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람라디오] '눈'을 노래하는 음악

[@bear_4865]

아침에 습관이 되어 늦잠을 자려해도 못 자는 저를 우찌해야 할까요.😅 일어나서 보니 아람라디오 알림이 와있네요. 와~어쩜 이 3곡이 제가 다 알고 있는 곡이라서 완전 소오름~ ㅎ(요즘 노래는 사실 잘 몰라서😅) 아람님의 목소리를 들으며 즐거운 주말을 시작합니다^^ 11시30분에 사무실에 같이 근무하는 주임님 결혼식이라서 결혼식장 갔다가 부모님 펜션으로 올라가려구요❤ 아람님의 보이는 라디오를 듣고 볼 때마다 왜 이리도 반갑고 좋은지~ 아람님의 연주를 보면 건반을 어쩜 이리 아름답게 누를 수 있을까 하며 감탄사를 연신 내뿜으며 보게 됩니다.😊 오늘 아침도 아람님 덕분에 기분좋게 맞이 했네요❤ 정말 감사해요😍 카페도 슬슬 활성화 시켜야 될 때가 온 것 같군요^-^ 겨울 첫 눈이 언제 오려나요~ 쉴 때는 눈이 좋은데 일하고 있을 때는(흠흠..) 아람님~ 가을이 짧아졌지만 다가오는 겨울을 막을 수는 없으니 반갑게 맞이 해주자요❤ 오늘의 아람라디오 너무 잘 들었습니다. 공기가 차니 목 따뜻하게 하시고 ~~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

[@1StarHa9]

세 곡 전부 플레이리스트에 있는 곡들인데 흰눈과 첫 눈처럼 너에게 가겠다 이 두 곡은 유독 많이 들었습니다. 첫 눈처럼 너에게 가겠다 도깨비 ost라 많이 들었고 도깨비와 지은탁의 사랑 서사가 담겨 있는데 깨비와 은탁이의 이별 장면들이 떠오르는데 그래서 드라마 제목이 '쓸쓸하고 찬란하 신 - 도깨비'인 것 같습니다. 어제 한 아이와 겨울에 대해 이야기하다가 눈에 대해서 이야기했는데 아이가 "선생님, 저는 눈 좋아해요. 눈이 빨리 왔으면 좋겠어요." 라고 이야기하기에 눈 내리면 친구들이랑 눈싸움도 하고 눈사람도 만들거야~ 라고 이야기도 해주었습니다. 예천은 눈이 많이 오지 않지만 눈이 오면 아이들과 나가서 눈싸움을 하면서 보내겠지요? 작년 겨울에 보라쇼에서 조금이지만 눈이 내렸던 기억이 있는데 올 겨울에는 보라쇼 할 때 첫 눈은 아니더라도 눈이 내렸으면 하고 있습니다ㅎ 감기 조심하시고 편안한 주말 되세요❤

[@ace21s]

벌써 첫눈을 언급해야 될 시기가 되었군요. 지난주 주중이 진짜 추웠었죠. 저도 경량 패딩 입고 출근했었습니다 ㅎㅎ 그래도 지난 주말 부터는 다시 날씨가 좋아졌더라구요. 첫눈이 온다고 딱히 할 일도 만날 사람도 없지만 ㅠ 그냥 따뜻한 커피 한잔 들고 눈 내리는 창밖을 보는 건 좋은 것 같아요. '눈의 꽃'은 한때 미사 폐인을 양산 했었던 드라마 OST 라 ㅎㅎ 진짜 많이 들었었죠. 잘 듣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유승연-k8k]

매 겨울마다 나에게 겨울이다라고 깨닫게 해주는 진심으로 너무 좋아하는 곡인데 아람‘s piano버전으로 들으니 오늘 밤이 너무 운치있고 의미있게 되었어요❤ 항상 고마워요😊

[@유승연-k8k]

우리를 떠올려 주어서 고맙고 눈 내리면 꼭 생각하겠습니다😊 먼데이키즈도 너무 좋아👀

[@zkwldi85]

눈의 꽃은 정말 오랜만에 듣네요. 리메이크 곡인데 재해석을 잘한 것 같고 목소리와 멜로디가 잘 어울리는 게 듣기 좋더라구요. 눈을 보기 매우 어려운 지역이라 언제 내렸는지 기억도 안나네요. 그래서 그런가 눈오면 어색하기도 하고 신기하기도 하고 복합감정이 생기는데 뭐 그렇습니다 ㅎㅎ 일찍 출근하고 퇴근하면 컴컴해지니 계절의 변화를 잘 못 느꼈는데 주말에 뒷산 올라가니 낙엽이 많이 떨어져 있고 잎이 노랗고 빨갛고 해서 곧 겨울이 오겠네 생각을 해봤습니다. 잘 듣고 갑니다.

[@RonAitken]

아람, 당신의 아름다운 음악을 더 많이 공유해줘서 고맙고, 당신을 보고, 당신을 듣는 즐거움을 주었습니다. 그리고 당신의 아름다운 손이 키보드 위에서 매혹적으로 움직이는 것을 볼 수 있어서 고맙습니다. 제가 가장 행복했던 시간 중 많은 시간을 눈 덮인 세계 곳곳에서 보냈기 때문에(스키를 타거나 타지 않고!) 저는 당신의 주제에 공감할 수 있습니다. 아름다운 환경이 될 수 있습니다. 이 프로그램과 다른 Aram 담론에서 나는 상처스러운 이별이라는 반복적인 주제를 발견했습니다. 그리고 슬픔. 자서전 ? 오랜 관찰 끝에, 나는 당신이 매우 소중하다고 생각합니다. 당신을 떠나는 것은 아주 어려운 선택이 될 거예요 ( 아마도 외부 요인으로 인해 - 직업, 사명? 나의 첫사랑처럼요.) 당신이 말했듯이, 우리 모두는 이런 우울한 상황을 경험합니다. 하지만 우리는 그것에 집착해서는 안 됩니다. 과거는 과거입니다. 나는 인생이 쉬워야 한다는 의도가 있다고 믿지 않는다. 행복한 순간(아람을 보고 듣는 것과 같은!)은 간헐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