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은 직립보행을 하면서 자유로운 두 손을 얻었지만 척추디스크도 같이 얻었고.. 불에 익힌 음식으로 인해 작은 턱을 얻었지만 사랑니도 같이 얻었죠... 진화에는 방향성이 없듯이 늘 완벽한 결과를 얻지는 않네요.
@wavering85542 жыл бұрын
ㅇㅇ 참 아이러니 아이러니!!
@Hyojun_GOAT2 жыл бұрын
사피엔스에서 비슷한 거 본 거 같은데,,,맞나요?
@해운대피바다2 жыл бұрын
직립보행을 하면서 치질도 얻었지요
@sgty31822 жыл бұрын
직립보행을 하면서 골반의 크기가 줄어들어서 출산할때 산고가 더 심해지기도 했다네요. 이 때문에 좁은 골반에서 태아가 나오기 쉽도록 다른 동물에 비해 인간이 머리가 작고, 미숙한 상태로 태어난다고...
@꾸깃꾸2 жыл бұрын
그래서 불완전한 사람은 늘 완벽한 무언가를 좇는데 그게 바로 종교이죠. 종교는 큰 거짓말이지만 결국 인간들을 하나로 묶는데 성공했고 지금의 공동체를 이룩했죠
@esports.85862 жыл бұрын
9:05 무언가를 '얻는 것'도 중요했지만 무언가를 '버리는 것'도 중요했다라는 의미 깊은 한줄이네요 세련된 과학지식설명에 한줄 의미까지 더해진 좋은 영상이네요
@ltk1082 жыл бұрын
어찌 보면은 생존에 유리한 기능 하나를 잃고, 그 빈부분을 진화과정에서 보완해 줄 수 있는 또다른 기능이 채워준다는건데 진짜 진짜 진화라는 그 자체가 정말 미스터리 그 자체네요...
@lahelvalentine66602 жыл бұрын
진화 퇴화란 개념을 쓰는 것을 지양해야 하는 이유. 적응변이 정도로 용어 정리가 필요함.
@ottf_52 жыл бұрын
진짜 설명에 적당한 영상 가져오는 것도 신기한데, 평소에 궁금증을 가지고 있지 않고 당연하게 생각하던 걸 이렇게 마주보게 되니 이제서야 왜 그런지 궁금하게 됐네요. 정말 많이 찾아보시는 것 같아서 늘 존경스럽고 오늘도 너무 유익한 영상 잘 보고 갑니다. 😊
@jejudo072 жыл бұрын
참고로 이분은 전직 과학소년의 무리수 김정훈 기자님이십니다
@송채은-i9o2 жыл бұрын
😅
@살-l9r2 жыл бұрын
현생 인류는 동면 유전자도 활성화되지 않는데, 동면 유전자도 다뤄주실 수 있나요?
@스티라코-n3d Жыл бұрын
얼마 전에 읽은 논문에서 여성에게는 특정 조건 하에 일부 가능하다고 하던데... 흥미롭네오
@자하-b4k2 жыл бұрын
어떤 유전자의 돌연변이가 어떤영향을 미칠지 모른다는 점에서 진화는 참 흥미롭네요!
@bw-ee2of2 жыл бұрын
유전자는 끊임없이 변화 하는 특징을 지녀서, 더이상의 진화가 없는 현 인류지만, 흑인 부부한테 백인 아기가 나오기도 합니다. 아주~~ 먼 조상중에 백인이 있으면 가능한 일이죠. 영국에서 실제 있었던 일로, 금발에 푸른눈의 아기가 흑인부부 한테 나옴. 유전자 검사 해보니 친자가맞음
@bw-ee2of2 жыл бұрын
즉 부모님 키가 작아도 조상 중에 키가 큰 분이 있었다면 돌연변이로 내 키가 180 일수도 있음
@user-tp9dx9vf1i2 жыл бұрын
@@bw-ee2of 키는 다인자에 영향을 받아서 그럴 확률 매우 희박함
@bw-ee2of2 жыл бұрын
@@user-tp9dx9vf1i 예를 든거죠. 송중기도 여동생은 못생겼는데 본인만 잘생겼고 원빈도 부모님은 평범한데 본인은 잘생겼죠 유전자는 계속 변화해서 랜덤하게 본인 부모나 조상중에 아무 유전자나 물려받는거
@bw-ee2of2 жыл бұрын
@@user-tp9dx9vf1i 부모 모두 자연 미남미녀 인데 자식은 못생긴 경우도 봄
@알비노2 жыл бұрын
끝날때 한마디가 과학은 세상을 보는 창이라는 말이 잘 어울리는 내용으로 만들었네요 진화는 발전하는게 아니라 그냥변할뿐이라는 내용도 잘 전달되고요
@OOJJRS2 жыл бұрын
감사합니다.
@밝음-c9w2 жыл бұрын
진짜 이런 유익한 영상을 무료로 볼 수 있고 원할 때 내가 원하는거 선택해 볼수 있다는게 너무 좋네요... 인터넷 발달이 이렇게 급속도로 성장하는것도 진화의 한 부분일까요
@Salvatore_Leon2 жыл бұрын
아니오
@dongsinkim3712 жыл бұрын
과학드림님 중간에 쓴맛은 인생의 쓴맛으로 족하지라는 드립에 빵 터졌어요 ㅎㅎ
@N.A6652 жыл бұрын
겸상적혈구 빈혈증 이란 병이 있는데 유전자 돌연변이로 나타나지요. 산소가 부족한 환경에서 적혈구가 낫모양으로 변하면서 극심한 빈혈을 유발하는 유전자 돌연변이인데, 말라리아에 저항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말라리아가 유행하는 지역에는 겸상적혈구 빈혈 유전자 출현 빈도가 높다고 하더라구요.
@dinosaurggagga2 жыл бұрын
오늘도 즐겁게 영상 봤어요!! 생각 못했던 호기심에 답을 얻을 수 있어 항상 재밌게 보고 있어요. 과학을 좋아하는 저에겐 더할 나위없는 좋고 재밌는 영상이에요❣️
@Hoi3332 жыл бұрын
와 이제까지 채널에 올라왔던 인간 유전자들에 대한 내용들을 총집합한 것 같아요. 오늘도 많이 배워갑니다. 감사합니다.
@각화-f8q2 жыл бұрын
유전자 이야기로 삶의 쉼표를 가져가게 되네요 고맙습니다
@김현주-y5s1d2 жыл бұрын
비슷하게 체지방을 몸에 최대한 축적하는 유전자도 과거 먹을 게 부족했을 때는 생존에 유리했지만 먹을 게 풍부해진 현대에는 비만과 성인병의 주범이 됨으로서 오히려 생존에 불리한 유전자가 되고 말았죠. 앞으로 인류는 반대로 체지방을 딱 필요한 만큼만 저장하고 나머지는 전부 버리는 쪽으로 진화해서 많이 먹어도 살이 잘 안 찌는 쪽으로 변할 것 같네요.
@ysyi14302 жыл бұрын
과학을 이렇게 배웠으면 재밌었을텐데..
@머스트해브-x9g2 жыл бұрын
오!! 너무 신기하고 재밋는 유익한 내용 감사합니다!!!
@user-oe5rr2bz2v2 жыл бұрын
캬. 무언가를 쟁취하는 것보다 버릴 것은 버리는게 더 중요할 수도 있겠다는 결론..정말 멋집니다!
@샤우새우2 жыл бұрын
역시 이런걸 보면 진화의 정답이란 없는 것 같네요. 진화란 완벽하지도 않고 더 좋아지기도 안좋아지기도 하는 것이니.. 참 진화란 신기하네요. 어떻게든 변화한다는건 살아남기 위함이라곤 하지만 거기서 포기하는 것들도 많고 얻는 것도 많네요.
@아-f4s1w2 жыл бұрын
진화는 강한 생물이 되어 증명하는 것이 아니라 살아남아야 증명되는 것
@모꼬-l7f2 жыл бұрын
오늘도 넘 유익하고 재밌는 컨텐츠를 제공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과학드림 최고!!❤
@강태원-f3g2 жыл бұрын
마지막 정리멘트가 정말 와닿습니다. 좋은 영상 늘 감사합니다.
@reynardpark93622 жыл бұрын
04:31 역시 빛의 호엔하임! 벌써 연성진 없이 연금술 쓸 준비하네!
@Keyment07152 жыл бұрын
우연히 만들어지고 없어진 유전자들이 계속 쌓이면서 현재의 우리가 있다는 것이 참 신기하네요. 산업혁명이 일어나면서 미래에 점점 안 좋은 방향으로 바뀌는 건 아닐지 걱정되기도 하고 기대되기도 하네요
@헿-w2x2 жыл бұрын
좋은정보 감사합니다
@bangdoll45002 жыл бұрын
1. 뇌에서 가시광선 풀컬러 이미지 프로세서를 얻는 대신 동체시력 = 고프레임 처리 능력을 잃었다. 자외선, 적외선 영역 시각도 잃었다. 2. 후각센서가 제일 형편없음. 3. 청각센서도 형편없는 수준. 4. 침팬치의 팔힘은 인간의 2~3배. 대신에 나머지 손가락과 마주보는 엄지와 손가락의 정밀함을 얻음. 5. 털을 잃는대신 땀이라는 탁월한 쿨링능력을 얻음. = 지구력이 늑대와 맞먹는 수준. 6. 빙하기에 적응한 탁월한 보온성의 머리털. 7. 프레데터 중에는 최상급의 수명.
@남자라면버즈2 жыл бұрын
얻는게 있으면 잃는게 있고 잃는게 있으면 얻는게 있다는 교훈이 담겨있군요
@mikeryu619 ай бұрын
사람들이 착각하는 것 중의 하나가 유전자가 사라질 수 있다는 생각입니다. 실제로 일단 생긴 유전자는 사라지지 않습니다. 단지 변형되거나 추가되거나 활성화가 안 되거나 할 뿐. 가령 우리 인간 유전자에는 물고기, 양서류, 파충류, 포유류 중 원숭이 시절 모든 과거의 우리가 가졌던 형태의 유전자가 다 들어 있습니다. 유전자는 없어지는 것이 아니고 또 다른 정보를 주는 유전물질들이 특정 유전자를 활성화시키거나 활성 정지를 시킴으로써 우리의 형태가 되는 것입니다. 물론 사용된 지 오래된 유전자들은 매우 훼손이 심각할 수는 있지요. 사라진다는 것은 삭제 또는 지워진다는 것인데 자연 상태에서는 그런 일이 일어나지 않지요. 시비를 걸려는 것은 아니고 영상 제작자분도 잘 알고 있을 겁니다. 다만 대중들에게 이해하기 쉽게 말하기 위해서 유전자라고 했을 뿐, 실은 유전형질이라는 말일 겁니다. "유전자"는 용어에요.
@ukaliptooth-b2w3 ай бұрын
또 하나의 유전자가 여러역할을 하기도하고 아예 아무역할은 하지않기도 하죠. 물고기시절의 유전자가 지금은 다른 유전자조합으로 아예 다른곳에 사용되고 있을 수 있죠.
@mikeryu613 ай бұрын
그렇습니다. 없어지지 않는다는 게 중요하죠.
@PADO99992 жыл бұрын
지식과 교훈까지...오늘 살면서 잊고있던 것에 대해 다시금 생각하게 되네요
@망개떡-v5v2 жыл бұрын
과학드림님! 항상 재미있고, 유익한 영상 감사합니다! 혹시 '독'에 대해서도 가능할까요??
@박현준-k2m2 жыл бұрын
그 반대. 무언가를 쟁취하려면 다른 무언가를 희생해야 한다는 메세지.. 시간이든 돈이든 본인이 갖고 있는 무언가를 내려 놓는 게 아닌 희생을 해야 탁월함을 얻는 것. 오늘도 웅장해지는 영상 감사합니다.
@dk1462 жыл бұрын
영상을 보니까 예전에 들었던 말이 떠오르네요. 진화는 최선이 아닌 차선이다.
@yenobameunhamini2 жыл бұрын
과학드림 님 저희 학교 오신다는 소식 듣고 정말 너무 기뻤는데 하필 수업 시간이랑 겹쳐서 너무 속상해요...
@PhisycalGeography2 жыл бұрын
이잉?
@FranTic9452 жыл бұрын
이런 내용들 정말 신기하고 재밌네요 ㅋㅋ
@wjsdmswls392 жыл бұрын
이 영상하고는 관계 없지만 물고기는 존재하지 않는다라는 내용으로 영상 만들어 주실수 있나요 ? 얼마전 동명의 책을 보았는데 과학적인 내용을 더 알고 싶어서요 ~ 과학드림님 부탁 드려용
@처로-d2w2 жыл бұрын
영상 잘 봤어요. 요산이 그렇게 좋은 작용을 한다니 신기합니다. ㅎ
@nupttics2 жыл бұрын
마지막 문장이 굉장히 와 닿네요.
@강현빈-r6c2 жыл бұрын
확실히 진화가 그 상황에서 최선의 선택을 한 개체만 살아남게 한 것 같은데 지금은 안좋은 형질도 많으니까 점점 필요없거나 안좋은 형질이 사라진 변이만 남게 되는듯 아마 직립 보행을 시작하며 새끼를 낳는게 힘들어진 인류나 꽈추 길이가 40cm가 넘어서 착륙 할때 마다 쓸려서 드럽게 아픈 홍오리는 점점 사라지지 않을까 또 잘생긴 사람이랑 많이 결혼하고 싶어하니 미래엔 잘생기거나 키큰 사람이 많을듯
@smallfurryanimal_best2 жыл бұрын
흥미롭게 봤어요!!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점-l6v Жыл бұрын
이야 진짜, 아등바등 애써온 저에겐 큰 울림을 주는 내용이었습니다. 물론 그렇게 진화했다 해서 그것이 절대 진리라는 것을 의미하진 않으며, (자연주의의 오류를 경계하잔 겁니다) 환경에 최적화한 것도 있고 그냥 별 이유 없이 그렇게 된 것도 섞여있다는 것을 알지만요. 환경에 최적화를 위해 오히려 잃기도 했다는 것이, 제가 그간 너무 노력해와서 실패한 욕심만큼 아파하곤 했던 것을 많이 따뜻하게 안아주는 내용이네요. 고맙습니다. 정말 고맙습니다...
@tomi47482 жыл бұрын
최근 과학드림님 영상을 자주 시청하고 있는데 개인적으로 이 정보의 출처나 유튜버님의 전문성이 어느정도 인지 궁금합니다. 사실 유튜브 매체 특성상 정보의 진위여부를 판단하며 들어야된다고 생각해서 아시는분 답글 남겨주세여!
@43rickee5 ай бұрын
분자생물학/미생물학 전공자 입니다. 과학드림은 상당히 전문적인 지식을 가진 분이 만드는 영상이 맞습니다. 레퍼런스도 출처/인용이 명확합니다.
@와이-b7t2 жыл бұрын
복잡하고도 정말 무궁무진한 면역 시스템이 생긴 역사와 진화 과정이 궁금해요!!
@Jayyoucomebkaa38291dddk Жыл бұрын
오 맞아요 그리고 과잉 면역 반을인 알러지도 함께 다뤄주시면 좋을 것 같아요
@user-siotsiotsiot10 ай бұрын
참 재밌는게, 항체만 봐도 척추동물에서 포유류만 igg라는 종류의 항체를 가집니다. 또한 조류, 파충류 폐어류는 igy라는 항체를 가지고, 어류들은 또 자기들만의 항체를 가지죠. 이것은 특정 항체를 만드는 b cell의 진화가 같이 일어났다는 것을 시사하죠. 찾아보니 식물도 자기들만의 면역체계를 가지고 있고, 곤충들은 척추동물과 매우 비슷한 선천면역반응을 가지고 있으나 후천면역은 가지지않는다고 하네요. 이는 선천면역이 선구동물과 후구동물의 조상에서 이미 있었음을 시사합니다. 선천면역은 꽤 오래된 체계인 것 같네요.
@gnkh66312 жыл бұрын
이번 주제는 항상 궁금해하던 거였는데 감사합니다. 좋은 점만 있어 보이는 유전자도 실제로는 언제나 단점이 함께 있군요.
@qdbqfbrb2 жыл бұрын
옛날에는 헷갈리게 진화가 디지몬처럼 설명했는데 요즘엔 진화 설명할때 안헷갈리게 무슨 이유로 인해 살아남은 생명체가 지금 생명체라고 표현하네요
@pasthafter2 жыл бұрын
문명의 발전속도가 진화속도를 아득히 초월하면서 통풍같은게 생기게 된건가 ㅠㅠ
@u.c57452 жыл бұрын
주제 추천: 공룡계 울버린, 테리지노사우루스|손톱을 어떻게 활용했을까?
@하슬라-h2f Жыл бұрын
오늘도 유~으~지 감사합니다.
@Seoul-scu2 жыл бұрын
리처드존슨박사님 과학드림에서 자주뵙네요 ㅋㅋ
@고재현-f8p2 жыл бұрын
하... 오늘은 북툰님꺼 들으면서 자려고 했는데... 업로드가 되버렸네요ㅋㅋ
@흑룡-o9u2 жыл бұрын
이전에는 자연선택으로 환경에 적응한 우수한 인자들만 살아남았는데, 현 인류는 영약적 의학적으로 풍족해서 도태 되었을 인자들이 수명을 연장 할 수가 있죠. 이게 추후 수십세대가 흘렀을때 자원고갈로 이전처럼 풍족한 영양섭취나 치료를 받을 수 없다면 인류생존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궁금합니다.
@Owhaaaaa2 жыл бұрын
과학이 이렇게 재밌던거였나..
@손환수-t7j2 жыл бұрын
브라키오사우루스 최근복원도가 제가 알던거랑 많이 다르던데 영상으로 만들어주세요.
@ChangWookS2 Жыл бұрын
정말 얼마나 많고 많은 인류와 문명들이 멸망하고 탄생하고를 수 없이 반복 했을까.. 난 이 자체가 약간 신기하면서도 무섭다 그 인류 문명의 발전 과정 속에 여전히 하늘로 솟았는지 땅으로 꺼졌는지 밝혀지지 않은 수 많은 조각들.. 앞으로도 절대로 완벽하게 맞출 수 없겠지 하물며, 우리가 사는 지금 현재의 문명 또한 훗날 어떻게 소리 소문없이 멸하게 될 지, 우리가 여전히 존재 자체도 찾지 못한 수 많은 조각 중 그들처럼 찾지못한 정말 작디 작은 그저 보이지도 않는 그런 작은 점의 문명이 될 수 있다는것, 그 어떤 누구도 단언하고 단정 지을 수 없으니, 후대의 후손들이 우리라는 존재를 전혀 모를 수 도 있겠다는 생각이 든다
@TGuardians2 жыл бұрын
과학에는 삶의 지혜가 들어있다!
@숨쉬기장인2 жыл бұрын
그냥 영장류의 지능이 너무 넘사벽 스팩이라서 돌연변이로 여러가지 잃어도 생존에 아무런 영향이 없었던것같은데....
@tts-g7m2 жыл бұрын
과학 공부를 해본사람이 영상 만드는것 같아서 좋네요
@pdk5792 жыл бұрын
마지막 말이 참 와닿네요. 경쟁 사회에 시달리다 못해 점차 말라가고 있는 현대인들에게 필요한 한 마디인 것 같습니다
@sido03182 жыл бұрын
가오리 진화이야기 해주세요
@khd50312 жыл бұрын
항상 퀄리티높은 영상 감사해요 오늘도 잘배우고갑니다
@yeonzonza57372 жыл бұрын
결국 인체는 거대한 기계, 거대한 컴퓨터인 셈이다. 당장은 인류가 인체를 기계처럼 손쉽게 고치고 조립하듯 할 수 없겠지만 ai가 열심히 데이터를 모은다면 어쩌면 멀지 않은 미래에 인체의 모든 메카니즘이 풀릴 날이 올 지도 모른다. 물로 지금처럼 사람이 하나씩 일일이 분석하는 이런 원시적인 수준으로는 어림없겠지만...
@이솝-r4r2 жыл бұрын
아이고 밥 먹고 누워서 보니깐 후반부 얘기는 이해가 느리게 되네여 나중에 다시 보러 오겠습니다..
@치하LG2 жыл бұрын
과학드림님!! 박쥐는 언제 날개를 얻었나요??
@NARA_big71992 жыл бұрын
유전자를 다시 살릴 수 있는 기술만 있다면 병을 치료할 수 도 있겠네요
@바늘-w1z2 жыл бұрын
이과적인 내용, 문과적인 결론...크...
@오늘도안빈낙도2 жыл бұрын
버리는것도 중요하다라... 참 마음에 와 닿네요 그래서 저도 여친을 버렸... ㅠ
@상상그이상-c1c2 жыл бұрын
이런게 유튭의 순기능이지..존나 유익함
@eorms2472 жыл бұрын
정말 유익하네요
@건방진천사-m2o2 жыл бұрын
진화라는게 뿔 모양이 바뀌거나 다리가 생거거나 사라지는 등 외견의 변화만 생각하고 있었는데 효소단에서의 변화도 존재하는군요. 재밌게 잘 봤습니다.^^
@starsuper35362 жыл бұрын
사실 돌연변이의 결과는 그게 전부예요. 특정 단백질을 못 만들거나 잘못 만들게 된것 때문에 나비효과로 뿔모양이 바뀌고 다리가 생기거나 짧아지는 거죠.
@뭐라노-z3c2 жыл бұрын
인간이 디지몬인줄아나ㅋㅋㅋ
@우리삶의목적-o6k2 жыл бұрын
문제는 외견의 변화가 일어나는 진화는 일어나지 않는다는거죠 진화론자들의 상상속에서만 존재할뿐
@veryfirst25872 жыл бұрын
@@우리삶의목적-o6k 강아지 품종이 그렇게 많은데 외견에 변화가 없음?
@우리삶의목적-o6k2 жыл бұрын
@@veryfirst2587 진화추종자가 ㄱ러더군요 개는 늑대에서 갈라졌지만 개과라서 진화 아니라고요 누구말이 옳을까요? 당연히 진화가 아닌것이 가진특징이 크고작고 의 차이만보이는거지 그개들에게 자신에게 없던 새로운신체기관이 생겨서 외형이 변하는 모습이 없기때문에 진화를 증거하지못합니다
@재갈-j2 жыл бұрын
어릴때부터 유튜브만 보여주면 아이들의 지식에 편력이 생기거나 저하될 수 있다고들 하는데 전 이 영상으로 [삼촌 그거알아요? 옛날에는 사람에게 꼬리가 있었데요 왜 사람은 꼬리를 때버린거에요?] 하고 최근 꼬리뼈를 다친 애아빠분이 답변해주다 지쳐 저에게 토스해준 상황을 같이 보면서 설명 할 수 있었네요 아직 초3이라 이해하긴 힘들었고 처음 물어봤던 [꼬리를 때어버린 이유] 에 대해 이해하진 못했지만 [지구의 북쪽과 남쪽은 자외선이 적고 중앙(적도)쪽은 자외선이 많아서 피부가 까맣고 하얀걸로 방어한다] (자외선이 위험하다는건 교육방송같은걸로 아는듯 하네요) 라는 지식을 얻어가더네요
@스티라코-n3d2 жыл бұрын
진화는 결과물의 연속이기에 특정 형질이 불리하더라도 최후의 최후에 가서도 "생존"해있기만 한다면 그게 후손에게 이어지는 것이 가능하다. 반대로 아무리 유리한 형질이나 종이더라도 재기불능한 피해를 종 전체가 입으면 멸종의 확률이 높아진다 (공룡) 즉 불리한 형질이나 유리한 형질이 자연의 무한경쟁 시스템 내에서 100% 완벽히 걸러지거나 하지는 않는다는 것
@이름-k8h1z2 жыл бұрын
그러니까 요산을 해독하는 유전자와 비타민c를 자체적으로 합성하는 유전자를 활성화 시킬 수 있다면 살이 잘안찐다는거 아닌가.....?
@개포대장 Жыл бұрын
1:32 기 드루앵 입니다. 쥐스탱 트뤼도 처럼 프랑스어 발음으로 표기하셔야해요!
@Giggle9582 жыл бұрын
재밌어요 !ㅎㅎ
@doors2888able2 жыл бұрын
비타민c 메가도즈 용법 효능 과학적으로 어떻게 보세요?
@user-lm7nl1vz6r2 жыл бұрын
감사합니다 교수님
@아잉-c2b2 жыл бұрын
선택과 집중 오케이
@kunheepark50462 жыл бұрын
영상에 나온 리처드 존슨 선생님의 책 가 얼마 전 출간됐습니다. 영상 내용도 일부 담고 있고 읽어 볼만 합니다. 과학적 정설인지는 모르겠지만.
@생선까시-z7e2 жыл бұрын
아바투르 : 완벽은 없음. 완벽이라는 목표는 계속 변함. 멈추지 않음. 따라갈 수 있지만, 붙잡을 수 없음.
@PhisycalGeography2 жыл бұрын
빨리 돌아와줘요 그대여... 혹시 몸이 편찮으신 이유라면 빨리 쾌차하길 빕니다...!
@만두-q6m7y2 жыл бұрын
과학뿐만 아니라 철학까지 알려주는 과학드림 ㄷㄷ
@jhlee2032 жыл бұрын
영상 7분경 나오는 인류의 백인 출현에 대한 연대가 없네요. 무척 궁금한데 어디서도 흑백황인종의 분류시기에 대한 자료가 없습니다. 혹시 이 시기를 알 수 있을까요?
@gjy1907 Жыл бұрын
흑백황인종의 아종 분류 시기를 정확히 이야기하기보다는 보통 아프리카 내에만 살던 인류가 유라시아로 진출한 시기를 인종 분류 시기와 엮어서 이야기하죠. 유라시아로 진출하면서 자외선 조사량이 변화했고 그에 따라 피부색과 관련된 자연선택이 일어나리 시작했을 거라고 이야기합니다.
@레몬생강차2 жыл бұрын
진화라는게 꼭 최선을 택한다기보다 차악을 선택하는 것 같네요
@and18072 жыл бұрын
ㄴㄴ 무작위입니다.
@변종건-v6y3 ай бұрын
적자생존(適者生存)의 큰 오해중 하나가 ' the fittist survival'입니다. (진실은 fitness survival 입니다.) 또한, 진화론의 가장 큰 오해는 "인간이 원숭이로부터 진화했다."입니다. 인류와 원숭이는 '공통 조상'으로 각기 환경과 조건어 맞추어 진화한것.
@hoisis2 жыл бұрын
비타민 이야기가 나오니 필수아미노산도 궁금하네여 필수아미노산들 역시 사람만 섭취해야만 하나요?
@info_biz Жыл бұрын
필수아미노산은 모든 동물들이 다 섭취해야 합니다. 필수아미노산을 자체 생산하는 건, 식물 밖에 없죠 때문에 “채식만“으로도 필수아미노산의 섭취가 불가능한 건 아니지만, ”효율“이 문제가 되죠
@blackclown20372 жыл бұрын
턱의 저작근과 관련된 'MYH16'이란 유전자가 인간에게서는 변이가 일어나 저작근이 약해졌다고 하시고 그 후 '무언가를 얻는 것도 중요하지만 무언가를 버리는 것도 중요하다'고 하시면서 영상이 끝나는데 저작근이 약해짐으로 인류가 생존에 유리한 이유는 뭐였을까요? 간단한 생각으로는 근육의 힘이 강하면 여러 먹을 것들을 잘 씹어서 좋지 않을까 하는것이고, 반대로 근육의 크기가 커서 무게가 많이 나가면서 직립보행하는 인간에게 신체의 최상부에 큰 무게가 실리는게 안좋은 영향이 있어서 였을까요? 쓴맛을 느끼는 유전자도 일부 잃어버리는게 어떤 부분에서 생존에 유리했을까요? 여러 재밌는 생각들을 할 수 있는 시간이였습니다. 영상 잘 봤습니다~
@네모-s5x2 жыл бұрын
퇴화는 유지비용을 줄이는 방향의 진화에 속합니다. 근육이 더 발달됐다거나 뇌가 더 크다거나 더 발달된 형질을 가지고 있다는 건 좋아보이는 이야기지만, 그만큼 해당 기관을 유지하는 데 칼로리를 더 소모한다는 이야기입니다.
@ysuvin2 жыл бұрын
그놈의 쉽게축척가능한 지방이 현생인류에겐 생존을 악화시키는게…
@드키무티2 жыл бұрын
비타민C 섭취는 완제품을 사서 쓰는 식이고, 비타민C 합성 유전자는 조립품을 사다가 DIY로 제작하는 식이라 바로 사용 못하니 불편할 수 밖에 없겠네요. 통풍 물질에 양면성이 있었군요. 염분 보충과 지방 합성에 관여했다니! 그래서 오늘날에는 지방이나 염분 섭취를 자제하라고 하는 거였군요. 하지만 운동하는 사람한테는 예외겠죠? 에너지로 소모하고 땀으로 배출되니까~! 운동 안하는 사람은 통풍 예방을 위해 저염저지 하는 게 이로울 테고... 원시 인류는 요산으로 염분을 보충했으니까 요염한 사람인가? 그런데 인간은 왜 과당을 바로 사용하지 못하고 지방으로 변환해서 사용하나요? 바로 에너지로 만들어서 쓰면 더 편할 텐데... 그리고 포도당이 부족할 때 뇌에서 과당이나 갈락토오스 같은 것도 사용하면 다방면에서 더 효율적으로 에너지를 쓸 수 있었을 텐데 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