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님과 불자가 에크하르트 톨레를 굳이 공부해야 하나요?

[@user-hc9iw6yh7e]

요즘 우리나라에 외도들의 깨달음 선언이 넘쳐나고 있고 심지어 부처님의 깨달음과 같은 깨달음에 이르렀다고 하는 사람도 있더군요. 안타까운 현실입니다.

[@user-fu7ot9vb9v]

감사합니다 맞습니다. 오로지. 부처님 가르침을 믿고 공부하고 자기 공부가 어디까지 왔는지 경전을 바탕으로 점검해야합니다.

[@sisimma]

1:40 라마나 마하리쉬도 있네요. 저는 이분의 '나는 누구인가'를 읽고 제 자신이 '나'가 뭔지 모른다는 것을 알게되어 스스로 놀랐습니다. 그래서 나를 찾는 방법을 주변에서 찾다보니까 다름아닌 부처님께서 나를 깨닫고 그 방법을 알려주셨다는 걸 알게 되면서 다시한번 제 자신이 그러한 사실을 몰랐었다는것에 놀랐습니다. 어려서부터 부모님 따라 절에 다녔지만 부처님이 그저 고행하고 수행하여 깨달으신 분이라는 거 정도는 들어 알고 있었지만 무엇에 대한 깨달음인지 내 스스로도 어떤 의문을 가져 본 적이 없었으니 성인들 중의 한분정도로만 여기고 나와 연관시킬만한 어떠한 연결 고리가 없었던거였지요. 그러한 제게 마하나 마하리쉬의 '나는 누구인가'는 부처님을 스승으로 삼게해준 은인같은 계기가 되어 준 책이었답니다. 😅

[@user-dw7yj5fm3p]

부처님의 가르침이나 라마나마하리쉬의 가르침은 모양만 다를 뿐 근본은 동일하다고 봅니다

[@user-balamil]

마하리쉬님 책은 불교 경전을 풀어놓았다고 보면될겁니다 언어의 표현법이 좀더 현대적일수는 있습니다 여전히 어렵습니다만 불교와 전혀 다른 이야기를 하는것은 아니더군요 겹치는 부분이 있습니다 톨레는 저는 인정할수 없습니다

[@Relax----]

언제나 망념을 일으키지 말것이며 온갖망념을 또한쉬려고도 하지 말며 망상속에 있을지라도 따져알려고 하지 않으며 앎이 없는 곳에서 진실을 밝히려고 하지도 않느니라

[@user-ci8qu4wy9o]

정확히 짚으셨읍니다

[@Bdheyeu3736]

책은 직접 보지 않았지만 넷상 정보로 추정컨데 그냥 색음, 수음경계일듯하네요. 저도 경험이 있어서..ㅋㅋ 저게 깨달음이면 전 50번도 더 깨달았겠네요 오온이 공한줄도 모르는데 깨달음은 무슨

[@be_arahan]

저도 별로인듯

[@kkdmarin]

결국은 하나로 통하는 것을. 언어와 명칭이 다르고 종교가 다르다고 자기 것이 맞고 다른 것은 배척하는 것은 부처님이 바라는 것이 아니라 결국 부족한 사람들이 고집하는 것일 쁜이란 저의 작은 생각이 드네요

[@user-ll6kc3kz1u]

배척이 아니라 그걸 왜 불교의 깨달음과 연관짓냐는 겁니다ㅋㅋㅋ 전혀 상관없는 분야인데요

[@user-lc4le2cb9d]

불자엿다가 아니엿다가 결국에 저위에는 하나이지 않을까요~~

[@like-myway]

꼭 불교인 들만 깨달을 수 있는건 아니죠 쌍차쌍조의 진리를 바로 볼 수 있는 사람이면 종교가 무슨 상관이겠습니까 색공이고 법공이라

[@user-mv1yo4vc5t]

부처님 깨서 아라한 아다함 을 칭 하셨나요

[@Bdheyeu3736]

깨달음이냐 아니냐는 탐진치 삼독이 공으로 돌아가서 성인의 경계로 진입했냐를 봐야 합니다. 탐진치가 있는데 그 부분에 대한 설명은 빈곤하고.... 깨달음은 커녕 견해의 착오 즉 망상이 더 굳건해진 사람 같네요. 깨달음은 저런 혼침속의 체험이 아니고 탐진치 삼독이 공으로 돌아간 후에야 논할 수 있습니다.

[@user-mv1yo4vc5t]

표층종교냐 심층종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