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SMR Medieval Noble's Night Carriage Trip Ambience, with Classic mus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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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dak asmr ambiance

Todak asmr ambiance

Күн бұрын

Пікірлер: 93
@tapearsasmr
@tapearsasmr 3 жыл бұрын
언제 다시 돌아올지 모르는 여행길. 에반은 차마 떨어지지 않는 발을 겨우 떼어내고 로렌의 편지를 품에 안은 채 마차에 올랐다. 공작령을 벗어난 후에야 꺼내어본 편지엔 그녀의 곧은 성정 만큼이나 정갈하게 쓰여진 글귀. 「 부디, 뒤를 돌아보지 말아요. - 로렌. 」 어떤 심정으로 이 글을 적어냈을지 헤아려보려 글귀를 내내 쓸어 내렸다. 이런 건 너무 불공평하다. 그대는 단 한번의 눈길만으로 나를 천국으로 인도하고, 단 한 줄의 문장만으로 나를 나락으로 떨어뜨린다. 정말이지, 이런 건 너무나 불공평하다. 죽는 날까지 입 밖으로 내지 못하고 내 안에서 흩어질 한 문장. 지독하게 얽히고 싶다, 당신과. + 재능 넘치는 작가님들의 글을 환영합니다! 🖋
@불쌍한학생
@불쌍한학생 3 жыл бұрын
흠, 난 이미 이 영상과 지독하게 얽혀버린 것 같군.
@tapearsasmr
@tapearsasmr 3 жыл бұрын
ㅎㅎㅎㅎㅎ 학생님! 감사해요♡_♡ 헤헤 다음 영상도 열심히 작업중이니 곧 돌아올게요!
@솔빈-s5h
@솔빈-s5h 3 жыл бұрын
1:01:14 비가 내립니다. 젖는지도 모르게 내리던 가랑비가 어느새 몰아쳐 온 땅을 적셨어요. 이따금 말발굽 소리와 함께 삐걱대는 나무판자 소리가 귀에 들어오지 않도록 가만히 흔들리는 창 밖의 풍경을 보고 있노라면, 숨만 쉬어도 당신이 그려져요. 당신을 그리다보면, 어쩐지 숨통에 들이차는 바람이 무거워지는 듯 싶습니다. 아마 물냄새가 밴 짙은 공기 때문일테죠. 아직도 나는 당신을 사랑할까요? 들을 수 없었고, 없고 , 앞으로도 없을 고대하던 해답을 찾아가는 길 위에 섰습니다. 미처 다 자라지 못한 내가 담기에는 아직 버거운 사명이라, 곧 죽어도 함부로 말할 수 없을 마음이라. 다만 내가 할 수 있는 일만을 묵묵히 다했어요. 이젠 조금은 지친 것도 같습니다. 나는 처음으로 당신이 밉다고 생각해요. 나를, 우리를 지키지 못 한 당신을 미워합니다. 그런 당신을 지킬 수 없는 스스로가 한심하고, 나를 두고 그대를 위해 미련 한 줌 없이 제 몸을 내던진 사람들을 가슴 아리게 원망해요. 치기 어린 이기심이라 칭해도 어쩔 수 없다, 그리 생각합니다. 어린 억새풀들을 엮어놓은 것 치고는 이 정도면 오래 버텼다 생각해요. 곧 여름이 가고, 길었던 우기가 끝날테죠. 어쩌면 오늘 당장이라도. 또 어쩌면 몇십년이 더 흘러서라도. 회청록 하늘이 걷히고, 한 걸음 밟힐 때 마다 발목으로 튀어오르던 잔디의 물방울들이 마르고, 해가 산 위를 감싸안고, 산동물들이 목을 축이는, 시리도록 맑은 하늘이 펼쳐질테죠. 그래서 피눈물로 얼룩져 꿉꿉한 비린내가 나던 공기가 다시금 선선해지면. 그런 날이 오면, 나는 비로소 이 땅의 가장 높은 산에 올라 내 선조들이, 가족들이, 동무들이, 이웃들이 사랑해 마지않던 사무친 전경을 바라보며 허파가 터질듯이 온전한 숨을 한 번 들이켜볼 수 있을까요. 글쎄, 내게 그런 날이 올지는 잘 모르겠어요. 하나 언젠가 찾아온다면, 와주기만 한다면. 나는 분명히 이 땅 어디에서든, 언제든 이 하늘 아래 누구보다도 자유로운 이가 될겁니다. 이제 와서야 이 사실 하나만은 명쾌히 알아냈어요. 어느덧 시간이 이렇게 흘렀네요. 이만 줄이겠습니다. 이 기나긴 서사의 결말을 보지 못 하고 책을 덮는 게 아쉬울 따름이네요. 그저 나의 동생들이, 그의 자식들이, 그들의 후손들이 당신에게 마지막 편지를 쓸 때면, 지금의 나보다는 조금 더 따듯하고, 평화롭고, 온화한 당신이 그들을 반갑게 맞이해주기만을 간절히 바라요. 더 이상 말할 수 없게 될 나를 대신해 누군가 이야기를 전해주리라 믿습니다. 을유년 갑신월 을묘일 적음.
@tapearsasmr
@tapearsasmr 3 жыл бұрын
솔빈님! 섬세하고 아름다운 글 정말 잘 읽었어요. 괜찮으시다면, 이 글을 주제로 다음에 영상을 제작해봐도 될까요..?!!
@솔빈-s5h
@솔빈-s5h 3 жыл бұрын
@@tapearsasmr 아니 오 상상도 못 한 정체이지만 어쨌든 언제나 환영입니다 ੭╹▿╹)੭⁾⁾♡
@tapearsasmr
@tapearsasmr 3 жыл бұрын
@@솔빈-s5h 상상도 못 한 정쳌ㅋㅋㅋㅋ 그냥, 아 뭐라고 해야하지.....어어... 글을 여러번 곱씹어 읽는데,... 짙은 풀 내음이 나고 ...눈물이 왈칵 나는 ...... 그런 기분이었어요...! 영상으로 꼭 한번 제작해 보도록 할게요!! 정말 감사해요♥
@rainaoh2564
@rainaoh2564 3 жыл бұрын
솔직히 말하세요 사실 작가시죠
@솔빈-s5h
@솔빈-s5h 3 жыл бұрын
@@rainaoh2564 너무 분에 넘치는 칭찬이라 쑥쓰럽네요..ㅎㅎ🥺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숩-e7k
@숩-e7k 3 жыл бұрын
로멘스 싫어하지만 이번 에셈알은 잘 꼬셨군요 레이디
@tapearsasmr
@tapearsasmr 3 жыл бұрын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수빈님❤ 감사해요! 재치넘치셔요. 캬캬캬!
@솔빈-s5h
@솔빈-s5h 3 жыл бұрын
아세상에 마차요...? 잘 때 마차소리 듣는 거 엄청 좋아했었는데 토닥님 asmr만 듣지 않으면 알레르기 반응 와서 티파티에 가는 아리아 마차소리 들으면서 연명하고 있던 저에게 매우너무진짜아주 은혜로운 영상이군요 ㅠㅠㅠㅠㅠㅠ 시상에나
@tapearsasmr
@tapearsasmr 3 жыл бұрын
솔빈님 어서오세요!! 크으 저도 잘 때 마차소리 듣는 거 너무너무 좋아합니다 ㅠ_ㅠ 이번 영상, 책 읽을 때 들으려고 만든건데 매일 잘 때 틀고 있어요.....ㅋㅋㅋㅋ 으악 ㅠㅠ 하지만 솔솔 잠이 잘 오네용... 헤헤 야간 여행을 떠나는 것 같은 너낌..! 와 ㅠㅠㅠㅠ 아리아 영상을 기억해주시고 들어주고 계셨다니이.. 역시 우리 솔빈님 제게 감동을 주시는 존재여요...♥ 오늘도 따뜻한 말씀 듣고 힘! 내볼게요!! 솔빈님도 화이팅이에요 -3 -
@둥이-u3j
@둥이-u3j 3 жыл бұрын
설명글이랑 댓글창에 아련한 로판이 넘치네요ㅋㅋ작가님들 최고...! 마차소리가 왠지 기차소리 같아서 신기해요ㅎㅎ 저는 이번 아스믈 듣는데 왠지모르게 '당신의 이해를 돕기위하여'라는 소설이 생각났어요...! 끝까지 읽지는 않았지만 정말 왠지 모르게 비슷한 분위기가 느껴져요☺ 오늘도 잘듣고 갑니당❤
@tapearsasmr
@tapearsasmr 3 жыл бұрын
둥이님 어서오세요!! +_+ ㅎㅎㅎ 댓글 보는 즐거움이 넘치는 이번 영상이에요..헤헤!! 오, 당신의 이해를 돕기 위하여! 어떤 책일지 궁금해서 바로 검색해봤는데 표지 일러스트가 너무 예뻐서 - 정확히는 여주가 너무 예뻐서!!!! 넋 놓고 바라보았네요............!!!!! 윈터, 그리고 바이올렛의 이야기군요! 카카페에서 읽을 수 있나보네요 +_+ 정주행을 시작합니다!!!!!
@푸우-m8n
@푸우-m8n 2 жыл бұрын
와 끝부분 ㄹㅇ 웅장하고……… 넘 좋다
@catherinesaimshin4510
@catherinesaimshin4510 3 жыл бұрын
정말이지, 이런 중세시대 asmr 행복합니다!! ㅠㅠ 전 일에 치여 마차에서도 일하는 공작으로 빙의하겠습니다.
@tapearsasmr
@tapearsasmr 3 жыл бұрын
캐서린님 어서오세요❤ 중세시대는 사랑입니다..!! 히히 흔들리는 마차 속에서 램프를 켜두고, 공부하는 캐서린 공장님을 응원할게요!
@단아-v4l
@단아-v4l 3 жыл бұрын
“공녀님, 정말 떠날건가요?..” 그의 맑지만 구슬픈 목소리가 울렸다. 그 목소리가 너무나도 구슬퍼 당장이라도 그에게 다가갈 것만 같아 그녀는 더욱 냉정히 굴었다. “..나는 이 나라의 하나뿐인 공작가 헤르메티샤 공작가의 유일한 후계자이다. ..고작 사랑 따위에 내가 휘둘릴 순 없다. 내가 휘둘린다면 날 믿고있는 그들의 목숨도 함께 휘둘릴 것이며, 내가 떠난다면.. 그들의 마지막 남은 희망 또한 떠나가는 것이다.” 그녀 또한 마음이 아팠다. 아니, 가슴이 아려와 견딜 수 없었다. 누군가 망치로 그녀의 심장을 두들기는 것처럼 심장도 빠르게 뛰어왔다. 그녀의 심장이 이리도 세차게 뛰는 이유는 무엇일까. 마음에도 없는 말을 한 죄책감일까, 아니면 그를 두고 떠날 자신의 미래가 원망스러워서일까. 무엇이든 상관 없었다. 어차피 그녀가 떠날 것이란 결정은 바뀌지 않았으니. “공녀님, ..저의 희망 또한 공녀님이십니다. 그 누가 절 이기적이라 욕해도 상관없습니다. 전 공녀님께 만큼은 이기적인 사람이 되기로 결심했으니까요. 그러니, 공녀님 절 버리지마세요.. 네? 제발... 제발..” 그는 그녀에게 모든 것을 주기로 한 사람이었다. 그러니 그녀가 곁에 없다면 그의 세계 또한 무너져내리는 것과 다름 없었다. “....미안하구나 페르디. 난 너에게 너무나 많은 상처를 주었어. 그러니 이제 그만 날 놓아주렴. 왜 가시 투성이인 나를 붙잡아 네가 다치는 것이냐. 넌 할만큼 했다. 날카로웠던 나를 너무 잘 다듬어 주었어. 하지만, 날 다듬느라 네 손이 피로 물들고있는 것을 왜 모르는 것이야. 사랑하기에, 멀리 해야하는 법도 있단다.” 그 말이 마치 페르디에겐 사형선고나 다름없었다. 그 말을 끝으로 그녀는 마차에 올라탔다. 페르디가 그녀의 손을 붙잡았지만 모두 소용없었다. 애초에 그는 그녀의 말을 거역할 수 없었다. “아, 안돼.. 안, 돼요.. 공녀님!! 공녀님!! 로이나 공녀님!!.. 안돼.. 당신 없이 난 이제 어떻게 살아가라고.. 안돼.. 안돼요... 제발..” 그녀가 떠난 길에는 페르디의 절규 섞인 외침만 남아있을 뿐, 그녀의 온기는 단 하나도 남아있지 않았고, 그 사실이 페르디를 더욱 슬프게만 만들었다.
@tapearsasmr
@tapearsasmr 3 жыл бұрын
으아...ㅜㅜ 섬세한 문체 정말 좋아요! 페르디를 두고 떠나는 로이나 공녀의 마차 안 풍경도 넘넘 궁금하네요..♡
@단아-v4l
@단아-v4l 3 жыл бұрын
"...." 그녀의 마차 안은 정적만이 자리 잡고 있었다. 그러나 곧 정적은 누군가를 두고 떠나버릴 수 밖에 없었던 한 여인의 서글픈 울음소리로 바뀌었다. "흡...흐으윽...." 그녀는 제국 유일 공작가의 하나뿐인 후계자이기 전에 로이나 라는 한 사람이었고, 사람이기에 사랑하는 사람이 있을 뿐이었다. 그러나 사람들은 그 사실엔 신경쓰지 않았고 그것은 로이나라는 한 사람의 마음을 헤집어 놓았으며, 그녀가 사랑하는 사람의 마음 또한 상처 주었다. 그러나 그들은 알지 못했다. 아니, 앞으로도 모를 것이다. 자신들의 안위는 그리 걱정하여 로이나 공녀를 보내는 것이면서 정작 로이나 공녀의 안위 따윈 안중에도 없었다. 로이나는 그 사실을 알기에 페르디를 떠났다. 자신이 그와 도망친다면 그 눈초리는 페르디가 온전히 받을 것이 너무나 눈에 선해서. 분명 그 아인 또 아무렇지 않은척, 괜찮은 척 할 것이었다. 로이나는 그를 떠났다. 그러나 그녀의 마음속엔 아직 페르디가 깊이 자리 하고 있었다. '안녕, 이젠 다신 꺼내보지 않을, 추억으로만 남을, 그이름.' 아마 그녀는 그 이름을 잊진 못할 것이다. 허나 그것만은 확실했다. 잊진 못해도, 모른척, 아닌 척 할 순 있었다. 왜그러냐 묻는다면, 그녀가 그러지 않았던가. 사랑하기에, 놓아주었다고.
@내가가수를덕질하는지
@내가가수를덕질하는지 3 жыл бұрын
양갈래로 묶은 사랑스런 고동색 머리, 빨강과 주황이 오묘히 섞인듯한 드레스, 우아한 느낌의 흰색 망토, 기품있는 보라색 구두, 그녀가 매일 고수하는 스타일이다. ​ 그녀의 이름은 '클라리아 아르망트' 아르망트 자작가의 영애이자 나의 아가씨, ​ 그녀는 너무도 아름다웠다. 그녀는 단연코 내가 본 여인들 중에 제일 아름답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 나는 온종일 그녀를 지켜보았다. 하지만 그녀는 내게 눈길조차 주지 않는다. 하지만 가끔씩 그녀는 날 보고 미소지어준다. 그때마다 내가 그녀에게 인정받는 것 같아 기분이 좋아진다. ​ 그녀의 아름다운 손을 잡아보고 싶었다. 그녀의 비단같은 머릿결을 만져보고 싶었다. 그녀의 작은 몸을 안아보고 싶었다. 하지만 그럴 수 없었다. 나는 그녀를 유리 너머로밖에 보지 못하니까. ​ ​ 나는 그녀의 장식장에 있는 목각 인형에 불과하니까.
@tapearsasmr
@tapearsasmr 3 жыл бұрын
나의 아가씨에서 일단 한 번 쓰러졌어요....❤........ 헐 마지막 반전이고, 너무....... 슬프고 애틋해요 ㅠㅠㅠㅠㅠ잉...... 인물의 모습에 대한 섬세한 묘사가 저는 정말 좋더라구요 *_* 좋은 글 감사히 잘 읽었어요!!❤❤
@내가가수를덕질하는지
@내가가수를덕질하는지 3 жыл бұрын
@@tapearsasmr 헐..너무 감사드립니다ㅠ♡ㅠ 아직 많이 비루한 글인데..♥️♥️ 정말 감사드립니다!!💜💜
@tomatoggi
@tomatoggi 3 жыл бұрын
스토리랑 영상 너무 잘 어울려요😢 이런 아련하고 슬픈 사연이나 사연있는 음악, 스토리 너무 좋아하는데ㅠㅠ 한번 빠지면 잘 못 헤어나오고 일주일 앓고 그래욬ㅋㅋㅋㅋㅋㅋㅋ 아 맞다 혹시 귀닥님께서도 브리저튼 보셨나요? (급 궁금..)
@라뗑구리
@라뗑구리 3 жыл бұрын
어릴적부터 가위에 눌린 경험이 많지는 않은데.. 항상 소리가위에 눌렸어요 영상처럼 바퀴 굴러가는 소리가 미세하게 들리다가 점점 커지는 가위였는데.. 귀닥토닥님 음악과 영상덕분에 극복 가능할 것 같아요! 이런 소리가 들리면 무서워서 몸이 굳고 불안하고 초조했었는데 생각없이 편하게 듣다가 아! 나 이 소리 무서워했었지 하고 생각나더라고요ㅎㅎ 감사해요♡
@musical-n-sion-lover
@musical-n-sion-lover 3 жыл бұрын
'난... 난 내게 주어진 운명을 바꾸려고 노력했지... 또한 복수도 하려 했다네. 하하.... 하지만, 결국 내게 남은 건 절망과 파멸뿐이야. 이제 내게 남은 것은 없어. 난 이곳의 모든 것을 버리고 내 영지로 돌아갈거라네, 시라케. 부디 주님의 가호가 항상 그대와 함께 하길.' - 그대의 영원한 친우, 살라디 - "결국... 결국 그토록 찬란하던 그대도 이렇게 힘없는 노인이 되어버렸구려... 그대에게도 항상 주님의 가호가 함께하길." 밖에서 해는 붉게 타오르며 저너머로 사라지고 있었다.
@tapearsasmr
@tapearsasmr 3 жыл бұрын
오오... 시간이 많이 흐른 뒤의 서사가 신선해요! 오예스님 좋은 글 감사합니다! *_*❤
@노는게조은연쓰
@노는게조은연쓰 3 жыл бұрын
전 밤의 여왕 이랍니다. 당신은 누군가를 닮았군요.한 아름다운 남자를.... 제가 사랑했던,그래서 보내야만 했던... 어둠과는 어울리지 않는 한 남자를...펜을 쥐고 일하던 그의 모습이 아직도 눈에 선하답니다. 이런, 시간을 너무 뺐은것은 아닌지....그럼 모쪼록 평온한 밤 보내시길...당신께 밤의 축복이 닿기를...
@tapearsasmr
@tapearsasmr 3 жыл бұрын
채연님 ;ㅁ; 밤의 여왕이라니! 왠지 눈앞에 그려질 것 같은 느낌이에요❤ 감사해요!
@haean9314
@haean9314 3 жыл бұрын
오늘 토닥님덕분에 10시간 넘게 열공했어요!! 항상 감사합니다!
@tapearsasmr
@tapearsasmr 3 жыл бұрын
와우! 10시간! 대단해요... 엄지척..!! bbb 요즘 늘어져 있는 시간이 많은데, 다시 한 번 마음을 가다듬어 봅니다 +_+ 오늘도 화이팅이에요!
@amyhan5229
@amyhan5229 Жыл бұрын
와 첫 곡부터 너무 좋다..
@tomatoggi
@tomatoggi 3 жыл бұрын
저 첫부분의 음악과 소리, 영상 분위기 듣고 전쟁이 약간 떠올랐거든요!(다른분 댓글 건의에 공감하며) 뭔가... 이념싸움에 치여 몇십년 전쟁중인 국가에서 이젠 전쟁이 목적 없이 죽고 죽이는 일이 되어버린 것 같아 환멸을 느끼고 있는ㅋㅋ 그런 병사 입장이 된 느낌... 중세시대 전쟁도 좋고, 또는 독립운동이나 시민운동을 주제로 한 영상도 언젠가 영감이 떠오르시면 부탁드려보고 싶어요! 귀닥님이 맘에 드시면용 ♥️
@tapearsasmr
@tapearsasmr 3 жыл бұрын
랑니님!! 어서오세요 :) 오오...!! 참신하고, 또 울림이 있는 주제네요. 그쵸.. 전쟁은 정말, 물질적인 것 외에 영혼을 파괴 시키는 것 같아요. 전쟁에 관한 것이든, 우리의 독립 혹은 자유를 향한 외침에 대한 영상도 꼭 한 번 제작해 보아야 겠어요! 늘 빛나는 아이디어를 주셔서 감사해요 :) 아!! 브리저튼! 지금 한창 보는 중이에요 ㅠㅠㅠㅠ 예전에 가십걸에서 계속 못 빠져나와서 낑낑댔는데, 버티고 버티다가(?) 며칠 전에 시즌1 정주행 시작했답니다! 흐흐 랑니님도 보셨군요!!!! 역시..bb 꼼꼼히 보고 영상으로도 한 번 제작해 볼까 싶어요!! +_+
@user-hyeda
@user-hyeda 3 жыл бұрын
공녀 그대의 이름이 나비인가요 한줌 쥐고자 했는데 그새 날아가버리고 그대가 떠난 그 위에 가루만 남아있으니 어찌 잊으라 하오 신의 사자든 천사의 자식이든 상관없다오 그대가 멀리 날아가 버린다면 나또한 이 모든걸 포기하고 그대를 따라갈것이니 누구든 그대를 잡지 못하고 누구든 그대를 보지 못하게 내가 그대를 뒤따라가 영원히 그대가 떠나는 품은 나만 되게 나만 그대가 앉을 유일한 꽃이 되기를 내 목숨을 바쳐서라도 그것을 이룰겁니다 사랑합니다 아드리아 집착 주접을 한번 부려봤습니다 로판 진짜 좋아요...❣️
@tapearsasmr
@tapearsasmr 3 жыл бұрын
그대가 떠나는 품은 나만 되게, 그대가 앉을 유일한 꽃이 내가 되게라니ㅠㅠㅠㅠㅠ 아련하고 예쁜 표현이네요❤ 다혜님 좋은 글 감사드려요!!
@xoxo-Luv-U
@xoxo-Luv-U 3 жыл бұрын
헉. 거울을 들여다보니 이미 진하게 얽혀있는 제 자신을 발견했습니다.
@tapearsasmr
@tapearsasmr 3 жыл бұрын
494님 어서오세요♡ 진하게 얽혀있다는 표현도 좋은걸요!! *_*
@cheongreang
@cheongreang 3 жыл бұрын
이른 새벽, 로브를 쓰고 몇가지 없는 짐을 챙긴 뒤 이곳을 나간다 마차를 타고 들어오던 때 마냥 행복할 줄 알았던 지난 날의 어리석던 자신에게 착각하지말라고, 이룰 수 없는 희망따윈 품지말라고, 얘기하고 싶어진다 애초에 이곳엔 내 자리는 없었다 어느 누구도 나를 허락하지 않았다 모두까진 아니여도 사랑받고 싶었다 당신이 이런 내 얘길 듣는다면, 추단하건데 헛된 생각 말고 숨죽이며 살라며 나를 또 짓밟겠지 당장 이렇게 나가 죽어도 슬퍼하는 사람따윈 없을 거라고 생각하며 이 지긋한 곳을 벗어난다 나가지 말라는 듯 떨어지고 있는 빗방울들에게 더 이상 불행해지기 싫다는 핑계를 대며 이 집을 떠난다 아, 핑계가 아니라 사실인가 ···. 시내로 나가 적당한 마차를 잡고 떠난다, 드디어. 이 공작령을, 나간다 _ 늦은 아침, 하녀 한 명이 방 앞에 도착해 문을 두드리며 말한다 " 마님, 일어나세요. 지금 마님때문에 기다리고 있는 사람이 몇 명인 줄 알아요? " ···. ' 뭐야, 원래 이쯤이면 미안하다고 할 때인데? 왜 말이 없지? ' " 마님, 빨리 나오시라고요. " 그 소리는 복도에 울릴 뿐이지 그에 대한 대답은 들려오지 않았다 " 뭐..뭐야? " 하녀는 당황해서 생각이 그냥 입으로 나와버렸다 어쩔 수 없다고 생각한 하녀는 방 문을 열고 들어간다 " ..? 마님..? " 그 곳엔 아무도 없었다 「 제 1장, 사라진 마님 」
@tapearsasmr
@tapearsasmr 3 жыл бұрын
마님은 어디에..............!
@내가가수를덕질하는지
@내가가수를덕질하는지 3 жыл бұрын
헐허러헐헐 미췬 존버타겠습니다 늘 사랑합니다 귀닥토닥님!!♡ (로판 소설 쓸때 잘 들을게용>
@tapearsasmr
@tapearsasmr 3 жыл бұрын
ㄷ...덕님(?) 이라고 불러야 할까요오..ㅋㅋㅋㅋㅋ 어서오세요!!+_+ 오늘도 와주셔서 감사해요 XD 로판 소설 *_* 와우!! 귀한 집필 시간에 들어주신다니! 영광입니다 >_
@user-ts6zo2bf4k
@user-ts6zo2bf4k 3 жыл бұрын
선곡에 이마를 탁 치고 갑니다.
@도원-n4g
@도원-n4g 3 жыл бұрын
와 개강 하고 바빠서 진짜 오랜만에 댓글 달아 죄송해요ㅠㅠ 근데 어쩜 아직도 이렇게 영상을 잘 만드세요,,ㅠㅠㅠ 매번 힐링 하구 갑니당!!댓글은 전만큼 자주 못 달지만 지난 영상들 것 까지 자주 듣고 있어요
@tapearsasmr
@tapearsasmr 3 жыл бұрын
도원님 어서오세요! :D 아이코 개강 후 바쁜 나날들을 보내셨군요!! 바쁘시더라도 식사 거르지 마시고 건강 꼭꼭 잘 챙기셔요!♥ 늘 응원해 주셔서 감사해요 :) 앞으로도 열심히 영상 만들도록 할게요! >_
@TheLuesey
@TheLuesey 3 жыл бұрын
와 분위기 진짜 좋아요! 제목이나 설명글을 읽지않아도 여행길 느낌이 떠올라서 소오름 🤭 제가 해외에 있어서 그런지 항상 글제목이랑 내용이 영어로 뜨는데 매번 토닥님이 작성하시나요?? 볼때마다 놀라운데 오늘 토닥님의 글실력+영어실력에 두배로 놀랐어요!! 반하지않을수가 없는 토닥님🧡눈길한번, 문장하나 이부분 특히 문학적이고 너무 로맨틱해서 좋네요☺️ (+영어설명에는 with just one glance~ 요부분 내용이 반대로 된거같아요! With just one glance, she lifts me to heaven. With just one sentence, she drops me to hell. 이렇게.. ??)
@tapearsasmr
@tapearsasmr 3 жыл бұрын
우와!! 루시님 영어로 뜨나요!?!? 세상에 !!!!!!!!!!!! 너무 창피해요 흑흑 ㅠㅠ 가끔 외국 분들께서 한국말이라 모르겠다고 하시는 경우가 있어서 써보고는 있는데,.......... 영알못이라 정말 힘들어요 ㅠ_ㅠ 게 다가 실제 그 문화권?에서 사용되는 최신 단어들이 뭔지 전혀 몰라서.............ㅋㅋㅋㅋ 낑낑대며 쓰고 있답니다. (구글 번역기도 애용중입죠..❤...) 예전에, 어떤 일본분께서 일본말로 써달라고 하셔서 댓글로 달아드렸는데 두 번 다시 오지 않으셨다는 슬픈 이야기...........ㅋㅋㅋㅋㅋㅋㅋ 최소한 영어는 말이 되는지, 안 되는지까지는 확인이 되는데 일본어는 번역기로 돌리고, 자체 검사?를 못하다보니 어려움이 많네요 헤헤... + 오!!!!! 맞아요!! 말씀해 주신 대로 반대로 되어 있었어요!!ㅠㅠ 사실 원래 썼던 내용이, 아주 달달한 편지를 받는 거였어서 그리 번역을 해 둔건데, 미처 영어버전 수정을 안 했었네요..히히 >_< 루시님께서 알려주셔서 수정했어요 >_< 감사합니다 헤헤❤ (참, 그러면 지금까지 영상을 보실 때마다 한글로 설정을 바꿔서 보신걸까요?.? 궁금해요!!❤ )
@TheLuesey
@TheLuesey 3 жыл бұрын
@@tapearsasmr 왓? 영어 너무 잘 하시는데요??? 무슨 소리셔요.. 전에 언젠가 실시간때 토닥님 외고출신이라고 하셨던거 같은데...???! (제대로 기억하는게 맞나요 ㅋㅋㅋ) 일본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돌아와...컴백구다사이 (근본없는 일본어) 전 고등학교때 제2외국어로 일본어를 배우긴했는데 그게 어언 근 10년전 일이라 다 까먹었네요 또륵 나름 꽤 잘했는데 ㅠㅠ 지금도 배우고싶은 언어는 많은데 일단 영어라도 잘하자^^며 자제하는중이에요 ㅎㅎ 이제까지 영상볼땐 영어설명도 읽고 댓글로 달아주시는 한국어 설명도 읽었어요! 토닥님이 써주신 글 한톨도 놓칠수 없어서 꼼꼼히 보고있답니다❤️
@tapearsasmr
@tapearsasmr 3 жыл бұрын
@@TheLuesey 컴백구다사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빵터졌어요 루시님 ㅠㅠ 오!... 마..맞아요 외고를 다니긴했사오나 수능을 끝으로 영어와 이별을 했답니다.. 냐하하 이제 제가 유창하게 쓰는 영어라고는 메일 확인할 때 쓰는 제 아이디 뿐.........☆ 아, 뜬금 없이 생각난건데 우리말의 위대함..?ㅋㅋㅋㅋ 우리가 구사하는 말 중에 영어+한국어+일본어가 동시에 들어가는 게 있더라고요. "핸들 이빠이 꺾어." ㅋㅋㅋㅋㅋㅋ와... 무릎을 탁 쳤답니다... 대다네..!!!!! 아하!! 어머나 제가 한글 설명을 댓글로 달았다가, 안 달았다가 했던 것 같은데 앞으로는 달아야겠어요! *_* 아무래도 우리말로 해야 제가 전달하고자 하는 내용을 왜곡 없이 전해드릴 수 있을 것 같아요. 헤헤 ♥
@TheLuesey
@TheLuesey 3 жыл бұрын
@@tapearsasmr 신경써주셔서 감사해요 토닥님! 영어로도 한글로도 꼼꼼히 읽을게요 🥰 한꾺어ㅓ는떄땬햬욥2러케쎠됴 댜이햬꺄늉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SY-hq2nh
@SY-hq2nh 3 жыл бұрын
귀닥토닥님ㅎㅎㅎㅎ저 오랜만이죠?? 안 그래도 마차소리 너무 좋아하는데😝 로판이나 소설 읽을때 딱이겠는걸요?ㅎㅎㅎ 아껴뒀다 밤에 누워서 들어볼 예정임니당💓
@tapearsasmr
@tapearsasmr 3 жыл бұрын
SY님 어서오세요!! :) 히히 오랜만이에요 잘 지내셨나요❤ 저도 마차소리 정말 좋아한답니다!! 밤에 들으니 더 좋은 것 같아요! 오늘 하루도 잘 마무리 하시길 바라요!! :)❤
@heartpink7686
@heartpink7686 3 жыл бұрын
토닥님!💖진짜 역시 믿고 듣는 우리 천재요정 토닥님 ASMR👍항상 감사해요!💖 토닥님은 정말 너무 멋있고 대단하신 것 같아요 존경합니다😊 진짜 많이 아끼고 사랑하고 응원해요💚반짝반짝 빛나는 우리 토닥님께 좋은 일만 가득하셨으면 좋겠어요💖항상 건강하고 행복하셔야 해요!💖 요즘 도서관 다닐 때 폰을 아예 집에 놓고 다녀서 ASMR 없이 공부한지 좀 됐어요ㅠ힝..! 아쉽지만.. 인간은 적응의 동물인지라 asmr 없이도 되긴 되더라고요..! 도서관이 엄청 조용해서 헷 그러다가 어느 날 토닥님 asmr이 생각나고 그리워서 컴퓨터실 가서 들으면서 했답니다! 마녀와 용 그 영상이요!!!!!!진짜 너무 좋아요👏대박👍듣고 진짜 감탄했던!! 귀족 자제 영상에 이어 공부 집중력 최강 만드는 영상이 또 등장했구나 싶었던!👍 마스크 끈에다가 헤드셋의 압박감이 더해지니 귀가 아파서 오래는 듣지 않았지만 소중히 재생목록에 담았어요 감사해요 최고예요💖 어쩜 이렇게 섬네일도 항상 감각적이고 우아하게 잘 만드시는지!👏(박수!짝짝쨕짝쨔짝짝쨕짝) 💎채널이, 영상들이 토닥님을 잘 드러내는 것 같고 토닥님을 잘 담은 것 같아요💖 외형(섬네일)도 빛나지만 내면(영상 내용, 퀄리티, 글, 이미지, 배치, 다양한 고퀄리티 소리 종류 등등)도 아름답게 빛나는 토닥님이랑 영상들이랑 닮았어요💖👍표현이 잘 전해졌으려나.. 요약하자면 토닥님 최고라는 뜻이고 이 대단함이 얼른 더 널리 알려져서 구독자수도 더 쭉쭉 올랐으면 좋겠어요!! 천천히 차근차근 꾸준한 것도 좋지만 솔직히!!!이 퀄리티는 구독자 100만이어야 마땅한 퀄리티라는 그런..!!!!!헤헤 사실 제 마음속에서는 천만💖1억💖 우리 예쁘고 스윗하고 다정다감하고 착하고 선하고 아름다운 토닥님 정말 많이 아끼고 응원하고 사랑해요💖알러뷰 시험 끝나면 더 자주 찾아올게요! 저 금방 올 테니 잊지 않고 기다려주세요☺! 제가 진짜 꼭 합격해서 토닥님 영상 안 들른 곳마다 댓글 달고! (인기 댓글 작성자 타이틀 소중햇!) 인스타그램 팔로우도 하고! 디엠도 보내고! 다 할 겁니다 헤헷!!!!!! 제발🙏올해 꼭 이루어지기를🙏 토닥님 사랑해요!!!!!!!!!!!우주만큼!! 구독자들 엄청 예뻐해주시는 세상 다정 따뜻 소중한 우리 토닥님 항상 건강 잘 챙기세요!
@heartpink7686
@heartpink7686 3 жыл бұрын
대박! 와우! 사극 ost영상 100만회 조회수 달성 축하드려요💯👍👏🎉🎊🎂 그리고 저도! 토닥님이랑 찐하게 다정하게 얽히고 싶어요!!!!!!!!!💖 언젠가 토닥님이랑 만나서 보드게임카페도 가보고 맛있는 것도 먹고 노래방도 가보고 싶은 그런 위시리스트가 있습니다 헤헤 이미 토닥님께서 설명에 제 이름이 담긴 프랑스 영상도 만들어주시고 토닥님의 아름다운 목소리로 제 이름도 불러주시고 그래서 충분히 행복한 성덕이지만 더 성덕이 되고 싶어요!!(욕심) 💖
@tapearsasmr
@tapearsasmr 3 жыл бұрын
가영님, 우리 가영님 :) 4월이 되자마자 가영님 생각이 났어요! 4, 6월에 시험이라고 하셨던 말씀 기억이 나서...!! 요즘 휴대폰 없이 도서관 다니고 계시는군요! 엄청난 의지와 노력이 필요하다는 걸 알기에, 더욱 대견하고, 멋지고, 자랑스러워요 👍👍 컴퓨터실 까지 가셔서 들어주시다니 허엉..ㅠ_ㅠ 감사해요! 항상 큰 사랑을 받아서, 저도 항상 마음을 다잡고 기쁘게 지내게 되어요! 가영님이 주신 큰 마음! 소리와, 글과 마음으로 보답하기 위해 늘 최선을 다하는 모습 보여드릴게요! >.< 얼마전에 도담이들의 목소리를 들려줘! 라는 작은 이벤트를 하나 했었는데 가영님의 목소리도 담고싶다는 생각을 했어요! 이미 노래를 들었기에 👍👍 목소리는 알고 있지만, 헤헤! 전화 데이트!? 같은 코너도 좋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부끄부끄>< 이제 얼마 남지 않은 시험! 목표지점을 향해 오늘도 열심히 달려가고 계실 우리 가영님! 항상 응원하고, 좋아해요!! 열심히 또 치열하게 노력하신만큼 값진 결과 거두실 수 있기를 두손 모아 기도할게요! 사랑합니다💖💖
@이지민-z5o
@이지민-z5o 3 жыл бұрын
비가 오는 날이다. 아무래도 산책은 힘들 것 같다. 물론 우산이 있지만, 부모님은 내 신발과 옷이 더러워지는 걸 참지 못하니까. 공녀는, 항상 단정하고 날카로워야 한다고 배웠다. 그러나 내 생각대로 되진 않았다. 시녀가 편지를 들고 오며 밑에서 누군가가 기다리고 있다고 했기 때문이다. 사실, 편지라고 하기에도 애매했다. 쪽지라고 해야 맞을 것 같다. "지금 당장 나와주세요. -휴베르트" 휴베르트는 한 백작 가문에서 자란 아이다. 매우 부자인데다가 유명한 가문이다. 이 아이가 나를 부른 이유는 뭘까. 게다가 이 비 오는 날에 부른 걸 보면 급한 일이 틀림 없다. 재빨리 우산을 들고 부모님께 찾아가 휴베르트를 만나겠다고 한 후 궁궐을 나섰다. "에델가르트 공녀님.." ".....?! 무슨 일이야, 휴베르트.." "저는 지금 넘어져있는 상태입니다.. 일어서는 방법을 알려주시겠습니까.." 지금은 귀찮으니 나중에 와서 수정해야징
@tapearsasmr
@tapearsasmr 3 жыл бұрын
캬하! 이어질 이야기 기다리고 있을게요❤❤
@jenkim6914
@jenkim6914 3 жыл бұрын
설명글이 너무 좋은데 맴찢이다ㅠㅠ 지독하게 얽히고 싶다 당신과..
@tapearsasmr
@tapearsasmr 3 жыл бұрын
젠님! 어서오세요 :D 아이코 섬세한 감성으로 꼼꼼히 읽어봐 주셔서 감사해요 >
@왜왜-g7c
@왜왜-g7c 3 жыл бұрын
찐 변태다...구독 당장 누름
@user-fx3wv1bv5q
@user-fx3wv1bv5q 3 жыл бұрын
글 한 번 써보려다가... 나중을 미루다 댓글도 깜빡해 버린... ^^ 바퀴 소리가 그리워서 들어왔다가 다시 남기고 갑니다... 라이브 때 못 들은 천재적 귀닥토닥님만의 인트로 못 놓기 때문이죠... ㅎㅎ 오늘도 덕분에 귀닥토닥 하고 잡니다... 아침이지만요...ㅠㅠ
@user-fx3wv1bv5q
@user-fx3wv1bv5q 3 жыл бұрын
아 참! 땡스투에 적어주신 것 봤어요. 그거에 대한 감사를 너무 전하고 싶어서... ㅠㅠ 전 정말 최근 바빠서 많이 들어오지도 못하고 토닥님의 영상에... 실질적 도움이 되지 못하고 있는데 (이런 말은 서운하실 수 있으시겠지만...) 그렇게 절 기억해주셔서 감사했어요. 뭐, 저희의 인연은 비단 중간에 잠깐 바쁘다고 중단될 일이 아닐 거니까. ㅎㅎ 가장 특별히 여기는 유튜버가 절 특별히 생각해주신다는 것에... 괜한 감사함에 주절주절 해 보았다는 이야기... ㅎㅎ 아무튼 토닥님 오늘도 힘내서 아침을 여시고! 다음 영상 기다리겠습니다. 🥰
@tapearsasmr
@tapearsasmr 3 жыл бұрын
J님! 어서오세요💖 톡방에서 뵈었는데, 댓글도 이렇게 예쁘게 남겨주셨었군요! 세상에 2주나 지나서 본 나, 반성해! (근엄) 인트로를 위해 처음부터 들어주셨군요! 감사드려요 헤헤 >_< 본편만큼이나, 인트로가 중요한 것 같아요. 영상 속으로 몰입하는 첫 단계기에, 늘 신경써서 만들고 있답니다! 땡스투! 보셔서 다행이에요. 헤헤 아유!! 도움과 사랑, 언제나 넘치게 받고 있는걸요 J님께 :) 정말 오랜기간 받은 사랑이라, 서로가 바빠 잠시 떨어져 있다 해도 그 온기가 넉넉하게 남아있으니 마음 쓰지 않으셔도 되어요! J님 말씀대로 잠깐 바쁘다고 중단될 일이 아니니까요! (따뜻ㅠㅠ감동) 언제나 마음으로 서로 응원하고 있음을 알고 있답니다💖 벌써 1분기가 끝나고 4월이 됐어요. 이렇게 좋은 날. 코시국+일 덕에 꽃구경은 물건너갔지만 월페이퍼를 꽃이 흐드러진 사진으로 바꿔보며 마음을 달래고 있어요.......ㅋㅋ 푸헤헤 내년 봄엔 산과 들, 바다를 마음껏 볼 수 있기를 바라봅니다! 우리 J님, 오늘도 멋지고 행복 넘치는 하루 보내시길 바랄게요! 항상! 화이팅이에요! 아자아자!
@민트초코-p3s1r
@민트초코-p3s1r 3 жыл бұрын
저 멀리 척박한 땅의 대공 st의 최애가 떠오르면서 지독하게 얽히고 싶네요... 툴툴데고 까칠하고 욕도 많지만 귀엽고 착하고 모든걸 정도대로 사는 금수 야인 짐승 같은 최애... 근데 해외연수를 가버렸죠 심지어 최애의 후계자도 최애의 후배도 그 후배의 딸내미도 모두 다 해외연수를 가버렸어요...
@eehee-o7j
@eehee-o7j 3 жыл бұрын
에반, 부디 뒤를 돌아보지 말아요. 그저 훨훨 날아가기를. 나는 알았다, 당신이 나를 사랑하고 내가 당신을 사랑한다는 것을. 다만 내가 당신을 놓는 것은 우리의 사랑이 실패로 끝나는 것이 두려워서였다. 당신이 원치 않을 것을 안다. 비겁할지라도 나는 당신을 아끼고 싶다. 영원히 내 기억 속에서 살아 있을 당신을. 영원히 행복했던 시간을 곱씹으며 살고 싶다.
@소월-g2e
@소월-g2e 3 жыл бұрын
작게, 울부짖는 소리 귀를 기울이지 않으면 지하 서고에 짐승의 목소리이기도 하고 사람의 목소리이기도 한 무언가가 돌풍이 불어 창 틈에 흐느끼듯, 미세한 소리가 내 침실까지 닿았다. 그 소리에 이끌려 지하 서고까지 움직이는 내 조심스러운 발걸음에서 공포와 경계심이 느껴졌다. 작은 등불에 의지해 늦은 밤의 어둠 속을 천천히 걸어, 울부짖는 소리가 의심에서 확신으로 넘어갈 때즈음 서고의 작은 창문을 부수고 들어온 작은 인영이 얼굴을 두 손으로 가린채 울고 있었다. 적갈색의 머릿결을 보고 이 주변의 사람이 아니라는 것을 알아냈고, 그 여인이 마치 유령처럼 아름답지만 공포스러웠다. 어떤 말을 건내면 좋을까, 누구냐고 물을까 내가 어떤 사람인지 말할까. 아니, 지금은 그녀는 울고 있으니 시종을 불러 . . . . "다음날이면, 이 곳에서 나가겠습니다. 부디, 이 순간 저를 놓아주세요." 여인은 울먹이며 내게 먼저 말을 걸었다. 여리면서 우아한 목소리가 닿자, 유령이라는 바보 같은 의심을 떨쳐내고 그녀에게 다가갔다. "누구인지는 모르겠지만, 이 곳에 있다간 하인들에게 오해를 받겠지요." 두 손으로 얼굴을 가린, 여인에게 한쪽 무릎을 꿇고 손을 건내었다. "먼지가 쌓인 이 곳이 저에게 알맞은 장소예요. 달빛도 촛불에 밝혀진 작은 불빛도 지금의 저에겐 필요하지 않아요." 여인은 밤의 그림자가 드리운 서고에 작은 불빛에 밝혀진 검은 수정과도 같았다. 그녀가 나를 밀쳐낼수록, 그녀와 지독하게 얽히고 싶다는 욕구가 들었다. "지금은 얼굴도 모르오. 이름도 모르오 그저 여기 울고 있는 사람이 있을 뿐이지요." 울다가 웃는 여인의 여린 소리에 덩달아 미소가 지어졌다. "못 말리시는 분이군요." 적갈색의 머릿결을 가진 여인은 얼굴을 가리던 손으로 내 손을 잡았다. 자리에서 일어나, 서고에서 천천히 벗어났다. "유령인가 싶었소. 그런데 지금은 아니오." "그럼 . . . 무엇인가요?" "모르겠소."
@미니미니도토리
@미니미니도토리 3 жыл бұрын
이런 느낌 너무 좋아요💗 이런 영상들 올려주셔서 감사해요 :-)
@tmzhs331
@tmzhs331 3 жыл бұрын
마차의 창문을 열자 서늘한 바람이 얼굴에 와 부딪힌다. 그것을 마음껏 들이마쉬고 천천히 차가운 숨을 내뱉었다. 피비린내가 조금이나마 뇌리에서 지워지는 것 같았다. 어두운 숲에서 눈을 떼고 나는 다시 마차 안으로 눈을 돌렸다. 식기 시작한 지 하루도 되지 않은 사람이 바닥에 누워 있었다. 옆에 놔뒹구는 검을 마침내 집어들었다. 내 것이 아닌 혈흔이 묻은 쇠붙이가 덜덜 떨린다. "만약에, 내가 당신을 따라 죽으면..." 그는 '죽는다'라는 말에는 진저리를 쳤다. 내가 조금이라도 죽음과 관련된 단어를 입에 담으면 불안한 눈초리로 나를 쳐다보고는 했다. 아아. 그러나 역시. 그는 반응이 없다. 나는 무엇을 바랬던 것일까. 그가 깨어나 나에게 호들갑을 떨어줄 것이라고? 터무니없는 소리. 시간이 흘러 굳어진 붉은색을 살살 쓸어 보다가 칼날에 손가락이 베였다. 옷에 떨어지는 핏방울을 멍하니 바라보았다. 뚝 뚝 . . . 간혈적으로 떨리기 시작한 손에 따라서 핏방울이 궤도를 바꿨다. 손을 뻗어 내 주위의 유일한 빛인 촛불을 쥐었다. 불어오는 바람에 따라 이리저리 흔들리는 노란빛은 마치 내 손 같기도 하다. 차가운 숨을 내뱉어 그 따뜻한 빛을 껐다. 주위가 어둠에 휩싸였다. 밖으로 나가면 창백한 달빛을 볼 수 있겠지만 여기는 마차 안이다. 한 치 앞도 보이지 않는 어둠이 아침이 되어도 사라지지 않길 바랐다. 영원히 나와 그를 품고 있어줬으면... (+흐어어 노래 너무 좋아요ㅠㅠ 프시케로 들어와서 너무 잘 듣고 갑니다ㅠㅠㅠㅠㅠ 세상에 글도 너무 잘 쓰세요ㅠㅠ)
@sheswild9555
@sheswild9555 3 жыл бұрын
Wonderful ☺️
@tapearsasmr
@tapearsasmr 3 жыл бұрын
Thank you ! :D ♡
@SenaComfortZone
@SenaComfortZone 3 жыл бұрын
시상에 달려가겠습니다
@tapearsasmr
@tapearsasmr 3 жыл бұрын
엘리나님 :) 최초공개에 함께 해주셔서 감사해요!! >_
@user-g3ki6dc8u
@user-g3ki6dc8u 3 жыл бұрын
the first song reminds me a little of a song by the band ZUTOMAYO, "one's mind"
@tapearsasmr
@tapearsasmr 3 жыл бұрын
Hello Gabriel! Wow You have a wide range of music knowledge! Now I'm listening to the song you talked about. I like it! (+ btw, the music video is cool, too!)
@user-g3ki6dc8u
@user-g3ki6dc8u 3 жыл бұрын
@@tapearsasmr kkk thank you, I love Japanese music, I wrote the name of the band and songs just for you and the people who see the comment hear 😁
@user-g3ki6dc8u
@user-g3ki6dc8u 3 жыл бұрын
@@tapearsasmr What if I say I fell in love with you? 😳... I'm kidding ☺kkk or maybe not ? 🤔
@손그늘
@손그늘 3 жыл бұрын
이 플리를 들으며 꼬깔콘을 먹으니 마차 안 혐관 남주 맞은편에 앉아 복스럽게 꼬깔콘을 먹다가 남주에게 경멸의 눈빛을 받는 상상이 되어요 (tmi: 빙의되면서 가장 소중한 나의 꼬깔콘만 소설 안으로 가져올 수 있도록 신이 허락해줬습니다)
@SEOHOs_wife
@SEOHOs_wife 2 жыл бұрын
친구가 운전해주는 차에 타서 들으니 친구에겐 정말 미안하지만 친구가 말이고 전 그 말이 끄는 마차 안에 있는 귀족같네요. 미안하다
@tapearsasmr
@tapearsasmr 2 жыл бұрын
앜ㅋㅋㅋㅋㅋㅋㅋ
@tohtoh4501
@tohtoh4501 3 жыл бұрын
뜨악..10초만에 지독하게얽힘
@안-z5b
@안-z5b 3 жыл бұрын
@tapearsasmr
@tapearsasmr 3 жыл бұрын
보보님 오늘도 감사해요 >_
@이이이-h9j
@이이이-h9j 3 жыл бұрын
"레이디? 이곳은 저의 증조 할아버님 때부터 있던 아주 오래된 성입니다. 저도 저의 자식에게 이 성을 물려줄 수 있도록, 저와 결혼해 주시겠습니까? 공작 부인이라는 이름으로 세상을 가지게 해드리겠습니다." 그는 따스히 웃더니 나의 손을 잡았다.
@lunaishwang2861
@lunaishwang2861 3 жыл бұрын
❤❤❤❤❤❤❤❤❤❤❤❤❤❤❤
@tapearsasmr
@tapearsasmr 3 жыл бұрын
♡♡♡♡♡♡루나이스님! 감사해요! :)
@ejin225
@ejin225 2 жыл бұрын
❤🧡💛💚💙💜🤎🤍💖 I O 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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