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사랑을 받았던 'Breathing' 시리즈의 두 곡을 나란히 연주했다. 처음부터 시리즈로 기획한 건 아니었다. 마음과 몸이 지쳐있던 시기에 피아노 앞에 앉아 손이 가는 대로, 숨결이 따르는 대로 연주를 했고, 그렇게 사운드 클라우드에 꾸준히 올린 음원 중에 많은 사랑을 받은 곡들을 추려 피아노 앨범 [Breathing]을 만들었다. 한 음반에 수록된 두 곡이지만 각각에서 들을 수 있는 피아노 사운드에는 차이가 있다. 'Breathing in October'가 그랜드 피아노의 기본 세팅에서 연주되었다면 'Breathing in June'의 경우 업라이트 피아노에 뮤트 페달을 걸어놓은 채 상판을 열고 해머 가까이 마이킹을 함으로써 약간은 먹먹하고도 거친 질감을 만들어냈다. - 최다은(SBS 라디오 PD / 온스테이지 기획 위원) 원고 전문은 온스테이지 공식 페이지(더보기 링크)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cs536710 ай бұрын
전진희님의 연주를 들으면 애틋하달까..가슴을 울리는 무언가가 있다.
@bigcastle933 жыл бұрын
1:40 힘이 다 빠진 채로 비틀비틀거리며 일어난다. 그 몸짓에서 느껴지는 불안함과 이유 모를 생동감, 그리고 희미한 용기. 쓰러진 채로는 나아질 수 없기에 버둥거리며 일어서는 그 허우적거림이 회복이었다.
@먕-m7d5j3 жыл бұрын
와 겨울영화 ost 같아요 소공녀나 작은아씨들 같은 난로 앞이 연상되는 분위기.. 너무 좋다
@팩트한방 Жыл бұрын
June은 여름이라 초록 October은 가을이라 주황… 좋다
@kwonlender2 жыл бұрын
1:44 도입부 너무 좋아요...... 전반적인 흐름, 마무리까지 여운이 식지 않네요.
@대대-h9h3 жыл бұрын
피아노 처음에 들어올 때 진짜 미칠것같다 와
@먕-m7d5j3 жыл бұрын
제목 내 스타일 아닌 것 같아서 안 들을 뻔했는데 다른 영상들 보고 넘 좋아서 다 들어봄,, 입덕해버림
@cedareveryday2 жыл бұрын
어김없이 유월의 선물이 찾아왔네요🙂
@大城泉-c7d3 жыл бұрын
This is so fucking beautiful it hurts.
@dks70303 жыл бұрын
ㅠㅜ 수십번 반복해서 들었어요 피아노 시작하는 부분은 정말 계속 들어도 미친 것 같네요 온 몸으로 연주하는 느낌
@jonghyeoklee69323 жыл бұрын
기타세션 넘 좋습니다 ㅜㅜ 힐링중
@miguelsalas84603 жыл бұрын
Beautiful sweet emotions! Thank you!
@SianPoroshenko2 жыл бұрын
정말 좋아하는 곡을 온스테이지에서 들을 수 있어서 좋아요🥹
@大城泉-c7d3 жыл бұрын
That ending made me shed a few tears and get goosebumps.
@j_string57753 жыл бұрын
드디어 나왔구나
@대대-h9h3 жыл бұрын
이렇게 편곡되니 또 좋네요
@paulcollins71523 жыл бұрын
This is an exceptional performance and recording...good recording engineers and mic placement...! Bravo!
@danielwilson65293 жыл бұрын
Wow 🙏🏻❤️❤️❤️❤️
@40년생노청배3 жыл бұрын
아.. 진짜 좋다..
@먕-m7d5j3 жыл бұрын
2:02 뭐야무어ㅑ 여기서부터 시작하는 악기 소리 뭐임 무슨 악기야 내 심금을 울리는데;;
@ooO-gf3dt3 жыл бұрын
너무 아름다워요. 특히 업라이트를 뮤트해서 치는 장면이 인상적입니다. 건반 톤이나 라인은 말할 것도 없고요💚
@박현준-d9u3 жыл бұрын
사클에서 온스테이지까지.. 😍😍
@비룡-u5y3 жыл бұрын
초반 다른 시간속에 있는거 같네요.. 무라카미 하루키의 소설속에 사진작업을 하다보면 딸이 있는것도 종종 잊어버리는 예술가 엄마의 이미지가 떠올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