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리는 은유이고, 우리는 은유 안에서 살아갈 수 밖에 없네요. 우리가 자연을 보고 느끼는 데서 자유로움과 기쁨을 느끼고, 시, 음악, 그림, 건축, 사진 등 예술을 통해 진리를 느끼고 감동하는 것이 언어 너머의 뭔가를 느껴서인 것이군요. 최근에 왜 자연을 보면 기쁘고 마음이 정화되는지 궁금한 생각이 들었는데, 예도 선생님 강의를 들으며 이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TV-uw9lz3 жыл бұрын
아주 훌륭합니다.^^
@안재민-y8u3 жыл бұрын
감사합니다.
@TV-uw9lz3 жыл бұрын
네, 건강한 주말 보내셔요! 재민군^^
@soohahn2 жыл бұрын
좋은 강의 감사드립니다
@taejukim3 жыл бұрын
클라스가 다른 예도 선생님 감사합니다
@TV-uw9lz3 жыл бұрын
네, 군에서의 주말도 예도TV와 함께 하시는군요. 즐겁고 건강한 주말 보내셔요! 태주군^^
@김수한-g6u3 жыл бұрын
미시적 세계 와 거시적 세계 사이에서 “어떻게 물질적인 것이 관념과 철학이 되는가” 를 정말 깊게 사색 하는 중에 이 강좌를 보고 듣고 깊은 감동에 멍하니 지하철 천장 만을 보았습니다 이 상황을 표현 하자면 “과거의 별과 천억개의 뉴런” 이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또 이 기쁨에 술 한 잔 합니다
네, 오랜만에 뵙네요. 방갑습니다. 의원님^^ 늘 사막의 철학자 예도를 성원해주셔서 너무나 고맙습니다. 건강한 주말 보내셔요!
@고독은사랑이어라3 жыл бұрын
예도선생님을 만나고 생각의 지평이 너무나 달라졌습니다 늘 감사합니다 더 성장해서 부자되서 후원 하겠습니다!
@TV-uw9lz3 жыл бұрын
네, 고맙습니다. 도움이 되셨다고 하시니 저도 기쁘네요. 마끼아또님^^ 즐겁고 건강한 나날들 보내셔요!
@주훈김-k1h3 жыл бұрын
목소리를 잃음으로써 사물을 왜곡 없이 볼 수 있겠지만 거짓말하지 못하고 단정 짓지 못한다면 그 누구도 쉽사리 웃을 수 없겠죠.
@oo-hu7wm2 жыл бұрын
안녕하세요! 좋은 강의 항상 감사합니다. 수능을 준비하는 학생인데 쉴 때마다 예도선생님의 짧은 강좌들이나 포스트모더니즘 강좌들을 하나씩 보고 있습니다. 듣던 중에 궁금한 게 생겨 여쭙습니다. 여유되실 때 읽어봐주시고 이 중에 답변할 만한 것이 있다면, 답변해주시면 넘 감사하겠습니다. 니체가 이야기한 도덕 외적 의미에서의 사실과 거짓, 즉 도덕 외적 의미에서 우리가 인지하는 것에 객관적인 사실은 없다는 이야기를 보고 궁금해진 것인데, 니체가 생각하기에, 우리가 객관적으로 인지할 수 있는 유일한 것은, 우리의 인지(언어를 통한 인지)의 내재적인 성질(객관적으로 인지할 수 있는 것은 없다는 언어를 통한 인지의 성질) 뿐인 것인지. 아니면, 우리가 우리의 인지를 객관적일 수 없는 것으로 인지하는 사실마저 객관적이지 않을 수 있어서, 우리가 객관적으로 인지할 수 있는 것이 아예 없는 것인지 궁금합니다. 실례가 되지 않는다면 하나만 더 여쭤보고 싶습니다.ㅠㅠ 실재를 있는 그대로 느낄 수 없도록 하는 '언어'와, 비슷한 의미로 작동하는 것으로 알고있는 '이데올로기'의 관계 사이에 대해 여쭙고 싶습니다. 항상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질문이 많아 죄송합니다.ㅠㅠ 번거로우시면, 이런 것들에 대한 답을 어디에서 찾아볼 수 있는지(책이나, 선생님의 강의 등등)에 대해서만 가볍게 답해주셔요. 그것만으로도 너무 감사하고 기쁠 것 같아요. 감사합니당.
@TV-uw9lz2 жыл бұрын
전반적인 사유훈련(공부)이 더욱더 필요해 보입니다. 이 질문에 대한 강좌들은 예도TV에만 넘치고도 넘칩니다. 그러나 수능준비생 치고는 아주 훌륭하십니다! 예도TV 재생목록에 가시면 "단편강좌"라는 목록이 있어요. 참조하셔요!
@oo-hu7wm2 жыл бұрын
@@TV-uw9lz 말씀해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바로잡아야 할 잘못된 생각이 제 댓글에 있나봐요. 강의 보면서 천천히 생각해보는 시간을 더 가져보겠습니다. 그리고 격려해주신 것도 넘 감사합니다. 편안한 금요일 되세용 아! 제가 여쭌 첫번째 물음이 어색한 물음이라는 걸 제가 알아챈 것 같아요. 감사합니다.
@임태우-q7v3 жыл бұрын
철학을 좋아하는 사람으로서 늘 감사합니다.
@TV-uw9lz3 жыл бұрын
네, 처음 뵙네요. 방갑습니다. 태우님^^
@yjk66633 жыл бұрын
그렇다면 포스트모더니즘에서 언어에 대한 분석은 노자가 말한 '도가도 비상도'와 닮았다고 할 수 있나요?
@TV-uw9lz3 жыл бұрын
그럼요. 거칠게 요약하면 비슷하다고 할 수 있겠지요. 그러나 세부적으로 들어가면 많이 다릅니다! 재밌는 견해네요.^^
@bhlee42652 жыл бұрын
니체가 대단하기 했나 보다. 대단하다, 니체. 그런 니체가, 정신적으로 힘들었다는것도,참. 인간은 언어를 통해 개념화 사고해 가기 때문에, 진리를 잡을 수 없다. 진리란 인간의 언로어로 표현 되어질 수 없고,그렇기에, 진리는 은유에 있다고 말하는것일터. 각자의 은유로만이 진리는 만끽되어 지는 것인가???
@랑시에르3 жыл бұрын
아 선생님 강의 귀하고 소중합니다! 원전을 읽을 수 없는 저같은 무지랭이에게는 많은 배움이 됩니다. 니체를 이렇게 풀어내고 해석됨이 니체, 프로이트, 마르크스, 흐름이 어떻게 현대 철학자들에게 흘러 들어가 오늘 우리 삶에 어떻게 아로 새겨지는지 조금이나 깨닫게 됩니다! 늘 감사합니다😍
@TV-uw9lz3 жыл бұрын
네, 처음 뵙네요. 방갑습니다. 김셉님^^
@David-07283 жыл бұрын
독일적인 너무나 독일적인
@나대로-t4h3 жыл бұрын
용수(나가르주나)의 언구부정 즉 팔부중도에 입각한 중도실상론이 오늘날 포스트모던에서의 언어문제제기의 담론과 상당히 유사한 점이 많은것 같네요. 철학 전공자는 아니고 조금씩 귀동냥하는 수준입니다. 선생님의 촌철살인 열강에 늘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