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독하는 데에 큰 도움이 될 것 같아요! 어렵기도 하고, 잡다한 신비주의를 예찬하는 책인지 그 반대인지 몰라 그만 읽을까 했는데.. 콕콕 찝어주신 내용 덕분에 용기를 얻었습니다. 감사합니다!!
@pick_literature4 жыл бұрын
안녕하세요 문학줍줍입니다 :-) 또다시 돌아온 주말 행복하고 즐겁게 보내세요 ㅎㅎ 오늘 준비한 작품은 움베르토 에코의 "푸코의 진자"입니다. 지적 유희를 즐길 수 있는 작품이니 재미있게 봐주세요.
@pick_literature4 жыл бұрын
다음에 소개해드릴 작품은 미하일 숄로호프의 "인간의 운명"입니다. (개인적 사정으로 9월 문단단을 한 주 빨리 업로드 합니다)
@조정인-k8j Жыл бұрын
1, 2, 3권으로 돼 있는데요. 소개하신 내용은 3권을 통하신 건가요?
@pick_literature Жыл бұрын
네. 전체 내용입니다😊
@shaihulud6443 Жыл бұрын
에코의 해박한 지식에 놀아난 나 자신! 마지막 반전! 장미의 이름보다 더 재미 있었어요. 물론 어려웠었지만....
@pick_literature Жыл бұрын
움베르토 에코 작품들은 늘 도전적이죠 ㅎㅎ 재미있으셨다니 다행입니다😄
@teclipse3 жыл бұрын
어려운 책의 스토리를 알기쉽게 잘 정리를 해주셨네요. 감사합니다.
@pick_literature3 жыл бұрын
저도 감사합니다 :-)
@lomica Жыл бұрын
삼체 읽어주세요
@yjk66634 жыл бұрын
감사합니다
@pick_literature4 жыл бұрын
저도 감사합니다 :-)
@kielee7831 Жыл бұрын
윌라를 통해 '장미의 이름'을 근근히 듣고 있는데, '푸코의 진자'는 설명만 듣고도 난해해서 감히 부딛칠 엄두가 나지 않네요. 애써 설명해주신 에코의 시각으로 보니 저의 인생이 싱겁고 타인에게 별 재미를 주지 못한 이유가 '계획도 비밀'도 없었던 때문이었나봐요. 계획도 비밀도 없으니 무사했고 편안했는데 평범이 죄는 아니지만 굳이 비교하자면 우를 범한 느낌입니다요. 나서서 행동은 하지 않고 구경만 하고 훈수나 놓다가 그냥 끝나는 구경꾼 인생~ 요즈음 구경거리가 무진장인데 푸코의 수준을 무난히 감상하려면 최소한의 계획과 비밀을 거쳐본 인생이라야 하지 않을까 합니다.
@arslongavitabre2 жыл бұрын
도움이 되어 고맙습니다! 예전에 읽었을때 이런 관점은 생각해보지 못했습니다. 비밀문서가 물품 주문 목록서 인것이 밝혀지는 순간 실망했고 움베르토에코에 대해 미워하기 시작 했거던요! 자기의 지적 자만심으로 독자를 우롱한다는 느낌을 받았거던요! 이 해석을 보니 다시 한번 생각 해보게 되네요! 15년전에 읽었던 푸코의 진자를 다시 읽는 중 입니다. 감사합니다
@pick_literature2 жыл бұрын
저도 감사합니다😄
@jye45144 жыл бұрын
내용을 보니 다빈치코드가 생각나네요 . 영상 잘 봤습니다!
@pick_literature4 жыл бұрын
비슷한 부분이 있습니다. 흥미로운 요소도 많구요.
@songsi77794 жыл бұрын
문학줍줍님,,,, 정말 고맙습니다. 결국 덕분에 움베르토 에코의 '푸코의 진자'를 좀 더 이해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사실. 이 소설 처음 시작할 때 너무 짜증이 나고 화가났죠. 나에겐 너무나 현학적인 소설의 서두부분은 좀처럼 진도가 나가기 어려웠습니다. 읽어 나가는 와중에도 집중력이 떨어지고,,.. 직장 생활을 하면서... 그 맥을 유지하기가 힘들어 다시 읽고,,,, 흐름을 이어가기도 어려웠네요. 그리고 중세에 대한 지식이 전무한 나로서는 ... 내가 지금 뭘하나 싶다가도..... 소설 후반부.... 카소봉의 여자 친구인 리아의 추리를 통한 설명은 나를 완전히 어이없게 만들기도 했습니다. 그냥 농락당한 느낌이랄까요 ,,,,, 살짝 뻥 깨기도 했습니다.... 아무튼 이 어려운 소설을 이렇게 명료하게 맥을 짚어주어서 너무 감사합니다. 역시 대단하십니다.... 날 잡아 한 번 더 읽어 볼 겁니다. ... 움베르토 에코... 정말 이해하기 힘든 작가라는 생각을 했는데... 다른 소설도 도전해볼려고 합니다. 정말정말 감사합니다. 항상 행복하세요.
@pick_literature4 жыл бұрын
도움이 되어 다행입니다 :-) 사실 송석인님의 댓글 때문에 꼭 이 작품을 리뷰해야겠다고 생각했어요 ㅎㅎ
@songsi77794 жыл бұрын
@@pick_literature 정말 감사합니다. 도움이 많이 됩니다. 자주 뵙겠습니다.
@Metyakutyanemui4 жыл бұрын
문학줍줍님 항상 잘 챙겨보고 있어요! 혹시 작품 하나 추천해도 될까요? 요즘 윌리엄 포크너의 음향과 분노를 읽고 있는데 난해한 서술방식 때문에 도통 이해가 가지 않더라구요. 리뷰를 들으면 더 즐겁게 책을 읽을 수 있을 것 같아요! 물론 ‘추천’일 뿐이니 무겁게 생각하지는 말아주세요 오늘 영상도 잘 봤습니다 :)
@pick_literature4 жыл бұрын
윌리엄 포크너를 논할 때 빼놓을 수 없는 작품인데 당연히 추천하실만 하죠 ㅎㅎ 기억해 두겠습니다.
@홈갤러리-f3g4 жыл бұрын
옛날에 읽었을 때 다 읽고 컴퓨터 이름 아블라피아만 기억이 났었는데 (넘 어려워서 포기할뻔) ㅋㅋㅋ 전 에코의 책 중에 장미의 이름이 가장 좋더라구요~ 그당시 누가 푸코-에코-사이코 라고 하더라구요 ㅎㅎ
@pick_literature4 жыл бұрын
ㅎㅎㅎ 장미의 이름도 꼭 리뷰해야겠네요.
@서한규-g4y3 жыл бұрын
제가 갖고있는 좀 오래된 판본에선 까소봉이라….좀 어색하네요.ㅋ
@shaihulud6443 Жыл бұрын
어제 까지 4일 동안 재독에 성공 했읍니다. 재독이 아니라 3번째 시도에 완성!!! 처음 당시에는 몰랐는데 이제야 이해가 되어 술술 읽혀 졌네요. 이 소설은 간단한 중세 역사(특히, 카톨릭 문화), 유대인, 일루미나티, 기사단 & 프리 메이슨의 기초 지식만 정확히 이해하면 완독후 줄거리를 잡아 내고 에코의 사상을 이해 할수가 있는 소설 입니다. 움베르토 ECO는 ECO(하늘이 내려준 선물의 약자)라는 이름을 에코의 아버지 친구가 그렇게 하면 어떻겠냐? 하고 권했는데 마음에 들어 ECO라고 작명 했다네요.... 이 소설을 다시 읽다 보니 푸코의 진자 하권(총 3권/상,중,하)의 95장(총120장) 114 페이지 19줄에 "프라하의 묘지"가 언급 되는데.. 그의 6번째 소설이 "프라하의 묘지"이죠. 에코는 소설가 보단 기호학자로써 더더욱 유명하죠... 그가 저술한 "셜록 홈즈, 기호 학자를 만나다" 이 책은 기호학에 관심이 있으신 분들은 반드시 구독 해 보세요.... 에코가 남기신 소설은 모두 7 권인데 다음은 "프라하의 묘지"=> "제 0 호" 읽을 차례네요... 다행히 에코의 모든 소설과 여러 책들을 구매해 놓아서.... 함튼, 문 쭙님 감사 드려요. 다시금 에코의 소설들을 읽을 계기를 마련해 주셨으니.... 그리고 개인적으로 댄 브라운의 소설들도 강추 해 드립니다... 교황청에선 아마, 이 두 사람들 싫어 할거예요. ㅋㅋㅋ..... 유대인(특히, 프리 메이슨 맴버나 로스 차일드 가문과 그 추종자)들은 에코를 싫어 할거고.... ^^ 허나, 에코는 2016년에 타계 하셨으니 애석할 따름 입니다....
@투앤-l8p4 жыл бұрын
대학생 때 장미의 이름 이라는 책을 읽고 푸코의 진자 읽다가 어려워서 포기했는데 감사합니다 작가분이 타계하셨군요 안타깝네요 ㅠ
@pick_literature4 жыл бұрын
에코의 작품들은 어렵기로 정평이 나있으니까요 ㅎㅎ 도움이 되어드려 다행입니다. 장미의 이름은 어떠셨나요?
@투앤-l8p4 жыл бұрын
@@pick_literature장미의이름은 대학생 때 한번, 직장인일 때 한번해서 총 두번읽었네요 두번째 읽을때 내용과 감정이 스며들었네요 독서를 좋아해서 이해 안되는 책이나 내용정리가 필요한 책은 줍줍님 영상 꼭 챙겨봅니다 최근에는 에드거 앨런 포우 단편소설읽구있는데 대단한 작가인듯해요 줍줍님도 기회되시면 리뷰 하셔도 좋을듯
@pick_literature4 жыл бұрын
@@투앤-l8p "검은 고양이"는 리뷰했었습니다 :-)
@jino26503 жыл бұрын
저두 장미의 이름 읽고 움베르트 팬이 되어 푸코의 진자를 읽어보려다 포기했는데, 줍줍님 리뷰보고 다사 도전합니다.
@강마을시인4 жыл бұрын
구독해 놓고 잘 시청하고 있습니다. 벌써 가을이네요. 문학에 관심 있으신 분들 이 가을에 문학(주로 시)과 사는 이야기가 있는 '강마을 시인의 문학 엽서' 채널에도 한번 들러주셔서 관심 가져주시고 응원도 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