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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잔프티Sanfty입니다. 새해 첫달 중순에 접어 들었네요. 며칠 전 폭설이 내려서 오랜만에 새하얀 바깥 풍경을 볼 수 있었어요. 마음 같아선 눈사람도 만들고 싶고 눈덩이로 눈싸움도 하고 싶지만... 손이 차서 얼까봐 상상만 하며 지나갔던 기억이 납니다.ㅎㅎ 눈은 적당히 오면 참 좋을텐데 너무 많이 와버리는 바람에 사실 불편한게 더 많은 것 같네요. (낭만없는 피아니스트....)
이번에 가지고 온 연주곡은 오랜만에 좋아하시는 분들이 많은 쇼팽을 가져와봤습니다. 그런데 어려운 곡이라 연습을 추천해 드리기가 좀 그러네요... ㅇㅅㅇ; 조표도 많고 테크닉도 어렵지만, 제가 쇼팽 작품 중에 가장 좋아하는 작품이랍니다. 학창시절에 저에겐 너무 어려워 CD플레이어가 닳도록 듣기만 했던 기억이 납니다...ㅋㅋ 음반도 뱃노래만 15개나 샀더랬죠! 당시 놀거 군것질 할거 전부 끊고 전부 용돈 모아 산거라 친구들이 대단하다고 했던 기억이 납니다. 장당 15000원이었으니 고등학생치고 거금 들여서 샀었네요~
쇼팽의 뱃노래는 그의 발라드와 같이 약간 변형된 자유형식을 기반으로 하지만 좀 더 형식이 파괴된 모양을 갖추고 있어요. 당시 지금과 다르게 틀을 중요하게 여기던 시절이었기에 놀라운 일이었다고 합니다. 또한 원래 기존의 뱃노래 형식과도 다르게 변형된 구성으로 작곡되었어요. 기존의 뱃노래 형식들은 8분의 6박자의 베네치아 뱃사공의 노동요에서 유래되었는데, 쇼팽은 박자를 8분의12박자로 늘리고 베네치아 지역의 특유 향토적 감성을 그려내지 않은 판타지에 가까운 자유형식을 취하고 있죠. 섬세한 반음계적 진행, 빈번한 겹음 구성의 선율, 미묘한 자유로운 악절들, 세상에 존재하는 여러 감정들이 고스란히 들어가있는 마치 한 곡에 많은것들은 압축시켜 놓은 것과 같아서 연주자들에게 단순한 테크닉 뿐만아니라 고난이도의 음악성과 스킬을 요구하는 콩쿠르 단골 곡으로 유명합니다.
쇼팽이 죽기 직전에 쓴 몇 안되는 대곡들 중에 하나로 애호층들과 전문가들 모두에게 쇼팽의 작품 중 가장 완벽한 작품이라는 극찬을 받고 있다고 합니다.
이번 연주회 세부 일정이 나왔고 커뮤니티로 공지 드리려고 합니다. 그리고 이 작품도 포함이 될 예정이에요. 요번 2주간 어려운 작품을 녹음하느라 시간이 좀 걸렸는데 그래도 자잘한 실수가 있습니다...ㅠ 너그러이 이해해주시며 들어주시고, 본 연주때는 좀 더 잘쳐보겠습니다! ^^; 다음엔 좀 더 연주해볼만한 추천드리기 좋은 난이도의 곡들을 가지고 올게요. 항상 기억해주시고 찾아주셔서 감사합니다. 이번 주말 다시 추워진다고 하는데 한파, 추위 조심하시며 이번 한 주도 행복하게 보내세요~!
Hi, Everyone! It's the middle of the first month of the new year. A few days ago, there was heavy snow, so I could see the white outside after a long time. I want to make a snowman, and I want to have a snowball fight, but I didn't. and I just remember walking by imagining that my hands would freeze because they were cold. It would be nice if it snowed moderately, but I think there are more inconveniences because it snowed too much. (It's Pianist with no romance......)
This time, I brought a Chopin's song, who is a man that many people like from long time ago. But it's a difficult song, so it's hard to recommend practice. There are a lot of a key signature and techniques are difficult, but it's my favorite Chopin work. When I was in school, it was too Happy for me to listen to the CD player until it was worn out. In high school, I bought 15 only Chopin's Barcarolle Albums! At that time, I remember my friends saying to me, that you were great because I don't eating snacks and I saving my money then I bought them. It was 15,000 won per sheet, so It was a big cost for a high school student.
The detailed schedule for this concert has been released and I'd like to announce it to the community. And this work will be included. Next time, I'll be back with some more difficult songs to recommend. Thank you for always remembering and visiting me. It's going to get cold again this weekend, so be careful of cold weather and have a happy week!
Thanks you~:)
Please, hope you enjoy my performance of Barcarolle from Chopin op.60.
The play Tempo of this song is a little fastly.
Thank you for listening to my play! I hope you have an excellent week~ ♥
Hello, I'm Sanfty, I love piano music. I'd like to introduce you various piano songs. I make piano covers of classical and favorite songs with warm and lovely sounds. Please hope you enjoy my play. Thank you!
영상은 매주마다 하나씩 올라갈 예정이에요~
들어주시는 모두들 사랑합니다~♥
구독과 좋아요는 사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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