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이십대에는 영일만에 나름 뜻을 품고 도시를 떠난 친구 덕분에 가슴을 뛰게 만드시고 오십이 넘은 지금은 이 노래로 저를 잠못들고 울게 만드시나요
@fjskfjdkdksofk5 ай бұрын
영일만에 기름 나옵니다
@hwy43584 ай бұрын
@@fjskfjdkdksofk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MetalDoDo Жыл бұрын
십 몇 년 전 스무 살 때 술에 완전 만취해서 택시에 쓰러지듯이 실려서 가던 중에, 라디오에서 궂은 비 내리는 날~ 첫 소절 듣고 이유는 모르지만 정신이 번쩍 들어서 집까지 똑바로 걸어갔던 기억이 납니다. 처음 듣는 노래라 제목도 택시기사님한테 여쭤봤는데 '낭만에 대하여'라고 듣고는 걸어가는 내내 잔뜩 취해서 돌아가지도 않는 머리로 낭만에 대하여 골똘히 생각했죠. 지금도 모르는데 스무 살 짜리가 뭘 안다고ㅋㅋㅋ 그러고는 몇 년 후에 제대하고 취직하고선 새벽에 회식 끝나고 집 가는 택시에서 또 흘러나오길래 낭만 같은 건 알고 싶지도 않다고 생각했었는데... 같은 곡인데 늘 편곡도 다르고 제 감상도 다르네요.
@tmslzlwl Жыл бұрын
스무살때는 알고 있었지만 까먹었는지도
@ellcheektos80532 ай бұрын
@@tmslzlwl good job
@이호규-y6x Жыл бұрын
20대 30대에는 이노래을 정말 귀담아 듣지 않았은데 인생살이 40대 중반에 되서 이노래가 정말 한국인의 소울이 담겨있는 명곡이라는 것을 깨닫는 순간 마음의 고통 어깨에 지고 있는 큰짐들을 잠시나마 내려놓는 순간 입니다 40대 50대 60대 인생선배님들도 그렇지 않을까 합니다 조용한 밤에 허름한 방한켠에 술한잔하면서 듣고 있습니다
@goongogumaa Жыл бұрын
인터넷의 순기능이네요. 최백호 선생님의 라이브를 앉은 자리에서 들을 수 있어 그저 감사할 따름입니다. 세션분들도 다 너무 멋진 음을 내주시네요.
@지한이아빠-q5d Жыл бұрын
41살 먹으니까 이 노래가 귀에 들어오네 ㅋㅋㅋ
@김대환-c1x Жыл бұрын
박수가 절로 나오는 공연이었습니다👍👍👍
@토끼-n3b Жыл бұрын
와 이 노래를 온스테이지에서 듣게 되다니.. 시간이 지날수록 더 좋아지고 찾게 되는 음악인 거 같아요..
@tb-vn9ms Жыл бұрын
대한민국 3대 코 ㄷㄷ
@post_malone_love Жыл бұрын
지코 개코 최배코 ㄷㄷ
@YDH32 Жыл бұрын
@@post_malone_love ㅋㅋㅋㅋㅋ뭔소린가했네
@co2rktm Жыл бұрын
지코?
@풀딥 Жыл бұрын
@@co2rktm 네, 커맨더 지코여
@붕어-d1u Жыл бұрын
ㅋㅋㅋㅋㅋㅋㅋㅋ
@song_hwan Жыл бұрын
아주 멋져요☺
@tlaektlaek Жыл бұрын
지난주 상무님하고 와인 한 잔 하고 노래방에서 최백호노랠 부르시는 걸 들었는데… 저도 좋아하는 노래라 가끔 불렀었는데, 전 아직 부르면 안 되는 노래라는 것이 확실해졌습니다.
@손원제-l6o Жыл бұрын
캬.. 죽인다 진짜
@든든비 Жыл бұрын
어 최백호님이닼ㅋㅋㅋㅋㅋㅋ 낭만에 대하여 제 최애곡 중 하나입니다!!! 너무 좋아햐서 커버곡도 많이들었는데 대다수의 명곡이 그렇듯 원곡만큼 하기는 참 힘든것 같더군요 이렇게 라이브도 듣게되니까 너무 좋아요ㅠㅠㅠㅍㅍ
@ahappylife7744 Жыл бұрын
명곡이야. 삶의 노래 한 곳으로 정확히 표현한...
@designerazyje6624 Жыл бұрын
내 가슴이 잃어버린 것에 대하여- 이 구절이 정말 많은 생각을 하게 해요. 저마다 찰나같이 반짝이는 짧은 생들을 살아가는데 이 짧은 생 마지막즈음 걸어온 인생을 뒤돌아보며 느끼는 회한들, 그리움들, 애틋함...
@재형-y5t Жыл бұрын
내 마음 속 최고의 가수
@반건조 Жыл бұрын
81년대생 최백호님팬입니다.성인가요풍 보다 지금 노래가 저는 좋습니다.제가 좋아하는 가수중 한 분으로 항상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