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진짜 저 포항인으로서 서울에 이사갔는데 진짜 포항사투리 없는줄알고살았는데 서울얘들이 저보고 너 사투리 할수있어?라고 물어보는데 저는 아못해 ㅠㅠ했는데 그걸 말하면서도 사투리를 하고있었었...솔직히 아무리들어도 포항사투리 들고 서울 사투리 들어도 먼가 다르다는점을 몰라요... 억양이다르다는데.,솔직히 전 포항사투리가저도 모르게 사라질까바 좀 두렵기도...목소리 완젼 낮추면 먼가 사투리 아닌느낌...
@별빛_003 жыл бұрын
저만 이야기 다 이해되는건가요?
@김라비라비8 ай бұрын
진짜 포항이네요ㅋㅋ 울 고모삼촌아빱니다ㅋㅋ 이걸 따라할라하니 잘 못하겠어서 찾아왔어요
@엔터의방3 жыл бұрын
저는 20년 넘게 경상도에서 산 오리지날 경상도인인데도 불구하고 100%는 못 알아 들었어요. 제가 이 정도인데 다른 지역분이 들으면 진짜 못 알아들을 듯. 이거 자막 있어야 할 거 같은데요.
@kjahn55454 жыл бұрын
강원도 사람인데 20% 알아들었서요
@chchchhh2 жыл бұрын
울아부지가~ 감당이안돼가~ 진짜 또같다
@yesno90653 жыл бұрын
소중한 우리 사투리 다 기록 보관 합시다
@NangMan554 жыл бұрын
아핰핰핰핰ㅋㅋㅋㅋㅋ 우리 친할머니다! 우리 할머니 말투다!!! 할머니 죄송해요! 할머니 말 들을 때마다 알아듣는 척 했는데 사실 절반도 못알아들었어요ㅠㅠ
@박은영-p6h3 жыл бұрын
우리 고모 말투♡
@eddasf879711 ай бұрын
포항사람인데 할머니집 온거같습니다..
@crufus2 ай бұрын
1:12 야식(밤참)으로 먹을려고 머슴들이 고구마를 소여물(소죽)찌면서 같이 쪄서 한 (큰) 그릇 담아서 초당방(머슴들이 지내던 머슴채) 윗목에다 갖다놨더니 먼지(티끄집이;티끌)가 자꾸 들어가더라, 그래서 벽 선반(시렁;실근)에다 얹어놓고, 상머슴(큰머슴) 두명, 중머슴(정머슴) 한명, 막내머슴(쬐매난머슴) 한명이 있었는데, 막내머슴은 따뜻한 아랫목(구들목)에 자고, 다른 머슴들은 가을추수(가실)도 다 했으니 (남은 짚으로) 지붕을 엮어야할 것 아닌가, 그래서 새끼줄을 꼰다고 방에서 새끼를 꼬았다. 꼬다가보니 막내머슴이 바깥으로 나가길래 "너 어디가냐?"라고 하니, "오줌 눌려구요" 하면서 밖에 나가더라. 그때 큰머슴이 하는 말이, "오줌 누고 디앙간(집뒤에 장독)에 가서 물김치 한 양푼이 퍼와라"라고 했다. 고구마를 먹으려면 목이 막히니까. 그래서 막내머슴이 오줌일랑 누고 부엌(정줏간;정지)에 가서 자기 눈에 가장 커보이는 양푼이를 찾아서 디앙간에 가서 물김치를 한 양푼이 퍼서 왔더라. 그랬더니 중머슴이 하는 말이 "큰 양푼이에 퍼오라고 했더니 무슨 간장(지릉;조선간장)종지만한 데다 퍼왔냐?" 그러더니, "내가 가서 오줌 누고 더 퍼서 올게요"하고는 밖으로 나갔는데, 아무리 기다려도 오질 않는다. 그래서 걱정스러워서 상머슴이 "나도 오줌 좀 누면서 찾아봐야겠다"하고 밖에 갔다. 그래서 가보니 어설픈 중머슴이 푸세식 변소(정나)에 빠져서 못 올라오고 있는 것이었다. 가을걷이가 다 끝났으니 날씨는 춥지, 그래서 잘못하면 둘이 한 구덩이에 빠질뻔하였다. 중머슴을 억지로 건져서 소 여물 찌는 곳(소물간)에 데려다놓고 소 여물 찌는 솥(소물솥)에 물을 데워다가 똥냄새(정낭내미) 나지말라고 씻겼으나 똥냄새가 자꾸 나는 것이었다. 아무리 씻겨도 자꾸 똥냄새가 나는 바람에 저녁에 추운데서 씻기느라 머슴들이 고생을 했더라. 이른 새벽에 울 엄마가 아침 할려고 일어나서 밖을 나와 머슴들이 극구야단을 하는 꼴을 보더니, "하이고 사람이 변소에 빠지면 정낭떡(똥떡)을 해먹여야한다"라고 하고선 부엌으로 들어가셨고, 나는 천자문을 크게 읽고 있었는데 아버지가 "세수하고 빨리 와서 밥 먹어라"라고 하시는 것이다. 그래서 씻고 밥먹을려고 보니 중머슴의 밥사발(밥공기) 위에 희한하게 생긴 것이 얹혀있는 것이었다. 그래서 엄마한테 물어보니 "그거 정낭떡이다"라고 하시는 것이다. 이상하다 싶어서 보니까 똥떡이면 똥색이어야하는데 보니까 아니더라고. 그래서 작은머슴 곁에 가서 제대로 보니, 쏸지(산지;유과)처럼 생겼더라. 그래서 엄마한테 "엄마, 그게 어디 똥떡이야 유과지"라고 했더니 "얘야, 그렇게 얘기하면 그런 줄 알고 있거라, 밥이나 빨리 먹어라"라고 하시는 것이다. 나는 50년이 지나 생각해봐도 그것은 모양새가 유과였다. 그런 걸 해먹여야 명이 길다고 하는데, (알고보니) 그게 양밥(액땜)이라고 하더라. 그래서 최근에 어머님께 다시 한번 물어봤는데, "엄마 그때 그거 유과 맞지?"라고 했더니 엄마 왈, "야 이 녀석아, 엄마를 그렇게 못 믿겠으면 다른 사람들한테도 한번 물어봐라"라고 하신다. 그래서 다른 사람들한테 답답해서 물어보니 "안봐서 모르겠다"라고 한다. 그래서 여기 계신 분들한테 물어보는데, 어떻게 생각하시는지요?
@노채현-i9v4 жыл бұрын
할머니랑 존똑 개신기하다
@sori838035 жыл бұрын
헐 우리 할머니 말투랑 똑같다
@And10sn8 ай бұрын
진짜 오리지널이다...나는 아빠가 대구가 고향이고 엄마가 부산이라서 둘다 썪였는디 ㅋㅋ
@최진성-o7y8 ай бұрын
시내(환호동) 사람인데 사투리 듣고싶어서 옴
@chumlee2253 жыл бұрын
외할머니 보고싶어요
@heyuebaba47454 жыл бұрын
사투리를보존하자
@박근호-i6p2 жыл бұрын
옛추억 소환에 감사합니다.
@CCXR11667 ай бұрын
우리 이모할머니 외할머니랑 말투가 비슷하시네요^^ ㅎㅎㅎ
@김성훈-t5c5e4 жыл бұрын
와 저도 포항 사는데 70프로 정도 알아듣겠네요 ^^
@자갈치아재-e7x Жыл бұрын
부산인데 90% 알겠네요
@무야호-d3n3 жыл бұрын
ㅇ..이거 우리 친할머니 집 아니져..?? ㅋㅋㅋㅋ 완전 똑같애..
@최진성-o7y8 ай бұрын
고향 말투 듣고싶어서 옴
@조비조비5 жыл бұрын
아따 옛날 사투리 많이 나오네 ㅋㅋㅋ 맨매이 씻기가 . 거랑 나가가 ㅋㅋㅋ
@eunyoung8733 жыл бұрын
난 구미출신인데 다알아듣겠네
@김라비라비2 жыл бұрын
우리아빠 우리삼촌 우리고모다ㅋㅋㅋㅋㅋ
@kingot22611 ай бұрын
와 이함매 완전 홈방 갱상도네
@백두산-j6n2 жыл бұрын
기라는 경남사투리, 심더는 대구주변 사투리
@korpark21023 жыл бұрын
ㅋㅋ 암튼 사투리도 보존 해야 함 그리고 다들 타 지역사람들은 못 알아 먹은다고 댓글이... 내가 이상한가 난 전라도 사람인데 60% 알아 먹겠은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