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리병 출신인데 열심히 아침 일 끝내고 점심에 싸지방가서 페이스북 메세지로 이별통보 받고나서 그 자리에 앉아 5분동안 멍 때리고 다시 돌아와서 쭈끄려 앉아 차디찬 물에 쌀 씻고 있는 내 모습이 너무 처량하더라.. 이별 앞에서 할 수 있는건 아무것도 없고 갇혀서 쭈그려 앉아 쌀 씻는 것 밖에 할 수 없는 현실을 견뎌내는게 너무 고통스러웠던 기억이 아직까지도 남아있다.
@나의라임개쩌는나무 Жыл бұрын
울었나요
@gunofGalois Жыл бұрын
@@나의라임개쩌는나무 운 게 중요하지 않을 거 같은데요. 세상 다 무너지는 기분인데 정작 자신은 쌀 씻는 거 말곤 할 수 있는 게 없는 그 상황은 차라리 울기라도 한다면 다행 아닐까요.
@독구-v2k Жыл бұрын
아무것도 할수 없다는게 제일 힘듬
@rachete7621 Жыл бұрын
@@gunofGalois 그냥 울었는지 물어보는 질문에 왤케 일침놓듯이 말하는거지..;
@user-uc3vm1zt5o Жыл бұрын
@@rachete7621넌씨눈이라고 아니 친구야
@김혜주-s1k Жыл бұрын
3:41 3:47 8:03 8:18 차례대로 누르면 4단 고음 완성ㅎㅎ
@__ahmolrang Жыл бұрын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씨
@stunmilk2 Жыл бұрын
ㅋㅋㅋㅋㅋㅋㅈㄴ웃가네 ㅋㅋㅋㅋㅋ
@니짐-w9y Жыл бұрын
아 4단고음이 너무 웃김ㅋㅋㅋㅋㅋㅋㅋㅋ 묘하게 음 하나씩 올라가 ㅠㅠㅠㅠㅠㅠ
@Anna-sd2jo Жыл бұрын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니 악마세요?
@mymuchmatcha Жыл бұрын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kieno-f5b Жыл бұрын
군대는 늘 말하지만 남자쪽에서 군대 가기 전에 먼저 헤어지자고 말하는게 베스트임. 이건 여자 입장에서가 아니라 오히려 남자 입장에서 좋은건데 왜냐면 만약에 여자친구가 진짜 그 군대 기간을 다 기다렸을 경우, 전역 후 만나다가 모종의 이유로 남자가 이 여자가 싫어졌을때 예전처럼 편하게 우리 헤어지자 라고 말할수가 없음. 군대 1년 반 기다려줬는데 먼저 헤어지자고 말하는건 그냥 쓰레기 중의 쓰레기가 되는거고, 겹치는 지인이 많을수록 절대 그렇게 할수도 없음. 군대 가기 전에 먼저 헤어지자고 말하면 상대를 배려해서 헤어지자고 하는 이미지도 챙길 수가 있고 애틋한 기억으로 남아있기 때문에 전역 후에 여자에게 상대가 없다면 다시 잘 해볼수도 있음. 여러모로 이쪽이 이득임. 남자에게나 여자에게나...
@생선대가리들이뭘봐 Жыл бұрын
내 상황이예요.. 통보받아서 그땐 너무 슬펐지만 뭐 지금 생각해보면 전남친의 선택이 베스트였던 것같네요
@user-kh2ou4ph3k Жыл бұрын
ㄹㅇ CC일 경우 좃됨. 여친이 기다려줬는데 찼대 라는 말이 여학생들 사이에 1000000%돌음. CC
@김진-u7f6 ай бұрын
10개월전 댓글이라 답글이 달릴지는 모르겠는데 저는 기다리고 싶어요 그런데 남자친구는 정리하고 가자는 마음이 너무 완강해요 속상하고 기분도 상하더라구요 시한부 연애도 아니고.. 이 글처럼 헤어지고 가는게 이득이라 생각해서 헤어지는건가요? 솔직히 여자친구인 저를 위해서라는 말도 거짓말 같다고 느껴요 새벽인지라 기분이 더 오락가락 하네요… 아 슬푸다
@샤인머스켓-u2l6 ай бұрын
@@김진-u7f 님이 지금 정말 변하지 않을 수 있다 하더라도 남친이 2년동안 얼굴도 잘 못 보고 연락도 뜸하고 근데 다른 남자들이 접근한다면 ...내가 여자여도 흔들릴 것 같아요.만약 저라면여자친구가 헤어지기 싫다고 하면 "나 군대에 있는 동안 다른 남자를 만나든 뭘 하든 괜찮은데 전역할때는 내 여자가 되있어줘."라고 말 할 것 같네요
@전육팔4 ай бұрын
나 이병 말 때 차여서 진짜 탈영하고 싶었는데 전역할 때까지 사귀는 사이였으면 이분 얘기대로 너무 막막했을 것 같음ㅋㅋ 진짜 차인 게 백 배 나아요.. 한순간에 고통 몰빵 당하는 게 너무 힘겨울 뿐이지ㅠ
@onion_koongya Жыл бұрын
라이브 방송 한 거 편집한 거 올리는 스타일로 바뀐 거 너무 좋아요.. 너무 재밌어……
@Round_water Жыл бұрын
군대 다 기다리고 차인 입장에서 해민아 듣자마자 울컥했네요... 지나고 보니 추억이지만 당시에는 정말 힘들었네요
@hcyoun7294 Жыл бұрын
여자친구도 뭐 어렸고 풋풋할 때니까 기다리는 기간이 길고 힘들었겠지만, 헤어지고 나서 다시 만나거나 얼굴 볼 때 이미 혼자 다 헤어지고 개운하게 끝냈는데 안 그런 척하는 표정으로 있는 게 진짜 기가 차긴 함.
@summerishereinme4 ай бұрын
난 기다릴 자신 잇는데 전역하고 나와서 버림받을까봐 무섭다 ..
@waterfall.2 Жыл бұрын
진짜 군대에서 이별당하니까 어린나이였는데 오만가지생각 다하게 되더라... 그래서 더 힘들었고 슬프기도 했지... 아닌척해도 진짜 오묘한 마음이었는데
@Take_your_senses Жыл бұрын
그랬던 어린 해민이는 이제 50만 구독자를 보유한 유명 유튜버가 되어 오마르의 삶을 살아간다... 전여친도 구독? 또는 가끔 영상 볼 수도ㅋㅋㅋ
@jm-hy8is Жыл бұрын
전여친 무조건 보죠 ㅋㅋ 모든 전여친들 다 봄
@Take_your_senses Жыл бұрын
@@jm-hy8is ㅋㅋㅋㅋㅋ하긴요~하다못해 얼굴만 알던 옆반 친구가 유툽 나와도 신기해서 보는데ㅎ
@가을-g5f Жыл бұрын
엇 오마르님 저랑 이름 똑같으셨네…ㄷ
@Na_raola Жыл бұрын
@@jm-hy8is채널을 어케 앎
@gyu07099 ай бұрын
저번주 여친과의 면회외박이 의도치않게 이별여행이 되었다 진짜 이 좌절감 절망감을 어떻게 표현해야할지 모르겠다 곰신으로서 느끼는 크고작은 현타와 본인 학업 취준 문제로 헤어지자더라 이해를 못하는건 아니지만 진짜 그냥 이정도의 절망적인 감정은 살아생전 처음 느껴본다 첫이별도 아닌데 그저 군생활중 믿고 의지하던 사람이 떠나가서 그런가 유독 너무 힘들다 헤어지고 한번도 운 적이 없던 내가 홀로 남은 생활관에서 폭풍오열을 하게되더라 여전히 가슴이 아리다 언제까지나 내곁을 지켜줄거라 철썩같이 믿었던 내가 바보였던건가 그냥 너무 아프다 너무 아파..
@official_Berry6 ай бұрын
군대 이별 썰은 언제 들어도 너무 슬프네요...ㅠㅠ 강원도 인제... 그 시절이면 아마 12사단 아니면 3군단 이신가요..? 전 강원도 인제에 10여년 전에 새로 생긴 KCTC 라는 곳에서 군생활하고 이번 6월에 전역했습니다ㅋㅋㅋㅋ 전갈부대라고도 하는 아주 악명 높은 곳입니다.. 여러분 강원도 인제시 진짜 D지게 춥습니다.. 허각님의 '사월의 눈' 이라는 곡이 있죠, 저는 5월 중순의 눈을 그 곳에서 목격했습니다.
@yn9765 Жыл бұрын
ㅋㅋㅋㅋㅋㅋㅋㅋ키스 더 레인 말하시다가 정색하시는거 너무 귀여우십니댜
@Riru_muzicazzКүн бұрын
오마르님은 뭔가 웃기는데 철학적이기도 하고 집중도 되고. 근데 군대가기전 헤어지는 걸 추천하더라구요.. but, 내 친구 군대 기다려주고 잘 사귀다 결혼해서 애 둘 낳고 잘 사는 내 친구커플도 있다는거. 우울해하지마시고요들~
@eunjin22045 ай бұрын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 뜨거운안녕에서 너무웃음
@Orbit_the_Sik Жыл бұрын
내 남동생도 100일 휴가 나와서 차였는데 술이 떡이 돼서 들어와서 다시는 사랑을 안하네 어쩌네 하더니 재결합후 나중에 남동생이 그여자애 찼음....
@souliver755 ай бұрын
군대갈 시절에 여친조차 없었던 모쏠에게는 이별이란게 그리 마음에 닿지 않는군요.
@비-r2t6 ай бұрын
아잇~~~.. 하는게 너무 웃기네,,ㅠ
@tweetytweety8502 Жыл бұрын
오마르 본 중에 젤로 재밌다!!!
@erickang3719 Жыл бұрын
이분은 썰 푸는게 개재밌네ㅋㅋㅋㅋㅋㅋ
@Hi-un6gb Жыл бұрын
ㅋㅋㅋㅋㅋㅋㅋㅋ분대장님도 누나남친도 냐아아아이씨... 하는거 너무 웃기다
@user-ov1zn2y3396 ай бұрын
군대기다린지 어언 반년되어가는데 맘이아프네요.. 각자 선택이 있다지만 군대에서 차는건 정말😢
@YoungJe-v9m Жыл бұрын
어머니나 흑흑 가슴이 저려오네 감정이입이 내 리즈시절이여
@까비누나-j8e Жыл бұрын
너무슬프다근데 ㅜㅜ
@찰떡-e7h Жыл бұрын
아 오마르님이 라이브에서 말씀하신게 토이의 "뜨거운 안녕"이군요!ㅋㅋㅋㅋㅋㅋㅋ이거 말고 크라잉넛의 뜨거운 안녕도 있어요! 그건 더 매운 맛임ㅋㅋㅋㅋㅋㅋ
@띠드김치보끔밥 Жыл бұрын
전 군대 기다리고 제대하자마자 한달만에 잠수이별 당해서 ㅎ 휴가때마다 제 자취방에서 먹고자게해줬고 제대 선물로 명품 지갑까지 해줬는데, 한달만에 잠수이별^^ 그리곤 6개월후에 연락와서 , 그때 자기가 너무 후회된다며 기회를 달라 웅앵.,,, 하 나 군대 왜기다렸지?
@short_dagger7 ай бұрын
웅앵 ㅇㅈㄹ
@Ppppppig17 күн бұрын
명품지갑 먹튀 후 잠수이별 ㄷㄷ 개 짜친다
@뮁-b4d9 ай бұрын
진짜 레전드 ㅋㅋㅋㅋㅋㅋㅋ5번 다시보기 한 거 같애요
@고라니-n6t Жыл бұрын
나라가 갈라 놓은 사랑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구팔E Жыл бұрын
그때 브금까지 정확히 기억하시면....진짜 힘드셨나보다....ㅜ
@etrangerjhАй бұрын
8:00 🤣
@CK-hm4lr Жыл бұрын
전역하고 나서도 안 깨지는 지인 커플을 보니까, 군대에 간 것이 누가 더 힘든 것이 아니라 둘 다 힘든 거라고 말하더라고요. 군생활 하신 분들, 복무 중인 분들 모두 고생하셨습니다.
@KangJ10 Жыл бұрын
전역하고나서도 안깨지는거랑 힘든거랑 무슨 상관인지는 모르겠으나 군대에 있는 사람이 몇십배는 더 힘듭니다. 비교가 안됩니다
@ang_gimo_thi Жыл бұрын
@@서지민-p1b더 좋은 선택(고무신 거꾸로)을 못해서 힘든거랑 최악의 선택(군대)을 피하지 못해서 힘든건 결이 다르지
@왕감쟈-like Жыл бұрын
기다리는 것도 오쟈게 힘들어요 ㅋㅋㅋ 한 쪽만 겪어서 모르는거지
@short_dagger Жыл бұрын
@@왕감쟈-like둘다 기다리는데 한쪽은 기다리는것+족같은 군생활도 같이 하는데 생각이란게 있으면 어느한쪽이 더 힘든지 보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