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거 때문에 지역 특정도 됐고 애초에 사형수인지도 모르는 상태에서 무고한 사람 죽인거라 그때부터 뒤틀림
@누렁이-d4pКүн бұрын
@@이재경-t2x거기에 라이토가 선한 의도로 하는게 아니구나 라는걸 알려버려서 ㅋㅋㅋ
@RaKim-d8x16 сағат бұрын
짜여진 각본에 죽은겁니다.
@mine69516 сағат бұрын
자신의 능력을 너무 광신했죠. 아무도 자신을 찾지못할거라는 과신
@lazier20912 күн бұрын
정의를 표방하면서도 사람 목숨을 하찮게 여김.
@sean70822 күн бұрын
정의를 표방하는 것이 인명을 존중한다는 것과 동의어가 아닌 경우가 나름 있으니까요. 예를 들어 현재의 한국에서 흉악 범죄를 일으킨 범죄자를 요즘은 몇 년이면 풀어주는 추세이고, 그 놈이 사회에 나와서 또 흉악 범죄를 저지른 경우도 이미 존재하죠. 그런 악인의 목숨은 하찮아 마땅해야 함. 사회 계약을 어기고 준법의 의무를 지키지 않은 자에게 대체 무슨 권리를 보장하란 말인가요?
@대국적인뉴비2 күн бұрын
정의하는게 사람마다 다른거라...
@noname-sss1112 күн бұрын
그 죄로 천국이나 지옥에 가지 못하고 악기로 연주됨
@goddog29812 күн бұрын
작가가 영리한게 라이토의 신념이 광적이지만 그만큼 설득력도 있기에 '아 그럴지도?' 라고 독자들이 생각할 수도 있는데 그런 라이토가 도발에 분노해 아무 죄도 없었던 ( 사실 몰랐던 ) 사람을 즉흥적으로 죽이는걸 일부러 극초반부에 보여줘서 라이토의 대의나 신념도 그저 자기위안과 선민사상에 불과했다는걸, 라이토도 결국 신도 성인도 아닌 그저 인간이라는것을 효과적으로 연출했죠
@이재경-t2x2 күн бұрын
그런 독자입장과 가장 유사했던게 마츠다였던 ㅋㅋ 어느정도 동조하다 마지막시점에는 죽일놈의 악이 맞다로 비판하는것까지 완벽함
@아수라-e5j2 күн бұрын
사실 L도 키라 잡는다고 온갖 범죄와 불법은 다 저질렀는데 무작정 선이라고 하긴 좀. 키라를 붙잡기 위해서라지만 사형수로 태연히 살인을 실험했고. 라이토와의 대결 과정에서 무단침입, 도청, 감시, 납치감금에 살인수법을 밝히기 위해 키라의 살인도 방조 하려고 했고. 악을 처벌한다고 반대편이 선이 될수는 없는거 같아요
@지식공장장2 күн бұрын
그렇죠. L도 목적에 충실했을 뿐입니다.
@jungyoonkim56682 күн бұрын
작가양반도 라이토 아버지 빼고는 완전한 선인이 없다고 하긴 했죠...
@이재경-t2x2 күн бұрын
사형수는 사법거래한거지 살인은 너무나갔고
@변형준-h1q2 күн бұрын
솔직히 수단불명의 대량 살인자를 막아야하는데 완벽한 합법이 가능할까요? 라이토가 잡혀서 재판을 받아도 비과학적인 데스노트가 증거로 인정이 안되서 무죄가 나올수도 있는 상황이죠.
@US-ct7nc2 күн бұрын
괴물을 잡기위해 괴물이 되어간다고는 하지만... 괴물이 되기전에 잡아먹힌 경우인가요...
@이응이응-p7j2 күн бұрын
라이토는 악인뿐 아니라 레이펜버를 비롯한 선인들, 수사인력들까지 죽였죠. 본인은 필요하다고 생각해서 죽였겠지만 아이러니하게도 이러한 선인들을 죽일 때마다 본인의 정체가 점점 드러나기 시작했습니다. 작가의 의도인지는 모르겠지만 라이토의 살인 중 악인들을 죽일 때는 라이토 신변에 큰 변화가 없었으나 선인들을 죽일 때마다 큰 위기가 찾아옵니다.
@이응이응-p7j2 күн бұрын
라이토가 정의라는 정당성을 가지려면 선인들은 절대 죽여선 안되었습니다. 본인 말대로 키라를 심판대에 올려버린 꼴이 되었죠. 말이 씨가 되었다
@휘파람-d6mКүн бұрын
ㄹㅇ 무고한 희생자들이 나온 시점에서 아웃이죠.
@지식공장장23 сағат бұрын
그렇죠. 린드부터 시작해서 자기 편의적으로 죽이면서 본성이 드러나기 시작했습니다.
@sombradelcieloКүн бұрын
9:53 정확하게는 '23일후에 심부전으로 사망' 입니다. 데스노트로 유예할수 있는 최대치를 써서 함정을 완성한거죠.
@wolfk38932 күн бұрын
라이토의 의의는 독선의 강요는 아무리 명분을 잘 갖다붙인다 해도 정당화될 수 없다는 점을 잘 드러낸게 가장 크다고 봄 껍데기는 뭔가 철인독재같은 포장지가 화려해서 눈길을 끌지만, 실상은 그 또한 알맹이는 개인의 유치한 독선적 관점이었을 뿐
@푸른은하수-g2qКүн бұрын
독재자가 비판받아야 하는 이유이자. 집단의 광기와 집단 독선이라는 최악의 결과때문에 울며 겨자먹기로 저런 인간악기를 빨아재끼는 사람들이 많게 되는 아이러니한 상황
@BeeFree_BKКүн бұрын
난 지금도 라이토가 "사요나라, 미소라 나오미"라고 얘기하는 그 장면을 잊을 수가 없다. 결말의 순간에 그 광기에 빠져버린 모습보다도, 가장 키라다운, 어찌보면 가장 냉정하고 침착한 모습을 보여줬던 것이 그때가 아니었을까라는 개인적인 느낌 때문에. 그리고 동공이 풀린 채 교수대를 향해 걸어가는 나오미의 모습에서 보여지는 극명한 시퀀스. 진짜 평생 잊을 수 없는 장면.
@tenguaki9429Күн бұрын
과연 어디까지 갈 수 있을까 궁금하게 만드는 라이토는 정말 매력적이었습니다. L은 예측 불허의 방법으로 접근하여 결코 쉽지 않았고요 작화까지 완벽한 작품이라고 봅니다.
@user-zs9je5bn2iКүн бұрын
6:19 아뇨 어렵습니다. 라이토를 추적했던 레이 펜버와 미소라 나오미만 죽은 게 아니에요. 레이 펜버를 속여서 노트에 이 사건을 추적하기 위한 목적으로 일본으로 넘어와 수사하던 모든 fbi 멤버를 전부 노트에 적게 했기 때문에 키라 용의자를 추적하던 fbi 멤버 전원이 죽었어요. 사망시간도 죄다 뒤죽박죽으로 처리했기 때문에 레이 펜버 건 하나로 라이토가 범인이라고 단정하기는 어렵습니다.
@체이스chaseeСағат бұрын
조금만 생각해 보면 애초에 라이토의 최대의 실수는 단순히 이름만 적어서 40초뒤 심장마비라는 직관적인 죽음을 사용한게 멍청한 행동 이었음 모든 죽음을 범죄자 끼리 서로 칼로 싸우다 같이 죽게끔 처리했으면 신적인 존재가 있다 라는 의심을 할 수가 없었음 심장마비 죽음은 최후의 필살기로 숨겨 뒀어야됨 결국 아무리 능력이 있어도 과시하면 저꼴난다는 교훈
@aengee212 күн бұрын
공권력에 의해서 처벌을 받는 범죄자들은 사법부에 맡기고, 사각지대에서 교묘하게 악행을 저지르는 애들을 단죄했어야함. 물론 그만큼 행동반경은 축소되겠지만, 본인이 신이 아니란걸 인정하고 데스노트를 썼어야함
@크루세이더-c6e2 күн бұрын
떨어진 데스노트를 못본척 지나가는게 제일 해피엔딩... 그 누구도 악당을 처단할 권리를 주지 않았으므로 아무리 좋은 의도로 악인의 이름을 적는다해도 그냥 '살인'일 뿐입니다. 맘같아선 저도 조두순 같은 이름을 적고싶지만, 한번 그렇게 적기 시작하면 주인공처럼 피폐해질듯.. 슈퍼맨도 법적으론 항공법 위반에 불법체류자 라던데.. 뭐든 초월적인 힘은 사회적합의에 의한 공공기관의 허가를 받고 약자를 위해 합법적으로 이루어져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너무 현실적인가..? ㅋㅋㅋ)
@이재경-t2x2 күн бұрын
애초에 지가 신이되겠다는 무신론적 마인드부터 글러먹었긴함
@US-ct7nc2 күн бұрын
@@크루세이더-c6e상당히 위험한 생각입니다. 사회적 합의와 공공기관은 결국 누군가의 이익을 위해서 존재하며, 그 사이에 수많은 욕망이 섞여있기도 합니다. 이미 개인이 넘볼수 없을정도로 방대한 정보력과 군사력을 모두 갖춘 기관이 가지는 것보다는 정보와 무력이 부족한 개인이 가지는것이 힘의 균형에서도, 영향력 면에서도 긍정적이라고 봅니다.
@include3026Күн бұрын
저도 그렇게 생각합니다
@푸른은하수-g2qКүн бұрын
@@이재경-t2x이거 ㄹㅇ임
@낙타-k4c2 күн бұрын
L은 아치에너미가 아니라 다크히어로라고 생각합니다. L은 대의적인 정의를 위해서 라기보다는 본인만의 정의의 승리를 위해서 움직이는 사람임. 그 정의 승리를 위해서는 자신의 목숨도 거는 사람이고, 이기기 위해서 살인을 안했을 뿐이지 비도덕적인 수단과 방법은 망설임 없이 사용합니다.
@scp55432 күн бұрын
이런 인상깊은 캐릭이기에 처절하게 망가뜨리는건지도 모릅니다. 멍청아! 를 외치며 악기가 되는 라이토를 비웃어줍시다.
@jungyoonkim56682 күн бұрын
신세계의 신이 되려 한 댓가는 너무나 가혹했다,,
@JHWsWORLD2 күн бұрын
가루 바나나를 그렇게 외치더니ㅋㅋㅋ
@LeRanil2 күн бұрын
라이토의 형벌은....평생 노래부르는 거겠네여
@Miki_Love-p1p2 күн бұрын
실제 천국도 지옥도 가지 못하고 평생 악기로 헌신하는 삶을 살게되었죠.
@himiko23602 күн бұрын
이 작품 보고 나중에 나온 코드기어스를 보면서 를르슈는 복수니 여동생을 위한 세상이니 하지만 결국 태생적으로 인간적이고 선한 마음을 지녔고, 그게 일말의 인간성조차 사신의 힘에 잠식당한 것만 같은 행태를 보이는 라이토와는 꽤 대조적이었다는 생각을 했었죠. 주인장님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올해도 재밌는 분석 영상 부탁드립니다.😊😊
@지식공장장23 сағат бұрын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를르슈는 정말 사람을 장기말처럼 다루는 캐릭터였지만 동생 나나리와 학생회 멤버들에겐 철저히 선을 지켰죠. 중요한 비밀은 공유하지 않았지만 그들만은 항상 지키려고 했습니다(심지어 니나마저). 다만 그 마음이 이상한 결과로 나타난 유페미아, 스자쿠 건도 있어...참 복합적인 캐릭터 같습니다.
@신모군2 күн бұрын
영화판 엔딩이 작가가 생각한 엔딩에 가깝다고 하더군요~ 편집부의 무리한 연장에 스트레스받은 작가는 다음작품 바쿠만에서 주인공이 목적이룬후 바로 끝내버렸죠. 후일담 한컷없이요 😂😂
@곰같은나2 күн бұрын
라이토는 옳지 않지만 키라라는 존재 자체도 부정하기는 쉽지 않은거 같아요 만화책 결말도 결국 사람들은 제 2의 키라를 찾기도 하고요
@샤아즈나블-h5h2 күн бұрын
키라라는 존재 자체는 부정할 수 없고 현실세계에 강림?하길 사람들은 원하지만 그건 이상적인 존재죠... 예를 들어 공산주의는 모든 사람들이 이상적으로 행동한다면 가장 아름다운 제도이지만 현실에서는 최악이죠... 키라도 처음의 취지?를 그대로 잘 유지한다면 이상적인 세계를 만들어나갈수 있을지도 모르겠지만 결국 타락하게 되는거죠...그게 권력과 힘이 지니는 "마력"입니다.... 고인물은 썩기 마련이고 아무리 선한?자가 데스노트의 힘을 가지고 키라가 된다 해도 결국 자기만의 정의에 갖혀 타락하겠죠... 그게 수순입니다.
@sean70822 күн бұрын
사실 키라가 자기의 정체를 밝히려는 존재가 있건 없건 신경 끄고 정말로 순수하게 악당들을 없애는데 주력 했다면, 키라가 틀렸다고 할 사람은 그리 많지 않았을 것이라고 보네요. 유일하게 문제가 생길 경우는 범죄자 중에 정말 아무 죄도 저지르지 않았고 모함 받아 감옥에 들어갔는데 데스노트에 이름이 쓰인 경우겠지만, 의외 데스노트에서 그런 경우는 별로 다루지 않았죠.
@프레스턴가비2 күн бұрын
노트를 줍고 처음 양아치 '시부이마루 타쿠오'를 죽였고, 이후 류크의 흥미가 일 정도로 자신만의 정의를 집행하는 모습은 작가가 '야가미 라이토'가 어떤 인간인지 보여준 장치가 아닐까 싶더군요. 그 장면에서 류크는 "보통 데스노트를 주운 인간은 이렇게 많이 적지 않았다. 금새 겁에 질린다" 했고, 엔딩 후 스토리에서 데스노트를 주운 사람도 키라를 모방했지만 금방 자살하는 내용이 있었던 점에서 야가미 라이토가 처음부터 얼마나 과감하게 썼는지 알 수 있죠. 그리고 초반에 노트로 얼마나 할 수 있는지 시험(범죄자 행동 조정)하는 모습에선 소시오패스의 면모도 보였으며, 범죄의 경중을 따지지 않고 혐의가 있으면 다 심장마비로 죽였으니, 야가미의 최후는 판타지에서 흔히 쓰이는 공통소재인 '인과율' 같은 것으로 봐도 타당한 최후가 아닐까 싶습니다.
@hidaQ62 күн бұрын
시부이마루 타쿠오 ㅋㅋㅋㅋㅋㅋ 잠깐 나왔는데 수상할 정도로 풀네임 기억하는 캐릭터
@jungyoonkim56682 күн бұрын
시부이마루 ★ 타쿠오 ㅋㅋㅋㅋㅋㅋㅋㅋ
@US-ct7nc2 күн бұрын
줄여서 시부☆타쿠
@BooomJooon0109Күн бұрын
몇달전에 한 카페에서 중학생들이 모여서 데스노트에 대해 이야기 하는것을 들었습니다 데스노트 스토리를 칭찬하고 인물에 대해 찬반 양론을 펼치는 모습에 흐뭇해하고 있었는데 한 학생이 말하더군요 "작가님은 어떻게 [저 시대]에 이런 생각을 할 수 있었을까?" 순간 욱해서 첫 연재날을 찾아본 순간 이해했죠... 데스노트가 저 친구들 태어나기 전 작품이었다는것을.... 고스트바둑왕때부터 보던 아재는 그 자리에서 광광 울었습니다...😢
@지식공장장Күн бұрын
그러고보니 이것도 거의 20년전 작품이네요... 세월참 빠릅니다.
@윤영준-m2v2 күн бұрын
🙂저도 극장에서 영화를 보고 비슷한 생각이 들더군요. 원작자들이 당초 구상한 엔딩이 아니었을까 싶은... 그리고 라이토의 아버지 소이치로가 두사람과 대조되는 존재로써 작품의 또 다른 축으로 강조됐던 것도 인상적이었습니다. L의 방식을 비난하지만, 그가 피곤해서 잠들자 가만히 담요를 덮어주고 L이 의외라는 표정을 짓기도 했죠. 라이토보다도 오히려 L이 그를 아버지이자 인간으로써 인정해주고 존경했다는 게 참... 영화의 후속작에서 홀로 남은 L이 남은 시간동안 오히려 죽지 않는다는 점을 이용해 이전보다 훨씬 과감하게 행동하던데요, 나아가 주저없이 관계를 맺는 데에는 많은 걸 대신해주던 와타리의 죽음만이 아니라 소이치로의 영향도 컸던 게 아닌가 싶더라고요.
@dracula18972 күн бұрын
라이토가 신이되지 못한이유는 데스노트에 의지했다는 본래적인 한계라고 봅니다. 작품의 전개를 위한 과정이라고 보고 다음 이유를 찾아보면, 대중작품이라는 장르적 특성이죠. 비틀라면 비틀수 있지만 작가 입장에서는 쉽지 않을것이고요.
@지식공장장2 күн бұрын
차라리 데스노트가 없었다면 '엄신아'가 되었을지도 모르겠네요.
@ktw29572 күн бұрын
보통 만화에서 수명을 댓가로 하는 것은 빠르게 노화가 오는 묘사가 아닌 이상 말장난에 가까운 설정으로 보여주는데 영화판 L의 선택은 이를 잘 묘사했다고 생각되어 좋습니다.
@매혹-y8w16 сағат бұрын
항상 명작이라는 애니,코믹들을 보면 빌런이든 주인공이든 주위인물이든 매력적인 캐릭들이 너무많음
@Gie_Mozzie2 күн бұрын
다행이라면 저는 데스노트 원작이나 애니를 본적이 없고 영화로만 봤습니다. 말씀하신 데스노트의 엔딩이 될 뻔한 스토리 라인이 제가 기억하는 데스노트여서 다행이네요 영화 나올 당시가 중학생이었는데, 그땐 선과 악 보다는 두 천재의 두뇌싸움이 재미있어서 봤습니다. 지금봐도 선과 악의 싸움 이라기보다는 처음에는 확고한 목표가 있었고 그것을 위해 데스노트를 쓰던 키라가 어떻게 몰락해가는지를 보는, 인간은 결국 타락하게 된다 라는걸 보여주는 느낌이었고, L도 선이라기엔 조금 애매한거같습니다. 사형수라지만 키라의 위치를 알기위해 사형수를 쓴거니 약간 도덕적 관념이 일반 사람과는 다른 쪽이겠죠 결국 신의 힘을 얻게되는 인간이 타락하게 되어가는 과정을 잘 보여준 작품이라 생각합니다
@Romiojoe12 күн бұрын
지식공장장님 방대하신 지식에 감탄 합니다! 어쩐지 만화에서의 스토리가 어느 시점부터 작가 스타일이 아닌 점이 이상했고, 영화의 전개에서 결말의 연결관계가 더 완성도 있어 보인 점도 이제 이해가 가네요!! 잘 봤습니다!!
@anidream77772 күн бұрын
저는 만화판 결말을 좋아하는 이유가 결국 어떤 이상을 실현할 때 가장 중요한 게 이어지는 의지라고 생각해서 사이가 극단적으로 안 좋은 라이벌이자 L의 후계자인 니아와 멜로가 나중엔 합심해서 L을 대신해 라이토와 싸운 점이 굉장히 좋았습니다! 또 후반 캐릭터 중 검사 미카미 테루가 키라의 신봉자로서 활약하는 모습에서는 이상한 사이비교에 빠지는 소위 말해서 전문직 종사자가 있을 수 있구나 라는 깨달음도 줬습니다. 학창시절에 데스노트 보면서 라이토가 "넌 악이다!" 라는 L의 도발에 안 넘어갔으면 정체 절대 안 드러났을텐데라고 생각했어요. (하지만 역시 악이라는 말은 열받긴 하죠) 라이토는 주인공이면서 악이자 그릇된 정의를 보여준 캐릭터고 데스노트라는 작품은 일상의 따분함을 날려준 정말 재밌는 작품입니다! 영상 감사해요.
@지식공장장2 күн бұрын
확실히 둘이 합쳐 싸우는 전개는 불타오르죠. 소년만화의 정석이 아닌가 합니다!
@littlecloud7810 сағат бұрын
지식 이라는 명칭을 붙일 수 있는 유일한 이. 잘 보고 있습니다.😊
@1993paradoxКүн бұрын
만화판 엔딩에서 니아가 라이토의 이름을 데스노트에 적었다 라는 이야기도 있어요. 죽기 전 행동을 조종당하는 상태였다면 앞의 개연성 부족을 메꾸면서 니아의 타락을 보여주기도 하는거라 저는 만화 엔딩도 좋아합니다.
@onezero55292 күн бұрын
데스노트는 정말 스토리가 굉장히 좋았음
@나중에할듯2 күн бұрын
에렌,를르슈,라이토 멋있습니다
@닥쳐이건꼭질러야함2 күн бұрын
초반엔 범죄자만죽이며 그럴듯한 이유라도 있었지만 가짜L을 죽이면서 그럴듯한이유마저 사라지며 본인이 살기위해 방해꾼을 잡는노선을 택한게 근본적인 실패원인이죠 2부는 사실상 제반니의 미친듯한능력이나 미카미테루의 자로잰듯한 스케줄이 아니였다면 작품내의 결말이 나올 수는 상태라 호불호가 갈린셈이고요
@joungshinlee47792 күн бұрын
똑같은 안티히어로며 무고한이도 상당수 죽인 를르슈가 해피엔딩으로 끝난건 주변인에 대한 애정이었을겁니다. 라이토는 자신에게 헌신하는 미사를 장기말로만 보며 그나마 아끼는 가족도 필요에 따라 처리가능한 대상이죠. 반면 를르슈는 자기 여동생을 위해 적들에게 대항하고 그 과정에서 주변인에게 잘하고 본의아니게 피해를 입자 진심으로 슬퍼합니다. 이런 면모덕에 그는 악당이 아니라 안티히어로의 자리를 지킬수 있었고 권력은 다 잃고 유랑하게 되었지만 C.C의 동반자로 살게되죠.
를루슈는 1기 마지막에 기어스가 폭주해서 유페미아를 그렇게 만들지만 않았다면, 괜찮은 주인공으로 남을 수 있었을지도요. 솔직히 기어스의 폭주로 더는 되돌아갈 수 없게 된 케이스. 솔직히 를루슈의 성격이나 사고 방식이면 절대 유페미아에게 이길 수 없었음. 를루슈가 더는 되돌아갈 수 없게 기어스의 폭주로 학살왕녀를 탄생시킨 것은 정말로 작가의 농간이었다고 보네요.
@tlgud153Күн бұрын
를르슈와 라이토는 비교대상으로는 조금 어색한게, 출발선이 아예 다르지 않나 합니다. 라이토는 본심이야 어쨌든 정의구현을 위해 데스노트를 사용했고, 를르슈는 기어스를 손에 넣은 경위는 우연이었지만 아버지와 조국에 대한 복수심으로 행동을 시작했는걸요. 둘 다 목적을 위해 수단 방법을 가리지 않았지만 굳이 따지자면 키라는 신이 되고자 했고, 를르슈는 끝까지 인간이고자 했던게 다르지 않나 싶습니다. 둘 다 나이에 맞게 사회를 대하는 태도가 어리숙하고 조금은 유치한 모습이 보이는건 재밌는 점이네요.
@wirelessholic45062 күн бұрын
'한쪽은 신을 대변하지만 자기가 살기 위해 무고한 사람들을 수없이 죽인 반면, 한쪽은 인간을 대변하지만 무고한 사람들을 살리기위해 본인을 희생한다' 흠... 요즘같은 세상에서 생각되어지는게 참 많이 느껴지네요... 스스로 정의라 생각한 자가 행한 악행들이 결국에 자신에게 부메랑이 되어 되돌아온다는게
@푸른은하수-g2qКүн бұрын
그래서 2천년전 예수님이 유일한 진정한 영웅이라는 거죠. 찬송곡이나 들으러 가야지
@releasepointlab43482 күн бұрын
저는 멜로 니아의 스토리도 굉장히 좋았다고 생각해요. 억지로 이어낸 2부가 이정도라니..
@anidream77772 күн бұрын
공감합니다
@waterproof13692 күн бұрын
1부 트릭하나하나 곱씹을때면 둘이 추리가 치밀해보여서 나이들고봐도 재밌어요 썸낼보고 노트에 동료이름적는 레이펜버 마냥 뛰어왔습니다
@diablodoc098Күн бұрын
1:30 나히아나 주술회전이나 최애의 아이를 보면 요즘은 오히려 뒷수습할 시간을 너무 적게 주는거 같음 진짜 작년에 완결된 명작들이 결말을 말아먹고 이후 수정이나 추가본으로 보완하려고 하는걸 보면 결말부분에 조율이 실패한게 너무 눈에 띄긴함
@commercial1-l7dКүн бұрын
노트의 존재를 일부러 걸리게한게 가장 큰이유지 솔까 노트 존재를 모르면 입증자체가 불가능한데
@하르페스Күн бұрын
영화판 엔딩 기준으로 그 하나 하나도 굉장히 신중을 두면서, 완벽을 추구했던 라이토가 진 이유는 자신의 숙적이자 라이벌인 L을 넘어서서 그를 죽였다는 한편의 안도감과 이제 자신을 막을 자가 없을 거라는 순간의 판단이 패배로 이어진 거. 체스로 치면 라이토에겐 아직 많은 기물이 존재하고 계속 밀어붙이고 있는 수세이고, L은 기물로 거의 다 잃었고, 수세도 불리한 상황에서 체크메이크를 해서 이긴 셈.
@youdieee2 күн бұрын
라이토가 무고한 이를 죽였을때가 발단이고 라이토가 죽는것이 결말이라고 제일 먼저 정했을듯
@아르토리우스-p6r2 күн бұрын
음...L도 순교자라거나 무고한 사람을 죽이지 않았다라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L도 여러 사람들을 라이토와의 대결에서 버려도 되는, 죽어도 되는 장기말 정도로 취급을 했으니까요. 그게 라이토에 비해서 더 악당이라고 볼 순 없지만 전 L의 방식도 문제가 있었다고 생각은 합니다.
@유경수-l9eКүн бұрын
L은 선 악 상관안하고 자기 흥미와 호기심으로 일하는 사람인데
@미로-q9p2 күн бұрын
적당히 잘 먹고, 적당히 남 구슬리며 이득을 취하며 살 수 있었을 라이토가 류크를 만나며 생쇼를 하는 거 보면 실패한 파우스트 같아요. 엘을 보면서 라이토를 믿고 참고 기다리는 느낌도 받았고, 나름 죄를 뉘우치기를 바라는 늬앙스가 강했고요. 원래대로라면 엘이 신을 저버린 파우스트마냥 라이토의 행위를 꾸짖으며 끝나는 건데 외부압력으로 틀어져서 라이토에게 허무하게 당했나 싶기도 해요. 걍 사견이니 가볍게 읽어주시면 감사합니다
@박현-p8y2 күн бұрын
마츠다도 원래 키라에 동조하려는 듯한 뉘앙스 많이 보여줬던게 생각나네요 라이토 쏘면서 아버지를 죽여 놓고 남의 탓으로 돌리는거냐고 극대노 했던거 생각하면... 멜로 죽이겠다고 아버지만 버리지 않았어도 마지막 대결에서 패배했을 때 마츠다가 쏘는건 라이토가 아니라 니아 측이 아니었을까 생각합니다 이 또한 라이토가 무고한 사람을 죽인 대량 살인마라서 생긴 일이겠죠
@지식공장장23 сағат бұрын
마츠다는 사람이 너무 순박하고 착하고 정의로웠죠. 이상적인 경찰인 야가미 소이치로를 따르는 등...
@하늘자비Күн бұрын
작가가 2부 쓰기 싫어 했다는건 후속작인 [바쿠만]에서 간접적으로 나타냈는데 [바쿠만]의 가장 마지막 에피소드에서 편집부가 애니방영전까지는 연재를 계속 해달라는 장면이 나오는데 이때 [바쿠만]의 주인공 두명은 이를 단칼에 거절하고 원래 계획했던대로 완결을 내버리죠 이때 두 주인공이 완결낸 작품의 성향과 그림체는 데스노트를 떠오르게 합니다 이걸 보면 데스노트의 작가들이 얼마나 1부에 완결을 내고 싶어 했는지가 나타는것 같았습니다
@include3026Күн бұрын
요즘 데스노트를 연재했다면 데스노트는 깔끔하게 완결내고 차세대 걸작으로 남았겠죠
@지식공장장Күн бұрын
직접 2부가 마음에 안든다고 말할 정도면 정말 그리기 싫었던 것 같습니다.
@bullred86612 күн бұрын
라이토는 시부이마루 타쿠오를 죽인게 결정적인 실수였죠 단순 양아치를 죽인순간 부터 이미 범죄자들을 두려워하게 만드는 억제력 즉 신이 되겠다 이건 이룰수 없는 목표 였다고 봅니다
@지식공장장2 күн бұрын
그땐 노트가 진짜란 확신이 없다는 분석도 있어, 실수가 아니라고 보시는 분도 있더군요. 사실 그런 노트가 있다고 해서 덥석 믿긴 어려운 것 같습니다.
@Miki_Love-p1p2 күн бұрын
@@지식공장장 시부이마루 타쿠오를 죽인 이후 자기 합리화를 위해 막나갔다는 해석도 있습니다. 실제 노트에 적힌대로 타쿠오가 죽자 패닉을 일으키며 죄책감에 휩쌓였으니까요.
@dowonson74672 күн бұрын
개인적으로 특전 에피소드로 영화판 엔딩 만화로 한번 그려줬으면 함요.
@90년대에는소년Күн бұрын
덕분에 방구석에 잠자고 있던 데스노트 만화책을 꺼내봅니다. 잘 있네요. 다시 읽어봐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wah19462 күн бұрын
라이토 입장에서 생각하면 결정적일때 갑자기 지능이 소숫점이하로 낮아지는점이었죠. 사실 어쩔수 없습니다. 현대적으로 솔직히 노트에 이름만 써서 죽이는 살인자를 대체 어떻게 잡습니까. 감도 안잡히네요. 결국 어쩔수 없이 라이토의 그 뛰어난 지력을 억지로 소수점으로 낮춰서 잡는 수밖에요... 그렇게 머리좋은놈이 전후사정도 알아보지 않고 갑자기 도발에 발끈해서 넘어간건 도저히 이해불가지만 그 이후부터도 거의 계속 결정적인 순간 지능퇴화의 디버프덕 실수연발이었죠.
@지식공장장2 күн бұрын
확실히 그 정도 핸디는 있어야 잡히죠. L도 그런 노트가 있을거란 생각은 못했으니까요^^.
@youdieee2 күн бұрын
잘 생각해보면 라이토가 머리도 좋고 일머리도 좋을뿐이지 항상 완벽하다는 캐릭터는 아니었죠. 단순히 배탈이 나거나 두통이 난다는 이유만으로도 능률이 떨어지고 착오를 하는 인간도 많고 판단 미스를 하는 경우도 많죠. 아무리 전문가이더라도 사고가 나는 경우도 있으니까요. 오히려 이런 부분에 대해서는 완벽하지 않았을겁니다. 어쩌면 가장 인간다운 부분이었을겁니다. 주인공도 그렇지만 악인을 완벽한 캐릭터로 만들수는 없으니까요.
@sevencupid196Күн бұрын
데스노트 나온지 22년 정도가 되가는데 아직 관심이 많다는게 정말 명작 같네요
@liverpoolepl53272 күн бұрын
영화 엔딩이 작가가 원하는 엔딩이였다는 얘기는 꽤 나온걸로 아는데 공식적으로 밝혀진건 없나요?
@지식공장장2 күн бұрын
공식멘트는 없습니다. 아무래도 작가 입장상 밝히긴 어렵겠죠.
@liverpoolepl5327Күн бұрын
@@지식공장장 그렇긴하네요 저도 영화엔딩이 더 좋긴합니다
@stoneschoolКүн бұрын
그러면서도 그 '정의'의 편도 결국 키라의 죽음을 밝히지 않고 오히려 계속 활동하고 있는 것처럼 해서 그를 이용한 것도 있죠.
@dranzer66Күн бұрын
사실 라이토의 결정적인 실수는 살인노트를 주운 시점이 아닐까요. 오점없이 살아온 인생에서 예기치 못한 살인을 저지르고 이를 합리화하기 위해 괴물이 되어버린 그를 보면.. 그의 멸망은 살인도구를 주운 순간 시작되었다고 봅니다.
@지오-f9nКүн бұрын
목소리 좋으시네요 편안합니다
@지식공장장Күн бұрын
감사합니다^^
@제로-e4v2 күн бұрын
라이토의 패배 원인은 본인 신념을대로 하지 않았기 때문이라 생각합니다 악인들들 처단한다는 이 명목하에만 노트를 사용 했으면 L은 라이토를 절대로 특정할 방법이 없었을테니
@future-789-rd2 күн бұрын
그래서 업보로 보컬로이드(?)가 되어서 업보청산을 하고 있는거구나?
@오롱아2 күн бұрын
라이토가 의심을 지우려 할 때마다 알리바이가 너무 확실? 해서 L은 끝까지 의심했을듯... 결국 L을 만나고 부터는 어차피 패배의길로 걸어가고 있었음..물론 감자칩이 제일큰 요인이긴함
@레이아웃-g8f2 күн бұрын
영상 늘 잘 보고 있습니다 올해도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ScentinelPrimeКүн бұрын
한국판 성우가 성우인지라 묘하개 아서스의 일대기가 생각나네요. 만략 라이토와 대응되는 악마가 있다면 그 악마는 바로 루시퍼겠죠.
@studio_cloudКүн бұрын
최근 몇년전부터 데스노트가 있었다면 나도 라이토처럼 했을거라는거. 우리나라 사법제도는 이미 썩어있음
@달콤함인생Күн бұрын
L도 키라 똑같은 악당이라고 생각합니다. 살인자가 사형을 당하지만.. 그것을 위해서 도구로 써서 키라와 똑같아요 정의 이름으로 말할 자격이 없어요
@시우-i9tКүн бұрын
사실 2부도 그냥 라이토의 승리나 마찬가지 실사 영화처럼 L이 라이토가 키라라는 믿음을 가지고 목숨을 건 도박을 한 것과 다르게 원작 2부는 라이토를 패배시키기 위한 개연성이 너무 억지가 많음 1.다카다를 죽이기 위해 미카미가 진짜 데스노트를 찾아간 점(뛰어난 지능을 가졌다고 묘사되었던 미카미가 라이토도 학생 때 했던 데스노트 조각을 따로 챙기지 않았다는게 말이 안됨) 2.인간 복사기 제반니
@wityfur2 күн бұрын
만약 진짜로 라이토가 그 사형수를 죽이지만 않았어도 꼬리가 잡힐 일은 없었음.
@Pure_TailКүн бұрын
범죄자만 죽인다면서 린드 엘 테일러를 죽임... 가짜였지만 거기서 무너진듯
@chucklee11362 күн бұрын
이게 원래 엔딩이라 생각하니 설득력이 있네요.
@선테이2 күн бұрын
정의가 되겠다고 할땐 언제고 시시한 도발에 어이없이 넘어가 린드 L 테일러를 죽인 순간부터 이미 라이토의 패배는 정해진 수순 아니었나...
@푸른은하수-g2qКүн бұрын
ㅇㅇ 자기 업보임
@sean70822 күн бұрын
후도 아키라와 대부분의 데빌맨/데빌맨 레이디 주인공 캐릭터들은 나름의 도덕을 가진 소시민이지 사악한 인물은 아니라고 봅니다. 데빌맨 중에 진짜 뭘 생각하는지 모를 무지성 폭력성을 가진 버전은 바이올런스 잭 정도 뿐이었죠. 야가미 라이토의 경우 진짜로 악인만을 죽인다는 초반에 자기가 생각했던 룰을 지키기만 했다면, 그냥 괜찮은 소년 만화 주인공일 수 있었을지도요. 기껏해야 마블의 퍼니셔 포지션이었겠죠. 개인적으로 라이토가 자기의 보신을 위해 자기에게 방해 되는 인물을 없애는 것을 보면서 이 녀석은 틀려먹었다고 생각했습니다. 자기 보신을 위해 죄가 증명 안된 사람을 없애는 것으로 피카레스크 악당이 되어버렸지만, 개인적으론 자기의 정체가 드러날 위기에서도 초심을 잃지 않고 악인만 없애는 행동을 유지했다면, 훨씬 매력적인 캐릭터(?)가 되었을 것이라고 보네요. 라이토가 데스노트에 대한 기억을 잃었을 때 꽤 멀쩡하고 상식적인 인간이었던 것을 생각하면, 데스노트를 인간이 줍고, 그걸 이용하는 과정에서 뭔가 강력한 심경 변화를 심지 않나 싶었네요. 하기야 데스노트라는 물건의 특성 자체가 그 사용자를 타락 시키기엔 딱 좋은 물건이란 면도 있겠지만요. 솔직히 야가미 라이토는 데스노트를 안 만났다면, 멀쩡히 엘리트 코스 밟고 경찰이 되어 잘 살았을 것 같달까요? L에 대해선 굉장히 매력적이고, 능력도 뛰어나지만, 작품 외적으로 볼 때 너무 능력이 뛰어나다 보니 밸런스 패치를 위해 작가가 리타이어 시켰다는 느낌도 들더군요. 니아나 멜로는 별로 매력적이지도 머리가 좋다고 느끼지도 않았지만, L은 정말 매력적이고 머리가 좋다는 느낌이 들었었죠.
@지식공장장2 күн бұрын
그렇죠. 아마 노트의 힘이 없었다면 좋은 경찰이 되어 아버지처럼 살았을 겁니다. 결국 그도 사신의 피해자라 할 수 있죠.
@마시무-b9gКүн бұрын
영화내용은 전혀몰랐는데 듣고나니 저게 진짜 엔딩 같네요 완벽한 결말임...
@kujokujo66502 күн бұрын
뮤지컬 판도 영화판의 엔딩을 차용했다면 좋았을 것 같은데 나름 오리지널 대면 신을 넣었으면서도 맥이 좀 빠지더군요 🚫이하 뮤지컬 판 결말🚫 렘이 L을 죽이는 것 까진 동일한데 그 시점에서 류크가 단순 변덕으로 라이토의 이름을 쓰는 결말이라 좀 아쉬웠습니다
@푸른은하수-g2qКүн бұрын
현실의 예수님이 위대한 이유 야가미는 심판만 하는 존재였기에 그 썩어빠진 본성을 버리지 못하였고 예수님은 그 반대로 죄가 없는 본인이 인류를 사랑하셔서 희생하셨죠. 저는 개인적으로 라이토보다 L을 훨씬 좋아하는데 사람들은 제가 L보다 라이토 닮았다고 합니다 ㅠ 찬송곡이나 듣자....
@김건태-u9p2 күн бұрын
잘 보고 갑니당
@드제라-x6gКүн бұрын
크 악당이기 때문에 죽을수 밖에 없었다... 잘봤습니다
@달콤함인생Күн бұрын
어떻게 보면 L이 더 무서운 존재!! 악당이 될 수도 있겠네요. 히틀러 능가하는 악마!! 목적을 위해서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않고 하는 무서운 악마같은 존재죠.
@_sura2 күн бұрын
그러고보니 전 데스노트는 부분 부분만 봤고 전체를 다 본 적이 없군요 ㅎㅎ
@Espresso39392 күн бұрын
요즘 세상 돌아가는꼴 보면 데스노트가 정말 필요함.
@이재경-t2x2 күн бұрын
커뮤니티 끊으면 세상 좋고 나쁘고 할거 없을거임 ㅇㅇ
@임진아-e4o2 күн бұрын
@@이재경-t2x커뮤니티 안해도 뉴스만봐도 독재정치 가능한 망한세상인데
@XT555552 күн бұрын
야가미 라이토란 확신범의 마인드는 한국 검사들과 비슷하죠.
@사야플-j7r2 күн бұрын
라이토의 패배는 작가한테 진거 아닌가요?ㅋㅋㅋㅋㅋㅋ(하루만에 미카미 노트 복사능력)
@지식공장장2 күн бұрын
많이 허탈한 트릭이었죠%%.
@파자마호랭이2 күн бұрын
이게 많이 쎄한 게 너무 대놓고 무리수라서 니아가 미카미를 노트에 적어서 실수하도록 조종했다는 설이 맞지 않나 싶어요 왜냐면 완전 하이라이트 주면서 얘가 몇 백 페이지 다 되는 노트 하룻밤 만에 베꼈어요 라고 밝히는데 바로 전에 미카미가 현미경으로 노트 필적을 하나하나 다 검사했던 게 나오거든요 작가가 무리수임을 일부러 강조했던 느낌이 들었어요 마지막에 마츠다가 이 가능성을 추리해서 단서로 남긴 것도 그렇고 사실상 니아가 노트를 써서 승리한 게 아닌가 싶네요
@사야플-j7r2 күн бұрын
@@파자마호랭이 근데 니아의 지향점이 L 이기 때문에 그런 세계관은 존재하기 힘들것 같아요...노트로 죽이지 않고 직접 승부를 건 니아 였으니 중반에도 아마 나올거예요
@파자마호랭이2 күн бұрын
@@사야플-j7r 노트를 쓰지 않았다고 봐도 니아가 온전하게 이겼다기엔 하룻밤 노트 카피가 말도 안 되는 무리수인 것 같지만요... 니아는 L을 넘고 싶어했지만 L과 다르게 비정한 결단을 내리는 것도 가능하고 정의감도 없으니 제가 봤을 때는 사용할 법 한 거 같네오
@사야플-j7r2 күн бұрын
@@파자마호랭이 전적으로 노트를 사용할 것 같긴 합니다. L 은 수사기관의 의견을 들어주기라도 했지 니아는 수사기관이 억제기가 아니라 오히려 튼튼한 두발,두손 이였으니 ....
@Y-SS8888Күн бұрын
이렇게 보니까 묘하게 궁예 같네요 관심법이란 이름으로 사적으로 권력을 휘두른 궁예 데스노트란 이름으로 사적으로 죽음을 휘두른 라이토
@ARK2030Z2 күн бұрын
영원한 악기 라이토
@그곳은대체어떤곳일까2 күн бұрын
저도 영화가 작가가 생각한 마무리였다고 알고 있었는데 깔끔하니 좋더라구요
@헬창흰둥이2 күн бұрын
애니 실사화 영화는 보통 피하게 되는데... 데스노트는 봐야겠군요..!!! (이거 맞죠?)
@지식공장장23 сағат бұрын
라스트 네임은 볼만합니다. 엔딩이 좋아요.
@veigar715918 сағат бұрын
2부? 그런 것도 있었나요?
@Miki_Love-p1p2 күн бұрын
같은 피카레스크물이지만 라이토, 를르슈는 단죄를 받았는데 반해(를르슈는 후에 부활해서 메세지가 희석됐지만) 오버로드는 주인공이 전혀 ㅈ되지 않고 여전히 지맘대로 악행을 이어가고 있죠.
@김준하-r7b2 күн бұрын
오버로드는 작가가 피카레스크라고 한적 없습니다. 코스믹호러물이라는 언급만 있을뿐이죠.
@youdieee2 күн бұрын
오버로드는 애초에 하던 게임속의 세상이라서 여기서는 예외라고 봄, 다른 이들은 본인들의 현실의 그 세계라면 오버로드는 게임속의 세상에서의 악행이기에 그 본질을 말하려고 해도 간접적인 것임
@푸른은하수-g2qКүн бұрын
오버로드 좋아하는 사람들 이해 안감....
@zinnkim82192 күн бұрын
키라라고 불러진건 사람들이 키라라고 불러서 키라라고 정해진걸로 알고있습니다. 킬러의 의미에서 따온거같아서 마음에 안든다고 했던거같아요.
@shinn16922 күн бұрын
사실 결정적인건 아무래도 모두 알고 있듯이 가짜 L 잡은거..
@성이름-c1m6fКүн бұрын
2부가 문제가 참 많긴 하지만 그렇게 완벽하고 '신'스러웠던 라이토가 있는 굴욕 없는 굴욕 다 당하고 철저하게 부정당하고 발가벗겨져서 추하게 죽어가는 생생한 묘사만으로도 2부에는 그 나름의 가치가 있다고 생각함
@hidaQ62 күн бұрын
저도 영화의 엔딩이 훨씬 좋네요. 어른의 사정 때문에 이렇게 된게 아쉽네요... 사실 L과 라이토의 본성은 비슷했다고 생각합니다. L도 사형수가 죽을 것을 상정해서 방송을 내보낸 걸 보면 사람 목숨을 가볍게 여기는건 똑같지만 단지 상황이 달랐을 뿐인 것 같아요. 아버지가 경찰임에도 권력 등에 의해 정의가 쉽게 무너지는 현실에 실망한 라이토는 데스노트를 얻자 자신이 생각하는 정의를 실현하려 했고 머리가 너무 좋아 모든게 재미없었던 L은 라이토와 대척점에 있어서 정의의 편인 것 같지만 사실 그냥 재미있어서, 단순하게 말하면 승부욕 때문에 참여한 것 같아요. 그럼에도 등장인물의 동기가 납득되니 정말 잘 짜여진 스토리인 것 같아요.
@khainans35132 күн бұрын
실사화의 인식을 조금 깨기도 한 데스노트 실사판은 라스트 네임과 L 외전편을 이후로 흑백의 근황을...
@hyunjaejeon926110 сағат бұрын
3:33 많은사람들이 저기서 안죽이고 있따 깜박하고 나중에 죽였다거나 안죽였으면 아예 못찾았을거란 얘기 많이 하긴하던데 ㅋㅋㅋㅋ 이야기 진행을 위해서라면 죽여야하긴했을듯ㅋㅋㅋ
@youtuberthomas4223Күн бұрын
솔직히 엘 죽은 뒤 니아 vs 라이토 대결 구도 때문에 데스노트는 희대의 명작에서 최악의 망작이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저만 그런 것도 아니구요... 그 철두철미하던 라이토가 갑자기 멍충이가 되고, 니아는 누가봐도 엘 열화판인데 라이토가 일방적으로 당하는 스토리가 어이가 없었죠.
@kujokujo66502 күн бұрын
초반 도발만 안 넘어갔어도 😂
@scottcho26132 күн бұрын
라이토가 2부 후반에서 니아 앞에 승리를 일찍 선언한 것도 큰 실수였던 것 같아요.
@지식공장장23 сағат бұрын
만화에서 그러면 꼭 위기가 오죠^^.
@hitgirl62012 күн бұрын
딴거 보다 기생수 한국판 처럼 한국식 데스노트가 나왓으면 어떨까 합니다 ^^
@mashizzung99902 күн бұрын
제 기억이 맞다면 작품의 결말에 '키라'의 활동 기간 당시 세계적인 범죄율 수치는 줄었다고 나온 것 같습니다. 악인 주인공이 인상 깊었던 작품이였습니다.
@지식공장장23 сағат бұрын
그래서 라이토가 옳았는지에 대한 토론이 해외에선 아직도 활발하다고 합니다.
@gjaka3702 күн бұрын
법칙 중에 손대는자는 무로 돌아간다 그게 생각나네요
@wook98p142 күн бұрын
수많은 실수를 했어도 미카미가 데스노트 한장을 처음부터 빼돌렸다가 마지막 순간에 사용했으면 키라가 이겼겠죠. 너무 편한 도구를 사용하다보니 머리가 나빠진듯.
@wd8225Күн бұрын
최애만화
@김규식-fx2 күн бұрын
진짜 데스노트는 원판이든 한국판이든 리얼 둘다 초월더빙임 글작가랑 그림작가분 편집부랑 매번 회의 하면서 만들었다 합니다 그러다 보니 어느순간 걸리는건데 억지로식으로 연제를 계속 한것도 있다고 글작가가 떳다 럭키맨 작가 입니다. 스토리는 좋으나 그림을 못그리는 글작가 그리고 그림은 잘 그렸는데 스토리를 망치는 작가 편집부가 살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