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전체적인 내용은 처음엔 주디스 버틀러의 의견을 인용하여 젠더 구분에 대한 비판의견을 소개하는 형식으로 나아가다 후반부에 오히려 주디스 버틀러의 의견에 역사적인 필연성과 정당성을 언급하면서 비판적인 시각을 담은 자신의 견해로 마치는 영상구조를 띄고 있네요 절대로 제목의 내용 그대로 옹호하는 영상은 아닌 것 같습니다. 그런데 댓글창을 보면 충코 개소리 한다 젠더 구분의 효용성은 왜 인정하지 않느냐 등등의 댓글들이 많이 보입니다. 비판하는 건 좋은데 최소한 영상을 끝까지 보고 비판하는 게 좋지 않나 싶어요. 애초에 영상이 말 하고자 하는 내용은 전혀 다른데 엉뚱한 곳을 트집잡으며 본인의 자존감을 채우는 사람들을 보면 이런 사람들이야 말로 갈등과 혐오를 확산하면서 댓글창을 피로하게 만드는 부류가 아닐까요
@정태경-d1k2 ай бұрын
맞는 말씀이십니다 하지만 제목만 보고 댓글을 다는 사람들이 있는것도 사실입니다 그래서 충코님도 다음부터는 오해의 소지가 없도록 제목을 지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해파리-q7b2 ай бұрын
@@왜-r2f 이해를 못한 부분이 있다면 지적해주시면 감사드리겠습니다
@뒹굴뒹굴로맨스2 ай бұрын
맞는말인데 제목 어그로가 있으니까 감내해야 하는 부분이긴함
@TENGU13Ай бұрын
저 사람은 클리 자르는게 귀두 자르는 것과 같다는 황당무계 넌센스를 진지하게 자기 책에서 주장한 자임
@장애옹-s3wАй бұрын
공감
@love-hx5ek2 ай бұрын
물고기는 존재하지 않는다는 책을 보면 실은 물고기, 어류라는 종 자체가 인간의 직관적인 판단에 의해 규정 된 것에 불과한 카테고리라는 결론을 내죠. 어쩌면 성별에 관해서도 주디버틀러가 비슷하게 생각한게 아닐까 라는 생각이 드는데요 앞서 얘기한 책에선 어류라는 종이 왜 존재하지 않는지 논리적으로 반박을 잘합니다. 그런데 주디 버틀러는 근거가 단순히 역사적인 우연성에 기대어 설명하는데 자신의 주장을 입증하려면 이 우연성이 얼마나 확고한 세상의 진리인지? 제대로 설명해주는게 필요하겠네요
@meinlet51032 ай бұрын
저도 비슷하게 생각하는게 일단 기호는 확실하게 존재한다고 생각함 뭐 이쁜거 치마 이런거를 좋아하는 것들 그런데 우리가 이런 것들을 좋아하는 사람들이 통계적으로 생물학적으로 여자가 다수임을 경험 해왔고 이러한 행동들을 여자만 할 수 있도록 문화적으로 제한을 해온것임(근데 분류라는 행위로서는 사실 당연함) 이러한 환경에서 정체성을 쌓아오는 과정에서 개인은 당연히 자신의 성별이 다르다고 생각할 것이고 만약 생식기와 관계없이 개인의 기호가 인정되는 때가 온다면(근데 불가능할것 같긴함) 고추 달고도 여자처럼 꾸미고 다녀도 성을 변경하는 일은 오지 않지 않을까 생각함
@이가람-s3w2 ай бұрын
어류는 인간의 판단에 의해 규정된 것에 불과하죠. 근데 이는 실질적인 유전자, 형태, 생태 등 다양한 물질적 근거를 기반하여 분류되고, 분류 할 수 있죠. 명확한 근거가 있기에 사회에서 명확하게 규정되어 활용되는 것이구요. 근데 젠더는...? 근거를 통해 명확하게 규정 가능함? 이게 가능하기 전 까지는 무의미한 논쟁이라고 봄. 사회적 이슈로 만들고 싶으면 먼저 근거 부터 갖고 와야함. 유대인은 그 핏줄이나, 유대교라는 공통점이 있고, 흑인, 인종은 피부색이라는 명확한 근거가 있음. 전 성공평성은 찬성하지만, 이걸 근거 없이 세분화하여 차별하는건 부정함. +) 이분법적 성 구분을 부정하려면 그에 대한 탄탄한 실질적 근거를 제시해야지. 갖고오면 인정함. 그리고 전 성공평성에 찬성하지만... 성평등? 세분화를 통한 차별? 동의 못함. 여자든 남자든, 백인이든 흑인이든 똑같은 잣대로 평가받아야지, 누군 흑인이라, 누군 여자라 차별받는건 싫음. 그게 좋은거든 나쁜거든 말이죠.
@우연-f1k2 ай бұрын
문명과 과학자체가 지극히 인본주의적 기준을 기반으로 쌓아올려진 결과물인데, 그 반대로 사고하겠다는 것은 기타 동물과 똑같이 반문명으로 가겠다는 것 밖에 안 됨. 모든 사물 뿐만 아니라 모든 언어가 그냥 인간이 정의한거임. 그게 잘못됐다고 할 수는 있는데, 그걸 부정한다면 인류문명이 제공하는 안전도 부정하고, 죽음과 온갖 범죄도 합리화 가능한 고대 그리스 궤변론자들의 시각인거임.
@parkjeonggyu64012 ай бұрын
물고기라는 dna가 없는거 아닌가요..?
@낑깡-x2s2 ай бұрын
@@이가람-s3w성별이 왜 분류 근거가 없습니까 아지매요 이상한 사상에 절여져서 장님이 되셨나 진짜 심각한 집단 정신병의 시대구나
@손민기-g3u2 ай бұрын
성별이 아니라 하나의 인간으로 바라본다면 세상이 많이 달라질듯.
@meinlet51032 ай бұрын
진짜 인종과 외모 성별을 자기 자유자재로 바꿀수있는 세상이 오면 이런 관념들이 어떻게 바뀔지 궁금함
@아이언남자이세헌2 ай бұрын
저는 오히려 그런 시대가 오면 이런 남성성과 여성성이 더 선명해 질거라 봅니다. 자유롭게 변할 수 있는 게 당연하다면 자신의 남성성과 여성성 내부에서 더 집중할 것을 찾고 선택할 수 있을 거니까요. 지금의 이런 정체성적 갈등은 생득적으로든 사회적으로든 우리가 양면성을 가졌음에도 이를 억압받기 때문에 논쟁의 대상이 되는 것이라고 전 생각합니다. 자신의 남성성과 여성성을 모두 자각한다면, 그러나 그것에 대한 실현이 아무 제한이 없다면 그 시작점은 더 굳건하면서도 포용적일 수 있겠지 싶네요.
@mileskim45492 ай бұрын
@@아이언남자이세헌 주제는 좀 다르지만 이번 젊은작가상 작품 중에 정신적(원리는 정확히 나오지 않습니다만 비슷한 영화도 있는 걸로 기억해요) 자위가 가능한 기계를 주제로 다룬 작품이 있는데요. 그 기계 안에서는 자신의 취향에 맞게 강도, 상대의 외형, 스타일 등등을 커스터마이징 할 수 있습니다. 주인공은 오히려 너무 많은 선택지에 피로감을 느껴요. 반대로 주인공의 할머니는 잘 즐기다가 가신듯 합니다. 아마 댓글님께서 말씀하신 상황도 이와 비슷한 것 같아요. 누군가는 그 상황을 아주 잘 이용하는 반면, 누군가는 갈피를 못잡고 어떤 '지침'이 있기를 바라겠지요. 그러다보면 그 형태가 시스템이든 사람이든 강력한 메세지를 가진 '독재자'가 나타날 것이구요. 그럼 이에 반대하는 사람도 나오겠죠. = 갈등은 끝나지 않는다.
@zvhzk2 ай бұрын
저는 안 궁금합니다 지금 성의 구분도 하나의 가능성에 불과합니다 그 성에 관계없이 혼자 사는 사람도 있고 태생의 성을 바꾸는 사람도 있습니다 모든게 가능성입니다 그렇게 되면 그런거죠
@BIGWHITEPOLARBEAR2 ай бұрын
그럼 정신병 많아질 듯;
@겸손과인내2 ай бұрын
불가능한걸 전제로 깔고 망상하면 어떤 제대로 된 결과도 나올수가 없음
@XXKF-t2lАй бұрын
전통주의와 해체주의가 떠오르네요. 전통주의가 사라질 수록 사람들은 불안해 합니다. 괜히 요즘 불안시대라고 하는게 아니니까요. 전통적인 가치관을 따라가면 상대적으로 편하기는 합니다. 예측이 가능하고, 시스템이 있으니까요. 하지만 시스템이 붕괴되고 있는 요즘 저는 해체주의가 불가피한 관성 같은 현상으로 느껴집니다. 생물학적 가치는 이제 없어지기 시작했고, 선택적인 요소로 자리잡았죠. 물론 한계적 제한은 있지만 그것이 전부인 세상은 이미 끝났다고 봅니다. 과학 기술이 그렇게 만들었고, 그렇게 하게끔 될테니까요 (믈론 도덕성을 부셔야 하는 난제가 있지만)
@놀고먹고싶은사람2 ай бұрын
몇 가지 신경쓰이는 댓글들이 보여서 이야기해봄 의견이고 같이 이야기할 수 있으면 더 좋을듯 1. 철학은 정답을 두지 않고 확장하는 방식인데 정답을 정해 둔 것 같다 어떤 의견을 주장하거나 반박 하건 이해를 먼저 해야하는데 그때 그 의견을 주장한 사람의 입장에서 먼저 생각해 볼 필요가 있음(이 채널의 자비의 원칙 영상 참고하면 좋을 듯) 그에 따라 어떤 정답을 정해 둔 입장에서 서술하는 방식임 지금까지의 철학이나 과학도 그렇게 발전해 왔지만 표면적으로 보이는 부분은 아니라 깊게 생각하지 않으면 간과하기 쉬운 부분임 2. 여성의 철학은 페미니즘으로 수렴한다 어쩌면 당연함.. 페미니즘 자체가 여성주의라는 뜻을 내포하고 있기 때문임 근데 다 비슷한 주장처럼 보인다면 이 철학 자체가 생겨난 지 오래되지 않았고 연구할 계기도 크지 않았기 때문에 충분히 발전되지 않았고 그로 인해 분화가 되지 않아 페미니즘로 뭉뚱그려져 이야기된다고 생각함 예를 들어 비슷한 시기에 프로이트가 주창한 심리학은 1차, 2차 세계대전이라는 큰 사건들을 겪으며 정신분석, 행동주의, 인본주의 등 여러 분파로 갈라졌음 다른 예시로 그것들보다 나중에 나온 컴퓨터를 들자면 최초의 컴퓨터가 나온게 1940년대였는데 아주 빠른 발전을 거쳐 하드웨어, 소프트웨어정도의 단순 분류뿐만 아니라 소프트웨어 - 프로그래밍 - 자바 - 백엔드 처럼 세세하게 분류됨 비슷한 방식으로 아직 페미니즘은 분화될만한 충분한 사건이 없어서 덜 분화된것이고 사실 지금 활발하게 논의되며 분화되는 중이라고 볼 수 있음 3. 성의 생물학적 차이는 어떻게 설명함? 영상에서 나온 건 성에 따라 차이가 없다는 것이 아님 "신체적 성이 여성들의 경험과 사회적 의미를 규정하지 않는다" 라고 언급됨 이 말은 차이가 없다는 뜻이 아님 차이가 분명히 있고 처음엔 그 차이에 의해 역할이 정해졌을것임 그런데 역사적 맥락에서 그 "차이를 고려한 역할 분배"라는 부분을 배제 한 채로 역할만을 재생산했기 때문에 여성의 경험과 사회적 의미가 한정된 상태가 기본값처럼 되었음 따라서 이 역사적 맥락을 어느정도 허물고 여성을 재정의 해야 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하는 것으로 보임 이것의 예시로 프랑스 혁명 - 레 미제라블의 바리케이드를 들고싶음 처음 프랑스 혁명에서 바리케이드를 만들 때는 집 안의 식탁이나 책장, 의자 등을 이용해 특정 목적으로 바리케이드를 만들었음 하지만 그것이 문학, 뮤지컬, 영화 등으로 재생산되며 그 안에서 만들어진 바리케이드 속 식탁, 의자, 책장은 실제 본인의 역할이 아닌 바리케이드만을 위한 소품이기 때문에 이 맥락 밖에서 각자의 가능성을 다시 이야기 할 필요가 있다는 것 4. 동물은 성이 두갠데 왜 인간만 많냐 이러다 주관식 되겠다 애초에 동물이라고 성이 두 개만 있는게 아님 자웅동체도 흔하고 어떤 물고기는 특정 상황에 성별을 바꾸기도 함 그리고 포유류 중 동성애적 성향을 가진 개체도 보고된 적 있음 생물이 진화한 방향성 중 하나가 성별인 것이지 그것에 갇힐 필요는 없다고 생각함 거기다 인간은 없고 동물만 가진 특징도 있고 반대도 당연히 존재하는 만큼 이런 부분에서 세세히 분류되는 것 자체는 특이한 일이 아님 그리고 이 연장선이서 성별을 표기하는 방식도 필요하다면 주관식이 되어도 상관 없다고 봄 비슷한 사례로 예전 설문조사 등에서 직업을 적어오라는 칸에 공무원, 자영업자, 회사원 등이 적혀있고 해당하지 않는건 기타 항목으로 서술하다 이 목록이 점점 길어져 나중엔 그냥 직업을 서술하는 방식으로 바뀐 것을 꼽을 수 있을듯
@정신차리세요-i9d2 ай бұрын
정성 추
@왼발2 ай бұрын
그 학자분이 미국에 사는 백인 여성이라는 것도 사실 환상이다.ㅋㅋㅋ "사실 환상"이래 ㅋㅋㅋㅋㅋ 나비가 장자꿈꾸는 소리 같아 잼나네요 ㅋ
@룰루랄랄라-r7q2 ай бұрын
미소녀가 되고 싶은 제 마음은 잘못된게 아니었군요 저는 이제부터 초절정 여고생입니다
@ld15962 ай бұрын
저도 미소녀가 될래요
@감창욱2 ай бұрын
매달 생리해야 하는데도? 헐...
@시간증폭2 ай бұрын
@@감창욱미소녀가 될 수만 있다면!
@haruki6722 ай бұрын
@@감창욱생리랑 성 정체성이랑 연관이 있나요?
@wildcatter44052 ай бұрын
@@감창욱생리 귀찮으면 대충 2차 성징 이전의 미소녀나 폐경 이후의 미중년 부인이 되면 해결!
@wertytu2 ай бұрын
머리 좋은 사람들의 말장난.. 아무리 떠들어 봐야 여자는 여자요. 남자는 남자다.
@LSW-qw7oiАй бұрын
ㄹㅇ 개가 짖어도 기차는 가죠 하늘을 보고 땅이라 부른다고 그게 땅이 되진 않으니까요
@백석-h1c2 ай бұрын
저도 젠더에 대해 열려있다고 스스로 생각하는 사람이지만 과연 어디까지 열려있어야 되냐고 누군가가 물아보면 대답할 자신이 없네요. 복싱 성별 논란도 그 선수를 존중하는 거랑 별개로 저게 맞나? 싶은 생각도 들고......
@natsudeshita2 ай бұрын
집단의 운용과 개인의 문화적 존중으로 나누어 합의점을 찾아야함
@백석-h1c2 ай бұрын
@@natsudeshita그게 현대 사회에서 과연 가능할지 모르겠네요
@natsudeshita2 ай бұрын
@@백석-h1c 옛날 인류도 지금의 현대사회에 대해 불가능하다고 여겼을 것입니다. 이상 자체를 논하지 않고 현실을 바꿀 수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Nosce_te_ipsum02 ай бұрын
@@백석-h1c왜 안 되나요 정치권에서 젠더교육에 예산 안 쓰고 보조금 안 주면 할 사람만 하는 완벽한 개인의 선택이 되잖아요?
@알빠노-n5j2 ай бұрын
@@Nosce_te_ipsum0완벽한 개인의 선택이 있을수는 없음 부모 선생 친구등 심지어 미디어들이 아동에게 영향을 줄수도 있는거임 그것에 대해 강요하는 교육에 예산을 편성하지 않아야 한다는 의견에 일부 동의 하지만 동시에 실제로 혼란을 겪는 아이들을 방치하게 될 수도 있다고 봄 중간에서 합의를 봐야지 완벽히 무언가를 하는건 극단주의적이고 위험하다고 생각함
@pianonocturne2 ай бұрын
전기차와 내연기관차의 구분은 사회적으로 형성되어진 것일 뿐이다. 라고말하는 것처럼 들려서 딱히 그와 관련된 근거를 1만페이지 만들어도 걍 안듣고싶음 ㅋㅋ
@루이-i1v2 ай бұрын
전기차와 내연기관차에 대한 비유는 안맞는 듯
@user-pullbang2 ай бұрын
@@루이-i1v왜?
@행복수호신2 ай бұрын
차이와 차별을 구분할줄 알아야 함.
@루이-i1v2 ай бұрын
@@user-pullbang 그건 사회적으로 형성된게 아니고 그냥 물건. 다른 물건. 동일한 권리도 주체도 이성도 없는 그냥 새로운 형태로 만들어낸 물건. 이것도 모르고 왜? 하는 사람도 존중해서 댓글을 달아주는 건, 당신도 사람이기에 존중해주는 것. 물건이었음 그냥 갖다 버렸지.
@idkmts47102 ай бұрын
@@루이-i1v 육체 자체는 내연기관차와 전기차처럼 명확히 구분되는 생식기관이 있으니 마냥 틀리지는 않지 않나요? 사회적인 성인 젠더가 아닌, 신체적인 성별에만 집중하면 맞긴 하잖아요. 애초에 그 업계가 단어를 굉장히 모호하게 쓰는 게 문제인 것 같아요.
@movement-profiler2 ай бұрын
학문 자체를 회의적으로 보는 것은 아니지만 철학적 논의가 항상 무시하는 것, 그리고 항상 제대로 그 영향력을 다루지 않는 것이 있는 것 같습니다. 근시안적인 생각의 결과는 항상 긴시간, 즉 역사를 통해서 증명되는데 젠더 이슈가 가져온 것은 오히려 새로운 인위적인 사회적 압력의 증가로 인해 관련없던 대다수의 사람들에게 사회적 신뢰를 잃게 하는 것 같습니다. 특히 현대 권력위주의 철학들이 항상 저지르는 문제, '선의'를 강제하는 것은 '선의' 자체도 잃고 선의가 퍼질 수 있는 환경자체도 망가트리는 것입니다. 올바름과 선의는 강제하는 것 자체로 그 힘을 잃습니다. '여성을 더 배려하고 싶다, 약자를 더 배려하고 싶다'는 선의를 배려하지 않으면 처벌학겠다로 바꿨을때 나타나는 사회적 혼란이 지금 이시대가 보여주는 모습이 아닐까요?
@히오-s1y2 ай бұрын
맞습니다. 선의는 강제되어 따르게 될때 표피적으로 흉내내는 수준에 지나지 않게 되어 그 의미를 상실하고 진정한 선의는 언제나 순수한 자발성으로부터 비롯됩니다.
@fxeq_knowledge_to_vlogАй бұрын
부덕한 철학
@JK_LOKI2 ай бұрын
8:34 "반대 성에 끌리는것은 번식에 이익이 되도록만들어진" 까지 들었을때 당연히 뒤에 "자연적 진화의 산물" 라고 따라올줄 알았는데 "인위적인 가스라이팅의 결과" ㅋㅋㅋㅋㅋㅋ 쥬지스 버틀러 돌아버린거냐ㅋㅋㅋ
@우연-f1k2 ай бұрын
@ludwin-b9b 그쵸 ㅋㅋ 진화는 이상적인 정답을 향해 진행되는게 아니라 지극히 근시안적인 변화의 누적일 뿐이고, 그런 근시안적인 변화의 누적은 기적적인 번영과 한순간의 환경 변화에 의한 치명적 공멸원인 이라는 양날을 가지고 있죠. 현재의 변화가 미래의 도약의 발판이 될 수도 있고, 미래의 환경 변화의 대응에 있어서 치명적 걸림돌이 될 수도 있는것. 나아가 번영과 멸망이 기존의 인본주의적 정의관에 부합하는 것도 아니라는 것. 뭐가 될지는 오직 시간만이 알고 있을 뿐!
@hyeonsseungsseungi2 ай бұрын
개나 돼지도 반대 성에 이끌리는데 그것도 사회적 구상물들의 비자발적인 연합물의 결과냐?
@ppin3890Ай бұрын
?? : 돌아버린거냐??
@younhoyi47292 ай бұрын
난 단지 내가 인식한 걸 말할 뿐이다. 그 다음은? 그걸 나에게 묻지는마라. 내 영역이 아니다....허기사 할 말이 없네, 뭘 말하겠노, 어지럽다.
@Ornahe-o6d2 ай бұрын
논바이너리, 트랜스 휴머니즘등의 아젠다는 의도적 목적성을 띄고 있는 프로파간다라 봅니다. 도대체 어떤 사회운동이 주류 미디어와 각종 자본의 지원을 받으면서 편하게 이루어진답니까.
@egoist01152 ай бұрын
정답. 좌경화된 미국학계에 누가, 왜, 무엇을 위해 돈줄을 대주고 있는지 보면 답이 나옴.
@nietzche7502 ай бұрын
맞는말씀 전세계적으로 이렇게 성행할 수 있는 뒷배가 있다고 생각됩니다 이번 파리올림픽 개막식도 마찬가지이죠... 목표하는게 분명 있을겁니다 그걸 위해 페미니즘과 호모섹슈얼 그리고 트랜스휴머니즘을 전세계인들에게 각인시키고 있죠
@aangzukotdi65732 ай бұрын
뒷배는 무엇이고 그 목표는 머라고 생각하시는데요? @@nietzche750
@ValleyAzur2 ай бұрын
좌파가 역겨운게 마르크스 이래로 항상 인간 본성과 본질을 세뇌와 후천적 개조로 바꿀 수 있다고 믿고 남들한테 강제함. 그러니 평등, 인권이라는 탈을 쓰고 성별도 이기적 본성도 개조할 수 있다고 동정심과 도덕심으로 선동질이지. 실패하면 맨날 구성원들의 사상과 혁명정신이 글러먹은거라며 광기의 대학살. 68혁명 이래로 노동자라는 약자위치에 여자, 성소수자, 유색인종, 이민자, 이런거 집어넣고 없앨 수 없는 영원한 적인 자본가 위치에 남자, 이성애자, 백인, 인종주의자 이런 프레임씌워서 맨날 피해의식만 긁어댐. 좌파들 이짓거리 진짜 역겨워서 같이 안 살고 싶음.
@lowgear0032 ай бұрын
ㄹㅇ 흑인이 투표권을 얻을 때 그 누가 지원을 해줬나.
@ChoeJinHyang2 ай бұрын
지극히 자기중심적인 자의적인 철학 왜냐하면 주디스 버틀러 본인부터 동성애자에 레즈비언이었음 그래서 젠더와 섹슈얼리티가 해체되길 갈망하고 성별 구분의 경계 자체를 비판하는 이론을 전개하는 거임 근데 저는 이 세계에 우연은 없다고 생각해요. 사회적 구성물이란 건 후천적으로 생겨나는 방편일 뿐이죠. 결국 근원적인 자연에 따라 인간이 창조한 거고 그거 자체가 필연성이죠.
@jooilyoon942Ай бұрын
저런 통찰이 있었기 때문에 동성애를 거리낌 없이 할 수 있었을꺼라 보진 않으시는지. 님의 해석이야 말로 너무 자기중심적이고 자의적으로 보입니다.
@ChoeJinHyangАй бұрын
@@jooilyoon942 글쎄요. 통찰 이전에 어린 시절부터 질리도록 겪고 따라온 자신의 정체성이 먼저 존재하는 법이죠. 그리고 되레 동성애자들 중에 자신의 정체성을 인정하고 집단무의식을 위배하지 않는 선에서 이성애자도 인정하는 정신이 건강한 사람들이 더 많죠. 근데 주디스 버틀러 같은 강성 부류들은 인간이 구시대부터 축적해 자연발생적으로 생겨난 법칙이나 시스템을 싸그리 무시하고 라캉의 소위 상징계 땜빵질 같은 무의식적 방어기제에 근거한 내부가 아닌 외부를 잘못으로 몰아가 뜯어 고치려는 지극히 본인이 기준이 되는 자기 방어를 위한 본인의 존재를 무리한 방식으로 합리화 하기 위한 자의적이고 이기적인 개똥철학을 주장하는 사람들이 많죠 대표적으로 래디컬 페미나 PC주의자들이 있고요. 뭐 근데 것도 일견 이해는 갑니다. 이 세계는 다면적 세계에서 인간이 모두 자신의 한 면을 보는 상대적 진리의 세계니까요. 그래서 저 역시도 자유롭게 버틀러의 철학이 맘에 안 든다고 얘기할 수 있는 거죠. 공감이 1도 안 가거든요.
@ahhhsidid2 ай бұрын
충코님 요즘 영상들에 무게가 있어 보입니다 항상 잘보고있습니다 응원합니다
@하정민-d4p2 ай бұрын
충코님이 마지막에 덧붙이신 양립가능성에 공감이되네요. 왜 그동안 전통적 성과 그 사이를 상호배타적인것으로 보는 분위기가 있었을까요...
@수고했어요-m4m2 ай бұрын
아직 사람들이 고민할 주제가 아닌 듯하네요. 버틀러를 전부터 알고 있던 사람으로서 댓글들이 참 아쉽습니다. 다른 나라들도 비슷한 상황이라지만 이렇게까지 이해한 사람이 한 사람도 안 보이는 댓글창은 처음 봅니다 😂 재밌게 얘기 나누고자 댓글창을 열었는데 아쉽네요
@croon4027Күн бұрын
선민의식 오지네 ㅋㅋㅋ 철학하면서 가장 피해야할거 같은데
@croon4027Күн бұрын
이렇게 까지 반발적이고 비판하는 댓글이 많은 이유에대해선 생각도 안하고 그들을 이해력 딸리는 수준 이하의 사람들로 만들어버리는 말만 쫘라락 늘어놓으면 지가 잘난 줄 아는 전형적인 선민사상의 인간의 표본
@vezitamax2 ай бұрын
남자처럼 머리 짧게 깎고 다니는 여자들도 결국 '그들'에게 학습한대로 하고 다니는거 아닌가요?
@lIilIlIiIiIlllillliliiillii2 ай бұрын
동기와 의도가 중요하죠
@hyeonsseungsseungi2 ай бұрын
숏컷이 예뻐서 하는 보지들은 괜찮음 실제로도 잘 어울림 그런데 숏컷을 따라하는 쿵쾅이들은 하나도 안 어울림
@BIGWHITEPOLARBEAR2 ай бұрын
페미니즘 = 남성성에 대한 여자들의 열등감
@병맛과학2 ай бұрын
이건 철학이 아닌거 같은데.. 철학은 정답을 두지 않고 생각을 확장하고 질문을 이어가는 건데 이건 들으면서도 정답을 정해두고 생각하는거같네요
@검은날개-n8g2 ай бұрын
맞는말 그냥 일방적 주장이죠.
@궂은2 ай бұрын
당신이 생각하는 정답이 있기에 정답을 정해두고 생각하는 것으로 들리는 것 아닐까요
@덕배김-o1l2 ай бұрын
@@궂은 당신이 생각하는 정답이 있기에 정답을 정해놓고 말하는걸로 들리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정해놓기 때문에 그렇게 들리지 않을까요?
@aangzukotdi65732 ай бұрын
혹시 본인은 철학에 대해서 뭘 좀 아시는지요?
@초록초록-g6u2 ай бұрын
@@덕배김-o1l .... 저 사람은 "생각을 정해두고 생각하는게 틀리지 않겠냐"라는걸 이야기 했는데, 님이 "생각을 정해두고 생각하는건 틀리다"라는걸 참이라고 생각한다면 그것은 결국 저 사람의 말이 참인것이고, 당신의 말이 거짓이 되는것 아닌가요? 또한 저 사람이 말하는것이 거짓이라고 한것을 기준으로 이야기 한것이여도, 결국 당신의 논리는 "생각을 정해두고 생각하는건 틀리다"라는 명제에 기대고 있다고 봐도 무방함. 그러니 이 경우에도 당신의 말은 거짓이 된다고 보임. 논리적 잣대상 뭔가 안맞는 느낌임.
@kyj001210Ай бұрын
철학을 좋아하는 사람들 사이의 진지한 토론을 기대하고 댓글 창을 연 내가 한심하다고 느껴질 정도다. 떡하니 댓글창에 멀쩡히 "저들에게 근거가 얼마나 있던 나는 듣기 싫다"가 추천을 100개 받은 채로 있다. 이게 대한민국 사회의 현실이다. 자신의 입장과 반대되거나 낯선 주장에 아예 귀를 막고 이해조차 포기한채 거부한 상황. 대한민국 정치가 왜 그토록 격화되는지 이제야 이해가 간다.
@mya_46142 ай бұрын
젠더가 무의미하다는 건 너무 극단적인 주장 같네요... 그렇다면 몸의 내장 분류체계도 다 무의미하고 우리가 인간과 동물의 영역을 나누는 것도 무의미하죠.. 어떤 사람은 자신의 몸이 장애를 가지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장애인이라고 정의한다고 자신이 기분이 내킬때마다 장애인처럼 휠체어를 타고 다니는 사람도 있습니다. 이건 장애인과 비장애인을 나누는 분류체계가 무의미하다는 걸 증명할 수 있진 않잖아요.
@AtoZoo2 ай бұрын
성별 말고 성정체성이 무의미 하다는는걸로 들었는데 아닌가요?
@이동우학생물리·천문2 ай бұрын
@@AtoZoo 성별과 성정체성을 완전히 분리해서 생각하는 거 자체가 포스트모더니즘 철학 하는 양반들 머리 속에서나 가능한 일이지. 성 정체성이라는 게 사회적 영향도 있지만 근본은 결국 호르몬 균형이나 타고난 뇌 구조에서 비롯되는 거고 생물학적 성별이라는 토대 위에서 성정체성이 성립하는 거임
@no3arch387Ай бұрын
생물학적 특징을 완전히 분리하려면 몸을 전부 기계로 대체한 휴머노이드가 되어야만 할겁니다. 생물학적 성이 개인으로서의 가치를 무시받을 정당성을 부여하진 않지만 살아감에 있어 무시할 수 있는 건 아니죠.
@ssenn09202 ай бұрын
오랜 시간 이어졌다고 해서 그것이 사회의 합의에 의한 것이었다고 생각할 수 없고, 정당함을 의미할 수도 없지 않을까요? 그 어떤 것도, 오랜 역사를 지닌 전통은 물론 도덕과 예절이라 여겨오던 것들조차도 비판과 재고의 대상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민현-f5v2 ай бұрын
안녕하세요 저는 전투 순양함입니다
@GreysockАй бұрын
안녕하세요 저는 콘크리트입니다
@jooilyoon942Ай бұрын
지금 사회에서 인정되고 있는 질서를 존중하면서도 그것으로 자유로울 수도 있습니다. 젠더 구분이라는 게, 분명히 현상 수준에서 있죠. 생물학적으로 구별이 되구요. 저는 남성으로서 남자에게 요구되는 복장을 입고 남자 화장실을 사용합니다만, 하지만 근원에서는 남성이라는 성정체성을 중요하게 생각하지 않습니다. 근원에서 우리는 남자도 아니고 여자도 아닙니다. 사회에서 사람들과 공존하기 위해 주어진 각본에 따라 연기하고 있는 것 정도로 이해합니다. 그 연극을 사랑하고 존중합니다. 그럼에도 버틀러의 논의를 수용한다면, 전통 사회가 부여한 남자다움 또는 여자다움에서 벗어난 더 많은 자유가 가능해집니다. 이건 단지 여성을 위한 논리도 아니고, 성소수자의 권리를 주장하는 논리에 그치는 것도 아닙니다. 더 많은 자유의 가능성에 저항감을 느낀다면 그 이유는 무엇일까요? 제가 보기에 질문되어야 할 것은 이것입니다.
@karikoyu1372 ай бұрын
사회가 행하는 억압과 규제가 있고, 그런걸 없에야만 바뀔 수 있는 것처럼 얘기하는 것은 '여성은 본질적으로 수동적이다' 라는 말처럼 들립니다. 저 역시 어려서부터 남자는 이래야 한다 같은 얘기를 많이 듣고 자랐지만, 한 귀로 듣고 흘렸지 진지하게 생각해 본 적은 없습니다. 오타쿠 문화를 예로 들어보겠습니다. 과거부터 혐오의 대상이었고, 본고장인 일본에서도 오타쿠들 보고 제발 사람이 되라고 밖에서 시위하는 사람도 있었습니다. 그런다고 오타쿠 문화가 없어졌나요? 줄어들었나요? 지금은 오히려 대놓고 덕질을 하는 사람이 훨씬 늘어났습니다. 물론 여전히 오타쿠에 대한 시선은 좋지 않습니다. 지금은 여성 오타쿠도 많지만, 과거에 대부분이었던 남성 오타쿠들이 사회의 시선과 상관없이 자신들의 문화를 발전시켜온 결과입니다. 오타쿠 문화에 대한 옹호가 전혀 아니고요, 사회적으로 억압이 있어도 원하는게 있다면 강한 신념 같은거 없어도 알아서 발전한다는 얘기입니다. 그러다보면 수가 늘고, 문화로 정착 합니다. 오타쿠 혐오를 멈춰달라는 시위도 필요 없습니다. 저는 젠더의 구분을 명확히 해야한다는 의견이 아니고, 개인이 하고 싶은대로 하라는 주장입니다. 지금의 페미니즘은 개인의 자유를 주장하는게 아니고, 지금까지 해왔던 것들의 반대로 하라고 강요하고 있습니다. 여성이 능동적이고, 여자라는 젠더로 살고싶지 않다고 다수가 생각한다면, 누군가를 역으로 억압하지 않아도 알아서 원하는 바를 이룰 수 있을 것입니다. 그걸 아니꼽게 생각하는건 그 사람의 자유고요.
@아이언남자이세헌2 ай бұрын
지당한 말씀입니다. 흐름을 통하지 않고 사회적 현상을 과장해 이분법적인 대립의 장으로 만든것은 도무저 해방을 위해서가 아니라 불손한 정치 권략적 권위적 사조같이 보이지요. 외려 여성과 정체성의 해방에서 아득히 멀어지는 반 사회적 사상을 철학으로 강단에 올려두는 게 슬픕니다.
@shinichishin73452 ай бұрын
인간은 원래 수동적이야
@user-qa2wx9ed7s2 ай бұрын
중세 귀족도 나름의 억압을 겪었고 중세 농노도 나름의 억압을 겪었죠. 억압의 내용과 정도와 타파할수 있는 방법에 차이가 있었을 뿐이죠.
@제리킴-p9x2 ай бұрын
어떠한 주체적인 사상이 없더라도 문화적으로 발전할 수 있다라는 의견이 흥미롭네요
@YoungsooStellaKim90012 ай бұрын
젠더 이분법과 생물학적 특성은 상관관계의 필연을 피할 수 없다 이분법을 비판, 옹호하는 것보다 다만 다양성을 인정해주는 것이 좋다 그 어느 쪽이나 상대적 불평등은 존재하니까
@깡깡-s5r2 ай бұрын
나는 오늘부터 여자로 살기로 결정했다. 책 하나 다 썼다
@phoenixbum19852 ай бұрын
고생하시네요. 우선 논쟁적 주제를 언급하신 용기에 감사드립니다. 버틀러에 대해서 이름은 알고 있었으나 주장에 대해서 해당 영상을 통해서 알게 됐는데, 현재의 편협한 정의가 과거로부터 이어진 정당성과 연결된다고 해도 그것이 편협하다는 것은 바뀌지 않을 거라고 보입니다. 결국 굳이 한계와 틀을 가두고서 존재를 규정하는 것이 아니라 존재는 인식하고 적절한 방법론으로 규격을 재 정의하는 것이 더 현실적인게 아닌가 합니다.
@손환진2 ай бұрын
1차적으로 염색체 기준으로 성의 종류를 언급해 주시면 좋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Jang622 ай бұрын
즐겁게 들었어요
@user-kang632 ай бұрын
존 머니의 데이비드 라이머에 대한 실험에서 알 수 있듯이 성별구분은 존재한다 생각합니다. 다만 몇몇의 소수의 예외사례가 존재할 뿐이죠
@궂은2 ай бұрын
영상 보고 이해도 되지 않아서 논리적인 반박도 되지 않는 사람들이 댓글에 많이 보이네요. 좋은영상 감사합니다.
@궂은2 ай бұрын
특히 젠더적 관점이 어떻게 생겨났는지 연구해야 한다고 한 부분이 인상깊네요
@정호호-b1z2 ай бұрын
ㄹㅇㅋㅋ 그냥 페미니즘 관련돼있어 보이면 붕어처럼 같은말만 반복함
@Nosce_te_ipsum02 ай бұрын
댓글보니 님은 충코 평소에 보지도 않으면서 여기선 남들 욕하기만 바쁘네요 정작 자기도 논리적인 글 하나도 안 쓰고 비아냥만 하면서ㅋㅋ
@궂은2 ай бұрын
@@Nosce_te_ipsum0 와 내가 충코의 ‘진짜’팬인지 확인하려고 다른 영상 댓글란 까지 싹 확인하면서 내 이름이 있나 본거유? ㅋㅋㅋ 댁도 참 정성이네. 고마운데 난 충코 본지 얼마 안됀거 맞고 출퇴근하면서 오디오로만 듣다가 어제 오후 열두시에 한가할 때 유튜브 떠서 댓글 몇개 적어본거유 ㅋㅋㅋ 누구처럼 댓글 일일이 확인 할 시간이 없을 것 같아서 시간 많은 당신이 이긴걸로 하슈 ㅋㅋㅋ
@Nosce_te_ipsum02 ай бұрын
@@궂은 댓글확인하는거야 손가락 한번 누르면 되는건데 뭘 그렇게 개인정보 다털린 사람처럼 호들갑 떨고 그럼? ㅋㅋㅋㅋㅋㅋㅋ
@一妄一語2 ай бұрын
정말 천재적 요약능력이다! 그런데, 이 사람이 예전에 대학교1학년 때 본인이 작성한 과제와 4학년 때인가? 그 때 작성한 과제를 비교해서 보여줬는데 차원이 다르더라. 1학년 때 글은, 저정도는 나도? 싶었는데, 4학년 때 글은 나로서는 넘사벽 같았음. 대학이 이 사람을 만든 주된 이유일까? 재능러의 이미 준비된 필연적 성장이 주된 이유였을까?... 궁금하네.
@jiresma58802 ай бұрын
가장 성평등한곳 중 하나인 북유럽에서의 남녀간 직업 선호 차이와 남녀간 성별 차이가 거의 신생아 때 엄청 빨리 생기는 점 등에서 집단으로서의 남성 다수와 여성 다수는 다를 수밖에 없다고 봅니다. 다만 그 특성을 모든 개개인의 남녀가 다 그렇지는 않고, 그걸 존중해야한다고 봅니다. 가령, 다수의 여성은 사무직이나, 간호사 , 교사 등을 선호하겠지만 극소수 여성은 화물 기사나 철강 분야등에 종사하겠고, 그런 사람들을 존중해주고 같은 시간동안 같은 일을 하는 남자와 같은 급여를 줘야겠죠
@짭짤한잡초2 ай бұрын
주디스 버틀러 인용해서 성별은 어쩌구 하던 사람들 트위터에 많았는데 , 이번 올림픽 기간에 여자 복싱선수 성별 논란 사건으로 그 동일한 사람들이 떠드는거 보고 그냥 개소리였구나 싶었음.
@라우루스영어2 ай бұрын
페미니즘은 프로이트 말이 맞는 것 같아요. 여자는 남자의 성기를 부러워한다.
@daimonvenus2 ай бұрын
버틀러에 개소리가 많이 섞인것은 맞는데, 그거랑 별개로 여자 복싱선수는 여자가 맞음
@NevyrVchönson2 ай бұрын
전 스포츠에서 성별에 따라 따로 경기하도록 되어 있는 경우에 그 기준이 정체성(심적 요인)이 되어서는 안 된다고 생각합니다. 누군가 "그 시작과 변화 중에 어떤 것이 논의되었고 어떤 것이 논의되지 않았든, '신체적 전제 조건'이 이 시스템의 정상적인 작동, 곧 유지에 깊이 관여하고 있음을 이해한다. 나는 한순간도 이러한 의미에서의 남자라는 신체적 조건에서 벗어난 적이 없는 사람이며, 앞으로도 그럴지 모른다. 내가 원하는 것은 공정한 경기이므로 '남자 자격'으로 출전하게 해줄 것을 요구한다. 개최 측은 또한 특정 성별의 자격으로 경기에 출전하는 것에는 그의 성정체성과 아무런 직접적 연관이 없으며 그렇기에 이에 대한 모욕이 아니라는 것을 분명히 밝힘으로써 오늘 한 선수의 선택이었던 것을 자연스러운 관행으로 바꾸어 놓아야 한다. 이 시스템에 대해 과거에 어떤 설명이 당연시되었든, 우리가 시스템의 적용 과정에서 '잘못'을 보았다는 것은 그 정도의, 어쩌면 더 큰 의미를 가지는 기록이며, 보았음에도 이를 방치하는 것은, 확실히, 훨씬 더 큰 잘못이다." 라고 한다면 전 개추를 한번밖에 누를 수 없음에 절망하겠죠. 그럼 제가 그의 주장을 인용하면, 그 주장의 위상은 다시 변하는 건가요? (그 사람 주장에 동의한다는 얘기는 아닙니다.)
@unpausology32772 ай бұрын
@@NevyrVchönson근데 그 선수가 단지 내가 여성이라고 말한 게 아니라 염색체는 xy여도 신체의 중요 부위는 여성의 것이라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약간 애매한 느낌이 들긴 했던 거 같네요.
@Sophibian2 ай бұрын
2:30 제 손은 포크레인 삽입니다 앞으로는 일당 100만원 받으면서 토목 현장에 출근하겠습니다
@Samjin-u6u2 ай бұрын
정말 좋은 영상이네요 또 하나의 세계의 문을 연 기분입니다.
@hh15382 ай бұрын
물고기 얘기를 하니까 생각나는데 장자 얘기중에 "물고기가 물만나 기뻐하네"를 "너는 물고기가 아닌데 그걸 어캐아노"로 받아친게 기억나네요 중학생때 배운건데, 그걸 최근에 주변사람들에게 말해준 적이 있습니다. 그때, 사람들이 뭐라했냐면 "장자라 그런지 참 고상하게도 싸우신다." 라 했습니다.
@tv8283Ай бұрын
충코님 싸움에 대한 주제로 영상 부탁드려도 될까요 우리는 유아에서부터 늙어 죽을때까지 끊이없이 싸움니다 형제와 싸우고 친구와 싸우고 부모와 싸우고 애인과 싸우고 배우자와 싸우고 자녀와 싸우고 이웃과 싸우고 집단을 만들어 진단끼리도 싸웁니다 그리고 나라와 나라간에도 끊임없이 싸움을 합니다 어느 정도 세상 경험이 많은 나이임에도 분노와 모욕감을 참지못하고 싸우고 결국엔 파국을 맞이하는 사례가 비일비재한데요 싸움에 대한 철학적 관점이 궁금해지네요 충코님의 철학이 참 잼나고 유익해서 삶을 살아가는데 공부가 많이 되네요 오늘도 평안한 하루 되시와요
@littleforest20202 ай бұрын
이런 컨텐츠 너무 좋다 👏👏👏 내공이 장난 아니시네요!!
@MotacillidaeАй бұрын
글쎄 학계에서는 번들이론이 우세한 상황에서 사람의 정신도 신체를 따를 수 밖에 없는듯 이런 사회도 그저 몸뚱이가 시킨대로 정립했다는게 더 설득력 있어보임
@user-gt7mr6vh6x2 ай бұрын
저는 전통이나 정의라는 것은 인간의 본질이라기 보다는 사회적 혹은 정치적이유로 만들어진 것이 대다수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그 본질은 당시에 최고의 지성이 시대적 관점과 상황에 맞는 당시 사회 구성원에게 이로운 최선의 선택으로 만들어진 것들 이라는 겁니다. 그 근간을 이루는 정당한 이유 덕분에 전통이나 정의가 되어 오래도록 유지되는 것이 가능했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시대나 정치적 상황에 따라 계속해서 정의는 바뀌고 선이 악이 되고 악이 선이 되는 상황도 나오는 법이죠. 하지만 그중 인간의 자연적 감정에 바탕을 두고 만들어진 올바른 정의, 법, 전통등은 만고불변의 진리가 되어서 현대까지 거리낌없이 받아들일 수 있는 계념으로 남아있는 것이죠.
@jayshim33022 ай бұрын
저런 생각이 사기극이라는 생각이 듬. 젠더에 대한 저런 생각도 단지 지금의 생각일 뿐 시간이 지나면 또 바뀔 거라는 생각이 들기 때문.
@jungjaewookjung8820Ай бұрын
사회학자들의 견해는 늘 극단에 치우쳐 상식과 직관에에 반하는 경우가 많죠 학자가 객관성을 유지하지 못하는 인간이기 때문인듯
@Thebattleofsalsu2 ай бұрын
역사적으로 모든 대륙에서 남녀 나누고 생존, 발전한 역사가 있는데 인류 보편적으로 남녀 나누는 건 문제가 없다고 보는데 인간 사회에서 완전한 평등이 존재 할 수가 없는데 강제적인 평등을 만들고자 하면 부작용이 더 크다는 것을 인지해야 한다고 봅니다. 그리고 성별이 주는 특성이 있는데 서로 존중을 하고 나아가야지 남녀가 공존하지 않는 이상 인류가 존재 할 수가 없는데 뭐가 더 우월하다고 생각하는 것도 문제고 서로 가진 특성에서 인간 대 인간으로 경쟁을 해서 생존하는 사회로 가야 하는데 완전 무제한 경쟁으로만 가도 문제라 일정 비율의 할당을 해야 하는데 특히 교사의 경우 학생들이 다양한 성별 특성의 교사에게 교육을 받아야 할 필요가 있고 경찰, 군에서도 여성이 역할이 어느 정도 필요하고 필요한 비율 만큼은 인정하겠는데 전체를 모두 능력도 없는데 하겠다고 하는 건 문제가 있는 거고 참 복잡함 여튼 저출산으로 군이 부족한데 페미니즘하는 극단적인 사람들이 오히려 본인들이 권리를 주장하기 위해서 여성 징병제를 찬성해야 정상임
@링고프로듀서2 ай бұрын
생각을 이야기하는 건 자유지만 그에 대한 비판도 자유라는 것을 명심하십시오.
@까매요-n2s2 ай бұрын
자유이긴하지만 그 비판에대한 비판도 자유기때문에 너가 뭐라씨부리는거만 자유를 침범하는거 같은데? ㅎㅎ
@링고프로듀서2 ай бұрын
@@까매요-n2s 저는 버틀러의 사상에 동의하지 않습니다. 선생님께서도 저에 맞서 버틀러의 사상을 옹호하실 자유가 있습니다. 선생님은 페미니스트입니까?
@까매요-n2s2 ай бұрын
@@링고프로듀서 아닙니다. 저는 페미니스트가 아닙니다. 단지. 불필요한 발언이 되는 지점을 짚어드린겁니다. "생각을 이야기하는건 자유지만 그에 대한 비판도 자유라는 것을 명심하십시오" 에대한 대답으로 비판에대한 비판도 자유이기때문에 명심하고말고의 중요성은 너가 그런말할 자격이있냐없냐에 걸리는것이고 이것은 당신이 했던말에도 그대로 적용이 되기 때문입니다. 쉽게말해, 진짜 말에 자유. 를 생각하고이것을 장착한사람은 타인의 말에 '너 이런거 명심해'라는말을 할필요가 없죠 그런거 명심하든말든 자유할수있는데 뭘 명심하라는거죠? 정작 명심하라는 말을 하는 당사자가 자유에대한 이해가 지식으로만 장착이 되어있지 자신의 행동과 삶에는 장착되어있지 않기떄문에 하는 지적입니다.
@링고프로듀서2 ай бұрын
@@까매요-n2s 명심하라는 말이 문제가 되었군요. 마치 '비판당할 걸 명심하지 못하면 말하지도 말라'는 것처럼 들렸나 봅니다. 이는 저의 언어 실수가 맞으며 올바르게 지적하신 것이 맞습니다. 다만 저는, 버틀러처럼 주장하는 사람들이 자기 주장의 자유는 옹호하면서, 그에 대해 비판하는 것에는 침묵을 강요하는 것을 많이 봐왔기 때문에, 그래 발언의 자유 있다, 하지만 나도 비판의 자유가 있다. 그걸 침묵시키지 말라. 라는 의미였습니다. 비슷하게, 선생님 역시 저를 비판할 자유가 있고, 이를 제대로 실현하고 계십니다.
@포트폴리오-k6vАй бұрын
명심을 하든 말든 개인의 자유지요
@cccchhhhh000Ай бұрын
단순히 사회적 역사적 맥락이 있기때문에 정당상을 부여해서는 안되지않을까요? 오랜기간 이어진 대본 행위를 그냥 받아들이는걸 제일 경계해야죠. 단순 우연으로 치부해서도 안되지만 오랫동안 이어져온 것이기 때문에 진리에 가깝다고 생각하는게 게으른 생각 방식인것 같아요.
@jsj-e5pАй бұрын
그쵸. 그니까 사회적 역사적 맥락을 연구하고 명확하게 알아야 여성성에 대해 말할수 있는건데 페미니스트들을 과학은 무시하고 역사적 맥락도 제대로 연구하지 않은채 여성성을 논하고 요즘은 그냥 자신이 여자라는 이유로 여성에게 이득인 행위를 하는게 페미니즘이라고 생각하며 이기주의를 사회운동으로 둔갑시키고 있으니 보는사람 입장에서 ㅈ같은거죠. 지들끼리만 저러면 무시하는데 다른 사람한테 피해를 주니까 처벌대상인거고 그걸 빨아주니까 잘못됐다는 거고요.
@jsj-e5pАй бұрын
그리고 세상에는 역사적으로 이어져오던 역할을 바꾸는 사람과 유지하는 사람이 균형을 이루어야 한다고 생각함.
@cccchhhhh000Ай бұрын
@@jsj-e5p 저는 성별 구분이라는게 고정관념이라는 주장에 대한 의견을 공유한건데요. 동시대 페미니즘에 대한 찬반은 논점을 흐리는 댓글인것 같아요,, 페미니즘운동이라는게 그렇게 납작하게 한 갈래로 정의되는 사상도 아니고요. 페미니즘 논의가 필요하다 생각하는 입장이지만 말씀하신 현재 경향성에 대해서는 물론 저도 비판적으로 생각해요
@natsudeshita2 ай бұрын
사실은 내가 여자였던 거임
@오세준-m5n2 ай бұрын
연기와 젠더 ,… 만화 파이어펀치가 생각나네요
@konkolove87862 ай бұрын
성 정체성이 환상이다라는 말은 동의함 당장 풀트에 브챗 한달만 해봐 ㅋㅋ 근데 육체적, 태생적 성은 자유의지가 없음 육신이란 껍데기의 성은 태어날때 정해져 있고 그에 맞춰 사회적 교육, 학습이 정신적 성(젠더)을 결정하는거지 그 교육과 학습을 본인의 의지로 거부, 저항한다면 성소수자가 되는거고 다만 이 간극(육체/정신적 성)은 먼 미래에 과학 기술의 발전으로 해결될수도 있음 하지만 그런 시대가 오기 전까지 효율적인 인류 존속을 위해 적당한 차별 아닌 구분은 필요함 '환상'을 따지기 전에 '현실'을 직시해야 됨 환상이 현실을 집어삼키면 그뒤는 멸절뿐임
@yeonjunjung14312 ай бұрын
미국 캘리포니아주에서 트랜스젠더가 여성 전용 사우나에 출입한 사건을 떠올려보면 젠더라는게 과연 무의미한 사회 요소인가 생각해보게 되네요. 충코님이 마지막에 말씀하신 거처럼 젠더의 존재 유무가 무의미한 것이면 수천년 동안 내려오던 사상이나 철학 등도 똑같이 무의미하다고 보는 것이라고 봐야죠
@제리킴-p9x2 ай бұрын
버틀러의 논문에는 근본적으로 간과한 부분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먼저 주관적으로 젠더는 '역할'이라고 생각합니다. 논문의 저자는 젠더란 자연적 사실이 아닌 사회적 규범이자 역사적으로 내려온 약속에 불과하며 이는 필요하지 않다고 저는 이해했는데요, 모든 생명체의 근본적인 원리는 생물체의 종의 존속을 위해 살아갑니다. 생식과 성은 유전적 다양성과 생존에 이점을 위해 다양하게 진화했습니다. 개미에게도 사회성이 있고 침팬지에게 또한 그들만의 사회가 있듯 인간의 것만큼 정교하지 않다 해서 이를 부정할 수는 없으니 젠더란 근원적 본능에 기반되어 있다고 생각합니다. 시대나 환경에 따라서 강제되고 수정되었지만 이것을 완전히 자연적 사실이 아니라고 단정해서는 안 된다고 봅니다. 또한 저자는 현시대의 관점으로만 기존의 젠더를 바라본 것 같은데, 젠더의 시초와 구시대를 지금의 관점으로만 봐라 보는 것은 어폐가 있지 않나 의심이 됩니다. 저는 젠더를 국가나 인종처럼 사회적 약속의 개념으로도 생각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버틀러의 논문에서 젠더가 실질적인 것인지, 자연적 사실인지에 대한 논의는 흥미롭지만, 그것이 젠더의 필요성과 의미에 대해 생산적인 시사점을 제시하지는 않는 것 같습니다. 아쉬운 점은 이 논문은 다른 페미니즘이나 pc한 사상에서처럼 사회적 필연성, 필요성, 질서와 혼란에 대한 전제는 두지 않는 것 같습니다.
@BOMBCCАй бұрын
개소리들 가운데서 맞는 말 보이니까 속이 뻥~👍
@kordojjangАй бұрын
이미 유아 실험에서 성차가 드러남
@ksjin35002 ай бұрын
타인에게 성적취향을 강요하지 않는 선에서의 성소수자를 존중하는 입장입니다. 지금까지 대부분의 인류사회가 효율성을 위주로 돌아가다보니 생물학적 성별에 따라 사회적 성역할을 강요하는 것도 그런 맥락에서 효율성을 위해 강제된거라 생각됩니다. 과학기술의 발달은 기존에 불가능했던 것들을 가능케 하면서 기존의 사회적 관념들과 충돌해왔고 그때마다 진통은 있었지만 그 관념들이 수정되어 오는 쪽이었던 거 같습니다. 성역할도 그런 관념들중 하나라 생각되네요. 미래에 진짜로 자신의 성정체성에 따라 호르몬으로 인한 근력차이,지방차이 등등 생물학적 특성들을 완벽히 바꿀수 있는 기술이 등장하면 어떻게 될지도 궁금합니다. 아직까진 현재로선 남녀간의 선천적 생물학적 차이를 완벽히 극복할수 있는 기술도 없고 인간의 근력이나 운동신경등에 기반한 육체노동이 필요한 상황이라 효율성이라는 측면과 상충하는 면이 있다는게 좀 문제인거 같습니다. 개인주의자인 입장에서 효율성을 위해 개개인의 개성을 희생해야 하는가도 좀 고민해봐야 할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인간집단을 운영하고 통솔하는 입장에선 인간이 인종,성별등에 따라 규격화되어있다면, 개개인간의 편차가 거의 없다면 집단의 효율성을 극대화 할수있다고 생각할거 같습니다. 자신의 의지로 선택해서 태어날수 없는 국적,인종,성별,종교 같은것에 사회적 역할을 부여하고 강요하는 이데올로기도 통치자의 입장에서 편하니까 주입,세뇌시키는거라고 생각합니다.
@leemijinbdlv2 ай бұрын
일단은 제가 댓글을 달 때는 나름의 근거와 추론을 가지고서 답니다만, 이에 대해 매번 쓰레기같은 댓글로 폄훼하는 인간 말종들이 있고 이들을 말리는 사람도 딱히 없는 터라, 저도 더는 하나하나 근거를 찾아 달며 길게 댓글을 달지 않는 방향으로 갈 생각이라 짧게 의견만 드립니다. 어차피 논문을 쓴 사람 본인에게 메일을 보내고 대화를 나누는 게 낫지, 아무 지식도 없는 얄팍한 대중들을 상대로 설득하는 작업을 10년 가까이 했으나, 저만 지칠 뿐이네요. 유명인이면 유명세로 얻는 거라도 있는데, 저는 원 영상을 올린 분들에게는 아무 피드백도 받지 못 한 채, 익명의 공격만 받아내야 하는데, 도무지 제가 왜 그런 비아냥과 조롱을 들어야 되나 모르겠습니다. 여하튼 그리스 신화를 보면 여성 신과 남성 신의 행동 양식(perfomative acts)이 나와 있습니다. 여성 신은 다산, 양육, 가정 등을 상징하고 남성 신은 전쟁 등을 상징하고 그렇죠. 여기까지는 페미니즘이 주장하는 일련의 구조화된 여성성과 남성성이 고착화된 면이 있습니다. (버틀러의 주장인 여성성 자체에 대한 논의는 보낼 수 있으면 직접 작가에게 메일을 보내겠고요.) 그러나 여성 신인 아테나는 전쟁과 전술을 상징하며 전쟁 도구를 상징하고, 마찬가지로 남성 신 중에는 에로스 즉 사랑을 상징하기도 합니다. 그러니까 페미니즘이 주장하는 여성성과 남성성의 고착, 젠더에 대한 어떤 구획이 확실한 것도 같고 모호한 것도 같죠. 따라서 두 입장 모두에서 살펴볼 필요는 있긴 합니다. 여하튼 정리 잘 해주셔서 영상 잘 봤습니다. ^^
@frankkim312 ай бұрын
현대사회에서 남성성과 여성성의 구분이 희미해진 것을 짚고 또 이를 물었던 주제라고 생각이 드네요. 찬반 여부를 떠나 종족번식을 하기위한 고전적 역할에서 벗어나, 오늘날의 사회에 맞는 성 역할과 구분은 어떠한 것인가? 또 성별구분을 어떻게 세분화 하여 다양성을 포용하는 방향으로 나아갈지에 대한 재밌는 주제라고 생각됩니다.
@Kimtiger02 ай бұрын
첫 1분부터 무슨말인지 햇깔리는 1인 😅
@byebyebye5142 ай бұрын
좋은 설명 감사합니다
@freecssgon9481Ай бұрын
충코 보다 나오셧네요 ??? ㅋㅋㅋㅋ 화면빨 잘받으시네요 방가웟습니다
@한글-g7l2 ай бұрын
여기 철학 유튜브 아닌가요..? 이상하다.. 댓글엔 왜 죄다 글은 3줄 이상을 못 읽을 것 같은 사람들만 모여있는지.. 영상은 끝까지 봤는지도 의심스러운 사람들이 너무 많네요
@박태수-n1w2 ай бұрын
기대가 크시네요 허허
@makergreen2 ай бұрын
포기가 빠릅니다
@MadCowSloopy2 ай бұрын
그러는 너의 수준을 나타내는 글을 써보세요 철학하면 고상한 헛소리만 해야 합니까? 충코가 소개하는 저 페미가 주장하는 논문이 개소리라고 생각하니까 댓글도 개판나는거지 니가 다른 사람보다 우위에 있는거 마냥 하는거 재단하고 판단하는거 전형적인 한국인들 종특인데 너는 다를거라고 생각하지 마세요
@아하하-v9k2 ай бұрын
한국은 철학보다 과학의 영향이 큰 나라죠. 과학으로 설명이 가능한 분야에서 저렇게 사회적인 면으로 분석을 하니 비판이 많은 겁니다. 고전적인 성역할이나 성차별, 여성이나 남성을 바라보는 사회적 관념 이런 면에서 논란의 여지가 있을수는 있죠. 근데 성별, 젠더는 과학적으로 설명이 완벽하게 가능하잖아요? 그러니 개소리라는 비판이 주류가 될 수 밖에 없는거죠.
@덕배김-o1l2 ай бұрын
@@한글-g7l 본인도 이미 원하는 방향을 정해놓고 사람들의 반응을 재단하는 듯 한데..?
@성이름-b5b3h2 ай бұрын
이런거 보면 젠더학은 그냥 정치 창작 예술로 불리는게 어울림 내가 한말이 맞을수도 있고 아닐수도 있으니 적당히 그렇듯하게 뱉으면 그만이고 누가 아니라고하면 부도덕하다며 공격하면 그만이니까 ㅋㅋ
@hyj78622 ай бұрын
올림픽 선수 이야기 나오면서 들은 이야기 중에 이런게 있더군요. 특정 성별의 염색체를 가지고 있어도 호르몬 생성/수용/작용 의 각각의 단계에서 어떤 문제가 있느냐에 따라 신체 근육 발달이 '일반적인 남성'과도 다르고 '일반적인 여성'과도 다른 둘 사이의 어떤 일련의 단계들이 존재한다고 하면서 신체운동능력에 대해 완벽하게 남성-여성 이분법으로 딱 구분하는건 불가능하다 저는 그럼 그냥 아예 스포츠에서 남성-여성 구분을 철폐하고 근육량에 따른 체급을 신설하면 되는건가? 싶더군요.
@seongayoo67822 ай бұрын
양성 이분법 체계가 오랫동안 인류 문명에서 살아남아 온 건 말씀 주신대로 ‘번식’과 ‘종족 유지’가 가장 큰 이유일텐데 더 이상 ‘정주민 친족 관계’에서 의미를 찾지 못하는 현시대로의 변화를 나름의 동시대의 특징으로 고찰해 봐야할 것이 아닐까 싶습니다. 그렇게 따지면 (물론 비가시적인 면까지 따지시면 할 말은 없지만) ’신분‘이란 개념도 꽤 오랫동안 인류 문명에서 존속되어 왔던 개념이구요ㅎㅎ
@난숙최-w2d2 ай бұрын
세상이 종말이 오도록 부추기는 인간이라고 말할 수 밖에. 쯧. 떽
@너구리2-w8f2 ай бұрын
생물학 전공한 사람들이 이런 의견을 보면 어떻게 생각할지 궁금하긴 하다. 그냥 순수하게 과학적으로 논파할 거리가 많을 것 같은데 모든 게 사회적인 압박으로 만들어졌다는 일방적인 주장에😂
@abell16892 ай бұрын
이런 논의대로면 세상 모든 것이 무의미한거 아님? 도덕, 이웃에 대한 친절, 우정, 신뢰 세상 모든 가치가 똑같은 논리로 무의미해짐
@노민혁-e8qАй бұрын
생물로써의 본능을 부정하고, 오로지 나만 옳아가 페미니즘을 앞세운 현대.. 철학이라고 할수도 없는 망상을 이야기 하고 있지요.
@우연-f1k2 ай бұрын
이것을 우리는 궤변이라고 하죠. 소피스트. 애초에 언어라는 것 자체가 인간의 시각에서 집단무의식을 통해 약속된 관념의 경계를 구분짓는 수단일 뿐임. 그 수단을 통해 문명과 과학이 발전한거고. 그러한 인류의 보편적 약속 자체를 부정한다는 것은 반문명을 지향하는 것과 다르지 않음. 그걸 지향하는건 좋은데 그러면 인류문명이 제공하는 안전도 부정하는 거랑 같기에 누가 자신을 어떻게 고문하고 죽여도 그 상대방의 합리화를 막을 수 있는 수단은 물리력 말고는 아무것도 없게됨. 집단에게 호소할 수 있는 수단이 없어지는 거거든. 그냥 다른 동물들과 같은 야만적 상태를 지향하는 거임. 한마디로 버틀러는 제 꾀에 제가 넘어가는 고리타분한 고대 그리스 소피스트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님.
@허원석-s2c2 ай бұрын
나이트갈땐 남성. 목욕탕 갈땐 여성 이러면?? ㅋㅋㅋㅋ
@charmtv59062 ай бұрын
무너뜨리는 건 한순간이지만 다시 세우는 건 몇 년, 몇 십년이 걸릴지 모르지요.
@Kim.s_SOX2 ай бұрын
결론은 포스트 모더니즘 할거니까 논문 냈음 이잖아
@vintermannx2 ай бұрын
본능을 완전히 이해했고 통제할 수 있다고 주장하는 사람들이 제일 무섭고 위험한거 같음
@gwonchanjasonyoon80872 ай бұрын
이론과 실제에 간극은 분쟁으로 이어집니다
@ACHE112 ай бұрын
나의 성정체성은 XY이지만 젠더는 호모로맨스 에이섹슈얼 안드로진 입니다 라고 말 하면 영상 이해 한거 맞죠? ㅋㅋ
@pyk60002 ай бұрын
개인적으로 버틀러의 방식은 꽤 좋아하는 편입니다. 한국의 "소위 페미니스트"들의 뚝배기를 버틀러 서적으로 다 깨버려야 한다고 생각할 정도로요 제가 비판적으로 수용하는 버틀러의 결론은 1. 여성성, 남성성의 정의는 객관적이고 고정적이지 않다. 2. 여성성과 남성성을 현실에서 완벽하게 분리할 수 없다. 3. 그렇기에 '이래야만 한다'는 그 자체로 폭력이 된다. 그러나 제가 비판하는 부분은 1. 그렇다고 남성성, 여성성의 개념에서 정말 객관적이고 생물학적이 부분이 전혀 없다고 할 수 있는가? 2. 분리는 불가능하나, 연속적인 스펙트럼 상에서 어느 정도 경향성을 가지는 것은 인정해야 하지 않는가? 3. 자연스럽게 형성되는 성관념의 구조를 무조건 나쁘다고 할 수 있는가?
@탈코한강부치2 ай бұрын
성역할은 어렸을때부터 학습되는거지 독일 스웨덴 노르웨이 뉴질랜드 핀란드같은 나라에서 며느리 아내 여성이 해야할 성역할과 한국 중국같은 나라에서 여성의 성역할이 확연히 다르듯이ㅋㅋ 어렸을때 한국에서 여자는 살찌면 안된다, 예쁘고 어려야한다, 여자는 예쁘면 남자한테 대우받는다라는 말을 수도없이 들으면서 학습했는데 캐나다 이민갔을때 정말정말 그 누구도 그런소리를 당연하게 하는 사람이 없었음ㅋㅋ 그런데도 한국은 젠더를 부정하면서 입만 열면 여자는 남자는으로 시작해서 여자가 남자가로 말을 끝맺고 성별고정관념에 사로잡혀서 젠더이분법적으로만 생각하는 사람이 정말 많은것 같음
@탈코한강부치2 ай бұрын
그리고 제일 아이러니한게 lgbtq인권은 중국이나 러시아처럼 최하위권을 찍는 나라가 한국이라서 더 놀라움ㅋㅋ
@road_star_go_로스고2 ай бұрын
45년전 제 고등학교때 같은 반 아이가 여성이다 하고 학교 때려치고 나갔어요. 나중에 졸업 후 이태원 나이트 갔는데 거기서 술 따뤄주는 접대를 하더군요. 전 그 애가 여자인 즐 알았는데.. 그 애가 먼저 제게 너 누구 아니니 해서 말하다 서로 알게 되었죠... 그런데 그닥 그 친구가 보이진 않었습니다.
@햄뚠이-p3h2 ай бұрын
동물은 누가 가스라이팅했길레 성별이 암수 2개뿐이냐? 환상이니 인간은 성욕이 들면 안되고 멸종해야지 미국처럼 성별 5개 쓰다가 성별이 주관식 되겠네
@anatta64012 ай бұрын
인간도 동물일 뿐더러 인간을 제외한 동물에도 동성애는 꽤나 자주 발견됩니다.
@minq422 ай бұрын
오히려 동물들은 암수 2개라고 나누는 게 인식 오류인듯
@Sophibian2 ай бұрын
@@anatta6401 그러게요 앞으로 동물도 트랜스호모그레이암컷 젠더리스옴니수컷 등으로 16가지 정도로 구분해야겠어요
@ownnormal2 ай бұрын
동성애도 성별의 구분이 있으니까 가능한 것이고.. 모두가 무성이라면 구걸 구별하려는 행위가 무의미 하지.. 유전자와 호르몬의 발짝을 사색이나 논리적인 행동을 지적 활동이라고 인간만의 능력이라고 착각하는게 철학이라는 지꺼기일 뿐임.
@KimMyeongJu-pr9ro2 ай бұрын
사고력이 대단 하십니다. 와우 ~ 하하하 😊
@잉-x1q2 ай бұрын
배부르고 등따시니 효율에 대한 배격이 발생하는거지 과연 생존이 급박한 시대에 이런말들이 튀어나올 수 있을까,,
@김범준-n4s2 ай бұрын
뭐 저 책을 응호하는건 아닌데 그래치면 생존이 급박한 시대엔 아무 학문도 존재할수 없는데?
@잉-x1q2 ай бұрын
@@김범준-n4s 학문이 효율에 관한게 없다고 생각하는건 지극히 개인 개체에만 초점맞춘거죠 자연과학은 전쟁중에 가장 빠르게 발전했습니다
@자별-w9v2 ай бұрын
@@잉-x1q 자연과학이 전쟁중에 가장 빠르게 발전했다는것 만큼 헛소리가 없음 공부를 잘하던 학생의 가장 공부를 열심히 했던 날이 수능 당일이 될 수 없는것 처럼 전쟁은 그동안 발전한 자연과학과 공학이 세상에 나오는 과정일 뿐임 세계2차대전 당시에도 과학이 가장 발전한건 전쟁으로부터 가장 안전한 미국이었음 패전한 추축국들은 전황이 유리하던 초창기를 제외하고 과학의 기반이 초토화되었음
@잉-x1q2 ай бұрын
@학생몽루드.39억891년전 질문 수준이 왜이럼? 1. 자유주의와 민주주의 구별을 해야함 자유주의는 거의 순수히 효율에 입각해 있음 2. 그럼에도 불구하고, 민주주의가 반드시 효율성의 대척점에 있지도 않음. 3. 또 그럼에도 불구하고, 효율성이 민주주의의 대척점에 있는 상황에선 국가적으로는 효율성을 중시함 Ex)계엄령, 전시체제, 임시정부 등
@후훗-x3k2 ай бұрын
갑자기 논점이탈하면서 생존이 급박한 시대타령하는거 실화누 ㅋㅋㅋㅋ 그리고 젠더가 사회적 구성물이라는거랑 효율에대한배격이랑 뭔상관임? ㅋㅋㅋ
@user-R4i2edr22 күн бұрын
프란스 드발의 차이에 관한 생각에서 주디스 버틀러를 비판하더라구요. 사실 호모사피엔스만을 특별하게 보지 않는 영장류학자로써 인간의 육체와 정신을 분리하려는 이원론적 서양철학 자체를 비판하는거지만요. 이 책을 읽으며 고개를 끄덕인 부분이 많긴 하지만…철학은 엄밀하게 과학적이지 않더라도 아릅답지 않습니까ㅋㅋ
@SteveOrLarry2 ай бұрын
저도 왜 이런 사회적 기류가 메인 스트림으로 밀고 올라와서 혼란과 자멸을 자초하는지 모르겠어요. 다양성을 포용하는 사회를 지양하는 선에서 꾸준히 나아가면 되는데 꼭 오바를 할려고 합니다. 특히 청소년기의 아이들에게 이들의 성 정체성 푸쉬는 정말 무책임하다고 봅니다. 아이들의 양육책임은 부모가 지는것이고 피치 못할경우 공공에서 보조해주는거지요. 아이가 성정채성을 가지고 혼란한다하여 부모에게 아이도 숨기고 학교가 알면서도 숨긴다면 이 뒷감당을 누가 하나요? 부모는 맨날 뒷일 수습하는 뒤치닥거리할 운명입니까? 이건 가족 파괴행위입니다. 무책임 그 자체죠. 이런걸 진보 주의자들이 밀어 부치는 현실 개탄스럽습니다. 생물학적인 가족개념이 약해서 그런거라 봅니다. 사회적으로 이 소수를 다수에게 가르치려하는 행동들 말입니다.
@rntlpbm2 ай бұрын
비전문가지만 그래도 조금 적어보자면, 1. 젠더는 역사가 가진 경향성일 뿐이고, (필자의 목표를 이루기 위해) 젠더를 구분하는 것 자체를 없애고 재정의 해야한다 라고 이해가 되네요. 2. 논평하신 역사의 필연성 부분에 동의합니다. 저의 추가적인 견해로는 필연성의 시작 부근에는 분명히 본능이 있었을 것입니다. 인류 역사를 역사시대 이전으로 되돌렸을 때에는 인류는 어떤 것을 기준으로 살았을까요? 아마도 생물학적 본능일 것이고, 그것 자체가 필연성을 뒷받침 한다고 생각합니다. 3. sex와 젠더를 명확히 구분 하는 것 자체가 육체와 정신을 이분법으로 나누어 바라보는 시각 같지만, 그게 틀렸다는 과학적 증거가 꽤나 많습니다. 물론 sex와 젠더, 육체와 정신 이 둘을 완벽히 동일시 해야한다는 말은 아닙니다만 전통적 젠더 구분에는 분명히 생물학적 sex의 영향이 있었을거고, 지금도 있을 것으로 생각합니다. (젠더 담론을 벗어나서도 똑같을 것 같습니다) 4. 생물학적이기 때문에 xxx해야한다, 역사적 상황이기 때문에 xxx해야한다 라는 주장 자체가 어떠한 목적의 정당성을 부여하려는 것 같이 느껴집니다. 정당성이 필요한 게 아니라 왜 이 목적이 더 나은 사회를 위해 필요한 것인지에 대해서 고찰할 필요가 있지 않을까요? 5. 개인적으로는 젠더를 해체해야한다는 주장(원문에서는 여성 젠더에 대해서만 이야기 했지만..)에는 공감이 갑니다. 자신을 정의하는 행위는 그 정의를 통해 어딘가에 소속 되기 위한 본능적 수단에 가깝게 느껴지거든요. 따라서 그러한 개념이 해체되어버린 사회에서는 굳이 자신을 남들과 구분하여 정의할 필요도 없고, 집단끼리의 갈등이 일어날 필요도 없겠죠. 현인류의 유전자와 사회 형태를 보면 실현 불가능하겠지만요. 또 그게 실현 가능한 사회의 모습을 상상하면 좀 무섭기도 합니다.
@warriorn702 ай бұрын
토나올것 같은 버틀러의 논리 군요 그것을 이리도 차분하게 말할수 있는 충코님 정말 대단하십니다.
@언스위트아몬드브리즈2 ай бұрын
아니ㅋㅋ 버틀러라는 사람의 주장에 동의를 안할수도 있고 이해를 못하겠을수도 있겠는데요.. 어떻게 여성성과 남성성이 만들어졌는지, 실체가 있는지, 정당한지, 필연적이었을지, 한번 얘기해 보자는 것 같은데 이런게 철학 아닌가요? 사회적 성별구분인 젠더랑 생물학적 성별구분인 섹스의 구분조차 하지 않고 ’그럼 난 여자화장실 갈 수 있냐?‘ ’너도 여자다' 같은 좀.. 초딩인가 싶은 말을 하는 댓글들이 막 보여서요..ㅎ 초딩이실수도 있긴한데... 초딩이시면 죄송하구욤..ㅠ😅
@NAMINONAGIАй бұрын
ㅇㄱㄹㅇ
@anna_beatsАй бұрын
남성도 생물학적으로 아이를 임신하고 출산할 수 있었다면, 어땠을까요 ? 젠더의 역할이 다르게 흘러갔을까요 ?
@요루소라_YORUSORA_夜空2 ай бұрын
별거 없어요. 그냥 저 사람들은 분류라는 것은 의미가 없다고 해보는 겁니다. 왜냐하면 기존 사회의 옳은점은 물론, 나쁜 점도 아주 쉽게 사로잡아 욕할 수 있는 방법이거든요. 일단 백지로 만들고 본인 입맛대로 만들 수 있는 것이지요.
@강민우-k6l2 ай бұрын
젠더의 이분법적 사고방식을 비판하는 건 좋은데, 그것의 효용성에 대해선 하나도 인정하지 않는 느낌이네요.
@아이언남자이세헌2 ай бұрын
이런 사람들에겐 또 좋은 변명이 있습죠. 나는 세성의 한 측면을 분석하고 제시했을 뿐이다. 정녕 입체적이게 무언가를 보려고 한 적도 없으면서 비겁한 변명을 하곤 하죠.
@joem23202 ай бұрын
남자나 여자는 태어날 때 결정되는게 아니라 남자로 여자로 규정된다라는 주장에 대한 사회적 실험이.이루어졌는지 그 임상데이터가 있는지 궁금하네요. 섹스는 과학의 영역이고 젠더는 사회적 규정이라면 이걸 믹스해서 얘기하는거부터 오류란 생각이 들거든요. 의미없는 주제라고 생각하지 않지만 별로 생산적인 주제라는 생각은 안드는군요 개인의 관념을 주장하는거에 그칠 수 밖에 없다면 그 학문의 한계가 명확하단 반증같기도...
젠더가 역사적 우연에 불과하다는 말까지는 동의하는데, 그것을 왜 바꿔야 하는지, 단순한 우연만 있는 것인지에 대한 논리가 부족하네요. 역사적 우연이면 모두 바꿔야 한다는 주장이면 뒤에 나오듯 모든 도덕에 대해서 비판할 수 있을 것이고, 단순한 우연만 있는 것이라면 인류 역사 수만~수십만의 역사를 통해 검증해온 것이 도대체 무엇이었는지 역사를 통해서 배울 수 있는 것이 무엇인지 좀 더 따져봐야겠네요. 뭐 후반부 개인적인 생각 부분을 다시 한 번 기술한 느낌이지만요 ㅎㅎ;;
@정유철-d6l2 ай бұрын
철학자들이 남녀의 구분을 없앰으로써 어떤 유토피아를 만드려는지 모르겠지만, 공산주의가 그랬듯 그런 시도들은 항상 끔찍한 지옥을 불러왔다.
@propaganda622Ай бұрын
왜 이렇게 싸울까 솔직히 철학에 정답이 어디있나 자연과학도 아니고 하다못해 과학도 변화하는데 개인적으로 젠더와 성이 다름은 맞을 수 있다고 보지만 그렇다고 지금까지 이어져온 남과 여의 젠더 나누기가 나쁘다고 생각하지는 않음
@eve120720Ай бұрын
@라이프시네마-v8o "인간은 잠을 자지못하면 생존할수없다" 는 명제는.. 명제의 형식적인 구조상.... 필연적으로 참인 명제가 아닙니다... 철학에서 말할수있는 것은.. 위 명제가 참인지 거짓인지를 판별하는것이 아니라.. 위 명제가 필연적 명제가 아니라는 것을 판별하는 것입니다.... 필연적 명제가 아니니.. 이것은 법칙이라고 불릴수도 없으며... 불변의 진리도 아닙니다...
@NAMINONAGIАй бұрын
@라이프시네마-v8o 지 말은 진리, 남 말은 말장난
@mdhdjinАй бұрын
@ludwin-b9b 그... 죄송한데 마지막으로 이거 하나만 봐주십시오. 체계 자체가 불완전하다는 건 우리 수학 체계 속에서 이미 증명된 사실입니다... 제 주장이 아니라요ㅋㅋㅋㅋㅋ 괴델의 불완전성 정리 한번 공부해보세요
@propaganda622Ай бұрын
뭐 이렇게 확대 해석을 많이해? 다른건 ㅇㅈ 그런데 사람사회에서 젠더를 남과여로 나누는 것이 편하니까 기존대로 가자고요~ 예를 들어 자유낙하하는 물체의 속도를 구할때 평소에는 중력가속도만으로 계산하잖아요. 현실적으는 물체의 부피와 형상에 따라 공기저항도 다를 것인데 왜 적용 한하겠어요 대체로 그 과정이 복잡하고 중력가속도만으로 도출한 근사치 만으로 충분하니까 그렇죠. 그리고 제가 말한 과학은 변화한다는 것을 좀 다르게 받아들이는데 과학이 변한다는 것은 세상이 변하는 게 아닙니다. 과학이라는 학문이 변하는 것이지요. 과학이 언제나 참 이려면 과학이라는 학문을 만든이들이 세상의 모든것을 알고 있다는 것이여야 합니다. 하지만 아니잖아요. 과학은 본질은 변화하지 않는 진리가 아니라 진리를 탐구하고자 하는 것입니다. 세로운 법칙을 발견하고 이 법칙이 증명이 된다면 스스로 틀린 것을 수정하는 좋은 학문이고요. 이게 종교와 구분되는 것이며 현대인이 과학을 신뢰하는 이유이지요. 개인적으로 저는 과학이 가장 진리에 근접한 학문이라고 생각합니다.
@kyj001210Ай бұрын
@라이프인사이트-v8o 1. 과학에는 정답이 없으며 어떤 과학이론도 "명백"하지 않습니다. 과학에 정답이 있다는 점은 가장 널리 알려진 오해입니다. 하지만 과학은 귀납적이고 잠정성, 반증가능성을 갖고 있기 때문에 언제든지 반박 당하고 다른 이론에 의해 대체될 가능성이 있을 뿐 결고 "명백한 진리"가 될 수 없습니다. 이미 과학시간에 과거엔 진리로 여겨졌던 아리스토텔레스의 이론이 뉴턴 역학에게, 또 뉴턴 역학이 다시 아인슈타인의 상대성 이론에 자리를 내준 역사를 배우지 않았습니까? 2. 우주와 인간의 논리를 혼동하고 동일시해서는 안 됩니다. 수학적 참과 과학적 참은 근본적으로 다릅니다. 수학은 연역체계를 사용하기 때문에 체계내에서 한번 증명된 것은 절대적으로 참입니다. 그러나 과학은 귀납체계를 사용하기 때문에 앞서 언급했듯 항상 반증가능성을 갖고 있는 잠정적인 참입니다. "우주는 곧 논리다."라고 주장하는 것은 그 본질이 다른 두가지 종류를 혼동하는 것입니다. "인간은 잠을 자지 않으면 죽는다"... 그냥 어디서부터 지적해야할지도 모르겠네요. 넘어가겠습니다.
@user-xp9iv3od1r2 ай бұрын
개소리네. 그럼 호르몬으로 인해 극명하게 드러나는 남녀의 차이는 어떻게 설명할 건데. 하여튼 저런 철학자의 탈을 쓴 사기꾼들이 제일 쓰레기다.
@정호호-b1z2 ай бұрын
민주주의와 인터넷의 폐해는 바로 이런 몰이해적 병신도 한표를 가지고, 이런 한 가지 사상만 무비판적으로 수용해서 무슨 말을 해도 앵무새마냥 똑같은 소리만 하는 병신도 학문적 토론에 한 마디 껴들어서 분탕을 칠 수 있다는 것
@wsb2372 ай бұрын
@@정호호-b1z그럼 반박을 해
@김무식-i9t2 ай бұрын
모든사람이 불임이 된다면 성별이란것도 희석될거같다
@권효근-k7y2 ай бұрын
다 알다시피 페미니즘이든 좌우 정치판이든 돈이 되니까 이 악물고 우겨서 니편 내편 가르는거임 집단 이기주의라고 생각함
@thinkbigxfo84192 ай бұрын
남자도 여자화장실 가야한다?
@레오나르도2 ай бұрын
버틀러의 신체적 Sexual divide와 사회적 Gender divide의 다방면적 귀납이 이뤄지지 않은 오류가 낳은 해프닝이라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