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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자 ‘자유의지’로 선택해서 할 때 의미가 있다.
그러니까 이게 왜 남이 못 도와주냐면요,
신이 만약에 인간을 냈는데
자유의지를 줬다는 얘기는
신도 못 도와준다는 얘기예요.
유혹을 하고 인도를 해줄 수 있고
협박을 할 수는 있지만, 신이.
당근과 채찍으로
막 이렇게 자극은 줄 수 있지만,
결국 선택은 인간의 몫이라는 얘기죠,
자유의지를 줬다는 건.
그리고 인간이 스스로 양심을
선택할 때만 의미가 있다는 얘기죠,
애초에 이 게임은 룰이.
신이 강제로 떠먹여 줘서는
의미가 없다는 얘기죠.
신도 도와줄 수 없다는 거예요.
자유의지를 줬다는 건요,
내가 자유로 선을 택할 때
나도 또 다른 신이 되는 거지,
타율적으로 해서 선을 택한다면
나는 신이 될 수 없다는 얘기죠.
신은 스스로 선을 선택한 존재죠.
스스로의 뜻이 선인 존재죠.
그럼, 인간이 신성을 구현하려면
스스로의, 스스로(자기 원인으로요)
자유라는 건,
오직 원인이 자기한테 있어야 해요.
남이 시켜서가 아니에요.
신이 남을 시켜서 지금 6바라밀로
우주를 경영하고 있다면 신이 아니죠.
마찬가지로 인간이 신성한 존재가 되려면,
스스로의 내적 동기로
6바라밀을 선택해야 해요.
이거 어렵죠.
신성을 구현한다는 게 어렵죠.
이치적으로 생각해 보면 그렇죠.
누가 막, 그런 거 있잖아요.
‘심부름하면 용돈 줄게’ 해서 심부름 하면,
이거는 거래를 한 거지,
내면의 신성을 스스로 선택했다고
볼 수 없잖아요? 이게 문제인 거예요.
그거 남이 또 시켜서 했다 그러면,
그건 노예 도덕이지,
자기가 결정한 게 아니죠,
노예 상태지.
그럼, 오로지 자기가 주인의식을,
우주 최고의 주인의식을 가지고
스스로 선이 제일 옳은 줄 알아서
스스로 선을 선택할 때,
내가 신적인 존재가 되겠죠.
그러니까 시공 안에 드러난 신이 되겠죠.
시공을 초월한 신이
시공 안에 인간의 모습으로
신성을 구현한다면
이런 모습이어야 한다는
그걸 한번 생각해 보시면
그게 나한테서 구현이 돼야 해요.
그래서 자유의지가 왜 인간한테
있다고 우리는 얘기하느냐?
안 그러면 인간은
그냥 프로그램이지 이건 뭐...
사실은 내가 책임질 일도 없고.
악에 대해서도
책임 안 지게 된다는 거예요.
악도 내가 했나요?
신이 정해놓은 대로 한 거지.
이게 똑같아요.
인도식으로 모든 걸
카르마로 설명해 버리면요,
‘아니 내가 살인도 카르마 때문에 한 거지,
뭐 내가 선택했나?’
‘이 중에 자기가 지금 선택 할 수 있는
사람이 있어? 다 카르마지.’
이렇게 나가버리면
아무도 책임을 안 져요.
그럼 웃겨요.
이 카르마는 언제 선택했지?
그럼, 카르마는 어떻게 짓나요?
‘네가 선택해서 카르마를 지었지.’
왜 이번 생에는 선택의 기회가 없죠?
언제 지은 카르마가 지금 세세생생
우리를 왜 그렇게 제약하고 있죠?
뭔가 이상하잖아요, 이야기가?
이번 생에 카르마,
지난 과거 카르마의 제약 받는
부분이 있는 만큼 또 나도,
그 카르마조차도
과거의 내가 선택한 거니까
책임을 지고 있겠죠.
근데 내가 선택의 기회가 없다,
자유의지가 없다고 해버리면,
카르마론도 다 의미가 없는 거예요.
그건 이미 카르마가 아니라
신이 그냥 설계해 놓은 거예요,
이렇게 하라고.
각자 배역이 그래서 살인하는 거고,
배역이 그래서 죄짓고 있는 거고,
이렇게 밖에 안 돼요.
그러면 우리는 아무도 도덕에 대해
책임을 안 지게 됩니다.
자유의지를 부정해 버리면요,
우리는 도 닦을 이유도 없어요.
이미 정해진 거를 우리가 어떻게 해요?
집에 드러누워 있겠지요.
왜 누워 있냐? 하면
나는 계속 누워 있기로 정해졌다.
그러니까 누워 있지 않겠냐?
이렇게 하면 뭐라고 그래요.
그래도 힘을 내봐야지? 이 말은
다 자유의지를 전제한 거잖아요.
그래도 네가 정신 차려야지 이거는,
다 자유의지를 전제한 얘기기 때문에.
좀 극단적인 얘기입니다만
그렇게도 볼 수 있잖아요.
그러니까 자유의지를 우리가
요즘 과학계에서도
자꾸 자유의지가 없다는 쪽으로
얘기를 하려고 하는데,
인간의 그 신성에 대해서까지
탐구하고 나서 할 얘기예요.
자유의지라는 건 신이에요.
자유라는 건 신의 세계예요.
자유의지라는 것도
이 신적인 마음이에요, 우리의 신성이고.
신성의 발현이라고 봐야 해요, 자유의지는.
쉬운 얘기가 아닌 거죠,
자유의지가 있냐 없냐는.
이게 더 자유의지가 있을수록
신성에 가까운 거죠.
동물보다 인간이
훨씬 더 자유의지가 있잖아요.
동물이 더 프로그램 된 대로
움직이고 있잖아요. 그래서 우리가
동물한테 책임을 안 묻잖아요.
동물이 살인해도
애매하잖아요, 처벌하기가.
사실 얘는 본능대로 움직인 건데,
인간이 괜히 옆에 갔다가 죽은 거잖아요.
그렇잖아요? 호랑이 우리에
사람이 들어갔다가 죽었다.
사실 걔는 사람이건 뭐건 상관없이
그냥 먹잇감이 보이면 무는 거고,
프로그램대로 움직이는 거잖아요.
그러니까 걔가
‘아, 저놈 내가 벼르고 있던 놈이다.
죽여야겠다!’ 막 이러고,
막 인간적으로 더 자기가 결정을 해서,
책임감 있는 결정을 해서 죽였다 그러면
우리가 고민하지 않겠죠.
‘호랑이, 이건 사형!’ 막 이래가지고
감히 너를 키워주던 사람한테
너는 은혜를 뭐로 갚았다.
막 이렇게 죄목을 쭉 들겠죠.
그런데 걔한테 말해도
걔는 모르잖아요, 무슨 일인지.
그래도 안락사시키는 건
사람을 죽였다는 게 워낙 크니까.
또 사람을 죽인 경험을 가진 거 자체가
또 사람 피 맛을 봤다. 이거 안 된다.
여러 가지 이유를 걸어서
우리가 안락사나 이렇게 처벌을 하긴 하지만
인간한테 하는 처벌 하고 달라요.
좀 애매해요.
그 이유가 그거거든요.
얘는 자유도가 더 낮으니까.
인간을 왜 처벌하냐면,
‘너, 네가 결정했잖아!’ 이거죠.
‘네가 선택했잖아.
안 그럴 수도 있었는데 선택했잖아.’
근데 호랑이한테는 ‘안 물 수도 있었는데
왜 물었어?’ 하기 애매해요.
그 옆에 있으면 물게 돼 있거든요.
‘너 사람인데 그래도 물면 안 되지.’
이게 안 먹히잖아요.
그러니까 애매한 부분이 있는 거예요.
동물보호단체가 자꾸 시위하고
할 만한 뭔가 꺼리가 있어요.
‘왜 얘가 뭔 책임이냐?’ 이러는데
근데 우리 인간 입장에서는
인간을 죽였다는 거는
또 그건 또 다르다, 의미가 크다.
이렇게 보는 거거든요.
그럼 이게 다 뭐라고 말할 순 없지만
인간이 더 신성한 존재라는
뭔가가 있거든요.
다 이걸 말로 못 하니까
이게 납득을 잘 못 시키는 거예요.
‘아, 그래도 사람을 죽이면
안 되지 않나, 호랑이가.’
막 이러면, ‘왜 모든 생명은 똑같지’
뭐 이런 얘기, 그 말도 맞는 말인데
생명현상이란 점에서 똑같지 않냐?
이 말도 맞는데, ‘그래도 분명히
신성의 발현 정도가 다른데
어떻게 똑같이 치냐?’ 이 부분이
신성을 이해 못하는 사람들끼리
요즘 얘기하니까
되게 뭔가 다른데도 다르다는 걸
정확히 설명할 수가 없는 거예요.
근데 자유도라는 걸 갖고 보시면
동물들 보세요. 그 각 종마다 똑같은,
들어가면 똑같은 옷을 입고 있다고요.
자유도가 일단 떨어지죠.
인간은 왜 벗겨서 태어났을까요,
털 없이? 골라 입으라고.
지금 맨날 피처폰 쓰다가
스마트폰 쓰면 그거잖아요,
자유도가 올라가잖아요.
방황하시는 게,
이 폰 갈아타면 처음에 힘든 게
앱을 뭘 깔아야 하는지?
사람마다 다른 앱을 깔고 있잖아요.
그럼 ,자유가 두렵거든요, 처음에.
만약 지금 인간으로 오셨는데
막 선택의 자유에서 너무 힘들고,
뭘 골라야 할지 너무 모르겠고,
막 낯설다 이러면 전생에 좀
금수 쪽에 있다 오셨을 수도 있어요.
갑자기 펼쳐진 이 자유에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는 거예요.
난 너무 오래 피처폰만 쓰다가
갑자기 스마트폰을 쓰니까
‘전화만 걸면 되지, 전화기가!’
지금 이런 이거 들고 그 얘기 하시면
지금 우리가 다 웃을 거 아니에요.
‘좀 수상한데, 저 사람?’ 이런 거죠.
인간으로 왔는데 짐승
하던 것만 하려고 그래요.
짐승들이 잘하는 것만 해요.
먹고 싸고 자고, 먹고 싸고 자고.
약간 수상한데? 부모님들의 그 화가
어떻게 보면 맞을 수 있죠.
‘네가 어? 네가 짐승이냐?’
왜 짐승의 도를 구현하고 있냐? 이거죠.
인간계로 왔는데,
왜 짐승들 하는 걸 하고 있냐?
이런 관점에서 보시면, 인간이 얼마나
자유도가 높은지 아실 거예요.
딱 머리털도 마음대로 다 자기 각자
개성을 드러낼 수 있게 되어 있어요.
그러니까 벌써 동물로만 가도
개성을 드러내기는 힘들어요, 각자.
개성이 없는 건 아닌데 약해요.
종 전체의 특성을 오히려 갖고 있어요.
그렇죠? 개 키우면
뭐 얘 종이 무슨 종이냐?
이런 게 일단 종으로 파악하잖아요.
근데 자세히 들여다보면
한 놈 한 놈 또 다를 거 아니에요.
근데 몰개성적으로 대게 있거든요.
그런 게 더 강하다.
인간도 어떻게 보면,
어떨 때 보면 몰개성적입니다.
전 세계 아줌마들 웃음소리가
다 비슷한 거 같은 그런 느낌이 있잖아요.
그러니까 어떤 게 몰개성적일 때.
아저씨들이 다 비슷한 행동을 할 때,
뭐 이런 거 있잖아요.
목소리도 비슷해지고, 서로 뭔가
왜 이렇게 문명을 초월해서
다른 문명인데도 왜 비슷한 모습이 있지?
...중략 (5000자 제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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