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3의 묘미는 새로운 AAA 기대작이 공개됐을 떄인데, 지금은 E3가 완전히 사라져서 저런 순수한 관객 반응을 보는 게 어려워졌네요. 사실 개발자 입장에서 저러한 관객들의 환호를 보는 건 게임 개발의 아주 큰 동기부여가 되어주는데 지금은 섬머 게임 페스트, 게임스컴 오프닝 나이트 라이브, 더 게임 어워드 정도 밖에 남지 않았고 그마저 주요작들은 자사 쇼케이스로 공개하는 분위기라서 내심 안타까운 마음도 듭니다.
@guymanitoba33477 ай бұрын
E3가 공식적으로 사라졌다는게 너무 안타깝습니다 ㅜㅜ
@희재김-p8r7 ай бұрын
이때 여행으로 미국같다가 관심이 생겨 들러서 현장에 있었던 한국인입니다 당시엔 영어를 온전히 이해하질 못해서 다른 사람들 반응할때 적당히 운만 띄어 주다가 뭔가 익숙한 도시에 색감이 나올때부터 '어...이거 혹시?'라고 마음속으로 되세기다가 리메이크라는 글자가 뜨자마자 육성으로 목이 쉬어라 소리친게 기억납니다, 옆에 있던 이름 모를 외국인하고 같이 리메이크라고 서로 좋아라 했구요 지금도 그정도의 전율을 느꼈던 발표가 없었던거 같습니다 하프라이프3가 나오면 모를까요
@pjh4667 ай бұрын
지금은 시바 분할로 미니게임 지옥 진자 미니게임으로 악으로 깡으로 플탐 늘려서 분할 한거 개 야마도네
@희재김-p8r7 ай бұрын
엄청난 임팩트를 남긴 발표와는 별개로 실제로 파판7의 리메이크는 2015년 당시 아직 개발 초기정도 였다고 합니다. 당시에 스퀘어는 리메이크의 확실한 발매년도에 대해서는 아무말도 하지 않았지만 시네마틱 예고편이 나온다는건 출시도 1년 아무리 늦어도 2년안에는 나올거라 생각하는 여론이 대다수 였습니다. 그러나 노무라의 매우 바쁜 일정 (당시 킹덤하츠 3 제작, 니어의 자문등)으로 매우 바빴고 원래 스퀘어의 자체 엔진으로 만들어 지던걸 언리얼로 교체하다 보니 시간이 곱절로 들어갔다고 합니다. 2016년에 공개된 예고편과 지금의 리메이크를 보면 색감, 디자인이 살짝 다른 이유도 거기에서 비롯된다고 하네요
@pjh4667 ай бұрын
초기에는 개발사도 달랏음 외주제작 에서 본사로 넘어간케이스
@yxxnkxm7 ай бұрын
젤다의 전설 황혼의공주와 함께 E3 레전설 발표
@sean70827 ай бұрын
저 시절 E3 관전하던 스트리머들도 실시간 채팅창도 E3 해설진도 다 함께 미쳤었던 걸로 기억하네요. 특히 클라우드 대검이 나오면서...
@dolharbang7 ай бұрын
ㄹㅇ 낭만의 시절이던 E3가 사라질줄이야....
@hcj87077 ай бұрын
왜 없어짐?
@희재김-p8r7 ай бұрын
@@hcj8707코로나도 있었고 대형 게임회사들이 자체적인 행사를 개최하면서 수익이 안되었다고 하네요
@initialdarcadegame12857 ай бұрын
코로나핑계로없어졌던걸로기억함
@푸른별-t6x7 ай бұрын
전설의 레전드😂😂
@희재김-p8r7 ай бұрын
스퀘어가 2010년대 초중반을 연속으로 똥볼을 차며 (파판13시리즈 실패, 세계관 통합 계획 폐지, 초창기 온라인 파판의 흥행 참패)등으로 상황이 좋지 않았고 이때 사람들이 버릇처럼 하던 말이 '이제 파판7 리메이크를 가져오겠네'였습니다. 일종의 비장의 카드처럼요 스퀘어가 시리즈를 만들려다 실패한 케이스가 많은데 부디 이번 7 리메이크는 무사히 완결까지 가면 좋겠네요 그렇다고 15처럼 너무 잔가지를 넓히지는 않는 선에서요
@chemi011017 ай бұрын
언리얼 엔진 덕에 전 나오기는 다 나올꺼라 보여져요 그 삽질때는 직접 3D 엔진 만들면서 하다보니 그와중에 스토리도 이상해서 나라까버렸져...
@xestia27497 ай бұрын
아마 3부작 완결까진 나오는데.. 리버스가 첫주 26만장, 2주차 90%하락한 2만장 대 밖에 안 팔린걸 보면 팬들만 샀다고 보는게.. PC나 타 플랫폼으로 재출시해서 개발비 등은 충당은 하겠지만요
@희재김-p8r7 ай бұрын
@@xestia2749 전 조금 이해가 안되는게 어떻게 이렇게꺼지 판매량이 확 떨어진거죠? 전 흥행이 안되도 전작의 반정도 이상은 될거라 예상했습니다 이정도면 흥행은 커녕 개발비 회수도 불가능 할거 같습니다 그나마 다운로드 판매량은 높다고 하는데 말이죠
@sean70827 ай бұрын
@@xestia2749 피지컬 카피니까요. 디지털 카피는 훨씬 많이 팔렸겠죠.(특히 PS5는 처음부터 블루레이 드라이브가 없는 버전도 있고요.) 게다가 시리즈물이라서 3편 나오면 한꺼번에 살 사람들이 많을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