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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해'라고 말만 하는 사람은 조심하세요!" 철학자 강신주가 유쾌하게 알려주는 무소유를 바탕으로 한 진정한 사랑의 의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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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 지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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Күн бұрын

Пікірлер: 39
@hyewoncha9721
@hyewoncha9721 2 ай бұрын
맞습니다 진짜 사랑하면 상대가 싫어하는 일은 안합니다
@silverflamer
@silverflamer 2 ай бұрын
철학이 쓸데 없는 탁상공론이라 생각한 적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40대가 되고 보니, 철학은 삶의 근간이 되고 마음가짐의 기본이 되는 것이라고 느낍니다. 우리가 삶을 살아갈 때 그 헤게모니를 어디에 두느냐에 따라 살아가는 방식이 완전히 달라지죠. 그게 종교일 수도 있고, 돈(소유)일 수도 있고, 사랑일 수도 있습니다. 어떤 게 옳고 그르다고 판단하기는 어렵습니다. 사람마다 중요하게 생각하는 가치가 다 다르니까요. 하지만 어떤 걸 내 삶의 주인으로 놓느냐에 따라 완전히 다른 삶이 된다는 건 확실합니다. 내 양심에 따라 사는 것도 언뜻 바보 같아 보일 수 있지만 꽤 좋은 방법인 거 같습니다.
@user-hz2nd3db2z
@user-hz2nd3db2z 2 ай бұрын
괜찮은 사상입니다.
@HJJ721
@HJJ721 23 күн бұрын
공감합니다.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user-ji9pm4qc9w
@user-ji9pm4qc9w 2 ай бұрын
정확하게 들어맞습니다. 앞집에 대기업에 입사한 아들을 둔 집이 있었죠. 그런데 퇴사하고 공무원 준비하다 안되니 스스로 목숨을 끊었어요. 저는 형제들보다 공부를 못했지만 그래서 사회적으로는 덜 자랑스러운 아들이지만 사랑받아서 결국 어머님 곁을 제가 지키고 있지요
@my_info
@my_info 2 ай бұрын
어머님은 행복하시겠네요 벌써 그걸 깨달으셨네요ㅎ
@user-bn5ph5pk7y
@user-bn5ph5pk7y 2 ай бұрын
머리를 치고가는 깨달음. 어떤 대상이나 사물을 사랑한다면 행동으로 증명해야 된다는것. 그리고 행동으로 증명 된다는것. 감사합니다.
@mindsglee3320
@mindsglee3320 2 ай бұрын
사랑이 행동으로 나오면 "아낌" 으로 전환된다.. 내가 힘들고, 내것을 주는데도 내가 행복해지는 게 사랑이다... 강신주 박사님, 큰 깨달음 주시는 강연 넘 행복한 시간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
@user-mq6fk8oh4g
@user-mq6fk8oh4g 2 ай бұрын
계속 주고 계속 희생하며 사랑을 증명하는 거 포기합니다 받기위해 사랑을 주고 희생하는 거 포기합니다 그냥 양로원으로 갈께요 돈 많은 부자도 사랑하고 희생했던 부모도 때가 되니 다들 양로원으로 보냅디다 저는 노인복지에 종사하는 사회복지사입니다
@jihyuncheong8603
@jihyuncheong8603 2 ай бұрын
저는 부모님 양로원 보내기 싫어서 부모님 노쇠하시면 같이 살 생각하고 있어요. 코로나 때 양로원에 계시던 분들이 자유를 잃었던 모습에 충격받았어요. 그래서 노인요양사 분과 함께 공동으로 보살피며 부모님 마지막은 편하게 해드리고 싶어요.
@user-cf4mz5gb2g
@user-cf4mz5gb2g 11 күн бұрын
그 쪽에서 일을 하니 부모를 사랑하지 않는 사람들만 본거지
@carolj7586
@carolj7586 Ай бұрын
강신주 박사님도 진정한 사랑하시기 바랍니다
@rnjsgmltjs9621
@rnjsgmltjs9621 2 ай бұрын
적어도 ’인간의 습성‘에 대해서는 강신주 선생님은 ’대가‘ 이십니다.
@user-rm1mf8eh3d
@user-rm1mf8eh3d 2 ай бұрын
건강이 많이 좋아지신 모습이 참 다행이다 안심이 됩니다. 동시대를 함께 살아가고 있다는 것에 크나큰 영광입니다. 생을 다할때까지 함께 합시다. 강신주 형님~^^ 식사 잘 챙기세요.
@user-sf4ut5xc7p
@user-sf4ut5xc7p 2 ай бұрын
행위로서 증명해야한다는 말에 참 인간은 사랑 앞에서 어느땐 쓸쓸하도록 하찮아집니다
@hyooodol
@hyooodol 2 ай бұрын
매번 좋은 강의 감사합니다..!
@003nirvana
@003nirvana 2 ай бұрын
존재는 언어가 아니라 행동.
@moonriver5678
@moonriver5678 2 ай бұрын
늘 잼있게 봅니다. ^^
@user-dq5kb8yv4e
@user-dq5kb8yv4e 2 ай бұрын
인간의 속성을 끌어내 낱낱이 파헤치는 깨어있는 철학자 ..
@user-dj9sn4rc1j
@user-dj9sn4rc1j Ай бұрын
선생님 감사합니다 마음 공부로 실천하겠습니다
@user-nr8mx5uf6i
@user-nr8mx5uf6i 2 ай бұрын
감사합니다~~🙏🙏🙏
@chunhuikim3193
@chunhuikim3193 2 ай бұрын
수고하셨습니다 👍👍👍👍👍 👏🏻👏🏻👏🏻👏🏻👏🏻🙏🏻
@_songofmongsim7796
@_songofmongsim7796 2 ай бұрын
'영혼은 행위란다' 마음이 시키는 행동 마음대로 할 수 없는 영혼을 생각하게 되네요 감사합니다
@dustjdbs
@dustjdbs 2 ай бұрын
모든 가치는 증명된다
@user-sv5jd7bv1o
@user-sv5jd7bv1o 2 ай бұрын
다음편은요ᆢ아쉽게 끝나네요
@rnjsgmltjs9621
@rnjsgmltjs9621 2 ай бұрын
이분 강연이 참 흥미롭습니다?❤❤❤❤ 들으면 들을수록 은근하게 와닿습니다?🩷🩷🩷
@iiiilllllill
@iiiilllllill 2 ай бұрын
상대방으로부터 저라서 사랑 하는 게아니라 제 조건을 사랑 하는 것을 깨달았다면 전 어떻게 해야할까요....
@likeforyounam7589
@likeforyounam7589 2 ай бұрын
그건 그사람의 문제인거죠 본인과는 상관없죠. 본인이 사랑하는것을 사랑하면 될뿐.
@somej9086
@somej9086 6 күн бұрын
사랑 = 집착, 중독. 현대사회 가장 사랑받는 것은 돈! 집회장소에 만원짜리 천장 뿌리면 집회 끝나고 난투극 일어나. 뭘 아닌척 해. 강신주도 돈 때문에 사랑얘기 조금 바꿔서 계속 하는 거야. 쟤도 돈의 노예.
@user-pf1wh4ww6n
@user-pf1wh4ww6n 20 күн бұрын
전 말하는데용 엄마 치즈 좋아 하는데 너 사랑해서 너한테 양보 하고 주는거야 ㅋ 이상한가요 ㅜ~ㅋㅋㅋ
@user-k2sjhdgj
@user-k2sjhdgj 2 ай бұрын
신주 행님 얼굴가리면 완전 아이돌이네..
@user-is1do1pe5g
@user-is1do1pe5g 2 ай бұрын
똑같은 말도~~부드럽게 이야기하면 좋을건데요,,,,,
@user-pn5qf8vc1c
@user-pn5qf8vc1c 2 ай бұрын
😅
@MyFavoriteThings850
@MyFavoriteThings850 2 ай бұрын
별 현실성도 없는 이분법이 아직도 먹힌다고 생각하는지? 우리 인간은 두 개가 다 필요하다. 무소유의 사랑만 진짜 사랑이라고 하면 사랑은 저 멀리 가버리고 모두가 사랑받지 못한 사람이 된다. 강아지에 대한 무소유의 사랑 안에 이미 나를 벗어나지 못하고 나만 바라보는 종속된 존재에 대한 통제심과, 내 자존감을 채우려는 병든 욕망이 스며들어 있다.
@user-ji9pm4qc9w
@user-ji9pm4qc9w 2 ай бұрын
그럼 당신 어머님은 기브 앤 테이크의 사랑을 하셨나요? 궁금해서 그렇습니다
@hpyonzz
@hpyonzz 2 ай бұрын
사랑을 할때 기본적으로 지녀야 할 마음자세라고 이해하면 되겠죠. 현실에 적용가능한 조언임. 님이 말한 강아지에 사례가 완전 헛소리지. 무슨 삶이 도딱고 승천하는것도 아니고 세상에 나를 위한 일이 아닌게 어디있음? 봉사도 기부도 나를 위한것임. 타인에 대한 관계에서 기브앤테이크를 내려놓아서 건강한 관계를 유지하는것도 나를 위한거고. 이거가지고 종속 운운하는게 정신나간 소리같음.
@user-ru7lp9wi4r
@user-ru7lp9wi4r 2 ай бұрын
뉴스,SNS에 세뇌되어 그럴싸해 보이는 논리들을 짬뽕한 전형적인 댓글
@lisagia2244
@lisagia2244 Ай бұрын
이분법적인 것을 강조하는 이유는 그만큼 우리가 전자와 후자와의 균형에서 전자에 물들 수밖에 없기 때문에 강하게 후자를 이야기할 수밖에 없기 때문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출가자와 재가자의 길이 극명하게 나뉘는 것에 따라 출가하여 보살행을 하라는 것이 아니고, 지금 내가 내 현실에서 소유냐 아니면 사랑이냐를 생각해봤을 때 소유 또는 소비에 몰려있을 수도 있다는 겁니다. 강신주 철학자도, 동방정교회 신자(그런 의미에서 인문주의와 무신론을 동일시하는 강신주 박사님과 의견이 전혀 다른)인 저도 사랑의 불가능성 또는 죄 없는 사람이 우리 사람들에게 허락되지 않은 것을 압니다. 우리에게는 문화라는 필터를 통해 내제된 구조적 욕망촉구와 우리 자신의 본능적인 생리적 욕구가 기묘하게 결합된 괴물이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인문학이란 또는 신학이란 그러한 괴물과 마주서라고 이야기하는 것입니다. 괴물을 이겼다라고 말하는 것은 신학의 영역입니다. 우리는 그리스도께서 부활하셨다고 '선포'하니까요. 불교에서는 해탈이 가능하다고 하겠지요ㅡ(물론 종교현상학적으로 문화인류학적으로나 그리스도교의 구원과 불교의 열반은 전혀 다릅니다. 전자는 부활과 영생이요 후자는 영멸입니다ㅡ)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느님 바깥의 모든 것을 '헛되다'라고 이야기하는 솔로몬의 지혜와 불가의 가르침의 접점은 자본주의 사회에서 살고 있는 우리에게 어떠한 경보기를 알립니다. 그건 일찍히 발터벤야민과 카프카가 느꼈던 것이고 미시마 유키오가 느꼈던 것입니다. 그리고 원 댓글의 글쓴이의 말처럼 우리의 사랑의 완성형은 불가능합니다. 그러나 지향은 가능합니다. 그리고 작은 실천은 할 수 있습니다. 그것이 시작입니다. 작은 친절 양보 그리고 거기서 시작되는 놀라운 기적같은 것이 사람을 살게 합니다. 산다는 것은 좋은 일이라고 말하게 합니다.
@user-cg9ez8sj1f
@user-cg9ez8sj1f Ай бұрын
사람 얘기하는데 뭔 개가 나와 개한테 뭔 철학이 있냐? 이분법 아니라고 하면서 이미 이분법 논리안에서만 생각하네 개똥철학은 집에서 혼자해라
PEDRO PEDRO INSIDEOU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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