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가장 먼저 드리고싶은 말씀은, 금속제 칼이 등장하여 19세기 말~20세기초가 되어 칼이 전장에서 완전히 퇴출될때까지 항상 칼은 주력부대의 주무기였던적이 없었단점입니다. 이런류의 영상이나 포스트가 항상 놓치는 부분이죠. 칼은 창과 방패를 든 병사의 허리춤에 달린 칼집에 들어가있는게 주된 역할이었습니다. 경우에 따라서는 아예 지급안되는 경우도 많았고, 자비로 무장을 구입해 전장에 나서는 경우에도 갖추지 않은경우가 많았죠. 칼은 비싼데 무기로서의 실용성은 미묘했으니까요. 칼이 가지는 무기로서의 위상은 현대전의 권총/총검과 동일합니다. 갖추고 있으면 든든하지만 없어도 상관없고, 실제 전장에 나가는 병사입장에서는 무겁기만하고 별 쓸모는 없는데 거추장스러운 물건이죠. 칼이 더 효과를 발휘한건 전장이 아니라 평상시나 여행시의 호신용입니다. 긴창은 가지고다니기도 힘들고 눈에 너무 띄죠. 반면 칼은 허리띠에 매달아 차고다니면 양손을 자유롭게 쓸수 있고 수풀속을 지날때 나뭇가지에 걸리거나 도시의 좁은골목을 지날때 처마에 걸리지도 않습니다. 1. 글라디우스 - 설명은 대체로 맞습니다. 다만 폼멜은 글라디우스만의 특징이 아니라 모든종류의 전투용도검에 있는것입니다. 환두대도의 고리도 마찬가지고 일본도에도 흔적만 남아있긴하지만 존재하죠. 글라디우스는 가드역할부분부터 손잡이 전체가 통나무로 되어있어서 폼멜도 덩치가 커 도드라져 보이는것 뿐이죠. 2. 그레이트소드 - 일단 롱소드는 양손검입니다. 로마도 삼두정에서황제정으로 넘어가던 시절즈음 글라디우스보다는 스파다(날길이 8~90cm가량 한손검)를 더 많이 쓰기 시작했습니다. 이 스파다라는 말에서 검을 뜻하는 스페인어 에스파다, 프랑스어 에뻬가 나왔죠. 영어로는 소드라고 했는데 왜냐하면 영어는 라틴어와는 기원을 달리하는 고립언어이기 때문입니다. 다만 소드라고만 하면 그냥 검, 도검을 일컽는 일반적인 단어일 뿐이므로 따로 구분해서 아밍소드(군용검), 나이틀리소드(기사들의 검)라고 부르기도 했습니다만 보통은 그냥 소드라고 했습니다. 그 그냥"소드"랑 구분되는 양손으로 쓰는 도검을 "기다란검"이라는 뜻으로 롱소드라고 부르는 것이죠. 그러므로 그레이트소드도 크게보자면 롱소드의 일종입니다. 다만 당대에는 그레이트소드는 그레이트소드라고 부르는 경향이 많았고 이후 갑옷이 발달되면서 찌르기 위주의 좁은 끝을 가진 양손검이 롱소드라고 불렸으므로 엄밀하게 말할때는 구분되죠. 다만 한손장검을 롱소드라고 부른것은 던전엔드래곤 1판 이전에는 존재하지 않았던 호칭법입니다. 그레이트소드는 아직 갑옷이 크게 발달하기 이전에 등장했던 양손검 양식으로써, 후기의 롱소드에 비해서는 날끝 넓이가 넓고 무게중심이 멀어 베기능력을 극대화한 것이었습니다. 이시대 갑옷의 주류는 겜비슨이라는 뻣뻣한 가죽조끼와 사슬갑옷(체인메일)이었습니다. 둘다 보통의 소드 공격은 잘 막아내는 편이었기에 한방의 파괴력을 극대화해보자는 발상이었을걸로 추정되죠. 하지만 곧 전장에서 사라집니다. 구슬이 서말이라도 꿰어야 보배고, 칼은 검술로써 유용하게 다룰수 있어야 의미가 있습니다. 그리고 검술은 상대방을 맞히는거보다 더 중요한 원칙이 있습니다, 내가 안다쳐야 하는거죠. 나는 안다치고 상대방을 제압하는것이 모든 검술의 기본원칙입니다. 갑옷도 요즘 사람들의 생각과는 다르게 사슬갑옷이던 판금갑옷이던 두께가 1.3~1.5mm정도에 불과합니다, 잘해야 한두번의 치명적인 실수를 만회하게 해줄 뿐인거죠. 그런데 그레이트소드는 너무 무겁고 무게중심도 멀어서 다루기 어렵습니다. 강한공격은 큰동작을 필요로 하고 큰동작은 큰빈틈을 만들어냅니다. 사용하는 무기가 무겁고 무게중심이 멀수록 이것은 더욱 더 심해지죠. 일단 가속이 붙어버리면 막기 힘들겠지만, 안 막고 피해버리면 그만입니다. 서양의 양손검술은 공격이 막히면 즉시 방향을 바꿔 양날을 활용해 공세를 이어가는것을 특징으로 합니다. 그런데 그레이트소드는 그렇게 공세를 이어나가는데 불리함이 큰 도검이죠. 또한 반드시 두손으로만 쓸 수 있다는건 큰 약점입니다. 그레이트소드가 사용되던 시대는 반드시 방패를 사용했으니까요. 방패는 생각보다 효과가 절대적입니다. 널빤지 몇개 이어붙이고 못질하면 칼도 화살도 다 막아내죠. 그레이트소드는 현실에서는 상대방 몸에 닿기도 어려웠습니다. 그레이트소드가 다시 등장한것은 아이러니하게도 17세기 말, 루이14세가 창병 병과를 폐지하고 모든 병사를 총사(화승총 사수)로 재편하고 나서입니다. 방패없이 무거운 양손검을 든 검사는 창을 상대로는 꽂혀줄 준비가된 살아있는 표적일 뿐이었지만 짧고 더 무거운(당시 화승총은 7키로가 넘었습니다)화승총을 든 병사들사이로 파고들어서 진영을 흐트려놓는데는 효과적이었거든요. 하지만 어디까지나 별동대나 특수병과일 뿐, 사격기법이 더 발전하고 총의성능도 개량되자 빠르게 역사속으로 사라져버렸습니다. 그리고 14세기에 사용된 그레이트소드에는 가드위에 손으로 잡을 수 있게 가죽이 감겨있는 유물은 전혀 발견되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그렇게 가드위로 잡을수 있게 되어있는 이유는 찌르기가 아니라 베기를 할 때 더 민첩하게 움직이기 위해서 되어있는겁니다. 왼손은 폼멜쪽을 잡고 오른손을 넘겨 잡아서 창처럼 길게 잡고 말이죠.
@elvenisar7 жыл бұрын
3. 레이피어 레이피어는 날길이만 95cm~120cm에 달하는 기괴할정도로 긴 한손검으로, 도심지내에서 결투시 검을 휘두르는것이 불가능에 가까웠으므로 그런 상황에 맞게 등장한 변칙적인 도검이었습니다. 결투라곤 했지만 강도나 살인자로부터 자신을 지키기위한 호신용의 성격이 강했구요, 반대로 감도나 살인자들도 애용했죠. 영상에 등장하는 것들은 레이피어라기보다는 스몰소드에 가깝습니다. 민간의 시정잡배들이 쓰는 레이피어, 군용의 사이드소드보다는 작다는 의미에서 그렇게 부른것이지요. 레이피어는 결투용이 아니고(서로 아무런 연관이 없습니다. 외형상의 유사점은 당시 유행하던 디자인이라 닮을수 밖에 없어서 그런겁니다)결투용 도검은 따로 있었습니다. 결투는 원래 중세시대 결투재판(결투에서 이긴쪽이 승소함. 결투에서 패한쪽은 결투중이나 후유증으로 사망) 에서 유래한것으로 그다지 명예롭다고 보기는 어렵구요, 원래는 상대방이 항복하거나 전투의지를 잃어야 승리하는것 이므로 거의 죽거나 살아남아도 후유증으로 곧 사망할정도로 빈사상태가 되어야 끝이났죠(왜냐하면 결투에서 패배=패소니까 안죽고 살아나면 절대 패배를 인정안하고 재결투를 할 수 밖에 없죠). 그러던것이 점차 먼저 피만 흘리면 그걸로 끝이란 식으로 변했으니 그에따라 결투용검은 규격하되고(왜냐하면 긴쪽이 유리하고 짧은쪽이 불리하니까) 이에맞춰 결투에서 승리하기위한 검술이 만들어지고 이 도장내에서 결투연습을 위한 대련이 행해지는데, 아무래도 연습이다보니 현실과는 차이점이 있고 초보자들이 마구잡이로 휘두르고서는 무조건 자기가 이긴거 아니냐고 우기는 일이 잦다보니 규칙을 정하고 대련하는 방법이 개발되었고 이것이 플뢰레라는 종목으로 발전하죠. 이 플뢰레로부터 근대펜싱이 시작되고 플뢰레가 지향하던 실전(?)검술인 에뻬가 펜싱종목으로는 더 나중에 편입되게 됩니다. 그리고 해적들이 쓰던 검은 커틀러스, 또는 행어라고 하는것인데 원래는 도검이 아니고 아주 큰 작업용 칼로서 현대의 벌목도 처럼 급할때는 도끼처럼도 쓰고 식칼처럼도 쓰는 그런 칼이었습니다. 다만 당시에 쓰던총이 아무래도 단발식 화승총이라 연사력이 부족하다보니 근거리 전투가 벌어지면 결국엔 육박전으로 가게 되어있다보니 커틀러스라도 들고 싸울수 밖에 없었던거지요. 영화처럼 저렇게 긴 커틀러스는 실제로 존재하지 않았고 보통 날길이4~50cm정도였고 아주아주 긴 특이한거라야 60cm정도 될까말까 했습니다. 참고로 인천상륙작전당시 미해병대 부사관이 북한군을 m1941커틀러스로 베어죽인적이 있는데 이것이 정규전에서 제식도검으로 기록된 최후의 전과입니다. 4. 카타나 - 전국시대까지 일본에서 사용된 정규군의 도검은 "타치"였습니다. 타치는 칼집에 패용고리가 있어 이것을 이용해 패용하였으므로 카타나처럼 날이위로오도록 거꾸로 차지않고 날이 아래로 가도록 차고다녔죠. 그리고 날이 85cm정도로 긴 한손검이었습니다. 접쇠는 대단한기술이 아니고 철강제련기술이 뒤떨어지던시절에 불순물을 빼내기위해 어디서나 사용되던 기술이었습니다. 글라디우스나 초기의 스파타, 바이킹검도 접쇠로 만들어졌구요, 순도높은 철강을 생산할수 있게되면서 사라져버린 기술이지요. 일본에서만 유독 오랬동안 이 기술이 남아있었던것은 철광산이 없어 사철(물에 모래를 씼어 비중차이를 이용해 찾아낸 쇳가루를 말함)을 쓸 수 밖에 없었기 때문이지요. 실제로 오래된 일본도는 같은스팩의 현대도검보다 가벼운경우가 많습니다. 그만큼 불순물이 더 포함되어 있기 때문이죠 복면을 쓰고 직도를 쓰는 닌자는 창작물에 불과합니다. 대부분의 고류유파에는 인술을 가르치는데, 무슨 진법외우고 그런게 아니라 측량기술(상대편의 지형을 파악해야되므로)이나 정보수집, 티나지 않게 괴담을 유포시키는 방법같은것이었습니다. 한마디로 간첩질인거죠. 다만 전국시대에는 이가나 코가같은 전문닌자집단이 있기는 했고, 이들은 따로 자치권을 얻어 모여살았으므로 완전히 무술에 무지하지는 않았을 것입니다. 그러나, 그러므로 오히려 일반적인 복장에 평범한 도구를 쓸수 밖에 없었죠. 복면닌자는 창작된 이미지에 불과합니다. 진짜 카타나는 원래는 커틀러스와 완전히 동일한 물건으로써, 하급 병사들이 개인적으로 가지고 다니던 조금 큰 막칼일 뿐이었는데 야전에서 쓸 수 있게 날길이 60cm정도로 큰것이 전국시대말 즈음 유행했었고, 이시기쯤 개활지에서 말타고 활쏘던 전투가 점차 소규모 게릴라전 화 되면서 숲속으로 무대를 옮기는 경우가 많아졌고, 그러다보니 말도 쓸모가 없고 활도 창도 못쓰는 때가 많고 타치마저도 다루기 불편하다보니 무사들도 병사들의 짧은 카타나를 쓰는경우가 많아졌죠. 그러다보니 전쟁이 끝날때 즈음엔 카타나가 타치보다 더 일반적인 도검이 되어있었고 에도시대에는 복식규정으로 강제되면서 일본을 대표하는 칼이 되어버린거죠. 5. 환도 - 환도가 왜 환도인지는 아무도 모릅니다. 환두대도를 줄여서 환도라고 하던 흔적이 남은걸수도 있구요... 기록이 없다보니 아무도 모릅니다. 환도의 패용장치는 보통 띠돈이라고 하는데 엄밀히 말하자면 조선중기이후 회전식으로 만들어져 칼자루를 뒤로 돌러찰 수 있게 만든장치만 띠돈이고 그이전에 쓰이던방식은 명칭은 기억나질 않는데... 여하턴 그걸 환이라고 해서 환도라는건 그냥 추측의 하나일 뿐이지 정설은 아닙니다. 이 영상에서는 그런게 안나와서 참좋은데...칼집을 왼손에 들고다니는거, 그거 정말 없어져야 하는 장면인데 아직도 사극에 열에 아홉은 그렇게 손에 들고다니니 미치고 팔짝 뛸 노릇입니다. 게다가 칼 뽑고나서 칼집을 던져버리는 그런장면도 나오고.... 세상 어디에도 칼을 그렇게 손에 들고다니는 휴대법은 없었습니다. 어깨에 매고다니는 방법도요... 간지나서 그런지 영상물에서 많이 보이는데 실제로는 없는 패용법입니다. 왜 그런지는 실제로 해보면 알아요. 30분만 그렇게 차고 있어보면 왜 실제로 없었는지 이해될겁니다. 예외가 운검인데, 왜냐하면 운검이 손에 들고 있는칼은 그사람칼이 아니라 왕의칼이거든요. 원래는 왕이 차고 있어야되는 칼인데, 무거우니 잠시 받아서 들고있는 역할이 점차 변질되어서 그냥 왕의 호위무사가 된거지요. 그외에는 민간의 도검중에 지팡이칼(서양의 소드케인)같은 별스런 경우만 손에 들고다녔죠(지팡이를 허리에 차면 이상하잖아요;;;) 그외에는 칼이란건 절대로 허리에 차고다니는 물건입니다. 왜냐하면 그게 제일 편하거든요.
@SaYu0946 жыл бұрын
이분 설명이 제일 정확한 것 같네요. 추천수가 왜 이리 적은지 이상하다고 느낄 정도로.. 저 한 명이라도 추천 박고 갑니다.
@명태-m9r5 жыл бұрын
정보글 넘무 좋고
@look23855 жыл бұрын
밀덕 좆문과 와 달리 쩌는 정보력이네요
@나그네-f85 жыл бұрын
좋은 설명 감사합니다.
@shpark43938 жыл бұрын
죄송합니다. . 글라디우스를 만드는 철의 질은 시대마다 많이 다릅니다. 그리고 안 좋은 철도 많이 썼는데 그 이유는 로마 제국 시대의 글라디우스는 개인이 사는 칼이 아니라 국가에서 지급하는 무기이기 때문에 싸게 만들려고 해서 그렇습니다. 하지만 글라디우스는 검 자체가 짧기 때문에 철의 질이 그렇게 좋을 필요가 없었습니다. .글라디우스의 폼멜은 무게추 역할보다는 휘두를 때 검이 손에서 미끄러져 날아가는 것을 방지하는 용도에 가깝습니다.. . 중세 초기의 검은 오히려 검의 두께가 두꺼워 지는 경우도 많았습니다. . 롱소드는 보통 한손반검 이나 두손검을 말합니다. . 그레이트소드(투핸더)는 많이 쓰인 적이 없는 무기입니다. 그리고 검자체가 너무 길고 무거워서 검처럼 쓰지 못하기 때문에 검이라고 하기가 좀 그렇습니다. 보통 사람들은 파이크 블럭에 침투하기 위해서 쓰는 무기라고 하지만 역사적으로 쓰인 적이 별로 없는 검 이여서 쓰임새를 아직도 잘 모릅니다. . 영국역사 학자들은 윌리엄 월레스가 썼던 검은 중세 한손검인 아밍소드로 추측하고 있고 지금 영국에서 윌리엄 월레스의 검이라고 하는 것은 르네상스때 윌리엄 월레스의 후손이 3개의 검 을 합쳐 만든 것 입니다.(그중에 하나는 윌리엄 월레스의 검이라고 추정하고 있습니다) 윌리엄 월레스 시대에는 그레이트소드(투핸더)는 있지도 않았고 롱소드도 많이 쓰이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중세 때는 대부분의 기사들이 아밍소드를 썼습니다. 그래서 아밍소드의 다른 이름중 하나는 기사검 입니다. . 레이피어는 절대로 가벼운 검이 아닙니다. 레이피어의 무게는 보통 1.5kg에서 2kg정도 하는데 이정도 무게는 중세 한손검보다 무겁고 롱소드랑 비슷한 정도의 무게 입니다. 그리고 날이 있기 때문에 벨수 있었습니다. . 그리고 레이피어랑 스몰소드랑 헷갈린시는 것 같은데 레이피어는 민간인 결투뿐만 아니라 전쟁에서도 쓰인 검이고 스몰소드는 나중에 신사들의 검이라고 레이피어에서 파생된 가볍고 짧은 주로 결투용인 검 입니다. . 총이 나왔다고 해서 검이 없어진 것은 아닙니다. 장교들은 1차 세계대전 전까지도 칼을 썼습니다. 예를 들어 장교용 검으로는 브로드소드, 백소드, 세이버, 사이드소드, 스몰소드가 있습니다. . 접철은 전 세계적으로 있는 기술 입니다. 그리고 일본에서는 그 당시에 용광로 기술이 없어서 철에 불순물이 많고 탄소함유량이 균일하지 않아 쓴 방법이 접철 입니다. 그리고 칼의 부위마다 다른 종류의 철을 쓰는 기술도 전 세계적으로 있는 기술 입니다. . 역사적으로 닌자도 라는 것은 없었습니다. 그냥 직선형 외날 일본도 에요. . 카타나도 환도처럼 곡률이 심한 검이 아니기 때문에 찌를 수 있었습니다. . 검은 원래 보조 무기 입니다. 유럽, 중동, 동아시아 에서는 보통 칼은 보조무기로 쓰이고 폴암계열의 무기나 원거리 무기인 활, 쇠뇌, 총을 주무기로 쓰였습니다.
@아시아-r7i7 жыл бұрын
akfwhd whdakf 이분 설명충
@unit_in_jongro6 жыл бұрын
akfwhd whdakf 왜 이 글에 댓글이 하나밖에 없는가 좋은 정보 받아가요
@김슬찬-r9o6 жыл бұрын
그러나 레이피어 는 베기효율이 별로;;,
@salm20003 жыл бұрын
환도도 찌를 수 있습니다. 환도와 카타나는 칼 끝이 양날로 만들어서 찌르기를 고려한 칼입니다. 물론 카타나는 후대로 가면 칼 끝까지 단날로 만듭니다만, 환도는 후대에도 여전히 칼 끝이 양날입니다. 서양검 - 양날 서양도 - 단날 동양검 - 직도 동양도 - 곡도
@salm20003 жыл бұрын
>> . 레이피어는 절대로 가벼운 검이 아닙니다. 레이피어의 무게는 보통 1.5kg에서 2kg정도 하는데 이정도 무게는 중세 한손검보다 무겁고 롱소드랑 비슷한 정도의 무게 입니다. 그리고 날이 있기 때문에 벨수 있었습니다. 레이피어 무게가 좀 이상한데요. 저것도 가벼운 편이에요. 동영상처럼 얇은 레이피어는 후대에 만들어지기 때문에 초기에는 2kg 이하짜리는 보기 힘들어요. 더구나 후기에는 레이피어가 군도(샤브르)로 바뀌는 때인데, 샤브르는 4~5kg짜리 있습니다.
@achates8658 жыл бұрын
근데 일본도(카타나)가 서양국가들에게 상당히 과대평가되어 있다는 느낌이 있네요. 일본에서 나오는 철광석이 불순물도 많고 질이 낮아서 철의 강도가 굉장히 무른 재질이었음. 그러다보니 어떻게든 다듬어서 그나마 쓸만하게 만든게 카타나입니다. 과거 사무라이들 사진을 보면 칼을 2~3자루씩 차고있는 사진이 많은데, 이게 카타나가 전투중에 자주 부러지거나 휘어지고 무뎌져서 대체하기 위해서 그런것임. 카타나가 굉장히 단단하고 우수한 칼로 나오는데 사실 카타나는 내구성이 그렇게 좋았던 칼이 아님. 물론 현대에 들어서 질좋은 철과 우수한 제련기술로 만든 카타나는 강도가 좋음. 그러나 영화나 게임 등에서 나오는 과거에 사무라이가 썼던 카타나는 꽤 이미지 메이킹이 되어있다고 봄.
@잭퍼니-z2u8 жыл бұрын
오오..그렇군요.좋은정보 감사합니다
@촌놈-l7n8 жыл бұрын
제가 관장님한테 들은바로는 일본도가 원래 우리나라검이였고 외가 침략했을떄 기술을 뺏아가갔다고 하네요....원래 우리나라 대장장이들의 기술이 좋아서 꽤 내구성이 좋은 검이였는데 침략했을떄 기술을 뺏기고 일본대장장이들이 리메이크 한거 같네요.........정확한 정보는 아니지만 그렇다고는 합니다
@날쌘모기-r5k8 жыл бұрын
틀린정보 같네요..; 실제로 일본도는 조선이나 명나라에서 탐내던 물건이었고, 일본검술 역시도 마찬가지. 천공개물에서도 '일본도의 절묘한 밸런스는 도저히 알아낼 수 없다. 중국에는 없는 기술이다.'라고 적혀있기도 하고. 일본도가 세계최고는 아니지만, 그 당시 동북아에서는 최고로 평가받고 있었다 카타나 기술은 조선에 없었다. 명나라나 조선에서도 카타나를 탐내던 물건 이었다고 합니다.
@이성호-v9o8 жыл бұрын
+이현욱 그렇군요....어쩌면 제가 잘못들은걸수도 있겠군요.....
@정현우-d6p8 жыл бұрын
+이현욱 카타나 기술은 조선에 필요 없었다. 명나라나 조선에서도 카타나를 장식용으로 탐내던 물건이었다고 합니다.
@On_horiz8 жыл бұрын
카타나의 추구가 부러지지 않고 휘지도 않으며 단칼에 잘 베어진다. 이지 실제로 는 전혀 달랐죠. 이론적으로 추구하는 모습은 6:00의 영상이지만 실제로 만들어진 검의 구조는 일본의 합금기술의 부족으로 재료가 합금이 아닌 붙여놓았다고 말을 해도 과언이 아니라고 할 정도로 엉망이었기 때문에 잘 부러지고 잘 휘었다고 합니다.(예시를 들면 이론적인 카나타의 합금은 고구마와 감자 호박무스를 섞었다. 라고 한다면 실제로는 덩어리 셀러드라고 할 수 있습니다.)
@mekopark32018 жыл бұрын
카타나가 휘어지지 않는다는건 잘못된 이야기임. 카타나를 조금만 잘못 다루거나 상대가 제대로 옆으로 먹여버리면 ㄱ자로 꺾입니다. 정면으로도 갖다박기 힘들었던게 접쇠 소재비율이 높다보니 쇠가 뭉개지지 않고 파편화가 진행됨. 접쇄된 층을 따라서 안쪽부터 갈라지다가 어느순간 유리창 깨지듯이 와장창 갈라지죠. 가장 큰 문제는 수리도 안됨. 카타나 == 소모품 그럼 이딴 검이 왜 입소문을 탔느냐. 일본도가 적극 사용되던 시절과 사무라이라는 직업은 레이피어를 사용하던 근대 유럽과 비슷한 상황임. 즉, 창, 활, 갑옷은 전쟁물자 취급이고 서로간에 결투를 일본도로만 하고 다른 무기들은 소지를 금지시켰죠. 그러니 칼이 상대할 상대가 맨몸이고 서로 몇수내에 결판이 나니까 다른나라 칼들처럼 막 몇시간내내 두드려패고 찌르고 베고 할 필요가 없어진거임. 상대가 없으니 날만 바짝 세워서는 카타나끼리 왕중왕 펼치고 님이 킹짱왕 거리면서 명검류가 생긴거. 그러다 보니 애들 전쟁나간다 하면 죄다 악세서리로 채워주고 하다가 미국한테 개털리고나서 쌓인 양산카타나들을 미군애들이 기념품으로 몇자루씩 챙겨가면서 동양권에서 취급도 안해주던 카타나가 급 유행탄거임.
@dbsaldus7168 жыл бұрын
대박ㅋㅋㅋ 그런 사연이ᆢ
@mekopark32018 жыл бұрын
메랑님 Merang 콜드스틸 정도만 해도 엄청 악평을 받았는데(실제 도검이랑 비율도 안맞음. 카타나라 적고 레이타나 라고 읽어야 될정도) 예전 일본도는 그정도도 안됐습니다 ㅡ.,ㅡ...허접한 콜드스틸 들고 과거로 가시면 신검의 용사됨.
카타니는 걍 일뽕이고 실제는 제료, 기술이 노답이라 어떨게든 써먹고 최대한 버틸수있도록 휘어지게 만든거죠 쇠접도 어떻게든 칼좀 강하게 해볼려는 공돌이 의 눈물젖은 빙벚임 거기다 저렇게해도 답이없어서 사무라이는 칼을 몇개씩 가지고 다녔죠...
@junukim94418 жыл бұрын
캬~영상 퀄리티 최고네요~좋은 영상 잘 보고갑니당~다음 영상도 기대하겠습니다!!
@zerobhb7 жыл бұрын
실제 카타나로 분류돼는 '카타나'는 일본에서도 장식용 검으로 문화재 지정까지 해놨습니다 우리가 아는 잘 안부러지는 카타나는 유사 카타나로 서양의 대장기술과 기계식 제련법등을 사용한 모양만 같은 칼이라 일본에서도 따로 표기합니다.
@hb91798 жыл бұрын
와 진짜 너무 재밌게 봤습니다.... 발음도 정확하시고 목소리도 좋으시고 완벽하네요 감사히 잘 봤습니다.
@이태훈-q6e6i6 жыл бұрын
빨강도끼비님 혹시 6:43초의 검 사진의 원본을 좀 알 수 있을까요?
@orol58217 жыл бұрын
와 한순간 한순간이 재밋어서 10초 땡기기버튼알못누르갯어요 앞으로도 많고 재밋는영상 많이많들어주새요!!
@haba64358 жыл бұрын
항상 재밌게 보고 있습니다!
@TSkim118 жыл бұрын
1. 로마군도 장검 썻음, 후기로 갈수록 글라디우스의 길이가 길어지고 게르만계 용병은 장검을 쓰거나 했고, 기병은 한참전부터 스파다라고 장검 썻음. 솔찍히 오류가 너무 많군요. 만들때 인터넷에 자문이라도 구하시거나하심이..
@Peaceful-x1x8 жыл бұрын
안타깝지만 아밍소드 롱소드 그레이트소드 클레이모어에 오류가 좀 있는것 같습니다. 저희가 일반적으로 롱소드로 알고있는 한손검은 아밍소드가 정식 명칭에 가깝고 그레이트 소드라고 부르시는건 롱소드 즉, 핸드 앤드 어 하프 소드에 포함되는 개념입니다. 그리고 스코틀랜드 지방에서 사용되던 롱소드 형태의 검을 대개 클레이 모어라는 명칭으로 일반적으로 부르죠. 마지막 반지의 제왕에 나오는 검형태가 전형적 롱소드 형태구요.
@JohnnyHexFire8 жыл бұрын
알차고 흥미로운 주제네요 잘봤습니당
@돌돌이-o6w8 жыл бұрын
뭐가 됬는 영상하고 음악과의 결합 편집은 진짜 그 누구보다 잘 만드시는거 같아요. 슈퍼히어로 랜딩 뮤비 같은 영상도 가끔 올려주세요 제발 부탁드려요 제발
@AThousAndMyT8 жыл бұрын
정말 내용도 알차고 영상편집도 최고네요! 요즘 무수히 떠오르고 있는 유투버들 중 단연 으뜸이라 생각됩니다 ^^
@Marunare7 жыл бұрын
어쏘마티 영상편집은 잘했지만 내용은? ㅎㅎㅎ
@정원호-y1t8 жыл бұрын
언제 봐도 항상 놀라운 영상 항상 감사합니다.. 컨텐츠가 너무 훌륭하고 영상편집이 너무 멋지네요 ~
@유린이-g5i8 жыл бұрын
다음 시간이 기대 되네요^^ 영화속 명검편 고대하고 있겠습니다.
@new_spring37658 жыл бұрын
진짜 세세한것까지 설명해주시는 빨도님!! 도대체 이런 자료는 어디서 구하시는지... ㅋㅋ
@김태우-o8o8 жыл бұрын
검색만한다고 영상이 나오는건 아니지요 자료속에 적합한 영상을 찾아야 하며 컨셉에 맞게 편집해야하고.. 음악 깔고 나레이션 녹음하고... 쉽지않은 작업은 분명함
@Jun-g7q8 жыл бұрын
시미터가 없네요. 엄청 강한 칼로 알고 있는데.. 페르시아의 전성기를 이끈 칼이며. 정말 잘 휘면서 강하고 질기며 그 어떠한 검의 검격을 받아도 이도 잘 안빠진다고 알고 있습니다. 지금은 제련방법이 소실되어 다시는 만들수 없고 전시품만 존제 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minkyoseo18755 жыл бұрын
다마스커스 칼 말씀하시는거죠?
@작은악마littledevil69808 жыл бұрын
이런거 너무너무 좋아요!!! 엄청 잘 보고 갑니다. 고생 많으셨어요~ 다음 영상도 기대할께요 ^^~
@BLIE-py1wx8 жыл бұрын
이런주제 정말 좋습니다 잘봤습니다
@radius-qre8 жыл бұрын
텍스트들 보니까 이치카와 사다하루가 엮은 무기와 방어구 서양편(네이버 지식백과에서 인용하고 있는 텍스트)을 주 원전으로 하고 있는 것 같은데 끔찍합니다.
@gch045208 жыл бұрын
전문적인 곳이 아니라는 것은 알지만, 설명이 뭔가 짧은 것 같아 저같은 칼덕후는 슬프군요. ㅠ 덕후로서 덧붙이자면, 칼날 하부에 가죽이 붙여진 것 외에도, 하부 칼날이 아예 없어 잡을 수 있었습니다. 듣기론, 날을 밑까지 세우면 부러지기 쉽다는 것과, 없는 것 보다 다루기가 더 힘들었기 때문이라고.
@kimsuhyeong40538 жыл бұрын
처음 캐리비안의 해적 BGM이랑 검이 맞부딫히는 소리 박자가 딱딱 맞네요 ㅎㅎ편집이 참 좋습니다
@Buskerr8 жыл бұрын
어우 매번 정말 잘 보고 있슴다! 이렇게 재밌는 주제는 어디서 가져오신대..? ㅋㅋㅋ
@yanamism8 жыл бұрын
이번편도 재미있었지만, 확실히 영화가 취미라서 다음편이 더큰 관심이 갑니다. 잘봤습니다.
@kwonasd18 жыл бұрын
매일매일 잘보고 있습니다.^^ 다음편에는 창도 나오나요?
@user-ec9wl6jr2r8 жыл бұрын
내가 들은바로는 일본카타나는 일본땅에서 질 좋은 철이 잘 없어서 잡다한 철로 많들어 내구도가 많이 약해서 칼을 1자루이상씩 차고 다니고 칼날도 탈부착 했다는대 아닌가?
@MinsuaJang4 жыл бұрын
1자루이상이 아니면 칼이 없는거다 게이야...
@ukyeong5014 жыл бұрын
@Meth Amphetamine 철도강으로 뽑아낸 군도가 장인들이 만든 카타나보다 효과가 더 좋다고 하더군요. 일본전통방식은 너무 눈대중이라 품질이 일정치 않고 대부분 좋지 않았다고...
@stime53114 жыл бұрын
케바케임 찐 장인이 만드는 명검은 사람 수직으로 반토막을 낼수있을정도로 예리하고 이가빠지지도 않을정도로 단단했음
일본도 또한 , 와키자시, 카타나 등등 여러종류로 나뉘죠, 와키자시가 뭔지 궁금하신분들은 겐지가 기본공격할때 쓰는 그 칼입니다.
@양룡-o8k7 жыл бұрын
마지막 부분에 나오는 이순신영화 이름이 뭔가요?
@qgdowhf819488 жыл бұрын
우리나라 최고의 소드마스터 척준경은 무슨칼을 썼을까요?
@Frontback8 жыл бұрын
기다렸습니다! 선댓글 후감상
@batman21398 жыл бұрын
카타나 부분이 잘못됐네요. 잘부러지고 휘었다간 부러지며 잘베여진다 이게 옳습니다.
@batman21398 жыл бұрын
지금 철강기술이 극에 달아서 그 단점이 줄어들었긴하지만
@sabasin1237 жыл бұрын
행인관 됬 부분이 잘못됐네요 됐입니다
@gorilla37357 жыл бұрын
지금도 일본 도검 장인들이 만드는 방식은 매우 좋지않습니다. 앞과 양옆에 강철을 두르고 안쪽에 연철을 넣어서 담금질해서 자기들 딴에는 그 형태 그대로 재련되어 좋은 형태가 되길 바랬지만 단면을 분석해보면 그냥 불규칙하게 강철과 연철이 회오리치듯 섞여서 구려요... 새로운 현대식으로 제작한다면 좋을지 몰라도 근래 일본도검 장인들의 기술은 여전히 전통방식이라 잘못된 방식으로 재련중이더라구요
@junyeongoh39887 жыл бұрын
휘었다고 부러지진 않습니다..잘 부서지는건 맞나 부러지진 않습니다
@kelsen19755 жыл бұрын
모래로 만든 사철이어서 강도가 좋지 못한데다가, 저렇게 v자로 접쇠형식으로 하다보면, 안쪽에 노심이 어떻게 되는지를 알 수 없기에 제조과정에 칼이 어찌 될지 모릅니다. 게다가, 담금질도 그냥 눈대중으로 보는 과정으로 탄생된 검이라 우리가 미디어에서 보고 상상하는 그런 카타나는 나올 수가 없습니다. 텅스텐강이나 스텐리스강으로 현대적 기술로 만든 검이라면 모를까, 과거의 일본제조법으로는 절대 좋은 검 못 만듭니다. 게다가 재료인 사철이라면 더더욱...
@bev30278 жыл бұрын
언제나 잘보고있습니다! 다음번 영상도 기대되네요!
@user-nibiru8 жыл бұрын
재밌게 봤습니다
@soplet61217 жыл бұрын
글라디우스는 날 길이가 60cm가 넘지 않는 매우 짧은 도검이었습니다. 글레디에이터에서 중간중간 나오는 왠지 길어보이는 칼은 스파타로 기마병이 전투의 한 축을 담당하기 시작하면서 사용되기 시작합니다. 롱소드는 양손검 전반을 지칭하는겁니다. 한손으로 사용하는 칼은 아밍소드라고 지칭합니다. 일본 판타지에서 한손검도 롱소드라고 해서 다들 그렇게 착각하는 편입니다. 그레이트소드는 롱소드의 한부류입니다. 서양 한손검은 날길이만 평균 75cm라 날길이가 비슷하고 양손으로 사용하는 일본도에 더 익숙한 한국 사람들한텐 양손검으로 착각할 수도 있습니다. 가죽을 덧덴부분은 라킷소로 칼 중간을 잡아 좀 더 정교하게 휘두르는 하프소딩을 할 때 주로 사용했습니다. 레이피어는 날 길이만 1미터 가까이 되는(좁은 길거리 골목에서 빠르고 안전하게 찌를수 있게) 긴 칼이어서 이후 장식용으로 쓰기위한 검은 스몰 소드로 대체됩니다. 총이 대세가 된 이후에도 칼은 사라지지 않았습니다. 근세에 가까운 남북전쟁시절 조차 종종 칼이 사용되었는데 주로 기마병을 위한 세이버가 대세를 이룹니다. 총이 주력이 되면서 갑옷을 입지 않게 되자 마상에서 베는 걸 주력으로 하게 된 세이버를 채택한 것입니다. 이 세이버조차 아밍소드와 날길이가 비슷합니다. 접철 혹은 접쇠방식은 구할 수 있는 철의 질이 나쁠 경우 사용되는데 일본의 경우 질 좋은 철광석 덩어리대신 사철(모래 같은) 이 더 많아 접쇠방식을 사용할 수 밖에 없었다고 하네요. 질 좋은 철이라면 접쇠 공법 같은 복잡하고 시간이 더 많이 드는 공법을 사용하지 않아도 충분한 강도를 얻을 수 있었습니다.
@minjikim84838 жыл бұрын
영상 퀄리티 ㄷㄷ.... 구독하고 갑니다.....
@ray4jay20017 жыл бұрын
현실은 카타나가 가장 내구도 개판임. 보통 일본검술같은거 배울때 뼈와 뼈사이에 있는 살을 베라고 가르침. 이유는 뼈를 건드리는순간 날도 나가고 카타나자체가 부러질 확률이 크기때문... 그래서 저놈들 전국시대때 검보다는 창같은거 많이 사용했다고 함. 카타나는 전쟁이 끝나고 사무라이들 죽는걸 각오하는 노름질할때 쓰던거지. 거기에 전장에 가지고간다고해도 여러개를 차고다니는 이유는 부러지는 염두해두고나서 가지고가는거니까..
@망몽닝릉8 жыл бұрын
앞부분 편집 맘에 들어요 ㅎㅎ
@BomHan__8 жыл бұрын
이 채널 보면서 느낀건데 역사수업 잘된다
@상기된상기8 жыл бұрын
이번편 브금과 효과음 그리고 내레이션 싱크가 넘나 쩐다요 ㅎㅎㅎ
@이아나-m6q8 жыл бұрын
와... 대박 재밌게 봤어요 완전 쉽고 명쾌..!
@김선홍-y7b8 жыл бұрын
목소리 넘나 좋은것 처음에 캐리비안의 해적 음악에 맞춰서 편집한 디테일이 살아있네요ㅋㅋ
@김병호-r2b8 жыл бұрын
몇자 적자면 서양 한손검을 보통 롱소드로 알고 있지만 사실 롱소드는 양손검입니다 한손검은 아밍소드나 그냥 소드 라고 불렷지요. 보통 그레이트 소드라 알고있는검은 롱소드의 하위분류이거나 르네상스 초기에 나온 트루투헨더 류 입니다.
@얍얒8 жыл бұрын
잘봤습니다ㅎ
@닉네임-m7f8 жыл бұрын
크오오 항상 공부많이하시고 정성이 들어간 영상 잘보고 갑니다!!
@양은식-j1m8 жыл бұрын
항상 잘보고있습니다~
@club0alice8 жыл бұрын
검술도 다뤄주세요~ ^^ (고대, 중세, 근대, 동양, 서양, 중동, 기타, ...)
@신태호-n5h8 жыл бұрын
유익하군요
@vxsxxa66088 жыл бұрын
현실에서는 검이 얼마나 좋든 상관은 없었어요. 사실상 어느 무기나 마찬가지지만 좋고 나쁘고는 환경에 따라 변하기죠 하죠어느나라이든 원하는 무기는 보통의 성능에 대량으로 얻을수있는 무기를 원하죠 양은 곧 질이니까요. ㅋㅋㅋㅋ
@Honey-Crunch7 жыл бұрын
일본도 칼은 보조무기였음. 칼은 리치, 방어력 문제로 창과 방패로 무장한 중보병에겐 무척 약함. 막말로 내손에 날 길이 80cm 짜리 타치가 전부인데 적이 방패로 내 접근을 막고 길이 2m 되는 창의 리치를 살려서 쿡쿡 찔러대면 답이 없음.
@tamals59018 жыл бұрын
이것도 재밌네요 감사합니다!
@상철이-c4g8 жыл бұрын
재밌게 잘 봤습니다 죄송스런 부탁인데 창에 대해서도 영상 만들어 주실수 있나요? 제가 다른 커뮤니티에서 보았던 글에서는 칼과 창의 정의에 대해서 다른 견해가 나온다는 점도 대화하고 싶은 생각이 드네요 (특히 삼국지의 청룡언월도는 과연 창인가? 칼인가?) cafe.daum.net/dotax/Elgq/1014069 뭔가 전문성과 재미,객관적인 사실들로 창을 다룬다면 재밌는 영상이 될거 같네요 ㅎ
@LAma-vi5sj8 жыл бұрын
다음편이 기대되네요
@hahot887 жыл бұрын
그야말로 누구나 주워들을 수 있는 수준의 이야기...뭐가 잘못됐는지 다른 분들이 설명 잘 해줬네.
@박진용-k4w8 жыл бұрын
지금 페북 모든영화페이지에서 이 영상올렷던데 알고계신가요?
@ndwi78087 жыл бұрын
카타나에 대해서 서양은 과장이 심합니다 카타나는 기본적으로 장식용 칼입니다 당연히 약하지요 카타나를 차고 다니던 사무라이조차 잘 사용하지 않았습니다 그냥도 잘 부러지니까요 실제로 사무라이는 화총을 사용했습니다 전쟁시에는. 그러다가 마징가 제트 쯤을 기준으로 일본이 일본의 자존심을 살리거자 일본도를 과장해서 보여준 겁니다
@Mr.빈2 жыл бұрын
4분33초 부터나오는 bgm 제목 알수있을까요
@김동민-k8 жыл бұрын
다음화 기대하고 갑니다! ㅎㅎ
@이게임플레임완수8 жыл бұрын
잘 보았어요. ^^
@눚곳넉홒3 жыл бұрын
TMI 카타나를 만들때 쓰던 철은 모레가 섞여있어 내구도 안좋았고 현재 일본은 카타나를 만들시 무조건 전통을 따라야 했기에 현재도 내구도 문제는 고처지지 않았다
@chaoseye17 жыл бұрын
지금은 워낙에 기슬이 좋아서 공장에서 나오는 적당한 칼도 전설의 명검보다 뛰어납니다 기술의 발전이란 그만큼 무시무시함
@GoodReplier8 жыл бұрын
도깨비님 팬입니다!
@양녕대군-e5l8 жыл бұрын
이시리즈 너무 재미있어요 ㅎㅎ
@청룡의검5 жыл бұрын
잘봤습니다
@공융-f5u8 жыл бұрын
초반 칼싸움 챙챙소리 은근노래랑 맞는데 노리신건가욬ㅋㅋㅋ
@znpsl5 жыл бұрын
7:25 뭐 아는 사람은 아는 사실이지만 도신애 그여진 붉은 선은 어떤사람이 페인트 칠해놓은거로 밝혀져 지금은 벗겨냈습니다 쌍룡검은 일재시대때 유실됬습니다
@ob__ze8 жыл бұрын
빨강도깨비님도 좋고 빨강도깨비 구독자분들도 좋아요....🙆🏻
@jeyerd7 жыл бұрын
영상에서는 중세에 10세기 경 담금질 기술이 발달했다고 나옵니다만, 담금질 기술은 메소포타미아까지 거슬러 올라가고 유럽에도 기원전부터 사용되었습니다. 풀무를 잘못 말씀하신게 아닌가 추측해봅니다. 또, 킹덤 오브 해븐-카멜롯의 전설의 영상에서 나오는 검은 아밍소드로, 롱소드가 아닙니다. 롱소드는 양손으로 다루는 검입니다. 전체적으로 도검의 연대나 명칭에 오류가 있는 것 같습니다.
@Dev_Daema7 жыл бұрын
카타나는 되게 무르고 잘 휘어지고 부서지기로 유명합니다. 요즘에서야 제련문화가 발달해서 단단하지 그 시절 철의 질도 좋지 않고 불순물이 많아 쉽게 부서졌습니다. 그렇기에 사무라이들은 원피스의 조로처럼 여러개의 검을 가지고 다녔습니다. 국뽕을 약간 첨가해보자면 오히려 칼문화는 중국이나 일본보다 한국이 더 좋았습니다. 검 자체의 질도 좋았지만 중국의 장점과 일본의 장점이 섞여있는 특이한 구조여서 찌르기와 베기 모두다 최상급인 검이었다고 합니다
@Dev_Daema7 жыл бұрын
우리나라가 무기문화가 많이 발달한 이유는 그동안 수없이 많았던 전쟁때문이 아니었나 싶습니다 ㅋㅋ
@Lonely_Shepherd8 жыл бұрын
브레이브 하트에 나오는 검은 클레이모어에 가깝다고 합니다. 양손검(two handed sword)로 분류하지만 그 중에서 비교적 짧고 가볍게 만든 겁니다. 영국에서 사용했구요. 해서 Great Sword로 분류하기에는 무리가 있습니다.
@킹슈붕8 жыл бұрын
명검편 빨리 보고싶어요!
@김태우-o8o8 жыл бұрын
이런 디테일함을 어찌 찾아내셨을까...
@채승엽-n5v4 жыл бұрын
초반 오프닝 브금이랑 칼소리 조합 진짜.... 연출의 신이다.
@잠만보-o6l8 жыл бұрын
역시이채널은티비에서하는거같아서아주좋아
@끼룩끼룩-j9t8 жыл бұрын
이집트에 짧고 초승달모양에 칼이나 쿠크리 같은 특이한 칼에 대해서도 다뤄주셨으면 좋았을텐데..
@GohAbiusDrike8 жыл бұрын
하르페 말씀하시는 건가요?
@oodg26808 жыл бұрын
그 칼은 하르폐칼이라고 람세스2세때 만들어진 낫형식의 칼로 이집트 정규균이 사용하는 칼입니다.
@frost44098 жыл бұрын
이집트나 중동쪽의 칼을말하시는거라면 다마쿠스나 사브르?정도로 말할수 있겟네요
@오승승-u8v8 жыл бұрын
쿠르카는 원래용도는 벌목도.농기구
@logc-po9bu8 жыл бұрын
만곡도말하시는듯
@salm20003 жыл бұрын
화면에 보이는 것과는 달리 레피어가 저렇게 얇지 않습니다(물론 훈련용은 얇습니다.). 레피어는 군도처럼 칼몸이 두꺼운 편입니다. 칼날 폭이 얇기 때문에 두께까지 얇으면 부딪힐 경우 부러질 수 있습니다.
@floppy24548 жыл бұрын
반지의 제왕 시리즈 리뷰해주새요!
@Win_LCK8 жыл бұрын
저도 일본도인 카타나는 그 강도가 강하지않고 잘 부러졌다고 하는데 아닌가요?그래서 직접 부딪히는 싸움보다 칼을 흘리는 방식이었다고 알고있습니다
@은여우-g7t3 жыл бұрын
와 일뽕!
@trs1708 жыл бұрын
하이랜더가 없어서 아쉽네요.^^ 뭐 사실성이 떨어질 수도 있지만 워낙 칼이 인상깊었던 영화라서요
@sabasin1237 жыл бұрын
브레이브 하트 즉 스코틀랜드하면 역시 클레이모어라는 하이랜더들의 대검이죠 그레이트소드로 소개하기 보단 클레이모어 그리고 엄밀히는 영화속 검은 쯔바이핸더 즉 투핸드소드의 범주로 봐야할 듯
@Minari-kg9ni8 жыл бұрын
지식 자랑좀 하자면 브레이브하트에 나온 장검은 하이랜더들이 사용하는 스코틀랜드 전통 무기인 클레이모어 이고 칼날을 잡을수 있게 손잡이 위에 가죽으로 싸놓은 것은 리캇소라고 합니다
@Livero05208 жыл бұрын
소까
@Hwan-39598 жыл бұрын
소데스까
@Minari-kg9ni8 жыл бұрын
+권동환 소데스네
@체이스-e3t8 жыл бұрын
소데스네
@red127348 жыл бұрын
원래 영상에서 클레이모어도 다루려고 했었지만 영화에 전면적으로 등장한적이 없어서 제외했습니다. 윌리엄 월레스의 검은 클레이모어가 아닙니다. 클레이모어라는 어원 자체가 Great sword에서 비롯되긴했지만 실질적으로 하이랜더의 클레이모어가 등장한 시기는 1400년대 이후입니다. 윌리엄 월레스가 스코트랜드를 대표하는 전사이기 때문에 클레이모어를 사용했다는 이야기가 많이 있지만 실질적인 윌리엄 월레스의 활동시기는 1200년대입니다. 그래서 현지에 세워진 그의 동상도 상징적인 의미로 클레이모어를 든 그의 모습과 일반 장검을 든 모습이 혼용되어 만들어졌습니다. 클레이모어의 디자인이 다른 검과 구분되는 가장 큰 특징은 크로스가드가 완전한 십자형의 수평이 아닌 검 날쪽으로 올라간 모양이고 가드의 끝에 클로버무늬의 독특한 장식이 있는 점입니다. 역사적으로 이 검의 특징이 너무 잘 알려진 상황에서 브레이브하트의 제작진이 이와는 다른 모습의 검을 윌리엄 월레스에게 쥐어줬다는 것은 영화를 만든 사람들도 이 칼이 클레이모어가 아니라는 것을 기본 전제로 했다는 걸 의미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