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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은 비참한 현실을 어디까지 견디고 극복할 수 있을까요? 빅터 프랭클의 책 『죽음의 수용소에서』는 그가 나치의 강제 수용소에서 겪은 일을 자세히 기록합니다. 그리고 인간이 이런 절망의 밑바닥에서도 삶의 의미를 찾을 수 있다고 말합니다.
시련에 처해 지치고 절망한 사람에게, 극복하려는 노력이 중요하다는 말은 공허할 수 있겠죠. 하지만 프랭클의 이야기는 좀 더 깊은 설득력을 갖습니다. 수용소에서 지옥을 겪은 사람이 그런 현실에서도 의미를 찾을 수 있다고 말한다면, 우리가 아무리 불행한 처지에 있더라도 귀를 기울여 볼 가치가 있겠죠. 이번 영상에선 『죽음의 수용소에서』를 통해, 비참한 현실에 처한 인간에게 살아갈 이유를 주는 것이 무엇인지 살펴보겠습니다.
◆ 참고한 책
빅터 프랭클 (이시형 옮김, 2020), 『죽음의 수용소에서』, 청아출판사
미하이 칙센트미하이 (최인수 옮김, 2004), 『몰입』, 한울림
이미지 출처
빅터 프랭클(Viktor Frankl2.jpg): By Prof. Dr. Franz Vesely, CC BY-SA 3.0 de, commons.wiki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