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체 철학 ② ─ '힘에의 의지'란 무엇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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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жыл бұрын

#니체 #허무주의 #힘에의의지
니체는 현대사회가 허무주의에 절여진 사회라고 보았습니다. 그러나 니체는 이 허무주의를 위기가 아닌 기회로 보았는데요. 허무를 바닥까지 겪고 나면 크게 도약할 계기가 될 수 있다고 생각했기 때문이죠. 그리고 이 도약은 '힘에의 의지'가 있어야 가능합니다. 힘에의 의지를 잘 발휘하면 지금 있는 곳에서 삶을 있는 그대로 긍정할 수 있기 때문이죠.

Пікірлер: 27

@user-xj9co5xt6m Жыл бұрын

이분영상은..전달내용이 깔끔하고 영상편집도 깔끔해서 보기가 편안하다

@semisweet0219 Ай бұрын

세계는 있는 그대로이되 내가 어떻게 해석하고 받아들일것인가가 어떻게 인생을 즐길지에 가장 중요한 질문이라고 할 수 있겠군요. 좋은 영상 항상 감사하게 보고 있습니다!

@user-qu1fb8wq1r Жыл бұрын

좋은 내용 감사히 잘듣고 구독눌렀어요. 다른 영상들도 너무 기대중입니다~

@nrk4741 9 ай бұрын

허무주의라는 기회를 허무하게 보내면 안된다 명문장이네요

@사무겹살 7 ай бұрын

정말 많은 것들을 배우고 깨닫고 갑니다!!

@user-sn1ho1cw8m Жыл бұрын

짱이에요!👻

@dltmdgnswkd9403 Жыл бұрын

감사합니다

@rrrhhl Жыл бұрын

와 고생하셨네요

@jks9110 Жыл бұрын

이렇게 좋은 영상을 공짜로 집에서 편하게 볼 수 있는 시대라니

@user-ej5mn2xd4g 2 жыл бұрын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user-ii3ps7wy6c Жыл бұрын

완전 꿀영상이네 진리는 없다고 말하는 니체를 진지로 보는 나약한 허무주의에 빠진 나 자신을 바라보게 하는 영상이네 ㄷㄷㄷ 구독 씨게 박고 갑니다

@kikihaha5879 Жыл бұрын

"이러한 주장 역시 하나의 해석에 불과할 뿐이라고 할 경우, 그대들은 그것에 대한 질시로 가득 차서 그것을 반박하고 싶은가? 그렇다면 더 좋다."

@nonzero2264 4 ай бұрын

이런 질문이 떠오릅니다. 가난은 보편적이지 않은 것인가? 가난은 평균적이지 못한 것인가? 정확히 가난이란 무엇인가? 하루종일 사색했다는 소크라테스도 떠오릅니다. 그 자신이 번듯한 직업이 있는 소크라테스였기에 레져 활동인 공부를 할 수 있었겠죠? 또는 나라는 상대주의적 세계관(때로는 국가적 때로는 인터넷 주작썰로 인해 생긴 미신과 반목)이 진실한 것인지 따져볼 필요가 있을 것 같습니다. 타인의 시선에 절여질수록 우리는 자신을 잃고, 그런 대중적인 것에 사로잡힐수록 우리는 자신을 잃어갈 것입니다. 그렇다고 해서 형이상학 몰빵한 은둔 현자가 되는 것도 마냥 바람직하진 않겠지만, 직업 세계를 그대로 두고도 자신의 철학을 온전히 실천하는 삶을 추구하고 싶습니다.

@MS-td8mt 2 ай бұрын

❤❤❤❤

@Giggle958 Жыл бұрын

인간의 약한의지를 뜻하는 허무주의로 부각한 창조. 경험. 진리. 도전 ... 지금의 이데올로기에 해당할 개념이네용 또 포스트모더니즘이었구나 이후 모든 철학에 연결되던것 같던데 맞나요? :)

@zizil-tj8id 6 ай бұрын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

@ea-pr4yp 8 ай бұрын

여기서 말하는 니체의 현대인은.. 2023년을 살아가는 현대인이 아닐텐데.. 니체 시대의 사람들과 현재의 사람들을 동일선상에 놓고 바라보는게 맞는지 모르겠습니다.

@user-nk9zg7by8b 7 ай бұрын

그런 논리로 따지면 거의 대부분의 철학이 쓸모가 없다는 소리입니다 고대부터 현재까지 철학의 본질은 인간과 세상을 탐구하는 목적이지 단 하나의 정답을 찾는 학문이 아니라는 생각이 듭니다 굳이 니체의 철학을 2023년 현대인에게 끼워맞출 필요는 없다고 봅니다 그저 양분으로 삼는것이죠 아리스토텔레스와 공자의 철학처럼요

@user-so6nv2zn6k 2 ай бұрын

지금의 현대인의 상황도 똑같은데요...?

@user-uc9kv5gw2i 2 жыл бұрын

니체의 차라투스트라는 자신을 맹목적으로 따르지 말라고, 자신은 자신의 추종자보다는 자신을 부정하고 끌어내리는 자를 사랑할 것이고, 자신이 완전히 부정당할 때 사람들에게로 돌아올 것이라고 말했는데, 니체는 마치 스스로도 들었던 것과 같은 망치를 후대 사람들이 자신을 향해 들기를 바란 것 갈습니다. 심리학과 정신병리학, 신경과학이 발달한 현대에 들어 이제 저는 니체와 그 사상을 숭상하면서도 최대한의 힘의 추구는 맹목적이고 사이코패스적이라고 비판하고 싶습니다. 사회도 망가뜨리고요. 직전 영상에서 오징어 게임 짤과 함께 말씀하신 것처럼요. 힘에의 의지에 관한 니체의 서술은 현상의 묘사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당위적 호소이기도 한 만큼 더욱 그렇습니다. 힘에의 의지 사상이 가진 강함을 거세하지 않으면서도 방향을 세련되게 다듬는 작업이 필요합니다. 니체를 죽이기 위해서가 아니라 더 강하고 영광스럽게 만들기 위해. 노예 도덕이 만연해서 니체가 일부러 말을 심하게 한 것도 있을 거예요. 세줄요약: 쇼펜하우어 말도 맞다고.

@y_c_k Жыл бұрын

안녕하세요 철학에 대해 잘 모르는, 그냥 지나가는 사람입니다. 말씀하신 내용이 어렴풋하게는 이해가 되는 것 같은데, 여전히 어렵습니다. 특히 힘에의 의지 사상을 어떤 방향으로 다듬어야 한다고 보시는지 궁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