펠리페 시점에서 재구성해 본 메리의 임신 사건과 두 사람의 이별 이야기

메리 여왕은 펠리페와의 행복한 결혼생활을 시작합니다.
하지만 그 행복은 전적으로 그녀의 일방적인 사랑과
성실한 남자 펠리페의 훌륭한 연기로 지탱되는 것이었습니다.
이번 영상에서는 결혼식 이후 두 사람이 함께 지낸
13개월 간에 걸친 이야기를 들려드립니다.
그 사이에 메리는 펠리페의 아이를 임신하죠.
이 너무도 축복 받아야 할 일이 커다란 사건이 되면서
두 사람은 너무도 불행한 기분을 느끼게 됩니다.
이번엔 펠리페의 시각에서 이 시기의 이야기를 들려드립니다.
역사적 순간이 좀 더 명확하게 다가올 것입니다.
유럽으로 가는 모든 분들은 이 시리즈를 읽고 간다!
[아트인문학 여행](전 3권) 이탈리아 파리 스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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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ser-sb9oy9sf4j]

고귀한 혈통에 여왕이었어도 참으로 기구한여인 그런데 초상화에 그 캐릭터가 다 보이는데요 카트린느 메디시스나 엘리자베스는 교활함 영특함이 느껴지고 메리는 어딘가 슬픔이 보여요 성적인 매력도 별로 화가들이 참으로 대단하다 느낍니다

[@art.humanities]

네 정말 그렇네요. 궁정화가가 아무나 하는 게 아니니까요.

[@user-lx2ii4hn5b]

엘리자베스는 앤블린의 딸이니까 교활한 영특한 DNA

[@qusmable]

역사 유튜버분들 중 입담이 거의 탑 아니실지…넘 감칠맛나는 메리여왕 이야기 잘 듣고 있습니다. 둘이 서로 사랑할 수 있었으면 참 좋았을텐데 너무 안타깝네요. 여왕이 그렇게 순정을 다 바쳐서 한 사람을 사랑할 수 있다는게 드라마틱하게 느껴지기도 하고요. 얘기 하나 끝날때마다 카페베네 로고뜨는 느낌입니다. 다음얘기 기다릴게요

[@art.humanities]

카페베네요?^^ 드라마 말씀이시군요 ㅎㅎ

[@user-se4nt5ph9w]

메리가 순진하지 않았으면 펠리페와 결혼 안했을수도.. 하지만 펠리페는 메리를 사랑하진 않았지만 메리는 자기는 펠리페에게 사랑받고 있다는 생각이들도록 행동한거 같고 또한 책임감이 의외로 강한사람이였네요 펠리페는 나쁜남자는 아니다에 한표~~~

[@art.humanities]

네 펠리페도 자기 처지에서 최선을 다했죠

[@user-eq7sv9lg2p]

메리여왕의 사랑은 너무 처절해 마음이 아픕니다. 여왕의 인생도 마음대로 되질 않네요. 다음 스토리를 기대하면서**

[@art.humanities]

네 아무리 노력해도 잘 되지 않는 게 있죠 ㅠㅠ

[@ppory9]

어려운 서양사와 예술을 옛날 얘기처럼 정말 재미있게 듣고 있어요. 빨리듣기하지 않는 유일한 채널입니다. 멋진 교수님 화이팅^^

[@art.humanities]

빨리듣기 하지 않는 유일한 채널이요! 이렇게 즐겨주시니 참 감사하네요

[@eunyounglee475]

메리여왕이 차갑게만 느껴졌는데 넘 안쓰럽네요

[@art.humanities]

네 알고 나면 참 불우한 여인이에요

[@freedom-so7st]

메리 여왕의 스토리가 너무도 궁금해 여기저기 찾아보았습니다 항상 이토록 재미나고 흥미롭게 이야기를 풀어가시니 일주일이 무척 기다려집니다 ~

[@art.humanities]

궁금해서 찾아보셨군요. 감사합니다. 다음 이야기도 준비해서 올리겠습니다.

[@user-bp9rd9cp6y]

메리도 그렇고 그 어머니 케서린도 참 불행한 삶을 살았네요. 남편으로부터 사랑도 못받고.. 재밌게 들었습니다.

[@art.humanities]

네 엄마도 참 힘들게 살았죠. 모녀가...

[@eyh9152]

와! 이거 진짜로 드라마보다 더 재미나요~ 메리여왕 불쌍하네 어려서 아버지한테버림받고 그간 얼마나 외로웠으면.. 짠내나네요 정말

[@art.humanities]

정말 짠... 하죠? 어려서부터...

[@sunnysunny9836]

전, 천만번 좋아요~~넘 좋아요

[@art.humanities]

헉 이번엔 천만번이요! ㅎㅎ 감사합니다

[@user-nz2qz7ne5n]

결혼이 거래였고 거기에 충실했던 펠리페 여왕은 순정이었는데ㅜㅜ비극입니다

[@user-ix8bq1qy6e]

일반인이 아니기에..그들만의 사정과 형편과 위치가 있는거니까요~~어찌되었건 후아나 다음으로 안타까운 메리네요 엉엉ㅜㅜ. 잘 들었습니다.

[@art.humanities]

네 왕족도 참 힘드네요...

[@Yrachel935]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철저한 정략결혼인걸 메리 튜더도 몰랐을리 없었을텐데,여러모로 메리가 마음고생을 많이 했군요.힝~~~

[@art.humanities]

네 머리로는 그렇게 이해하려 했겠네요... 마음이 달려가서 고생입니다.

[@user-mp8nk8oe6c]

우연히 알고리즘에 떠서 영상 보고 최근에 구독했는데.. 어려울 수도 있는 유럽 역사를 이야기로 너무 쉽고 재미있게 풀어주셔서 좋아요!! 게다가 미술+지도까지.. 가끔씩 웃으시면서 요즘 젊은이들 용어로 얘기해주실 때 정말 재치만점이세요~ 영상들 정주행하고 이제 하나씩 언제 뜨나 기다리면서 보니깐.. 인기있는 드라마 시리즈처럼 너무너무 기다려지네요! 고퀄리티 강좌 이렇게 쉽게 접하게 해주시니 정말 감사드립니다^^

[@art.humanities]

즐겁게 봐주시니 제가 감사하죠

[@yoo-rilee1419]

저도 메리 여왕은 마냥 무서운 사람이라고만 생각했는데 참 불쌍하네요... ㅠㅠ

[@art.humanities]

그렇죠? 아빠의 업보가 큽니다

[@jaklynjihyunoh7108]

제가 아는 역사 유투브중에 가장 재미있어요

[@art.humanities]

^^ 재미있게 봐주시니 감사합니다~

[@user-gr2mn7lk5n]

들으면서 감정이입이..ㅜ

[@art.humanities]

네 참 불쌍하죠...

[@user-ij3tk7yq3z]

아트인문학 괜찮아서 계속 보게되요.저에게는 이례적인 거거든요.이렇게까지 계속 보게되는 콘텐츠를 만들어 주셔서 정말로 감사합니다.

[@art.humanities]

이례적이라 하시니 더 잘 만들고 싶네요^^ 감사합니다~

[@user-kl2pf4st6i]

너무 재밌네요. 자야는데 끊을 수가 없어요!! 대박!!!!!

[@art.humanities]

ㅎㅎ 감사합니다~

[@helenalee4130]

메리의 마음이 얼마나 간절했으면 상상임신을…ㅠ 여자인생으로 접근해보면 참 안타깝네요..정략결혼이어도 서로 사랑하고 의지하며 아들딸 낳고 알콩달콩 살았다..고 하면 좋으련만…ㅠ

[@art.humanities]

네 그랬으면 얼마나 좋았을까요.

[@jennylovemexico]

세상에나 안쓰러워라ㅠㅠㅠ 그레도 펠리페가 나쁜남자가 아닌것만 해도 다행이라면 다행임.. 😢

[@art.humanities]

네 영국에서 같이 지낼 땐 참 좋았습니다

[@Yoonakimusic]

너무 재미잇어서 중간에 끊을 수가 없네요!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art.humanities]

네^^ 재밌으면 보셔야죠. 감사합니다~

[@user-sj6qh1ql7z]

2번째 보는데도 재밌네요 !!

[@user-yl7xq3yb8p]

튜더스를 단숨에 4부까지 보고 메리여왕이 궁금했는데 너무 재밌게 봤습니다.^^

[@art.humanities]

튜더스 참 재미있는 드라마죠. 감사합니다~

[@user-il9fi2gv5c]

말씀대로 더 사랑하는 쪽이 약자죠 여자로써 너무 슬펐을거 같아요 아이가 생겼다고 어마나 좋아 했을까요 올곧은 심성도 중요하지만 이익에 약고 능수능란한 처세도 중요하다는 걸 다시한번 느끼고 갑니다. 영국이야기가 끝나면 프랑스로 가서 마리 앙투와넷 이야기까지 몽땅 해주세요 러시아로도 가주시고 ㅎㅎㅎㅎㅎ 날씨도 추운데 건강보다는 영상업로드!!!!가 먼저 인거 아시죠 방학이라 너무 행복한데 귤까먹으며 야사 들으니 더 행복하고 잼있어요 감사합니다

[@art.humanities]

주문하신 대로 하려면 더 바빠져야 겠네요^^. 기다려주시고 즐겁게 봐주시니 감사합니다.

[@user-gk9ty7tj6b]

메리의 가슴아픈 지독한 사랑이었네요.

[@art.humanities]

네 정말 그렇습니다

[@user-bl1my7ro4m]

공주로 태어나 여왕까지 됐지만 평생 가엾은 여인이었네요. 블러디 메리라고만 생각했는데...

[@art.humanities]

그러게요. 종교박해 때의 잔인함만 기억되고 있네요.

[@user-ik6fk3yg6l]

학교다닐 때 세계사는 큰 줄거리만 배우는데 이렇게 살을 잘 붙여주시니 실감이 납니다. 유럽에서 국가란 왕의 개인 소유라는 인식이 강해서 혼수로 이리저리 소유권이 이전되고 상속되는 게 신기합니다. 카톨릭에서 떨어져나간 종파는 모두 개신교라고 하는지는 몰라도 영국 성공회가 개신교에 포함되는지 조금 의문이 듭니다. 루터, 쯔빙글러, 칼뱅 등으로 대표되는 개신교는 기독교 교리에 패러다임의 대전환이 있었는데, 영국 성공회는 교회의 수장만 교황에서 영국 왕으로 바꼈을 뿐 교리상 변화가 거의 없고, 헨리 8세의 이혼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홧김에 카톨릭 조직에서 탈퇴한 것에 불과한데...

[@user-zs4ul3fq2c]

진짜 재미있게 듣고있읍니다 꼭 그자리 그궁정에서 들려주사는것 같아요

[@art.humanities]

재미있게 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art.humanities]

성공회가 독특한 면이 있지만 큰 틀에서는 개신교입니다. 말씀 하신 대로 가톨릭에서 분리된 종파는 프로테스탄트라고 하는데 이게 우리말로 개신교니까요.

[@petmanse]

오늘도 즐청요^^😊

[@art.humanities]

네 감사합니다

[@yjs1934]

운전하면서 정주행중인데 넘 재밌어요❤

[@art.humanities]

네 정주행 중이시군요. 재밌게 봐주셔서 감사하네요^^

[@R_angelra]

메리의 삶이 참....기구하네요. ㅠ

[@art.humanities]

다 아빠 헨리 8세의 업보입니다...

[@user-lp2ro5hc2m]

에구. 메리는 마음이 여렸군요. 통치자로서 아쉬운 부분..

[@art.humanities]

어릴 적 트라우마가 영향을 준 것 같죠?

[@user-vl2ep5uv4y]

좋아요 100 만번이요 ㅎ

[@art.humanities]

ㅎㅎ 백만번이나요^^;;

[@happy-rb6yb]

가슴 아프네요 흑흑 어릴적 힘든 고통을 남편에 의해 행복할 수 있었는데

[@art.humanities]

그러게요. 잠시 행복에 겨웠는데...

[@shep4140]

교수님은 후아나와 메리 중 누가 더 남편을 사랑했다고 생각하세요? 후아나는 그래도 백성은 안 해쳤고 메리는 맨 정신으로도 백성을 엄청 불태워 죽이고ㅠㅠㅠ 저는 메리가 가엾다가도 하도 사람을 불태워서 폭군은 폭군이다 싶은데, 상상임신 이야기는 알고 있었지만, 이렇게 자세하게 듣기는 처음입니다. 펠리페와의 일도요. 펠리페는 영국에 매력을 못 느꼈다고 하지만, 그거야 펠리페가 처음부터 영국을 합스부르크를 위해 철저히 이용하려는 생각뿐이었으니, 영국인들이 영국 국익을 위해 저항하면, 여기 떠나고 싶다 이렇게 되는 것도 당연한 듯해요. 근데 펠리페의 성격이나 이런 점을 정말 생생하게 그려내 주셔서 이미 어느 정도 알고 있는 이야기도 참 빠져들어서 보게 됩니다. 늘 감사드려요.

[@art.humanities]

글쎄요. 집착은 후아나가 더 강했다고 생각이 들구요. 남편에게 상처는 메리가 더 많이 받았던 거 같네요. 우열을 가리기 어렵네요.^^ 펠리페 1세는 일찍 죽어서 어떤 인물인지 많이 안 알려졌구요. 펠리페 2세는 이익에 철저히 노력하는 남자였죠. 그런 남자를 사랑했으니 메리가 참 안쓰러운 사랑을 했습니다.

[@evakim4626]

이 세상에 '행여나' 같은건 없는데 말이에요 ㅠㅠ

[@art.humanities]

그렇습니다.... 참 안타까운 이야기죠?

[@ptalove]

역시 부부 일은 부분만이…우리가 그동안 그들의 관계를 오해해온 것이 많군요

[@art.humanities]

네 각자의 입장이 있고 또 시각이 있겠습니다^^

[@user-lt6zw2rs7z]

남편은돌아오지않았나보네요ㅠ

[@art.humanities]

ㅎㅎ 나중에 들려드리겠습니다

[@user_8949]

피의 매리 무서워

[@art.humanities]

비극으로 몰려갔네요^^;

[@user-dg8zl7qy5g]

메리의 단점 2:45 3:01 .

[@user-sm6tm3uk6q]

선생님. 항상 잘 배우고 있습니다. 역사를 들여다 볼수록 그 당시 신분특혜가 있다고 하더라도 현대 일반인들보다?불편한 삶을 살았다고 보이는데 저의 서정적 시각으로는 로망이 느껴집니다. 역사적 로망요. 여왕이라서 크게 와닿아 보이지만 대다수 군중들은 저런식의 희노애락으로 정도의 차이가 있지만 그렇게 왔다 가지요. 그럼에도 좀 짠합니다. 감사합니다.(__)

[@art.humanities]

이야기에서 뭔가 느낌이 있으셨나 보네요. 행간에서 고스란히 전해집니다. 감사합니다~

[@user-rj6kw7fj4l]

이모랑 결혼한거 아닌가?

[@art.humanities]

네 이모뻘이라 할 수 있습니다. 5촌 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