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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앞이 뿌옇거나 시야가 흐려지는 증상이 반복되고 통증이 동반된다면 포도막염을 의심해볼 수 있다. 특히 자가면역질환을 동반한 포도막염의 경우, 실명의 위험성이 높아 주의가 필요하다. 그러나 이러한 심각성에 비해 포도막염은 인지도가 낮아 치료 시기를 놓치는 경우가 많다.
포도막염은 재발이 잦은 질환이다. 전신 질환과 밀접한 관계가 있어 신체적인 피로나 정신적 스트레스에 의해 발생하기 쉬우므로 치료 후에도 적절한 관리가 필요하다. 포도막염은 초기에 발견하여 치료하면 시력 손상 없이 회복이 가능하다. 이번 건강똑똑 포도막염 편에서는 원인부터 증상, 치료법과 동반 전신 질환까지 자세히 알아본다.
출연 : 한국포도막학회 함돈일 회장 & 헬스조선 이해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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