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금이라도 빨리 알면 좋은 부드러운 수영하는 방법 kzbin.info/www/bejne/b6GUl4Z8nJycg8k
@dowonkim6223 Жыл бұрын
풀부이(혹은 킥판)를 끼우고 수영하는게 도움이 많이 되었습니다. 자유형은 발을 많이 차야 한다는 고정관념이 있었는데, 풀부이를 끼우고 수영하니 발은 거들뿐 팔로 나간다라는 걸 깨닫고 오래할 수 있게되었습니다.
@대니-q1h Жыл бұрын
아래의 풀부이를 끼우고 수영하는게 도움이 된다는 말에 동의 합니다. 수영을 25미터 혹은 50미터 하실수 있는 분들은 1000미터에서 1500미터, 수영장 25미터풀의 기준으로 30바퀴는 하실수 있습니다. 풀부이와 킥판을 다리에 끼우고 상체 물잡기 훈련을 할때에도 25미터를 수영할수 있듯이, 여기서 중요합니다. 킥을 전혀 찰수 없는 환경에서 상체의 힘만으로 자유형은 충분히 그라이딩이 가능합니다. 우리가 강습받을때 킥이 중요하다고 항상 강조해서 들어왔고 그래야만이 앞으로 전진할수 있다고 믿고 있지만 그것은 반은 맞고 반은 틀린말입니다. 킥을 6비트으로 전속력으로 찬다면 그것은 케이티 러데키도 500미터 이상 수영하기 힘들고 박태환도 그렇게 킥을 찬다면 장거리 수영을 할수 없을것 입니다. 즉, 킥을 전혀 차지 않는다는 느낌으로 시작하셔야 합니다. 킥을 전혀 차지 않고 자유형을 한다고 시작한다고 해도 나도 모르게 살랑살랑 차게 되어있습니다. 그것은 잊고 일단 킥없이 자유형한다고 생각하시고 25미터에서 50미터를 하시면 훨씬 힘이 덜들고 조금더 할수 있겠다는 느낌을 받으실겁니다. 그런데 여기서도 하나 반드시 아셔야 하는건, 킥을 하지 않으면 속도가 느리고 답답하고 조급함을 느끼실겁니다. 이것을 참고 나는 우선 자유형을 오래할거라는 목표로 하다보면 일주일 내에 10바퀴를 하실수 있습니다. 그리고 이제 장거리 자유형이 익숙해 지셨다고 느끼셨을때 킥을 조금더 차보았다가 힘들면 안찼다가를 반복하면서 자신이 견딜수 있는 발차기를 찾게 되고 리듬도 찾게 될것입니다. 그러다 보면 저도 처음에는 제가 몸어디가 않좋아서 이상하게 수영하는줄 알았지만 장거리 자유형의 강자 케이티 러데키처럼 1비트킥도 가능하게 됩니다. 한쪽발만 차도 킥을 전혀 않할때 보다 속도가 나게 되고 글라이딩 위주로 하다보면 어느정도 속도도 나면서 장거리 수영이 가능하게 됩니다. 포인트는 이겁니다. 장거리 자유형을 못하시는 분들은 지금까지 전속력으로 뛰는 수영을 하신거고 저와 장거리 스프린터들은 걷는 수영을 하면서 조금 빠르게 걷는 수영도 같이 하는겁니다. 그래서 걷는 수영이 가능해지시면 결국 체력이 다하는 시간까지 자유자제로 수영을 하실수 있고 심폐지구력이 향상되면 빠르면서 오래하는 영법으로 진화하게 될것입니다. 장거리 수영을 갈망하는 여러분을 응원합니다. 케이티 러데키의 1500미터 수중영상을 보시면 장거리 스프린터는 어떻게 킥을 차는가에 대한 느낌을 충분히 아시게 될거라 확신합니다. 다시한번 강조하지만 킥을 전혀 차지 않는다는 느낌으로 시작하셔야 합니다.
@아침197 ай бұрын
몸에 힘을 뺀다라는 개념이 초보자들에게 제일 어려운개념이죠 .. 어떤운동이든 힘이 빠지려면... 수년동안 엄청난 노력을 해야 가능하죠
@사에바 Жыл бұрын
스트로크 즉 물잡기가 가장 중요하다 느꼈습니다 물잡기가 되려면 코어근육 기준으로 유선형이 만들어지고 물잡기가 되면 몸에 여유?가 생깁니다 그 후 롤링 숨쉬기 가 편해집니다 수영장가자마자 배웠던 발차기는 가장 나중에 해야한다는걸 느꼈어요
@deehee23 Жыл бұрын
요즘 느끼는데 정확한 자세를 잡으려면 바른 자세, 하체근력과 코어근육이 발달해야겠더하고요 ㅜㅜ 오늘부터 골반교정&어깨근육 풀어주는 스트레칭이랑 코어&하체근력 운동 해야겠어요
@성미정-w7q Жыл бұрын
자유형이 쉬운듯하나 가장 어려운 영법 ㅎ 몸에 힘빼기,사이드킥 연습, 롤링, 글라이딩 어제는 손을 너무 떨어트려서 처음부터 다시 사이드킥 연습했어요 ^^;;
@dahlia11765 ай бұрын
원래 댓글 잘 안 남기는데 그 어떤 영상 보다 길긴 하지만ㅋ 원리를 알려 주기 때문에 정말 빠르게 수영 실력이 늘고 있어요 감사합니다.
@원펀치쓰리강낭콩2 ай бұрын
우리부부 수영시작 1년간 호흡 및 자세 잡느라 5바퀴 간신히 돌았는데 이후 힘을 빼는 영법으로 한달도 안되어 30바퀴 돌고 두달만에 50분(대략 50바퀴) 하게 되었습니다. 시간만 허락한다면 100바퀴도 하겠더군요. 딱 하나 발차기시 2비트킥으로 힘을 줄이면서 입니다. 유선형이건 뭐건 간에 일단 호흡 제대로 트일려면 발차기 강도를 현저히 줄이고 6비트 or 4비트에서 2비트 그것도 약하게 차며몸을 가볍게 하니 성공. 그리고 이후 글라이딩과 롤링에 더 자세가 잡히더군요. 뭐든 힘을 빼는게 중요한데 그걸 깨닫기 전까지는 자세 잡고 FM대로만 하려고 하니 안되더군요. 뭐든 힘을 빼려는 요령도 어느정도 자세가 갖춰진 후 가능하지 시작하자마자 3~6개월만에 힘빼라고 가르치면 자세가 엉망 되었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