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기는 패달링을 할때 엉덩근육을 쓰기도 하지만 대퇴이두나 햄스트링도 개입되자나요. 임펙트 생각할때 어느 근육쪽에 집중해서 하면 좋을지도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상체숙이는 각도에 따라 영향받는 근육이 다름을 느끼거든요.
@rightnowroad2 жыл бұрын
최근 자전거 설명도 경쟁이 붙었는지 근육 단위로 설명을 많이 하는데 막상 어떤 근육을 써서 페달링하려고 하면 안 됩니다. 동작 명령은 근육 단위로 아니라 관절 단위로 주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페달링을 할 때 어떤 근육을 쓰겠다가 아니라 해당 관절을 언제 어떻게 움직일까를 명령을 주면 근육은 필요한만큼 알아서 동원됩니다. 예를 들어, 팔꿈치를 구부리거나 펼 때 관련 근육인 이두박근(윗팔두갈래근)에 명령을 주지 않습니다. 팔꿈치의 끝인 손의 움직임에 명령을 주면 팔꿈치는 움직이고 이두박근은 쓰여집니다. 마찬가지로 엉덩이근육을 써서 엉덩관절을 움직이는 것이 아니라 엉덩관절의 끝인 무릎의 움직임에 명령을 주면 엉덩관절은 움직이고 엉덩이근육은 쓰여집니다. 근육보다 동작에 집중하셔야 합니다. 그 동작이 약하다면 고립운동을 통해 해당 근육을 강화시키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