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호지11｜유배가는 송강｜강주성에서 만난 흑선풍 이규｜호걸들의 훈훈한 인간미

[타임라인]
00:00:06 10화 줄거리
00:00:52 12. 송강 유배
00:19:35 13. 강주성
작 품 : 수호지(원제 수호전)
저 자 : 시내암
출판사 : 정음사(절판도서 1983년)
*절판도서를 상당부분 수정 변형하여 낭독하였습니다.
*Track : 서리꽃 (Frost flower) • 서리꽃 | 저작권 없는 음악 | 서정적인...
#책들려주는창가 #수호지

[@양창선-w6k]

★ { 수호지 10 } ★ 10. ( 청풍산 ) 강호를 왕래하는 사람들이 말하기를 / 태산 같은 대명을 가진 사람이 있다네 / 산동부 운성현 압사인 급시우 송강은 / 재물을 우습게 알고 의리는 중히 여겨 / 남이 어렵고 위태로울 때는 도와준다네... * 송강은 원소절에 관등놀이를 나갔다가 은공을 원수로 갚은 유고의 아내에 눈에 띄어 도적에 괴수로 몰려서 포박되어 곤장을 맞고 갇히게 된다. 우지채 유고는 송강을 감싸던 화지채 소이광 화영을 속이고 상부인 청주부에 사람을 보내 보고한다. 지부인 모용은 한 장수와 50여 명에 군사를 보낸다. 청주부에 있는 세 개의 산인 청풍산, 이룡산, 도화산에 산적들을 다 평정하겠다고 평소에 호언장담을 하던 병 마도감 진삼산 황신은 계락으로 소이광 화영마저 붙잡 는다. 진삼산 화영과 유지채 유고는 급시우 송강과 소이광 화 영을 청주부로 압령하다가 청풍산 산적들에 의해 황신 은 청풍진으로 쫓겨오고 유고는 잡혀서 죽는다. 진삼산 황신은 즉시 알리는 글을 써서 교군 두명으로 말을 달려 청주로 가라고 했다. 연락을 받은 모용지부 는 한 장수와 5백 여명에 군사를 보낸다. 성미가 급하고 음성이 크다고 해서 벽력화라는 별호를 가지고 있는 청주지의사 총관본부 병마통제사 진명은 기세등등하게 청주부를 출발했으나 소이광 화영에 모략 에 걸려 많은 군사를 잃고 사로잡힌다. 11. ( 양산박 노상 ) 벽력화 진명과 진삼산 황신은 우여곡절 끝에 청풍산 산 채에 두령들과 합류한다. 그로부터 일주일이 지나서다. 청풍산 산채에는 산을 내려갔던 졸개로부터 다음과 같 은 소식이 전해졌다. 모용지부가 중서성에 청풍산 산적 을 소탕하기 위한 대군을 요청하는 글을 올렸다는 것이 다. 7명의 호걸들과 5백 여명에 졸개들은 급시우 송강의 건 의로 위험한 청풍산을 떠나 양산박으로 가기로 한다. 산 채는 불을 태워 강아지 한마리 남지 않게 되었다. 가는 길에 대영산에서 삼국지에 나오는 여포를 흠모하 여 방천화극을 잘쓰는 소오누 여방과 세안위 곽성이 합 류한다. '인연이 있으면 천 리 밖에서도 서로 만나고, 인연이 없으면 얼굴을 보고도 서로 모른다.'는 말이 있 는 것처럼 급시우 송강은 우연히 들어간 주점에서 석장 군 석용으로부터 송태공인 아버지가 돌아가셨다는 일봉 서찰을 받는다. 급시우 송강은 양산박으로 가는 것을 포기하고 호걸들 에게는 양산박으로 가는 소개장을 써주고 황망히 고향 집이 있는 송가촌으로 향했다. 양산박에서는 여러 호걸들을 받아들이고 술과 고기로 연회를 베풀었다. 그리고 다음날 두령들에 자리를 정했 다. 제 1위는 탁탑천왕 조개 / 제 2위는 지다성 오용 / 제 3위는 입운룡 공손승 / 제 4위는 표자두 임충 / 제 5위는 소이광 화영 / 제 6위는 벽력화 진명 / 제 7위는 적발귀 유당 / 제 8위는 진삼산 황신 / 제 9위 입지태세 완소이 / 제 10위는 단명이랑 완소오 / 제 11위는 활염라 완소칠 / 제 12위는 금모호 연순 / 제 13위는 왜각호 왕영 / 제 14위는 소오누 여방 / 제 15위는 세안위 곽성 / 제 16위는 백면낭군 정천수 / 제 17위는 석장군 석용 / 제 18위는 모착천 두천 / 제 19위는 운리금강 송만 / 제 20위는 한지휼률 주귀/ 제 21위는 백일서 백승이다. 이상 21개 두령에 좌차를 정했댜. 그리고 큰배와 집과 수레에 집무를 더하고 창칼과 군기 와 갑옷을 만들고 활과 화살을 정돈하여 관군에 대한 대 비를 게을리하지 않았다...... ★

[@청아-c4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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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천-w8b]

고맙습니다.휴일편히보내세요.

[@규연-w5b]

안녕하세요 ~ 창가님! 너무 재미있게 듣다고니 언제 올리오나 계속 확인하게 되네요 휴일인데도 너무 수고하셨어요 감시히 잘듣겠습니다! 남은 휴일 평안한시간 보내세요~^^

[@user-jv2sx3lz4d]

왔따비 올라왔네 잘듣겠습니다

[@이보석-d1v]

잘들었습니다. 감사합니다

[@user-yk72ys82]

알림이 떴네요 ㅎㅎ 감사합니다 🙏

[@user-ul9wz1et6v]

오늘은 운동하면서 듣습니다, 감사합니다~!

[@alyciawang2892]

감사합니다

[@mbr458]

동네 중식집 이름이 양산박 인데 수호지에서 듣는 지명이네요. ㅎ ㅎ

[@user-zd8uu7mh4u]

중학교 2학년때 읽었는데 넘넘 감사함니다

[@bookwindow]

추억의 수호지네요^^ 다시 들으며 그 옛날이 많이 생각나시겠어요~

[@seongsuhwang78]

잘 듣고 있습니다. 진도가 술술 잘 나가고 있습니다. 중국에선 예전 수호지가 탄생할즈음에는 곧잘 인육으로 만두도 빗고 했던모양입니다 ㅎㄷㄷ

[@bookwindow]

그러게요. 기괴한 이야기가 적지 않죠. 중국기서는 진도가 잘 나갈 수 밖에 없는 것 같아요~^^

[@user-oc9un4gm7o]

송강이 무슨 신도 아니고 만병통치약이네. 이름만 대면 다 굽신굽신, 뭔 일이든 해결이 되니…

[@이장훈-q7y]

간발에 차로 송강이 사네요

[@bookwindow]

역시 주인공 송강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