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도 주목하지 않았던, 이은해의 또다른 범죄 전략? | 그알 외전

[@sbstruth]

📌Timeline 00:00 오프닝 02:20 사건 개요 03:50 가스라이팅만으로 설명되지 않는 이유 04:51 피해자는 이은해의 속내를 알고 있었다? 08:46 이은해-피해자 문자 대화 분석 12:38 피해자는 왜 이 관계를 견뎌냈을까 15:17 이은해의 또다른 범죄 전략 19:22 이은해-피해자 통화 분석 31:23 사랑의 5가지 유형과 범죄 35:31 비슷한 사건이 발생되지 않으려면? 36:37 클로징

[@성이름-g1b5b]

피프티 후속보도는 도대체 언제 하나요? 이것도 차단해보시든가 ㅋㅋ 진짜 징하네

[@SYC_Believe_God]

윤상엽씨가 세뇌 당한걸 잘 알았는데 빠져나올수 없었던 이유가 있나요?

[@고양이왕-i1f]

고인의실수는애를임신시키는게여자가남자를사랑하기시작이란걸몰랐기때문여자는속물이라끝까지계산적이라는거자궁에서사람이나오는순간오직잠깐순수해진다는걸몰랐기때문한마디로재수없이악녀를만났다는거

[@Ramun.]

난 아무리 사랑해도..저런관계는 부모라도 끊을거같은데? 난 솔직히 모르겠다..저게 사랑이라고할수있나?..

[@김미영-i5h2s]

35:54 😊😊😊😊😊😊 37:25 😊😊😊ㅇㅇ

[@윤-r9q]

결론적으로 교수님이 말씀하고 싶으셨던 건 그거 같아요. 그러니까 (그저) 악랄하고 몹쓸 사람한테 철저히 이용 당해 생긴 범죄가 아니라 이용을 당하는 줄 알면서도 너무 사랑하기 때문에 기꺼이 이용 당하려 했던 피해자의 처절하고 슬픈 처지를 이야기 하고 싶으셨던 것 같아요. 가해자 이은해에게 초점을 맞추기보다 왜 상엽씨가 그런 선택을 할 수밖에 없었는지 대변해주시는 것 같아요. 너무 안타깝습니다.

[@user-cv2ec1nm6z]

@@nnntst발화 대상이 님과 같은 생각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이라는 걸 설명해주는 댓글인데 그 댓글에 또 이런 댓글이 달리니 아이러니하네요

[@nicokim5361]

그런건 사랑이아니라 집착이고 아집이죠. 자기가족과 척을 지고 스스로를 죽게만든. 안타깝지만 어리석은거예요.

[@롤롤-l7d]

좋은글에 똥이묻어있어

[@safinz5766]

진짜 좋은글에 배설들하고 앉아있네...

[@cherryblossom2164]

안타까운건 맞는데 솔직히 이해안가는건 사실임 ..인정할건 인정해야지 다들 속으로는 말하고 싶은데 말을 못하는거지ㅎ

[@ciabatta-g5f]

도 피디님이 실제로 더 많이 사랑하는 사람이 지는 건가요? 라고 물으셨을 때 1초의 망설임도 없이 아니요, 그럴 리가요. 라고 답하시는 김태경 교수님 모습이 너무 인상적이네요.. 진술 분석 하시면서 인간과 사회에 환멸을 느끼는 순간도 많으셨을텐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애정이나 낭만적 사랑 같은, 인간의 가장 자연스러운 감정의 힘을 여전히 의심없이 긍정하시는게 너무 따뜻해보여요.

[@돌덩이-p3y]

제가 느낀 점을 글로 명확히 설명해주셨네요. 김태경 교수님, 방송에서 뵐때마다 정말 따뜻하신분 같아보였어요. 인상도 너무 좋으시고.

[@메거늬페이지]

도도맛난방열사

[@EveKim-q8y]

Tutytytu

[@won2549]

"돼지에게 진주를 던지지말라, 진주의 가치를 모르는 돼지는 그저 진주를 짓밟고 더럽히고 버려버릴 뿐이라" 낭만적이고 숭고한 사랑은 반드시 존재합니다. 그러나 그 낭만과 숭고함은 오직 진정한 사랑의 가치를 아는 사람에게 선물해야만 합니다.

[@히히히히히-y1c]

사랑도 단지 성욕과 집착뿐이라고 말하는 철학자도 있더라 사랑도 결국 자신의 욕망과 환상 일 수도….

[@becskim8566]

김태경교수님, 이미 떠나간 사람도 한 인간으로서 소중히 다뤄주시고 존중해 주시는 마음이 너무 감동입니다. 범죄심리를 통해 사건과 사람을 분석하셔도 한사람 한사람 소중히 대하고 존중해 주시는 마음이 이 사회 곳곳에 퍼져가기를 소망합니다.

[@Just_fresh_tuna]

이은해가 윤상엽씨의 외도를 의심한 건... 질투를 하고 있다는 쇼라고 생각한다 이은해의 목소리는 의심이라기엔 성의가 없음 그냥 질투하는 자신을 보여주기 식이지 질투는 사랑해야 나오는 감정이니... 그리고 윤상엽씨는 자신을 질투하는 이은해에게 안도감을 느낀 것 같음..너무 슬프다 그 감정마저도 이은해가 의도한 것이라는 게

[@YsJw_s2]

저도 이게 맞는것 같아요

[@won2549]

상엽을 돈으로 보고. 그돈 빼앗길까봐 질투한다고 말하잖아. 상엽의 감정에 대한 질투가 아니라 상엽이라는 이득을 빼앗길 것에 대한 질투

[@니말이다맞음-j4z]

이거 맞죠.. 플러스로, 본인이 외도중이니깐 윤상엽씨의 외도 의심을 함으로써 난 외도같은건 안하는 여자다라는 교묘한 가스라이팅이기도 합니다

[@esfp3188]

아닙니다. 약점을 잡으면 조종하기 더 쉬워서 몰아세우는걸로 보시는게 맞습니다

[@user-qg6bj2zk6z]

쇼라고 해석할 수도 있는데 나는 전문가 말대로 다른 여자한테 사랑이 갈까봐 그런 것 같음 사랑을 빌미로 돈을 뜯는 건데 사랑이 바뀌면 자기가 돈을 구할 수 없게 되니까 그리고 사랑하지 않아도 질투는 날 수 있다고 생각함 나는 안 좋아해도 너는 날 좋아해야 된다 같은 심리로

[@iamyourcyon]

이 사건 희화화한 김기수에 대해서 많이 퍼뜨려 주세요 ㅠㅠ 이은해 따라 하면서 복어 먹으러 갈래? 계곡 갈래? 하면서 시청자 농락하고 피해자분 유족이 찾아와서 정중하게 그만해 달라고 한 채팅은 어그로 취급한 진짜 몰상식한 사람입니다...

[@E.DA_1127]

김기수 그인간은 갈수록 가관이네요

[@애옹이-g2l]

?? 뭔 얘기 하다가 그 얘기가 나온거임?

[@TV-zh3qb]

그런 사람은 무관심이 나을거 같아요😂 정말 인간말종이네요

[@yshue7179]

헉 정말요??????

[@여임영욱]

새로운 통화 정보 감사 기가막히다 ㅠ기존에는 조금 들었는데

[@광래김-e5u]

내친구 상엽아. 더 많이 도와주지못해서 미안해. 이젠 편히 쉬고 자주 내꿈에 놀러와

[@나나-r4z5v]

헉 그래도 방송보니 외국사는 친구도 각별해보이고 그분은 성공한 인생임 이런좋은친구들이 잇어서 부럽

[@카라꽃24]

잇. -있

[@jiji_9377]

지인도 미친년한테 빠져서 저렇게 돈 다 퍼준다. 헤어지고도 돈 계속 보냄....옆에서 백날 말해도 못말린다....본인이 깨닫지 않는 이상...진짜 사람 잘 만나야한다. 정신차리고 살아야한다. 악마같은 사람들은 널렸다

[@alter_eeego]

아이고야…

[@kimkim3454]

저도 있어요 아무리 말해도 소용없음

[@gloriajin8241]

대학생때 김태경 교수님 교양수업을 들었는데 아주 인격적이시고 정말 필요한 내용들로 수업을 준비해주셨던 것이 아직까지도 기억이납니다. 교수님 그알 나오실 때 여전하신 목소리와 말투가 너무 반가웠습니다❤ 앞으로도 많이 많이 나와주세요❤️

[@QQQKOR]

대학 어디임? 개쩌네 저 분

[@오렌지-z7o]

김태경 교수님 영상 자주 제작해주세요…! 논리적인 분석과 매끄러운 진행이 강의 듣는 것처럼 감상하게 됩니다

[@블리슈-h2b]

2223

[@김도희-h5o]

⁠@@HAHA-ps2bu 저도요 오윤성 교수님 김태경 교슈님 두분다 냉철한분석 좋아요

[@박성현-x1s1v]

이분 별로 프로파일링 못하는거같은디.. 프로파일링은 범죄자입장에서 생각해야지. 물론 내가 교수는 아니라 뭐라하진 못하지만 너무 현실성없어보임.

[@user-kh8on9ib8r]

@@박성현-x1s1v지가 뭘 안다고..ㅋㅋ

[@레이디가가멜-o2l]

😮​@@박성현-x1s1v어떤점이. 잘못한다고 생각되시는지 꼭 찝어써주세요.궁금해요?제발요.😊

[@justicey3225]

무조건적으로 윤상엽씨(이하 윤씨)를 가스라이팅의 피해자로 취급하는 것은 고인에 대한 모욕이 될 수 있다는 교수님의 지적에 전적으로 동감합니다. 이은해(이하 이씨)의 과거 직업에 대한 조사결과를 봤을때 이씨와 윤씨는 노래방도우미와 손님으로 처음 만났을 가능성이 큽니다. 손님은 노래방도우미가 마음에 들면 전화번호를 받아서(또는 도우미가 먼저 손님에게 연락처를 물어봐서) 개인적으로 연락한 후 노래방이 아닌 다른 곳에서 만나기도 합니다. 물론 다른 곳에서 만나도 도우미는 소위 시간비라는 페이를 지급받습니다. 이런 만남이 계속 되면서 자연스럽게 또는 양쪽의 의도와 필요에 따라 (유사)연애 관계가 형성됩니다. 하지만 어떠한 관계가 형성되든 손님이 도우미에게 페이를 지급하는 구조가 깨지지는 않습니다. 그러한 구조가 깨지는 순간 도우미가 다른 손님을 만나러 갈 것을 손님이 누구보다 잘 알기 때문이죠. 도우미도 여러명의 손님이 있기 때문에 페이가 지급되지 않으면 다른 손님에게 가면 그만입니다. 다른 사람들이 보기에는 둘사이는 연애관계(심지어는 이씨와 윤씨처럼 부부관계)이겠지만 본질은 비지니스 관계입니다. 이것은 한쪽이 한쪽을 세뇌해서 만든 것이 아니라 양쪽의 니즈가 합치되었을때만 가능한 합의에 의한 계약관계입니다. 양쪽 중 어느 한쪽이라도 니즈가 사라지는 순간 (계약)관계는 종료됩니다. 이러한 현실적인 속사정을 알아야만 이씨와 윤씨의 관계와 전후사정을 이해할 수 있고 이러한 둘의 관계는 화류계에서는 너무도 흔한 일입니다. 윤씨는 이씨가 다른 남자옆에서 도우미로 일하는 것을 원하지 않았을겁니다. 그래서 내가 돈은 줄테니 더이상 화류계에서 일하지 않도록 했을 것이고 그에 상당한 댓가를 몇년에 걸쳐 지급하였을겁니다. 그러면서 점점 이씨는 윤씨에게 바라는 것이 커졌을것이고 윤씨는 부부관계(허울뿐인)를 맺는데서 오는 메리트를 이씨에게 제공하기 위해서 혼인신고도 했을겁니다. 물론 이러한 윤씨의 소유욕을 아가페적 사랑이라고 바라보는 교수님의 의견도 일리가 있습니다. 하지만 저는 이것을 사랑이라는 단어로 전적으로 치환시키기에는 무리가 있다고 봅니다. (자본주의적 시각으로 봤을때) 윤씨는 이씨를 구매한 것이고 이씨도 윤씨가 나의 시간과 노력을 구매한 수많은 손님들중의 한명일뿐이라고 생각했을겁니다. 이렇게 둘의 관계를 본질적이고 현실적으로 바라봐야만 이씨가 왜 윤씨에게 돈을 대놓고 당당하게 마치 빌려준 돈 못 받은 사람처럼 계속 요구할수 있었는지와 왜 윤씨가 돈을 제대로 주지 못해 미안해했었는지를 제대로 설명할 수 있습니다.

[@유이-d4i]

개공감. 이은해같은 애들한테는 너무 당연한 돈의 흐름인데 이걸 이해못하니 구구절절 순정남 스토리:;:;

[@나너우리-b9w]

토킹바에서 만났다더니 ㅜㅜ윤씨는 정상적인 여자를 만나서 연애하고 했어야 되는데 보통 일반적인 남자라면 다 피하는 화류계 여자랑 사귀다니ㅜㅜ

[@0ut0fc0nr0l001]

이게 찐이네

[@쟝짱구]

ㄹㅇ 이거임

[@박찬호-b5x]

진짜공감

[@jperf7]

마음이 너무 아프고 고통스럽네요. 쓰레기같은 대상을 끝까지 사랑하려고 애쓴다는게.

[@NLIMIT-jy4mf]

씹어먹어도 아쉬운년이네요😢

[@여임영욱]

​@@NLIMIT-jy4mf그죠 ㅠ

[@Limgyuwung1]

이 사건애 대해 많은 영상을 봤지만 피해자 입장서 조명하고 분석하는 영상은 이게 최고네요 전문가님 식견에 놀라고 갑니다 그리고 다시 한번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Adress212]

몇번당해봐서 남일같지 않던 사건이에요…금전적인 범죄는 아니지만…사랑하는척 감정가지고 장난치는데 정말 끊어내기 힘들었어요…큰맘먹고 헤어지자 할때마다 오해다 사랑한다 소리하는데..내맘이 내맘같지 않더라구요….상엽씨도 얼마나 힘드셨을지 감히 조금이나마 이해한다고 말씀드리고 싶네요

[@the_starsong]

그 어떤 외전보다 피해자분들의 인격과 아픔에 집중해서 사건을 바라볼 수 있게 해주신 김태경 교수님께 감사드립니다. 범죄가 나쁜 것은 누구나 알지만 한 사람의 인격과 생명을 짓밟는 것이 얼마나 잔인하고 끔찍한지를 생각할 수 있게 해주셔서 힘들어도 끝까지 볼 수 있었습니다. 피해자분들이 약해서, 무지해서 이런 일들이 일어난 게 아니라고 하신 게 너무나 마음에 남습니다.. 이런 범죄들이 우리가 사랑과 선을 포기할 이유가 아니라고 분석을 통해 알려주셔서 이젠 이 사건을 자극적으로만 기억하지 않을 것 같습니다.

[@cherrycherry._]

가끔 이런 사건에서 피해자가 지워지는 느낌을 받곤 했는데, 교수님께서 피해자 입장에서 한번 더 생각하고 사건을 바라봐주시는 것 같아 좋습니다. 미처 생각하지 못 했던 부분을 짚어주시는 것 같아요. 이 콘텐츠는 이런 부분에서 섬세하다 느낍니다! 쭉 보고 싶어요 🥹

[@배달맨-h2c]

고인같은 남자 의외로 많습니다. 여성에 대해서 심적으로 자신감이 없고 남성으로서 열등감을 가진 사람들인 경우입니다. 방송에서는 고인에 대한 비하로 문제될까봐 말을 못하겠지요

[@jiji_9377]

맞아요. 지인이 남자를 이용해서 돈으로 계속 그러는데 남자도 이성적으로 생각 못해서 계속 휘둘리더라고요. 주변인들이 말려도 본인 스스로가 정신못차리면 계속 저러고 삽니다....

[@RICH-ge3ec]

저도 고인되신분 모독 하는걸까봐 함부로는 말못하겠지만 뭔지알거같아요. 평소 인기많고 자존감 높은남자였음 절대 안당했을 사건이라 생각합니다.

[@Maple684]

@@RICH-ge3ec인기 안많고 자존감 높진 않고 중간만 됐어도 한두번 털리다가 호구인지 자각하고 그만둿을거임 자존감 많이 낮은 사람들이 저런걸 당하는거임

[@오바다-r8c]

중간만됏어도 ..직장이좋아서 ㅜ

[@멋진인생-b4l]

그냥 술집여자한테 홀려서 설계당한거임 돈 있을땐 죽은남자 혹하는건 다했줬을꺼고 개털대니 귀찮아하고 돈 어떻게든 구해라고 다그치고 아님 헤어질것처럼 냉정하게 굴며 죽을때까지 이용한거임

[@소주만마실래]

이은해 평생 감옥에서 유병장수 했으면 좋겠다

[@ssaemsui9367]

故윤상엽님 영혼의 평온과 안락함을 빕니다.사는동안 참으로 최선을 다 하셨습니다.정말로 고생하셨습니다.고단하셨던 이생은 잊고 그 곳에선 평인하시길 .

[@LUNALUNA-xl9ei]

대체적으로 다른 패널분들이 범죄자의 시선을 중점적으로 분석한다면 김태경 교수님은 피해자의 마음을 분석해서 마음에 생긴 함정에 조심할 수 있는 교훈을 주시는거 같아요

[@사소한이야기-h7q]

정말 그러네요

[@bbosong2]

돈에 환장한 년.. 돈돈돈돈돈.. 인간이 정말 저렇게까지 추악할 수 있다니. 고인이 되신 분, 너무 마음이 아프네요.

[@랄라리나-e6i]

누나나 부모에게 상처주고 걱정주고 맘 아프게 하는건 아무렇지 않고 저런 저질의 이용대상으로 보는 여자에 대한 사랑이 가능하다는게 남자의 성격상 결함이 원인이지 않을까.그 성격은 어떻게 형성되었을까.누구나 아무리 사랑해도 최소한의 이성은 챙겨야한다

[@레몬트리-l5l]

저도 그부분이 의아하고 답답했는데 주위에보면 이성에게 착취 폭력당하면서 그관계를 끊지못하는사람들보면 부모와의 애착형성이약하고 가족간의 단단한 애정과 신뢰가 약한경우가 많더라구요

[@오바다-r8c]

엄청부모사랑 받앗을것 같은데.드러난게 없으니..충분히 발뺄수 잇는 상황이 많앗는데 ..그마이 은해가 좋앗는지 ㅜ

[@younggam12]

아하 그거 아닌가? 저여자 술집에서 일하는 여자라고 했는데 텐프로처럼 나름 그술집에선 잘나가는 여성인데 그 여자가 소위 공사친다고 하는데 네가 너 돈 주고 샀잖아? 너땜에 나 일 못 하고 있는데 당연히 네가 나한테 월급 주고 스폰해줘야하는거 당연한거아냐? 이런식의 관계라서 암묵적으로 그게 당연한 관계라서 이 남자는 내가 그렇게 물주가 되어주기로 해서 다른 남자 안 만나는 조건 하에 계약 맺은 건데 그 약속을 못 지키고 있으니까 계속 돈 못 주는 거에 대해서 미안해하고 여자가 만나주는 거를 보상으로 생각하고 그런거아닌가. 어쨌든 전형적인 꽃뱀에 당한 거 같다. 그냥 결국 환상을 좇은 거고 그거에 대한 대가를 치른 거 아닌가싶다.

[@라이언덕후-j2b]

김태경교수님의 설명에 윤상엽씨의 입장에서 그마음이 어땠을지 다시한번더 생각해볼수있었습니다ㅜ 가스라이팅을 당하는 꼭두각시같은 어리석은 사람이 아니라 상대방에 대한마음이 정말 진심이였기에 더 비극이 된것같네요... 이은해는 그걸 알면서 목숨까지 빼앗은 철저하게 악마같은 범죄자구요!!!! 평생 감옥에갇혀살길!!!! 김태경 교수님 그알과 오래오래 함께해주세요🫶🫰🫶💕

[@구글아이디-f1t]

우리 헤어질까? 라고 하는 글은 헤어질 수 있음을 자각하고 있었다고 볼게 아니고 헤어진다고 하면 나를 좀 바라봐줄까? 하는 마음으로 쓴 글이라고 봐야 할 것 같습니다. 가스라이팅은 헤어날수 없다고 생각하기 보다는 헤어날 자신이 없음에서 비롯된다고 생각합니다. 윤상엽씨는 죽지 않고는 이은해 없이 살 자신이 없었기에 종속 될 수밖에 없습니다. 이은해는 그것을 알면서 이용한 것이지요. 우리는 이런것을 보고 가스라이팅이라고 하고요. 사랑이라는 감정을 이용해서 상대방을 내 의도대로 행동하게 하는것도 가스라이팅 방식이라고 봅니다.

[@sungwonmoon8281]

부드럽고 유해보이시는데 이런 자료들 분석하려면 왠만한 멘탈로는 안될 거 같습니다 ㅠㅠ 대단하세요.

[@jayirene9438]

다루신 사건은 너무나 속상하고 맘이 아프지만 섬세하고 부드러운 분석 이해하기 편했습니다. 이 사건을 가스라이팅으로만 치부하기엔 윤상엽씨에게 묘욕적일 수 있다는부분에 너무 큰 공감을 얻었습니다. 가스라이팅을 당했을 지언정.. 자신의 모든것을 다 내어줄 만큼 한 여자를 사랑했었다..그 끝이 파국인걸 알면서도 놓지 못한 윤상엽씨가 너무 가엾고 슬프네요.

[@klobelimimi]

윤상엽은 결국 호구였구 이은혜같은 여자가 나랑 사귀어주는것만도 감지덕지 했던 남자 그게 핵심이다 거기서 이은혜 욕심은 더 커진거고

[@ronee2913]

윤상엽씨가 이은해씨를 '진심으로 사랑'했던 것이라 포장하기는 좀 무리가 있지 싶음. 이은해는 가스라이팅 한 게 맞고, 윤상엽의 마음은, 뿌리깊은 결핍에서 비롯한 병든 심리였을 뿐임. 깊은 사랑이 아니라 병적인 집착이었다고 하는 게 더 말이 됨. 애초에 둘의 만남이 시작된 계기도 그렇고, 이후 이은해한테 보낸 메시지들을 봐도 뭔가 성숙하고 정상적인 어른?의 말투라고 보기 어려운 느낌이고, 저런 극단적인 상황까지 갔음에도 불구하고 대처했던 방식을 보면, 결코 애초부터 마인드가 건강한 사람은 아니었음. 단지 유능하고 성실하고 착했던(?) 대기업 직원이라는 프레임때문에 고인분이 너무 선량하게만 쉴드쳐지는 것 같기도 함. 어쩌면 정상적인 여자와의 정상적인 연애는 애초에 좀 힘든 사람이었던 것 같기도 함 (단순히 외적인 부분 때문이 아니라 심리적인 이유로) 이은해가 그만큼 교묘하고 악랄했기에 정상적인 사람이 저 지경까지 된 측면도 있긴 하겠지만, 약간만 상식선에서 상황을 볼 줄 아는 사람이었다면, 저렇게까지 본인의 의지를 완전히 상실한 상태까지 끌려가지는 못함.

[@3_3乃]

기를쓰고 자빠뜨리고 속이는데 장사 없어요....

[@애나-b9g]

맞는말 같아요. 나도 그런생각했음

[@BLUE-iv8xy]

누가봐도 집단으로 한 사람을 고립시켜놓고 천천히 피 말려 죽인걸 로 밖에 안보이네요 완전 최악의 악질인거죠 막말이지만 진짜 한방에 죽이는 살인마들이 더 친절해 보일정도에요; 얼마나 고통 스러웠을까요 저런 여자는 사회에 나오면 분명 누군가 또 희생이 됩니다.. 대한민국이라 무기 징역이 나온거지 해외였다면 가해자 남녀 둘다 영원히 감옥에서 살거나 사형을 당했어야 맞는 사건같네요 대한민국은 너무 법이 약해요

[@꼬부기-m1o]

으이그...이 모질이 퐁퐁아...평범한 사람 만났으면 좋은 가장이었을텐데...다음생엔 좋은사람 만나라.

[@plugin179]

ㄹㅇ로 그냥 퐁퐁남 절망편 그 자체..

[@thisisnotid]

끝까지 못 보겠어요. 나름 범죄 좋아하는 사람이고, 직업도 그 분야인데, 이은해가 윤상엽씨에게 하는 말들을 보는 게 너무 고통스럽네요.

[@폭격팩트-d4d]

저도요 보기가 힘드네

[@clear_learn]

그냥 사기가 아니라 사랑을 이용한 정신적 살인이기때문인거같아요…

[@thirdrater_]

저도 음성 나올때는 스킵했네요..

[@dearmyromance]

저도 22분쯤에서 포기함... 더 못보겠음 진짜로

[@마지막수]

헉 심리비슷하다 22분쯤 댓글봄 더이상

[@성대수-t3y]

괜찮은 여자를 만낫더라면 한 여자에게 헌신하는 최고의 신랑감이 될 수 있었을 텐데, 불행하게도 싸이코패스를 만나서 착취적 관계로 끝난 게 참 안타깝네요

[@구름이-g6f]

괜찮은 여자가 유흥업소에서 종업원으로 일을 할 리가? 쓰레기통에서 명품 찾기처럼 어불성설이죠.

[@WXiiTTX]

... 진짜 말이 안 나온다. 상대방은 고통을 호소하고 힘들어 하는데 돈 얘기만 하고, 불법적인 매매까지 알아볼 정도로 사람을 피폐하게 만들고 마지막까지 불쌍하게 만들어 놓고 사람이라고 이 바닥에서 숨 쉬고 있을거 생각하니 내가 다 화가 난다.

[@after1256]

김태경교수님 너무 좋아요👍 목소리가 차분하시고 부드러우셔서 듣는내내 심신이 안정됩니다

[@-him-sh3fr]

맞아요 맞아요. 이 사건을 보면서 단순 가스라이팅에 당했다기에는 완전납득이 안됐는데, 교수님말씀을 들어보니 딱 맞다고 생각됩니다.

[@arr_yubee]

이 교수님 마음은 따뜻하시고 인간적인데 머리로 하는 분석은 냉철하시고 최고임

[@dnwnrmx842]

가해자는 전형적인 업소녀 공산데 거기에 더해 선을씨게 넘은거지 가스라이팅이다 뭐다 아니고 목마른사람이 우물찾는다고 피해자는 공사를모르고 그게찐사랑이었다고 믿었던거고 피해자만 진심 안타깝다 좋은사람인데 저런 악질한테 걸려들어가지고

[@레몬트리-l5l]

맞습니다 여러가지 심리분석도 해야겠지만 이은해가 쓰는수법은 화류계출신남녀나 꽃뱀 사기꾼들이 만만한상대에게 공사칠때쓰는 수법이고 제주변에도 비슷한방식으로 당하는것도봤는데 이은해는 그중에서도 진짜 지독하다할만큼 심하게 피해자를 착취했고 보통은 같이살기라도하는데 떨어져지내면서 이런경우도 흔한경우는아니에요 그리고 보통은 피해자도 당하고당하다 이건아니다 정신차리고는 가해자와 손절하거나 벗어나려는 시도를하는데 윤상엽씨처럼 최하위바닥까지 몰리고도 관계를 끊어내지 못하는것도 굉장히드문경우라ㅠ 그부분에대한 궁금증이 이방송을통해 많이해소되는거 같습니다

[@m.jessica020]

그쵸... 그냥 간단히 말해 꽃뱀이었던 것..

[@여임영욱]

​@@m.jessica020꽃뱀 모독 기생충이 맞음

[@하양이-t8o]

ㅠㅠㅠㅠㅠ

[@숭이-f7w]

업소녀 공사가 진짜 딱 맞는 표현

[@jdijj6345]

저는 다 보고도 복종 관계로 보여요.. 이용당한다는 것을 알고도 거역할 수 없을 때, 너무나 바보 같았던 자신을 인정하기 힘들 때가 있거든요. 특히 스스로 내가 똑똑한 사람이라는 자신감이 있으면 더 그런 것 같아요. 저도 그랬는데 그런 상황이 되면 자기 합리화를 하지 않으면 견딜 수 없거든요.. 그럴 때 사람들의 방어기제가 발동되는 거죠..무의식적으로 그렇게 되요..쓰레기 같은 그 사람을 거역하지 못하는 나는 그 쓰레기 보다 더 모자란 사람이 되는 거니까 '나는 사랑을 하는 거야. 사랑하는데 어떻게 그래' '불쌍하니까 나라도' '부모니까' '자식이니까' 등등.. 그리고 겨속 그런 포지션으로 행동하죠. 심지어 자발적으로.. 관계가 끊어지고 시간이 지나고 나야 보이죠. 저런 수준 낮은 인간한테 휘두릴 만큼 나는 생각 처럼 똑똑하지 않구나 라는게.. 사랑해서 그랬다면 동정이라도 받지만 그게 아니면 비웃음만 살테고 내가 비웃었던 사람이 되는 거니까 거역 못하는 게 아니고 알지만 내 의지로 이용당해 주는 거라고 스스로를 설득하는 거에요. 이은해는 그 단계까지 가스라이팅 한 거 같아요. 이용한다는 걸 알아도 거역하지 않는 단계.

[@ok-sk]

되요xxx되서xxx돼요ㅇㅇㅇ돼서ㅇㅇㅇ

[@hiyaa100]

누군가를 사랑할때 계산하지않고 헌신적으로 사랑하는게 익숙했던 윤상엽씨에게 이은해같은 감정없는 인간 입장에서는 제대로 된 먹잇감이었겠죠 고인이 저렇게까지 힘들어하는 메세지를 받고도 이은해는 얼마나 무시하고 비웃었을지... 더 좋은사람만나 사랑받고 살았으면 좋았을텐데...마음이 아프네요

[@hiyaa100]

@@전화하지마세요 그게 감정이없는거죠; 자기한테 도움이 된다고 생각하는 인간에게 투자하는겁니다 애정때문이 아니라요

[@hiyaa100]

@@전화하지마세요 제 말의 요지는 누가 누굴 좋아했고 안좋아했고 덜 좋아했고가 논점이 아닙니다. 감정없이 자기가 필요할때만 쓰고 버리는 인간을 말하는겁니다. 그냥 물건처럼요.

[@hiyaa100]

@@전화하지마세요 ? 이은해 친구세요? 끝까지 이악물고 편드시네 ㅋㅋㅋㅋㅋㅋㅋ

[@hiyaa100]

@@전화하지마세요 댓글 다셔도 안봅니다 갈길가세요~

[@삐약이-w7p]

은혜에게 마지막 선물을 주기위해, 다 알면서 계곡으로 따라가 준 바보같은 사람.. 너무 가슴아파요

[@yangnyeomfried5050]

윤상엽 님은 에코이스트였을까요? 가스라이팅의 수렁에 잘 빠져들기 쉽고 빠져나오기도 어려운 사람들 유형인 것 같아요 이상적인 가치관을 추구하는 것도 좋고 남들을 배려하는 것도 좋지만 결국 나 자신이 없으면 이 모든 것이 소용 없다는 걸 진정으로 깨닫기 어려운 사람들인 것 같아요 조정 당하는 걸 인지하는 것과 수렁에 빠지지 않는 건 전혀 별개의 문제입니다.. 저도 그런 사람 중 하나였거든요 그러다보니 좋은 사람도 많이 만났지만 나르시시스트에게 딱 좋은 먹잇감이 되어 사회초년생 때 심적으로 참 어려웠고 힘들었던 적이 있습니다 열심히 일하면 너만 일하냐 미련하다, 한숨 돌리면 다들 일하는 거 안보이냐.. 막무가내로 아무거나 문제 삼고 인사도 안받고 뒤에서는 예의 없다고 욕하고ㅎ 그때 당시에는 몰랐는데 우울 증상으로 인지적으로도 문제가 생기고 무기력하고 쉬는 날엔 죽은 듯 잠만 오더라고요 출근할 때마다 접촉사고 나서 몇주만 누워있고 싶다는 생각도 했거든요 그래도 바로 그 사람을 피해 부서이동을 한 후 일 잘한다는 소리도 듣고 마음이 참 편해져서 부모님이 이젠 웃고 다니니 다행이라는 말을 들었었습니다 저는 이런 경험을 해서 그 후론 비슷한 유형의 사람들을 보면 빨리 알아차리고 거리감을 유지하고 근처로 가지도 않아요 이런 분들 계시다면 관계가 깊어지기 전에 달아나세요 물론 처음에 알아차리기는 힘들지만 아셨을 땐 단칼에 끊어낼 용기가 필요합니다

[@jslim154]

맞네요 에코이스트와 나르시시스트+소시오패스 담담하게 올려주신글 잘봤습니디 여러분들이 의미심장하게 읽어 보시길요 가스라이팅 늪에 빠지기전에 달아나는게 최선입니다 상대한테 두세번 쎄한 느낌을 받았다면 무조건 도망가세요

[@송요익이]

잘하셨어요. 젊은 나이이실 것 같은데 소시오패스 상사의 농간을 인지하시고, 마음을 다잡으신 것도 현명하시고요. 저런 일을 당하면 선한 사람들은 화살을 자신한테 돌립니다. 저 역시 저런 경험이 있고, 후유증에서 빠져나오는 데 오랜 시간이 걸렸습니다. 나름대로는 상황을 객관적으로 보면서 살려고 노력해 왔었는데, 지금와서 생각해 보면 정확하게 보지 못하고, 고통을 받았던 것이 후회스럽기도 합니다. 다른 분들도 이 댓글을 많이 읽어보셨으면 좋겠습니다.

[@yangnyeomfried5050]

그럼 그 가해자는 어떻게 하냐 피해자는 계속 생길 거고 가해자한테 복수할 생각도 없냐 하는 분들이 있을 것 같아서 답글로 답니다 제가 부서이동한지 얼마안됐을때 가해자가 또 새로운 신입을 못살게 굴어서 부장님이 눈여겨보고 있다가 다른 부서로 좌천시키더라고요 저는 그 사람 밑에서 거의 1년을 버텼었는데 그 사람은 가자마자 일 못한다고 욕 엄청나게 먹고 몇주 안돼서 다시 돌려보내달라고 사정했나보더라고요ㅋㅋ 같은 문제로 더이상 선은 안넘겠더라고요 그러고 나니까 아, 저런 사람은 내가 관여하지 않아도 어차피 도태될 사람이구나 생각하니까 훨씬 마음이 가뿐해졌습니다 오히려 나는 그 문제에 집중하기 보다는 나 자신에 집중했으니 인정도 받고 다녔던 거니까요 이 영상과는 수준이 다른 문제이지만 나르시시스트에게 피해 받은 마음을 어떻게 치유하면 좋을지에 관한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minzzal]

제가 보기에 한가지 분석이 틀린것같은데 다른여자 잇냐고 물은건 진짜 떠날까봐가 아닙니다 이은해는 이미 윤성엽씨가 다른여자 만날 깜냥이 못된다는걸 알고 잇고 다른여자 언급은 관계에서 주도권를 갖기 위함입니다

[@되는데요]

생명 보험을 제도적으로 개선을 좀 하는게 어떨지 싶네요. 존속살해는 보험금을 위한 살해가 정말 많은데 모니터링이라던지 피보험자가 과도하게 비정상적 보험이 있다면 주기적으로 알려주거나 해야하지 않나 싶네요.

[@레몬트리-l5l]

동의합니다 범죄분석프로그램들 보다보니 가족과 지인사이에 사망보험금을 노린 사고로위장한 살인사건들이 많던데..... 의도적인 살인을 사고로보이게 계획한걸 입증하는것도 쉽지않고 실제 심증은많은데 증거부족으로 묻힌것도 꽤 있었자나요 사실 이은해사건도 그냥 익사사고로 끝날걸 이은해가 보험금못받고있다고 그알에제보하면서 재수사되서 밝혀진거니까요

[@user-chii721]

저걸 사랑이라고 할수 있나?? 그런 관점이라면 윤씨에 대한 연구를 더 해야할거 같다. 성향, 성격, 어린시절에 무슨 일이라도 겪었는지, 가족들이랑은 왜 교류가 잘 되지 않았는지. 저걸 굳이 "순수한 사랑"이라고 본다면 물론 그걸 이용해서 저렇게 착취하고 죽음에 까지 이르게 만든 이은해가 악마인건 맞지. 하필이면 저런 상대한테 순수한 사랑은 가져가지고...

[@miathedesigner]

김태경교수님 시리즈,,,진짜 쭉 해주세요😭😭😭

[@Mrs.ddoddo]

교수님 분석 듣고 보니 고윤상엽씨가 얼마나 외롭고 무섭고 두려웠을지 너무 안타깝네요. 그 진심인 마음이 너무 절절히 느껴져서 속상합니다. 다시한번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그곳에서는 더 이상 아프지 마세요.

[@amykim0218]

이번 편은 정말 유독 공감 만배입니다👍 저도 이 사건이 가스라이팅 범죄라고만 언급되는 것에 약간의 어색함을 느꼈거든요. 피해자분은 분명 사랑이라는 감정으로 이은해를 대했고 이은해가 그 사랑을 이용한 범죄죠. 교수님께서 말씀하신대로 사랑에 빠지게 된 계기가 가스라이팅이였을지는 모르는 일이지만 피해자분이 고통받고 계실 때는 가스라이팅보다는 사랑의 감정으로 인해 착취당하고 계셨던 것이 맞는 것 같아요. 역시 김태경 교수님의 침착한 목소리로 조근조근하게 말씀해주시니 집중력 x 10 증가...ㅎㅎ👍

[@하하-x3l]

이은해는 업소녀 개념을 갖고 있는데 여자한테 인기없는 남자들 유형이 저런 여자한테 목매고 놓지 못하는듯 남녀 바꿔서도 여자가 이상한놈을 만나면서도 제 남자친구는 이것만 빼면 다 잘해줬어요 나쁜사람은 아니예요 라고 하는것과 같은듯

[@dfsfe-n8n]

폭력적인 남자 만나도 주위에서 말려도 그래도 다른건 좋은사람이라고 만나는 여자도 있는거보면 그냥 제눈에 안경이라고 답없음

[@뷰티보틀]

진짜 좀 피해자 탓 하기싫은데 참 저렇게까지 해준게 참.. 여자 하나가 뭐라고ㅠ 최악의 상황 오기전에 자신을 좀 챙겼으면 어땠을까 싶다. 아무리 이혼이 흠이라고 해도 나를 지키기 위해선 이혼은 너무 쉽고 좋은 방법이거늘

[@jykim4921]

저런 업소녀가 뭐가 좋다고 저딴게 무슨 사랑이야 호구고 구걸이지

[@DH-yh8eb]

윤상엽씨는 본인이 이씨를 사랑한다고 믿고 사랑을 지키려고 했던건 확실하지만, 그 사랑도 진짜 사랑이라고 보기는 힘들듯. 사랑은 어느정도는 대화가 통하고 가치관이 맞아야 한다고 생각하는데 둘은 그런거 거의 없었을거같은데.. 연애 초기 제외하고는 거의 윤씨쪽에서 이씨에게 맞춰주기만 했을듯한데, 윤씨쪽에서도 진짜 순수한의미의 사랑이 유지되긴 힘들었을듯? 어쩌면 이씨 그 자체를 순수하게 사랑한게 아니고, 이씨에 대한 감정을 사랑했거나, 사랑의 껍데기만이라도 가지고 싶어서 사랑이 사라진걸 부정하고 싶었을지도 모르지. 안타깝다. 본인도 마음 깊은곳에서는 우리사이에 사랑따위 남지 않았다는걸 잘 알고있었는데 그걸 인정하고싶지 않아서 발버둥친 흔적이 보인거같은..

[@wldnswjd]

공감능력이 높은 전문가가 이렇게나 소중하네요... 고인되신 분께서 정말 김사하게 여기실 것 같아요.. 마지막에 낭만적 사랑을 할 줄 아는 다른 여성을 만났으면 행복했을 것 같다는 말이 나오는데 참 가슴이 먹먹하네요ㅠㅜ 왜 착하고 좋은 사람들은 나쁜 사람들에게 빠져드는지ㅠㅜ 근데 또 어느정도 이해가 되는 게, 이은해 목소리가 정말..뭐라해야되지.. 범죄자한테 이런 말하기 싫지만 사람을 끌어들여요. 목소리와 말의 높낮이 이런 게 저런 나쁜 행동 속에 나를 사랑한다는 일말의 감정 한톨이라도 있지 않을까 하는 희망을 느끼게 하네요;; 또다른 평행세계가 있어서 고인이 그 세계에서라도 반사회적 인격장애가 없는 칙한 이은해와 행복한 결혼생활을 했으면 좋겠어요

[@여임영욱]

목소리가 그죠 ㅠ

[@82가즈아]

솔직히 이은해가 외모도 음성도 상당히 매력적이긴 합니다. 엄인숙도 매우 미인이었다고 하죠. 나쁜 여자에게 매혹당한 불쌍한 남자들인거죠ㅠ

[@요루무]

24:18 당연히 전문가인 교수님 말씀이 맞겠지만, 저는 이 부분에서 이은해가 그냥 남자를 갖고 논거라고 생각합니다. 나에게 푹 빠져있는 상대한테 '나 니 주위의 다른 여자 질투한다'라고 살짝 뉘앙스만 줘도, 상대는 너무 기뻐서 나한테 더 환장한다는 것을 알고... 일부러 질투하는 척 한 것 같아요.

[@이진수-w7n3q]

이거죠 . .윤상엽목소리도 전에없이밝은톤

[@lemontree6327]

이선균과 술집여자와 통화할때 이은혜가 말갖지않게 남편한테 돈요구할때 목속리 말투가 똑같다고 느낀건 나만 그런가요?

[@Nare806]

그러게요ㅡ 이선균씨도 업소녀에게 결국 당한건데ㅡ 외부로 알려져서 수습할수 없게 된거네요...에휴ㅡ 제발 남자분들 업소녀들은 정말 진심주면 안되요ㅡ 다그런건 아니지만 대부분 먹이감으로밖에 생각 안합니다

[@damoaq4041]

​@@Nare806 업소를 애초에 가지 않는 게 좋죠. 불법이기도 하고요.

[@내사랑더기]

이은해는 고인을 지속적으로 죽음으로 몰았네요 고인은 그걸 알면서도 이은해를 사랑해서 그 길을 간것같구요 마음이 어땠을지 헤아려 보니 너무 마음이 아프네요

[@톡핑-e9e]

이은해 O 이은혜 X

[@볼코코-x6l]

사랑은 무슨ㅋㅋ걍 거울보면 답나오는데 여자 나이랑 외모만 보고 본인 와꾸피지컬은 생각안하고 욕심부리니저리된거

[@oO0h1167]

​@@볼코코-x6l 댓글마다GR...Ing네 당신은 거울안보니??..ㅉ

[@옐인-j8y]

@@볼코코-x6l니가 사랑을 아냐 ㅋㅋ

[@볼코코-x6l]

@@옐인-j8y 네다음키작남

[@un음주오락부차관]

난 그냥 저 고인도 너무 등신같아서 말이 안나온다. 양아치상대로 지 혼자 로맨스찍고 있네. 빚이 너무 마나.흑흑... 오빠를 살짝 쓰레기로 만들었는데 이해해줘. 라고 하니까, 응 고마워~이러고 있네.

[@정은이-u1y]

김복준의 사건의뢰 보면 남자들의 저런감정이용해 금전적 이익 취하다 각성한 남자로 부터 불귀의 객이 된 사건 몇번 봤습니다 ㅠㅠ 많든 적든 돈은 내가 벌어 쓰는게 제일 맘편한거 같아요

[@김영빈-m6l9t]

진짜 무서운건...어디선가 제2의 이은해들는 존재하고 그들은 이것을 보아도 자기일이 아니라고 느낀다는겁니다...

[@mimi0602_]

자기 일이라고 느낄걸 ㅋㅋㅋㅋㅋㅋㅋ 근데 난 저 정도는 아니라고 자기합리화하겠지

[@vicious2378]

와우 발시...

[@치미츄리]

제2정도가 아니라 제500만쯤 될거에유😢

[@윤마미-h9o]

​@@컴퓨터-f8w피해자는 넣어둬요 뭐하러 그런소리를 하십니까

[@냐냐냐냐-c5e]

남자가 여자 죽이는게 더무서움,,

[@밍아-q7l]

끝까지 다봤는데 .. 아니ㅋㅋㅋㅋ 신천지 빠진 사람들을 주님을 향한 사랑이라고 안하지 않나요? 그리고 애초에 만남을 빌미로 돈요구 하는거부터가 상식밖인데? 처음 뭐하다가 만났는지 부터 파악해서 돈요구하는게 당연해진 맥락 이해시켜주려는 설명만 하나도 없고ㅋㅋㅋㅋ 딱 그부분은 알수 없다고 뭉게버리네 업소녀랑 결혼 왜 했는지부터 밝혀봐요

[@user-hx1db6nq6g]

성형녀라도 예쁘게만 보이면 빠지는 남자들의 본능을 가진 피해자도 그런 일반적인 남자임. 게다가 피해자는 여자들에게 관심을 받아 본 적이 별로 없는 외로운 상태에서 가해자의 수렁에 빠짐.

[@realsix3780]

사랑하는 여자가 악마인줄 알면서도 악마를 위해 자신을 다 던지셨네요.. 너무 마음이 아픕니다.

[@jook2388]

지난시간도 그렇고 교수님 피해자분 배려하는 모습에 감동받았습니다 피해자 입장에서 생각해보게 되어서 정말 의미 있다 생각합니다 마지막 말씀처럼 이미 일어난 일 이러쿵 저러쿵이 아니라 앞으로 이런일이 일어나지 않았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그알보며 느낀점은 범죄자들은 사람의 순수한 마음을 늘 이용하더라입니다 그리고 순수한 마음의 소유자들은 또 자책도 잘 하는거같아요ㅠㅜ 그알 보면서 강해져야지(경계유지) 하며 마음 다집니다

[@이청원-v7x]

25:07 사진보내라고 한 이유는 경계해서 그런게 아니고 질투하는 척해서 너에게 좋아하는 감정이 있다고 어필하는 거 같은데요

[@Iove]

저랑 생각이 완벽히 일치하시네요 저같은 사람있는지 확인해보려고 댓글 찾아봣습니다 저부분은 프로파일러님이 틀리신것같습니다 뒷부분 대화를 보면 유추할수있죠

[@captainds4349]

업소녀를 사랑한 모솔아다라고 해도 너무 맘 아프고 안타깝다.. 사람이 너무 선해서 ㅜㅜ 미친사랑이라 벗어나지도 못하고 그냥 안타깝다..

[@김연우-z9r]

전 모르겠어요. 윤상엽씨의 감정이 정말 사랑이었을까요? 사랑도 여러가지겠지만 저는 고인의 마음을 사랑이라는 단어를 쓰는게 맞나 싶긴해요. 가스라이팅도 물론 전부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지금의 공개된 정보로서는 고 윤상엽님에 대해서 모르니까 가스라이팅이나 사랑이나 두 시각다 저는 비슷하게 느껴집니다. 사랑도 있고 가스라이팅도 물론 있었겠지만.. 거기서 윤상엽씨의 무력감이나 우울감이나.. 다른 뭔가가 있고 (여러가지 추측은 있지만요) 그게 더 크다는 생각이 들어요. 어쨌든 고인께서 저런 범죄자를 마지막까지 자신의 목숨을 바쳐서 사랑했다는 이건 아닌것 같아요. 그래서 저는 이 영상은 좀 공감하기 힘들었습니다.

[@beori1880]

김태경 교수님 말투와 목소리가 듣기 편해서 참 좋아요!! 잘 듣고 있습니다.

[@박혜영-y5w]

고인인 윤상엽 씨의 처절한 마음에 애도를 표하며 사랑도 수준이 맞는 사람과 해야한다는 진리가 또 와닿네요

[@닭다리잡고삐약삐-l2x]

덫인줄 알면서도 사랑이라는 감정 때문에... 빠져 나갈려고 마음 먹었을땐 오도 가도 못하는 지경이고... 자기가 좋아하는 사람이 돈 때문에 나를 가지고 놀고 이용한다는 걸 인정 한다는게... 자기 자신이 죽는 것 보다 믿고 싶지 않았을 것이고, 자기 자신이 죽는것 보다 아픔이 더 하지 않았을지... 너무 가슴이 먹먹하고 슬픕니다...

[@여임영욱]

그죠

[@totohana07]

제가보기엔 이런건 사랑이 아니에요....피해자분은 올바른 사랑이란걸 해보지않은 분이시고 자존감자체가 너무 낮았고(대기업직장인인데 왜그리 자존감이 낮았는지) 그래서 자기자신을 적절히 보호하지못했고...결과적으로 이은혜에게도 나쁜 결과를 초래한거같은데.. 적절한 시점에 끊었어야죠. 너무 불쌍합니다. 이래서 자식들 공부만 시키면 안되겠어요. 적절히 연애도 하고 놀아봐야지. 단 피임은 철저히

[@user-waaaang]

사건에 대해 말씀하실 때 피해자의 입장에서 분석하고 공감하는 모습이 참 좋은 것 같아요. 또 한 번 경각심을 느끼고 갑니다.

[@yhhong2052]

이걸 애뜻한 사랑, 헌신적 낭만적 사랑이라고 한다면 우리가 이은혜를 도덕적으로 악마라고 손가락질 할수있어도 고인이된 남자분의 목숨에 대한 책임을 법적으로 물을 이유가 뭐냐? 이은혜는 남자를 돈을 위한 목적으로만 만났다하더라도 그걸 뻔히 알면서 심지어는 자기 보험 수급을 위해 목숨을 노리고 있다는 걸 뻔히 알고 있으면서도 스스로가 방치했다면 본인에게 가장 큰 문제가 있다는 생각들은 안하는가? 전문가라는 사람들이 한다는 소리가 씹선비스런 말만하고있다.

[@whee467]

교수님 냉철한 분석과 차분한 목소리로 들으니 윤상엽님의 아픔이 더 절절히 다가오네요ㅠㅠ

[@crimeandpunishment1130]

가장 공감되는 댓글입니다

[@바람-z6o]

33:40 정말 소름이다. 상중인 누나한테도 돈 얘기. 없는 빚도 있다며 거짓말까지 하면서. 악마보다 더한 인간이다.

[@영커머스]

저 어릴때 엄마한테 왕창 혼나고 혼자 저런 생각했어요. '엄마는 나 미워해 엄마는 내가 죽어도 좋아하겠지, 엄마는 내 장례식에도 안오겠지' 혼나서 엄마가 밉기도하고 하지만 애정을 갈구하는 마음이엇던거같아요. 내가 죽는다고 하면 나에게 관심주겠지? 이런 마음...

[@단통이]

ㅋ ㄱ 나도 어릴적 그생각 엄마 한테 혼날때

[@성이름-c2d4z]

고인모독스러운 주제라 말하기 어려우니 안하신거 같은데 애초에 성매매로 만난 관계인게 제일 클듯해요.. 그래서 저렇게 거리낌없이 요구하는게 서로 당연하게 여겨졌던 거 같네요

[@plugin179]

아 성매매로 만난 거 진짜인가요?

[@성이름-c2d4z]

@@plugin179 기사에 그렇게 나오더라구요

[@재승김-w8f]

​@@plugin179진짠진 모르고 이은해 집에 낯선 남자들이 자주 드나들었다 동네주민의 증언으로 봐서는 집에서 조건한거 아닌가 합리적 의심이 가죠

[@돌덩이-p3y]

저도 같은 생각.. 나름 대기업 연구원인데 저런 못배워먹은 하층민년을 어디서 만났겠어요. 그래서 이은해랑 관계를 이어가려면 돈이 필요하겠구나라는 생각도 윤상엽씨는 분명히 하고있었을거에요. 그리고 둘 관계의 시작도 사랑보단 동정으로 시작했을 가능성이 높아요. 어릴때 사고쳐서 애딸린 여자, 부모님은 장애인, 그래서 이런일을 하는구나.. 그런 안타까운 마음에 시작한 관계가 나중에는 잘못된 사랑으로 발전했겠죠. 이은해년은 그걸 이용한거고요.

[@오로라민씨-l2c]

이게 본질

[@CJ-xp5gs]

김태경 교수님 난해한 인간 범죄 심리를 받아 들이기 쉽게 설명해 주셔서 항상 큰 기대를 하면서 마음 편하게 시청합니다. 그리고 옆에 계시는 피디님도 깔끔하게 진행을 하시고 계십니다. 두 분 감사 드립니다. 개인적으로 김태경 교수님 더 자주 초대해 주시면 하는 바램이 있습니다.

[@sojubye]

김태경 교수님 외전 정말 유익합니다. 이은해의 이용을 알면서도 늪에 빠져들수밖에 없었던 고인의 낭만적 사랑의 감정을 읽어주시니 피해자 관점에서 이 사건을 생각해보게 되네요.

[@sojubye]

그럼에도 가족과 철저하게 분리시켜서 고인을 고립시킨 건 역시 가스라이팅으로 보이네요. 이은해와 공범, 죽는 날까지 처절하게 고통스럽기를 빌어봅니다

[@jeaho12]

동감합니다.

[@JEJ-rv5ql]

얼마나 사람을 우습게 봤으면 자기한테 저렇게 헌신적인 사람을 이용해 먹기만 했을까요. 인간이라면 작은 죄책감이라도 생겼을텐데요 그게 전혀 안보이네요.

[@Stella-jt4st]

사패 소패 나르시스트는 양심자체가 없어요

[@Kimkim-c8d]

자신이 인구1%내의 소득과 재산이 있지 않은 이상, 본인의 와꾸레벨 대비 2단계 이상 높은 사람에게 절대 마음품으면 안됨. 원래 서로의 외모도 사회적 지위나 재산처럼 최대한 비슷한 조건에서 거래하고자 하는게 본능이기 때문에, 외모 딸리는 공부만하던 샌님들은 돈을 좀 벌어도 생각보다 남녀에서 레벨이 높지않다

[@tattvamasi21]

일류대 나오고 대기업 연구원이라는 배경만 보고 이해못하겠다는 반응이 많은데 그건 사람에 대한 이해가 너무 단순한거다. 현실을 정말 모르는..공부만 하고 일류대 나오고 모범적으로 산 사람이 원래 여자도 모르고 연애경험도 거의 없고 미성숙한 사람이 많음. 즉 먹잇감으로 너무 좋은 케이스..

[@볼코코-x6l]

거울만 봤더라도..😂

[@민승철-d5f]

​@@볼코코-x6l고인 비꼬는거보소 ㅉㅉ

[@송요익이]

윤상엽씨의 처절한 마음이 느껴져 보는 내내 너무 고통스러웠습니다. 그러나 교수님의 말씀들이 고인의 넋을 위로하는 것 같았습니다. 범죄를 가해자가 아닌 피해자의 입장에서 보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의미있는 시간이었던 것 같습니다. 사건의 내용은 다르다만 봉천동 모자살인사건의 피해자도 같이 떠오르네요.

[@김수한무거북이와멍멍]

근데..왜 둘이 어디서 어떻게 만났는지는 아무도 궁금해하지 않는거지?

[@amykim0218]

그게 이 사건의 중요한 포인트가 아니기 때문이겠죠 :)

[@gold378]

알만한 사람은 다 알 듯

[@Yuzie498]

이은혜가 접근했겠죠

[@asisO-nl2gp]

누나분도 빚갚으라고 돈 많이 보내주신거 같은데 진짜 속에서 천불이 나실거 같아요 ㅜㅜㅜㅜ 하 진짜 너무 싫다

[@워니-w9w]

둘이 만난 시간이 ... 세월이 짧지는 않잖어요 다들 윤상엽씨가 바보다 이런 말들도 하지만 처음부터 이은해가 그렇게 대놓고 접근한건 아닐거 같아요 잠깐이라도 이여자도 날 사랑하는구나를 느꼈으니 윤상엽도 그렇게 깊게 사랑했겠죠...

[@아르테미-c6i]

솔직히 이은해는 가스라이팅 한거 아니다. 전혀 사기치려고 노력도 안했다..이은해가 남자였고 윤상엽이가 여자였다면 살인죄가 성립됐을까?

[@miniminia]

장기까지 팔생각, 로프사고 자살해서 사망보험금 이은해가 잘알아서 타길 바랬다는것... 그는 죽는 순간 억울했을까? 아니면 오늘이구나 했을까. 너무 착하고 순진했던 윤상엽씨는 죽어서도 이은해 곁에 있을것만같다...

[@바르톨로메오크리스토]

귀신이 되어 따라다니고 있을지도...

[@ENTP_B-z9h]

오늘이구나 햇을듯

[@이영선-l9d]

23:50 그냥 나 너 질투하고있다? 이렇게 당근하나 주는거임ㅋㅋㅋ사진보내도 쳐다보지도않앗을걸

[@Rahaje]

나도 스무살때 뭣모르고 사랑이라는 명목으로 남자친구한테 돈 빌려주고 뭐해주고 다 해주고 진짜 나도 모르게 다 퍼주고 있더라 이게 진짜 위험하고 나도 모르게 스며드는 감정인거 같다 다들 애인이든 지인이든 남을 사랑할때 자기 자신부터 사랑하는게 좋을거 같아요

[@ssongssong6425]

남녀가 바뀌었으면 그냥 제비한테 당한 멍청한 여자라고 욕을 미친듯이 먹었을텐데...ㅋㅋㅋ굉장히 순수한 피해자가 되는군요

[@user-iq1xe4mg5i]

글쎄.. 오히려 여자가 더 위로 받았을 걸?

[@chiqitita0508]

교수님 조곤조곤 말씀해 주시는 것을 들으니 마음이 차분해 집니다. 그알에서 이은해편 봤을 때, 고 윤상엽님은 정말 이은해를 사랑했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마음이 아프지만, 정말 사랑하셨구나. 하고 가슴이 저릿하게 아팠었습니다. 부디 그곳에서 평안하시길. 그 사랑하는 마음 자체는 열정적이고 아름다운 것입니다. 마음이 아픕니다. 가해자와 가담자들은 모두 본인들이 다른 이들에게 한만큼 받고 가기를.

[@얼룩이-f1d]

중고딩 때 놀던 일찐들이 지들끼리 주로 쓰는 말이 있죠 “가지고 놀다 버려” 딱 이거의 최종단계에요 현재 2000년대 생들은 어떤 지 모르겠지만

[@탁실장-y1z]

뭔가 좀 갑갑한 것도 있다....

[@착지푸]

조롱하지말라는데 들을수록 한심하다 차라리 조롱해서라도 이런일은 근절되었음 좋겠네

[@pppsas]

본방보다 더 재미있는 그알저알 근데 개인적인 추측이지만 윤상엽씨는 아마 전에 다른분 연애관계에서 상처를 크게 받았었거나 생각이 드네요 그러던 와중에 이은해가 접근했고 교수님 말씀하셨듯이 업소녀출신답게 초반에는 간이고 쓸개고 이은해가 다줬을거고 윤상엽씨는 이은해랑 헤어지고 다른 사랑을 하는게 엄청나게 두려웠을거라는 생각이 듭니다

[@미시마준]

차라리 그 3억.. 그걸로 본인 성형이나 하시지.. 그러면 훨 괜찮은 여자 만날 수 있었을 텐데.. 제 주위에 이런부류의 남자선배들 몇 명 봤음.. 이렇게 간쓸개 다 줘야 여자가 있다는 걸 알기에 참 어리석한 선택을 하죠. 그게 사랑이 아니라 속임수라는 것도 인정하기 싫다는 걸.. 주위에서 개쌍욕을해가면서 이 여자의 실체를 알려줘야 합니다.

[@hanak1029]

저렇게 자기파괴적인 것도 사랑일까? 잘못배운 사랑과 비슷한 어떤 것 아닐까

[@스마일넥]

그런데서 여자좀만나지마세요 로멘스진상소리만듣고 돈주는기계로만봅니다 본인외모가아이돌급아니면 제발좀 저런여자들좀 좋아하지마세요 자기가돈더잘버는데 남자대기업다는게중요한게아니에요 돈뜯기고 가지고 노는애들이 대부분 사랑은 상식적인곳에서 만납시다 고인의명복을빕니다 휴

[@임쓰-m5w]

상엽씨는 진짜 찐사랑이었다는게...너무 슬푸다

[@리혬]

피해자 입장으로 보면 가스라이팅이 전부가 아니라 사랑이라는 감정이 작용했을 거라고 말씀하시는 거 듣고 눈물이 났어요... 짝사랑을 해봤던 사람으로서 대상이 무슨 말을 하든 을의 입장에서 대상의 기분만 맞춰주려고 했던 내가 생각나서... 이용만 당했던 피해자의 맘이 너무 이해가서 눈물이 나네요 상대방의 감정을 이용하고 기만했던 개자식들이 제발 벌!!!을 받았으면 좋겠습니다 피해자가 저세상에서는 행복하길 바랍니다

[@로사-y2c]

김태경교수님 믿고 봅니다.

[@IlllllllIIIIIIl]

윤상엽은 호구중에 호구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