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착한 일을 작다고 하지 않으면 아니 되고, 악한 일을 작다고 하면 아니 된다. 오직 어질고 덕이 있어야 다른 사람을 따르게 할 수 있다. 이 아비는 덕이 부족하니, 부디 나를 본받지는 말거라."
@se_Sol2 жыл бұрын
연의의 버스타는 덕장 이미지가 오히려 저평가를 만든게 아닌가 싶어요.. 조조처럼 시작부터 기반이 있었다면 그냥 정사를 씹어먹었을거란 생각도 가끔 듭니다 ㅋㅋ 시작의 그 기반 차이가 끝까지 유지되었죠.. ㅋㅋ
@flowerhansome10 ай бұрын
말 위에서 쌍검을 휘둘렀다면... 고삐를 잡지 않고, 두 다리의 힘만으로 말 위에서 떨어지지 않고, 버티면서 쌍검을 휘둘렀다는 뜻이지요.
@Hyperscanshot2 жыл бұрын
당시 세력들 중 양민에 대한 학살이나 약탈이 없었다는 점 만으로도 유비가 제일 맘에 듦.
@유원재-z3t2 жыл бұрын
유비의 마지막 유언이 진짜 지리네요...
@신승훈-d2x2 жыл бұрын
제가 제대로 아는 건지는 모르겠지만... 뭔가 정사의 유비는 더 유능하고, 더 액티브하고, 더 독한 사람이었네요...
@BA-dp2os2 жыл бұрын
힘으로 관우 장비 동생 만든거 맞다니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삼한2 жыл бұрын
@@BA-dp2os 힘순으로 서열 정했다는게 학계의 점심
@이주표-g2z Жыл бұрын
의외로 유비가 욱하는 기질도 잇긴 햇음. 근데 그 기질로 욱해도 사람을 함부러 죽이진 않아서 그렇지(조조라면 진작 몇번은 죽엿을텐데)...사실 서주에서 그 개판난 상황에서 조조막고 난민까지 보호하고 관리하는 걸 보면 보통 인간은 아니긴 해요. 당시 서주가 조조랑 착융에 제대로 깽판쳐서 멀쩡한 곳이 하비국 말곤 없다시피 하니까요.
@박제준-m1j2 жыл бұрын
연의에서는 무슨 덕으로 점철된 성인군자처럼 묘사되지만 실제로는 나름 성깔도 있고 힘도 있고 의리도 있는 동네 큰형님에 가깝죠. 의협심과 의리, 정, 순수한 큰 뜻과 같은 인간적인 면모들이 유비 주변에 사람이 모여들게 한 요소들이지 않나 싶습니다.
@정성주-j5l2 жыл бұрын
어처구니 없는게 유비까들중에 상당수가 연의때문에 유비가 과대평가됐다 어쩌고 하는데 실제 정사를 보면 오히려 연의보다 유비가 훨 능력자임 ㅋㅋㅋㅋㅋㅋ
@OO-uq1cf Жыл бұрын
유비까들 특) 유비 음흉하고 사악하다고 싫어하면서, 정작 서주대효도를 저지르고 빈 찬합 해버리는 조아만의 풍모는 영웅의 그것이라고 찬양질 😂 😂
@illiiillillliillill9 ай бұрын
@@OO-uq1cf갈!! 삼국지 최고의 효자 조조를 비난하다니. 아버지를 위해 마을 하나를 공양한 사람이 어딨을까? 당장 한국의 효녀 대표주자인 심청이도 단 한사람의 목숨을 공양했을뿐 10만의 목숨을 바치지 않았다. 단순 비율만 따지자면 1조조 = 10만 심청
@illiiillillliillill7 ай бұрын
@@JUNE-r7l 아아! 맞습니다! 효심이얼마나 갸륵했으면 아버지의 천명이 다하기도 전에 공양을하였는지정말눈물이앞을가리는겁니다. 그렇기에 조승상이 삼국지의 진정한주인인데, 조조가대륙의진정한패자인데 조맹덕이썩어빠진한을구원할유일한황천의후계자인것인데
@웅짱-y8z9 ай бұрын
삼국지 빠는 유비를 부정하며 시작했다가 유비를 인정하며 끝나지요.
@Ciderdrinker8910 ай бұрын
이릉대전 당시 동오에서 배신자들을 돌려보내자 했을때 다른 쪽에서 항복한 사람들을 돌려보내는건 도리에 맞지 않는다고 해서 실행되지 않았다고 들었는데요. 미방은 하제 밑에서 반란 제압하러 다닌 기록이 있다고 합니다.
@카르트시아2 жыл бұрын
제갈량이 계책내서 이겼다는 연의의 기록을 알고보니 대부분 유비가 현장지휘해서 이긴걸 처음 알았을 때 살짝 충격이였음 ㅋㅋㅋ
@fallout69sog92 жыл бұрын
제갈량은 정치를 잘했지... 군사가 아니였다는 사실을 알고 멘붕왔음.
@이재운-f7p2 жыл бұрын
제갈량의 경우 내정능력만은 중국역사를 뒤져봐도 최고레벨의 수준이라고해도 과언이 아니였죠.. 유비사후 가장 국력이 3국중 최저였던 촉을 당시 최강이였던 위에 비비는게 가능할 레벨로 올렸을뿐만 아니라 북벌의경우도 강유는 따위수준으로 만들수있었는데 강유의 북벌은 촉의 국력을 계속 깍아먹는 상태였는 반면 (솔직히 강유가 정상입니다.먼저 전쟁걸어서 싸우는 상황이니 성과가 없다면 국력이 깍이는게 정상이죠) 제갈량의 북벌은 어떻게된게 침공을 하고나면 항상 실패하면서도 잠시 국력이 떨어질뿐 얼마안가 보면 국력에는 이상이 차이 없는데다 내부역시아무 문제가 없는 기현상을 만들었죠..
@이주표-g2z Жыл бұрын
@@fallout69sog9 뭐 제갈량이 유비가 죽기 전엔 행정업무만 주로 맡긴 햇지만 그래도 잉여는 아닐텐데요? 걘 4차 북벌때 사마의가 공세로 괜히 달려들엇다가 3연패햇으니까요. 그 사마의가요. 그런거보면 제갈량이 잉여는 아니긴 해요. 이때 제대로 쳐발린 사마의는 훗날 그냥 존버타는 전략으로 바꾸지만요.
@가루플레이크7 ай бұрын
제갈량도 정치, 행정에서 괴물이긴 함 ㅋㅋ 근데 그게 눈에 띄진 않으니 연의에선 무공이라도 쥐여주는 수밖에...
@onyvafShin6 ай бұрын
뭘보고 아셧나용?;;
@supermansnydercut55272 жыл бұрын
와 진짜 유비가 패왕소리 들을만하구나. 정사에서는 한성깔있네요.그리고 저당시 키가 174면 한덩치 했겠네요. 물론 동생들이 호랑이 곰같은 장수들이라....
@이주표-g2z2 жыл бұрын
그래도 욱하는 기질이 잇어도 조조처럼 죽이는 식은 아니고 욱햇다가 참는 편이긴 함. 독우만 해도 대놓고 십상시가 벼슬 땔려고 온거라서 오자마자 아프다면서 객관에 들어가서 대놓고 안 만나려고 하는 등(유비는 만나서 뭐라고 말할려고 하는데 말이죠) 대충 돌아가서 보고서 대충 쓸려고 대놓고 태를 낼 정도엿는데(애당초 유비랑 사이 안좋은 인간을 십상시가 골라서 보낸거임) 결국 유비가 어차피 벼슬 때일거 자기가 먼저 처리하자고 왓는데 죽일려고 햇다가 자기도 시켜서 온거 뿐이라고 사정하니까 자신도 죽이긴 그랫는지 대신 100대인가 200대인가 확실히는 안죽어도 죽을 가능성은 잇는 그러니까 화풀이성으로 아주 많이 팻다거나 송충이 유종의 항복을 너무 늦게 알려서 뜬끔없던 상황에서 처음엔 칼 뽑앗다가 내가 이 상황에서 댁 죽여봐야 뭐하겟냐... 하면서 욱햇다가 참는 등 조조라면 진작 죽엿을 상황에서 참는 경우가 잇긴 햇죠. 다만 이런 인간도 팽양처럼 대놓고 반역모의를 하거나 장유처럼 대놓고 정통성에 위배되는 드립을 칠 경우 가만 잇진 않앗지만 유비가 욱하는 기질은 잇어도 그런다고 사람을 조조처럼 쉽게 죽이진 않앗긴 함. 한성깔하지만 그래도 적당히는 참을 줄 알앗던 편이죠.
@riotrioreus57962 жыл бұрын
19번 충격이네요. 아니 당시 원소면 최강군벌중 하나인데 그런사람이 200리 밖에서 마중했다고요? ㄷㄷㄷㄷ
@TheNoseungFace10 ай бұрын
그만큼 유비라는 사람이 걸어다니는 명분 덩어리였습니다. 황실과 조정을 끼고 있는 조조에게 본격적으로 선전 포고를 하기 위해서는, 조조가 황실의 역적이라는 강한 명분이 필요했고 의대조 사건의 생존자인 유비만큼 적합한 인물이 없었죠. 대규모 군대를 전면전에 돌입시키기 위해서는 그만큼 상징적인 이벤트가 있어야 하는데 그게 바로 의대조 사건 -> 동승일파 숙청 -> 유비의 귀순 -> 진림의 격문으로 이어지지요. 혹시라도 오는 길에 유비가 조조군에 추격당해 해를 입지 읺을까 다급한 마음에 빨리 모셔오려고 한 게 아닐까 싶습니다.
@식겁-u5o2 жыл бұрын
이 영상 댓글도 그렇지만, 현대에는 무능하나 선하면 하늘이 도와준다는 연의 컨셉보다, 정사 유비를 더 매력적으로 보는 사람도 많아지는 것 같네요. 개인적으로도 정사의 유비가 삼국지의 주인공으로서 더 걸맞는 모습 같아서 마음에 듭니다.
@anidrummer87802 жыл бұрын
솔직히 유비가 삼국지 인물들 중에서 선인에 가깝죠 일을 벌릴 때 꼭 명분을 챙겼으니
@아무도몰라-e1b2 жыл бұрын
사실 관우장비가 유비 깍듯하게 모신건 독우 200대 팰 정도의 완력보고 쫄아서 그럴지도...
@고대역사탐방가2 жыл бұрын
ㅇㄱㄹㅇ
@GanDtr2 жыл бұрын
배신자 직접 알아보고 베어버린것도 그렇고 병사 위연 뽑아쓰는것도 그렇고 기본적으로 전투능력 상당한데다 사람 알아보는 능력은 진짜 발군이었던 듯
@jydasdfg36882 жыл бұрын
나는 위연보다 왕평을 중용한게 더 신기함 그냥 투항한 왕평보고 바로 아문장, 비장군으로 임명함
@QQQWWQASZ2 жыл бұрын
사람 알아보는 능력이 발군이면 동고동락 하던 관우의 오만함을 알아보지 못하고 형주 수비를 맡겼겠음?
@GanDtr2 жыл бұрын
@@QQQWWQASZ 에이 이건 결과론적인거죠 그럼 관우를 탐냈던 조조도 인재 보는 눈이 없던건가요? 번성함락 전후가 위 입장에선 절체절명의 위기였는데, 관우 아니면 누가 그런 대범한 대전략을 펼쳤을까요? 통치와 야전지휘 모두 가능한 장수, 유씨 조씨 가리지 않고 인재로 극찬받은장수가 몇이나 되나요
@GanDtr2 жыл бұрын
@@QQQWWQASZ 특히 촉처럼 당시 자기 세력 얻은지 몇 년 안되는 세력에게 인재풀이 얼마나 됐겠습니까 관우를 형주를 맡긴건 촉 상황에선 다른 선택지가 얼마나 있었을까 합니다
@QQQWWQASZ2 жыл бұрын
@@GanDtr 난 관우의 능력을 폄훼 한게 아니라 관우의 오만함을 지적한거임 ㅋㅋ 조조가 관우를 탐 냈을지언정 같은 상황에 관우한테 형주 수비를 맡기진 않았을듯ㅋㅋ 조조의 관철력은 합비 수비를 장료 이전 악진에게 맡기고 후에 만총을 발탁한거 보면 알수있음
@AlexSong122 жыл бұрын
유비 및 촉나라 주요 인물들의 대한 기록은 무척 부실하지만 이렇게 전해지는 여러 일화들을 바탕으로 생각했을땐 유비는 확실히 당대의 알아주는 명사이자 영웅, 그리고 (겉으로만 보여주는 모습일 가능성도 있지만) 대의를 쫓는 대인의 풍모가 있었다 할 수 있겠네요 조조가 너무 뛰어났을뿐 유비는 한명의 인간으로서, 지휘관으로서, 그리고 지도자로서 모두 흠 잡을게 거의 없는 인물이었던 것 같습니다. 특히나 인간성과 의기만큼은 조조보다 확실히 우위라 할수있구요.
@이슬기-f6v2 жыл бұрын
촉의 기록 부실은 첫번째론 유비네가 적벽대전 이전까지 방랑하는 군벌이어서 기록을 남기거나 관리할 여유가 없었고, 두번째론 촉 멸망 무렵 종회+강유의 반란으로 기록들이 많이 타버려서라고 합니다.
@jay-g99872 жыл бұрын
괜히 정사에서 고조와 비슷했다 얘기한게 아니죠
@_ancoo2 жыл бұрын
조조와 유비 둘 다 서로만 없었으면 통일이 가능했을 듯
@QQQWWQASZ2 жыл бұрын
@@jay-g9987 고조면 유방을 말하는거임? 그렇다면 인성 개파탄자 아닌가? 도망칠때 방해 된다고 자식을 버리려던 유방 삼국통일을 이뤄냈던 한신을 토사구팽 한 유방 ㅋㅋ
37님 오랜만요 영상 엄청 기다렸어요 와 드디어 삼국지연의 주인공 유비 족빠라 기다림요 잘보고갈게요~ 영상 고생하셨어요^^
@kykisk1 Жыл бұрын
이런거보면 연의에서 너프된 대표적인물은 정작 유비같음
@아르마딜로-w8z2 жыл бұрын
유비는 알고 보면 핵인싸였음.. 어디가서든 일단 의심을 받겠지만.. 또 어디서든 환영받음...
@Yusa-nb8pg2 жыл бұрын
유비가 사람보는 눈은 삼국지 통틀어 원탑임 ㄹㅇ
@호랑좌2 жыл бұрын
테세우스의 배를 넘어선 나관중의 소설 이야기의 인물과 배경을 제외한 모든 것을 갈아엎는다면 그것은 같은 이야기로 봐도 되는가?
@guyoungtan2 жыл бұрын
삼국지 채널은 삼칠이 여기가 젤 재밌어
@수수-j2n2 жыл бұрын
진짜 삼칠이 채널이 청화수보다 훨 재밌는데 구독자가 너무 없는게 가슴 아프네 청화수꺼 어제 보다가 지루해서 잤음
@taeyoungkim46699 ай бұрын
청화수는 한국사 분석이 너무 뛰어나서... 삼국지 재미로 보는건 여기가 탑인듯
@이하늘-c3g2 жыл бұрын
1.유비가 상당한 무력을 가지고 있었을 확률이 매우 높겠군요. 즉 유비, 관우, 장비 3명이 여러 면에서 서로 통하는 면이 많았을듯 싶습니다. 제갈량을 설득한것도 무력으로 설득한걸지도 모르겠습니다. 2.조조와 유비가 생각보다 질긴 인연이 있군요. 3.손권이 무력으로 형주 3군을 먹은 뒤에도 형주 전체를 다 먹으려고 한게 왜 욕을 먹는지 알겠군요.
@SK-xs6to2 жыл бұрын
유비 패왕설이 진실입니다.... 구글에서 찾아보세요 반박할 수가 없습니다
@개망함-t1p2 жыл бұрын
유비 패왕설은아닌듯.. 유비 여포에게 휘둘리다 조조에 붙었다 원소에 붙었다 노답인생 살다가 조조 뒤통수 치고 빤스런 했음
@이슬기-f6v2 жыл бұрын
모 위키에서도 관우와 장비만큼은 아니어도 나름 무력과 무예를 가졌을 거라고 잘 설명함
@이종혁-d5p2 жыл бұрын
유비가 확실히 조조보다 무력이 우위일수 있습니다ㅋㅎ 밑바닥부터 올라온 케이스라ㅎㅋ
@개망함-t1p2 жыл бұрын
@@이종혁-d5p 조아만 보다는 위일듯요 ㅋㅋ 유비 육손에게 닥돌해서 멸망했지만 뭐 그래도 ㅂㅅ은 아닌듯 ㅋㅋ
@snowplow12232 жыл бұрын
우연히 삼칠님 체널로 타고들어와 시간 가는줄도 모르고 올리신 영상 전부 너무 재밌게 잘 봤습니다 삼칠님의 삼국지 이야기가 제 첫 삼국지라 올리신 영상보고 삼국지에 푹 빠져서 구글링도 하고 연의도 챙겨 보고있습니다 좋은 영상 많이 만들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너무 재밌어요 ㅎㅎㅎ
@372tv2 жыл бұрын
감사합니다 새삼 뿌듯하네요ㅎ
@전투불패 Жыл бұрын
삼칠이님의 영상을 보면 육손이 유비를 평하길 '유비는 천하에 이름이 알려졌으며 조조도 그를 두려워하고 있다.'라는 말이 어느정도인지 느껴지네요.
@jdongyoun2 жыл бұрын
연의랑 정사 비교해보면 연의에서는 유비를 엄청 너프시키고 주변인들을 엄청 버프해서 유교적인 군신 관계를 엄청 강조한거같은 느낌이 듬...
@dri138292 жыл бұрын
나관중이 어느 시기의 사람이며 그 당시 사상의 흐름이 어땠는지 생각 해 보면 답이 나옴.
@taeyoungkim46699 ай бұрын
+권선징악이라는 주제의 강조도 있지요. 능력없는 유비가 능력만땅 조조에 대항하여 인덕 하나만으로 황제가 된다. 이런 프레임을 만든거죠
@holypolarislee2 жыл бұрын
드디어 유비 눈나 TMI군요!!! 00:30 이건 연의를 떠나서 너무 유명한 장면이라;;; 0:47 솔직히 현대 해석의 유비가 문무겸비인걸 생각하면 이건 정사였어도 좋았을텐데 ㅠㅠ 1:15 진짜 이렇게 맞추니까 옥의 티가 맞군요?!?!? 1:22 이문열 해석전에서는 유비가 장보 쪽으로 화살편지로 항복을 촉구했고 결국 장보의 부하가 장보를 죽이고 항복했다고 묘사되었죠. 1:36 어쩌면 유비 보살설을 정면으로 부수는 대표적인 일화가 아닐까 싶습니다ㅎㅎ 오죽하면 네이버의 삼국지툰에서 장비랑 같이 크로스 스트레이트를 날렸을까요 ㅎㅎ 2:40 이 장면은 리메이크가 된 연희무쌍 시리즈 3번째, 유기의 대망에서 나오죠. 애초에 이 챕터의 배경이 유비 진형이기도 하니까요. 3:14 이게 연의에서는 조표라는 여포의 장인어른을 장비가 술잔을 거절했다는 이유로 두들겨 패서, 홧김에 여포한테 꼰지른 것으로 나오기도 했다죠. 3:43 근데 헌제 입장에서는 그동안 고생한 걸 생각하면 자기랑 짧든 길들 엮여 있으면 어떻게든 붙잡고 싶었겠죠;;;; 다만 이후 유비는.... 4:00 이문열 해석전에서는 차주가 조조에게 유비를 죽이라는 서신을 받은 걸 진등이 관우,장비에게 흘려서 죽였다라고 나오죠. 4:20 이렇게 보면 유비 보살설은 절대불가라고 느낀다니까요 ㅎㅎ 갖고 논 거도 모자라서 티배깅까지 ㅎㅎㅎ 7:11 특히 촉과 오의 다리를 노숙이 잘 해주었죠. 문제는 연의의 취급이 참;;;;; 7:36 일개 병사를 얻은 것 치고는 연의에서 첫 등장 자체도 인상깊었고 이후의 업적들도 상당해서 이 중 정사가 있기는 하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특히 올돌골 유인해서 박살낼 때 ㅎㅎㅎㅎ 7:44 손상향의 성깔이 할아버지인 손견, 오빠인 손책 못지 않을 걸 보고 손권이 자신의 출생을 의심할 정도였으니;;; 못 믿겠다면 삼국지톡의 손상향을 보고 오세요.. 리얼 자리야 그 자체입니다;;; 8:20 야!!! 이블린(손상향) 궁 썼다!!!! 신 짜오(조운) 빨리 갱 안 오냐!!!!!!!! 9:40 정사 한정이지만 장포는 장비보다 먼저 죽었 ㅠ ㅠ
@llloLEHOolll2 жыл бұрын
이 얘기들만 들어보면 장난삼아 나왔던 유비패왕설이 진짜일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ㅡㅅㅡ;;
@primehunter627 Жыл бұрын
10대 이전부터 10대 초반에는 왕도적 주인공 느낌이라서 유비를, 10대 중후반에는 패도의 길을 걷는게 어째 멋있어서 조조를 좋아했습니다 하지만 20대로 넘어오고 정사의 유비에 대해서 알게 된 후 유비가 다시 좋아졌습니다 유비는 굉장히 어려운 길을 선택했음에도 끝내 황제에 오르고 부하와 백성의 사랑을 받은 영웅이었다는 생각이 듭니다
@스가님 Жыл бұрын
사실 제갈량이 아니라 유비 지휘였던게 몇 개얔ㅋㅋㅋㅋㅋㅋㅋ 제갈량이 진짜 행정 쪽으론 넘사벽이었다지만 군사 쪽은 좀 고평가되긴 한 듯ㅋㅋㅋ
@박준협-i2c2 жыл бұрын
연의판으로 봐도 도망이나 다니며 떠돌이 신세로 전락하는 것 처럼 묘사를 했는데 알고보면 진짜 존버라는 게 얼마나 무섭다는지 보여준 인물이기도 함.
@이주표-g2z Жыл бұрын
존버도 아무나 못탑니다. 유비나 되니까 가능하지.... 유비가 저래봐도 세력 와해 직전 위기가 꽤 자주 왓고 남의 객장 즉 셋방 살이를 꽤 오래 여러사람 거쳐서 햇는데도 저렇게 살아남은건 유비 본인이나 유비 주변에 잇는 인간들 자체가 능력이나 의리 등등이 쌘 편에 속함. 그래서 괜히 유비의 젊은 시절 거병 전 사는 모습과 더불어서 유비의 집단이 유협집단 즉 협객집단 기원 어쩌고 하는 게 아닙니다. 그런데 그런 집단이라고 해도 이렇게 위기가 자주오면 오래 가긴 어려운데(당장 전예 경우는 늙은 어머니 모셔야 할 사람이 자기 밖에 없다고 유비를 따라 서주에 못가다보니까 떨어진거고 진등은 서주 호족이라서 서주에서 떠날 수가 없으니 계속 잇지 못한 수준이니까요. 미축이나 손건이 상당히 특이한 경우임) 이러고도 50살 넘게 살아남아서 버틴거보면 저것들도 굇수들입니다. 진짜로... 유비 뿐만 아니라 무력가지고 잘 이야기가 안나오는 편인 그 간옹도요.
@메이크실리엔2 жыл бұрын
유비는 노식 밑에서 배울때 부터 학업은 태만히 하고 개와 말을 좋아했다고 합니다.
@김찬우-f7d2 жыл бұрын
그래서 적로를 잘골랐군요
@초슬람은퀀덤락킹2 жыл бұрын
개와 말을 정말 소중히 여겼다
@iamgroot26742 жыл бұрын
??? : 영웅은 공부따위 하지 않는다네
@user-rr3xc9in7n2 жыл бұрын
그거 사실 비꼬는 표현이라는 썰도 있습니다...(출저:삼국지톡) 개와 말은 사냥용이죠... Ex.연산군은 개와 말을 참 좋아해~
@메이크실리엔2 жыл бұрын
@@user-rr3xc9in7n 비꼬는게 아니라 하라는 공부는 안하고 개 풀어서 사냥 댕기고 시즌에 맞춰 람보르기니 뽑는걸 즐겼다는 소리 맞습니다
@편안한남자2 жыл бұрын
미방은 잘먹고잘살았을것이아니라 실제 오나라장수로서 잘먹고 잘살았다죠..다만 태클달인 우번이 미방을 까내리고 오나라 마이너타자 4번하제랑 같이 반란토벌했다는게 거의 마지막기록인걸보면 그냥 반란토벌하면서 잘먹고잘살다 골로갔다라고 생각이드네요
@mickymouse802 жыл бұрын
유비가 대단한것이 조조,원소,원술,손권등등하곤 다르게 금수저가 아니었는데 촉의 황제가 되었다는것임...
@뎃데로게-w4i Жыл бұрын
주먹이 금수저잖아요
@brucewayne71493 ай бұрын
근데 황족이란것도 사실 명분을 중시했던 시대상 생각하면 흙수저도 아님
@2b14uSS2 жыл бұрын
정사 유비는 대충만 봐도 대단하지만 신분/배경과 당시 사회구조까지 감안하면 불가사의할 정도의 괴물.
@이슬기-f6v2 жыл бұрын
혈통만 황손이지 서민이나 다름없어서... 몇몇 빼면 이 시대 군벌들은 혈통에 다 하나씩 흠이 있었어요. 원소 - 어머니가 노비 출신인 천첩 소생의 얼자 공손찬 - 어머니가 신분이 낮아 서자 취급받음 조조 - 환관의 양손자 손견, 손책, 손권 - 지방 하급 호족 출신 마등 - 강족 혼혈에 나무꾼 출신(조상이 마원이란 게 안 믿어질 정도) 사섭 - 아버지가 후한 최남단 영토인 일남(현 베트남 중부) 태수인 변방 출신 유표, 유언 - 황족인데 방계 중의 방계(유비처럼 전한 경제 대에 갈라져 나옴) 유대와 유요 형제 - 역시 황족인데 한고제의 서장남 제왕 유비(동명이인)의 후손이라 엄청 방계임
@jaeminryou98312 жыл бұрын
난세에서 거지같은 인생 살던 사람들이 인생을 바꾼 케이스가 무척 많죠. 주원장은 진짜 거지였다가 황제가 됐고
@고대역사탐방가2 жыл бұрын
실제 능력과 스펙자체가 괴물이라 모든 군웅들이 군침삼키거나 두려워했죠 제갈량 북벌당시에도 위나라가 발칵 뒤집힌것도 유비 빼곤 아무도 없다고 생각했기때문이었죠
@rant356 ай бұрын
어찌보면 조조보다 더 대단한 인물일수도
@김민규-l8i2 жыл бұрын
이제는 잊을만하면 오는 삼칠이 영상....!
@bubblecreamcustom29132 жыл бұрын
지략은 조조가 뛰어났을지언정 유비도 절대 꿀리지 않았다는건 팩트네요..!
@jydasdfg36882 жыл бұрын
근데 유비가 조조에게 발린것은 세력이 딸렸던것도 있음
@이슬기-f6v2 жыл бұрын
@@jydasdfg3688 그럴 수밖에요. 유비군은 유협 집단이었지만, 조조군은 관료제의 체계를 일찍이 갖추고 있었고 거기다 돈까지 더 많아서요(아버지가 대부호).
@pourlena2 жыл бұрын
@@이슬기-f6v 사촌동생(조홍)이 더 대부호... ㅎㅎ 하지만 그는 조홍감으로 유명해졌지...
@faust57372 жыл бұрын
오랜만입니다 잘보겠습니다 즐거운 저녁시간 보내세요 ^^
@user-Estard2 жыл бұрын
저 승질 드러운 손부인이 미인계를??? 글쎄... 라고 손권이 생각했을 듯..
@taeyoungkim46699 ай бұрын
???: 내 여동생이 미인계를? 걔가 뭘?
@redlight_bluewater2 жыл бұрын
나관중의 유비는 점프소년만화에 나오는 넘사벽 빌런에 대항하는 성장하지만 살짝 부족한 주인공캐이네요.
@saladin4491 Жыл бұрын
주유와 유비가 병력이 비슷했다는 말이 영상에 나오는데, 이건 진짜 농담이 아니라 유비가 조조를 피해 도망칠때 유표의 아들과 관우가 형주지역을 돌며 병력을 모은 탓입니다. 서서의 어머니가 볼모로 잡혀 서서가 조조쪽으로 가게 되었다는 말을 제갈량은 이때 서서에게 직접 들었고. 즉 서서가 유비와 이별하면서 제갈량을 추천한게 아니란 거죠. 실제 적벽대전시 양측의 전력은... 조조군 대략 25만, 유비와 손권은 각각 3만씩 도합 6만정도였다고 합니다. 이릉대전이라고 나온 유비 최후의 전투는, 유비측 8만, 동오는 5만정도로 연의에서처럼 무슨 75만 이정도는...
@수취인불명-o1l2 жыл бұрын
오우 제목만 봐도 엄청난 교차검증의 고통...
@이정태-w6h2 жыл бұрын
유비가 정말 선인이었는지는 의문이지만 확실한건 다른군벌들에 비하면 확실한 선인이라는 느낌이 드네요.
@jydasdfg36882 жыл бұрын
유비의 유언을 볼때 본인도 인의군자가 되고싶었던 것 같아요 약각 효웅과 인의군자 사이의 인물?
@김효기-o9u2 жыл бұрын
확실한 선인이 유장통수쳤어?
@김효기-o9u2 жыл бұрын
@@Tekromeda 권력앞에선 결국 다 똑같은 인간이라는게 포인트지. 누군 잘못해도 선인인게 맞음?
@Hyperscanshot2 жыл бұрын
세력을 키우는데 있어 다른 군벌들과는 달리 양민에 대한 학살, 약탈이 없었다는 점 만으로도 유비는 선인 맞는듯
@QQQWWQASZ2 жыл бұрын
@@Tekromeda 다른 군벌에 비해서 통수 횟수가 남 다른데?
@k_kimyohan5112 жыл бұрын
물론 유비가 말년의 모습 즉 이릉대전 같은경우에는 옹호하기가 어렵지만 유비가 대단하다고 느낀게 촉나라 장수들은 거의 기록이 전무하거나 성격이 좋지 않은 장수들이 많았음에도 불구하고 계속 잘유지한걸 보면 대단하다고 느끼게 됩니다.(제갈량 사후 일어난 사건들을 보면 더욱더..) 그리고 유비가 유선에게 남긴 유언은 매우 슬프더라고요...
@jydasdfg36882 жыл бұрын
이릉대전도 실패해서 그렇지 한번은 해볼만한 시도였음
@allenkim76542 жыл бұрын
이릉대전은 참.. 아까비
@이슬기-f6v2 жыл бұрын
@@jydasdfg3688 제갈량과 강유가 북벌에서 너무 애먹는 훗날의 모습을 보면 형주 수복에 평소답지 않게 고집을 부린 게 이해가 갑니다. 특히 당시 환갑이었으니 얼른 해놓고 싶었을지도요.
@고대역사탐방가2 жыл бұрын
이릉대전 역시 승산은 있는 전투였음. 사실상 그당시 여몽 사후 오나라에서 촉 대군 더구나 역전의 명장 유비를 막을만한 인재가 없었고, 명분은 충분했으며, 가장 큰 이유는 유비 역시 본인 사후에 과연 모든게 가능할까라는 생각이 들어서 승부수를 띄운것이라고 볼수 있음. 솥발구조보단 남북구조 고착상태가 후계자에게 안정적 구도일수도 있음 결과론적으로 패하긴 했지만(오나라 끝판왕때문에...) 다른 관점에서 보면 위나라보다는 해볼만한 전투긴 햇음
@ab-en6hd Жыл бұрын
밑바닥부터 시작해서 근본적으로 생존하기위한 능력치가 많이 높은듯 사람을 보는 능력이나 눈치같은 것도 빠르고
@웃는배트맨2 жыл бұрын
드디어 올라왔다! 기다렸슴다
@Bluerunbalup942 жыл бұрын
하기야 그 거대한 제후들 사이에서 살아남아 중국을 삼분화 시킬정도의 인물인데 사실 어지간한 영웅들보다 더 머리도 똑똑하고 기세가 있었다는건 자명한일임
@김현덕-f9v2 жыл бұрын
3:26 유안 이야기는 진짜 섬뜩했죠. 신을 위해선 아들 이삭도 산제물, 유비를 위해선 아내도 산제물.. 동서양 공통의 호러죠ㅜㅜ 진짜 유안 이야기는 희대의 무리수입니다. 조조가 울만한 이야기가 아니라 조조도 한수 접고 들어가는 이야기죠...
@웃는배트맨2 жыл бұрын
감동해서 운게 아니라 무서워서 울었을지도 ㅋㅋ
@빛-u8t2 жыл бұрын
이야기를 조금 보충하자면 아브라함이 고뇌를 거듭하다가 이삭을 제물로 바치기로 결심한 것은 '네 자손이 하늘의 별처럼 많게 하겠다'는 하나님의 약속을 믿었기 때문이죠. 그리고 하나님은 아브라함의 믿음을 확인하시고 칼을 멈추라고 하셨구요. 결국 아브라함이 어떤 결정을 내리든 이삭이 죽을 일은 없었습니다. 구약 율법만 보더라도 인신제사는 하나님이 가장 증오하시는 이민족의 관습 중 하나였고, 저지른 자는 사형이었습니다. 그럼에도 아브라함에게 그런 모순적인 명령을 내리신 이유는 어떤 극한 상황에서도 하나님을 신뢰할 수 있는지에 대한 극한의 시험이었죠. 그리고 아브라함이 하나님을 신뢰하고 시험을 통과하자 하나님은 아브라함과 그 자손을 통해 인류를 구원하는 길을 만들어가시죠. 그래서 신약성서 중 첫번째인 마태복음 1장은 메시아인 예수님을 소개할 때 '아브라함의 자손이요 다윗의 자손인 예수 그리스도의 계보는 이러하다.'로 시작합니다. 이런 내용을 아시고 이삭 부분을 다시 읽으신다면 하나님을 위해 외아들 이삭을 바치는 아브라함의 모습에서 후에 인간을 구원하기 위해 자신의 외아들 예수를 내어주신 하나님의 고뇌를 조금이나마 느끼실 수 있을겁니다.
@MASTER_3322 жыл бұрын
삼칠이님 영상 언제나 기다리고 있습니다
@medicinealpha26352 жыл бұрын
정사에선 조조의 인조인간 조인이 연의에서는 쩌리라고 말을 하더라구요.
@재규여포-g4o2 жыл бұрын
손부인 마사지 실력이 얼마나 대단하길래 엘프유비가 저렇게 뿅가나요 ㅋㅋㅋㅋㅋ
@곰신사-u4w2 жыл бұрын
오오오 따끈 따끈 하다... 자주 올라왔으면 좋겠다...
@dontblockme5552 жыл бұрын
유비는 조조만큼 아니면 조조보다 더 야망이 있던 사람이었을지도..
@루시마루시페리르2 жыл бұрын
안녕하십니까, 루시마입니다! 삼칠님 채널 공인 미모패왕, 유비형! 정말 오랜만에 만나뵙는 순간입니다.. 엘프귀와 아름다운 미모, 그리고 영웅으로서의 탁월한 자질까지.. 매번 현실에 치여 살면서도, 이번만큼은 절대로 본방사수를 놓칠 수가 없었습니다..! 유튜브의 흔한 떠돌이던 제가 삼칠님의 구독자로 정착한 진정한 이유이자, 고전적인 면모만 알고 있었던 유비님에 대한 면모에서 한 단계 성장할 수 있게 도와준 일등공신..! 전편에서 정사/연의의 조조에 대하여 다루었으니 언젠가 때가 올 것임은 알고 있었지만, 조조 총집편이 끝나자마자 바로 다음 주제가 되었다는 소식에, 처음 미모패왕 유비님을 접했던 감동적인 첫만남의 순간이 떠오르는 오늘입니다.. 덕분에 오늘 밤도 유익한 시간을 보낼 수 있었습니다. 진심으로 감사드려요..!!!
@Jay-em3hx2 жыл бұрын
정말 잘정리해주셨네요~~ 사실 유비도 영웅이고 대단한 인물은 맞지만 연의는 너무 '선'에 갖힌 느낌 ㅠㅠ
@googlia97512 жыл бұрын
모든 업로드 다 시청한 애청자입니다. 100여개의 업로드를 올리며 랭킹전의 소재를 이미 많이 사용한 것 같은데 삼국지물(소설,애니,영화,만화) 리뷰 컨텐츠는 어떨까요? 채널이 삼국지 관련 다른 컨텐츠도 다뤄주면 재미있게 볼 것 같아요. 구독자 확장도 노릴 수 있고요. 늘 재미있게 보고 있습니다.
@누가스크류바 Жыл бұрын
요 채널은 원래부터 삼국지 만화 같은걸 연재하시는 분이 운영하시는 건가요? 그림들이 다 개성넘치면서 인물의 특징을 잘 잡고 있어서 프로의 향기가 느껴져요 ㄷㄷ
@372tv Жыл бұрын
감사합니다 한 때 그 쪽에 종사한 사람입니다ㅎ
@누가스크류바 Жыл бұрын
@@372tv 너무 맘에들어요 영상 거의 다 훑어보는 중입니다
@lunar2sp2 жыл бұрын
유비는 조조처럼 똑똑하고 잘싸우는 군주구나
@컹스-j2u Жыл бұрын
조조가 진짜 다이아몬드 수저..... 빵빵한 가문 최정예 사병에 미축도 능가해는 천하에서 5손가락에 꼽히는 거부 가문이였죠.
@이슬기-f6v2 жыл бұрын
사실 나관중이 살았던 원말 명초 시대를 포함해서 오랫동안 중국인들은 촉한에 호의적인 분위기가 지배적이었고 나관중이 거기에 맞춰 연의를 쓴 것이라고 합니다.
@taeyoungkim46699 ай бұрын
나관중의 필력이 놀라운 점은 당시에 조조는 망탁조의 하면서 거의 희대의 간신이자 막장으로 표현되는 인물이었는데, 조조의 서주대학살을 축소하면서까지 굉장한 영웅으로 만들면서 매력적인 악역의 존재를 통해 소설의 재미를 끌어올렸다는 점이죠.
@이카리신지-u8l Жыл бұрын
이유는 만나주지 않는다는 이유로 심지어 관직사칭까지 했다함
@임현진-z4d2 жыл бұрын
이 비가 다른 재주는 없어도 검법은 일류라오 -쌍고검을 든 연의유비는 물론 창작이라지만 관우, 장비에 빗댄 것에 더해 유비의 검법인 고응법이 명나라 대까지 이어진 것에 착안한 것이 아니었을까요?
@hongkim38552 жыл бұрын
검법이건 뭐건 무슨 기술에데가 옛날 유명인 이름 가져다 붙인 것은 동아시아권의 전통적인 방법입니다. "이 권법 내가 5년 준비해서 만들었음" vs "이거 400년전 마징가제트가 쓰던 권법인데, 우연한 계기로 우리집안에 전해져서 비전으로 내려왔음" 중 어느쪽이 더 괜찮아 보임? 마징가제트 이야기 한 것은 농담이 아닌게, 그 당시 유명한 기술들 보면 가상인물들도 가져다 붙임. 심지어 가문개념이 약할 때는 사람도 막 가져다 붙였음. 그래서 삼국사기 보면 우리나라 유명인들 조상이 중국인이라고 우기는 장면이 나오는거고. 김해김씨가 소호 금천씨의 후손이니, 왕건의 조상이 중국 황제이니 하는 것이 다 이런 흔적.
@salmonaoa5697 Жыл бұрын
사실 유비는.. 정황상 유추하건대 황건당 시절 조조 밑에 객장으로 있었고 이때부터 조조가 휘하에 유비를 두기위해 엄청나게 노력한 것으로 보임. 일단 후일 자기 권위도 모자란데 한(!)좌장군을 수여한 것만 봐도 사람욕심많은 조조가 유비한테 들인 공이 어느정도인지 짐작케함. 사실 조조가 진짜 바란건 관우가 아니라 유비였음.
@원스-j1y2 жыл бұрын
유비가 실제로 연의보다 더 뛰어난 인물이긴 했군요
@조준-v5r2 жыл бұрын
기다렸습니다!!!
@zse2602 жыл бұрын
괜히 유비패왕설이 있는게 ㅋㅋㅋㅋㅋ 그나마 신삼국의 유비가 정사의 유비와 비슷할듯. 비슷한 예로 한고조 유방도 무장으로서 능력이 떨어지는 것으로 표현되는데 실상은 no.2로 군 통솔 잘했던 군주죠.
@ztzeros2 жыл бұрын
항우에게 맞다이 밀렸을 뿐 거의 전승이죠?
@JamesYChoi-vn2dy2 жыл бұрын
???: 유비패왕설은 정설이다.
@Q.Emeraldas2 жыл бұрын
조인은 의문의 1패. 유비의 각색때문에 명장이 졸장으로 변신되어진(?) ㅋㅋ
@디노랩2 жыл бұрын
궁금한점! 삼고초려는 정사에도 연의내용이랑 일치한가요??
@dontblockme5552 жыл бұрын
대신 말씀드리자면 삼고초려에 대하여 자세히는 안 나오지만 제갈량의 출사표에서 이르길 유비가 몸소 몸을 굽혀 세 번씩이나 제갈량의 오두막에 찾아왔다는 얘기를 하더군요
@jydasdfg36882 жыл бұрын
이때 선주(유비)가 신야에 주둔하고 있었다. 서서가 선주를 만나보자 선주가 그를 중히 여겼다. 서서가 선주에게 말했다, “제갈공명은 와룡입니다. 장군께서는 어찌하여 그를 쓰지 않으십니까?” 선주가 말했다, “그대가 데려오시오.” 서서가 말했다, “이 사람은 가서 만나볼 수는 있으나 몸을 굽혀 오게 할 수는 없습니다. 장군께서 의당 몸을 낮추시고 방문하셔야 합니다.” 이로 말미암아 마침내 선주가 제갈량을 방문했고 세 번 만에 만날 수 있었다. 《정사 삼국지》 촉서 제갈량전
@고대역사탐방가2 жыл бұрын
놀랍게도 정사에 기재되어 있는 사실입니다
@Holmes9932 жыл бұрын
촉빠로써 유비 너무 좋아요
@lacrimosachic96802 жыл бұрын
유비나 조조는 희대의 영웅이고 지도자인 듯 하네요! 유선은 바보지만 조비는 희대의 사이코패스이고요..
@황야의개마무사2 жыл бұрын
오늘 스트리밍 정말 주마간산(走馬看山)처럼 지나가네!!제대로 기억이 되었으면 좋겠다!!
@reinforcek65802 жыл бұрын
사람을 넘어서 말까지도 알아보는 유비.
@산-e1z10 ай бұрын
유비 개빡센 사람이네;;ㅋㅋㅋ
@장진수-b1z2 жыл бұрын
삼국지 진정한 영웅
@신세계-s8v2 жыл бұрын
유비가 인의군자로 나오는 연의와 달리 정사는 군사적 능력도 상당하고 완벽한 인의군자가 절대 아니다.
@이슬기-f6v2 жыл бұрын
그래도 당시 군벌들 중에선 선에 가까운 인물이죠. 완벽한 인의군자면 그 난세에 어떻게 됐겠음?
@신세계-s8v2 жыл бұрын
@@이슬기-f6v 삼칠 구독자분들은 어쩔진 몰라도 연의, 정사가 다른지 모르고 유비가 인의군자인줄만 아는 사람들이 많다는걸 겨냥해서 쓴건데요. 당연히 인의군자기만 하면 그 난세에서 살아남기 힘들지요.
@닉네임꼭설정해야함2 жыл бұрын
@@이슬기-f6v ㅇ유우라는 표본이... ㅋㅋㅋㅋ
@이슬기-f6v2 жыл бұрын
@@닉네임꼭설정해야함 달리 보면 너무 슬픈 진실이지요. 치세에 살았으면 순수하게 후대에도 존경받을 수 있었는데.
@메탈빌런2 жыл бұрын
어릴때 중국에 여행을 가서 감로사에 간 적이 있었는데 십자석이라고 있는 돌이 가짜 모형 돌이었음 ㅋㅋㅋ
@vs-lh7zj2 жыл бұрын
오랜만입니다~ 기다렸어요
@역사잼2 жыл бұрын
덕의 인물이라기보단 협의 인물이였음 즉 그는 풍운아이다
@황세원-g6p2 жыл бұрын
삼국지 말고 춘추 전국시대나 제자백가 스토리도 부탁가능할까요? 특히 오자서 이야기는 썰이 두개라 재밌을것 같은데
@신창근-f4q2 жыл бұрын
연의만 본 사람인데 유비가 마냥 사람좋은 아조시가 아니었군요 능력도 상당했네
@최성준-g5o2 жыл бұрын
유비는 조조하고 항상 질긴인연이었고 좋든싫든 대립을함
@딜리버리튜브2 жыл бұрын
잘 봤습니다
@shinwoong03182 жыл бұрын
03:56 실제론 촌수로 따졌을 때 유비보다 유엽이 황제와 더 가까운 친척임
@이슬기-f6v2 жыл бұрын
유우 포함해서요. 둘 다 광무제의 후손이라서 유비보단 헌제와 더 가까워요.
@여행중독-y4w2 жыл бұрын
나관중 그는 천재였던것
@끼다닝2 жыл бұрын
연의가 구라인게.. 후대에 만명을 대적할수 있다는 관우 장비가 연의 표현대로 물러터진 인의예신 이런 한가하고 툭하면 우는 사람을 맏형으로했은까? 관우는 유비보다 나이 많은데?실제 역사에서는 유비의 능력이 대단했던걸 나관중이가 제갈량을 신격화하는데 덮어씀
@jj-vb5nf Жыл бұрын
확실히 정사 속 유비가 더 매력적이야
@JHPark-fk4cm2 жыл бұрын
다른 군웅들도 나오면 좋겠네요. 잘 봤습니다.
@cr7im5754 ай бұрын
도원결의보단 유비가 탁군의 유명한 패거리두목이였는데 관우, 장비 데리고 다니며 형님, 동생 했단 이야기가 더 맞는듯요...실제 유비는 쌈을 잘해서
@Metalvirus_June3 ай бұрын
척 도 지금과 다른데... 리 가 지금과 같을까요?
@frandre0321 Жыл бұрын
유비 왜이렇게 귀엽게 느껴지지 ..?
@a.i22582 жыл бұрын
사실 제갈량은 책사보다는 문관으로서 훨씬 유능한 인물이었고 유비는 문무양도 였는데 활약이 제갈량과 다른 장수들에게 뺏긴게 너무 많음
@The_Troll_King2 жыл бұрын
봉추(방통-책사)와 와룡(제갈량-관리)을 얻으면 천하를 얻는다는 말이 그래서 나온 거였져. 연의에서는 그냥 제갈량이 책략에도 귀재처럼 나오지만
@최태욱-s7q2 жыл бұрын
유비가 황족 혈육이라 해도 밑바닥 인생이었던 걸 생각하면 사람보는 눈은 아마 밑바닥에서 지낸 경험 탓이라고 봄
@jydasdfg36882 жыл бұрын
황족의 혈육도 처음에는 도움도 안되었음 나중에 칭제할때 도움이 되지
@jydasdfg36882 жыл бұрын
중산정왕의 후예는 방계중에 방계랑 황족이라 해도 급이 떨어지는 황족임
@이슬기-f6v2 жыл бұрын
유표, 유언-유장 부자도 방계 중의 방계임. 경제의 4남 노공왕 유여의 후손. 단 먼저 자리를 잡았다는 게 다르지요.
@김종학-c7j2 жыл бұрын
재미있어요
@dnjsgh88922 жыл бұрын
박망파 전투는 유비의 계책인건 알고있었지만 적로를 고른건 유비 자신이였다는건 의외였네요... 적로는 아무래도 쓰레기였던 자기자신을 건져준 유비에게 은혜를 갚고싶었나 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