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의지혜＜017＞탈무드：일곱 번째의 사람 ＠ 이스라엘 유태인 우화

[일곱 번째의 사람]
옛날에 어떤 랍비가 말했어요. "내일 아침에 여섯 사람이 모여 이 문제를 해결하기로 했습니다."
그런데 이튿날 아침, 일곱 사람이 모였어요. 초청하지 않은 사람이 하나 있었던 거예요. 랍비는 그 불청객을 가려내기 위해 말했어요. "여기에 있을 필요가 없는 사람이 있으니, 그 분은 당장 돌아가시오."
그러자 그들 중 한 사람이 생각해 보더니, 자신이 그 자리에 꼭 있어야 할 유능한 사람임에도 불구하고 벌떡 일어나서 나가 버렸어요.
그 사람은 왜 그렇게 했을까요? 그는 초청받지 않았는데도 잘못 알고 나와 있던 사람이 굴욕감을 느끼지 않게 하기 위해 자신이 나갔던 거예요.
이 이야기는 다른 사람을 배려하는 마음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가르쳐 줍니다. 그 유능한 사람은 자신의 자리를 양보함으로써, 다른 사람의 마음을 보호하고 배려하는 모습을 보여줬어요. 우리도 이렇게 다른 사람의 입장을 생각하고 배려하는 마음을 가져야 합니다. 이는 성경에서도 "네 이웃을 네 자신과 같이 사랑하라"는 가르침과 일치합니다.
우리가 다른 사람을 배려하고 존중하는 마음을 가지면, 모두가 더 행복하고 조화롭게 살아갈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