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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된TV#KBS#옛날티비
골목 안 풍경 | 20060515 KBS방송
▶작가 : 박경애
▶연출 : 한성순, 남기석
▶출연자 : 독고영재, 김덕용, 김상현, 김일, 노지심, 천규덕, 주강현, 이왕표 등
60, 70년대 온 국민들에게 절대적인 사랑을 받았던 프로레슬링-
그 시절, 김일의 박치기, 천규덕의 당수, 여건부의 알밤까기를 모르면 간첩이었고,
특히나 결정적인 순간에 박치기 한 방을 날리던 김일 선수를 보면서
우린 애 어른 할 것 없이 손이 얼얼하도록 박수를 쳤었다.
어려웠던 그 시절, 통쾌한 박치기 한 방으로 희망을 심어준 우리의 영웅,
대한민국 프로레슬링의 살아있는 전설, 김일을 만난다.
1. 박치기왕 김일의 명장면 퍼레이드
세기의 격투기로 불리는 알리와의 시합으로 유명했던, 안토니오 이노끼,
인디언 챔피언 빌라투라버스, 챔피언 마크 루인 등등
당대 전설적인 프로레슬러를 박치기 한 방으로 제압하며,
세계챔피언 타이틀 7개를 따낸 김일 선수!
그 거구들을 물리쳤던 짜릿한 명장면이 펼쳐진다.
2. “너는 조선 사람이니 박치기 기술을 익혀라”
프로레슬러 김일의 트레이드마크가 된 박치기!
그가 박치기 기술을 익힌 것은 스승 역도산의 권유 때문이었다.
함경도 출신의 역도산은 평양 박치기의 위력을 알고,
아끼는 제자 김일을 위해 필살기를 전수했던 것.
그 덕분에 김일은 늘 재떨이, 골프채 등으로 머리를 맞으면 단련해야 했단다.
3. 추적! 평양박치기
전설의 파이터 - 시라소니, 조선의 협객 - 김두한 등등
왕년에 싸움 꽤나 했다는 사람치고 박치기 한 번 안해 본 사람 있을까?!
그러나 평안도 특히, 평양 사람들에게는 함부로 머리를 들이밀지 말지어다.
이 강력한 박치기가 유래된 지역이 바로, 평양이기 때문인데...
평양 박치기의 유래와 위력을 추적해 본다.
4. 이왕표, 노지심 등 후배들이 말하는 김일의 비화들!
김일 선수가 한 번 화났다 하면 후배들은 삼심육계 줄행랑을 치는 게 상책이었다.
혹여 김일 선수의 눈에 띄었다가는 박치기 한 방에 최소 기절의 위기(?)를 맛봐야
했기 때문인데. 그런 김일이었지만, 가끔은 박치기를 하면 자신도 아프기 때문에
하기 싫다는 고백도 했었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