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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nly Yesterday-Isla Grant (어제만 같은데- 이슬라 그랜트)
영화Away from Her(2006) OST[가사 자막]
Only Yesterday / Isla Grant
Where have the years gone, my how they flown
지난 시간들이 어디로 가버렸는지 참 세월은 화살처럼 빠르기도 하네요
The kids have all moved on my how quickly they'd grown
아이들은 모두 제 갈길로 갔어요 아이들이 어쩜 그렇게도 빨리 자라 버렸는지
The first time I met you, the touch of your hand
당신을 만났던 바로 그 첫순간의 감동 당신의 손에서 전해지던 그 따스한 느낌들
Is it really a lifetime my dear Oh it seems like it was only yesterday
진정 내 생애의 최고의 순간들이 바로 어제의 일만 같아요
Your hair has turned to silver once shown like gold
그때는 당신의 머리칼도 금발이었는데 어느덧 은발로 바뀌어있어요 하지만,
But the smile I see within your eyes never will grow old
나를 바라보는 당신의 눈동자에 배여있는 그 미소는 지금도 여전히 다정하기만 해요
The softness in your voice when we first met it's there today
당신을 처음 만났을 때 나에게 들려주던 당신의 그 부드러운 목소리도 예전 그대로예요
Love I! hear in every word you say
지금도 당신의 한마디 한마디 말 속에는 사랑이 넘쳐난다는 걸 나는 알 수 있어요
Oh it seems like it was only yesterday
아, 모든 것이 바로 어제 일만 같아요
only yesterday I fell in love with you
당신과 사랑에 빠졌던 일이 바로 어제 일만 같아요
Only yesterday you said you loved me too
당신도 나를 사랑한다던 그 말도 바로 어제 일만 같아요
The plans we made when we were young Are now so very far away
당신과 둘이서 세웠던 젊었을 적의 그 계획들도 바로 어제 일만 같은데
But it seems like it was only yesterday
벌써 아득한 옛날 일이 되어 버렸군요 그 모든 것들이 바로 어제의 일만 같은데
only yesterday I fell in love with you
당신과 사랑에 빠졌던 일이 바로 어제 일만 같아요
Only yesterday you said you loved me too
당신도 나를 사랑한다던 그 말도 바로 어제 일만 같아요
The plans we made when we were young Are now so very far away
당신과 둘이서 세웠던 젊었을 적의 그 계획들도 바로 어제 일만 같은데
But it seems like it was only yesterday
벌써 아득한 옛날 일이 되어 버렸군요 그 모든 것들이 바로 어제의 일만 같은데
Yes it seems like it was only yesterday
네, 아득한 옛날 일이 되어 버렸군요 그 모든 것들이 바로 어제의 일만 같은데
"Away from her"(2006)
이 영화는 2006년도, 캐나다 출신의
젊은 여성 영화 감독 '사라 폴리(Sara Polley : 1979년생)가 감독하여,
전 세계를 매혹시킨...실화에 바탕을 둔, 노년 부부의 아름다운 사랑 이야기의 영화입니다.
로맨스/멜로/드라마 캐나다 2015.11.19 개봉 110분, 12세이상관람가
(감독) 사라 폴리
(주연) 고든 핀센트, 줄리 크리스티, 올림피아 듀카키스
44년동안 서로를 위해서 살아왔었던
부부에게 진실한 사랑이란 어떤 형태일까.
그 사랑을 색상으로 나타낸다면 어떤 색깔일까...
18살에 만나 결혼을 하고
44년동안 서로를 기억하며,
서로를 사랑하며 행복하게 살아오던 두 사람...
같이 차 마시고, 같이 책을 읽으며,
같이 대화하며,
가끔씩집 뒤로 끝없이 펼쳐진 설원에서
크로스 칸츄리를 같이 타기도 하며,
그렇게 평온하게 지내던 이들에게 찾아온 손님은
알츠하이머(치매)였다.
저녁을 먹은 뒤 설겆이를 하면서
무심코 후라이팬을 냉장고에
집어 넣는부인 피오나.
20여년동안 살아오던 집을
1년전에 이사오지 않았느냐는 그녀.
바로 집 뒤의 설원에서 혼자 크로스 칸츄리를 타다가
끝내는 집을 못찾아시내를 방황하는 그녀.
켜켜이 쌓아오며 살아오던 기억을
조금씩 잃어버리는그녀를 바라보는
남편 그랜트는 마음이 많이 아프다.
결국 피오나의 요청으로 그랜트는
그녀를 널싱홈(요양원)으로 보낸다.
병원측에서는 피오나가 병원생활에 적응하는 기간을
30일로 정하고30일 후 첫 면회를 오라고 한다.
늘 둘 만의 시간속에서 지내왔던 그랜트는
안간힘으로 혼자만의 생활을 하면서
피오나를 면회갈 날만을 기다린다.
그렇게 30일을 채운 다음에 피오나를 면회하러 간다.
그러나 30일만에 만난 피오나는...
치매에 걸린 아내에게 찾아온 새로운 사랑.
그 사랑을 받아 들이지 못하고
자기 곁에 아내를 두고 싶어 방황하는 남편.
그러나....아내를 위해서, 사랑하는 아내를 위해서....
아내의 새로운 사랑을 지켜주기 위해 자신을 희생하기로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