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묘』에 나온 "겁나 험한 것"의 충격적인 비밀과 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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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묘』에 나온 "겁나 험한 것"의 충격적인 비밀과 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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Күн бұрын

#최민식 #김고은 #유해진 #이도현
많은 분들이 요청해 주신 장재현 감독의 오컬트 영화 『파묘』 해석 리뷰 올립니다!
즐겁게 감상되시고요. 좋은 반응을 얻었던 아래 오컬트 영화 리뷰도 참고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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Пікірлер: 848

@yorun 5 ай бұрын

험한 것이 승탑 앞에서 외는 경문은 법화경이라고 합니다. 하지만 영화에서 그것이 “나는 500년 전 금강경을 다 외웠다”라고 하는 대사가 있기에 본 분들이 이해하기 쉽게 금강경을 외웠다는 표현으로 썼습니다. 그 점 이해 부탁드리겠습니다^^ 대댓글에서 어느 분이 지적해 주신 것처럼 법화경을 소의경전(근본경전)으로 삼는 종파들이 있는데 그 중 일본 일련종은 가토 기요마사가 심취해 있었던 종파입니다. 일련종은 법화경만을 최고로 치며 금강경이나 화엄경 같은 다른 경전을 무시하는 경향이 있다고 하는데요. 하지만 오니가 금강경을 다 외웠다는 것을 보면 선종 계열에서 특히 중요시하는 금강경을 아예 도외시하지는 않은거 같습니다. 감독이 법화경과 금강경을 각각 어떤 의도를 갖고 설정했는지까지는 저도 잘 모르겠구요ㅠㅠ 어쨌든 이 오니가 불교에 조예가 깊은 왜장이었다는 점 정도로 영상을 이해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불교도 분들이라면 좀 더 정확한 해석을 주실 수도 있지 않을까 싶네요

@rothsshvili5125 5 ай бұрын

일본 불교만 그런게 아닌게 1) 로힝야족 때려잡은 미얀마도 불교 국가 2) 한국도 호국불교를 미풍양속으로 자부심을 갖고 교과서 수록 3) 중국도 소림사 등 승려들이 사실상 무력 집단화, 영화 및 드라마, 소설 등에서 비한족 왕조에 맞서는 사실상 준군사 조직 설정

@koichoi5071 5 ай бұрын

@@rothsshvili5125뭔소리임?

@user-fl4wb3ft3v 5 ай бұрын

얜 븅시인가 내전,침략전쟁에 이용되는 일본 불교랑 지가 지스스로 호국이라고 쓴 불교랑 같아?ㅋㅋㅋ 논리 지능 빠개졌네 @@rothsshvili5125

@wix633 5 ай бұрын

@@rothsshvili5125 그렇게 치며뉴기독교가 기독교 이름으로 죽인 사람은 몇백배 몇천배 아니 몇만배 더 많음

@user-ex3jp7wx7j 5 ай бұрын

@@koichoi5071신라때 세속오계! 조선시대때도 호국불교란 말이 나오죠! 사명당 휴정등 승려들이 직접 나라를 수호했던 기록이 있습니다.특히 화랑오계는 좀 그렇지요. 불교의 본질에서 많이 벗어나지요! 호국불교는 그래도 좀 이해는 갑니다.

@halomode 5 ай бұрын

오늘 파묘 보고 온 불교신자인데, 파묘 해석 채널 중 최고라 생각합니다. 미처 알기 어려운 숨겨진 의미들 덕분에 영화 기억에 남는 명작이 될 듯 합니다. 감사합니다!

@halomode 5 ай бұрын

구독하고 갑니다^^

@user-vf5wq5vw3h 5 ай бұрын

12:50 매우 동의 합니다. 스스로 신이라 믿거나 신의 대리인이라 믿는자가 사실 가장 위험한 악마라 생각합니다. 또한, 인간의 악행은 특정 종교 때문이 아닌 그 종교의 가르침을 잘못해석한 결과의 말로인것이죠. 요런시점님의 통찰력에 감탄하고 갑니다.

@jeanlee43 5 ай бұрын

이 감독 작품의 전체를 관통하는 의견이라고 생각합니다. 이 작가의 작품은 각 종교에 관해 깊이 파는 듯 하면서도 그 종교가 가졌던 부정적측면으로 관객을 묘하게 몰아가는 모습이 있습니다. 그것은 종교의 문제가 아닌 추종하는 사람의 문제인것을요.. 그러면서 자신이 믿는 종교에 대해서는 절대 작업하지않죠. 아이러니 합니다.

@귀여운아희 5 ай бұрын

용찬우라고 자칭 갓 이 있는데

@topiary2918 5 ай бұрын

어리석은 리더가 종교와 결탁할때 진짜 무서운 말이네요..

@user-st9hi8ou2r 5 ай бұрын

신의능력을가졌다한들 그것을 뽐내거나 자만하거나 다른이를무시할경우 그능력응 온전히 사라짐..그능력을 주신분의뜻은 좋은 결과와 과정을위해서임..인간은 모두가 신의자녀이고 우리들은 그뜻을 받들어서 서로사랑하며 신의뜻에따라살아가야함..뜻이라함은 이지구를 아름답게 만들고.스스로 자기인격수양을게을리하지않아야함..모든인류는 한 형제이며 .신은 절대인간에게 벌을주지않음.

@user-dd1js4ut1o 3 ай бұрын

신의 대리인이라 자처하는 자들은 (신ㅊㅈ같은 사이비단체교주이거나)(카ㅌㄹ교회의 교황)이거나 (개신교교회의 양심화인맞고 변질된 마귀영투시범죄행위하는 연쇄근친성강간범죄자들인 사기꾼성직자들)이다!!

@donnyluther 5 ай бұрын

이 영화는 이렇게 파면 팔수록 여러관점들이 나오는게 너무 큰 매력인것 같습니다. 정치와 종교가 하나가 되는 일이 얼마나 무서운 일인지 남 얘기같지 않아 참 씁쓸하네요.

@better_than_y 5 ай бұрын

전광훈 목사와 국힘이 자주만나는 이유.

@akas777 5 ай бұрын

@@better_than_y국힘이랑 연관없음. 소수의 접점도 끊긴지 오래

@better_than_y 5 ай бұрын

@@akas777 전광훈 원희룡 만난거 엇그제인데..무슨..

@user-ct6mi3rq2j 5 ай бұрын

전 승탑에 불경 외는게 이상햇는데 여기서 암 댓글에도 ..😮

@ymk6123 5 ай бұрын

@@akas777전광훈 딸이 국짐 옹호 뉴스 까지 썼는데 무슨 소릴 하는 건지. ㅉㅉ

@SY-kr3kn 5 ай бұрын

지금 나와있는 파묘 리뷰 중 이해가 가장 잘 되네요. 파묘 보신 분들이 이 영상 보셨음 좋겠어요.

@user-jc235 5 ай бұрын

저도 다른 곳에서 본 것인데 참외와 은어는 세키가하라 전투 시 피아식별용 질문이라고 합니다 참외를 좋아하던 도쿠가와 쪽이 동군 은어를 즐겨먹던 도요토미쪽이 서군 그래서 은어와 참외를 준비하였냐는 물음에 화림이 은어만 준비한 것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고니시는 기독교가 아니고 천주교였습니다

@user-vq1ep6wl9n 5 ай бұрын

기독교 = 천주교와 개신교, 정교회 등을 통칭.

@yorun 5 ай бұрын

아 그렇군요 그런 역사는 미처 다 제가 못 찾아보았네요ㅠㅠ 정보 감사합니다!!

@user-jc235 5 ай бұрын

네 정확히는 도쿠가와 이에야스가 참외를 즐겨 참외가 동군의 상징이 되었으며 도요토미 가문의 본산지의 특산물이 은어여서 은어가 서군의 상징이 되었다 합니다 따라서 오니가 된 장수는 서군에 참여한 장수가 되겠죠

@도유정 5 ай бұрын

당시에 화림이 참외를 고른 근거가 있나요?

@xena4975 5 ай бұрын

천주교가 기독교에요 개신교 천주교 통틀어 기독교임

@user-ki7iy1up7h 5 ай бұрын

오니는 여러 장수의 특징을 다 섞은거 같아요 해석에 따라서 수많은 장수들 특징이 다 섞여있음. 지네투구는 다테 세네자게의 투구인데 세키가하라 참여 안해서 왜 있나 했더니 그의 사촌인 다테 마사무네가 동군으로 참전했었고 쵸소카베 모리치카 란 장수는 당대 엄청나게 작앗던 평균 신장보다 훨 신 큰 6척의 장신 거이 180cm가 넘는 키로 엄청난 위압감을 선사했다고 기록에 남겨져 있으니 외형은 이 장수에서 따온듯. 이시다 미츠나리는 참수되고 후대에 발견됐을때 고츠카라는 참수된 몸과 머리를 연결하는 구리막대로 연결되어 있엇다고 하는데 아마 이걸 모티브로 쇠말뚝을 완성한듯. 생각보다 치밀하네요.

@user-iv6jw3bw4l 5 ай бұрын

이런 지식들은 다 어케 아는거임??

@user-ki7iy1up7h 5 ай бұрын

@@user-iv6jw3bw4l 예전에 임진왜란 공부할때 이후 일본 역사도 궁금해서 찾아본 기억에서 어렴풋하게 기억나던거 다시 찾아봤어요.

@rabies880109 5 ай бұрын

가등청정은 한국 호랑이를 사냥했다 전해져 그림에 호랑이와 싸우는 그림이 많죠. 일본은 호랑이가 없었기 때문에 그 시대에도 호랑이가 조선을 상징하는게 맞긴한 것 같습니다.

@topiary2918 5 ай бұрын

와~~ 재미있네요.. 관을지키던 뱀도 돼지띠와 상극이라서 악력인데도 쉽게 죽였다네요 돼지는 뱀에 물려도 죽지 않고.. 잡식성이라서 뱀도 잡아먹기에..상극이라는.. 정말 알면 알수록 재미 있네요.. 결국 종교를 가져도 악인이 된다는거..

@user-ct6mi3rq2j 5 ай бұрын

전 최홍만.서장훈 인물보면 저 시대에도 잇엇겟지 함 ㅋㅋ

@user-ew7mt6pr6o 5 ай бұрын

평소 일본의 전쟁에서 보여준 광적인 특유문화에 대해 궁금했는데 종교가..불교가 더해진 결과라니... 매우 좋은것의 한끗 다름이 매우 위험함이라는 이치를 또한번 배우고 갑니다 파묘를 오전에 보고 종일 파고있네요~ 퀄있는 좋은 정보 감사드려요

@gmi9541 5 ай бұрын

한 댓글에서 본 것 같은데 오니의 생전 인물이 특정되지 않는 것이 여러 명이 합쳐진 키메라이기 때문이라는 말씀을 하시더라구요 비정상적인 덩치도 그렇고 인물이 특정되지 않으면 퇴치도 더 어렵다고 하구요

@user-ct6mi3rq2j 5 ай бұрын

덩치면 역시 최홍만이 잇음 ㅋㅋ

@user-6626 5 ай бұрын

맹목적인 사이비하니까 신천지가 떠오르네요😢

@kjung5182 5 ай бұрын

아하 저는 세키가하라에서 죽었다고 해서 서군에 시마 사콘이란 장수인줄 알았네요 ㅋㅋ

@rbo7156 5 ай бұрын

만명을 죽인 군신이라고 하는걸보면 한명은 맞는거같고 키메라라고 할만한 연출이 딱히 안나왔음...

@jhshin9413 5 ай бұрын

자신이 비사문천의 화신이라고 주장하던 군신 우에스기 겐신.

@hyeseons7929 4 ай бұрын

일본의 불교는 우리나라나 중국의 불교와는 많이 다릅니다... 뭐 그건 당연한 얘기지만요 ㅎㅎ 일본에서 불교계가 전쟁의 선봉에 섰다는 건 이번에 파묘 관련 자료를 보며 저도 처음 알았습니다. 불교에서 말하는 '물아'는 상대와 내가 다르지 않다는 것을 알아라는 의미에 가깝습니다. 예를 들어 상대의 말에 내가 화가 나는 건, '당신이 어떻게 나에게 그런 말을 할 수 있어?'라는 분노(실망감, 서운함에서 오는)인 경우가 많은데, 여기서 '나'를 버리고 오롯이 상대의 입장만을 생각한다면 그 입장에서는 그렇게 말할 수 있겠구나, 하는 이해에서 출발하라는 것입니다. 상대방이 오해했을 수도 있고, 내가 무언가 잘못 받아들였을 수도 있고, 상대는 그렇게 나쁜 말을 하려는 의도가 아닐 수도 있고 여러 경우가 있잖아요... 내가 무심결에 한 행동이 화를 일으켰을 수도 있고, 단순히 상대방이 상처를 많이 받아서일 수도 있구요. 상대의 행동을 맹목적으로 잘 했다고 인정하라는 것도 아니고, 그렇기에 내가 화를 내면 안된다는 것도 아닙니다. 만약 상대가 상처가 너무 많은 사람이어서 부적절한 화를 나에게 낸 것이라면, 상대의 아픔을 진정으로 느끼게 되면 그에 대한 측은지심이 생기겠지요. 그 모든 것을 이해한 상태로 상대에게 '너의 입장을 이해한다. 아프겠구나. 아픈 것을 건드려 미안하다.'라는 마음을 낼 수 있을 거에요. 여기에서 '네가 그렇게 나에게 말하면 나도 상처를 받는다'를 표현할 수도 있고, 상대에 따라 훈육을 할 수도 있을 거에요. 그렇지만 무턱대고 상대가 사용한 단어에 화를 내는 것과는 결이 달라질 것입니다. 그걸 말하는 것이라고- 저는 이해하는데, 사실 주워 들은 게 대부분이라 제대로 이해하고 전달한 건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아무튼 '죽여도 그건 죽은 상대의 업이니 니가 책임질 건 없다. 판단하지 말고 전진하라'는 불교를 심각하게 왜곡했다고 생각됩니다. 인과가 불교 철학의 핵심이고, 그렇기때문에 '자비'를 중요시한 것이 석가모니의 가르침인데, 이건 완전히 거꾸로잖아요. (현재 일어나는 모든 일에는 원인이 있고, 지금 내가 한 행동은 또다시 원인이 되어 언젠가는 결과로 돌아온다는 것이 인과론이고, 그렇기에 내가 지금 상대에게 자비를 내는 것이 현명하다는 가르침이라고 이해하고 있어요)

@hyeseons7929 4 ай бұрын

임진왜란 때 '호국 불교'가 있었는데, 어느 스님께서 (성진 스님이셨던 것 같습니다) 그 해석을 '내가 비록 살생의 과보를 받을 지언정, 이 나라의 백성들이 무도한 총칼에 희생하는 것을 막겠다'는 심정으로 임하셨다고 들었습니다. 그러니까, 살생의 업을 짊어지겠다는 다짐이 함께 있는, 단순히 목숨만 버리는 것이 아니라 그 이후 윤회에서까지 죄업에 대한 대가를 치르겠다는 정말 처절한 마음이셨어요. 설명해주신 대로라면 일본은.... 당시의 불교는 상종할 수도 없는 사이비 집단이었네요. '하나님도 내가 딱 잡고 있어'라고 하는 우리나라 어느 개신교를 표방하는 어느 교주와 다를 바가 없네요. 불교에는 '길 가다 부처를 만나면 들고 있던 활로 그 부처를 쏴라'라는 말이 있습니다. 맹목적으로 따르는 것을 경계하는 말이에요. '내가 부처다'라고 주장하는 이가 있다면 그의 말을 찬찬히 살피라는 소리래요. 영상에 인용된 '칼로 부처도 베고...'가 떠오르네요 ㅠㅠ 칼로 부처도 베고 신도 베고 천황을 따르라니.... 원뜻과 완벽하게 배치되는 해석이지 뭐에요...

@drakejoo3679 3 ай бұрын

좋은 해석입니다 물아일체에서 물아는 보통 도가에서의 표현이고 물아의 아는 불교에서는 생멸변화에 벗어난 것을 얘기함으로, 원래 설하시려던 분이 불교 쪽이시면 자성이니 본래면목이니 따위가 없음을 물아를 가지고 설명하려 하지 않으셨나 싶습니다 부처도 베고 신도 베라,의 원뜻은 임제종의 부처를 만나거든 부처를 죽이고, 조사를 만나거든 조사를 죽여라,에서 착안하고 파생시킨 구절 같은데 저 역시 그 구절이 일본 불교의 참담한 수준을 보여주는 거라고 생각합니다

@myboo4655 2 күн бұрын

많이 배웠습니다.

@sotong-kh2zl 5 ай бұрын

왜 상관없는 스님 한분만 죽는지 , 아쉬웠는데, 이런 숨은 이야기가 있었네요. 감독이 개신교신자라니 뜻밖이에요.

@user-go2jx5sj5c 5 ай бұрын

일본 불교에 대한 설명 처음 알게 된 사실이네요. 어제 파묘 보고 왔는데 이해 안되던 몇몇 부분이 명쾌해지는 느낌입니다.

@user-ct6mi3rq2j 5 ай бұрын

저두😊 특히 파묘 리뷰 중 승탑 애기 하는 사람들은 없던데 ,.

@woong2526 5 ай бұрын

마지막 멘트 너무 좋네요. 자아를 잃어버린 맹목.. 일견 공포의 극치라고 할 수도 있겠죠. 넘쳐나는 파묘리뷰 영상에서 은근히 다른 시선을 기대하고 봤는데 역시 인사이트가 남달라서 ㅎㄷㄷㄷ 합니다. 영상 너무 잘 봤고 쉬엄쉬엄 알찬 영상 올려주세요~!! ^^

@user-mj8pg5rg8r 5 ай бұрын

영상 잘 봤습니다. 조금 수정해야 할 것이 있는데, 6:16 세키하가라>세키가하라, 7:14 가토 기요사마> 가토 기요마사 입니다 ^^ 오지랖이 넓었다면 죄송합니다;;; ^^ 앞으로도 좋은 영상 계속 부탁 드립니다~

@user-be3pb9nj6o 5 ай бұрын

정말 유익하며 탁월한 해설 감사드립니다~

@keunsu2208 5 ай бұрын

요런시점님 듄 리뷰가 너무 개쩔어서 SF영화 전문인줄알았는데 생각해보니 이분 '유전'리뷰도 개쩔었던 오칼트쪽도 빠삭한 분이셨다....

@rucy1275 5 ай бұрын

저도 듄 리뷰로 요런시점 구독하게 됨

@user-xl4kc4tf2s 5 ай бұрын

😮

@user-ky5yz5nu6l 5 ай бұрын

일제시대가 아니라 일제강점기입니다.

@formidis 5 ай бұрын

👍👍👍👍👍👍👍

@user-zg6gf5mb4k 5 ай бұрын

시대입니다. 일본 만세!!!

@user-ri5bn4lf5q 4 ай бұрын

국짐당 만세

@user-zd3dj9yz5r 5 ай бұрын

아니 대체 이런 소스들은 다 어디서 구하는거죠..?

@semilife2 5 ай бұрын

듄도 그렇고 파묘도 그렇고... 역사적으로나 문학적으로나 종교란 대중을 통제하는 강력한 수단으로 이용되어 왔죠. 먼 미래의 사건을 다루는 여러 소설들에서도 제정일치의 군주제가 빠지지 않는 걸 보면 안타깝게도 그것이 인간 본연의 모습이 아닐까 싶기도 합니다.

@user-cx8pf9kz8b 5 ай бұрын

13:24 금강경 -> 법화경 참고로 법화경은 부처생전 40년간 설법한 모든 경전을 총 집약한것으로, 해인사 팔만대장경에도 기록되어진 경전입니다. 그리고 봉길의 몸에 새긴 경문은 금강경(금강불괴)이라고 배우들 인터뷰에서 봤어요^^

@user-wk7nc5gr4e 4 ай бұрын

참고로 김고은이 병원에서 겁나험한 것이 나왔다고 했던 그 '겁나 험한 것'은 할아버지악령이였다.

@jay_won7525 5 ай бұрын

듄 해석리뷰 좋아서 주변에 추천허고 구독까지했는데 국내영화도 자료조사및 설명까지 너무 잘하세요 잘봤습니다!

@user-gf6pp9co2t 5 ай бұрын

고따마 부처님께서 말씀하셨다 누구에게나 자신이 가장 사랑스러운 법 그러므로 자신을 사랑하는 자는 다른 존재를 해치지말라 상윳따니까야

@user-ig9bo8xk6z 5 ай бұрын

오 파묘 2차 했는데도 역시 요런시점님 시점은 너무 재밌네요 기다렸어요🎉

@user-kl2gq6qe5x 5 ай бұрын

해석 을 넘어 우리가 다시 생각해야 하는 점도 언급해주시는 뜻깊은 리뷰에 감탄만 듭니다.

@dearsoo5684 5 ай бұрын

저도 영화에서 무당도, 기독교인도 죽지 않았는데 거사만 죽어서 의아했어요. 리뷰를 잘 들었습니다.

@minfred3462 3 ай бұрын

13:27 일제 40년 동안 박힌 쇠말뚝이세대를 이어 80여년 가까이 뽑지않고 고집스레 그대로 가지고 있는거 같네요. 언제쯤 이런 클리쉐를 벗어날 수 있을런지.

@jhsong7840 4 ай бұрын

행님들 왜 은어만 가져다 주었는가는 kzbin.info/www/bejne/f6Cpn5Zpi5mchbssi=vBbva-yN1PpRkJBO 감독이 직접 밝혔습니다. 16분57초

@bleesy_k5921 5 ай бұрын

와 저 수요일에 3차 뛰러가는데 요런시점님 영상.보고가면 또 얼마나 재밌을거에요 ㅛㅡㅠㅡㅜㅜㅜ

@Rnadldirl 5 ай бұрын

휴~ 엄청 바쁜데,, 자꾸 파묘 리뷰들이 보여서 스포당할까봐 오늘 보고왔는데 타이밍 지리게 요런시점님 리뷰라니ㅠㅠㅠ 넘나 감동~ 잘볼게요~~

@ohsejun 5 ай бұрын

저두ㅈ하두 여기저기 결말포함 스포때문에 ... 얼른보구옴

@lsbong91 5 ай бұрын

매번 새로운 시각으로 영화와 관련된 추가적인 정보들을 재밌게 전달해주시네요! 이번 영상도 파묘 영화 만큼이나 매우 흥미롭게 봤습니다:)

@pamtol5 5 ай бұрын

감독의 연출 의도는 해석하기에 따라 여러 가지 의미가 있을 수 있겠지만 마지막 말씀에 공감이 갑니다. 가슴에 콕하고 박히네요.

@brentkim3083 5 ай бұрын

기다렸습니다 ㅠㅠ

@user-db1hw6hq4q 5 ай бұрын

많은생각이 드는 리뷰네요 역시 기대 이상… 장재현 감독과 요런시점님 합쳐지니 그냥 만든 영화는 절대 아니였네요 요런시점님의 관찰력과 정보력이 영화에 더 생기를 불어일으켜요 흐 너무좋아

@user-lv2rg9ju2u 5 ай бұрын

맨마지막 멘트가 너무 맘에 드네요 잘 봤습니다!

@user-mu3iy8fq3d 5 ай бұрын

파묘는 한국의 전통과 현대의 조화로운 결합으로, 관객들에게 새로운 감동을 선사하는 작품입니다. 이 영화는 우리의 문화와 예술성을 글로벌한 관점에서 재조명함으로써, 한국영화의 새로운 성장과 발전을 이끌어낼 것입니다.

@user-nm2ku8ej5j 5 ай бұрын

전 무교지만 만약 최고의 종교를 꼽자면 불교입니다 왜냐하면 불교는 다른 아브라함계통의 종교와는 달리 끝없는 자가 수행과 진정한 구원은 서양종교의 메시아의 존재가 아닌 부처 석사모니가 말한 누군가에게 의지 하지말고 "스스로 등불이 되어라"라는 불교의 기본원리중 하나이기 때문이죠 불교의 존재는 오히려 신의 부정하고 의심하는 종교이자 도덕적으로 타인의 존중과 평화를 찾기 위한 일종의 자가 수행이죠 석가모니는 이런 인생의 모든 고통에서 우리 인간이 어떻게 해야만 이런 고통의 극복하고 해방해야하는가를 죽기전까지 수련하며 제자들에게 전하죠 사실 현재의 불교와 여러 신화들은 석가모니 사후에 많은 제자들과 분파들로 인해 변질된 종교로 거듭했다고 봅니다. 대푠적으로 영상속 일본의 천황가와 불교의 관계를 들수 있겠네요

@tongyeongconcerthall5877 5 ай бұрын

12:43 은근슬쩍 불까라기보단 감독 본인이 개신교이니 불교를 잘 몰라서 빙빙 돌아가며 본질을 잘 꿰뚫지 못하는 성향이 강한 것 같습니다. 사바하도 사실 불교의 본질을 관통한 작품은 아니죠. 불자 입장에선 그렇게 보이네요..

@user-bp6iq2mu7x 5 ай бұрын

제가 볼 땐 감독님은 불교의 본질을 꿰뚫으려는 것이 목적이 아닌 불교라는 종교의 이면을 본인의 색깔로 표현하려는 것 같았는데.. 혹시 당신이 생각하는 불교의 본질은 무엇인가요?

@ridetonorth4762 5 ай бұрын

타인의 어떤 관점에 대해 ‘잘 몰라서 그러는 것 같다’ 라고 말 할 수 있다는 건 본인의 상태가 그렇다는 것입니다. 바로 이것이 불교의 본질이죠. 함부로 말하지 맙시다. 애매하고 복잡한 종교라는 소재로 이만큼의 비주얼과 스토리를 ‘중생들이 알 수 있어 흥미로우나 너무 어려워 포기하지 않게’ 표현할 수 있는 몇 안 되는 명감독 입니다.

@tongyeongconcerthall5877 5 ай бұрын

@@user-bp6iq2mu7x 헤롯왕、 적그리스도、 야곱의 쌍둥이。。。 문어스님과 광명진언이란 외피 뒤에 숨어서 사바하를 장식하는 핵심 플롯은 죄다 이렇게 기독교적인 것입니다。 불교에는 브라만 및 힌두 전통에서부터 비롯된 불교만의 스토리텔링 요소가 따로 있는데도 말이죠。장재현 감독께서 이런 불교적 스토리까지 공부를 하신 것처럼 보이지만、 영화를 밀고 나갈 플롯을 짜기엔 자신이 없어서 본인이 더 적확하게 알고 있는 기독교 플롯을 가져다 쓴 것이라고 저는 추정해요。 이런 점이 괜시리 미안해서 중간에 진선규 스님의 대사로 ‘선악을 이분하는 것은 불교가 아니다’는 논리로 불교를 방어해 주었다고 생각합니다。 검은 사제들、 사바하、 파묘의 ３부작이 서로 다른 종교를 이야기하는 듯 보이지만、 사실은 ３부작 모두 감독이 정통한 기독교의 이야기를 하고 있는 겁니다。 창작자로서 안전하게 가려는 상업적 타협을 한 것이죠。 이것을 나쁜 의도로 보지는 않습니다。 저는 불자이면서 동시에 불교학、 산스크리트어、 인도 고대사를 공부하는 사람인지라 감독님보다는 더 불교 편향적으로 훤히 보이는 편이고요。 적정한 타협이 배합된 감독님의 창작 의도를 함부로 말하려는 고의성도 없습니다。

@david-ji8tw 5 ай бұрын

@@user-bp6iq2mu7x불교는 원래 신이 없음. 석가 이후에 쭉 내려오다가 대승불교에서 중생들한테 대중화 시키려고 지방화되는 과정서 미신 요소 등이 섞여 된거임. 원래 부처 말씀엔 천국 지옥 신 같은건 없었음. 그리고 선과 악 구분이 없음. 인과만 있지. 사람을 죽이는게 악이면 사형제도는 악 인거임? 법적 사형은 선이다? 그럼 독재자가 법을 바꿔서 사형시키면 선인거임? 남을 죽이지 마라 살생마라는 불교가 종교화 되면서 사람들이 군집화되니 질서유지를 위해 만든 체계중 하나지 애초에 선이고 악이고 딱 100%정해진게 없는 공임. 공과 중도가 불교의 본질임.

@nhnoh3816 5 ай бұрын

저도 비슷하게 느꼈습니다. 전작 가 실망스러웠던 이유가 불교를 일신교적 관점에서 해석했기 때문이었거든요. 물론 그땐 감독이 기독교라는 것은 몰랐습니다만.

@user-csj1976 5 ай бұрын

몇년만에 극장에서 사운드의 몰입과함께 닭살돋으며 흥미진진하게 보았네요. 특히 문밖에서 사무라이 가 머리잡고 걸어들어오는 장면은 소름~

@user-is8co9it4j 5 ай бұрын

항상 잘 보고 있습니다. 영화 볼때 도움도 많이 되네요😊

@Dongshinchoi 5 ай бұрын

아. 기다렸어요 ㅋㅋㅋㅋㅋ

@Dream-kg8yf 5 ай бұрын

훌륭하고 명쾌한 해석이네요. 잘 봤습니다

@user-gs5wh4fc8p 5 ай бұрын

볼때마다 놀라운 채널...좋은 리뷰 감사합니다

@user-kf9xk5je4z 5 ай бұрын

기대하던 오컬트 영화는 아니었지만 정말 이렇게 됐으면 좋겠다고 생각할 만큼 시원한 영화였습니다.

@shp6804 5 ай бұрын

오니가 구척장신이라는 점에서 저는 오다노부나가의 휘하에 보디가드로 있었던 흑인 사무라이가 떠오르더군요. 혼노지의 변에서도 오다노부나가와 마지막까지 같이 있었던 흑인사무라이라서 구척장신은 거기서 따온게 아닌가 싶습니다.

@gonnabegoooood 5 ай бұрын

오 흥미롭습니다

@user-ej3hg2cr3b 5 ай бұрын

야스케인데 혼노지의 변이후 기록이 없습니다

@gocen77 3 ай бұрын

꼭 양반도 아닌 것들이 파묘파묘..

@user-vq1ep6wl9n 5 ай бұрын

따봉을 안 누를수가 없다.

@yjh-wq8bj 5 ай бұрын

세키가하라 전투 : 서군(기득권세력)vs동군(신흥세력) 서군(도요토미 히데요시 아들 히데요리 지지파 일본 서쪽(주고쿠, 간사이, 규수, 시코쿠)세력 출전 장수: 이츠다 미츠나리, 모리 데루모토, 우키타 히데이 젤 유명한 고니시 유니나가 동군(도쿠가와 이에야스 지지파 일본 동쪽 신흥세력 간토, 도호쿠)세력 출전 장수 : 도쿠가와 이에야스, 혼다 타다가츠, 구로다 나가마, 가토 기요마사 임진왜란에 대거 참여했던 세력들이 참전함 고니시는 노량해전때 구원군 통수치고 혼자만 도망쳐서 사무라이로서 권위가 땅밑으로 떨어짐…어째든 전투는 동군에 승리로 동군이 주둔했던 에도(도쿄)를 따서 에도막부의 설립. 만명을 베고 머리가 잘려 죽은 장수는 아마 패배한 서군 측 장수 고니시일것으로 추정됨. 고니시 자체가 무력이 뛰어난 장수는 아니지만 잔인무도 했다함 천주교 신자인건 아이러닝 무튼 세키가하라 전투는 일본인이 젤 환장하는 역사적 사건임.. 온갖 영화,서적,연극 모든 창작물에서 젤 많이 등장함

@user-ix2xr7ce1s 5 ай бұрын

그건 여름전투 아님 ?

@lucy8536 5 ай бұрын

영화에서는 법화경을 외는 장면이 나옴 .. 이는 시즈카타케 칠본창 가토 기요마사에 가깝고, (다만 이시다미츠나리와 고니시를 너무 증오해서 동군에 섰을 뿐) 서울-평양까지는 고니시가 제일 먼저 뚫었지만 고니시가 좀 더 외교적으로 풀어보려 할 때, 그 이후 전쟁과 북진을 외쳤던 것도, 만주까지 루트를 뚫어본 것도 가토임. 왜란 때도 포르투칼인 사제를 종군신부로 데려가 매일 미사를 올리던 고니시 유키나가가 성경은 알아도, 법화경이나 금강문을 알고 있을리 없음 .. 애초에 세키가하라에서 1만명 이상을 죽인 장수는 동군이든, 서군이든 없었음. (압도적으로 유리한 지형임에도 불구하고 전략과 지휘관 부재로)서군이 단 3시간만에 동군에게 간단히 패했으니까 .. 특정 다이묘가 아님 .. 여러 다이묘의 발언과 특징이 섞인 것임 ~ 그리고 이름들이 많이 틀렸네요 ..

@user-qx2ue3ds1f 5 ай бұрын

이름을 틀리셨는데 이시다 미츠나리, 우키타 히데이에, 구로다 나가마사 입니다 그리고 기득권과 신흥세력의 싸움이라는 전제 자체가 잘못되었습니다 참전한 다이묘 전부 이미 기득권인데다가 동군 대표 이에야스는 이미 대다이묘라서 신흥세력이라는 말이 안됩니다 오히려 서군의 실질적인 대표인 미츠나리가 젊은 관료에 속합니다 그리고 동군이 에도에 주둔했다고 보기는 어렵습니다 동군은 각자의 영지에서 출군해서 싸움터를 향해 모여들었습니다 에도는 미카와를 떠난 이에야스의 영지라서 에도막부가 성립된겁니다

@topiary2918 5 ай бұрын

합쳐진 인물이라잖아요~ 위에 댓글 찾아보세요~

@hyeongjinoh584 5 ай бұрын

오히려 도요토미 히데요시가 신흥세력에 가깝지... 빈민에서 쇼군이나 마찬가지인 태합에 오른 입지전적인 인물이니까. 오히려 도쿠가와가 명문 다이묘들을 이끌었고ㅋ.

@wish_ender 5 ай бұрын

형, 빨리 듄2 리뷰좀🙏🙏🙏 다른사람들꺼 봐도 성에 안참요ㅋㅋㅋ;;;

@yorun 5 ай бұрын

이제 곧 만들도록 하겠습니다^^

@user-qz5dn5ub2b 5 ай бұрын

정말 재밌게 보고 왔습니다. 다시 한번 더 보고 싶어요.

@user-li1py8wk3k 5 ай бұрын

정말 감사합니다ㅏ❤️ 요런시점님 영상이 제일 재미있고 놀라워요 !!!

@washyourhair303 5 ай бұрын

와..자료들을 정말 많이 준비하셨네요

@procyonq 5 ай бұрын

한 개인이 자료조사를 해서 이런 퀄리티의 영상을 만들수있다는게 놀랍다.👏👏

@user-sw7hu8rt5t 5 ай бұрын

이 채널 떡상하리라 확신한다. 다양한 관점에서 해석하는영화관련리뷰어중, 단연 독보적임 으뜸!!

@leechanghyun 5 ай бұрын

채널마다 추측하는 다이묘의 정체가 다르기도 하고 저는 특히 다이묘 정체에 대한 추측이 재밌었기에 다른 채널에서 댓글로 적은 제가 생각하는 다이묘의 정체에 대한 내용을 여기다 적어봅니다. 다른데서 봤어도 이 채널 분들만 알아주세여 ㅋㅋㅋ "이 영화에서 가장 사람들이 말이 많은게 다이묘의 정체에 대한것 같은데 제 생각에는 일본의 여러 무장과 다이묘들을 합친거 같습니다. 그래서 영화에 나온 장면과 비교해 하나씩 설명해보자면 모가미 요시아키 - 연어를 좋아했고 별명이 여우였다. 도쿠가와 이에야스 - 참외를 좋아함. 다테 시게자네 - 지네 모양의 투구 쵸소카베 모리치카 - 그 당시치곤 키가 컸다고 하고 정확히 은어를 좋아함. 고니시 유키나가 - 세키가하라 전투에서 죽었고 영화에서 참수를 당했다 해서 유력. 동시에 북진하라는 대사로 보아 조선에 왔던거 같은데 평양까지 갔던 인물. 하지만 고니시는 가톨릭이었기에 임진왜란을 반대하기도 했고 할복을 거부한거라 승탑이나 금강경 이야기는 이상함. 또 하지만의 하지만 이순신 장군 배우인 최민식이 굳이 이순신 장군님이 그려진 백원을 무덤에 던짐. 때문에 가장 유력. 이 정도로 일본 문학과 역사서를 꽤 찾아보고 어느 정도 안다고 자부하는 제가 생각해본 후보들은 다음과 같네요. 근데 정확하게 대사들과 행동 성격 생김새 등이 일치하는 다이묘는 없어서 아마도 감독님이 추정하는 재미가 있을 정도로 섞었다는게 가장 적절해보입니다 ㅎㅎ 실제 장재현 감독님의 인터뷰를 보면 작품을 준비하면서 일본 역사서나 일본 신앙 전설에 대한 책들을 많이 읽으셨다 했으니 이런 부분으로 보아 이번 작품은 알면 알수록 재밌고 찾으면 찾을수록 재밌는 작품 같네요. 물론 이 외에도 사실 더 생각나는 사람이 있긴한데 좀 길어질거 같고 저보다 더 능력자분들이 찾아주실거라고 자신합니다 ㅋㅋ 아무튼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ㅎㅎ 파묘 1000만 가자!!!" +추가로 법화경을 외워서 이 부분도 이야기 하려고 했는데 이미 고정댓글에 있네여 ㅎㅎ

@gloyz815 5 ай бұрын

오우! 관점 넘나 좋네요!!!

@user-xi2ky7rq2f 5 ай бұрын

역시 클라스가 다른 시점 이네요

@Syleenm 5 ай бұрын

땅속에 박힌 철심보다 마음속에 박힌 철심이 더 무서운 거 맞네요. 일본이 우리에게 심어놓은 것이 아직도 남아 우리를 괴롭히고 있다고 생각이 드니 맘이 괴롭네요. 통찰하지 않으면 먹혀버리는 세상입니다.

@user-bk9hp8en4z 5 ай бұрын

해석이 멋집니다!!

@icoulddodead 5 ай бұрын

애니와 영화로 미화된 일본의 본질과 이중성

@kipyeongson495 5 ай бұрын

알찬 내용 잘 보고 구독 좋아요 합니다 영화보고 머리속이 복잡한데 잘 정리해주셨네요^^

@gonnabegoooood 5 ай бұрын

와 이렇게 좋은자료들로 해석해주시다니 ㄷㄷ 영화가 더 다채롭게 보이네요

@logankim905 5 ай бұрын

와 정말 다양한 저서를 예시로 들어주시고 깔끔한 마무리까지 너무 멋진영상이었습니다. 잘봤습니다.

@lee-uk1ky 5 ай бұрын

너무 감사합니다. 역사 공부와 일본불교에 대해서도 상식을 알게되어 지네요~~♡

@jsoolee772 5 ай бұрын

언제나 깊이있고 재미있는 영상 감사합니다.

@123reo 5 ай бұрын

손에 '왕'자를 그리셨던 그 분이 갑자기 생각이 나네요 신앙과 권력의 결합이라... 파묘 정말 잼있게 봐서 여러 리뷰를 찾아 봤는데 여기서 또 다른 시점으로 바라볼 수 있어서 더 흥미로웠어요 이 분의 랑종과 유전 리뷰도 쩔어요 랑종은 영화를 다시 봐야겠단 생각이 들 정도였음

@yj7259 5 ай бұрын

영화 리뷰 재미있게 잘 봤습니다 ㅎㅎ 요즘 파묘라는 영화가 관심을 많이 받고 있다기에 내용이 궁금해서 봤습니다. 근데 불교를 잘 모르시는 분들은... 금강경이 단순한 1권짜리 책 정도 되는 걸로 잘못 아시는 분들이 많을 것 같아서 댓글 남겨봅니다. 불교에는 이라는 600권짜리 경전있습니다. 줄여서 보통 이라고 부르는데, 그 경전이 너무 방대해서 그 내용을 압축요약한 것이 반야심경이고, 600권 중에 가장 핵심내용을 담고 있는 577권째 내용이 금강경입니다. 그런데 영화에서 오니가 금강경을 다 외웠다고 한다고요? 에공... 금강경을 제대로 이해했다면 오니가 될래야 될 수가 없는 것인데, 단순 글자로 외웠나봐요 ㅋ 불교의 핵심교리는 사성제와 팔정도 입니다. 팔정도는 정견(正見), 정사유(正思惟), 정어(正語), 정업(正業), 정명(正命), 정정진(正精進), 정념(正念), 정정(正定) 인데.. 이 중 첫번째 정견이란 입니다. 개개인 한사람 한사람이 올바른 견해를 갖어야 한다는 것이지요. 불교든 기독교든.. 이 정견이 없으면 사이비 종교가 됩니다. 세상을 보는 견해를 내 자신이 스스로 판단해서 올바르게 보는 것이 아니라, 종교라는 이름으로 타인의 견해를 맹목적으로 따르게 되면, 그것을 악의적으로 이용하는 사람들이 반드시 생겨나기 마련이니까요. 이 영상에서 소개해주신 내용을 보니.. 일본이란 나라가 사이비 종교를 불교라고 교묘히 속여서 전쟁에 많이도 이용해 먹었구나 싶어서 다시 한 번 화가 나네요. 정견의 부재 속에..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지도층들의 잘못된 가르침으로 죽음으로 내몰린 것인지 ㅜㅜ 금강경엔 '응무소주 이생기심'하라는 문구가 있습니다. 마땅히 머무는 바 없이 마음을 내라는 뜻으로.. 어떤 대가를 바라거나, 목적이나 욕심을 두는 것 없이 깨끗한 마음으로 다른 이들에게 보시(널리 베푸는 것)하라는 의미입니다. 그리고 팔정도 중 하나인 정업은.. 생명을 소중히 여기고, 남의 것을 탐하지 않으며, 부정한 음행을 하지 않는 것을 의미합니다. 그런데 영화 속 오니(사람을 해치는 일본 도깨비라 들었습니다.)가 금강경을 다 외웠다고 하는 장면이 나온다니, 불교를 좋아하는 사람으로서.. 감정을 떠나 논리적으로 앞뒤가 안 맞아서 황당하네요 ㅋ 글자만 외우고, 내용 공부는 안했나보다~ 뭐 그런 느낌입니다 ㅎㅎ 영화 속 오니는.. 불교를 믿은 것이 아니라, 자기가 믿고 싶은 것(사이비)을 믿으면서 이것은 불교라고 단단히 착각한 것이겠죠 ㅋㅋ

@user-fy3jf7je9k 5 ай бұрын

꿈보다 해몽이라고 ... 아직영화를 보지 않았지만 진짜 본작보다 해설을 보는것만으로 제대로 한편다본것 같네요 솔직히 감독보다 더 내용속의 의미를 알고 계시는것 같아 놀라울 뿐입니다 주중에 보러갈 예정인데 이영상땜에 재밌게 볼수있을꺼 같습니다

@cho4276 5 ай бұрын

이 해석 영상도 엄청 좋지만, 파묘 감독이 진짜 종교와 역사 쪽으로 엄청나게 파고 드는 사람이라더군요. 전작들 보면 그럴거 같다는 생각이 절로 들고요. 아마도 이런 레퍼런스들응 모두 모아서 이야기를 만들엌ㅅ을겁니다.

@user-vn3mp7bl4f 5 ай бұрын

혹시 사바하도 심층적으로 다뤄주실수 있을가요....?

@texver8887 5 ай бұрын

반갑습니다^^ 힘과 욕망의 결탁은 인간이 이용가능한 모든것을 이용하는 괴물이 되도록 스스로의 선택과 결정을 합리화하는 존재가 되도록 만드는 것 같습니다. 그 자신이 욕망의 먹이가 되어 이용당하는지도 모르는체 말입니다. 감사드립니다. 좋은 하루 행복한 하루 되시기 바랍니다^^ 요런시점님^^♡

@hae-gyunlee6764 5 ай бұрын

열심히 조사 하신 티가납니다. 어느 해설 보다 이해가 쉬웠음. 조아요 찍고 갑니다. 잘봤습니다.

@pdj6016 5 ай бұрын

6:16 세키하가라 - > 세키가하라 7:15 가토 기요사마 ->가토 기요마사

@ppkk6163 5 ай бұрын

오 대단한 분석에 매력적인 메시지네요. 재밌게 보고 갑니다. ㅎㅎ

@ankita1771 5 ай бұрын

우와~ 대단한 공부가 있는 리뷰 잘 보았어요! 파묘 어제 보고 헤어나오지를 못하고 있네요 ㅎㅎ

@tamach7066 5 ай бұрын

11:49 자아를 비우는 공(空)은 본래 나라는 실체가 없다는 것에서 시작됩니다. 이것은 과학적 사실이며, 이를 체득한 고승들의 고통 저항력이 대단하다는 것만 보아도 그 효과를 간접적으로나마 느낄 수 있습니다. 간혹 고승이나 수도자를 제외한 이들이 경험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들은 실제로 극도의 연결성과 초월적 감각을 느낍니다. 그래서 이 사람들은 신이 되었다고 스스로 말하기도 합니다...만 문제는 이 사람들은 대부분 LSD를 복용한 사람들이라는 겁니다. 꼭두각시 인형으로 만들 목적으로 실시한, 원 목적에 제대로 어긋나버린 정말 완벽하기 그지없는 오용입니다;; 이런 지나친 몰입은 인지장애를 일으키기 마련이고, 윗선에서 이보다 좋은 자극제가 없었을 겁니다. 자신의 길도 잊은 채 비이성적인 가치를 한껏 주입받은 사람에게는 강한 베타성이 남게 됩니다. 당시 일본인들의 '령'을 통한 대중 세뇌요법은 일종의 교본이었고, 스스로 선(禪)을 따르고 죽었으니 영령이 되었을 것이라 믿었겠지요.

@user-td7sr1go4t 5 ай бұрын

불교의역사는 2000년이 넘습니다...불교가 염세적이고 신비주의로 사람들의 마음을 현혹시키고 혼돈을 주었다면 벌써 이 지구에서 도태되었을 겁니다..불교는 생명을 중시하는 공존의 종교이며 제행무상..즉 상이 있는 모든것은 변화하고 진화한다는 우주관을 가지고 있다고 들었습니다..그래서 21세기에도 생명력을 지니며 끊임없이 나아갑니다...

@iamsmart3621 5 ай бұрын

빨리 듄2 영상 가져와요

@iwarm8827 5 ай бұрын

요런시점님의 파묘 기다렸습니다~~종교의 이면,어디서도 볼수 없는 깊이 있는 해설이네요 😊❤

@deniskil9233 5 ай бұрын

오 시점님 파묘 리뷰 굳

@user-lp6hj3ni5v 5 ай бұрын

저도 마지막맨트가 가장 인상적이네요 자아을 버리고 맹목적인 자기만 남아 꼭두각시가 된것도모르고 충성하는 노예 ... 나라를 팔아먹어도 좋다는 맹목적 ...

@user-db1hw6hq4q 5 ай бұрын

전 요런시점님 리뷰가 제일 좋아요 개처럼 달려움

@jennyohmos 5 ай бұрын

항상 잘 보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jinrimusiqui5170 3 ай бұрын

해석 감사합니다!

@davoandsamgu 5 ай бұрын

파묘 개인적으로 너무 재미있게 봤습니다 개인적으로 파묘2 나와서 같은멤버로 파묘세계관 확장해도 재미있을것같네요ㅋㅋ

@user-sj9rx1ft4y 5 ай бұрын

다이묘중 임진란에 참전하고 세키가ㅅ사라에서 져서 목이 잘려 다이도쿠지에 ㅇ욷힌 자가 있긴합니다. 이시다 미츠나리. 다만 그는 전쟁광이아닌 약골 관료형이었죠. 암튼 중요한건 아닐수있죠

@yorun 5 ай бұрын

네 죽은 사람이 3명이 있던데 나머지 두 명는 이미지가 잘 맞지 않더라고요. 정말 그렇게 다이토쿠지에 묻힌 사람이 있었군요!

@jeonghyunpark1347 5 ай бұрын

사바하에서는 기독교도 깝니다. 헤롯왕때 어린아이들 죽인예시로 종교에대한 근본적인 질문을 던지죠

@user-mk8le8pg5f 5 ай бұрын

어떤 리뷰보다 좋습니다~

@jump6747 5 ай бұрын

마지막 멘트가 아주 좋습니다

@diotimacho 5 ай бұрын

어떻게 보면 파묘와 듄파트2 모두 종교와 정치가 결합할때 또는 맹목적 메시아주의에 사람들이 이성을 잃을때 한걸음 떨어져 냉정하게 자신들의 믿음을 객관적으로 판단하지 못할때 얼마나 가혹한 결과가 따라오는지에 대한 내용이 큰 것 같습니다

@user-vs6lexopt9 5 ай бұрын

알고 다시 되내어보니 참 잘 만든영화네요 덕분에 영화를 더 풍성하게 곱씹을수있게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user-sf7et2gy1u 5 ай бұрын

처음 오니 등장에서 김고은 에게 은어와 참외를 대령 하라고 한건 김고은은 어느 편 인지 알아 보려는 의견이 있었다고 하더라고요. 도요토미 쪽은 은어 도쿠가와는 참외를 각각 좋아 했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최후에 오니를 유인 할때 오니는 도요토미쪽 장수 인걸 눈치 챈 김고은이 은어만 진상 했던걸로 표현 했다고 합니다.

@user-ys4pc9om1t 5 ай бұрын

와... 진짜 이런거 어떻게 다 아시는거임?? 진짜 항상 감탄하면서 보고있습니다 감사합니다..

@jinas9892 4 ай бұрын

탁월한 감상평이 딱 제게도 맞는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user-ce4lz4jj1d 5 ай бұрын

3:05 감독님이 설명해주셨습니다. 그냥 화림이 메쿠와를 못 알아들었대요. 지금은 메쿠와라는 과일을 안먹어서 일본인들도 못알아들을거래요

@user-db3dj4ju9x 5 ай бұрын

많은 관객들이 오니가 나올 때부터 재미가 반감되었다 하지만 알면 알수록 더 재미있었던 파묘였던 것 같습니다.

@muskul0083 5 ай бұрын

오니는 금강경이 아니라 법화경을 외웠습니다 아는 봐로는 가마쿠라 시대부터 무사들은 불교를 신앙하는 경우가 많았다고 생각하지만요

@yorun 5 ай бұрын

그렇군요 크흑ㅠㅠ 사실 그것까지는 체크를 못 했고요. 오니가 “금강경을 500년 전에 외웠다” 라고 하는 대사가 있어서 시청자들이 더 잘 알아들을 것 같아 금강경이라고 했습니다. 지적 감사드리고요^^ 댓글과 자막으로 수정하도록 하겠습니다!

@user-nn4rc6ul6g 5 ай бұрын

에엥 그럼 썸네일 문구 틀린 거예요? •᷄⌓•᷅

@dearsoo5684 5 ай бұрын

작성자님, 법화경인지 영화 보시면서 아셨나요? 이 장면이 너무 빨리 지나가서 오니가 뭐라고 말하는 것인지 잘 안 들려서 몰랐네요.

@muskul0083 5 ай бұрын

@@dearsoo5684 알았어요

@muskul0083 5 ай бұрын

@@dearsoo5684일본어로 경문 외운거라 모르면 알기어렵죠

@user-uc3fm1vm4f 5 ай бұрын

깊은 고민을 한 사람만이 쓸 수 있는 마지막 문장이네요 이런 좋은 영상을 올려주셔서 참 감사합니다. 무를 숭상하는 일본에서 나를 내려놓는 방식이 무의 수련으로 나타났다는 건 참 재밌었습니다. 다만, 올바른 길에서 한발자국 더 나가니 사이비가 되어버렸네요.. 가장 완성된 형태의 불교를 만들어낸 우리나라와 대비되는 게 참 아이러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