은 주변의 도움을 그닥 바라지 않습니다. 자존심이라고 할 수도 있습니다만, 그 어려운 시기를 극복한 스스로에 대한 믿음의 크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어떤 어려움이 와도 난 언젠간 극복할 수 있으니 이딴 어려움은 아무 문제 없어. 라고 생각하는거죠. 이런 사람이 배우자라면 정말 믿고 같이 살아갈만 할겁니다. 다만, 이런 부분이 미래의 상대 배우자도 비슷한 환경에서 살아온 사람이라면 너무 좋죠. 그러나 사연자는 그러한 환경에서 살아온게 아니고 결혼준비 전엔 남자의 자신감이 멋져보일 수 있으나 결혼준비 하면서 ‘이게 무슨 똥고집이지?’, ‘정말 답답하네‘, ’너무 자존심 강한거 아닌가?‘ 라는 생각이 들게 되죠. 남자에게 너무 계속 도움을 받아라라고 강요하면 남자 입장에서는 왜 ’날 못믿지? 내가 그동안 잘 헤쳐나왔고 너도 안다고 생각했는데?‘ 라고 생각하게 될거에요. 남자가 조금만 더 유연하면 좋겠지만 사연에서는 본인에 대한 확신이 아주 강하고 누군가에게 도움을 받았다면 그냥 고마워~ 가 아니라 ’언젠가는 모두 갚아야 할 빚‘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일거 같아요. 사연자분의 부모님 찬스가 있다면 그건 정말 어려울때 쓸 수 있는 카드로 두고 배우자 될 사람과 내가 정말 어려울때는 도움 받을 수 있는 뒷백이 있으니 잘 헤쳐나가야보자 라는 마음으로 결혼을 하시는게 좋아요.
@가랑-b6x11 ай бұрын
정말 공감합니다 이상한방향들로만 해석되는게 안타까웠는데 너무나도 공감합니다
@Realhopper11 ай бұрын
저도 이게 더 좋아보여요
@summit201911 ай бұрын
이번 영상은 정말 놀랍네요 저는 어려서 부모님이 빚에 깔려 가난하게 살았는데 웃기게도 수도권 아파트에서 벗어난적이 없습니다 원룸?빌라? 살아본적없습니다 아파트 생활만 줄곧 해왔기에 빌라 생활하는 사람들 만나면 저들은 어떻게 살까 불편하지않을까? 생각만 해봤고요 각자 다른 환경에 살아서 이해못하는 그 느낌을 정확하게 설명해주셨네요 소름끼쳤습니다 역시 고기도 먹어본놈이 안다고.. 환경 무시못하네요
@와울11 ай бұрын
글쓴이 여자인데, 사연자분 마음도 이해가지만 뭔가 댓글이 전부 남자가 자격지심, 열등감이 많다고만 적혀있어서 마음이 너무 아프다.... 그 남자도 자기가 원해서 그러한 삶을 살고 있는것도 아닐텐데.. 살아온 환경이 없는 집안에서 아끼고 회사생활하며 살아온 삶인데, 없는집안이면 부모가 자식한테 의지하는 경우가 많다. 남자도 30대면 부모가 자기한테 돈 빌려달라고 하거나 뭔가 도와달라고하는게 분명히 있었을거다.(나도 그랬다. 수시로 집안 공과금이나 밀린 집세내거나 그랬었다.) 부모한테 도움을 받든 안받든 남자는 부모에게 자신이 자신이 모은 돈이건 능력이건 도와줬을거고, 그게 몇번 반복되면 내가 부모님한테 도움을 주면 나중에 또 나한테 그걸 빌미로 도움을 청할수도 있겠구나 라는걸 온 몸으로 체감하게 된다. 그래서 사연자분처럼 부모님 도움안받고 우리끼리 해보자는말이 나오는거다. 나중에 그걸가지고 자신에게 또 뭔가를 요구할수도 있으니까. 태어나면서 부모님이 도와주셨으면 도와주셨지, 어렸을때부터 내가 부모님을 도와드려야되는 삶을 살아온 사람들은 누군가의 도움을 받게 되면 1차적으로 느끼는게 부담과 경계다. 내 스스로 부모님으로부터 벗어나서 자산이 늘어가고 커리어적으로 쌓이는게 느껴질때면 부담과 경계가 줄어들고, 열등감과 자격지심도 사라지게된다. 또 물질적으로든 심리적으로든 안정감이 들게되고 종잣돈 모아서 투자를 하겠다는 생각도 들게된다. 근데 남자가 살아온 삶이 이러해서 그 남자가 그렇게 행동하고 생각하고 있는건데, 이걸 단지 자격지심 열등감이라고만 치부하고 이해를 못한다면 그냥 헤어지고 본인과 비슷한 삶을 살아온 남자를 만나는게 맞다. 나도 도움을 받으면 좋겠지만, 내 시선에서는 가끔 집안에 도움 받는 남자를 볼때 본인은 스스로 뭔가를 해본 경험이 없는건가..? 하는 생각이 들때가 많았다. 그래도 결혼한다고 모아둔 돈도 있고, 결혼후에도 둘이 같이 월급 모아서 잘 해보자고 하는 사연자님의 남자친구는 의지와 성실함,책임감은 있어보인다. 자격지심과 열등감은 있겠지만 그래도 내 여자 한명은 절대 굶기지 않겠다는 그런 마음가짐 말이다. 뭐가 됬든 나도 결혼 생각있고, 아기도 갖고 싶었는데. 요즘은 그냥 지친다. 이것저것 재고 따지고 계산하는것도 싫고, 언제까지 결혼상대 찾으러 해매야되는지도 모르겠고. 차라리 혼자 돈 많이 벌어서 좋아하는 일도 하고, 가끔 연애나 하면서 친구들 아기 봐주거나 고아원같은데 봉사가고 하는 그런 삶을 살다가 가는것도 나쁘지 않겠다라는 생각이 든다. 그럼 최소한 이성으로부터 자격지심, 열등감 있다라는 소리는 안듣고 나를 온전히 나로써 자유롭게 살아갈수있을테니까. 오늘부터 내 목표를 재밌고 능력있는 부자 할머니로 바꿔볼까
@Sunny233786 ай бұрын
아… 너무 너무 공감해요 저도 비슷한 환경에서 자란 여자인데 ‘내가 도움을 받았다가 부모님이 나에게 도움을 요청하면 어쩌지’라는 마음이 큽니다. 사실 전 부모님께 도움을 받아본적도 없어요. 대학생때부터 제가 도와드리면 드렸지… 에효… 이런 제 자신에 대해 자부심을 갖고 살고 자랑스러워하며 살고 있긴 한데요. ‘그래도 내가 도와줄 수 있는 입장이어서 좋다’ 라고요. 근데… 사연자분을 보니 내리사랑이란 게 가능한거군요… 조건 없이 퍼주는 부모님 가지신 분들 부럽긴 하네요 🥹
@velyyeee624711 ай бұрын
자존심상하고 기죽기싫으니 그런거지 뭐 집뿐만아니라 결혼한다해도 앞으로 조리원, 아기낳고 교육이나 사소하게는 여행 물건사는 것등 다 부딪힐것 같은데..자존심 쎈 우물안 개구리는 끼리끼리 만나는게 답일듯..가치관 변하기가 쉽지않아요. 당사자분에게만 엄청난 희생을 바라네요 ㅎㅎ 본인은 잃을게 없으니까
@조은체-i5o11 ай бұрын
맞아용 ㅋㅋㅋ 이게 정답 !! 산후조리도 시댁이 해줄거라며 헛소리할게 뻔함
@효원스토어11 ай бұрын
@@조은체-i5o 으악.. 맞아요..우리땐 산후조리 그런거없이 바로 일했다..이럴듯..ㅜㅠ
@francias1111 ай бұрын
저도 부모님이 나중에 결혼하게되면 신혼집으로 살라고 집구할때 도움주셨는데...그걸보고 덥석물더니 저축도못하고 한달벌어 한달사는 남친모습보고 정신이 확 들어서 헤어졌어요..😥
@델리야옹11 ай бұрын
저랑 비슷하시네요 저도 부모님이 아파트해주셨는데 그 아파트 부모니이 살수도 있다고 하니까 그럼 결혼 못한다고 철벽치던 놈ㅋㅋㅋㅋ지꺼야?
@JuJuRaon2 ай бұрын
내가볼때 저사연의 남자가 책임감이있는거다
@starppl9311 ай бұрын
반대로 생각했을때 너무 잘사는 남자랑 결혼한다고 상상하면 저도 너무 부담스러울 것 같긴 해요.. 그치만 사연자분 입장에서 보면 이 결혼은 뜯어말리고 싶어요.. 남자친구분이 거지근성 있는 사람이 아니라는 점은 다행이지만, 집안끼리 수준차이가 너무 크게 나면 평생 그 문제로 싸울 수 있고, 내가 더 베풀면서도 평생 눈치봐야하는 인생이 될 수 있어요.. ㅠ
@666nostra11 ай бұрын
제가 없이 시작해서 그런지 몰라도 남자분의 마인드도 이해됩니다만, 여자분의 의견도 합리적인 이유라고 생각합니다. 없이 살면서 힘들었을때는 그만큼 나태하지 않게 살 수 있어서 장점 같지만 10년이 지나고 지금은 자금적인 여유가 생긴 상황이 되니 있는게 낫다는 생각이 들어요. 그리고 그만큼 나태해지지도 않는다는 것도 알겠더라고요. 남편기준에서 처가가 '우리가 돈을 보탰는데...'하는 간섭이 우려되서 그런거라면 생각해볼 수도 있겠지만 그런 이유가 아니라면 받을 수 있을 때 받는게 좋다고 봐요
@마이너즈-p4m11 ай бұрын
솔직히.. 남성분.. 자존심 잠시 접어두고 유도리있게 가는게 맞다고 봅니다.. 사람이 때로는 눈치가 있어야함..
@happy_heureux11 ай бұрын
돈을 가져본 적이 없어서라기 보단 굽히면서 결혼하고 싶지 않은 거 같은데.. 본인 부모님 무시당할까봐도 있고
@개같은오렌지11 ай бұрын
마음이 가난한 사람과 결혼하지 마세요 남자가 결혼을 머뭇거렸다는 것부터 꼭 곱씹어보시고 다시 생각해보셨으면 좋겠어요
@bcy569911 ай бұрын
상대 부모 돈 낼름 받는게 마음이 가난한 건가요. 우리가 벌어서 헤쳐 나가자는게 마음이 가난한건가요? 전 전자가 가난한 마인드 같는데.. 노숙자들은 자기가 벌 생각 안하고 남에게 구걸을하죠. 내가 벌면 되는데 왜 불편하게 시부모 돈을..? 여기서 핵심은 돈이 아니라 여자의 마인드가 문제 같습니다. 다 없어도 당신만 있어도 된다, 당신을 믿고 단칸방 시작하더라도 서로 모아가자 라는 느낌만 남자에게 줬어도 남자는 결국 그 돈 받았을 겁니다.. 은연중에 남자를 존중하지 않는게 느껴지는거죠. 그래서 사연자 자체도 난 힘들게 시작하기 싫으니까 또 거절하면 헤어질 생각하는거고요.
@삼색이-d4f11 ай бұрын
이 사연에서 뭐 때문에 남자 마음이 가난한건지 모르겠네요..
@HoyaS211 ай бұрын
이런댓글 되게 위험한것같아요.결혼이라는건 현실적으로 생각해야할게 정말 많은데 망설인다고 사랑을 의심한다는 생각을 가지면 관계가 나락으로 빠질수밖에 없을것같네요.
@SangEonPark-xv5cq11 ай бұрын
남자가 마음이 왜 가난해... 저건 저 사람 입장에선 최선을 다하는 건데
@jinjin68011 ай бұрын
가난하다고 마음까지 가난한 건 아니다
@이거아니자나11 ай бұрын
자존감 때문에 좋은 여자 놓지네 ㅠ 그거 때문에 결혼을 ..자기할일 하면서 와이프랑 행복하게 살 수도 있는데 여자를 많이 안 사랑하는걸수도
@missyou31454 ай бұрын
자존감이 아니라 자존심.. 정확히 말하면 자격지심
@oceansj011 ай бұрын
가치관 차이로 인한 입장 차이는 있을 수 있죠. 그렇지만 좁은 식견을 가진 채로 자신의 의견만 주장하는 건 아집이나 자격지심일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집을 먼저 구하라는 조언 인상적이었어요! 남자친구분이 시야를 넓힐 수 있기를 바라요 :) (추가) 상담 당사자에 대한 시야를 확장할만한 조언이 언급 되지는 않아서 표현하지 않은 거지, 개인적으로 각자의 입장을 앞세워 표면적인 걸로 다투는 상황이라면 누구 한명만 식견이 좁은 거라고 할 수 있겠나요...
@bcy569911 ай бұрын
여자친구분이 넓혀야죠. 성인이 능력도 안되서 부모 한테 도움 받는 수준인데 ㅋㅋㅋ 부모 등에 빨대 꼽는게 부끄러운줄도 모르고 책임감 있게 자기가 벌어서 시작하기도 싫고, 남자를 믿고 바닥부터 시작하기도 싫고 ㅋㅋㅋ 중요한건 돈이 아니라 여자 마인드가 벌로라 본능적으로 거절하는 겁니다. 남자도 못믿고 상대 부모 돈 거절하면 헤어질 생각 하는 여자한테 무슨 식견이요ㅋㅋㅋ 그러니 남자가 돈을 안받죠 ㅋ 누가 돈 싫어하고 힘들게 시작하고 싶어합니까?
@성이름-m6h7c11 ай бұрын
식견좁은거 맞지뭐. 없지않은데 왜 없이 시작해야됨? 그거 다 자기가 여자보다 짜치니까 그게 자존심상해서 받기싫단건데 고집이고 자격지심이지
@가랑-b6x11 ай бұрын
속물들이 좁은식견,자격지심,고집,아집으로 합리화하는거겠지 안받겠다는데 굳이 준다는 심리,안받으면 결혼허락안한다는 심리 전 저출산원인이 이런 부모들때문이라고 생각하네요
@lkjdgo223311 ай бұрын
@@bcy5699 여자가 지금 살고있는집도 남자보다 훨씬 좋은덴데 능력이 없다는건 어디서 나온이야기인가요; 반대로 남자는 여자믿고 좀 좋은 환경에서 시작하는건 왜 싫은데요 ㅋㅋ 중요한건 돈이 아니라 남자 마인드가 별로인거 같은데..
@jsh764011 ай бұрын
저 남자 죽고싶을정도 안힘들어봐서 그래요 겨울에는 보일러도 제대로 안되서 덜덜 떨면서 감기 달고 살고 열나면서도 출근하면서 돈없어서 라면으로 매일 때워봐야 지원해준다고 할때 감사합니다 하고 받죠ㅎㅎ 자존심이 뭐가 중요하다고 안받는지.. 사랑도 금전적으로 여유가 잇어야 안깨지는 겁니다^^ 여유없이 쪼달리면서 밥도 제대로 못먹고 살면 오래못가고 언젠가는 헤어져요
@이예랑-t8h11 ай бұрын
라이브로 보았을때 인상깊게 본 사연과 피드백이었어요. 저 또한 제 힘으로 온전히 결혼비용을 준비해야하는 입장이다보니, 상대부모님께서 여유가 있으시더라도 상대방 능력안에서만 같이 준비해가고 싶었어요. 하지만, 그날 김달님 피드백을 들으면서 그런 제 생각이 단순 고집일 수 있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물론 지금도 상대 부모님께 전적으로 의지하겠다는 입장은 아닙니다. 일단 결혼 이야기가 오고가기전에 스스로 준비를 많이 해보고, 이야기가 나올때 융통성있게 결정해 나가고자 해요. 좁았던 생각의 틀을 넓혀주셔서 감사합니다 :-)
@디디-z5d11 ай бұрын
아 이영상 소름끼치는게 저희집도 중간에 아빠사업이 망해서 진짜 가세가 180도기울었는데도 수도권아파트를 안벗어났어요 아예 다른곳이 머리속 선택지에 없었어요.. 또 이런 환경을 벗어나지않았기에 열심히 살아서 많이 회복했다는 생각도들고요
@더쿠더쿠-o8e11 ай бұрын
진짜 마음이 가난한 사람과 결혼하면 안 돼요.. 남녀 모두요.. 상대방의 풍족한 마음의 여유를 이해하지못하고 이상한 것으로 취급하고 비난하고 가스라이팅 합니다..
@soooooooooomin102811 ай бұрын
사연자님 부모님께서 사연자님 엄청 사랑해주시는 것 같아요 ㅠㅠ
@Jaehoo11 ай бұрын
사연자분의 남자친구가 여자쪽 부모님 도움 받으면 본인 자존심도 상하겠지만 받은 만큼 되돌려줘야 한다는 부담감도 컸지 않았을까하는 생각이 드네요
@환타맛오렌지-v2o11 ай бұрын
그 부담감이 저 여성과 함께하는 삶보다 더 컸던거겠네요... [살면서 열심히 갚는다 보답한다. 일단은 너를 놓칠수는 없다] 가 아니라. 당장 부담되는 마음이 큰거군요...여자가 저 남자에게는 그만큼 간절하진 않았나보네요..그런 사람과 어떻게 남은생을 함께보내지...
@ddjdusb11 ай бұрын
@@환타맛오렌지-v2o3억대를 받을수 있음 받는건 좋지만 내 부모가 아니다보니 아무래도 처가살이 같은 그런 눈치보는것도 생각이 들었겠죠 보상심리 가지는 사람들 많잖아요 부담감 느낄거 같긴해요 괜히 눈치보일거 같고 남자분도 똑같은 금액대 해갈수 있는 상황도 아니고 그래서 끼리끼리 결혼하라고 하나봅니다ㅠ
@복숭아샤베트11 ай бұрын
@@ddjdusb 많은 여자들은 3억 안 받아도 시댁 자체에 부담갖고 결혼하는데요... 자존심 때문인거죠 받고 상대방이랑 상대방 집에 더 잘하겠다 감사한 마음 가지면 되는데 그게 쉽지 않은거죠. 남자란 동물이 특히 더 그런거같아요. 그래서 남자쪽이 더 못 살면 결혼생활 유지하기가 쉽지 않은 듯.. 여자들은 남자쪽에서 지원 많이해도 받고 맞추려고 하는 사람들이 많거든요
@joyne32111 ай бұрын
남자 자격지심 있는듯요. 마음이 가난한게 맞아요. 처가집에서 돈을 더 대주신다 그러면 진심 잘살겠습니다하고 받을건받고 장인장모를 친부모마냥 효도를 다하면 됩니다. 그걸 못받는거는 남자 그릇이 너무 작으니 좋은남자는 아닙니다.
@highgraceright11 ай бұрын
인생이 어떻게 살아질진 모르는 거지만... 내가 돈이 없어서 소중한 사람한테 뭘 해주지 못하는 헛헛함은 말로는 표현이 안 되는 거거든요. 가뜩이나 다르게 살아온 둘이서 한 가정을 이루어서 살려면 부딪치는 것이 많고 스트레스 받는 것도 많을 텐데... 물질적 여유로 정신적인 소모가 덜 할 수 있는 것만도 좋은 시작이라고 생각해요. 사연자분도 할 수 있는 데까지 해보신다고 했으니 잘 해결되었단 소식이 들려왔으면 좋겠네요!
남친분이 와이프가 유복하게 살다가 결혼해서 힘들어질거 생각을 한번을 왜 못하지 싶어요. 본인은 견딜수 있어도요. 사연자분 어느정도 경제력 맞는분 만나셨으면요해요. 여자는 남자환경따라가요. 현재 23년인데도 아직도 그래요. 잘생각하시길.
@밍쭌커플11 ай бұрын
솔직히 서로 살아온 환경이 너무 달라서 그럴수 있다고 생각해요..! 둘다 무조건 이해되지만 지원받더라도 후에는 부모님한테 감사히 더 잘해드리면 됩니다
@jain412711 ай бұрын
남자 입장이 이해는 되지만 기본적으로 그릇이 넓은 사람은 아닌 것 같아요 ㅎㅎ...
@Christmas-song11 ай бұрын
여자친구 부모님께서 집을 아예 사주시는거면 모르겠는데.. 전세 대출이면 남자친구 입장에서는 대출금 갚는거나 월세 내는거나 비슷한 금액이라서 그러는거 아닐까요? 자기 입장에서는 사실 크게 이득 보는게 없는데.. 여자친구 부모님 눈치 봐야하고 자기 부모님도 여자친구 부모님 눈치 볼까봐 그런것도 있을것 같구요. 전세라는게 내집과 달라서 집값이 오르는것과 무관하고 집 평수가 커지면 사는게 쾌적해지고 남들 눈에는 번듯해 보일지는 몰라도 그만큼 씀씀이가 커지는 것도 사실이니까요. 아마도 남자친구는 여친이 자기 생활패턴에 맞춰서 씀씀이를 최대 절약하는 습관을 만들어서 최대한 둘이 함께 돈을 모으고 전세든 매매든 때가 되었을때 여친부모님이 그때 돈을 보태 주시기를 바랄것같다는.. 여자분이 남자분과 가난과 고생을 함께 할정도로 사랑하는게 아니라면.. 비슷한 조건의 남자분을 만나서 차라리 전세말고 집을 사시는 것도 나쁘다고 생각안해요.
@JiHeeLee-xs7by11 ай бұрын
저 책 샀는데 그제 왔어요! 김달님의 사인과 편지가 적혀 있어서 너무 행복했네요 :) 당첨의 기쁨! 책을 한번 폈는데 놓을 수 가 없을 정도로 꿀팁들이!!!!! 너무 중요한 부분들이 많아 밑줄 그어가며 읽고 있습니다 ^_^ 제가 성숙한 사랑을 할 수 있게 된 가장 큰 영향력을 끼쳐주셔서 감사합니다 요즘 너무 행복한 연애 하고 있습니다 김달님 유튜브만 일상처럼 매일 트는데 앞으로도 활발한 활동해 주세요^^ 늘 건강하세요~!
@Sarangchongman11 ай бұрын
굳이 저런 남자와 결혼을 할 필요가 있을까? 자신이 힘들 때 남에게 도움을 요청하고 그 도움을 받을 줄 아는 것도 마음 그릇이 어느 정도 넓어야 가능한 일이다. 잘사는 모습으로 그 도움에 보답하면 되는 거지. 진짜 부모님이 사위가 이뻐서 돈을 보태주겠나, 내 새끼 고생하는 거 싫고 여유가 있으니까 베푸는 거지... 여자분 인생 길어요ㅜㅠ 잘못된 선택하지 말아요. 지금 남자친구 입장에선 돈 더 모으고 기반 마련해서 늦게 결혼해도 괜찮다 생각하고 있을 거예요. 주변에 비슷한 케이스를 본 적이 있어서ㅜ 정리하고 본인과 더 잘맞는 남자 꼭 만나길 바랍니다.
@동글동글방긋11 ай бұрын
하지마세요. 사촌언니 보는줄. 긴 말 필요없고. 마음이 가난하고 생각마저 좁은 사람. 버려요. 당신이 더 아프고, 열등감에 조심스러워 해야되고. 하.... 말리고싶다.
@MrLee20811 ай бұрын
애초에 결혼할 준비가 안된 남자랑 그냥 나이 차서 결혼하려는 사람으로 밖에 안보이는데 서로를 위해 헤어지는게 나을듯
@이마린-n3w11 ай бұрын
지원을 받고 결혼을 시작하는게 정말 좋겠지만 달님 말씀처럼 남자 입장도 이해가 되네요. 핵심은 지금 삶의 방식이 남자분의 생존방식이었을 거라는 겁니다. 지원을 그대로 받아들이지 못하는 것도 지원에 따른 책임이 어떨지 모르며, 돈을 값을 능력이 없다고 스스로 생각해서가 아닐까요. 아직 장인 장모님이 어떤 분인지 자세히 모르는 상태에서 부담이 더욱 커지지 않았을지.. 그렇다고 이 마인드가 좋지 않은 마인드냐고 하기엔.. 당연히 지금 결혼을 진행하는 상황에선 좋지 않지만..., 남자분이 과거에 매우 가난했다면 돈에 대한 책임감과 자립성을 생각하지 않으면 살아가기 힘든 환경이었지 않을까 예측해봅니다. 아마 모아놓은 돈 없이 낭만으로 결혼하는 위험성과 같은 수준으로 고액의 지원에 대한 위험성을 느끼고 있는걸로 보입니다. 우리가 현실의 문제로 결혼을 포기하는 것처럼, 그 남자에게도 이 문제가 무서운 현실처럼 다가 올 수도 있다는 거지요. 남자가 자기 인생을 헤쳐나가기 위한 가치관이었다는 점을 이해하시고 신뢰를 줄 수 있는 방향으로 잘 접근하셔야 할 듯 합니다.. 정말 고생 많으시겠네요. 응원합니다.
@조군입네7 ай бұрын
남자쪽이 더 현실적인거 같네요 세상에 공짜는 없다 라는 말이 생각납니다 댓글들 보면 다들 남자욕만 하던데 현재 여성들의 짧은 생각을 들여다보고 갑니다
@지영일-v5f11 ай бұрын
사연자 여자분 일단 기존 보유하고계신 자산 감탄합니다 대단하시네요 ~~~ 저는 8년차 유부남이고 남매 키우고있는데 김달님말처럼 계획처럼 저축안됩니다 계획없이 큰애가 저희한테 와 결혼하고 돈없이 결혼했지만 거의 혼자힘으로 실제 자산 8천만원까지 모았습니다 현재 서울에서 반전세 삽니다 그래도 하고있는 일이 잘되는 와중에 장인 장모님 믿어주시고 도와주셔서 여기까지 왔네요 지금 남자친구분에 입장 상태 너무나도 잘알고 공감이 되면서 왜 고집하는지 알거같네요 일단 예비 처가집에서 해주고 시작하면 암묵적으로 밑으로 깔고 들어갑니다 그냥 모든 신혼이 다 같다고 보시면 됩니다 그리고 지금 남자친구분 저랑 동갑 이신듯 보이는데 정말 얘기 드릴게 없죠 그나이에 아무것도 못모았는데 집안도 차이많이나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같이 하고 싶은 마음 있으면 심리적으로 동등한 입장으로 하고싶으신거 같습니다 그리고 그 와중에 자녀여부따라 세웠던 계획은 그냥 없어지다 싶이 됩니다 계획은 계획일 뿐이에요 ㅜㅜㅜㅜ 집에 정말 정말 유복해도 이건 바뀌기 힘들어요
@lilylee713511 ай бұрын
상황 비슷하게 이런 남자랑 결혼하고 살고 있는데 살면서도 늘 부딪힙니다. 살면서 사람 마음이 똑같지 않아요. 우리집에서 이렇게 물질적으로 도와주면 남자집이나 남자는 마음으로라도 고마움을 표현하면 좋겠는데 오히려 내가 해달라고 했어? 너 좋으려고 너 편하려고 그런거잖아..라고 할때마다 후회했어요. 지금도 18년 그렇게 살고 있지만 한쪽이 완전히 내려놓지 않으면 절대 같은 마음일수 없어요.비슷한 집안끼리 결혼하라는 말이 살면서 더 느껴지는데 살아봐야 알게되겠죠..여자쪽에서 계속 지원해주다보면 남자쪽 부모도 어느 순간 그게 당연하다 받아들여요. 저는 여전히 그런 남자랑 살고 있지만 결혼은 현실이고 둘만 사는 문제가 아니니 다시 한번 생각해보고 결정하라고 지나는길에 남깁니다.
@rumimoon60311 ай бұрын
달님 정말 명쾌하시네요. 속이 후련함늘 넘어서 정석인 해결책을 바로바로 알려주시는 모습에..20만 구독자 때부터 봐온 저는 내공이 어마어마해지셨음을 느끼고 다시 한 번 더 감탄합니다.. 달님덕분에 인생이 더욱 현명해졌습니다🫶
@user-wonnyS211 ай бұрын
새삼 별 말없이 따라준 지금의 남편이 고맙네요. 부동산 임장 많이 해보세요!!! 남친분이 투어하면서 원룸에서 벗어나 쾌적한 생활을 그리며 희망회로 돌릴지, 보고도 돈 걱정만 하며 안하겠다할지,, 후기 궁금합니다😊
@user-hi5qy9se11 ай бұрын
ㅋㅋㅋㅋㅋㅋ 불과 6개월전 저도 제가 남자쪽보다 2.5배정도 지원받아 가려고했는데 남자가 꼭그래야하냐며 제가살고있는자취방에서 살면안되냐 ..ㅋㅋㅋ너무공감가네요
@woodsageandseasalt10 ай бұрын
너무나 다른 환경의 분들이 만나셨단 생각이 드는데 그게 나쁜 거도 아니고, 사연 두 분 이번 일로 서로 이해하실 수 있는 계기가 되면 좋겠고 잘 해결 되면 좋겠습니다.
@kimdal.fashion.expert11 ай бұрын
김달 정수리 가르마가 비어져 가는걸 보니 문득 그 젊은시절 패기로 헤어지세요 말하던 김달이 그립네. 박재정 노래나 듣고 자야겠다😊
@suny711211 ай бұрын
너무햌ㅋㅋㅋㅋㅋㅋ
@이준원-g7zАй бұрын
내가 좋아하는 여자가 나한테 이렇게까지 하면서 결혼은 바란다면 나는 뒤도 안보고 다른일도 다 때려치고 그냥 와이프 모시고 산다 진짜 여자분이 넘 아깝다…
@MadCowSloopy11 ай бұрын
일단 결론부터 말하자면 결혼은 완전 비추천합니다. 가치관이 너무 다르고 남자도 33년 인생 거치면서 갖추고 있어야할 무언가가 안보이네요. 사연자가 보내준것만 보면. 이 사연이 20살 23살이었으면 충분히 할법한 생각이었겠지만 30살 33살이면 애초에 생각 자체를 이렇게 가지고 있으면 안될탠데.. 남자가 사연자를 감당할 수 있는 그릇조차 안되어 보임. 정확하게 말하자면 사연자의 부모 및 재산을. 성년기 기준으로 20~33세 사이면 13년인데 정말 솔직하게 이야기해서 저 여자친구분과 잘 될 생각이 있었더라면 투잡을 뛰던 쓰리잡을 뛰던 무언가 갖추고 있긴 해야함. 근데 그런것도 아니고 본인 고집만 부리면서 상대방(사연자) 생각은 안하고 밑바닥부터 쌓아올리자고 하는거 보면 가난하게 살았는지도 잘 모르겠음. 남자입장에서 보면 그저 남자쪽이 좀 어설프고 여자 입장에서는 이해 안되는 상황이니 다른 사연자들 보다 강력하게 결혼 안했으면 좋겠음. 이건 가치관 문제라 틀어지면 걷잡을수 없게 됨.
@환타맛오렌지-v2o11 ай бұрын
사실 저도 이 의견에 한표입니다
@suny711211 ай бұрын
222
@minj139011 ай бұрын
아픈 중에도 마무리해서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푹 쉬시고 꼭 낫길 바래요~~:)❤
@rumioso11 ай бұрын
달님은 정말 좋게 말씀해주셨지만 전 혼자 상의도 없이 월세집을 구한다에서 느낀건 가진게 부족해서 자격지심으로 똘똘 뭉친 고집쟁이로만 보이네요. 주변 사람들이 왜 모두 그를 반대하겠어요. 결혼 성사 시켜도 미래가 행복할것 같진 않아요.
@Wonseo-k8g11 ай бұрын
근데 상의는 해야지 집 혼자구하고 혼자 뭐 살림살이 넣고 혼자살집이면 혼자하는데 뭔 집구해놓고 ㅋㅋㅋㅋㅋㅋ ;;;; 그건 너무 상대를 존중하지 않는거 같은데 독거인 되려는건가
@MadCowSloopy11 ай бұрын
솔직히 이번 사연은 좀 도박이라는 생각도 들고.. "가진게 부족해서 자격지심으로 똘똘 뭉친 고집쟁이" 이건 남자 잘못이 아님. 환경이 그러하니 극복하기 위해서 그럴수 밖에 없는 것일수도 있음. 문제는 사연자 나이가 33살이면 엥간지 가난을 극복 하거나 좀 유연하게 사고 하여 상대방을 배려하거나 해야하는데 사연 보아하니... 어휴... 남자 나이가 중요한 거임. 33살. 내 느낌으로는 아직도 남자가 저런 생각을 갖고 있는거라면 부모님만 가난하고 본인은 평범했을 확률이 있음. 그 케이스가 아니면 33살에 상대방 배려 못해줄정도로 저러지는 않았을거임.
@김영섭-p7g11 ай бұрын
댓글들 쭉 읽어보면 이래서 이혼과 결혼에 대한 기준이 갈수록 많아지고 높아지는구나 싶음. 빚도 많고 미래가 없으면 꿈꿀수 조차 없는게 결혼이지만서도, 사연자가 그런것도 아닌데.하자 될게 뭐가 있음? 물론 몇억원은 시작함에 있어 큰돈이고 지원받으면 도움이 많이 되겠지. 근데 없이 시작해도 되는돈인건 분명한데? 부모가 지원해 준다 해도 거절하고 서로를 믿고 단칸방에서 시작해서 아파트로 전세 옮겨간 친구들도 주변에 많고 부모가 도와주는것들 맘편히 받고, 조금 여유롭게 시작하는 친구들도 많음. 근데 결론은 본인들이 더 행복하기 위해 택한 과정이고 그 과정만 잘 이끌어가면 상관없는 일일진대, 살아온 환경과 가치관이 다르고 자존심과 자격지심의 기준도 그만큼 틀린법인게 사람 삶인데 무슨 경제적 관념이 어쩌니 저쩌니..웃기지도 않음. 책임감 있게 성실히 사회생활 하고 부부의 삶을 10년단위로 쪼개 보면 현실이 확확 달라지는데 결혼해서 고작 몇년만 살것도 아니면서 저거 없으면 죽나? 결혼하게 되면 수십년을 함께 살아가는데, 장기적인 시야로 살아가야지.평탄하게 살아도 그냥 그대로 변화없이 살다가 끝나는 이들이 있고,풍족해도 망가지는 이들이 있고, 가난하게 시작해도 결국 누릴거 다누리면서 번영하는 이들도 있는 법임. 얼마만큼의 의지와 행동력을 갖추고 서로 사랑하느냐를 따진다면 그리고 그런 모습을 남녀 모두 갖추고 있다면 좀 없이 출발해도 그게 뭐가 문제가 되나? 내 여자,내 남자를 오롯이 내 능력으로 행복하게 해주고 싶은 마음도 분명히 자리잡고 있을텐데, 양가 부모님한테 기울어진 지원을 받는것이 정상적인 머리통이 달린 남녀에게 심리적으로 큰 부담이 되는지 알고 이토록 댓글에 철없는 소리가 많은지..ㅋㅋ 개탄스러울 따름. 현실현실 거리면서 현실을 따질거면, 비슷한 수준의 사람 만나라는 일반적인 현실도 좀 반영하고 이야기좀 했으면 싶음. 근데 사람 만나서 좋아하고 사랑하는게 조건봐가며 그게 뜻대로 가능하나? 절대 불가능하지. 결혼은 부모로 부터 독립하여 사랑하는 사람과 그들만의 울타리를 만드는 일이 근본적인 것임을 좀 인지좀 했으면함. 이렇게 수많은 댓글에 싸질러 놓은 똥글들처럼 많은 사람의 가치관과 자신만의 철학에 대한 확신이 그저 경제적,외적 쾌락에 매몰되어 우선순위에 있으니 이혼에,불륜에,자기 자식인지 남의 자식인지도..끊임 없이 주변과 비교하고 의심이 빈번하는 시대가 온거지..
@맹맹맹-s7p11 ай бұрын
결혼할거면 내 존심 세우지말고 일단 하는 쪽으로 해라 제발. 파혼되고 후회하는 사람보단 나을거다
@김지석-s5v11 ай бұрын
받은 만큼 간섭받는 대가는 치뤄야 합니다 편한 공짜는 없음..
@shin-cj4cg11 ай бұрын
그냥 남자가 받은 만큼 배풀 자신이 없는거 같습니다 그만큼 능력이든 마음이든 뭐든 여유가 없는 사람 욕심도 없고
@user-mu6qi3xs7w11 ай бұрын
남자가 자존심으로 먹고산다 하지만 그 자존심이 밥먹여주나요.. 처가에 더 잘하고 행복하게 사는 모습 보여드리는게 효도죠.. 3억5천정도 지원해주실수 있는 재력이면 경제적으로 뭘 바라시지도 않을듯 ..
@user-rainarainaraina11 ай бұрын
역대급 김달의 통찰력이 돋보이는 영상입니다.
@성이름-m6h7c11 ай бұрын
그냥 지가 꿀리기 싫은거임. 자존심만 있는경우
@클보보틀11 ай бұрын
자존심만 쎈 우물안 개구리 ㅋㅋ 회사원 월급으로 집사는게 얼마나 힘든데 여자친구와 미래의 자식들을 생각하는 마음보다 본인의 자존심을 지키는게 더 중요한듯 그냥 헤어졌으면 좋겠음 그리고 솔직히 여자가 끌고가는 결혼은 결과가 불행하게 끝날 확률이 ...
@yoencho354511 ай бұрын
없음 여자가 끌고가서 잘된 케이스 많음
@user-acbi4m9j1x5 ай бұрын
@@yoencho3545.........?
@quookka11 ай бұрын
오늘 사연 되게 현실적이고 잘 들리는 풀이 해주셔서 흥미롭게 봤습니다. 달님은 정말 전문가 같아요
@핑핑-y1m11 ай бұрын
기혼자이고 그당시 신랑 이 대학원생 이라 우리집서 싹다했을정도 였는데 잘 따라준 신랑한테 고마워해야하는건가?느낄정도로 에너지소비 ㅠㅠ하시는 사연자님 지금 신랑이 능력되고 부모님 은혜 안잊고 엄청잘해요.시대가 바뀌였고 좀더있는쪽이 해간다고 문제는없다고 생각해요.
@lkjdgo223311 ай бұрын
남자가 말하는 가난한 집에 시집오면 감내해야한다는것도 본인위주 헛소리 같아요 사랑하는 여자가 좀 더 원하고 더 좋게 살 수 있는 방법이 있다는데 오히려 고생시키겠다는 마인드잖아요 지는 좀 더 사는 집에 장가가는 것도 감내해야하는데 본인 자존심때문에 고집과 아집으로 똘똘 뭉친듯
@Goormboggle11 ай бұрын
남친이 지금보다 나은 삶을 살기위한 의지가 강한 사람인지 궁금하네요. 자신은 소박한 사람이라면서 현실에 안주하는 사람이라면 아파트의 쾌적함을 누린대도 나 다시는 원룸으로 돌아가지 않겠다는 다짐을 할까요?? 남친이 겉으로 드러내지 않을 뿐 열등감, 자존심이 강한 사람이라서 사연자분 부모님의 도움이 부담스러운거라면 걱정되는 점이 있어요. 자존심이 잘못된 방법으로 나타나서 여친의 씀씀이같은 사소한 것들로 인한 트러블은 물론 자신이 누려보지 못했던 걸 누리는 사람들 소위 부자에 대한 잘못된 인식(ex그들의 노력이나 공은 모르면서 검은 돈으로 누리고 사는거라는 식의 꼬인 태도) 이런 갈등을 각오를 해야 할 것 같습니다. 바닥에서부터라는 표현이 속뜻이 따로 있는것인지는 모르겠어요. 결코 쉬운 말은 아닌 것 같습니다. 부모님 세대가 결혼하면서 하는 말을... 남친의 세상이 좁은 사람인 것 같기도 하고... 남친이 넉넉치는 않지만 단단하고 의지가 강한 사람이어야 1달에 3백만원 저축할 수 있다는 약속을 지킬 수 있어요. 결혼을 전제로 한대도 동거는 부모님 입장에서는 어렵다고 생각합니다. 주거 문제는 둘 중 하나가 완전히 포기해야 하면 되는 어찌보면 쉬운 결정인데요 그보다는 삶의 대한 태도나 신념을 더 중점적으로 고려해서 결정하면 좋겠습니다. 아무쪼록 사연자님이 사랑을 잃지도 마음도 다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자몽권11 ай бұрын
너무 잘 적어주셨네요.. 잘 만나보시길 바라지만! 이분이 적어주신 내용도 꼭 생각해보실만한 부분인것 같습니다 ..
@wabar919 ай бұрын
음.. 남자친구 입장으로 생각 해보면 좋은곳에서 못 살아 봐서 '몰라서' 자기 주장을 밀고 간다고 생각하기 보단 자신이 더 많이 해줄 수 없는 미안함 & 여자집안에 빛지고 시작한다는 부담감에 더 지원받기를 어려워 하는것 같아요. 그리고 생각해보면 남친측이 직장이 없는것도 아니고 양가가 진짜 말도 안될정도로 차이가 나는것도 아니고 남자측에서는 감사한 마음으로 지원을 받고 여자측에서는 생색내지 말고 서로 배려 하며 살면 좋지않을까 생각됩니다. (정상적인 남자라면 감사해서 더 열심히 일하고 더 성공하려고 노력 할거에요) 그게 어렵다면 다른분을 찾는게 맞는것같아요!
@느낌표-k5p11 ай бұрын
남자친구분 집안에서 지원해주는 금액이 적은데 여자친구분에서 더 지원받아야 결혼이 성사되는건 너무나 당연하다. 나는 남자친구가 왜 그런입장에서 도움을 받기 어려워하는 입장인가에 대해서 생각을했는데, 보통 남자는 엄마보다 아버지한테 많은 영향을 받는거같다(내 경험에 비춰보면). 내가 하고싶은말은 남자 아버지 즉 시아버지의 생각이 깨여있는분이라야 결혼 진행이 성립한다. 상대방 집에서 얼마나 큰 결정이고 고마운 마음인지 헤아리고 그래야 아들도 살아가면서 그 마음을 하나하나 갚아나가는데, 자기체면도 중요하지만 지금 이 순간이 아니면 사랑하는사람도 잃고 모든것을 원점으로 새로운사람과 연애부터 다시시작해야하는것을 깨달았으면 좋겠다. 덧붙이면 여자분쪽에서정말 큰 마음을 냈다는것에 놀랍고 좋은 결과있었으면한다.
@@가랑-b6x 사연 내용상 부모님 도움을 받고 결혼하고싶다고 여자분이 말했고 여자분쪽 어른들도 그렇게 하자고해서 적은 글입니다. 님 말대로 그 돈 없으면 결혼안되는건 아니지만 그 부분으로 여자분이 고민하고 남자분도 따랐으면 하는 마음에서 적었구요. 님이 무슨의도로 게거품 무는지는 모르겠으나, 누가봐도 어려운 결혼생활아닙니까? 어느 딸가진 부모가 도움을 줄수있는 상황이면 도움 줄수도 있지않나요????
@가랑-b6x11 ай бұрын
@@느낌표-k5p 부모가 설쳐서 결혼판토내는거 너무 많이 봐서 개게품물었어요 부모가 도움안받겠으면 결혼반대한다고 이런 내용 있지않나요????받어 싫어 그럼결혼반대!!!결혼은 부모가 대신해주는거 아닙니다 삐뚤어진 애정인거죠
@느낌표-k5p11 ай бұрын
@@가랑-b6x 어차피 님 인생 잘사실건데.....다른것도 님이 알아서 잘하시겠죠 수고요
@임성국-x1x11 ай бұрын
어찌어찌 결혼해도 자녀 양육에서 싸우겠구만 미래가 뻔하네
@uynuyh11 ай бұрын
요즘 같은 현실에 남자가 복을 걷어차네 상대방 형편이 더 좋고 지원을 해주는 입장이면 나 같음 고마워서라도 더 잘해줄 것 같음
@rotlqkf829011 ай бұрын
절대 무능하고 못가진 남자는 결혼상대로 절대로 만나지 마라.. 무조건 적으로 돈 때문에 갈등의 골은 없어지지 않는다… 여자는 뚜둘겨 맞아도 돈많고 능력 좋은 남자랑은 살수 있어도 무능해서 못가진 남자랑은 절대로 못산다.. 왜?? 아이들 때문에. 그리고 경제적 빈곤은 안정적인 가정을 유지할수가 없다
@잇츠미-i9o11 ай бұрын
달님 독감 얼른 나으세요💛
@초코가좋아-a1b11 ай бұрын
달님 아픈데도 영상 올라온거 실화죠ㅠㅠ 항상 감사합니다! 영상 시청 전에 댓글 먼저 달고 보러가요~~😊
@I_Love_Bookme11 ай бұрын
난 사연 속 저 남자가 멋있는듯 ㄹㅇ
@naviyara11 ай бұрын
넓게 살다가는 절대 줄여서 못산다. 망해서 가는거 아닌이상.
@rone975011 ай бұрын
어느쪽이든 마찬가지네요. 남자의 말에 따라도 여자가 포기해야 할 것이 있는 것이고.. 여자의 말에 따라도 남자의 입장에선 포기해야 할 것이 생기는 것이죠. 단순히 둘이서만 살 수 있는데 돈을 빌리는 것이 문제다 혹은 남자의 자존심이 문제다라고 생각하기보단, 서로가 결혼을 하면서 포기하게 될 것이 어떤 게 있는지 생각해보면 서로의 입장을 잘 이해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heuristics799911 ай бұрын
지팔지꼰. 똑~ 같은 상황해서 헤어졌습니다. 정신 차리세요.
@맛잘알-u6s11 ай бұрын
끼리끼리 만나는게 편하다..근데 내가 남자였음 덥석 물었음 고맙다고 샤바샤바하고 진짜 장인장모한테 평생 잘할거임
@어썸간많이11 ай бұрын
최근에 제 누나도 결혼하면서 제 가족이 잘살아온 가정은 아닌데 결혼할 때 되어서 집, 스.드.메 준비하면서 부모님께 받기를 싫어하면서 싸웠던 게 기억나네요 그래서 절충안으로 부모님께 돈을 받되 차용증을 써서 갚는 식으로 하는 방식으로도 했어요. 어릴 때부터 자라오면서 성인이 되어가기 까지의 환경이 확실히 영향이 큰 것 같아요
@Paintbyryan11 ай бұрын
인간은요 업그레이드는 좋아하지, 다운그레이드는 정말 싫어합니다. 넷플렉스 싼거 요금제로 보다가 비싸게 잠시봐야지 했는데. 잠시는 개뿔 아직도 비싸게 보고 있네요
@Jong_Su082411 ай бұрын
달형님. 이런 현실적이고 경제적인 문제를 다루는 사연 너무 좋네요 정말 너무너무 잘 보고가요
@kkuk122511 ай бұрын
결혼은 현실인데 무슨 자존심을.... 부부가 살다보면 돈문제로 가장 많이 싸울수있는데... 여유있게 시작하는거랑 아닌거랑 천지차이다 자기 와이프 고생하는거 싫어하는 마인드 가진 남자 만나기를~ 복을 걷어차네 아주... 시작하기도 전에 삐걱대는데 결혼하면 고집 엄청나겠군
@natynlo964911 ай бұрын
그냥 사연자님 구축이라도 아파트 매매하고 현금으로 혼자사셨으면...
@dal794311 ай бұрын
아니 가진거 쥐뿔도 없으면 자존심 좀 버리고 가야지 뭐가 그리 잘나서 그거 못버리고 ㅋㅋㅋ 자존심이 밥먹여주고 행복한 결혼생활 만들어주나 현대는 돈이 목숨줄인데 알량한 지 존심 채우겠다고 이랬다가 저랬다가 ㅋㅋㅋㅋ 에혀 여자가 50만배 아까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