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어떤 사람에겐 역겨움을 느낄까? 예일대 폴 블룸 교수의 ‘📚선악의 기원’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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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승연의 탐구생활

Күн бұрын

Пікірлер: 334

@marlowe27 3 ай бұрын

'지옥으로 가는 길은 선의로 포장되어있다'던 서양격언이 떠오릅니다. 자신이 믿는 정의나 신념을 타인에게 강요할 때, 그것은 빠르게 폭력으로 변질되지요.

@Soul-oo2jo 3 ай бұрын

전 기독교인인데요, 요즘 교회 조직에서 그걸 느끼고 있어요. 특히 역사적으로 학살에 관계된 것을 회개하긴 커녕, 학살자를 앞장서서 우상화하는 짓을 하고 있거나 그 상황을 방조하는 수준이라. 나약하거나 사악해서. 지옥으로 가는 길을 한국기독교가 닦고 있을자도 모른다는 생각이 듭니다,

@marlowe27 3 ай бұрын

@@Soul-oo2jo 저도 비슷한 이유로 종교를 떠났습니다. 종교는 신도에게 절대적 믿음을 요구해서 어느 정도 독선적인 면을 보이는 건 불가피하다고 생각하지만, 교리가 아닌 종교 지도자 개인에 대한 절대적 충성 요구, 기복신앙, 외부로부터의 비판/감시 부재 등으로 쉽게 타락하는 것 같습니다.

@Natureoverhuman 3 ай бұрын

지구 아끼자는 것도 강요? 언제 깨우치나요? 사람은???

@sangwkw12 2 ай бұрын

@@Natureoverhuman 아끼는 기준을 님이 어떻게 정하시나요? 종이백이나 유리글라스 사용하는게 운송비때문에 탄소발자국 더 소모되는건 아시나요? 그런겁니다.

@Natureoverhuman 2 ай бұрын

@@sangwkw12 그래서 또 변명. 너나 나나 덜 사고 덜 버리면 경제 파탄나나요?? 백날 쑈만 하니 고통이 가중되지요.. 그냥 자제라는 걸 하자는 게 그리 힘들면 누구 탓??? 그냥 나이라도 먹으면 자제 좀 하자구요...

@kacaoka 3 ай бұрын

조승연님 인터뷰 보다 보면 질문의 퀄리티가 엄청 높아서 감탄하곤 해요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heeho7889 3 ай бұрын

맞아요 작가 본인하구 인터뷰 해주시는고 그안에 내용도 아주 유익한거같아요!

@morison6429 3 ай бұрын

원작자 인터뷰 되는 유튜버 ㄷㄷㄷㄷ

@권태연-m1y 2 ай бұрын

원작자가 조승연님보고 한국인은 다 저렇게 똑똑한 줄 알까봐 걱정되요 ㅋㅋ

@성이름-e1r7i 2 ай бұрын

@@권태연-m1y걱정 “돼”요

@Funny-ky3mp Ай бұрын

@@권태연-m1y걱정 ㄴㄴ 이미 반례가 보이네

@angelraf5822 3 ай бұрын

역시 조승연 작가님..이런 부류 유튜버 중 가장 유익하고 눈 높이가 맞는 거 같아요. 작가님이 인용하는 책 들..그리고 충분히 원작자와 토론이 되니까 이런 유튜브 구성이 가능한 것 같아요.

@bunningshouse 3 ай бұрын

이게 인터뷰인듯 원작자랑 티키타카가 되면서 서로 지식공유 하면서 이런것도 있엇구나 하는게 너무좋네요

@sanahn9117 3 ай бұрын

도덕적 잣대가 까다로운 사회는 서로에게 굉장히 예민한 사회라고 봅니다. 한국이 유교 관념(도덕적 관념)이 강하고, 눈치와 체면 문화가 발달해서 질서가 굉장히 강하죠. 질서가 강하면 위생과 자유가 어느정도 통제되고 서로에게 엄격해지지만, 굉장히 서로에게 깐깐하고 피곤한 사회가 됩니다. 사람들 특성을 보면 알 수 있죠. 굉장히 예민하고 조금만 통제에서 어긋나면 서로를 경멸하거나 째려봅니다. 한국 사회가 군대의 연장선이라 불리는 이유도 아마 질서를 굉장히 중시해서겠죠. 저는 이런 사회가 장점은 있지만, 창의성을 키우기는 어려운 사회 구조라 봅니다. 창의성은 시행착오에서 비롯되지만, 질서는 시행착오를 허용하지 않으려는 경향이 있거든요. 그래서, 보통 한국과 일본 같은 사회에서는 모난 돌이 되는 것을 극도로 꺼려하는 경향이 타국보다 훨씬 심합니다. 이건 학교, 직장, 사회 모두에서 적용되는 듯해요. 특히, 이 나라들 특징이 새로운 사람이 조직에 들어오면 일단 질서, 기강을 잡으려는 경향이 특히 강한데.. 영미권과 상당히 다른 문화죠.

@hyobaek6490 3 ай бұрын

완전공감

@gooddamm6523 3 ай бұрын

이런 도덕광기 때문에 자살율도 높지 않나 싶어요

@jihojio2118 3 ай бұрын

@@gooddamm6523ㅇㄱㄹㅇ

@soleeeeeee 3 ай бұрын

창의성 계발의 문제는 사회 질서에서 비롯되는 것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그보다 교육과정과 관련이 더 높다고 볼 수 있겠죠. 그리고 개개인의 창의성 발현의 문제는 대한민국 내 각각의 특정 집단(회사, 조직) 속에 존재하는 소위 말하는 꼰대, 서열 문화 때문에 쉽게 나올 수 없는 것 뿐이지, 일단 그 집단 속에서 벗어나서 각 개인으로 봤을 때는 문제가 없다고 봅니다. 일단, 나라의 치안을 위해서는 규칙과 법이 필요하고, 공공 위생을 위해서는 타인의 눈치와 감시가 필요합니다. 인간이라는 존재는 누가 보지 않으면 쉽게 양심을 저버릴 수 있습니다. 이걸 깐깐하고 피곤하다고 생각하기보다는 피곤해도 나와 모두를 위해 지키는 게 당연하다고 생각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이건 높은 시민의식으로 볼 수 있겠죠. 시민의식이 높은 사회가 피곤한 사회가 아니라 치안이 나쁘고 질서가 없으면 그 또한 다른 자유가 사라지기 때문에 그게 더 피곤한 사회라고 생각합니다. 또한 대한민국 사람들의 시행착오를 허용하지 않으려는 경향은 질서 때문이 아니라, '경쟁사회', '효율성 중시' 그리고 '완벽주의'에서 비롯된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근데 전 되려 대한민국의 경쟁 사회가 사람들의 창의성을 자극하는 데 어느 정도 영향을 끼쳤다고도 생각합니다. 다른 맥락에서 봤을 때는, 오히려 획일화된 대한민국 사회 분위기와 구조 속에서 남들과 다른 방식을 찾는 과정 속에서 창의성이 더 크게 나타난다고 봅니다. 무엇보다 대한민국의 현 문화적 위상과 상황을 봤을 때 서구권의 나라들과 비교해 봐도 사회적인 구조로 인해 창의성을 키우지 못했다고는 보여지지 않습니다. '창의'라는 건 '남들과 다른 독보적인 아이디어'를 뜻하는데, 아이러니하게도 서구권 나라에서 봤을 때는 대한민국의 사회에서 나온 결과물들이 '창의적'이게 되는 것이죠. 이건 결국 대한민국에 세계적으로 창의적인 인재들이 많다는 걸 보여주는 것이고요. 두서가 없었지만 "창의성을 키우기는 어려운 사회 구조"라는 부분에 생각나는대로 몇 자 적어 봅니다!

@겨울좋아-z2z 3 ай бұрын

도덕적 잣대가 엄격해서 남에게 피해를 주지 않는 상식과 예의가 지켜지는 사회가 바람직하다고 여깁니다. 그런사회는 전혀 피곤하지 않고 편안하고 오히려 민족적 자긍심으로 나타날 수도 있습니다. 창의력 문제는 도덕적 문제와 별개라고 여깁니다. 도덕적으로 느슨하고 자유분방해야 창의력이 솟구친다는 발상 자체는 억지스럽습니다.

@lqssfourloo5255 2 ай бұрын

아이가 말하고 생각하는 양식은 꼭 부모가 아니라 아이와 비슷한 아이들에게서 얻어진다는 말이 와 닿았습니다. 부모님의 말보다 반에서 떠드는 아이들의 말이 더 관심갔던 이유가 있었군요.

@CTZEN2010 3 ай бұрын

군대에서 조승연의 이야기 인문학으로 작가님 처음 알게되고 그뒤로 쭉 컨텐츠 즐기고 응원하고 있습니다!! 항상 재밌고 유익한 내용 많아서 너무 좋아요~!

@Hohoho-z1r 3 ай бұрын

'감정은 어떻게 만들어지는가' 라는 책을 보면 감정 또한 결국 사회문화적으로 학습하는 거라고 하는데요. 결국 도덕 또한 누군가의 감정해소를 위해 만들어진 규범이고, 그 규범은 또 사람들의 감정의 틀을 만들어내니까 그 규범이 재생산되고 하나의 문화로 자리잡나 봅니다. 저와 같이 심리학 컨텐츠를 하는 사람에게 재미있는 소스가 될만한 영상이네요. 늘 재미있는 영상 감사합니다. 조승연 작가님!

@혜진이-b6b 3 ай бұрын

공감합니다

@happyhappy6178 2 ай бұрын

그럴수도 있겠네요.

@성이름-c4e9x 3 ай бұрын

나이가 들수록 경험이 많아지면서 느끼는 것은 젊은시절 내가 생각했던 선악의 경계가 모호해지더라는것

@이길선-i3e Ай бұрын

극공감. 그리고 젊은 시절의 나는 항상 선의 편에 서있죠. 완전한 망상...

@느린치타 Ай бұрын

저도 그래요. 세상이 단순한 선악 이분법으로 나눠지는게 아니라는걸 알게되죠..

@지금-x3i Ай бұрын

선악의 경계가 모호해지는 자체가 나이를 들었다는 징후가 아닐까요. 나이가 들면 신경과 근육이 느슨해지면서 사람과 사물에 대해서도 판단이 느슨해지는고 관대해지는거 같습니다.

@성이름-c4e9x Ай бұрын

@@지금-x3i 학교 다니면서 학생시절 만나는 사람들은 친족,선생과 급우들뿐이었죠. 그러나 사회에 나아가서 돈을 벌면서 인간의 본성은 어린시절 동화에서보듯이 절대악 절대선도 아니라 참 입체적이더군요. 각자 다양한 이해관계가 있는데 선악 구도가 어찌 명확하겠습니까? '선 대 선'의 관계도 있고, '악 대 악'의 관계도 있더군요. 또 깨닿은건 인간의 본성은 내가 어린시절 생각하는것보다도 훨씬 위선적인 인간들이라는거죠.

@rlaxodcjswo 3 ай бұрын

폴 블룸은 공감의 배신에서 이성과 감성을 다루고 이번 책은 선과 악을 다뤘는데 나는 전형적인 이분법을 싫어해서 이 교수를 좋아하진 않지만, 깨끗한 것과 악이 연결될 수 있다는 아이디어에 공감합니다. 인스타의 컨셉러들이 게시물의 깨끗한 일관성을 평가의 척도로 삼거나, 여피족 미니멀리즘(다 치워버리기), 연예인의 문제 해결방식이 '인간적'이라는 이유로 비난하는 등의(셀럽이 화를 내거나 오글거리는 글을 올리면 난리남) 여론이 모두 여기에 해당하는 것 같아요. 인간이 선하냐 악하냐는 논쟁은 별 의미 없다고 생각하나 저 아이디어 하나는 인정할 수 밖에 없네요.

@게르마뇽-q1v 3 ай бұрын

폴 블룸 교수는 맹자 순자 홉스 루소 프로이트 등등 인간본성에 대한 전형적 이분법주의자들을 비판하면서 인간의 본성이 그렇게 단순하지 않다는 걸 주장하시는데 왜 전형적인 이분법을 싫어한다는 이유로 그를 안 좋아하시는지 모르겠네요. 오히려 동질감을 느껴야되지 않을까요?^^ 혹시 저서의 제목들만 보고 성급한 판단을 내리신 건 아니겠죠?ㅋㅋㅋ 물론 동서고금의 수많은 석학들과 예술가들이 치열하게 탐구해온 인간 본성이라는 주제를 단칼에 의미 없다고 내리치시는 걸로 봐선, (또 폴 블룸 교수의 여러 생각들 중 깨끗함과 악의 연결이라는 아이디어 하나만큼은 인정해주겠다고 말하는 교만이 있으신 걸 보니,) 뭔가 엄청난 내공의 소유자이실 것 같고.. 따라서 단지 제목만 보고 얕은 판단을 내리시는 분은 아닐 거 같습니다만...ㅋ

@rlaxodcjswo 3 ай бұрын

@나그네-o3v 나그네님, 그냥 지나가시는 게 좋을 거 같습니다. 꾸벅

@이뉴엔도-c9t Ай бұрын

@나그네-o3v쓰신 글 너무 좋은데요! 독서가 다가 아니라 독서한 것을 내것으로 만드는 노력 필요한 것 전적으로 공감해요.

@usersknxcjdkzm Ай бұрын

@@rlaxodcjswo나그네님 글 정말 좋은데 왜...

@usersknxcjdkzm Ай бұрын

@나그네-o3v따뜻함과 깊이가 느껴지는 정성스런 댓글 너무 감사합니다 주옥같은 댓글이네요

@younggun7002 3 ай бұрын

인터넷 댓글 보거나, 콜센터, 동사무소 사회복지담당, 지구대에서 일하다보면 성악설을 믿게됨.. 한국에 법이란게, 사회적 배려라는게 존재하는가에 대해서도 회의가 일게됨..

@sunshine-yb7no 3 ай бұрын

그래서... 님이 존재해요... 그 현상을 일깨울 수 있는 역할이 님의 역할이예요... 존재는 다... 의미가 있어요... 그런 의미만 봐도... 님은 아주 소중한 존재예요....^^..

@_LeBlanc 3 ай бұрын

@@sunshine-yb7no뭔 개소리야 그럼 내 역할은 뭔데

@sunshine-yb7no 3 ай бұрын

@@_LeBlanc 사회적 배려는 왜 필요한가의 예..... 아닐까요....멍멍... 웃고 넘어가셔도 괜찮으세요...

@papabibi9828 3 ай бұрын

ㅋㅋㅋ 인터넷 댓글. 자기가 뭐가 잘못인지도 모르는…

@호소-c6w 3 ай бұрын

제가 뇌과학적 관점으로 본 , 콜센터 동사무소 사회복지담당 지구대 등에서 성악설을 믿게된다는 현상은 이러합니다 애초에 사회복지를 받는 분들을 보면 아쉽게도 뇌 발달수준이 초상위층에 비해 상대적으로 낮습니다, 전두엽의 집행기능과 충동억제력등이 떨어지는 것이죠 지구대 등에서 마주하게되는 뇌의 행동조절력이 낮은 사람들도 뇌 발달수준이 낮은 분들입니다, 콜센터에서 노발대발 화내는 사람들도 뇌 발달 수준이 낮거나 혹은 자신의 이익을 위해서 무조건적으로 우기고보는 소시오패스 습성이 있죠, 실제로 발달장애로 알려진 ADHD 경우 도박, 알콜, 유흥 등 쾌락중동적 행위에 빠질 확률이 일반인에 비해 8배 가량 높다고 합니다 또한 충동억제력이 낮아서 감옥에 수감되어 전과자가 될 확률도 높구요 근대 자연계 질서라는게 가만히 놔두면 질서에서 무질서로 흘러갑니다 시대가 앞으로 나아가도 사회에서 뇌 기능 수준이 높은 사람들은 상대적으로 소수이기에 우리가 사회에서 마주치는 평균적인 사람들은 이런 저러한 뇌 기능적인 부분들이 결핍된 부분들이 있죠 근대 하위로 내려갈수록 뇌 기능 결핍 스펙트럼상 더욱 결핍된 부분이 커지기 때문에 아이큐100을 평균으로 두었을때 인구의 10% 고정비로 경계선 지능이라고 구분해둔 것입니다 이러한 분들은 충동억제력, 행동조절, 집행기능상 의도대로 조절되지 못하는 부분이 크기때문에 일상기능적으로도 문제가 되는데 문제는 이러한 분들이 정신의학과에 자진해서 갈 확률은 낮다는 것이죠 대부분 인생이 힘들고 고달파지고 무너져 내린 다음에 감옥이라도 가게된 다음에야 병원에 내원하지 않고서는 못배길때 내원하시는 분들이 많구요 또한 그런 상황에 처해있지 않다고 한다면 한국에 존재하는 정신과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관 때문에 낙인 효과가 생길까봐, 그리고 자신에게 근본적 문제가있다는 사실을 인정하고 싶지 않아서 방어기제상 병원에 가지 않으려고 하는 경향성이 매우 큽니다 나이가 많을 수록 더 그러하구요 여튼 성악설이라는 것이 뇌의 기능 수준을 스펙트럼 분포표상에서 하위권을 차지하는 분들이 많을 거라고 봅니다 스스로도 자신의 의도대로 통제하지 못하고 있는 분들이 대부분이죠 지능이 높은대에도 타인에게 신체 재산상의 피해를 교묘하게 끼치고 다니는건 소시오패스 기질 사이코패스는 아예 뇌의 선천적인 신경구조적 차이때문에 발생하기에 어릴때부터 이미 행동양상에서 드러다기 쉽기 때문에 지능이 높다면 사회에서는 마스킹하고 살아가던지 할 것 같네요

@Claro.L 3 ай бұрын

살다보면 하루하루 그저 지나가는데 하루하루 살아내는게 뭔 의미가 있나?라는 생각을 합니다. 내가 없어지면 슬퍼할 사람들만 아니라면 지금 당장 내가 없어져도 아무 상관없을텐데. 그러다 이렇게도 저렇게도 생각 할 수 있는 이 영상같은 주제를 만나면 잠시 멈춰서 생각해보는게 재미납니다. 그래봤자 결론은 신통찮치만요. 잘 봤습니다.

@박채은-b2e9y 3 ай бұрын

개인적인 사견으로는 삶엔 원래 의미가 없는 것 같습니다. 본능대로 살아갈 뿐이죠. 하지만 인간이 하는 활동을 통해 서로 상호작용하면서 보이지 않는 영향을 끼친다고 생각합니다. 님이 단 댓글에 제가 흥미로움을 느끼고 댓글을 다는 듯이요. 느껴지지 않을 수도 있겠지만 님은 충분히 여러 사람에게 영향을 끼치고 있습니다. 그러니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활동을 하고 삶이 주는 즐거움을 받아들이시면 좋겠습니다. 편안한 하루 되세요.

@ekma80 3 ай бұрын

그래서 쇼펜하우어가 ᆢ태어나지않았어야ᆢ라는 말을 했을까요

@happyhappy2060 3 ай бұрын

@나그네-o3v제가 느끼는 것과 같읒 프로세스네요

@권태연-m1y 2 ай бұрын

꼭 의미가 있고 대단하고 행복하고 쓰임이 있고 그래야 살 가치가 있는 건 아니더라고요 그저 태어났기에 살아내는 것만으로도 충분하지요 이래야 해 저래야 해라는 엄격한 기준이 우리를 우울하게 하고 무기력하게 만드는 것 같아요 이런 사실을 알게되니 숨 쉬는 것도 하늘도 바뀌는 계절도 살고 싶게 하더군요 그러면서 하고싶은 것도 생기고요 그래서 나이50에 걸음마연습중입니다^^

@lcmpark Ай бұрын

@@권태연-m1y 감사한 댓글!!

@sunkyoungyoon996 2 ай бұрын

도시들 사이에 우월성을 논하기 어렵다고 하셨지만 청결의 정도와 자유의 정도가 적절한 점을 찾는것은 중요하다고 보이네요.

@rakeera 3 ай бұрын

동정심과 배려와 같은 선한 감정과 행위 역시 결국 생존에 유리해서라고 생각이 드네요. 진화심리학적 관점이 필요할듯

@mia53095 2 ай бұрын

동정심과 배려는 누구나 받고 싶어하는거 아닌가요. 생존에 관계된 문제라기보단 정신적이고 마음에 관한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생존을 위해서라고 한다면 세상이 무서워 지네요.

@bbyakbyak Ай бұрын

배려는 사회적학습에 의한 결과라고 할수있을것 같은데 동정심,연민과 같은 감정은 먹이를 얻고 살아가기 더욱 쉬워지니까 그런것이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긴하네요 그게 결국은 사망자를 비교적 줄이고 공동체를 유지하는데 도움이 될것이니까요🤔

@JIYOUNGKIM-o2u Ай бұрын

저도 한국에서나 혹은 해외에서 여행시 초면인 한국인과 대화를 해보고 싶은데 한국인 대부분의 조신함 경계심?무심함 때문일까 낯선사람과 커뮤케이션을 그닥 즐기지 않더라... 중국서 살면서 크게 바뀐 점은 불만표현도 대놓고 잘하고 ㅋ 첨본 사람이라도 경계심이 적어서 말걸면 모든 연령대가 대화가 가능한 스탈인 점이다. 나도 정착 초기엔 말걸고 아는척하는게 불편했었는데 다양한 지역 사람들과 교류하면서 배운것도 많아졌고 피부로 서민들 상중하류 각각 그들의 문화 역사에 대한 이해가 깊어지고 넓어졌다. 물론 인맥도 넓어지고 좋은 친구도 생겨서 오픈마인드로 교류라는게 참 중요하다는걸 알게 되었음.

@정선화-c9g 27 күн бұрын

노마드션 유튭 보니까 정말 그런것 같았어요 중국사람들 남여노소 자연스럽게 서로 대화하는 오픈마인드 별 경계심이나 이런게 없고 그리고 영국에서 까페 알바하는 사람 유튭봤는데 일상이야기 스몰토크 넘 잘했어요 그런데 우리나라사람들 뭔가 패세적이라는 생각이 들어요

@Pink_DoT 3 ай бұрын

이런 심도깊은 주제 그리고 고퀄리티의 인터뷰가 가능하도록 하는 조승연님의 효과적인 예시와 질문들을 쉽게 접할 수 있다니 너무나 감동적입니다. 정말 잘 시청했습니다. 감사합니다.

@jiyounkim4988 3 ай бұрын

너무너무 좋은 인터뷰 감사합니다! :) ❤

@greenskysun4371 3 ай бұрын

이런 축복같은 시간이 있나요? 원작자와의 인텨뷰를 보게 되다니요. 작가님 귀한 영상을 만들어주셔서 정말로 감사해요. ❤

@신핑핑 3 ай бұрын

우앙 너무재밌게 봤어요 감사합니다~!!!❤

@coffeecat17073 3 ай бұрын

양질의 콘텐츠 감사합니다❤

@Squirreltaylor85 3 ай бұрын

좋은 콘텐츠 감사합니다

@하모니-g9q 17 күн бұрын

버릴문구가 하나도 없는 최고의 소통하는 모습을 보며 지적수준 함께 성장하듯 기분이 좋아지네요

@sunhwahur4310 3 ай бұрын

내로남불에서 빵 터졌네요 ㅋㅋㅋㅋㅋ 도덕적 기준이 gut feeling에 의해 결정되서는 안된다는 말씀이 인상 깊습니다. 지성과 감성 둘다 중요하지만 언제 지성을 쓸지 감성을 자제해야 할지가 어렵네요 😅 중요한 건 인간은 어느 한 편이 아닌 선과 악 둘다 가진 양면성을 지녔음을 인지해야 하는 같습니다! 오늘도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조만간 책도 읽어 봐야겠네요 😊

@두메산골-o6h 3 ай бұрын

내가 이런 인문학적인 컨텐츠를 좋아해서 왠만한건 다 구독해서 보고 인기보다는 내용을보는데 조승연이가 제일 심도있는거 같아서 좋다 ~ 몇일전에 이거보고 위어드 책사서 읽는중인데 느닷없는 한강때문에 소년이온다 이거보고 읽을라고 뒤로 미뤗어 ㅋㅋㅋㅋㅋㅋ

@맛있는된장찌개 3 ай бұрын

좋은데요....이런 대화하면 뭔가 높은 곳에 사는 뿌듯함이 올라올거 같네요... 돈 성적 이성 가족을 잠시 잊고 뭔가... 좋은 음식을 먹을거 같은 느낌...

@aotearoamj3194 3 ай бұрын

주제 선정도 좋고 많이 준비하셔서 내용도 정말 흥미로워요.

@yusungbong 3 ай бұрын

진짜 유익한 내용이네요!

@Dhdht-x2v Ай бұрын

7:26 무언가를 혐오하는 것은 위험을 피하려는 자연스러운 본능이기도 하지만 동시에 내 불찰이다. 누군가 피해를 보는지, 서로의 자아와 존엄성이 존중되는지가 중요하다면 직감이 도덕적 판단 기준이 되어서는 안된다. 무의식적인 두려움이 혐오를 만들고 그 대상을 배척하기 위해 역겨운 표현을 가져다 쓴다. 11:14 성선설 성악설 보다 내가 궁금했던 것은 무엇이 선이고 악인지 사형제도에 대해서. 내가 궁금했던

@MichaelLee-yb8we 3 ай бұрын

이제까지 본 유튜브 프로그램중 최고의 내용이다!

@NathalieBeauty7 3 ай бұрын

제가 어디에서 이런 값진 토론과 생각거리를 얻을수 있을까요? 가끔 질서정연함속에서 숨막히고 그러다 어쩌다 자유로운 곳에서 가장 나다운 것을 했을 때 행복한 순간이 있었는데 오늘 영상을 보니 더욱 더 많은 생각이 드네요 책으로 더 깊게 연구?해 볼게요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유튜브의 순기능이네요 😊😊😊

@ingoungkim8760 2 ай бұрын

많은 준비 하신게 상상 됩니다. 이런 연구는 타 국가에서 계속 이어지고 있습니다. 체면이 강한 한국에서 내면이 궁금해서 연구 결과가 궁금해 진다는 생각이 듭니다. 정말 그런지...? 사람은 선악양면을 다 갖고 태어난다고 생각됩니다. 한국은 카메라가 없으면 질서가 쉽게 무너진다고 느껴집니다. 제어 장치가 질서를 잡아주는 느낌 애석하게도 실제로 그런 경험을 하기도 하고요. 현대에선 모든것이 여과 없이 노출되는 사회니까 생각의 회로를 균형있게 단련시키기에 훌륭한 소재인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sae-mikim9385 3 ай бұрын

정말 양질의 콘텐츠다… 조승연님 질문들을 받는 학자들은 참 즐거울 것 같아요. 덕분에 많이 배우고 갑니다!🙏

@koreansMANsei 2 ай бұрын

고차원적인 인터뷰 좋네요,

@kbj8967 2 ай бұрын

훌륭하고 흥미로운 주제를 재밌게 풀어주셔서 몰입해서 봤습니다.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monique6444 3 ай бұрын

고퀄 인터뷰, 댓글 수준들도 높네요

@아라곤-z6f 2 ай бұрын

단순히 깨끗한 사람일수록 꽉 막혀 있다는 말이 동의 공감함😂

@aerandavis18 3 ай бұрын

Finally, I've got some clue to understand my hubby, cauasin, who grew up in Seattle in a puritanical family

@느린치타 Ай бұрын

너무 흥미롭고 재미있는 대담이었습니다

@aerandavis18 3 ай бұрын

Finally, I've got some clue to understand my hubby, cauasin, who grew up in Seattle in a puritanical family Appreciate your efforts to make these programs.

@jw_p4887 Ай бұрын

양질의 콘텐츠 고맙습니다. 평소에 관심갖는 주제였는데, 유익한 내용입니다.

@pm3_33ej 3 ай бұрын

방금 챗지피티와 게임이론에 대해 질문했습니다. 그러다 에볼루션 게임이론이 나왔는데요, 따지고 보면 생존을 둘러싼 협력과 경쟁, 배분과 갈등의 문제를 진화적인 관점에서 어떤 전략이 성공해 내쉬적인 균형점을 이뤘는가 였습니다. 복잡하고 영원한 갈등인 선과 악, 도덕과 본능의 문제를 진화론과 유전학적으로 보면 좀더 간결하고 명확하게 보이는 것 같다는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fullmoon0488 2 ай бұрын

위생과 오픈마인드가 연관이 있다는 건 상상도 못해봤는데 놀라운 이론이네요

@ouy5128 2 ай бұрын

세계적인 교수의 고견을 무료로 재미있게 들을 수 있어 감사해요. 조 작가님의 통찰력 깊은 질문과 아시아, 한국적인 예시를 들어 의견을 나누고 공감할 수 있어서 다른 문화권에 있는 전문가들의 의견도 더 쉽고 재미있게 들을 수 있습니다.

@규리-u3q 3 ай бұрын

책 너무 읽고 싶네요. 인터뷰를 보면서 제가 가진 고민도 일부분 해결된 것 같아요. 감사합니다.

@요튼튼이네 3 ай бұрын

아기가 선한 사람을 더 좋아하는 건 본능이라고 생각해요. 선한 사람이 날 돌봐줄 확률이 높으니 따라서 나의 생존 가능성도 올라가니까요. 우리 인간은 원하든 원치 않든 집단 속에서 살아가요. 긴 생애 동안 집단 속에서 살아야 하니 상호호혜적이어야 생존확률이 높아지겠지요. 따라서 저는 인간 천성이 선이냐 악이냐가 아니라 그냥 생존 본능이라는 관점으로 봐요. 그래서 필요에 따라 선한 면과 악한 면이 나오기도 하는 다면적인 것이 인간이라고.

@hamikim6599 3 ай бұрын

타협 또는 중용인지는 잘 모르겠지만 현상을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네요. 감사합니다.

@OurTodayandTomorrow 3 ай бұрын

참 예민한 이야기 덧글을 남깁니다. 어쩌다 용서하려한 피해사실이 문제화 되었을 때 열심 노력을 했었죠. 한 병원 기관은 환불 빨 빼는 중립 성공? 그러나 중요한 곳 제출한 문서를 내가 다시 읽어 받을 때 어떤 많은 억울함이 있든지 상관없이 그 서류가 읽는 분을 불쾌하게 한 사실만으로 선악과 상관없는 악으로 됨이 이해됐습니다. 위증을 잘 표현하지 않은 문장력 문서 작성 실력 저하로 고의적 실력 하락 직업 세월임을 인정 이후 노력을 덕분에 가끔 힘 얻으며 지속합니다.

@JAY.K 2 ай бұрын

뜬금없는 이야기이지만, 여기에라도 이렇게 글을 남겨봅니다. 어떤 늙은이의 한 많은 글을요.. 우연히.. 용서하려던 피해사실이 수면 위로 떠올랐습니다. 못배운 저는 좋은게 좋은거라며 원만하게 넘어가려 했습니다. 그러나 한 병원 기관은 고작 환불해준 것만으로 쉽게 발을 빼며, 중립이라는 입장을 취하는데 성공했죠. 그 사건에서 굉장히 중요한 곳이었습니다.. 그들이 제출한 문서를 받아 읽어보니 매우 불쾌했습니다. 어떤 억물함을 차치하더라도 말입니다. 배려해준 당사자의 마음을 처참히 짓밟는 그 서류를 받던 날, 저는 성선설이 깨졌습니다. 이 사회는 악함이 기본인 것만 같습니다. 그들의 위증과 기만, 그리고 저의 억울함을 잘 표현하지 못한 문장력은 속이 상하는 일입니다. 늘 모진 풍파를 겪다보니 주어진 삶만으로도 벅찼고, 글을 쓰는 실력은 볼품 없네요. 그러나 이 또한 제게 주어진 운명이겠죠. 제 직업은 부끄럽지 않습니다. 저의 못난 세월도 받아들이고 나니, 이제는 가끔 뿌듯함을 느끼곤 합니다. 그때의 한이 풀리진 않았지만, 이렇게 글을 쓸 힘도 얻었구요. 이렇게, 제 삶을 지속합니다. 못난 늙은이의 넋두리를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뭐라는거죠? 내가 난독증인건가?... 하려다가 글을 정리하면서 조금은 이해하게 되었네요. 무슨일인진 모르겠지만 힘내십쇼.

@y6v-x2f 2 ай бұрын

'무슨 소리지? 글이 매우 난해함' 했는데 해석해주신분이 계셔서 그나마 쪼오금 낫습니다.

@ilikestarcraft Ай бұрын

@@y6v-x2f 이런글 남기는건 조현병입니다..

@ljs2358 2 ай бұрын

22:50 이 부분이 인상 깊네요. 좋은 컨탠츠 감사합니다. 많이 배웠어요!

@도요다다이쥬-x9h 3 ай бұрын

일주일굶으면 남의집 안넘는사람 없다했음. 기초이자 기본이되는건 선하던 악하던 더럽던 깨끗하던 역하던 선호되던 타이트하던 느슨하던 뭐던 일단 최소한 어느정도 물질적으로 부유해야되고 더 발전해야된다라는것이다. 이것이야말로 선인거다.

@죠셴징죽여 3 ай бұрын

박정희 만쉐 만쉐 만만쉐

@ktkim5 3 ай бұрын

너무 많이 먹어 뱃살이 출렁거리는 시대의 사람들의 마인드가 일주일째 굶어 도독질이라도 해야했던 시대의 선악기준에 머물러 있는 게 문제지요

@도요다다이쥬-x9h 3 ай бұрын

@@ktkim5 ㅋㅋㅋ 매해 적어도 700만명의 사람들이 굶어죽는다랍니다.

@도요다다이쥬-x9h 3 ай бұрын

@@ktkim5 하다못해 바로 위 북한만봐도 이런소리 못할텐데 ㅉㅉㅉ

@nakyungkim1085 Ай бұрын

도덕이란 개념 자체가 옳고 그름을 판단하여 옳은 것을 추구하는 것인데 그 판단 하에서 그르다에 속하는 것들에 거부하는 너무나 당연! 그래서 밸런스를 잘 맞추는 사회가 가장 이상적(도덕적 기준과 개인의 창의성의 자유)..

@페니드레드풀 3 ай бұрын

우왕 너무재밌어요 😂

@Focmgjsndj 2 ай бұрын

재미있는 내용 잘보고갑니다❤

@thereader3389 3 ай бұрын

너무 좋아요^^

@MinjeongHan-t3w 2 ай бұрын

공감의 배신 읽고 있었는데 인터뷰 통해서 선악의 기원이라는 책과 역겨움, 더러움과 악의 기원의 연관성에 대해 알게 되어 흥미로웠습니다. 인터뷰 중에 한국이나 일본에서 '충,벌레' 의미의 접두사를 붙여 혐오스러운 대상이나 그룹을 지칭한다는 내용 설명하셨을 때요 you add a prefix meaning a bug~ 라고 말씀하셨는데 prefix는 접두사라는 의미의 단어니 suffix 접미사로 정정되어야 할 것 같습니다. 충은 한국어에서 단어 뒤에 붙여쓰니 접미사로 표현하는게 맞는 것 같아요^^ 듣다가 귀에 꽂혀서 댓글남겨봅니다~

@Tamgu 2 ай бұрын

네 저도 편집하며 생각해보니 suffix 가 맞겠더라고요. 우리나라에선 뒤에 붙이니까... 이렇게까지 자세히 봐 주시는 분이 있다니 기분이 좋네요 :)

@MinjeongHan-t3w 2 ай бұрын

@@Tamgu 다양한 주제로 양질의 영어 인터뷰를 보고 듣게 해주셔서 항상 너무나 감사드려요♡ 매일 건강하세요~😄

@Falling88 3 ай бұрын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Andgaspedal 2 ай бұрын

악인과 선인이 대결하는 상황은 편의에 의해 생성됐다고 해요 각기 다른 과거와 경험에 의해 사상과 신념이 정립하고 한쪽이 선이라 믿는 때론 정의라 믿는것에 투쟁하는거라고요

@pianotrio7 2 ай бұрын

자유분방함때문에 사회 기본적인 안전이 보장되지 않는 곳에서 사느니 예절과 타인을 배려하는 안전한 곳에서 살고 싶다 .

@이뉴엔도-c9t Ай бұрын

어떤 곳을 기본적 안전이 보장되지 않는 곳으로 규정하시고 어떤 곳을 타인을 배려하는 곳으로 규정하셨을까요.. 서비스직 조금만 해보셨어도 한국인이 과연 배려적인 사람들인지 의문이 들텐데요.

@김명희-b2g 2 ай бұрын

많이 유익합니다. 강의듣는거 같아요.😊

@user-yo3pb1qf 3 ай бұрын

선악의 기원 읽고 있는데 너무 고마운 방송이네요~ ^0^ 저는 맹자의 성선설에 더 의미를 두고 있어요~ 😊

@ch-ed7217 3 ай бұрын

사회의 차이에 대한 이야기가 흥미롭네요 도덕성처럼 시간관념도 사회에서 배우는 것 같습니다. 한국이나 미국 등에서는 타이트한 시간관념을 가지고 있는 것 같고, 이를 어기면 도덕성에 어긋나는 행위지만 동남아나 적도 지방에 가면 20분정도 늦는 일은 허다했거든요 물론 정시에 이뤄질 수 없는 인프라 문제도 있겠지만 사회적으로 시간에 대해 느슨하다보니 오늘 하긴 한다는 여유?나 그려려니 기다리는 모습이 많았고요, 더워서 더 짜증 날 법도 한데 그 단계는 넘어선건지😂 아무튼 로마에선 로마법을, 여기선 맞지만 저기선 틀리다 이런 생각이 들었네요

@Iam_KE_Cho 3 ай бұрын

개인적으로는 진화 과정에서 선택압에 무게를 주지만 🤔 정답을 내리기는 힘드네요 😅 언제나 odd는 발생하고 생명은 의외의 선택을 하기도 하니 😃 May the odds be ever in your favor 😁

@junghwawoo287 2 ай бұрын

Learned so much thanks to you two!

@navipado Ай бұрын

정말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잘 봤습니다

@phy7 Ай бұрын

인간은 태초부터 악하지만 선을 향하도록 태어났다고 생각합니다. 종교서적이나 철학적 서적을 보면 인간은 항상 다듬어지고 성장하도록 추구하는 존재라고 생각합니다. 그것이 사회적으로

@OnceInALullaby7 3 ай бұрын

Very insightful. Thank you ~!

@hansungcho1561 3 ай бұрын

너무 재밌어요

@구민경-o6n 2 ай бұрын

저는 베댓에서 성악설를 믿게 된다는 거에 반론하고 싶은데 정말로 그렇게 악한 사람이 90 프로가 넘을까요... 저는 세상에는 착한 사람의 퍼센테이지가 더 많다고 생각해요... 말대로 악한 사람이 많다면 이 세상이 지금 이렇게 돌아가고 있지 않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문제점도 많고 탈도 많은 사회지만 보이지 않는 착한 사람들이 이 사회를 이끌고 나가고 있다고 생각해요. 그들의 존재는 이슈화가 되지 않으니까요.. 평화롭게 사는 연예인들이 기사화되지 않는 것처럼요. 사람들이 눈여겨 보지 않을 뿐 이 세상을 이끄는 건 결국 보통이거나 악하지 않은 나머지 사람. 그들이라고 생각합니다. 요즘 댓글을 보면 마음이 아픕니다... 조금만 더 우리나라의 좋은 점을 봐주셨으면 좋겠어요....ㅅ

@OurTodayandTomorrow 3 ай бұрын

시간을 아껴야하는데 욕조 만들기 인테리어 가방 신발 옷 건강디자인 업그레이드로 중요 일 시간을 분배실패를 하곤 합니다.

@kyoentv1368 3 ай бұрын

작가님 대단하네요

@솔바람-u5i 3 ай бұрын

악이 존재하고있는것은 진리다 악은 멸망의길로 안내하지

@bobo-wr9zm 2 ай бұрын

가능성이 높다라는 말은 검증이 완벽하지 않다라는 것이니 위생과 관련해서 보는건 흘러들어도 될것 같군요

@happyhappy-uv7jq 3 ай бұрын

코에걸면 코걸이 귀에걸면 귀걸이죠?

@billyjean2905 3 ай бұрын

우리는 다 가질 수 없다

@gjs-ml1wv 2 ай бұрын

그래도 난 깨끗하고 안전한 곳이 더 좋음

@opppgi406 22 күн бұрын

근데 한국이나 일본은 뭐 할려하면 다 공문서 내야되고 절차 거쳐야되고 문서주의 관료주의 때문에 골병들거같음

@nono3762 3 ай бұрын

작가님 좋은 인터뷰 잘 봤습니다만 ~충에 관한 말씀하실 때, prefix라고 하셨는데 그건 suffix가 아닐까요?

@JoeJoe-ck3up 3 ай бұрын

동감입니다. prefix는 전치(어)인데, ㅇㅇ충 이라 칭할때 충은 후치되어 쓰이고 있으니 suffix 라고 해야할 듯 합니다

@Kkmwwwfew 3 ай бұрын

음.. 후치된다는 형태소의 위치를 고려하면 suffix도 괜찮을듯 합니다. 하지만 영문법에서 suffix는 문법적 기능을 변경합니다. 대표적으로 영어 부사(love+ly=lovely)를 예로들수 있겠습니다. 반면 prefix는 새로운 단어를 만드어 내는 느낌입니다. 따라서 어떤 단어의 의미를 기존 단어에 더하여 새로운 영단어를 만든다는 점을 전달하고 싶다면 suffix보다는 prefix가 영어화자에게는 좀 더 와닿기 쉬울듯합니다

@kkumteuli 3 ай бұрын

후천적인 영향도 굉장히 막대한거같아요 금쪽이들 보면

@아니요-n9z Ай бұрын

최근 아케인을 보고 이영상을 보니 빅토르의 이대사가 떠오르는군여 "That which inspires us to our greatest good.. is also the cause of our greatest evil"

@OurTodayandTomorrow 3 ай бұрын

성장과정에서 양보습관이면 양보하는 사람 이기며 이기적인 습관이면 그렇게 한자 4자성어 잘 기억나지 않지만 있죠.

@강철파랑우산 3 ай бұрын

오늘 인터뷰 정말 인생깊네요 다음에 혹시 자아폭팔이란 책에 대해 리뷰해주실수 있는지 궁금합니다

@신희-b2b 3 ай бұрын

일본 미국 싱가폴 외 가면 품위유지할필요없죠,,

@세진-n2f6f 3 ай бұрын

대접은 받고싶고 나는 하기싫고

@sosong9618 3 ай бұрын

저는 종교에 대해서는 잘 모르지만...이번 영상을 보고 기독교에서의 빵과 와인의 상징성에 대해서 생각하게 되네요! 예수의 죽음과 부활 스토리에대해 생각했을때, 식품의 부패 또는 발효를 예수의 죽음, 즉 불결함과 연결시키고 예수의 부활을 발효 후 온전한 식품들, 즉 청결과 도덕을 연결시켜도 말이되는 것 같은 기분이네요!!

@user-iwannasteak 3 ай бұрын

형 디디게이트 같은 이슈도 설명해주실수 있나요?

@picnique7045 2 ай бұрын

오웅 지금 읽고 있는 책인데 우연히 보게됏네영 알고리즘 칭찬해 ㄹ ㅎ

@seungdongkim7202 3 ай бұрын

수고 했어요. 문제점이 많지만... 훗날 기회가 되면 ...

@akisorahimawari 3 ай бұрын

오프닝 보면서 궁금한 점. 해외여행 즐기는 여성들 보면 자유를 느끼러 파리, 뉴욕에 가서 노브라로 다니는데, 그 이유가 본인들이 느끼기에 파리, 뉴욕이 한국보다 치안이 좋다고 느끼는 것 같습니다. 이런 경우 오프닝에서 얘기한 자유로움과 치안이 서로 비례하는 것처럼 보이는데, 때로는 성별에 따라 이것을 다르게 느낄 수도 있는 걸까요? 아니면 제가 요지를 잘못 생각하고 있는 걸까요?

@cusco9417 2 ай бұрын

치안문제보다는 도덕적 잣대이지않을까요? 거기선 많은 여성들이 노브라로 다니니까 여행자들도 그렇게 하는거고요

@토끼바보-i6j 3 ай бұрын

선생님 지금 나라가 많이 혼란스러운데 전쟁과 역사와 관련된 이야기들도 해주실 수 있나요.. 공대생인데 국제적인 이슈와 문제가 조금 어렵네요😂

@hsj-sjh 3 ай бұрын

양면성이 있다 중요하네요

@mia53095 2 ай бұрын

우리나라 TV program 에서 이런것을 했다면 얼마나 좋을까.

@babogoon 2 ай бұрын

깨끗한 것과 도덕적 가치를 왜 일치시키지 관련성이 있지만서도 안맞는 부분도 맞는데

@건강한상식이란 3 ай бұрын

굿...양면성...그래서 선택이...

@識悟-d3m Ай бұрын

꼭그런것만은 아니죠 깨끗싼게 뻥뚤린것 하수구 모든종교에서 도덕을 예기하죠 길도에 덕덕 이겠죠

@je2216 3 ай бұрын

그렇네요. 싱가폴같은곳도 장단점이 있죠

@sunshine-yb7no 3 ай бұрын

옛날에는... 지역이 한정되어있고... 세계가 통합되는 대화수단이 없는 일종의 문화적 섬에 있었기에 그 지역에 한해서만 진화가 진행되었고요... 지금은 세계의 다양한 문화를 보고 이해까지도 가능하게 진화하고 있어요.. 기준도 높아지고.. 평균도 높아지고.. 다름은 알지만... 공통적인 진화의 속도도 빨라지고 있지요.. 다름을 다르구나 인정해도 되는 게... 그 다름이 몇 세대 진화를 못하거든요... 보편적이고 인류에 도움되는 문화만 살아남고 진화되고 있어요.. 다름을 존중해서 진화가 가속된다고나 할까요.. 인류가 선택한 좋은 편으로 진화는 되고 있어요... 저절로 도태되는 다름을 굳이 경멸의 시선으로 안봐도 된다는거지요... 주류로 가고자 하는 인간의 본능이 진화의 추진력이니까요... 그냥 적어봤어요.. 심리적으로 본인에게 아픈 말들이 상대에게 공격으로 간다는 걸 인류는 언어적으로 구현했어요.. 하지만... 동시에 그게 옳지 않다는 양심을 갖고 성장했고요.. 언어는 그 흔적을 보여요.. 역시 진화의 흔적이예요.. 그래서.... 인류의 진화는 위대해요.. 과거와 다른 점은 함께 빨라진 진화를 견디고 있다는거예요.. 결국 미래는.. 사회와 함께 진화될건가 도태될건가하는 개인적 선택만 남지요... 개인적 취향을 존중합니다...

@JoseonWokou 3 ай бұрын

... 그만넣으세요

@sunshine-yb7no 3 ай бұрын

@@JoseonWokou 그가 누요....? Who...who...who...? Only 그....만.... 영역활동 범위에 넣으세요..... 고맙습니다...괜찮습니다.... 당신을 존중합니다... 다르시군요... 다른 생명체세요...

@JoseonWokou 3 ай бұрын

@@sunshine-yb7no ...네 ...알겠읍니다... 좋은...하루....보내..십시오....

@sunshine-yb7no 3 ай бұрын

@@JoseonWokou 짠.... 좋은 하루 보내세요....^^... 그래도 괜찮아요....

@JoseonWokou 3 ай бұрын

@@sunshine-yb7no 네........... 감사.......합니.........다.....

@jinkyunghan4366 3 ай бұрын

방통대 졸업 전 마지막 학기라 이번에는 교양과목을 많이 듣고 있고, 며칠 전 철학, 인간과 사회 이 두 과목 과제를 제출했는데 오늘 방송 내용이 제가 했던 과제와 겹치는 부분이 많네요. ㅋ 서양 철학 쪽이긴 했지만 인간관에 대한 철학자들 이야기나 대중매체, 소셜 미디어와 그 영향력에 관한 이론들에 대해 쓴 과제였거든요. 전 사실 다는 아니지만 무의식 부분 때문에 프로이트 지그문트 쪽 의견에 가장 동의하는 편이었는데(칼 융이 교재에 있었으면 이 쪽이었겠지만요) 여기서도 한 번 언급된 토마스 홉스의 인간관은 별로 동의가 안되긴 하더라고요. 그냥 쉽게 말하면 성선설, 성악설은 다 아닌 거 같고, 굳이 찾는다면 성선성무설과 칼 융의 정신분석학을 합해놓은 게 가장 인간의 본질에 가까운 거 아닐까싶은 생각이 듭니다. 전에 강연 프로그램에서 사람은 태아 때 본인 성격(기질)의 반이 결정되고, 나머지 반은 취학 전까지 형성된다는 내용을 들은 적이 있는데 이걸 곱씹어보면 결국 많은 부분은 유전자가 결정하지만 후천적으로는 학습된 사회화로 형성되는 부분도 있다고 이해됩니다. 아무튼 참 철학은 매번 느끼지만 참 어려워요. 이래서 인간이 간단한 존재는 아닌 거겠지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