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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되어지는 땅 해남_하늘 바람 바다 땅
사운드 다큐멘터리
오리지널 단채널 영상, 2채널 사운드 (14분 50초)
2024
기억되어지는 땅 해남_하늘 바람 바다 땅 (사운드 다큐멘터리/2024)은 땅끝마을 해남이 배경이 되며 이곳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옥매광산를 다룬 사운드 다큐멘터리로서 희생광부 118인(추정되는 인원)을 추모하는 의미 역시 담고 있다.
옥매 광산은 일제가 군수품의 원료인 명반석을 얻기 위해 개발한 곳으로 일제 강점기 국내 강제 동원 중 가장 큰 규모의 동원지로 알려진 곳이다. 해발 173m였던 옥매산 봉우리는 거의 깎여 나가 협곡이 되었고, 이어진 해안가에는 콘크리트로 지어진 거대한 저장 창고가 아직 그 원형을 유지한 채 남아있다. 전쟁 말기에 이 지역의 광부들은 강제로 제주도로 끌려가 굴을 파는 일에 동원되었는데 1945년 이들을 태우고 고향으로 돌아오던 배가 화재로 인해 가라앉게 되고 118명의 광부가 목숨을 잃게 되었다. 이 건물 앞에는 118인 광부 추모비가 세워져 있는데, 명반석을 채굴하여 이곳에 저장했다가 일본으로 보내는 작업을 하기 위해서 인근에서 강제 동원된 인부가 1,200명에 달했다고 한다.
[네이버 지식백과] 옥매광산 (대한민국 구석구석, 한국관광공사)
창제작자 : 사운드 아티스트 Sound Artist - 김서량 Seoryang Kim
사운드/영상/편집 Sound/Film/Edit - 김서량 Seoryang Kim
인터뷰 - 박철희 (118인 희생광부 유족회 회장님 )
주최 눙눙길
후원 전라남도 / 해남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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