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대한민국에 이런 명곡이 두번다시 나올수 있을까 싶을 정도로 너무 멋진곡..... 이곡을 BEST 1 로 생각하는 사람들이랑 모여서 밤새도록 이야기 해보고 싶음............
@히껑이 Жыл бұрын
그게 나야……
@권용현-e8l Жыл бұрын
2
@bky5424 Жыл бұрын
미친듯이 슬픈노래임…..
@yulmoocha_ Жыл бұрын
3
@기동탭S8 Жыл бұрын
5
@kingslayer29354 жыл бұрын
어떻게 이런 노래를 만들수 있지.. 가사는 한편의 시.. 과하지 않고 딱 적당한 조화로운 연주.. 덤덤하게 말하듯 털어놓는 목소리.. 들어도 들어도 질리지 않는..
@Coconx13 жыл бұрын
지독하게 슬픈곡인데 연주는 너무 선선히 이 가사를 따라간다. 그걸 감추고 있다.
@fziok23 жыл бұрын
좋은 표현입니다
@ked27632 жыл бұрын
무덤덤 하고 무심함이 더 슬프게 느껴짐.
@8DIDIMIMI83 ай бұрын
감춘 것을 우린 매번 스스로 들추어 슬퍼합니다
@user-DNPP Жыл бұрын
연주도 연주지만 보컬이 진짜 처음에는 엥? 싶었는데 들으면 들을수록 이런 보컬이 아니면 안된다는 느낌이 든다... 늪과 같이 지독하게 빨아들이지만 끈적이지 않고 향수처럼 퍼져서 나를 휘감는 목소리
@방정근-g4s2 жыл бұрын
아직도 보는 분들 많구나..... 욕심인거 알지만 거짓말 처럼 돌아와줬으면 좋겠어요. 최근에 아카이브에라도 나와주셔서 감사합니다. 너무 행복했어요!!!
@junekim23252 жыл бұрын
2022년 기념으로 다시 들어와서 듣고 있네요 ^^ 최고의 곡!
@야도킹-t1z2 жыл бұрын
@@junekim2325 나왔나요??
@99dlagudrb9 жыл бұрын
너무 씁쓸하고 담담해서 현기증이 느껴진다 너무 잘만든 음악이다 할말이 없다
@stockcharter8 жыл бұрын
맞아요... 헤어진 분하고와의 추억이 막 떠오르네요
@harmonicavillain4 жыл бұрын
앗.. 같은 프로필!
@김모모-k9i4 жыл бұрын
그럼 앉아서 들으세요 쓰러질라
@b-realcy-hill31414 жыл бұрын
400개가 넘는 이곡의 표현중 가장 공감가네요 ㅎㅎ
@TheCollod4 жыл бұрын
할말이 없다기엔... 할말 다 하신 거 같은데여 ㅋㅋㅋㅋㅋㅋ 명곡 인정!
@ByTheCloud5 жыл бұрын
정말 미치도록 좋은.... 이상하리만치 질리지가 않는 신기한 노래
@user-uu5wj9nx3h2 жыл бұрын
내 청춘과 함께했던곡. 가난하지만 꿈만많던 20대 어떻게살아가야할지 삶의 막막함에 아침 9시수업 빼먹고 141번 부산 송정으로 가는 버스타면서 듣던기억이 생생하네요. 이곡이랑 산들산들 이어들으면서 생각에잠겨 보던 해운대풍경들. 이젠 30대가되어서 결혼하고 이곡들으니 방황하던 그시절 그때의 냄새가 순간 나는것만같네요.
@김무넌2 жыл бұрын
터져나오는 생각들을 애써 눌러가며 노래를 듣고 있는 27살 청년입니다. 지나버린 20대를 추억하는 선배님의 글을 읽으며 마치 같은 해운대 풍경을 바라본 것만 같은 생각에 괜시리 감성에 젖는 밤이네요 항상 평온하시길 바라며.. 22.10.21 방황하는 시간들 중
@황-w8u Жыл бұрын
@@김무넌 힘내세요. 저도 20대 후반 취업하던 시기에 가장 많이 들었던 노래인데, 지금 잘 살고 있습니다. 아니 염세적인 저이지만 지금 분에 넘치게 잘 살고 있습니다. 언니네 이발관 좋아하면 잘 될수 밖에 없어요. ! 화이팅.
@kindlee19914 жыл бұрын
이석원 노래는 다 좋은데 내가 저 노래의 상대라면 ... 내가 사랑하는 사람이 저런 말을 한다면 그냥 내 자신이 너무 초라해질 거 같다 단순한 해어짐이 아니라 헤어짐 자체에도 큰 의미가 생겨버려서 훨씬 아프고 슬프다... 이미 상처받은 마음을 파헤칠 수 있을만큼 파헤치는 느낌... 날카롭고 아프고 슬프다 저런 기분을 가사로 써내려갈 수 있다니 ... 진짜 천재야...
@soyeonlee28135 жыл бұрын
에효 거의 10년이 다 되어가는데 아직까지도 글 쓰는 이석원보다는 음악하는 이석원이 더 좋고 그립다. 먼 훗날 다시 음악을 하거나 이석원이 이 때의 음악, 언니네 이발관으로서의 20년 정도의 시간, 등에 대해서 말해주는 날이 왔으면.
@jopangsae3 жыл бұрын
음악하는 이석원이 훨씬 좋아요. 글빨마저도 압도하는 듯... 촌철살인 같은 가사가 너무 그립다
@jellajella29583 жыл бұрын
저도 아직까지는 음악하는 이석원이, 또 대정님과 능룡님이 계셨던 그 언니네이발관이 사무치도록 그립습니다. ㅠㅠㅠ 돌아와줘 제발..
@jaehwangpark91433 жыл бұрын
kzbin.info/www/bejne/hpDIg6JtZ9aDbdE 석원님께서 이 글을 보셨나.. 음악 그만두고는 첫 인터뷰라고 하시네요. 저는 인터뷰 감명 깊게 봤습니다 ㅎㅎ
@san_lee0022 Жыл бұрын
@user-ht6im1qe4s난 글도 좋더라 음악에서 그 느낌이 그대로 느껴졌음
@manju6405 Жыл бұрын
@@san_lee0022맞아요. 글도 비슷한 결이더라구요. 언니네 이발관 노래 가사 좋아하는 사람들은 좀 공감될 만한 구절이 많다고 해야되나요. 무튼 책도 잘 보고 있죠
@명경민-z9w4 жыл бұрын
온스테이지 10주년 투표를 하는데 이 영상이 없다니...정말 충격이네 적어도 최고의 무대 정도는 있어야했어..
@saveblackearth3 жыл бұрын
ㅇㅈ;;;진짜 요근래 한국 대중음악의 정점인데
@이종민-f3e2 жыл бұрын
원래 온스테이지가 워낙 힙스터같은 음악을 좋아해서 이런 얼터너티브류 음악을 별로 안좋아함..
@끼요릏히힝2 жыл бұрын
@@이종민-f3e 엌 이 노래도 전 충분히 힙하다고 생각했는데 아쉽네요..
@rampumpumpum2 жыл бұрын
노래와 연주가 좋은 것과 별개로 사실 영상 퀄리티가 좀 떨어지긴 합니다... 온스테이지가 어쨌든 영상 컨텐츠인 걸 생각하면...
@Bingzae2 жыл бұрын
석원이형이 라이브엔 좀 약해서 ㅋㅋ
@knakta8 ай бұрын
온스테이지 레전드를 딱 한 개만 골라보라면 나는 이걸 고르겠음 인트로에 저 곱디고운 드럼 터치와 기타 톤의 조합 보소... 어케 이런 곡을 썼지???
@trhoads773 жыл бұрын
이 한 곡을 남기고 떠나서 다행이다.. 언젠가 이 밴드는 이런 노래가 어울릴거란 생각을 한적이 있다.. 1998년 어느날 신촌의 한 클럽에서 2번째 앨범 발매 공연을 한 그들을 봤다 그날 두 밴드가 오프닝을 했다 나는 그 중 한 밴드에서 기타치며 노래를 했다…20년이 훌쩍 넘은 새벽 이들을 다시 추억하며 댓글을 쓸거란 상상을 상상조차 할 수 있었을까…
@22d5t3 жыл бұрын
산증인이시네요..
@GregorSamsa3433 жыл бұрын
혹시 프로필사진은 데이빗 보위의 그 전설적인 블랙스타인가요?
@sisterbarbershop10 ай бұрын
그때 사람들 진짜 얼마 안왔다는데 그걸 봤다니...
@ynm8253 жыл бұрын
석원이형 안돌아와도 되니까 이제 형이 좋아하는 산책 많이 하면서 행복하게 살아 내 남은 60년가량의 인생에 맞춰서 10년당 앨범 하나씩 딱 6개 남겨줬네 너무 고마워
@fromamericatoslovenia2 жыл бұрын
역시 언발 팬분들은 댓글작사 솜씨가 ㄷ ㄷ 감동이네요. 저도 6개 앨범 들으며 딱 60년만 더 살도록 하겠습니다.
@Zzagama2 жыл бұрын
@@아폴로-f8o ..원래 댓글다신분 돌아가셨어요?
@minjoojj54842 жыл бұрын
@@Zzagama ㅡㅡ 두달전에도 다른데 달았어요 윗분 참..이상하네
@백승빈-n6u2 жыл бұрын
갓석원...
@san_lee0022 Жыл бұрын
저도 그냥 이런 음악을 만들어주고 책도 써주는것에 참 감사할 따름이네요
@flowy_ee8 жыл бұрын
능룡씨의 기타는 항상 마음을 움직인다
@ededede5738 жыл бұрын
언니네 이발관의 곡 중에서 가장 아름다운 곡. 최고예요.
@marykim96252 жыл бұрын
이 노래가 2008년에 나왔다는게 너무 충격이었음.. 이게 인디밴드 노래의 최대 장점인거 같다 오랜 시간이 지나도 옛날 노래다 라는 생각이 전혀 안나는 ...ㅠㅠ 2000대에 태어난 저도 너무 잘 듣고있어요 ..!! 근데 또 비슷한 노래들 찾아보려 해도 못 찾겠는 .. ㅠㅠㅠ
@UC_86axYCtp2T0-RPSdcB8sg Жыл бұрын
ㄹㅇ 이석원은 한국 음악계에서 가장 천재형 타입 중 하나라고 생각함. 다른 사람들은 하다못해 어릴때 집에 기타가 있어서 장난삼아 치기시작했다 이런게 있는데 그런것도 없는 사람이 저정도 곡을 뽑아 낸다니..
@edspike9526 Жыл бұрын
이 글에 조금 반박을 하자면 악기를 다루질 않았을 뿐 음악적인 영향은 상당히 많이 받은 인물이기도합니다. PC통신에서 자칭 음잘알 행세를 하다 구라로 만들어진 밴드이지만 필연적으로 음악했을 운명이였을지도 모릅니다
@nninzu Жыл бұрын
@@edspike9526필연적으로 음악을 했을 운명이라는 말 너무 와닿네요..
@neople405 Жыл бұрын
@@edspike9526 형님 말 간지나게 잘하시네요
@김한-p2p Жыл бұрын
@@edspike9526 cd판매 하지 않았나요
@edspike9526 Жыл бұрын
@@김한-p2p 레코드샵했던걸로 기억합니다.
@HL2381 Жыл бұрын
1. 가장, 보통의, 존재. '보통'은 '가장(최고로)' '보통'일 수 없으며, 모든 '존재'는 유일하게 현존하여 '보통'일 수 없다. 그러나 얼마나 '가장 보통의 존재'인가, 우리는. 2. 이 앨범은 이석원이 어떠한 일을 계기로 자신이 특별한 존재가 아님을 깨닫고 만들게 된 앨범이다. 광기와 가까운 이석원의 완벽주의로 인해 앨범 완성까지 정말 긴 기간이 걸렸고, 특히 이 곡은 12번의 믹싱을 거쳐 완성된 곡이라고 한다. 3. 수록곡 대부분에서, 가사집과 다르게 들리는(그렇게 들리게끔 의도했을) 가사들이 있다. 그러기 위해서 그렇게나 긴 기간동안 작업을 한 것이겠지. 이 곡에서는 '사랑했다는 말 난 싫은데'는 '살아있다는 말 난 싫은데'로 들린다. 4. 이 곡은 사랑했던 사람이 어떤 것을 계기로 한순간 특별하지 않게 되어버린 이야기를 다룬다. 그렇게나 사랑했고, '아름다운' 사람과 자기 자신 때문에 별 거 아닌 관계가 되어버렸는데, 그 사람은 어떤 감정을 느꼈겠는가. '사랑했다'라고 말하며 관계를 끝내는 것? 아니다. 그토록 사랑했기 때문에 관계를 끝내는 것은 슬픈 일이다. 오히려 다시 사랑해보도록 노력할 것이다. '살아있다는 말이 난 싫다'며, 관계를 망쳐버린 자기자신에 대한 자기혐오의 감정만을 느낄 것이다. 살아있다는 말 난 싫은데 .... 넌 믿지 않겠지만 ... 5. 슬픔이 나를 데려간다.
@thinsilkconehat10 ай бұрын
'그동안의 진심 어디엔가 버려둔 채'에서 진심을 근심으로 바꿔부르기도 하죠 서로에게 특별했던 진심은 이별을 고하는 입장에서 이젠 저버려야 하는 근심으로 바뀌니까요
@dyno4 жыл бұрын
몇년전 지산락페 지붕있는 서브 스테이지에서 떼창하던 시간이 잊혀지지가 않는다. 훗날 그는 그리 만족스럽지 않은 라이브라고 했는데, 난 최고의 시간이었다. 언니네이발관은 여전히 내 안에서 재생중
@jasonlee7674 жыл бұрын
그 날 마지막곡 능룡님 기타 애드립의 충격은 아직도 생생..
@백진희-f4f2 жыл бұрын
2022년에도 듣고있다구요! 💜 감사해요. 이 곡을 만들고 또 불러주셔서.. 저에게 너무 큰 위로가 됩니다... 어디서 무얼하시든 늘 건강하세요, 석원님.
@ysshoman4 жыл бұрын
‘ ~년에도 보는 사람?’ 을 찾는 마음이 이해가 간다. 그만큼 오랜시간 그리워하고 있고, 나만 그런 것이 아닐 것이라는 믿음이 아닐까? 이석원님, 우리가 이렇게 함께 그리워하고 있습니다. 그러니 부디 음악보다 더 따듯한 무언가와 함께하고 계시길 바라봅니다. 그저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그동안 감사했습니다.
@안C9 жыл бұрын
달달한 기타 담백한 드럼 씁쓸한 건반 은은한 베이스 삼삼한 목소리 그리고.. 깊은가사
@RaniiGo8 жыл бұрын
+사슴사슴 간지 터지는 영상미, 그리고 옹의 스냅백 ㅋㅋㅋ
@김상곤-b7f6 жыл бұрын
건반이 쓸쓸해?
@user-wk1pq7mt2o6 жыл бұрын
겁나 쓸쓸한데...
@lgcars53222 жыл бұрын
씁쓸인데..?
@Crucify_MyLove Жыл бұрын
@@김상곤-b7f사운드가 쓸쓸하고 아련한데
@박병덕-p3n6 жыл бұрын
진짜 도입부의 드럼 비트와 기타만으로도 너무 좋다.
@여물어4 жыл бұрын
석원이형님 진짜 앨범 한 장만 더 내주세요. 진짜 마지막으로요.
@용연-e8v3 жыл бұрын
그대의 익숙함이 항상 미쳐 버릴듯이 난 힘들어 당신은 내귓가에 소근대길 멈추지 않지만 하고 싶은말이 없어질때까지 난 기다려 그 어떤말도 이젠 우릴 스쳐가 앞서 간 나의 모습 뒤로 너는 미련 품고 서 있어 언젠가 내가 먼저 너의 맘 속에 들어가 하고 싶은 말이 없어지지 않을거라 했지 그랬던 내가 이젠 너를 잊어가 사랑했다는 말 뻔한 얘기 (난 싫은데) 아름다운 것을 버려야 하네 넌 말이 없었지 마치 아무일도 아닌 것처럼 슬픔이 나를 데려가 데려가 너는 나를 보고서 있어 그 어떤말도 내귓가에 이젠 머물지 않지만 하고싶은 말이 없어질때 까지 만이라도 서로가 전부였던 그때로 돌아가 넌 믿지 않겠지만 사랑했다는말 뻔한 얘기 (난 싫은데) 아름다운 것을 버려야하네 난 나를 지켰지 마치 아무일도 아닌것처럼 그동안의 진심 어디엔가 버려둔채 사랑했었나요 살아있나요 잊어버릴까 얼마만에 넌 말이 없는 나에게서 무엇을 더바라는가 슬픔이 나를 데려가 데려가
@sh-vg6ow4 жыл бұрын
이 노래 나왔을때가 2008년, 지금 2020년이지만 앞으로 30년, 40년, 50년이 지나도 계속 들을 노래
@dlemddyd3 жыл бұрын
전투경찰 군생활 당시 부조리함에 지쳐도 끝까지 참고 이겨내고, 겨우 상병달고 mp3가 허락된 시절, 새벽 2시에 잠들기 전 mp3로 라디오를 듣다가, 이 노래를 들려주던 한 라디오 주파수를 듣게되었다... 마침 비도 오던 그때.. 나는 잠을 자야할 그 당시에 잠을 잘 수 없었다. 마음속에 노래가 흘러 들어들어와 녹아든다는 그 감각을 난생 처음 알게 된 순간이였다. 두 곡을 틀어줫는데 순간을 믿어요 / 아름다운 것 두 곡이였다.그렇게 나는 언니네 이발관을 알게되었다.
@icansaythatthing2 жыл бұрын
너무나 드라마 같고 영화 같은 얘기 같아요.. 그렇게 언니네 이발관 음악을 알게 된 그 순간 자체가 음악같은 순간이었을 거예요..
@jopangsae2 жыл бұрын
이런게 운명이지...
@san_lee0022 Жыл бұрын
낭만적이네요 ㅎㅎ
@용연-e8v7 ай бұрын
고생하셨습니다
@zzangkim68823 жыл бұрын
20살때부터 14년동안 천번도 넘게 들었지만 들을때마다 항상 가슴에 와닿는 곡 가삿말 한마디 한마디가 나이가 들어가면서 의미가 달라지는 신기한 곡
@mrhong6002 жыл бұрын
저랑 나이 비슷하신듯 저도 한 천번들은거같은데 ㅋㅋ
@NANDASHIN2 жыл бұрын
저도요!
@Dignocracy Жыл бұрын
저도 그래요.
@jellajella29589 жыл бұрын
하고 싶은 말이 없어지지 않을거라 했지 그랬던 내가 이제 너를 잊어가 아.. 너무 잔인해...잔인하기 그지없는데 아름다워서 계속 듣게 되는 아름다운 것.
@simple73629 жыл бұрын
들을 때마다 정말 미쳐버릴 것 같은 노래다
@oatmeallatte28894 жыл бұрын
simple7362 너무 정확한 표현
@cupcakeand4 жыл бұрын
진짜 미쳐버릴거같아요 가사까지
@박박-s4f4 жыл бұрын
정신을 놓아버릴 것 같아요
@처락외베어3 жыл бұрын
"미쳐버릴 듯이 난 힘들어"
@user-qy6sl6qk2p3 жыл бұрын
@@처락외베어 ㅇㅇㄴㅇ
@믹믹-v8o9 ай бұрын
이런 날것의 창법 너무 좋아 ㅜㅜㅜㅜ 요즘 진짜 다들 노래잘하는데 그만큼 다 똑같은느낌 이정도로 개성있는 가수가 또 나올까ㅜㅜ
@thecoo1yst4 жыл бұрын
이 앨범은 이석원에게 닥친 사건들이 그의 뮤지션이자 작가로서의 감각들을 더욱 날카롭게 만든 상황에서, 동시기 오랜 음악생활로 관록이 쌓인 기타리스트 이능룡의 포텐이 터지면서 둘의 시너지가 최대치로 발휘된 음반이라고 생각함
이 노래를 일상의 상황속에서 수없이 듣는데 언제는 울컥하고 언제는 맘이 편안해지고 언제는 더없이 외롭고 쓸쓸해진다. 단지 유튜브를 켜고 플레이 버튼을 누르는 것만으로도 여러겹의 감정이 쏟아진다. 내 인생의 상당부분을 이곡으로 채울 수 있어서 감사하다. 앞으로도 잘 지내보자
@GomYong24 жыл бұрын
처음 들었을때는 아무생각없이 들었는데 우연히 다시 듣게 되고 진짜 놀랐던 노래... 이거때문에 미칠듯이 좋아졌는데 이제는 ㅜㅜ
@김명화-y8w3 жыл бұрын
혼자 남겨진 사람의 그리움을 그린곡일까 이석원은 내면적으로 혼자남겨져서 하는 생각들을 곡으로 많이 표현했지.. 참 섬세한 사람이였고.. 그래서 어려운 사람이기도 했지
@haiho112 жыл бұрын
평생 한곡만 들어야 한다면 무조건 선택해야 할 노래. 기끔 들어도 여전히 새로움. 처음 들음 긴가민가 하지만 세번 이상 들으면 왜 이곡이 한국 밴드의 역사에 남는 곡인지 이해할 수 있음.
@rerett22 жыл бұрын
왜요?
@IllIlllIllI2 жыл бұрын
왜죠?
@changik2 жыл бұрын
평생 한곡만 들어야 한다면 난 무조건 검정치마에 안티프리즈다
@sso4326 Жыл бұрын
저는 산들산들이랑 이 노래 중에 너무 고민되네요
@thinsilkconehat Жыл бұрын
뭐가 됐든 아름다운 것 인생은 금물 산들산들 셋 중에 하나로 선택할 거 같네요
@kylekim2733 жыл бұрын
13년동안 수천 번을 넘게 들었지만 어떻게 이 노래는 들을 때마다 새로울까.
@죠투닝3 жыл бұрын
나이를 한두살씩 먹어가고 많은 일들을 겪을수록 언니네 이발관의 가사들이 점점 더 와닿는 것 같아요
@meulna22544 жыл бұрын
노래의 본질이란 역시 감정이지.
@full100cyj2 жыл бұрын
완벽한 사람이 아닌 가장 보통의 사람이 들려준 이야기라 더 가슴에 와닿았던거 같아요 보통의 사랑 슬픔 감동 여러 이야기가 끝났지만 지난 추억을 앨범으로 다시 들여다 볼 수 있어서 감사합니다
@ZYEeenie5 жыл бұрын
19년에 오는 사람 찾지 않아도 20년에도 21년에도 들으러 올 노래 ㅎㅎ 한해씩 지날수록 또 다른 부분들이 이해 가게 되고 와닿는 느낌도 달라지지 않아요? 내가 태어나던 해에 데뷔한 사람들 노래가 몇년이 지나도 촌스럽지가 않아서 ㅋㅋㅋㅋ 나를 잊었나요 곡 나온 년도 보고 놀랐던 기억이 ㅋㅋㅋㅋ 그리고 아름다운 것 이 노래가 최애곡 중 하나인데 .. 어느계절에 어느 시간에 듣든 항상 찡 해요
@sungkjc6 жыл бұрын
베이스 플레이에 찬사를 보냅니다! 최고!
@StudentKim4 жыл бұрын
라이브에선 "사랑했다는 말, 뻔한 얘기." 음원에 실린 가사는 "사랑했다는 말, 난 싫은데."
@steampunk3292 жыл бұрын
그쵸!!
@이스터122 жыл бұрын
전자가 더 진심이 담긴 가사인것 같아서 마음에 와닿네요
@신-q9r7 ай бұрын
와 진짜... 지린다
@신-q9r7 ай бұрын
이걸 이제 봤네
@leeilsu5 жыл бұрын
수천번 들어도 질리지 않는 인생 곡... 장거리 비행기 탈 때 이노래 하나만 있으면 몇시간도 거뜬 ...
@Djcvoamqj14jfkh5 жыл бұрын
석원이형...책도 좋지만 음악이 더 좋아
@pigonhada2pigonhada2846 ай бұрын
반주는 써늘한데 왜이렇게 가사가 아련하지? 악마의 재능인가
@grab9692 жыл бұрын
진짜 담백하다.. 빠르고신나는 멜로디에 어딘가 울적한가사 사이에서나오는 묘한 느낌이 너무좋아..ㅜ
@othunf49493 жыл бұрын
언니네이발관 노래를 셀 수도 없이 많이 들었음에도 공연 한번 못 간게 너무 한이다 이런 무대를 다시 볼 수 없다니 서러워
@김재천-r4f9 жыл бұрын
그대의 익숙함이 항상 미쳐버릴 듯이 난 힘들어 당신은 내 귓가에 소근대길 멈추지 않지만 하고 싶은 말이 없어질때까지 난 기다려 그 어떤 말도 이젠 우릴 스쳐가 앞서간 나의 모습 뒤로 너는 미련 품고 서 있어 언젠가 내가 먼저 너의 맘 속에 들어가 하고 싶은 말이 없어지지 않을 거라 했지. 그랬던 내가 이젠 너를 잊어가. 사랑했다는 말 난 싫은데 아름다운 것을 버려야 하네 넌 말이 없었지마치 아무 일도 아닌 것처럼 슬픔이 나를 데려가 데려가 나는 너를 보고 서 있어 그 어떤 말도 내 귓가에 이젠 머물지 않지만 하고 싶은 말이 없어질 때까지만이라도 서로가 전부였던 그때로 돌아가 넌 믿지 않겠지만 사랑했다는 말 난 싫은데 아름다운 것을 버려야 하네 난 나를 지켰지 마치 아무 일도 아닌 것처럼 그동안의 진심 어디엔가 버려둔 채 사랑했었나요 살아 있나요 잊어버릴까 얼마만에 넌 말이 없는 나에게서 무엇을 더 바라는 가 슬픔이 나를 데려가 데려가
@안C9 жыл бұрын
김재천 영상에서는 원곡과 다르게 마지막 사비 부분 사랑했다는 말~~뻔한 얘기~~ 로 개사 했내요^^
@속아도꿈결6 жыл бұрын
제게 대한민국 역사상 가장 훌륭하다고 생각하는 곡 1개만 고르라면, 이 곡입니다.. 분명 예전에 더 좋아했던 언니네 곡들도 있었고, 요즘은 뜸하게 듣지만 연어처럼, 결국 이 곡으로 다시 돌아오게 됩니다.. 10년째 입니다..
@parksem6 жыл бұрын
저도 똑같아요, 단 한 곡 바로 아름다운 것
@jasonlee7675 жыл бұрын
저는 꿈의 팝송 ㅠㅠ
@속아도꿈결5 жыл бұрын
저도 말로 설명이 힘든데.. 분명 어릴적 제가 자주 듣고 좋아했던 스타일의 곡도 아니고, 개인적으로 더 와닿는 가사의 곡들이 50곡 넘을것 같습니다만.. (언니네 다른 곡들 중에서도 상당수) 그냥 이 곡이 최고라고 생각합니다.. 아마.. 그냥 아름다워서 인 것 같습니다.. 꿈팝도 한창때 엄청 들었죠.. 지금도 좋아합니다ㅎㅎ
@문양섭-i1z5 жыл бұрын
인정
@jayJay-tm4yw5 жыл бұрын
저도요. 정말 많은 노래를 반복해 들었지만 단 한번도 단 한순간도 질리지 않았음. 몇천번을 들었겠지만 아직도 도입부 드럼소리에 심장이 흔들림.
@4miragro2884 жыл бұрын
소리가 서로 다 어울리는, 어떤소리도 다른 소리를 덮지않고, 묻히지 않고, 모든 소리가 조화롭네요, 가사도 멋지네요
@TheLoneDwarf5 жыл бұрын
진짜 온스테이지 두곡 다 넘 명곡이라 하루에 한번 이상 듣는다.. 석원이형 이제 스트레스 받지 말고 잘 살아요 ㅠㅠ 그래도 그리워요 ㅠㅠ
@HealingSleep9 жыл бұрын
네이버 온스테이지 스텝 분들~ 고생 하십니다. 덕분에 많은 분들이 좋은 음악 듣고 행복할거에요~
@최만춘-f5s5 жыл бұрын
비트만 들어도 심장이 철렁
@ezinlea34515 жыл бұрын
진짜 명곡 ㅜ_ㅜ 이따금 찾아 들음......... 진짜......... 노인되고도 들을 것 같음. 최고
@soosia7167 ай бұрын
언니네이발관 그자체로 영화 만들어주실 감독님들 모집합니다. 이건 전세계 어딜 찾아봐도 전례없는 스토리를 가진 그룹사운드인데........ 진짜 감독님들 모집합니다. 감독님들 댓글 부탁드립니다. 근데 허락은 언니네 이발관한테 받아야 합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ㅌㅋㅋㅋㅋ
@5n0wb3rryc4k34 жыл бұрын
이석원씨가 일기에 적었던 23년간 먹여 살리는 일이 무엇 그리 어려웠겠습니까... 다음 23년도 내가 가장 좋아하는 가수일 거에요 언니네이발관은...
@정준희-d7r3 жыл бұрын
그니까 언니네 이발관이 내 어리고 젊은 시절을 어찌 지배했냐면.. 아이들 셋 출산의 고통을 오빠의 음악을 들이며 이겨냈지 나의 진통을 함께하며 아이들이 태어나서 처음 들었을 음악 오늘 아침도 아홉살 된 둘째 이 아저씨는 얼굴은 멋있지 않지만 노래는 참 좋네 라고 말했음 그래서 내가 얼굴도 엄마타입이라고 말해줌 여전히 내가 이십대인것 같이 느끼게 하는 마약과 같은 아름다운 것
@버들피리-v6r3 жыл бұрын
저희 아들 둘도 매일 산들산들 틀어달라고하는데 부모를 보고 배운다는말이 참 실감되더라구요 PS 그니까? 석원이형님이 글 서두에 저런 표현 가끔 썼던거 같은데...
@노네임-k8c2 ай бұрын
으앙 언니네..석원님..정말 시절을 다 바치도록 사랑해요 예전엔 몰랐는데 마지막앨범이 팬한테는 부케같아서, 잔인하지만 고맙고 하지만 이젠 더 바라지 않을께요 월요병 정말 사랑했고 그때 너무 어린청소년이어서 못즐겨서 아쉬움..어디 계시고 무엇을 하시든 아프지마시고 지구최고 행복하시길
@SeobseobbirdАй бұрын
몇년이 걸리든 새음악 낸다고 하던데
@satisfyyou857 жыл бұрын
내 달콤 씁쓸했던 청춘을 대신 노래해주던것만 같았던 언니네 이발관 잘가-
@hieu12306 жыл бұрын
Is this one of the best song in Korean music history? Cause it's a shame if it isn't. I've listened to many Korean indie and rock bands but always come back to Sister's Barbershop. None other band hit my soul like they do, even though I don't understand a word if not reading the English translation.
@minhminhnguyen19106 жыл бұрын
That's owl donkey
@속아도꿈결6 жыл бұрын
I agree this song(album) is the best in korean music history. Sister's barbershop is legendary indie band in korea.
@eumlog966 жыл бұрын
I'm sure you will love this song much more, if you can understand those words. Because the lyrics is so deep that make people depressed.
@summerpark60825 жыл бұрын
Wish you could understand Korean
@fanta00005 жыл бұрын
So nerdy so goody
@mill98914 жыл бұрын
이런게 정말 노래 잘하는게 아닐까싶다ㅜㅜ 담백하게 아름다운 선율에 그냥 얹어가기 너무도 자연스럽게...
@billevans30923 жыл бұрын
어느 부분 하나 빠지는 것 없이 모두 독특한 개성을 잘 드러내면서도 하나로 잘 어우러진 살면서 들어 본 가장 완벽한 곡인 것 같아요...
@myworldmyshine4 жыл бұрын
난 이 노래 중 '난 나를 지켰지'라는 가사가 핵심이라고 생각.
@어제만난슈팅스타4 жыл бұрын
ㄹㅇ
@gibson594 жыл бұрын
나늘 지켰지 = 아름다운것 하지만 지켰지만 슬픔이 발생 슬픔이 나를 데려가 과거의 너랑 했던 순간으로
@김상연-n8x4 жыл бұрын
잊어가고 또 잊은 사람이라고 해도 아름다운 것으로 남아서, 지키고자 하는 나의 일부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하면 좋겠어요. 그동안의 진심을 아무일도 아닌 것처럼 어딘가에 내버려둬 봤자 마음속 어딘가겠죠.
@user-md9ou2ym2v3 жыл бұрын
✔
@Jangchoon_U3 жыл бұрын
@@김상연-n8x 문장력 대단
@susususu6646 ай бұрын
우리나라가 명반 리스트는 좀 있어도 명곡 리스트는 거의 없는데, 추후에 꽤 공신력 있는 쪽에서 명곡 리스트를 만든다면 이 곡은 무조건 들어가야 한다
@진짜박덕구2 ай бұрын
하도 많이 와서 이제 영상 초반 드럼 소리만 들어도 센치해짐. 하고 싶은 일 다 하고 사세요 석원이형. 책도 잘 읽고 있어요.
@lunatic.onthegrass3 жыл бұрын
수백번을 들어도 질리지가 않는다 ㄹㅇ 미친곡이다
@pjy557615345 жыл бұрын
지난 음악을 다시 듣고, 그의 책을 읽고 나면 한참을 아른 거리는 기억들에 정신을 뺏겨요..ㅎ 사랑했다는 말 난 싫은데 아름다운 것을 버려야하네 넌 말이 없었지 마치 아무 일도 아닌 것처럼 슬픔이 나를 데려가 데려가,
@HeroesBulletin8 жыл бұрын
어디에서나 어느때나 언니네이발관 음악은 치트키같은 존재.
@modern_rocker3 жыл бұрын
이런 노래를 만들어 주신 것만으로도 정말 감사합니다. 더이상 음악 안하셔도 좋으니까 꼭 행복하시길...
@AA-kb5wd8 жыл бұрын
사랑했었나요. 사랑했나요 넌 말이 없는 나에게서 무엇을 더 바라는가
@kerry88347 жыл бұрын
Jw B 슬픔이 나를 데려가, 데려가.
@김종우-q2u6 жыл бұрын
Jw B 사랑했었나요 살아있나요 아닌가요?
@푸흡-l7p3 жыл бұрын
목소리에 힘빼고 기교없이 부르는게 너무 좋음, 가사와 멜로디에 더 집중됨.
@명경민-z9w5 жыл бұрын
2019년 11월 10일 또 듣고갑니다 소름돋을정도로 차갑고 또 아름다운 노래
@나무서기8 жыл бұрын
몇번을 들어도 질리지가 않는다... 최고!!!
@todaysoven19404 жыл бұрын
2021년에 볼 사람...
@jazzycozzy4 жыл бұрын
이 글 때문에 내년에는 이 영상은 안 봐야지
@todaysguitar34694 жыл бұрын
얼래...디게 비슷하다...ㅋ당연히 내년에도 봐야죠
@stanleyyoon49644 жыл бұрын
이젠... 누굴 만나더라도, 편히 들을 수 있을(?) 나이탓인건지... 😭
@estaralguienhastaelmono89933 жыл бұрын
얼마 안남았다..
@deniskil92333 жыл бұрын
이 노래는 그냥 마스터피스
@radi0exra6883 жыл бұрын
이이언은 멘사회원 천재 우울증 음악의 대가 라면 이석원은 광기에 가까운 완벽주의
@김휴일-v7f3 жыл бұрын
ㅇㅈ.
@MrJack05242 жыл бұрын
기쁠때나 슬플때나 시간이 지날수록 점점 더 좋아지는 곡입니다 이런노래 만들어주셔서 감사해요!
@발금-w4o2 жыл бұрын
22년 초에 다시 듣습니다.. 명곡이에요 ㅜ 정말 다시 라이브로 듣고 싶습니다 ㅜㅜ
@goshim75524 жыл бұрын
2020년에 보는 사람...
@민원기-r5m4 жыл бұрын
2030년에도 볼거구 2040년에도 볼거에요
@kim015m4 жыл бұрын
사랑했었나요, 살아있나요.
@ourownsummer4 жыл бұрын
사랑했단 말 난 싫은데
@김정현-o8x4 жыл бұрын
@@ourownsummer 아름다운 것을 버려야 하네
@trovador61954 жыл бұрын
@@김정현-o8x 넌 말이 없었지
@yongsunchoe68866 жыл бұрын
새벽에 우연히 방문했습니다..밤이 확 달아날 정도로 좋습니다.. 드럼과 베이스 조화..달달한 목소리 너무 좋네요..
@HW-go1un4 жыл бұрын
어떤년도에 보러오는게 중요한게 아닌곡 먼가 저 떨림을 각인하러 다시오는곡 울고싶은밤에 대신 울어주는곳... 21세기 정답이 없는곡
@Reisenism3 жыл бұрын
오늘처럼 비 억수로 쏟아지는 날 항상 생각나는 곡 ㅋㅋ 음원보다 이 라이브가 좋다
@Purisima1514 жыл бұрын
이 곡 외줄타기하는 듯한 느낌인데 너무 좋네요. 와.. 반했어요
@user-loft3 жыл бұрын
보컬의 목소리가 마치 입 안에서 메아리 치는 듯 느껴져요. 그래서 노래가 조근조근 더 호소력 있게 들리는 것 같아요.
@derekkim3 жыл бұрын
석원아. 다가오는 22년엔 네 목소리 들을 수 없을까. 같이 늙어가는데 넌 나보다 더 감성이 풍부했구나. 2말3초 그땐 델리스파이스가 더 좋더니 이젠 너가 그립고 가슴이 먹먹하다.
@oht25032 жыл бұрын
20대의 이별은 언제나 나에게 너무 크게 다가왔고, 좋은쪽이건 나쁜쪽이건 나를 변화 시켰다. 하지만 30대에 경험한 이별은 다른것이었다. 무엇이 다른건지 이해 하지 못한채 이 노래를 우연히 다시 들었고, 그것이 이별 뒤에도 변화 없이 나를 지킨것이라는걸 알게되었다. 그리고 그것을 위해서는 아름다운것을 버려야하는것도 알게되었다. 마치 아무일도 아닌것 처럼. 그렇게 20대에 이 노래를 처음 들었을때는 그저 '좋은노래' 라는 감상으로 머리속에 남은 이 노래는 30대에, 20대와는 다른 이별을 경험하고 내 인생의 노래로 내 마음에 남았다
@최수르3 жыл бұрын
이 노래는 뭔가 나를 위로해준다 이런 느낌은 처음이야
@HL2381 Жыл бұрын
이 곡을 완벽하게 만드는 건 미친 기타리프, 멜로디라인도 아니고, 마음을 울리는 베이스나 보컬도 아니고, 곡을 완성시키는 꽉 채우는 키보드의 음색과 여유로움
@imamabyhayoungkim4 жыл бұрын
가장보통의 존재 앨범 전체 너무 큰 힘이 됩니다. 감사합니다. 작업할때 많이 듣고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